뱃속에서 죽은아이는 낳을때 더 힘들다고합니다 왜냐면 아이는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산도를 지나오고 엄마는 산도지나는아이에게 호흡법으로 산소공급과 수월히 나올수있게 힘을주어 밀어내는 노력을 같이 해야되니깐요 그렇지만 아이가 이미 사산됐을경우 유도제를통해 아이를 낳거나 수술한다고하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못하는상황에선 엄마의 힘으로만 온전히 나와야되니 고통은 더 크게 느꼇을꺼고 얼굴한번 품에한번 보지도안지도못하고 보내는 엄마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까요...저도 제 딸아이 유산기가 있어 병원에 입원한동안 모든 신을 다찾아 아이를지켜달라빌었던터라 쑥쑥이 엄마마음이 얼마나 처절했을지 알것같습니다
1년전 임신8개월에 첫아이가 사산이 된걸 알고 병원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하는데 무통도 없이 홀로 그 아픔을 감당했던 그때의 그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의료진들은 사산아이니 분만실에서 분만하지 못하고 대기실에서 분만하자라고 해서 남편과 둘이 힘을 주고 아이 머리가 만져질때쯤 간호사선생님을 호출해서 낳았네요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한동안은 남편앞에서 조차 무너지는 마음을 감추고 억누르고 사느라 매일 샤워하면 30분을 울다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몇개월 뒤 다시 아기천사가 찾아와 지금 제 옆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아픔뒤엔 행복이 올게요 분명
@@ninjaboyranydy 어떻게 그럴 수가.. ㅠ 낳고나서 바로.. 돌아가셨대도.. 그래도 아이에게 한번은 보여주지 않았을까요? 근데 넘 애기때라 기억 못하는 거 아닐까요.. 어릴때 우리동네에도 애낳고 바로 돌아가신 아줌마 계셨는데.. 생각나네요. 나이도 많았는데 아들 낳는다고 낳다가.. 첫째가 13살인가 그랬는데.. 그 언니가 나한테 국화? 민들레꽃으로 화관 만드는 법 가르쳐줬었던 게 기억남ㅠ
@@0fh374 아니요 엄마는 그저 저를 보지도 않고 괴물 같다고 징그럽다고 말하고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아빠 도 마찬가지두녀 난그렇게 힘들고 괴롬고 슬픈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왜 나만 이런일 당해야 되요 지금도 이렇게 괴롭고 힘든데 아무도 내마음 이해해 주지 않아 아무도 나를 진짜로 사랑해주고 상각해 주지도 않아 아무도 나를... 나를 자식이라고 보지않아 왜 나만 피해보고 살아야돼? 왜 나만 이렇게 욕먹으면서 까지 살아야 하냐고....
전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만나 9개월 접어들기전 아이가 먼저 떠낫어요 저도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낳고 아이의 울음소리도 듣지 못하고 보냇어요 유도분만을 진행하면서 다른 산모들의 진통소리, 그리고 태어난 아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다른 산모와 그 아이를 축하해주는 소리를 들으며 유도분만을 진행햇는데 탈진할 정도로 울엇어요 아이 낳고 정말 울지도 않는 내 아이를 간호사가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저의 분만실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나지 않고 저의 울부짓는 소리만 가득햇어요 그게 너무 힘들엇어서 예약해놓은 조리원 못가고 집에와서 몸조리하는데,, 사실 그 정신으로 몸을 못챙기겟엇어요 아이를 지키지 못한 내가 무슨 몸조리겟냐 싶어서요 아이가 없는데 젖이 돌고 오로가 나오고,, 가족들은 미역국에 산후보약까지 챙겨줫지만 못먹겟고,, 결국 몸 챙기지 않으니 마음의 상처도 상처지만 산후풍에 젖몸살까지오고 젖말리는 약도 젖양이 많아 3주를 복용햇어요 몸도 마음도 추스를 시간은 커녕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도 버겹고 힘든 상황에서 아이의 시신을 화장하고 납골당을 알아보고,, 정말 힘들엇어요 이런사정을 알리 없는 주위에서는 아이낳을때 되지 않앗냐? 아님 혼자다니는 저를보며 아이낳앗나보네요? 라는 말을 건냇지만 그 말들을 들을때마다 미치는줄 알앗엇죠 새벽에 다시 이 드라마 보면서 옛생각에 주저리거렷네요
너무 슬프네요ㅠㅜ 시험관실패하고 방바닥 굴러가며 울던게 생각나네요.. 무리한 시험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자궁암걸려 적출만이 완치라는 의사말에 삶에 줄 놓고싶었지요.. 그래도 하늘이 도왔는지 시험관 네번째에 기적같이 첫애낳고 암도 5년지나 잠정완치판정받고 안정적으로 적출수술 하려고 날짜잡아논 상태에서 수술 2주남기고 둘째 자연임신해서 둘째가 지금 100일 좀 지났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들어주실까요? 신이 있다면 꼭 드라마속 저런분이 아이품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도 시험관 시술 두번째 성공한 아기를 임신6개월에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보내게됐어요 태명이 쑥쑥이 였는데 ..이 처음엔 드라마에서 쑥쑥이 엄마가 아기가 아프다는 것만 보고도 제 아이가 생각나 울었습니다 아기를 유도분만으로 보내고 아기얼굴도 못보고 울음소리조차 듣질못했구 아기 없이 미역국 먹고 가슴은 부어서 붕대감고 퇴원해서 집에서 남몰래 울던생각이 나네요 시간이 흘러 이제 잊었나보다했는데 이 영상보고 제 상황과 닮아 눈물이 그치질않네요 아기를 지켜내지 못했던 제 몸이 걱정되고 또다시 반복될것같은 두려움에 이제 맘 접었어요 제 선택은 여기서 끝이지만 다른 분들은 용기갖구 아픔 이겨내시고 예쁜 아기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상처의 크기가 감히 짐작조차 안 되어 죄송합니다.. 어떤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소중한 쑥쑥이도 엄마가 자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줬고 마음 한 켠에서 기억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위로 받고 있을 거예요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머니가 행복해지시는 것일 거예요 어디 있든, 어머니만큼이나 쑥쑥이에게도 엄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일 테니까요 앞으로 살아가실 날들이 더없이 눈부시길 기도할게요 힘든 시간 이겨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nmbm8519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쑥쑥이 보낸지가 1년 반이 지났지만 쑥쑥이가 엄마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요 제가 받은 어떤 위로보다 본적 없는 분의 글이 더 큰 위로가 되네요 지금은 다행이도 다른 행복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엄마는 되지 못했지만 제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일들도 많더라구요 잠시나마 엄마로 행복했던 이 기억만큼은 오래도록 간직할거예요
쑥쑥 이는 그래도 행복했을꺼 같아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엄마랑 함께했둔 순간 만큼은 변하지 않으니까 저는 태어나고서뷰터 지금까지 엄마에 ㄷ9한 사랑 받아본적도 없고 진짜 자식 딸이라는 말도 들어 본적없어요 아기였을ㄸ9 나를 처음 반겨준거 기뻐해주고 병원이 떠나갈정도로 울었던건 우리 아빠였어요 나는 그렇게 힘든 시절 보냈는데 이제서애 행복해 지고 싶었는데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갔어요 나를 진짜 자식이자 딸로 생각해 주던 할아버지 전부다 모든걸 잃고 절망에 빠졌을때 내옆에 있어준것도 우리아빠였어요
어떡해.. 임신을 원해서 어렵게 가졌는데 낳은 아이도 하늘로 가버리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이때껏 느꼈던 모든 감정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라 너무 많이 힘들어서 저렇게 되어버린거겠지... ㅠㅠ 너무 마음 아프다.. 맘카페같은데 글올리면서 준비하고 하는 그런 장면보니까 더 슬프네.. 게다가 산후조리원에 자기 애기는 없는데..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애기를 본다면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 ㅠㅠ 모유수유 도와준다고.. 자기는 이제 필요없다고 냉장고에 젖병 가져다 놓은것도 슬픔 ㅠㅠ
태어났는데 아기가.... 울지를 않아..... 아 저거 어떻게 견뎌...... 유산기로 입원했던 열흘만으로도 지옥을 오갔는데.... 애 잘못될까봐 우는 것도 크게 못울고 버텼던 날들이었는데...... 저걸 제정신으로 어떻게 견뎌..... 진짜 드라마지만 너무 끔찍하다.....
친구가 임산부 받는 산부인과 간호사인데 생각보다 이유없이 유산하는 분들이 많대요. 산부인과는 없고 특히 아이 받는 의사들이 없다보니 의사가 아이 받으러 수술실가면 대기시간이 엄청 길어지는데 그런 상황에 남편분들 불만폭주하고 위협적인 상황이 된대요. 그러다가 진료본 산모분중에 울면서 진찰실 나오면 곁에계신 산모분들이 남편들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대요.. 사산된 아이라도 바로 수술하는게 아니라 뱃속에 품었다가 낳는거라고 들었는데 다들 말하지않아도 아이잃은 슬픔에 공감한다는게 슬프더라구요
너무 슬프네요 저도 우리아들들 낳고 벌써 둘다 유치원을다닐정도로 컸지만 이거보니 생각이나네요 배가 불러올때 배냇저고리 만들면서 나오길 기다리며 설레였었죠 모든 엄마들 10달을 설레이며 뱃속에 품었는데 기다림만큼 이런 일은 정말 가슴 아픈일이죠ㅠ 실제 이런 사연있는 산모님들이 있을거라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 드라마 볼 때 이 일이 내 일이 될거라고 예상도 못했는데 21년 9월말 제 일이 되었어요 난임으로 어렵게 3년만에 셤관 1차로 아기 가져서 너무 기뻤고 원했던 딸이어서 너무 좋아했는데 18주에 자궁무력증으로 자궁문이 다 열린채로 병원가서 수축 못잡고 심장도 뛰고 잘 움직이던 아이를 낳아서 보냈어요 양수와 함께 아이가 나오니 일사분란하게 아기 숨기시던 의료진 분들 모습이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났네요 이제는 회복도 많이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우리 아기 다시 기다리면 금방 만나겠죠
저희 엄마께서 이거 보시고 하는 말씀이 엄마도 아이를 유산한 적이 있어서 유산한 엄마들에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이도 이렇게 울고 슬퍼하고 괴로워 하는 엄마를 하늘에서 보면 아기도 마음이 아플거라고 힘들더라도 활짝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아기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고..하셨어요..ㅜㅜ 그날따라 엄마가 이뻐 보임..ㅜㅜ
이거 보면서 과거가 너무 오버랩 되었나봐요 위로글 토닥글 감사합니다. 한 5~6년쯤 일인데 아픔 상처 잊은듯해도 어느 한구석 흉으로 있어서 기억났던 것 같아요 지금은24개월 튼튼 아들하고 잘 지내고있어요 혹 이거 보시고 힘드신분들있다면 저또한 그 흔한말 잊고지내고 마음 편히 있다보니 소중한 선물이 오더군요~ 따뜻 한 분들 복 받으세요~
진정 엄마이기를 바라고 내 아이가 와주길 바라는 엄마라면 격공하셨을것 같아요 습유로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생각이 났었네요ㅠㅠ 저는 그때 저렇게 목놓아 울지도 못했네요. 다 제 잘못인것 같아서...나중엔 임신 사실도 숨겨더랬죠. 또 유산될까봐..에휴. 다 지난 일들이네요.. 고생하시는 예비맘님들 힘네세요.. 꼬옥 우리의 아가들이 곧 찾아올거에요. 남들 온다는 산후우울증이 뭔가요, 밤샘도 기쁘고, 집안을 다 어질러놓아도 예쁘기만한 그 시간이 올꺼에요 ^^~
저희 어머니도 저를 낳기전에 유산을 여러번했어요 .. 8년만에 저를 낳아 지금 저는 벌써 반오십이랍니다.!! 이 나이가 되니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엄마가 그때 어떤 마음이였을지 상상이 가서 이 장면을 보니 눈물이 많이 나요. 지원님도 많이 힘들었을거같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어요..토닥토닥.. 제가 운이 좋은 편인데 지원님에게 운을 나눠주고싶어요. 지원님에게 예쁜 아기천사가 오길 기도할게요🥰
저도 두번 유산한 경험이 있어 님의 글이 남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 모든 게 내 잘못 같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의 위로 아무것도 도움이 안 되던 때가 있었어요. 많이 울었고요. 결혼 7년만의 임신이라서요..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많이 내려놓기도 하고 처음부터 모든 걸 새롭게 하자고 마음먹고 나니 아가가 오더라고요. 물론 남들처럼 쉬운 임신기간이 아니라 유산기, 조산기로 거의 누워서 생활하긴 했지만요.. 지금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님도 희망 잃지 마세요. 아기는 꼭 옵니다. 그렇게 보냈던 두 아이가 다시 님의 품에 안길 날이 올 거에요. 힘내세요!!
쿄쿄님 아가는 행복한거에요 엄마한테 온갖 사랑 온갖 애정 받으먄서 행복하게 사니까 하지만 전 그러지 못했어요 세상에 태어나고 엄마에게 그 사랑도 목받아보고 자랐어요 엄마는 틈만 나면 술먹고 폭군처럼 변해 저에게 도저히 하지 말아야 할 말들 하고 역설 까지 퍼부었어요 난 그렇게 힘들고 괴롭고 슬픈 어린시절 보냈는데 그렇게 마음아프고 그 여자를 죽이고 싶을만큼 그런 지옥같은 날들을 보내면 살았는데 왜 다들 행복해요 왜다들 즐거워요? 너무 불공평해요 난이렇게 행복하지 않은데 이렇게 즐겁지 않은데
처음에 이 드라마 보면서 무속의 시선으로 봤는 데 지금 다시 영상을 찾아보니 애기를 여러번 잃은 입장에선 저게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 스스로도 멈출 수가 없었을 것 같다. 아직 자신의 아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동이라 더 안타까운 마음 뿐임. 그래도 저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엄마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어. 그 사람들도 엄마인 데 ....
유산 두번을 했어요..중기유산이라 소파수술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출산한 산모랑 같이 회복실에 있었어요..애기 델고 와서 이것저것 확인하는데...기분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병원도 참 잔인하더군요..같은 방에 넣어주다니.. 애기 우는소리 듣는데 옆 에서 계속 울었네요..
욕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ㅠ 욕하지 마시지...ㅠ 물론 남에아이한테 광 적인 집착을 보였던 범죄로 보아도 할말없는 행동이지만... 아이 엄마이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이해하실듯요 특히 유산이나 사산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심장이 녹아내리는듯한... 그 고통을 충분히 아시겠죠...ㅠ 기다리지 않았던 임신을 했던때 자연유산이 됬음에도 너무 미안하고 우울해졌었는데 시험관은 여자한테 너무 힘든과정이라 들었는데 그것을 견디며 임신을 준비했다는건 너무 간절했단 얘기일테죠 첫아이 임신기간동안 대부분 예비엄마들은 최선을 다해 엄마가 될 준비를하며 아기를 기다려요 시험관 한 엄마들은 더 간절하기 때문인지 더 조심하면서 지내던데 힘든과정 다 견디며 만삭까지 키운 아기를 하루아침에 잃는다면 정말 말할수없이 슬프고 억울하고 서러울꺼라는... ㅠ 울 큰애는 임신도 넘 쉬웠고 열달동안 건강하게 잘 컷는데 출산하면서 병원에서 사고가 생겨서 태어난 날 대학병원 입원해서 치료받았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세상이 다 밉던지... 딱풀이 엄마처럼 아기가 건강했을때 엄마가 내 몸 내 일 생각할수있는거지 아기가 아픈엄마들은 초산에 몸 다 망가지고 젖몸살에 훗배에 아파도 "아야" 소리도 못해요 ㅠ 전 그때 조리원가면 더 우울할꺼 같아서 조리원 취소하고 친정으로 갔었는데 조리원안가길 잘한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의료사고로 아기가 위험했던지라 넘 억울했지만 아기가 금방 건강해져서 퇴원했기에 견딜수 있었던듯요ㅋ 둘째아이는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태어난지라 신랑한테 엄마한테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마음 놓고 엄살부렸는데 몸은 아픈데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두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구용~ㅋ 근데 사연은 각자 다르지만 이런경우가 꾀 많데요 아기가 아픈경우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루아침에 아기를 잃는경우... 드라마라 극적인 소스를 만든것뿐이지 대부분 자식잃은 부모들의 마음은 쑥쑥이 엄마와 다르지 않을꺼예요... ㅠ 뭐라 위로할수가 없을 슬픔이기에... 그저 힘내시란 말씀밖에... ㅠ
영상보면서 내내 울었네요.... 저는 자연임신이 힘들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임신을 했고 태아가 숨을 쉬지 못할수도 있어서 태동을 느끼는 시기가 왔을때는 태동이 느껴지는지 하루하루 체크하며 10달동안 조마조마하게 보냈고 뱃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될까봐 늘 걱정하고 조심조심해서 낳았습니다. 태어나고 나서도 48시간동안 아기가 자가호흡을 잘해야한다고 해서 아기낳고 정신없는와중에도 간호사선생님께 우리 아기 숨을 잘 쉬고 있는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잘 자라주어서 지금은 벌써 11개월이 되었네요 드라마이긴하지만 저렇게 힘든과정을 겪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그 심정은...정말.... 아무튼 저도 힘들었던 시기가 생각나서 울었네요.... 지금도 힘들게 노력하고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예비맘분들 용기잃지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1ghimmy88 정신없이 육아를 하다보니 이제서야 댓글을 봤네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희 아기도 요로감염이 3번이나 재발되어서 병원에 3번 입원치료해봐서 조금이나마 그때 그 마음을 알것같아요 제 아이가 아파서 울면 저도 심장이 찢어지고 너무 아프고 울다가 지쳐서 자는 아이를 품에 안고 울었어요. 21세기님께서도 많이 힘드셨지만 아이를 잘 케어하고 보살펴주셔서 아이가 잘 이겨낸것같아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직도 임신과 출산이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ㅠ 저도 조마조마하며 10개월씩 채우고 둘째까지 옆에 자고 있지만, 첫째때도 응급 제왕절개 했었고 주변에 친한 친구는 출산 후 중환자실까지 갈 정도였구요 ㅠ 그나마 다행인건 잘 태어나서 건강한건데 태동까지 느끼며 아이 낳고 육아준비 다 했는데 저런 경우엔 정말 제정신에 살 수 없을것 같네요 ㅠ 물론 제가 당하면 무서울 수 있겠지만 아마 저 쑥쑥이맘(딱풀이맘)은 제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이었을듯해요 ㅠ
저렇게 아이 원하고 잘키워줄 부모들한테만 갔으면 좋겠다 애기들 학대하고 준비안된 사람들은 너무 쉽게 갖던데 ㅜㅠ
마자여ㅜㅜ...좋은엄마아빠만만낫으면좋겠어여
그게 인생의 아이러니죠
진심 공감합니다.
정말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준비를 단단히해도 힘든게 아기 키우는것이라 참..ㅜ
드라마를통해서..
산후조리원에는 아이를 유산하거나 사산한 어머니도온다는걸 첨알게됨..ㅜㅜ맘카페에올린 글보고 짠하드라..진짜 어머니는위대해. 저런상황에 멘탈잡고 있는게 가능할까싶음..
@RICH_ TV 지랄 적당히 해야지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맘카페 글 장면 정말 눈물나더라고요.
저두요...거기까진 생각 전혀 못했는데.....
짠하긴하지만 실제 저러면 전 경찰신고할듯요 무서우니까..
@RICH_ TV 그렇게 좋은거면 니혼자하세요
진짜 죽은아기를 진통하면서 낳고 그대로 간호사가 데리고 나가는 장면에서 엉엉울었움ㅠㅠㅠ 아기 울음소리 한번도 못듣고ㅠㅠ 낳았는데 사라진 상황은 진짜ㅠㅠ
@RICH_ TV 제발 분위기망치지마
맞아요 저도 막달에 사산되서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다들 우는데 우리애기만 조용하더라구요
낳자마자 천에 싸서 나가는데 얼굴도 한번 못본게 그렇게 슬프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이드라마.보면서 또 펑펑 울었네요 저마음이 너무 공감가서요 ㅜㅜ
@@또또리-j5o 넘힘드셨겠어요ㅠㅠ..몸은 잘추스리셨나요?날이많이추워졌는데 건강조심하시구..좋은소식생기길 기도할께요
제 얘기네요.....젖몸살도 심했지요 우리아이도 이름없이 갔네요 ....
@@정햇빛-l8t 영안실에 이름 누구 아기 이렇게 쓰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화장터에 작은관을 보고 주체할수 없었어요
막상 나에게 저런일 생겼다면 진짜 너무너무 무섭고 소름돋았을거 같음 산후조리원 바꾸고 저 여자랑 다시는 안만나겠지만 그래도 저런 사연을 다 듣고서 아기를 세번씩이나 잃은 엄마를 같은 엄마로써 고소하거나 매몰차게 대하고 그러진 못할듯
아이키우는 엄마는 인간이든 동물이든 에민해져요. 저도 지금은 저 여자 마음 돌아보겠지만 내 눈 앞에서 그랬다면 혹시 고개도 못 가누는 아기 떨어뜨릴까 봐 얼어 붙어서 미쳐버릴 것 같고 아마 고소 준비했을 거 같애요. 나중에 선처를 하더래요.
슬프다. 아이는 죽었는데 모유는 나오는.. 심정이 어땠을까ㅠ 이 시대 모든 난임 불임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천사같은 아기가 탁! 하니 임신되길.
꼭 바랍니다 꼭.
저 상황에서 쑥쑥이 엄마 마음이 얼마나 절절 했을까 3번째인데... 나 같아도 미쳐 돌아버릴지도.. 난 애를 낳았는데... 근데 없어..
내 몸에서 일부가 떨어져 나왔는데 형체 자체가 없는거잖아
그니까요..입덧출산까지 힘든건다겪고
초기유산 겪으신 분들보다 중기나 후기유산 겪으신 분들은 멘탈 정말 바스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다 큰 아기를 보낸 분들이니... 너무 슬픈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상상도 못할 슬픔일거같아요
저도 애가 태어나자마자 산소포화도때문에 대학병원에 11일간 입원해있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진짜 매일매시간 울었던것 같아요. 내자신 자책하면서... 옆방에서 들려오는 아기울음소리듣는것도 싫어서 모자동시간에는 카페도가고 그랬어요.ㅜㅠ
미칠수가 없어요... 보는 눈이 많고 내탓같아서... 내 일부가 떨어져 나왔는데 이름이 없구요.. 근데 다들 괜찮다고만 해요.. 안그런데...
나도 진짜 생각없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저렇게 아기울음소리 태반인데 아이잃은 사람은 어떻게 버티냐 어휴...
ㅠㅠㅠㅠㅠㅠ 취소하고 집에서 조리하셔야할듯
근데 진짜 반대로, 누군가의 울음소리 듣고 있으면 내 아이가 어딘가 살아있을것만 같은 기분일지도..
진짜 솔직히 무섭고 슬펏다...... 순간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는데 사연 보고 넘 슬퍼서 눈물 나옴 ㅜㅜㅜㅜ
@RICH_ TV 정신차려이친구야
@RICH_ TV 아 진짜 이건 사탄인가. 진짜 나쁘다 당신.
ㅇㅈ....
레알 ㅠㅠ첨엔 뭐야..사이코패스인가..이랬는데 사연듣고 눈물남 ㅠㅠ
@RICH_ TV 님이나 돈 모아서 부모님 용돈 드리시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ㅎㅎ
뱃속에서 죽은아이는 낳을때 더 힘들다고합니다
왜냐면 아이는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산도를 지나오고
엄마는 산도지나는아이에게 호흡법으로 산소공급과 수월히 나올수있게 힘을주어 밀어내는 노력을 같이 해야되니깐요
그렇지만 아이가 이미 사산됐을경우 유도제를통해 아이를 낳거나 수술한다고하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못하는상황에선 엄마의 힘으로만 온전히 나와야되니 고통은 더 크게 느꼇을꺼고 얼굴한번 품에한번 보지도안지도못하고 보내는 엄마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까요...저도 제 딸아이 유산기가 있어 병원에 입원한동안 모든 신을 다찾아 아이를지켜달라빌었던터라 쑥쑥이 엄마마음이 얼마나 처절했을지 알것같습니다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왜 얼굴 못보게해요?ㅠㅠ
엄마가 패닉이 오니깐요...
이럴 때는 제왕절개가 나을텐데
쑥쑥이 엄마 역 이 배우분 넘 좋음. 다른 다양한 역에서도 자주 보면 좋겠네요.
깜빵생활 재희 배우님 아니신가요???ㅋㅋ
김과장에서 꽝숙이로도 나오셨죠ㅎㅎ
1년전 임신8개월에 첫아이가 사산이 된걸 알고 병원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하는데 무통도 없이 홀로 그 아픔을 감당했던 그때의 그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의료진들은 사산아이니 분만실에서 분만하지 못하고 대기실에서 분만하자라고 해서 남편과 둘이 힘을 주고 아이 머리가 만져질때쯤 간호사선생님을 호출해서 낳았네요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한동안은 남편앞에서 조차 무너지는 마음을 감추고 억누르고 사느라 매일 샤워하면 30분을 울다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몇개월 뒤 다시 아기천사가 찾아와 지금 제 옆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아픔뒤엔 행복이 올게요 분명
9주에 심장이 멎어 쌍둥이 보냈을 때도 힘들었는데 8개월 동안 태동도 느끼고 지낸 아기를 보냈을 그 심정 조금은 알 것같아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지금 옆에 있는 아기와 늘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잊으면 안 되지만 잊힐 만큼 행복하세요…
아기가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올 봄에 둘째를 유산한 나는 이걸 보고 밤에 숨죽여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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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것도 잊고 있었는데 응원과 위로 감사해요..
21년 초에 임신 성공해서 올 추석즘에 출산 예정이에요. 저처럼 아픔 겪으신 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날 올거에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건강한 아이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기도할께요 ( )
숨죽여 울지 마세요ㅠ 어여쁜 아가 다시 찾아올거에요~ㅠㅠ
파이팅 다 잘될꺼에요
아이가 아직 나올준비가 안됬나봐요..숨죽여 울지 않으셔도 되요 마음껏 울고 진정된 상태에서 다급하기 보단 편안하게 준비해보세요 아이도 엄마가 편안해진걸 알면 오지않을까요?
아이는 다시 꽃같은 모습으로 올꺼에요...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나 봐요...
왜 딱풀이 이름이 건우가 아니고 라온이라고 왜 바꿨냐고 화낼때 무서웠음....
@RICH_ TV 니나 받으세요
@RICH_ TV 작작하세요. 다른데서 해도 짜증나는데. 사탄도 안 이럴듯
님들 저 사람 스팸 신고 해주세요.
@RICH_ TV 적당히 하세요
맞아요 저도 저장면 보고 소름돋았어요 제생각엔 비뚤어진 모정이 저 여자를 악마로 만든거같아요. .
@@ninjaboyranydy 맞아요ㅠㅠ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얻은 아이 울음소리도 못 듣고 죽었으니... 자기 아이랑 태명이 똑같은 딱풀이에게 집착하고 가질려고하고..
사연이 슬프긴하지만... 그래도 내 애 데려다가 저러면... 난 저사람 보기도 싫을거같다 무서웠어.. 무슨짓할까봐ㅠㅠ
다신 못보죠...ㅠㅠ저사람도 못볼걸요....
저희 엄마도 시험관으로 저희를 낳으셨어요 엄마 말로는 몇번 유산도 있었고 여러번 우셨다고 하셨어요 영상보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 엄마 감사합니다
저도요...ㅠㅠ 엄마 너무 고마워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 얼굴 보지도 못하고 이세상에 태어났어요.....
@@ninjaboyranydy 어떻게 그럴 수가.. ㅠ 낳고나서 바로.. 돌아가셨대도.. 그래도 아이에게 한번은 보여주지 않았을까요?
근데 넘 애기때라 기억 못하는 거 아닐까요..
어릴때 우리동네에도 애낳고 바로 돌아가신 아줌마 계셨는데.. 생각나네요.
나이도 많았는데 아들 낳는다고 낳다가.. 첫째가 13살인가 그랬는데.. 그 언니가 나한테 국화? 민들레꽃으로 화관 만드는 법 가르쳐줬었던 게 기억남ㅠ
@@0fh374 아니요 엄마는 그저 저를 보지도 않고 괴물 같다고 징그럽다고 말하고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아빠 도 마찬가지두녀 난그렇게 힘들고 괴롬고 슬픈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왜 나만 이런일 당해야 되요 지금도 이렇게 괴롭고 힘든데 아무도 내마음 이해해 주지 않아 아무도 나를 진짜로 사랑해주고 상각해 주지도 않아 아무도 나를... 나를 자식이라고 보지않아 왜 나만 피해보고 살아야돼? 왜 나만 이렇게 욕먹으면서 까지 살아야 하냐고....
전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만나 9개월 접어들기전 아이가 먼저 떠낫어요
저도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낳고
아이의 울음소리도 듣지 못하고 보냇어요
유도분만을 진행하면서 다른 산모들의 진통소리, 그리고 태어난 아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다른 산모와 그 아이를 축하해주는 소리를 들으며 유도분만을 진행햇는데 탈진할 정도로 울엇어요
아이 낳고 정말 울지도 않는 내 아이를 간호사가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저의 분만실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나지 않고 저의 울부짓는 소리만 가득햇어요
그게 너무 힘들엇어서 예약해놓은 조리원 못가고 집에와서 몸조리하는데,,
사실 그 정신으로 몸을 못챙기겟엇어요
아이를 지키지 못한 내가 무슨 몸조리겟냐 싶어서요
아이가 없는데 젖이 돌고 오로가 나오고,,
가족들은 미역국에 산후보약까지 챙겨줫지만 못먹겟고,,
결국 몸 챙기지 않으니 마음의 상처도 상처지만 산후풍에 젖몸살까지오고 젖말리는 약도 젖양이 많아 3주를 복용햇어요
몸도 마음도 추스를 시간은 커녕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도 버겹고 힘든 상황에서 아이의 시신을 화장하고 납골당을 알아보고,, 정말 힘들엇어요
이런사정을 알리 없는 주위에서는 아이낳을때 되지 않앗냐?
아님 혼자다니는 저를보며 아이낳앗나보네요? 라는 말을 건냇지만 그 말들을 들을때마다 미치는줄 알앗엇죠
새벽에 다시 이 드라마 보면서 옛생각에 주저리거렷네요
딱풀이 엄마 처음 조리원 왔을 때,
우는 소리가 쑥쑥이 엄마(딱풀이 엄마)
우는 소리였네요.
딱풀이 초유병 바꾼 것도 쑥쑥이 엄마(딱풀이 엄마)
딱풀이를 잃고 와서 딱풀이를 다시 만난 그때 마음이 어땠을까ㅜㅜ
3번 임신을 했는데 아이 3명 다 잃었어ㅜㅜㅜㅜㅜㅜ어어ㅓ어어ㅓ어어어
심지어 3번째는 배부르고 분명 낳았는데 아이가 없어요..ㅜㅠㅠㅜㅠㅜㅜ
@@cherry-xd6ny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 ㅜㅜ 배 쓰다듬고 내가 엄마야... 태어나서 보자~ 맨날 이런말 해줬을텐데.... 낳았는데... 없어.... 내 뱃속에 아기가 없어.... 심장소리도 다 들었는데..... ㅠㅠㅠㅠㅠ
진짜 이드라마 짤만 보는데…감정이입에 오열하고 힘드네요
습관성 유산하는 분들보면 그래서 안타까움ㅠ
누군가 했는데 슬기로운감빵생활 김재혁 동생 김재희 연기한 배우셧네 ,, 연기 넘 잘했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어디서 본 얼굴인데 누군가 했더니 생각도 못 한...
그 전에 김과장에서 연기 장난아니였음ㅋㅋ
th-cam.com/video/2oJqP7U67ow/w-d-xo.html
꽝숙이 귀욤
이분 연기 잘해요. 조연이지만 나오는곳마다 연기 너무 잘하셨어요
와....펑펑 오열하는 장면에서 연기인거 알고있음에도 눈물이 철철....
너무 슬프네요ㅠㅜ 시험관실패하고 방바닥 굴러가며 울던게 생각나네요.. 무리한 시험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자궁암걸려 적출만이 완치라는 의사말에 삶에 줄 놓고싶었지요.. 그래도 하늘이 도왔는지 시험관 네번째에 기적같이 첫애낳고 암도 5년지나 잠정완치판정받고 안정적으로 적출수술 하려고 날짜잡아논 상태에서 수술 2주남기고 둘째 자연임신해서 둘째가 지금 100일 좀 지났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들어주실까요? 신이 있다면 꼭 드라마속 저런분이 아이품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도 시험관 시술 두번째 성공한 아기를 임신6개월에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보내게됐어요 태명이 쑥쑥이 였는데 ..이 처음엔 드라마에서 쑥쑥이 엄마가 아기가 아프다는 것만 보고도 제 아이가 생각나 울었습니다 아기를 유도분만으로 보내고 아기얼굴도 못보고 울음소리조차 듣질못했구 아기 없이 미역국 먹고 가슴은 부어서 붕대감고 퇴원해서 집에서 남몰래 울던생각이 나네요 시간이 흘러 이제 잊었나보다했는데 이 영상보고 제 상황과 닮아 눈물이 그치질않네요 아기를 지켜내지 못했던 제 몸이 걱정되고 또다시 반복될것같은 두려움에 이제 맘 접었어요 제 선택은 여기서 끝이지만 다른 분들은 용기갖구 아픔 이겨내시고 예쁜 아기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상처의 크기가 감히 짐작조차 안 되어 죄송합니다.. 어떤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소중한 쑥쑥이도 엄마가 자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줬고 마음 한 켠에서 기억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위로 받고 있을 거예요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머니가 행복해지시는 것일 거예요 어디 있든, 어머니만큼이나 쑥쑥이에게도 엄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일 테니까요 앞으로 살아가실 날들이 더없이 눈부시길 기도할게요 힘든 시간 이겨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nmbm8519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쑥쑥이 보낸지가 1년 반이 지났지만 쑥쑥이가 엄마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요 제가 받은 어떤 위로보다 본적 없는 분의 글이 더 큰 위로가 되네요 지금은 다행이도 다른 행복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엄마는 되지 못했지만 제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일들도 많더라구요 잠시나마 엄마로 행복했던 이 기억만큼은 오래도록 간직할거예요
지나온 모든 순간들 잘 견뎌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순간들이 더욱 찬란하기를 기도합니다.
쑥쑥 이는 그래도 행복했을꺼 같아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엄마랑 함께했둔 순간 만큼은 변하지 않으니까 저는 태어나고서뷰터 지금까지 엄마에 ㄷ9한 사랑 받아본적도 없고 진짜 자식 딸이라는 말도 들어 본적없어요 아기였을ㄸ9 나를 처음 반겨준거 기뻐해주고 병원이 떠나갈정도로 울었던건 우리 아빠였어요 나는 그렇게 힘든 시절 보냈는데 이제서애 행복해 지고 싶었는데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갔어요 나를 진짜 자식이자 딸로 생각해 주던 할아버지 전부다 모든걸 잃고 절망에 빠졌을때 내옆에 있어준것도 우리아빠였어요
진짜 크게 될 배우인듯...연기몰입도가 ...
산후조리원하면 아이낳고 아이와 같이 조리하는 곳인줄만 알았는데 출산후 아이를 잃고 몸조리해야하니 오게 된다는걸 알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수유도하고 아이도 돌보는데 그걸 못하고 지켜만 봐야하는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얼마나 슬플까요
근데 원장님 얼굴 낯익길래 뭐지 했는데 방금 사랑의불시착 잠깐 봤는데 서단 엄마였어..ㅋㅋ
기생충 엄마역도하셨죵
김숙 친구분이심ㅋㅋ
서단엄마가 탈북해서 재혼하고 반지하방에 살다가 가정부하다 남편은 살인 저지르고 지하로 숨고,
산후조리원 차려고 아들한테 아버지는 죽었다하고 그 아들은 의대에 가고 요미아빠가 됐지요.
ㅋㅋㅋㅋ신박한 정리ㅋㅋㅋㅋ
맞아요 서단엄마였죠!
난 쑥쑥이 엄마 마지막에 소원이 딱풀이 잊는게 소원이라 한게 너무 슬펐음. 태어나지 못하고 잊혀지는 딱풀이도 불쌍하고 그걸 잊고싶어하는 쑥쑥이 엄마도 너무 안쓰러움..
아이 목 못 가누는대 90도로 세워서 목이 자꾸 툭 떨어져요 아 불안 촬영이 힘든 신생아ㅜ
아이가 아파도 못 쉬어요 ㅜ조리도 뭐고 ㅜ그 순간부터 아이엄마인데 아프다 그렇게 먼저 보내면., ..
누구는 애기들 학대하고 죽이려고 애를쓰는데 참 저런사람들한테만 애기가 가야하는데...참고로 시험관으로 아기가지는건 무한대로 시도할수도 없고 횟수도 제한적인데다 할때마다 엄청 고통스럽고 비용도 많이 듬
와....원장님이 딱풀이 엄마라길래...그게 뭔소리야 했는데....바로 눈물흘림...ㅠㅜㅠㅠ
저도 시험관을 통해서 딸을 낳았어요
준비과정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임신 성공되었다는 병원전화받고 가슴이 벅차올라 남편과 엄청 울었던 기억, 출산후 처음 아기를 안았을때의 감동은 말로 설명할수없을정도였어요
드라마이지만 보는내내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네요..ㅠㅠ
어떡해.. 임신을 원해서 어렵게 가졌는데 낳은 아이도 하늘로 가버리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이때껏 느꼈던 모든 감정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라 너무 많이 힘들어서 저렇게 되어버린거겠지... ㅠㅠ 너무 마음 아프다..
맘카페같은데 글올리면서 준비하고 하는 그런 장면보니까 더 슬프네.. 게다가 산후조리원에 자기 애기는 없는데..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애기를 본다면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 ㅠㅠ 모유수유 도와준다고.. 자기는 이제 필요없다고 냉장고에 젖병 가져다 놓은것도 슬픔 ㅠㅠ
와 ㄹㅇ 소름이다...... 근데 사연이 넘 슬퍼ㅜㅜㅜㅜㅜ
진짜 평소에도 드라마들 보면서 자주자주 울지만 이번에는 오열함 3번의 아이를 유산하고 아기의 울음소리 한번을 못들은게 너무나도 슬프다....
진짜 저 상황이 위험하고 무섭고 두려운거 아는데 저렇게 미쳐버린 상황이 안쓰러워서 뭐라 못 하겠다...
맞아요ㅠㅠㅠㅠ
아기랑 같이 조리원에 들어오는것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네요..
왜 꼭 원치않는 임신은 잘되고 그토록 바라온 임신은 잘 안되는걸까
처음 봤을때 아이 잃고 정신 나간 여자인줄 알았는데
사연보고 엄청 울었네요ㅠㅜ 엄마랑 봤는데 둘이 엉엉 울었음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엄마랑 같이 울었어요 이거보고
@@ninjaboyranydy ?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자식취급 못받았다면서요
저는 첫째아이 둘째아기 쉽게 들어서고 출산 해서 이야기로만 들었던 아기 잃은 산모들 아픔 가늠을 못했었는데 이 작품을보고
눈물흘리며 알게 되었네요...숙연해 지네요...지금 내옆에 있는 두아들에게 건강히 태어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어디서 들은건데 아기가 유산되거나 뱃속에서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경우가 많다고 한거같아요 그만큼 아이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엄마의 마음은 산산조각나고 절망해서 우울증 이라던가 자꾸 눈물난다고....
산전 수업 들었을때 임신 후기에도 여러이유로 유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기 천사를 기다리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아기천사들이 건강하게 와서 건강하게 태어나주길..
7화 하이라이트 영상보니까 쑥쑥이엄마같이 힘드셨고 힘들고 계신분들이 진짜많으시더라고요 다들 힘내세요 더 천사같은 아이가 찾아올거에요 그리고 걱정하지마세요 안전하고 예쁜 모습으로 나올거에요 다들 힘내세요:)
시험관으로 자식을낳은사람으로서...
너무공감되고 눈물나네요...ㅜㅜ
특히..자가주사장면..피검수치ㅜㅜ
그리고...유산까지...ㅜㅜ
쑥쑥이 엄마 역할하시분 연기 잘하신다..
참 마음이 안좋네요
저런 상황에 처한 예비맘들이
건강한 아이 꼭 가질수있었음 좋겠어요
태어났는데 아기가.... 울지를 않아.....
아 저거 어떻게 견뎌......
유산기로 입원했던 열흘만으로도 지옥을 오갔는데.... 애 잘못될까봐 우는 것도 크게 못울고 버텼던 날들이었는데......
저걸 제정신으로 어떻게 견뎌.....
진짜 드라마지만 너무 끔찍하다.....
아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딱풀이란 태명도 너무 맘아프고 뭔가 쑥쑥이란 태명도 딱풀이 전에 죽었던 아기의 태명이였을거 같다... 쑥쑥 자라라는 뜻에서 지었을건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나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미치는게 이런건가봐
ㅠㅠㅠㅠ
보고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사연을 보니까 안타깝고 이해 됨... 그래도 범죄는 범죄다
친구가 임산부 받는 산부인과 간호사인데 생각보다 이유없이 유산하는 분들이 많대요.
산부인과는 없고 특히 아이 받는 의사들이 없다보니 의사가 아이 받으러 수술실가면 대기시간이 엄청 길어지는데 그런 상황에 남편분들 불만폭주하고 위협적인 상황이 된대요. 그러다가 진료본 산모분중에 울면서 진찰실 나오면 곁에계신 산모분들이 남편들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대요..
사산된 아이라도 바로 수술하는게 아니라 뱃속에 품었다가 낳는거라고 들었는데 다들 말하지않아도 아이잃은 슬픔에 공감한다는게 슬프더라구요
너무 슬프네요 저도 우리아들들 낳고 벌써 둘다 유치원을다닐정도로 컸지만 이거보니 생각이나네요 배가 불러올때 배냇저고리 만들면서 나오길 기다리며 설레였었죠 모든 엄마들 10달을 설레이며 뱃속에 품었는데 기다림만큼 이런 일은 정말 가슴 아픈일이죠ㅠ 실제 이런 사연있는 산모님들이 있을거라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고보니...제때...아기도 안보고 방에서 안 나오고 어울리지않은분 2명있었는데...저만 이상이 여기고 아무도 묻지도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 사실을 10년이 지나서야 추측해보네요 ㅠㅠ 넘 맘이 아파요 ㅠㅠ
???무슨 말씀 이세여???
@@손예은-s5j 10년전 댓글님이 산후조리원 시절에 아기도 안보고 방에서 안나오던 산모가 두 분 계셨다네요. 그 이유가 쑥쑥이맘과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든다고 하시네요.
@@miiii38888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연기진짜잘하신다ㅠㅠ
마음에녹아드는연기
와...쑥쑥이 어머님 연기력에 진짜...턱이 10미터 아래로 떨어지네요... 소리지르는거 진짜...헉 할정도로 대박입니다ㅜㅠ
엄마마음이란게 홀로 23개월짜리키우는대 처음에 왜 이아이가 차라리 유산되길빌엇는지.. 멍청해서 감정이입이 너무잘되어 문제에요... 미안해서 정말미안해서 자궁경부암걸려도 요로결석으로 수술하고온상황에도 배잡아가며 건강해만달라며 밥을 해요.. 3찬..4찬...7찬.... 매일10찬 밥해줄게 건강하기만해줘
8:58 여기서 소름돋음...
근데 어쩔수가 없어요ㅠㅜㅠㅜㅠㅜ 아이를 세번 유산하고 게다가
울음소리조차 한번 내보지도 못한채 막달에 사산아로 태어난
아가 태명도 딱풀이었기에 집착할수밖에 없었던것 같아요ㅠㅠㅜㅜ
@@츄츄-t9s 암만 그래도 선넘은거죠
아무도 선 안넘었다고 안했어요 단지 아기를 잃음에 대한 슬픔을 극대화하는 드라마 스토리적 장치인거니 넘넘 몰입마셔요
이 드라마 볼 때 이 일이 내 일이 될거라고 예상도 못했는데 21년 9월말 제 일이 되었어요
난임으로 어렵게 3년만에 셤관 1차로 아기 가져서 너무 기뻤고 원했던 딸이어서 너무 좋아했는데 18주에 자궁무력증으로 자궁문이 다 열린채로 병원가서
수축 못잡고 심장도 뛰고 잘 움직이던 아이를 낳아서
보냈어요 양수와 함께 아이가 나오니 일사분란하게 아기 숨기시던 의료진 분들 모습이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났네요 이제는 회복도 많이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우리 아기 다시 기다리면 금방 만나겠죠
힘든시기셨겠어요 좋은소식 있으셔서 건강하고 이쁜아기천사 만나셨음 좋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리미-z9h 벌써 이 댓글 쓴지 일년에나 됐나봐요 댓글 감사해요 예쁜 딸 낳아서 곧 백일이네요 혹시 이 댓글을 지나치는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하루빨리 아가천사들이 오기를 기도할게여
저희 엄마께서 이거 보시고 하는 말씀이 엄마도 아이를 유산한 적이 있어서 유산한 엄마들에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이도 이렇게 울고 슬퍼하고 괴로워 하는 엄마를 하늘에서 보면 아기도 마음이 아플거라고 힘들더라도 활짝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아기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고..하셨어요..ㅜㅜ 그날따라 엄마가 이뻐 보임..ㅜㅜ
울엄마도 한번 유산 끝에 나 낳았고 두번 더 유산 후 시험관으로 어렵게 늦둥이 동생 태어난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저역시 늦게 태어났어요...
아이고 진짜 쑥쑥이 엄마 처음에 클립으로만 봤을 때 너무 소름돋고 이해 못 했는데 3번 다 애를 잃었다니.. 얼마나 자책이 심하고 마음이 무너질까..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그렇다고 남의 아기를.......
그러니까요ㅠㅠ
그냥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저런거겠죠...ㅠ 당연히 남의 아이를 저러는건 아니지만, 옛날에도 아이잃으면 미친여자들 많았는데 3명이나 잃으면 오죽했나 싶네요...ㅠ
@@cozii_ 생각 해보니 그러네요ㅠㅠ
제 정신면 절대 안그러죠
세 아이를 보냈으니 저러지
이성보다 슬픔이 앞서서
감당 안돼니까
임신 6개월중인데 보면서 너무 슬펐어요. 같이 눈물 흘렸네요
파이팅
힘든시기 고생 많으십니다 예쁘고 건강한 아이 만나시길 바라요☺️
건강한아이 순산하셔요 !
이제 7개월차 이시겠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아이가 태어나겠네요!
꼭 순산하시고 아이랑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유산후 수술실에들어갈때 다른산모 출산후 아기울음소리에 힘들었죠…그리고 회복실에서 출산한 산모들하고 같이 회복실에 있었어요
다른가족경사 분위기에 숨죽여 울었네요…
정말 커튼 한장뒤로 큰 온도차이가 느껴졌어요… 그이후 그산부인과 근처 걸어가기 조차 싫더라구요 산부인과 작은규모도 아닌데…너무 배려없는처사에…지금은 그동네 떠나 다른 지역이사 나왔네요 트리우마였는지 그동네 살다 돌것같았어요
에혀 왠지모를 소외감도 장난 아니셨겠어요ㅠㅠ 좀만 배려 해주시지ㅠㅠ 고생하셨어요ㅠㅠ
힘내세요 내가 마음속으로 소원 많이 빌께요 그러니까 그런말 하지마세요 나 슬퍼요 엄마는 강하고 또 멋지고 나에게 있어서 용감한 슈퍼히어로 니까 언젠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 많이 있을꺼에요 나 그렇게 믿어요...
이거 보면서 과거가 너무 오버랩 되었나봐요
위로글 토닥글 감사합니다.
한 5~6년쯤 일인데 아픔 상처 잊은듯해도
어느 한구석 흉으로 있어서 기억났던 것 같아요
지금은24개월 튼튼 아들하고 잘 지내고있어요
혹 이거 보시고 힘드신분들있다면 저또한
그 흔한말 잊고지내고 마음 편히 있다보니
소중한 선물이 오더군요~
따뜻 한 분들 복 받으세요~
아... 저랑 너무 같으셔서 댓글남겨요.. 저도 몇년전에 님과 똑같은 상황을 겪었었어요.. 그땐 정말 괴로웠어요.. 옆 커튼엔 애기낳고 기뻐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저는 아픈배 부여잡고 혼자 울고 ㅠㅠ
진정 엄마이기를 바라고 내 아이가 와주길 바라는 엄마라면 격공하셨을것 같아요
습유로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생각이 났었네요ㅠㅠ 저는 그때 저렇게 목놓아 울지도 못했네요. 다 제 잘못인것 같아서...나중엔 임신 사실도 숨겨더랬죠. 또 유산될까봐..에휴. 다 지난 일들이네요.. 고생하시는 예비맘님들 힘네세요.. 꼬옥 우리의 아가들이 곧 찾아올거에요. 남들 온다는 산후우울증이 뭔가요, 밤샘도 기쁘고, 집안을 다 어질러놓아도 예쁘기만한 그 시간이 올꺼에요
^^~
아니에요 절때로 지원맘 잘못아니에요 그런말 하지마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역시 선천적으로 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였어요.... 그런데저는 단한번도ㅠ엄마 얼굴도 못봤어요
무섭다
마음아프다
이해된다
ㅠㅠ 공감되는건 왜일까
우리가족은 세아이를 뱃속에서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 두아이를 낳아, 지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셋째까지는 빛도 보지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지나간 인연은 가슴에 송중히 묻고 새로운 인연을 위해 나를,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어 나갑시다.
아직 학생이구..격어보지 못한일인데, 저도 아이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걸보면서 엄마생각도 나구..슬펐습니다.. 내일 아침 엄마를 꼬옥 안아 드려야 겠어요.
엄마한테 그동안에 못해드리는거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잔소리 해도 이해해 주세요 엄마가 귀찮게 하고 싫어도 인내 하는 방법을 아셔야돼요 그리고 엄마는 이세상에서 제일로 강한 사람이니까 약해지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내가딱풀이엄마였다면...내아이 뺏어가려고 무서운짓해놓고 왜 니가더우냐며 따졌을것같음....지자식만큼 남자식도 중요한건데
소리지를때 아기 바로옆에 있는데 안 놀랬나모르겠네
실제 촬영장에선 인형 쓰고
나중에 CG처리 한다고 하네욤 :)
@@꾸꾸부메랑 와 진짜 신기하다... 진짜 아기같아요..
저도 두번 유산하고 이드라마 보는데 엉엉 울었어요..아이 유산하고 너무 슬플까봐 이미 너무도 슬픈데 더 슬플거같아서 소리도 못내고 매일을 울었어요..아이가 떠난게 내탓인거 같아서 밥먹다가도 울고 혼자 나 때문이아니야 외치며 울고..한달을 매일 매순간 울기만 했어요..두줄 뜬 테스트기 부터 초음파사진 걸어놓았던 방한켠을 매번 확인하며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꿈이길 바라며 확인했어요..
더이상은 유산하기 싫네요..제발 부모다운 사람들이나 실수로 생기는 생명들이 저같이 아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한테 왔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도 저를 낳기전에 유산을 여러번했어요 .. 8년만에 저를 낳아 지금 저는 벌써 반오십이랍니다.!! 이 나이가 되니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엄마가 그때 어떤 마음이였을지 상상이 가서 이 장면을 보니 눈물이 많이 나요. 지원님도 많이 힘들었을거같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어요..토닥토닥.. 제가 운이 좋은 편인데 지원님에게 운을 나눠주고싶어요. 지원님에게 예쁜 아기천사가 오길 기도할게요🥰
저도 두번 유산한 경험이 있어 님의 글이 남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
모든 게 내 잘못 같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의 위로 아무것도 도움이 안 되던 때가 있었어요. 많이 울었고요. 결혼 7년만의 임신이라서요..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많이 내려놓기도 하고 처음부터 모든 걸 새롭게 하자고 마음먹고 나니 아가가 오더라고요. 물론 남들처럼 쉬운 임신기간이 아니라 유산기, 조산기로 거의 누워서 생활하긴 했지만요..
지금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님도 희망 잃지 마세요. 아기는 꼭 옵니다. 그렇게 보냈던 두 아이가 다시 님의 품에 안길 날이 올 거에요. 힘내세요!!
난 이거 보고 미친 듯이 울었다... 3번의 임신동안 2번은 유산이고 마지막 아이는 울음소리도 못들어보고 화장이 되다니....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
분유 먹다가 죽는 신생아도 있음요~~일일이 안아서 먹이는게 아니라 받침대에 올려서 주기때문에..가끔 조리원에서 신생아 이렇게 죽는 경우도 있어서...
요새도 그런데가 있나요? 저있던곳은 첫째둘째 두곳다 무조건 안아서 먹이셨는데요.... 완전 오픈된곳이고 모니터도 있어서 그렇게 먹일수없었을거같아요
이사연 너무슬프다ㅠㅠ애기울음소리한번못듣고 보낸 저 심정이 ㅠㅜㅡ드라만데 마음이 ㅕ무아프네요
쑥쑥이 엄마한테는 입양을 시도 한다던가 하는 다른 선택지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만큼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 또한 많으니까요 하지만 쑥쑥이 엄마가 굳이 '엄마'가 되지 않기로 선택한 것 같은 결말도 나쁘진 않았던 거 같아요
@white 남의 애기한테 저러는거보면 님이랑 같은 생각도 아닌것 같은데 그냥 입양하는게 더 좋았을것 같네요
연기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진짜 격정 느와르였다...
1~6회까지는 깔깔대고 웃으며 보다가
7회때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 맘카페 등업완료 씬.
7회때문에 1회부터 다시 보기 했습니다.
여기서 7회 하이라이트를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요즘 아기가 잠투정이 심해져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 아가가 잘 자라준거에 감사할 따름. 아가야, 건강하게만 커준다면 얼마든지 안아줄게😭
처음 임신 후 자연유산 되고 두번째 시험관으로 얻은 아기 5개월에 떠나보내고 가족들 앞에서조차 마음껏 못울었던 제 모습 같아서 눈물이 나요
지금은 예쁜 딸램이 제 곁에 와줘서 웃을 수 있지만 이 장면을 보니 먼저 보낸 아가가 생각나네요…
무심코 지나가는 길에 이 댓글을 보셨다면 여러분들은 모든 일이 다 잘풀리고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보다는 긍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계속 여기저기에 이런 댓글 다는거 너무 싫다...
이런거 보고 구독 누르는 사람들도 노이해
@@kitloo2064 그러니까요..산후조리원 영상만 해도 엄청 많이 달았던데...정도껏 하세요;
저거 소리 지르면서 선물 던지는 거 싸이코 같았는데 사연 나오니까 너무 슬펐어요..
+좋아요 뭐예요..?
제 나이로 보면 엄마가 되기까지 아직
멀었지만 확실한 건 엄마라는 존재는
위대해요! 누구나 엄마는 처음이라서
실수도 할 수 있고 엉성해도
얼마나 위대하고 소중하신 분인데❤
모든 엄마들을 응원해요!!
만삭이면..어휴..감히 상처를 가늠못하겠다 옆에서 곤히 자고있는 우리아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쿄쿄님 아가는 행복한거에요 엄마한테 온갖 사랑 온갖 애정 받으먄서 행복하게 사니까 하지만 전 그러지 못했어요 세상에 태어나고 엄마에게 그 사랑도 목받아보고 자랐어요 엄마는 틈만 나면 술먹고 폭군처럼 변해 저에게 도저히 하지 말아야 할 말들 하고 역설 까지 퍼부었어요 난 그렇게 힘들고 괴롭고 슬픈 어린시절 보냈는데 그렇게 마음아프고 그 여자를 죽이고 싶을만큼 그런 지옥같은 날들을 보내면 살았는데 왜 다들 행복해요 왜다들 즐거워요? 너무 불공평해요 난이렇게 행복하지 않은데 이렇게 즐겁지 않은데
처음에 이 드라마 보면서 무속의 시선으로 봤는 데 지금 다시 영상을 찾아보니 애기를 여러번 잃은 입장에선 저게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 스스로도 멈출 수가 없었을 것 같다. 아직 자신의 아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동이라 더 안타까운 마음 뿐임. 그래도 저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엄마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어. 그 사람들도 엄마인 데 ....
신이... 옳은 선택을 해서 원하고, 사랑주며, 행복하게 해주는 엄마아빠에게 천사를 보내주시길...
이해는데 되는데 실제사황이면 무섭다
유산 두번을 했어요..중기유산이라 소파수술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출산한 산모랑 같이 회복실에 있었어요..애기 델고 와서 이것저것 확인하는데...기분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병원도 참 잔인하더군요..같은 방에 넣어주다니.. 애기 우는소리 듣는데 옆 에서 계속 울었네요..
저도 아이가태어나자마자 신생아중환자
실에 가는바람에 조리원에 저혼자 있었어요
저 마음..알아요..저만 애기없이 혼자 밤마다
울면서 모유짜내고ㅠㅠ몸조리 못하고
병원갔다오면 뒤에서엄마들 수근대고..
도저히 조리원에 못있겠어서ㅠㅠ 일주일만에
나왔던기억이..나네요ㅠ
죄송해요 아무 도움도 못드려서 저 그마음 알꺼같아요 엄마의 슬픔이 느껴져서 밤새도록 울었어요...
아이를 낳기전에 이거 보고 울었는데 낳고 나서 보니 더 울컥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소중한 아이가 있음에 한 번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는 2020년 8월에 유산하고 현재 2021년생 건강하고 귀여운 딸 낳아 키우고 있어요 유산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힘들고 아팠지만, 지금 너무 귀여운 딸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좋은날은 꼭 오더라구요
그렇다고 다른사람의 소중한 아이를 ....
누구든 다 아이 쉽게 낳는게 아닌데
죽을힘을 다 해서 낳는 아이를
아무리 본인이 고통속에서 살아도 그렇지
저런 범죄 저지르는게 더 끔찍함
본인도 아이를 잃어봐서 알면서 그걸 ...
제정신이 아닌거죠 그런 이성적 사고가 가능했으면 혼자서 슬픔도 서서히 이겨냈을텐데 너무 슬퍼서 미쳐버린듯
@@jjddvunbxhjncsfvb 집착이 아닌 광기 광기가 아닌 집착 쑥쑥이 엄마는 비뚤어진 모정과 아이에대한 잘못된 사랑이 저렇게 악마가 되버린거에요...
욕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ㅠ 욕하지 마시지...ㅠ
물론 남에아이한테 광 적인 집착을 보였던 범죄로 보아도 할말없는 행동이지만... 아이 엄마이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이해하실듯요 특히 유산이나 사산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심장이 녹아내리는듯한... 그 고통을 충분히 아시겠죠...ㅠ 기다리지 않았던 임신을 했던때 자연유산이 됬음에도 너무 미안하고 우울해졌었는데 시험관은 여자한테 너무 힘든과정이라 들었는데 그것을 견디며 임신을 준비했다는건 너무 간절했단 얘기일테죠 첫아이 임신기간동안 대부분 예비엄마들은 최선을 다해 엄마가 될 준비를하며 아기를 기다려요 시험관 한 엄마들은 더 간절하기 때문인지 더 조심하면서 지내던데 힘든과정 다 견디며 만삭까지 키운 아기를 하루아침에 잃는다면 정말 말할수없이 슬프고 억울하고 서러울꺼라는... ㅠ
울 큰애는 임신도 넘 쉬웠고 열달동안 건강하게 잘 컷는데 출산하면서 병원에서 사고가 생겨서 태어난 날 대학병원 입원해서 치료받았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세상이 다 밉던지... 딱풀이 엄마처럼 아기가 건강했을때 엄마가 내 몸 내 일 생각할수있는거지 아기가 아픈엄마들은 초산에 몸 다 망가지고 젖몸살에 훗배에 아파도 "아야" 소리도 못해요 ㅠ
전 그때 조리원가면 더 우울할꺼 같아서 조리원 취소하고 친정으로 갔었는데 조리원안가길 잘한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의료사고로 아기가 위험했던지라 넘 억울했지만 아기가 금방 건강해져서 퇴원했기에 견딜수 있었던듯요ㅋ
둘째아이는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태어난지라 신랑한테 엄마한테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마음 놓고 엄살부렸는데 몸은 아픈데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두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구용~ㅋ
근데 사연은 각자 다르지만 이런경우가 꾀 많데요 아기가 아픈경우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루아침에 아기를 잃는경우...
드라마라 극적인 소스를 만든것뿐이지 대부분 자식잃은 부모들의 마음은 쑥쑥이 엄마와 다르지 않을꺼예요... ㅠ 뭐라 위로할수가 없을 슬픔이기에... 그저 힘내시란 말씀밖에... ㅠ
영상보면서 내내 울었네요.... 저는 자연임신이 힘들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임신을 했고 태아가 숨을 쉬지 못할수도 있어서 태동을 느끼는 시기가 왔을때는 태동이 느껴지는지 하루하루 체크하며 10달동안 조마조마하게 보냈고 뱃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될까봐 늘 걱정하고 조심조심해서 낳았습니다. 태어나고 나서도 48시간동안 아기가 자가호흡을 잘해야한다고 해서 아기낳고 정신없는와중에도 간호사선생님께 우리 아기 숨을 잘 쉬고 있는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잘 자라주어서 지금은 벌써 11개월이 되었네요 드라마이긴하지만 저렇게 힘든과정을 겪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그 심정은...정말.... 아무튼 저도 힘들었던 시기가 생각나서 울었네요.... 지금도 힘들게 노력하고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예비맘분들 용기잃지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큰아이 폐렴 증상 있어서 태어나자마자 입원했던 저희 아들 벌써 초1이되었네요ㅠㅠ
@@21ghimmy88 엄마가 있기에 아이가 강해질수 있는거같아요
@@ninjaboyranydy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21ghimmy88 정신없이 육아를 하다보니 이제서야 댓글을 봤네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희 아기도 요로감염이 3번이나 재발되어서 병원에 3번 입원치료해봐서 조금이나마 그때 그 마음을 알것같아요 제 아이가 아파서 울면 저도 심장이 찢어지고 너무 아프고 울다가 지쳐서 자는 아이를 품에 안고 울었어요. 21세기님께서도 많이 힘드셨지만 아이를 잘 케어하고 보살펴주셔서 아이가 잘 이겨낸것같아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31주 향해가는데... 이 사연 가슴이 너무 아파오네요...
순산하세요!!
순산하시고 건강하세요!!
순산하세요 예쁜아기만나시길
시국이 이래서 정말 몸조심하세요!
순산하세요! 응원합니다~^^
분명 만삭까지 키우고 사산되는 태아들이 있고 똑같이 진통을 겪고 분만해야하는 산모들이 있죠 좀 자극적이지만 일부러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드라마보고 여러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그런분들이 많더라구요 헤아려서 봐주시면 드라마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ㅜ…
사실 나도 걱정했었다 내가 그다지 건강하지 않는 사람이다 보니.. 근데 우리아들은 너무나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내옆에 끙끙 거리면서 자네.. 와 눈물 한바가지 쏟았네... 고마워 우리 아들~
아 연기 진짜 잘하신다... 이런 소재로 다룬 드라마 처음인데 이런 드라마 완전 환영입니다 ㅠㅠ
오랜만에 펑펑 울었네요...
쑥쑥엄마..ㅠㅠ 진짜 하늘도 무심하지ㅠㅠ 너무해 정말..ㅠㅠ 이미 두번 보낸것도 슬픈데 세번째 아이를 막달에ㅠㅠㅠㅠ 맘아파
아직도 임신과 출산이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ㅠ 저도 조마조마하며 10개월씩 채우고 둘째까지 옆에 자고 있지만, 첫째때도 응급 제왕절개 했었고 주변에 친한 친구는 출산 후 중환자실까지 갈 정도였구요 ㅠ 그나마 다행인건 잘 태어나서 건강한건데 태동까지 느끼며 아이 낳고 육아준비 다 했는데 저런 경우엔 정말 제정신에 살 수 없을것 같네요 ㅠ 물론 제가 당하면 무서울 수 있겠지만 아마 저 쑥쑥이맘(딱풀이맘)은 제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이었을듯해요 ㅠ
쑥쑥이엄마 연기 진짜 너무잘하신다..
임신 중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애기는 아무 이슈없이 잘 자라주고 있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다... 3번이나 임신을 했지만 그마저도 다 떠나버렸으니 정신적으로 버티는게 얼마나 힘들지.. 엄마가 안 되어보면 저 마음은 모를거고... 경험이 없는 사람도 모를거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