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풀방송보면 왜 그렇게 민지영씨가 강아지한테 애착 가졌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부모님한테 남자형제들 사이에서 차별받고 큰게 심했는데 강아지는 정말 무조건적으로 조건없이 주인를 바라봐주니까 더 애착이 생겼던거 같아요 아무튼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갖는다고 해서 몽이가 돌아오는 건 아닙니다. 별개의 생명체에요. 태어난 아이가 누군가의 대체재로 사는 삶을 만들어주지 마세요. 많이 사랑했으니 열심히 이별하셔야해요. 이별까지가 사랑입니다. 저도 몇년전에 정말 사랑하던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반려묘가 있던 집을 잠시 떠나 세 달 정도 혼자 살았어요. 소중한 존재가 죽은 공간에 계속 머문다는 것 자체가 저 자신한테 건강한 경험이 아니더라고요. 가족들도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그 때문에 더욱 힘을 내서 이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아이가 죽은 공간에서 벗어나 떠난 아이와 몸과 마음으로 이별하는 시간이 제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와 함께 살았던 공간에서 아이가 죽은 기억 뿐만 아니라 행복한 시간을 다시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힘내십쇼. 지금은 힘들지만, 떠난 아이도 지영씨가 행복하게 살기 바라지 않을까요.
사람 아이는 커가면서 사춘기도 겪고 대학 진학을 하는 등 타지를 가거나 독립을 하며 서서히 분리되는 경험을 하는데 반려동물의 경우 가장 예쁜 5~6살대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1-20년을 함께하다 갑자기 죽음으로 단절되니 펫로스 증후군이 깊다고 하더라고요. 민지영 배우님의 상실감이 얼마나 깊을지 헤아릴 수 없기에 비이성적이란 말을 차마 할 수가 없습니다
경험해보니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닌것 같아요. 힘들지만 사춘기 덕분에 부모가 자식의 분리와 독립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는 성견이 되어도 정말 온전히 부모만 바라보던 3-4살 아기 상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3-4살 아기를 돌보는 마음, 자식이 그 나이때 느꼈던 기쁨, 얘한테 내가 온 우주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런말 하시면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상처일수 있어요.. 의사가 아닌이상 굳이 원인을 추측해가며 진단내릴필욘없겠죠.. 유퀴즈나오신 전종관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유산될애가 되는건데.. 구체적 근거없이 산모의 컨디션문제로 몰아가면 산모의 죄책감만 키울수있어요ㅜ 물론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니란건 알지만요ㅜ!
원래 만 41세인가 42세인가 부터는 노산이라서 자연유산 확률이 3명 중에 1명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그 정도 나이때 유산한 사람들 많이 있어요. 만 35세부터 점점 임신이 힘들어지고 만 40세 넘어가면 점점 더 자연 임신되기가 힘들어요. 만 45세 이상에 임신되면 기적에 가깝다고 봐야한대요..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나이들면 임신하기 힘든것 뿐이에요.
펫로스에 대한 슬픔과 무조건적인 애정이 필요해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를 갖고싶다는 욕망은 정말 아닌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아이는 아이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아야함 ㅠㅠㅠ부모들이 자신의 내밀한 욕망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이 프로그램이 나와서 정말다행 ㅠㅠㅠ자신의 정신적 결핍을 아이에게 투영하면 서로 불행한 삶을 부여하기 쉬워요 ㅠ 아이를 갖는게 아니라 심리치료해야함 ㅠ모든것이 탄탄하고 안정된때에 아이를 낳아야한다
정신이 건강해지면 그때 아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건 본인이 생각한 본인만의 결정이고 의사이지 몽이가 알겠다고 꼭 네 아이로 태어나겠다고 말 하고 간것도 아닌데 그 약속에 사로잡혀 지내면 본인만 힘든게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만드는 행동임을 인지 하셨으면 좋겠네요. 절대 결단코 아이를 임신해서 몽이가 나에게 온거라는 말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지영씨 지금 심각한 우울증 같아요..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거 같아요. 지영씨는 임신만 되고 아기만 태어나면 지금 힘든 모든게 저절로 나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임신과 우울증은 별개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임신이 힘드니 조급한 마음은 알겠는데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몽이가 환생해서 아기로 태어난다는 믿음을 버리고 다른 강아지를 분양 받는건 어떠신가요? 일단 그 집착에서 벗어나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간호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갑상선암에 자궁성근증에 매일 주사맞아야하는 시험관아기에 곁에서 돌보는 남편도 지칠대로 지치죠. 지금 지영씨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힘든것 같아요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아이가 생겨도 그건 몽이의 환생이 아니에요.. ㅜㅜ 몽이를 보낸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애도 하시는게 필요해요.. 다시 나에게 와준다는게 아닌 함께해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옆에서 지켜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떠난것을 받아드리는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응원합니다. 생전에 누나를 그렇게 챙겼던 몽이이니 누나가 충분히 애도 후에 다시 밝게 살길 누구보다 바랄꺼에요.
저도 어린이날 아이들 뛰어노는 운동장 바라보면서, 저희 개한테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했어요. 저도 모르게 작별인사를 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개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만약에 저도 제가 기르던 개한테 “가도된다 다시 태어나서 아이로 와줘.. ”하고서 바로 작별했다면, 약속 지키려고 떠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비합리적 사고인 건 맞지만 그만큼 소중한 몽이였다는 거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알 거 같아요.
상담학에 그런게 있는데요 비합리적 신념이라고.. 개가 환생해 돌아올지도 모르니까 애를 낳아야 한다는거는... 그냥 망상 아닌가요..? 하나의 인간이고 오은영샘이 누누히 얘기하듯 20살 되면 떠나보낼 아이인데 그 때는 또 어떡하시려고요?? 너무 자기 감정에 매몰되기 보다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거같음.. 제가 민지영씨 가족이어도 지쳐서 나가떨어질듯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아이로 온다던 이야기 들어본적이있어요..저도 강아지 2마리 다 하늘나라간 입장에서 참 그 심정 이해가 되요. 몽이가 아프지말고 살라고 사료도 옆에 두고 그랬는데..지영님이 건강하게 잘지내는게 몽이가 바라는걸꺼에요 열심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몽이랑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힘들고 아프고 가슴이 먹먹해져서 무너질 것 같아도 보내줘야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키우던 녀석을 보내고 한 5년은 힘들었습니다. 2년정도는 밤마다 눈물이 흐르고 순간순간 녀석이 떠오르고 슬펐어요. 왜 이렇게 힘들까 생각해보니 그 녀석을 갑자기 보내고 녀석과 함께 했던 제20대를 한꺼번에 보내버렸구나..라고 생각한거에요. 깨닫게된거죠. 그 녀석을 무지개 너머로 보내버린게 이렇게 나에게 큰 의미였고, 정말 내게 큰 존재였구나. 그러다 점점 함께 있었을때 좋았던 일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그리워서 눈물이 흐르기도해요. 하지만 이젠 알아요. 마지막은 슬펐지만 함께 지내왔었던 그 추억들을 더 소중히해야한다구요. 언젠가 내가 세상을 떠났을때 그곳에서 날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다시 한번 꼬옥 껴안고 이불속에서 함께…그렇게 있고싶다…너무 그리워…..
저도 기르던 강아지랑 헤어지고 사무친게 많아서 내 아이로 와주면 못해준만큼 더 잘해주고 싶다 생각한적 있지만..제 아기와 그 강아지는 단 하나도 비슷한 구석이 없더라고요. 둘은 완전 다른 존재니까요. 지금 마음 상태론 아이가 다르면 또 실망하게 되시지 않을까요..몽이에게 매몰된 상태에서 조금 나와보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내 친구 중에 펫로스증후군 너무 심했던 애 결국 손절함. 이해하고 1년동안 받아줬지만 그 슬픔의 정당함과는 별개로 계속 공감해줘야 하는 주변 사람은 지치는 것임… 동물 천국 얘기하고 저렇게 반려견 행동에 다 의미부여하고 계속 동의를 구하다가 계속 울고 하… 남편 진짜 고생했겠다.
몽이가 지영씨 아플때 사료를 옆에 물어다 놨다는 거에 저 오열했어요 몽이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요 근데 지영씨 몽이와의 약속은 몽이는 아마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강아지 입장에서의 죽음은 큰 미련이 없었을 것 같아요(인간만이 미련을 남기죠) 어떤 무속인이 그랬는데 동물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다고,, 그 맑고 깨끗한 영혼들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다고^^ 얼마나 다행이에요 지영씨 앞으로는 의미부여같은거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시길바래요 인간의 일생이 짧아요 정말 짧아요 우리는 당장 내일의 보장이 없어요
에구 ㅠㅠ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ㅠㅠ. 그 슬픔을 알기에 다시는 반려동물을 안키울려고 했으나 ... 지금 저만 바라보는 반려견이 있어요. 그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 몽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알지만 노력한다고 되는일은 아니잖아요 ㅠㅠ. 살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건 누구나 겪고 인간힘으로 어찌할수 없는거잖아요. 너무 슬퍼하면 몽이도 슬플꺼예요ㅠㅠ. 몽이를 위해서 불쌍한 강아지 고양이들을 위해서 봉사도 하시고 몽이와 좋은 추억만 생각하며 살아가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ㅡㅡ
저도 제 20대, 30대를 함께 한 강아지가 17년 이상 살다 떠났거든요.. 정말 강아지가 제 둘째 동생이나 마찬가지여서 저도 외국에 살면서 강아지 말년도 못지켜줬다 했는데 강아지가 떠나기전에 제 꿈에 나왔다는걸 알았어요.. 훌쩍훌쩍 울던 제 강아지.. 집에서 제가 외국에 있어서 얘기를 안해줬던거에요 슬플까봐.. 강아지들이 사람 감정을 냄새로 맡는다고 해오, 저도 강아지 다시 키우지만, 제가 슬플때는 어떻게 알고 다용도 실에 있음에도 제 방까지 와서 위로해주고 가는게 강아지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중 하나에요 강아지는. 임신해서 그 강아지가 돌아온다라는 것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제가 기독교라 저는 성경에 사람이 천당에 가면 더 이상 결혼도 없고 이 세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다라는 걸 읽었어요.. 강아지도 천국에 가서 천사로 잘 살고 있게끔 기도해주세요.. 몸도 너무 안좋은데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아이를 무리해서 갖는다는게 되게 힘들 수도 있고.. 꼭 아이를 갖겠다면 이건 다른 얘기지만 유산을 막 거치며 슬프기 보다는 입양도 예쁘지 않을까 생각해요. 강아지도 결국 입양해왔듯이... 기도하겠습니다..
아이한테 개 사진보여주면서 이게 너란다. 사랑해. 우리 아무개. 하며 개가 보이는 습관 일치시키면서 환생맞다고 호들갑칠텐데. 아이는 자기가 개인지 사람인지 엄마가 죽은 개를 사랑하는건지 나를 사랑해주는건지 혼란올것 같다. 유진이 나온 프로에 나왔을때는 어느정도 안되었다했는데 이건 뭐지. 사상이 불교인건가. 기사에서 소년과 할머니가 결혼한거봤는데. 죽은남편이 환생한거라고. 뭐 그런거야?
쭉 들으면서 느끼는게...사랑과전쟁에서 자주 연기 하시다가 그런 타입으로 성격도 굳어지신건가 싶습니다... 연기를 하면 역할에 너무 몰입하다가 그 역할에 삼켜지기도 한다던데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도되고요.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남편분도 피곤하겠어요...그리고 같이 와서 얘기하는 내내 자기힘든것만 얘기하시는데, 남편분은 본인 도와주느라 힘들었을거란 생각 안하시나봐요.당신한텐 가족이 멍멍이 뿐이었나요? 본인이 임신에 집착하느라 힘든것떄문에 별에별 지나친 걱정에 휩싸이다못해 남편분한테 그런 모진 말을 하면서 이혼하자고하고...나원참
아휴…본인은 정말 힘들겠지만…. 저렇게 죽은 반려견을 아이와 임신으로 연관지어서 생각하는게 .. 솔직히 좀 끔찍하네요 아마도 저런 불안한 마음에 아이가 찾아오려다가도 떠나간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무 강한 집착과 애정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피폐해지게 되는거예요 떠나 보낼줄도 알아야 새로이 다시 시작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디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임신보다도 건강을 먼저 챙기셔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1:06 ??? 펫로스 이해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태어났는데 엄마가 자기를 죽은 반려동물의 환생(?) 이라고 생각한다면 존재에 대한 생각이 혼란스럽지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반려동물이랑 아이 키우는거랑은 완전히 달라요. 사랑의 차이도, 부어주어야하는 사랑과 희생도 결이 달라요... 안타깝고 참 마음이 아프네요ㅠ 암 치료하시고 마음도 회복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하아 솔직히 진심으로 소름끼친다..... 죽은 강아지한테 제발 내 아이로 다시 와달라니.. 솔직히 이쯤되면 정신병입니다. 혼자 너무 심한 자기연민에 빠져있고 망상증에.. 지금 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빨리 정신병원 가서 치료해야 할 듯... 그런 생각과 마음으로 임신을 하려고 하다니... 진짜 아이는 뭔 죄냐.. 그래서 아이가 무서워서 오지 않는듯 하네...
지영님, 저도 참 좋아하는 배우라서 예능에 나오심 꼭 봐요. 선하고 촉촉한 감성충만한 눈망울도 좋고 말씀도 시원시원 솔직하게 하셔서요. 그런데 많이 불안하신 게 저한테까지 느껴져요. 불안이랑 슬픔, 어머니와 남편에 대한 섭섭함의 감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을 좀 받아보심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지영님이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가장 바래요. 힘내요~ 과거의 사랑받지 못한 기억은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잊으세요.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계시쟎아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영씨의 발랄한 외모뿐 아니라 마음속까지 이해하고 더 응원하게 되었어요. 그런 슬픔이 있으셨구나.. 얼마나 힘드셨을까? 같이 울어드릴테니 같이 힘내요!
너무 생각이 극단적이신것 같아요. 몽이와 아이는 별개의 이야기 인데 왜 지금 이상황에 몽이에게 나 혼자 한 말 때문에 임신을 "지금 당장 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내몸의 장기를 다 써서라도 임신을 해야 돼', 남편은 임신에 대해 의지가 없는것 같고 마음의 공감이 안되니 "이혼밖에 답이 없고".. 좀 너무 사랑과 전쟁을 오래 하셔서 좀 극단적인 사고방식에 익숙해 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사고의 전개에요. 어쨌든 본인을 조금 더 사랑해 주세요. 아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엄마가 건강하고 좀 중심이 잡혀야 아이도 건강하게 정신적으로도 안정되게 자라지 않겠어요? 아이가 생겨서도 얼마나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그때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얼마나 아이도 힘들겠어요. 차분하게 조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조금 생각과 감정도 조금 차분하게 가라앉히시면 아이가 생겼을때 안정적인, 꿈에 그리시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두 강아지 키우다가 둘째 심장병으로 떠나보내고 큰애랑 살고있어요 둘째 떠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때 내 아이로 태어나주면 어떨까 생각한 적도 있기에 그 마음이 어떨지 공감은 갑니다 근데 몽이는 몽이고 아이는 아이예요 다른 생명체고 다른 인격체예요 차라리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 받으시면서 다른 유기견 아이를 다시 한번 품으시는게 어떨지요 사설보호소 봉사나 임시보호 하시는것도 좋고요 반려동물이 떠난후 그 슬픔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시는 안키운다 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버려졌는데도 여전히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해주는 강아지들 보면 몽이에 대한 슬픔도 잠시 묻어둘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필요한 유기견들이 너무 많아요.. 마음 정리하시고 생각을 한번 바꿔보세요 힘내세요
진짜 몽이가 아기로 환생해서 올 거라는 생각보다는.. 상실감이 너무 큰 탓이 아닐까요..저도 반려동물 키우기 전엔 펫로스 증후군 같은 거 1도 이해 못했는데요 솔직히 오은영 박사님처럼 유난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이제 키워보니 정말 알 것 같습니다. 지영님 힘드신 마음 알 것 같네요.
이거 풀방송보면 왜 그렇게 민지영씨가 강아지한테 애착 가졌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부모님한테 남자형제들 사이에서 차별받고 큰게 심했는데 강아지는 정말 무조건적으로 조건없이 주인를 바라봐주니까 더 애착이 생겼던거 같아요 아무튼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갖는다고 해서 몽이가 돌아오는 건 아닙니다. 별개의 생명체에요. 태어난 아이가 누군가의 대체재로 사는 삶을 만들어주지 마세요. 많이 사랑했으니 열심히 이별하셔야해요. 이별까지가 사랑입니다. 저도 몇년전에 정말 사랑하던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반려묘가 있던 집을 잠시 떠나 세 달 정도 혼자 살았어요. 소중한 존재가 죽은 공간에 계속 머문다는 것 자체가 저 자신한테 건강한 경험이 아니더라고요. 가족들도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그 때문에 더욱 힘을 내서 이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아이가 죽은 공간에서 벗어나 떠난 아이와 몸과 마음으로 이별하는 시간이 제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와 함께 살았던 공간에서 아이가 죽은 기억 뿐만 아니라 행복한 시간을 다시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힘내십쇼. 지금은 힘들지만, 떠난 아이도 지영씨가 행복하게 살기 바라지 않을까요.
좋은 말이네요 이런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별까지가 사랑이라는 말... ㅠㅠ 먹먹해지네요. 와닿는 댓글 잘 보고 가요. 무지개다리 건너 그곳에서 모두 평온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이별까지 사랑이다,,진짜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이별까지도 사랑이군요..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모든 이별에 와닿는 말이에요 ㅜㅜ
대신이란건 아니지만 강아지를 또 키우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떠난 아이를 못잊었는데 다시 인연을 만나서 많이 나아졋습니다. 여전히 그립지만 지금 같이사는 아이덕분에 행복합니다.
맞아요 .. 저두 그래요
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감정을 받고 치료를 받으셔야 할것 같네요….
사람 아이는 커가면서 사춘기도 겪고 대학 진학을 하는 등 타지를 가거나 독립을 하며 서서히 분리되는 경험을 하는데 반려동물의 경우 가장 예쁜 5~6살대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1-20년을 함께하다 갑자기 죽음으로 단절되니 펫로스 증후군이 깊다고 하더라고요. 민지영 배우님의 상실감이 얼마나 깊을지 헤아릴 수 없기에 비이성적이란 말을 차마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래서 개 안길러요 ㅠ 떠나보내면 너무 슬플것 같아서......ㅠㅜㅜ
경험해보니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닌것 같아요. 힘들지만 사춘기 덕분에 부모가 자식의 분리와 독립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는 성견이 되어도 정말 온전히 부모만 바라보던 3-4살 아기 상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3-4살 아기를 돌보는 마음, 자식이 그 나이때 느꼈던 기쁨, 얘한테 내가 온 우주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강아지가 아이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아이는 그냥 아이입니다..
ㄹㅇ망상이 너무 심함 저거 더 심해지면 사이비라도 믿을까봐 걱정된다 뭔 사이비 믿으면 몽이가 돌아올줄 안다던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21년 키운 강아지 임신중 떠나보냈었어요 근데 너무 미신적이라는게 느껴지네요 강아지는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세요 제발
@@진수lilbill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사이비 종교가 성행하는 이유. 합리적 사고의 끈을 놓아버리는 순간…본질은 보이지
않는다…
저도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왜 아이를 강아지 대체품으로 생각하는건지.. 본인에겐 소중한 반려견이지만 아기 입장에선 본 적도 없는 강아지가 자기 정체성인 양 취급되는건데 너무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민지영씨도 머리로 알아요, 근데 마음이 자꾸 흔들리는 거죠. 그만큼 간절하니까요. 부분 클립만 보시고 너무 정신병으로 몰아가시는 분들은 좀 아닌거같아요
너무 불안정해서 아기가 들어설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몸이 알고 임신을 차단하는 것 같음 ,,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게 먼저일것 같아보여요
이거 끝까지 보시면 자궁 병때문에 자궁을 들어내야할지도 모르고 의사가 임신되기 힘든 상태라고 했대요.
이런말 하시면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상처일수 있어요.. 의사가 아닌이상 굳이 원인을 추측해가며 진단내릴필욘없겠죠.. 유퀴즈나오신 전종관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유산될애가 되는건데.. 구체적 근거없이 산모의 컨디션문제로 몰아가면 산모의 죄책감만 키울수있어요ㅜ 물론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니란건 알지만요ㅜ!
그렇다하더라도 임신관련해서는 함부로 떠들지마세요. 사람들이 이런댓글땜에 상처받아요.
원래 만 41세인가 42세인가 부터는 노산이라서 자연유산 확률이 3명 중에 1명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그 정도 나이때 유산한 사람들 많이 있어요. 만 35세부터 점점 임신이 힘들어지고 만 40세 넘어가면 점점 더 자연 임신되기가 힘들어요. 만 45세 이상에 임신되면 기적에 가깝다고 봐야한대요..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나이들면 임신하기 힘든것 뿐이에요.
이런 말 공개적인 장소에 태연하게 글로 남길 수 있는 꽃밭정신에 입이 떡 벌어진다
댕댕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팻로스 증후군 너무 이해됩니다. 하루 빨리 마음이 치유되길 바랍니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태어났는데 우리 엄마는 나를 강아지의 환생으로 여기고 있다. 결코 반가운 일 아닙니다. 엄마는 의존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상태로 아이를 갖는 것은 육체 보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ㄹㅇ
만약 내가 커서 이 영상을 접하게 되거나 엄마가 날 낳은 근본적인 이유를 알았을땐 .. 강아지의 환생... 난 화날 것 같다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몽이와 임신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건강하게 육아 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포인트는 반려견이 자식처럼 소중한 가족이라 저 정도로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겠죠~ 자식이 커도 엄마가 저렇게 강아지를 못잊었구나 하고 위로해주지 화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penny_log5031 ㄹㅇㅋㅋ 정신질환이지 저건
강아지는 정말 천사죠... 깊게 사랑받고 사랑해서 교감해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예요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ㅜㅜ
임신보다 건강이 우선인 것 같아요.. 몸건강 정신건강..
죽은 강아지가 내 아이로 다시 태어날거라는 믿음에 임신을 시도하신다뇨? 저도 반려견 키우는 사람이지만 너무 끔찍한 발상입니다. 그럼 태어난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사람으로 안보고 환생한 강아지로 본다는걸 알고 뭐라고 생각할까요?
제생각에도 좀 심각한듯 ㅠ
사람이 아무리 슬퍼도 결국 생명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일줄 알아야지 참…새로 태어날 생명에게 죽은 전 생명체의 탈을 씌우고서 취급하려 하다니 이 무슨 끔찍하고 어리석은 발상입니까 참
병원 치료받아보세요...
심각하네요.
펫로스에 대한 슬픔과 무조건적인 애정이 필요해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를 갖고싶다는 욕망은 정말 아닌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아이는 아이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아야함 ㅠㅠㅠ부모들이 자신의 내밀한 욕망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이 프로그램이 나와서 정말다행 ㅠㅠㅠ자신의 정신적 결핍을 아이에게 투영하면 서로 불행한 삶을 부여하기 쉬워요 ㅠ 아이를 갖는게 아니라 심리치료해야함 ㅠ모든것이 탄탄하고 안정된때에 아이를 낳아야한다
맞아요..차라리 강아지를 한번더 입양하세요..애기랑 강아지는 완전 달라요..
어휴ㅜㅜ 몽이 이야기에 같이 눈물을 흘렸어요ㅠㅠ 지영님 펫로스증후군 이겨내시고 가족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ㅠㅠ
지영님은 반려’견’이 아니라 내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신거네요... 몽이는 지영님의 행복을 원할거에요.. 지영님의 슬픔과 고통이 어떠셨을지 참 마음이 아픕니다
민지영씨 그맘 알겠어요. 저도 지난주 반려묘를 보내고 가족들 모두 힘들어 합니다. 몽이. 우리카레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힘내자고요
계속 힘든일이 생기니까 자기연민에 빠진거 같아요. 자기연민이 심해지면 주변가족이 너무힘들어져요. 모든걸 내려놓고 사시면 천천히 인생이 풀릴꺼에요..
저도 들으면서 자기연민이 많이 심하구나 생각했습니다. 내것이 아닌걸 계속 잡으려는 마음 거기서 불안과 병이 오는듯 합니다. 하나하나 내려 놓고 마음의 환기를 시키시길 바랍니다. 힘드셨을텐데 행복하시길 바래요
몽이는 그런 약속한 적 없는데.. 가족도 애도기간을 보내고 나서는 잘 보내줘야 하거늘... 그걸 임신에 연결해서 집착하다니.. 미신도 나름이지 참.. 거기에 맞춰서 살아야하는 배우자는 뭔 죄여
저도 개를 키우고 있고 개가 떠나간 것도 정말 슬픈 일입니다 그렇지만 개가 아이로 환생하길 바라는 것은 공감이 안 가네요 만약에 아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아이는 아이 그대로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많이 약해지신 것 같은데 잘 이겨낼거라 믿어요
이해는 가는데 저래 몰입을 해서 연관 지어서 생각하면 본인도 옆에사람도 지치고 너무 흼들지요
저 분도 마음 속 깊이는 알고있을거예요. 위로를 해주고 이해를 해줘야 서서히 마음이 풀릴듯… 상식적이지 않을수있는거 아는데 아픈게 너무 느껴지네요
정신이 건강해지면 그때 아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건 본인이 생각한 본인만의 결정이고 의사이지
몽이가 알겠다고 꼭 네 아이로 태어나겠다고 말 하고 간것도 아닌데 그 약속에 사로잡혀 지내면 본인만 힘든게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만드는 행동임을 인지 하셨으면 좋겠네요.
절대 결단코 아이를 임신해서 몽이가 나에게 온거라는 말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지영씨 지금 심각한 우울증 같아요..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거 같아요. 지영씨는 임신만 되고 아기만 태어나면 지금 힘든 모든게 저절로 나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임신과 우울증은 별개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임신이 힘드니 조급한 마음은 알겠는데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몽이가 환생해서 아기로 태어난다는 믿음을 버리고 다른 강아지를 분양 받는건 어떠신가요? 일단 그 집착에서 벗어나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간호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갑상선암에 자궁성근증에 매일 주사맞아야하는 시험관아기에 곁에서 돌보는 남편도 지칠대로 지치죠. 지금 지영씨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힘든것 같아요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아이가 생겨도 그건 몽이의 환생이 아니에요.. ㅜㅜ 몽이를 보낸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애도 하시는게 필요해요.. 다시 나에게 와준다는게 아닌 함께해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옆에서 지켜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떠난것을 받아드리는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응원합니다. 생전에 누나를 그렇게 챙겼던 몽이이니 누나가 충분히 애도 후에 다시 밝게 살길 누구보다 바랄꺼에요.
역시 오은영박사님은 최고이십니다.
듣는 사람 눈높이에 맞춰서 알아듣게끔 말씀하신점! 존경합니다
강아지가 내 아이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집착같네요
강아지가 어디서든 어떤 모습이든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애완견을 키우는사람으로써 넘 맘이 아프네요
그슬픔은 겪어보지않은사람은 모를거같네요 힘내세요
그럼 애가 나왔었으면 몽이라 생각하고 키웠을꺼라는 건가...? 그럼 애가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지금 약간 심신미약이신거같아요 마음을 좀 치료하셔야할거같아요
몽이는 자유롭게 예쁘고건강한 나비로 예쁜새로..가끔 그리고 자주... 지영님 잘지내는지 보러와줄거에요..
우울증아닌가?
저도 어린이날 아이들 뛰어노는 운동장 바라보면서, 저희 개한테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했어요. 저도 모르게 작별인사를 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개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만약에 저도 제가 기르던 개한테 “가도된다 다시 태어나서 아이로 와줘.. ”하고서 바로 작별했다면, 약속 지키려고 떠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비합리적 사고인 건 맞지만 그만큼 소중한 몽이였다는 거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알 거 같아요.
물론 이해는해 ..의지하고아끼고가족처럼. 그렇지만 너무 지나친거같다..
자꾸 그럼 주위사람도 지쳐서 떠나갈듯.. 그 외모에 그 몸매에.. 부족한거없는데.. 당당하게 살아도 충분한데 지영씨...
몽이한테 너무 갇혀있지말고 자신의 일 열심히하며 건강관리하시길...
상담학에 그런게 있는데요 비합리적 신념이라고.. 개가 환생해 돌아올지도 모르니까 애를 낳아야 한다는거는... 그냥 망상 아닌가요..? 하나의 인간이고 오은영샘이 누누히 얘기하듯 20살 되면 떠나보낼 아이인데 그 때는 또 어떡하시려고요?? 너무 자기 감정에 매몰되기 보다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거같음.. 제가 민지영씨 가족이어도 지쳐서 나가떨어질듯
애착대상이 필요한거네.
힘든시기를 버티게 해준 아이이고 17년을 키웠으니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그 마음 십분 이해해요. 하지만 이제는 마음에 간직하시고 떠나 보내주셔야죠.. 그래야 아기와 건강하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너무 이쁜 지영씨
몸과마음 잘다스려서
꼭 좋은 아기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몽이말고 아기요~~^^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아이로 온다던 이야기 들어본적이있어요..저도 강아지 2마리 다 하늘나라간 입장에서 참 그 심정 이해가 되요.
몽이가 아프지말고 살라고 사료도 옆에 두고 그랬는데..지영님이 건강하게 잘지내는게 몽이가 바라는걸꺼에요
열심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몽이랑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아이고 남편 진짜 힘들겠다. 아내가 몸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종합 병원이네...
하 듣는 내가 피곤한데 옆에 있는 사람 정말 피곤하겠다. 무슨 일만 있으면 과하게 의미 부여하고 감정에 빠지고 옆에서 보는 사람이 공감 못해주면 서로 지치겠다.
저도 딱 이생각....
마음이 조급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거같아 몸이 스트레스를받아서 아이가 안생기는거같은데
저도 동감.. 남편분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몽이를 아끼고 사랑한거는 알겠지만
몽이를 말끝마다 나도 듣기 힘들다
힘들고 아프고 가슴이 먹먹해져서 무너질 것 같아도 보내줘야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키우던 녀석을 보내고 한 5년은 힘들었습니다. 2년정도는 밤마다 눈물이 흐르고 순간순간 녀석이 떠오르고 슬펐어요. 왜 이렇게 힘들까 생각해보니 그 녀석을 갑자기 보내고 녀석과 함께 했던 제20대를 한꺼번에 보내버렸구나..라고 생각한거에요. 깨닫게된거죠. 그 녀석을 무지개 너머로 보내버린게 이렇게 나에게 큰 의미였고, 정말 내게 큰 존재였구나. 그러다 점점 함께 있었을때 좋았던 일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그리워서 눈물이 흐르기도해요. 하지만 이젠 알아요. 마지막은 슬펐지만 함께 지내왔었던 그 추억들을 더 소중히해야한다구요. 언젠가 내가 세상을 떠났을때 그곳에서 날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다시 한번 꼬옥 껴안고 이불속에서 함께…그렇게 있고싶다…너무 그리워…..
이해는 하지만 감정이 너무 극단적이시니 본인도 남편도 피곤하시겠어요..
누군가는 유난이라고 할지 몰라도ㅠㅠㅠ진짜.. 이해합니다 ㅠㅜㅠㅠㅠㅠ그냥 '견'이 아니라 '반려' 였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저도 강아지 키우기전에는 유난이다 햇는데 ..제가 지금 아픈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저마음을 너무너무 깊게 이해합니다 ㅠㅠㅠ강아지가 주는 그 사랑 ㅠㅠㅠ
@@anniepark9042
배아파 낳은 자식과 똑같아요
충분히 이해하기에 같이 울었어요~~
저도 기르던 강아지랑 헤어지고 사무친게 많아서 내 아이로 와주면 못해준만큼 더 잘해주고 싶다 생각한적 있지만..제 아기와 그 강아지는 단 하나도 비슷한 구석이 없더라고요. 둘은 완전 다른 존재니까요. 지금 마음 상태론 아이가 다르면 또 실망하게 되시지 않을까요..몽이에게 매몰된 상태에서 조금 나와보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 상태에선 아이를 임신한다 해도 아이에게 좋은일이 아니에요. 아이는 몽이가 아니에요...
비합리적..이란 표현이 맞다.주관적 의미를 너무 부여해서...약간 의아하다.
은지씨의 감정이 더 이해되는 상황
꼭 될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러게 강아지와 임신..
연결이 좀 특이하네요
너무 인생포인트가 생기지않고있는
아이에만있어요ㅠㅠ..
진짜 힘들듯하지만 때로는
서로 숨통트이게 해외여행도가시고
즐거운 생각할 수 있는 무엇도
했으면좋겠어요
민지영은 사무친 애달픈 진심인데
이번만큼 뭔가 오은영 박사의 눈빛은 움직이지 않은듯 다가왔다...
이번사연은 저도요..뭔가가 좋은말씀은 해주시지만...눈빛깊은 애달픔은 없으시는듯한...
의사는 냉정해야함...
일부러 과하게 공감하지 않으시려하는 것 같아요.. 같이 공감만 해서는 저분을 저 상황에서 나오게 해 줄 수 없으니까요. 전문가로써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전달 하는게 현실적으로 도와주는 거니까요.
아이 유산 후에도 심장이 뛸거라고 믿고 2주 이상 계속 뱃속에 품고있고 ㅠ 강아지 환생을 기대하고. 사연은 슬프지만 사고방식이 너무 안타깝다.
내 친구 중에 펫로스증후군 너무 심했던 애 결국 손절함. 이해하고 1년동안 받아줬지만 그 슬픔의 정당함과는 별개로 계속 공감해줘야 하는 주변 사람은 지치는 것임… 동물 천국 얘기하고 저렇게 반려견 행동에 다 의미부여하고 계속 동의를 구하다가 계속 울고 하… 남편 진짜 고생했겠다.
그 친구 분 강아지는 몇 살에 간 거예요? ㅠ
@@quwywgwhwhhvwywy4959 강아지 평균 수명정도 살고 간 것 같아요. 친구가 할아버지라고 그랬고 길에서 같은 종, 나이 많은 강아지 보면 자기 강아지가 메시지 보낸다고 그랬거든요…..
@@fountainl9367 상담받아보라고 해보삼. 펫로스증후군이라기엔 좀 심한데 아마 다른 원인이 있는 것 같네요.
몽이가 지영씨 아플때 사료를 옆에 물어다 놨다는 거에 저 오열했어요 몽이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요
근데 지영씨 몽이와의 약속은 몽이는 아마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강아지 입장에서의 죽음은 큰 미련이 없었을 것 같아요(인간만이 미련을 남기죠)
어떤 무속인이 그랬는데 동물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다고,, 그 맑고 깨끗한 영혼들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다고^^
얼마나 다행이에요
지영씨 앞으로는 의미부여같은거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시길바래요
인간의 일생이 짧아요 정말 짧아요 우리는 당장 내일의 보장이 없어요
애기도 키우고 반려견도 키우는 입장에서 저 너무슬픈마음이 이해는되지만 ㅠㅜㅜ 대신 아이로 낳아달라하면 그 아이는 뭐가되는지 싶긴해요ㅠ 아이랑 강아지는 별개죠..
에구 ㅠㅠ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ㅠㅠ.
그 슬픔을 알기에 다시는 반려동물을 안키울려고 했으나 ...
지금 저만 바라보는 반려견이 있어요.
그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
몽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알지만
노력한다고 되는일은 아니잖아요 ㅠㅠ.
살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건 누구나 겪고 인간힘으로 어찌할수 없는거잖아요.
너무 슬퍼하면 몽이도 슬플꺼예요ㅠㅠ.
몽이를 위해서 불쌍한 강아지 고양이들을 위해서 봉사도 하시고 몽이와 좋은 추억만 생각하며 살아가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ㅡㅡ
저도 제 20대, 30대를 함께 한 강아지가 17년 이상 살다 떠났거든요.. 정말 강아지가 제 둘째 동생이나 마찬가지여서 저도 외국에 살면서 강아지 말년도 못지켜줬다 했는데 강아지가 떠나기전에 제 꿈에 나왔다는걸 알았어요.. 훌쩍훌쩍 울던 제 강아지.. 집에서 제가 외국에 있어서 얘기를 안해줬던거에요 슬플까봐.. 강아지들이 사람 감정을 냄새로 맡는다고 해오, 저도 강아지 다시 키우지만, 제가 슬플때는 어떻게 알고 다용도 실에 있음에도 제 방까지 와서 위로해주고 가는게 강아지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중 하나에요 강아지는. 임신해서 그 강아지가 돌아온다라는 것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제가 기독교라 저는 성경에 사람이 천당에 가면 더 이상 결혼도 없고 이 세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다라는 걸 읽었어요.. 강아지도 천국에 가서 천사로 잘 살고 있게끔 기도해주세요.. 몸도 너무 안좋은데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아이를 무리해서 갖는다는게 되게 힘들 수도 있고.. 꼭 아이를 갖겠다면 이건 다른 얘기지만 유산을 막 거치며 슬프기 보다는 입양도 예쁘지 않을까 생각해요. 강아지도 결국 입양해왔듯이...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위로글이 보이네요..
그만큼 사랑과전쟁에서 비중이 크시기도했고
감사한 배우이고 좋은배우였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누구보다 빛나고 소중하세요.
응원합니다.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이 생에 우리가 만났었다 라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감사한 일이었는가
아무리....
개 하고 아기하고 연결 짓는건 넘 잘못됀 생각
개는 그저 개(동물)이라는거 인정을 해야 아기가 빨리 엄마곁을 올꺼라 믿어요🙏
몽이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컸네요..
지영님에게 그렇게 무한사랑을 주던 몽이라면 슬픔을 추스리고 형과 누나가 행복하길 바라겠죠.
절대 해어지길 바라지 않을 겁니다.
일련의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면 더욱 단단한 가정 이루실 거라 믿습니다.
너무 힘들겠지만.정신은.좀 차려야겠음.
제정신아니네 키우던개가 아이로 환생하리라 믿고 임신을 시도한다는 발상이
좀더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하고 아이를 가지심 이. 저런 마인드로 한아이를 어떻게 제대로 키우겠다는건지요
애를 키울 준비가 된게 아니라 임신이라는걸 몽이의 환생의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참
환생?....하... 일반적인 사고 방식이 아닌거 같아요 그런 맘으로 아기 낳으면 아기가 넘 불쌍해요
개 환생이라니... 어이구..
약간 무서워지는데요...
저는 깊이 공감이 되긴 하네요ㅜㅜ 반려아이와의 교감이 사람과의 사랑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ㅜㅜ
보면서 너무 슬퍼 눈물이 나네요. 몽이가 언니 걱정하니까 건강 잘 챙기세요. 그래야 몽이도 웃으며 찾아올거에요.
4:51 싸늘~
아이한테 개 사진보여주면서 이게 너란다. 사랑해. 우리 아무개. 하며 개가 보이는 습관 일치시키면서 환생맞다고 호들갑칠텐데. 아이는 자기가 개인지 사람인지 엄마가 죽은 개를 사랑하는건지 나를 사랑해주는건지 혼란올것 같다. 유진이 나온 프로에 나왔을때는 어느정도 안되었다했는데 이건 뭐지. 사상이 불교인건가. 기사에서 소년과 할머니가 결혼한거봤는데. 죽은남편이 환생한거라고. 뭐 그런거야?
나 불교 믿는데 죽은 강아지가 돌아올거라고 임신에 집착하는거? 소름끼침. 이건 아닌듯.
쭉 들으면서 느끼는게...사랑과전쟁에서 자주 연기 하시다가 그런 타입으로 성격도 굳어지신건가 싶습니다... 연기를 하면 역할에 너무 몰입하다가 그 역할에 삼켜지기도 한다던데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도되고요.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남편분도 피곤하겠어요...그리고 같이 와서 얘기하는 내내 자기힘든것만 얘기하시는데, 남편분은 본인 도와주느라 힘들었을거란 생각 안하시나봐요.당신한텐 가족이 멍멍이 뿐이었나요? 본인이 임신에 집착하느라 힘든것떄문에 별에별 지나친 걱정에 휩싸이다못해 남편분한테 그런 모진 말을 하면서 이혼하자고하고...나원참
아휴…본인은 정말 힘들겠지만….
저렇게 죽은 반려견을 아이와 임신으로 연관지어서 생각하는게 .. 솔직히 좀 끔찍하네요
아마도 저런 불안한 마음에 아이가 찾아오려다가도 떠나간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무 강한 집착과 애정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피폐해지게 되는거예요
떠나 보낼줄도 알아야 새로이 다시 시작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디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임신보다도 건강을 먼저 챙기셔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두부부 참 이쁘네요. 사랑 많은 부부입니다.
1:06 ??? 펫로스 이해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태어났는데 엄마가 자기를 죽은 반려동물의 환생(?) 이라고 생각한다면 존재에 대한 생각이 혼란스럽지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반려동물이랑 아이 키우는거랑은 완전히 달라요. 사랑의 차이도, 부어주어야하는 사랑과 희생도 결이 달라요... 안타깝고 참 마음이 아프네요ㅠ 암 치료하시고 마음도 회복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하아 솔직히 진심으로 소름끼친다.....
죽은 강아지한테 제발 내 아이로 다시 와달라니..
솔직히 이쯤되면 정신병입니다.
혼자 너무 심한 자기연민에 빠져있고 망상증에.. 지금 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빨리 정신병원 가서 치료해야 할 듯...
그런 생각과 마음으로 임신을 하려고 하다니... 진짜 아이는 뭔 죄냐..
그래서 아이가 무서워서 오지 않는듯 하네...
그냥 본인이 병 들었다는게 자랑이 된것같아요 아이 와도 저 정신이라면 묫키울것같아요
멀 또 그렇게까지 말합니까~
계속해서 어떤 대상에 집착하다보니 심지어 개와 아이를…결국 인간의 모든 행동은 자신의 필요에 의한 것. 그것만 인정하고 살자.
지영님, 저도 참 좋아하는 배우라서 예능에 나오심 꼭 봐요. 선하고 촉촉한 감성충만한 눈망울도 좋고 말씀도 시원시원 솔직하게 하셔서요. 그런데 많이 불안하신 게 저한테까지 느껴져요. 불안이랑 슬픔, 어머니와 남편에 대한 섭섭함의 감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을 좀 받아보심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지영님이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가장 바래요. 힘내요~
과거의 사랑받지 못한 기억은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잊으세요.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계시쟎아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영씨의 발랄한 외모뿐 아니라 마음속까지 이해하고 더 응원하게 되었어요. 그런 슬픔이 있으셨구나.. 얼마나 힘드셨을까? 같이 울어드릴테니 같이 힘내요!
이해해 나도 아가를 떠나보냈기때문에 그아픔은 평생남고 그립지
반말하시네ㅠ
@@바닐-n1q 그냥 소리모녀님이 혼자말을 독백처럼 쓴게 아닐까용?...아마도?^^
혼잣말은 존대를 안하니까요^^
@@하늘의별-r8u 아~네 ㅎㅎ
17년을 같이 산 울애기
지금도 못 잊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꿈에라도 보고 싶은 울애기~~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나도 반려견 1년전에 떠나보냈기때문에 지영이 맘이해해 ~ 근데 임신한다고 해서 몽이가 돌아오진않아 ~ 몽이는 나중에 지영이가 저승가면 몽이 만날수있어 ..
너무 생각이 극단적이신것 같아요. 몽이와 아이는 별개의 이야기 인데 왜 지금 이상황에 몽이에게 나 혼자 한 말 때문에 임신을 "지금 당장 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내몸의 장기를 다 써서라도 임신을 해야 돼', 남편은 임신에 대해 의지가 없는것 같고 마음의 공감이 안되니 "이혼밖에 답이 없고".. 좀 너무 사랑과 전쟁을 오래 하셔서 좀 극단적인 사고방식에 익숙해 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사고의 전개에요. 어쨌든 본인을 조금 더 사랑해 주세요. 아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엄마가 건강하고 좀 중심이 잡혀야 아이도 건강하게 정신적으로도 안정되게 자라지 않겠어요? 아이가 생겨서도 얼마나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그때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얼마나 아이도 힘들겠어요. 차분하게 조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조금 생각과 감정도 조금 차분하게 가라앉히시면 아이가 생겼을때 안정적인, 꿈에 그리시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이거무슨 개를 낳기위해 임신을 한다는듯한 느낌을 받는데
정신좀 차리세요 제발
아가가 꽃 구경도 하고 나무도 구경하느라 조금 천천히 오고 있나봐요~ 지영님 화이팅! 지영님만의 맛깔나는 연기로도 자주 만나뵐 수 있길요~^^
난 고독한 드라마의 주인공…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거야 왜! 모든게 힘들어!! 내가 제일 힘들어!
공감수준이 바닥이네 불쌍하다 ㅎㅎ
공감까지는 바라지않지만
남에슬픔에 이렇게 모진말 할 필요까지있을까요..
의아할수있지만
저도 민지영씨말에 공감하고 이해해요 얼마나 힘들면
저런생각까지했을까에 ..
정말 눈물이납니다
너무 기댈게없는거같애요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 몽이와가튼 예쁜 반려견을 다시생각해보시는것도
지영씨한테 도움이되지않을까해요
몸이 우선이죠..아프면 낳은 아이도 제대로 못보고 그 죄책감은 상실의 무게하고 또다른 힘듦인데...심신의 건강을 우선 돌보시길
힘들어하지마세요
몽이는 무지개다리 잘건너갔을거예요
지영씨도 부모님께 존재자체로 사랑받지 못해 상처를 많이 받으셨는데 새로 아이가 태어나면 그아이를 강아지의 환생으로 생각하면 그아이에게 동일한 상처를 주게 될거같아요 아이를 환생이아닌 아이자체로 사랑해주시고 상처를 되물림하지 말아야할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반려견=환생 느낌이라기보다는
아이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싶은 느낌정도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해도하고
안쓰럽고 안타깝기도 해요.
지영님 꼭 잘되시길 빌께요♡
저는 이해해요.. 그렇게라도 돌아왔다믿고싶은거잖아요 부모님한테 공감과 수용, 이해를 받지못했지만 그걸 반려견을 통해서 느끼셨네요ㅜ
넘~ 맘이 힘드신것 같네요 당신이 힘드면 남편은 더 지쳐가는듯해요 마음 치료부터하세요 토닥 토닥~~
하~~~~~~~~~~지영씨
삶. 자체를 ㅜㅜ 스스로 고통스럽게 학대하는 것처럼 안다까워요 충분히 행복할수있는.데
저도 반려견보내고 다음에 내 자식으로 태어나달라고 빌었었어요 말도 안되는거 저분도 알고 계실거에요.
저 마음이 이해는됩니다
지금 힘든거지...지나고나면 더 감사하고 삶이 아름답게 느껴질꺼예요.
조금만 더 견디시길
저도 두 강아지 키우다가 둘째 심장병으로 떠나보내고 큰애랑 살고있어요 둘째 떠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때 내 아이로 태어나주면 어떨까 생각한 적도 있기에 그 마음이 어떨지 공감은 갑니다 근데 몽이는 몽이고 아이는 아이예요 다른 생명체고 다른 인격체예요 차라리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 받으시면서 다른 유기견 아이를 다시 한번 품으시는게 어떨지요 사설보호소 봉사나 임시보호 하시는것도 좋고요 반려동물이 떠난후 그 슬픔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시는 안키운다 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버려졌는데도 여전히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해주는 강아지들 보면 몽이에 대한 슬픔도 잠시 묻어둘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필요한 유기견들이 너무 많아요.. 마음 정리하시고 생각을 한번 바꿔보세요 힘내세요
만약 남편이 어떤 상실감을 매일매일 술로 달래면 이해해줄수 있을까요 스스로를 괴롭히는 모습은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고통이란걸 아셨으면
풀방송봤는데 강아지는 나만 봐라보니 자식으로 본것 같아요 민지영씨는 완벽한사람이라 소파수술안하고 꼭 가지기위해 노력하고 강아지가 자식으로 돌아올것이다 지켜야한다 생각한듯해요 응원합니다 임신 되고 예쁜아기 낳을꺼에요
남편은 그럼... 그 아이를 다시 만나기 위한 도구인건지 ...
저분의 힘든마음이 이해가가요..강아지의맹목적인사랑..이란말이 공감가네요 저는 강아지를키우지도않고..
앞으로도 키울수는없을것같고
참 힘든삶을살았고..아이가제목숨같지만
인간가족간에 맹목적인사랑을못받아보면
강아지에게 더 감사하고 오랜시간을함께해서 정말많이슬플것같아서 같이보고울었어요
민지영씨 힘내세요 또 좋은일이 찾아올 겁니다
진짜 몽이가 아기로 환생해서 올 거라는 생각보다는.. 상실감이 너무 큰 탓이 아닐까요..저도 반려동물 키우기 전엔 펫로스 증후군 같은 거 1도 이해 못했는데요 솔직히 오은영 박사님처럼 유난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이제 키워보니 정말 알 것 같습니다. 지영님 힘드신 마음 알 것 같네요.
개애기 그만해요..옆에 죽어가고있는 남편은 안보이나요?
아기와동일시하는건아니라봅니다. 반려견은 잘키우고 생명기간동안다채우고행복하게간겁니다....
힘내세요 좀쉬면서
생각좀하면서 건강조심하세요
입양이란게 쉽게 결정 할 일은 아니지만... 사랑이 필요한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면, 정말 좋은 엄마가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랑이 정말 많은 분 같아요 배우님.
반려견의 죽음을 받아드리기 힘들어서 저렇게 생각할수있을거같아요. 너무 받아드리기 힘든 고통이오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여기 간간히 악플이 보이는데 그냥 천박한 인간의 모습이구나 ㅉㅉ 하고 넘기시길..
배우직업특성상 감수성이더 예민한것도
있겠지만 감정의비율이너무치우쳐져있
으면 계속 아프고.더 우울하고.빠져나올
수가없어요.아이가없어도 남편과 연애하
고 행복하셨잖아요.그 일상부터찾아야
할것같아요.오랜 우울감은 주위사람도
갉어먹더라구요.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