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 모두 공부를 오래하고 크게 모아둔 돈도 없고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다세대 주택에서 시작했습니다. 전 대기업 다니다 남편이 아이 정서에만 집중하라고 해서 아이 낳고 신혼초에 직장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처음 살았던 빌라가 곰팡이 등 컨디션이 안좋으니 애가 아픈게 집 때문이다 너가 그렇게 시작하고 사는거 보니 공부한게 아깝다는 등 주변에서 참 말이 많더군요 그런 시선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자 살 때 보다 현재 자산 증식하고 아파트도 7년만에 샀습니다 최대한 사교육 줄이고 제가 엄마표로 가르치고 해외여행도 큰 기념일 아니면 뒤로 미룹니다 그 돈으로 주식이나 재테크 등 제가 가정주부지만 부단히 경제상황 돌아가는거 공부합니다. 사람 마다 풍요로움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빌라 살 때 전세금 5500만원 경제적 자립 안될 때 아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족만 행복한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지금 애 둘 키우며 외벌이로 아끼며 빠듯하게 살아가지만 젊은 분들 남 시선 신경 덜 쓰고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시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넘 위축된 24년인 것 같아 아쉬움도 있지만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이렇게 긴 글 첨 남겨 보는데 누구가에게 희망이 되길 원해서 글 남겨봅니다 마지막으로 부읽남 tv 재테크 말고 이런 통계 정보도 넘 감사합니다^^
아님. 1. 집 없으면 결혼 안함. 있으면? 결혼은 함. 2. 집이 있어도 노후 보장 안되면 애를 안 남. 3. 하나 낳고 보면 교육비 때문에 둘을 못 남. 결국 같은 맥락임. 집마련하다보니 대출지옥. 대출 갚다보니 노후 때문에 외벌이를 못함. 그러다보니 아이 봐줄사람 없음. 낳으면 줄줄이 돈이 샘. 사교육 내아이만 못한다? 그럴바에 안낳아 부동산+노후+교육비
내 생각엔 요즘 애를 안낳는경향이 있는게 직장다니는 여성이 많아져서 아닌가? 여성이 직장에서 커리어 쌓다보면 자식 낳기가 싫음. 왜냐면 체력이 엄청 좋은게 아닌이상 자식을 낳게되면 최소 1~3살 될때까지는 한명이 케어해줘야 되서 경력 단절이 될수 있는데 경력단절되는게 싫음.그렇다고 육아휴직을 맘편하게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문제가 아님. 요즘 남자도 맞벌이 원하는데 무슨 슈퍼우먼도 아니고 일하면서 애낳는게 말이 쉽지 옆에서 봤는데 사람이 할짓이 못됨.
저출산에대한 나의생각.. 일단 옛날에는 남자가 가정을 다 책임지고 여자는 아이를 낳아 혼자 책임지는게 당연해지는 문화였다면 요즘은 여자도 일을하니 반반결혼이 늘어나고 나도 일을 하는데 육아는 나만 손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애를 안낳게되고.. 육아의 중심이 엄마중심이다보니 그런 인식때문도 있는것 같아요 집은 어떻게든 싼데 구해서 살수있어요 요즘 대출도 잘 나오고 구축아파트 전세로 살면 살만합니다 비교문화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멋져보이고 자유로워 보이는 삶이 이상적이다보니 육아하는삶은 쫌 좋게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육아가 정말 힘들고 대단한 일인데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가족에 대한 소중함 아이에대한 가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고 당연히 살기좋게 세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해요 그렇지만 처음시작을 작게 시작하는게 당연한건데 요즘은 보여주기식이 너무 심하다보니 이러한 이유로 준비되지 않으면 난 결혼 안해 이런식으로 가버리는것 같아요 당연히 준비되면 삶을 살아가는데에 덜 힘들겠지만 재산에 맞춰서 살아가면서 나아가는것도 재밌는것 같아요 이런 이겨내는 가족문화 사랑하는 아이 육아하는 엄마 이런 가치를 인정해준다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애기 없고 남편과 맞벌이할때는 그냥 저냥 살만했는데 애기 한명 낳으니 양가 봐주실수도 없는 상황이고 제가 육휴쓰고 애기보고 육휴 끝나니 남편 외벌이 되면서 그나마 집이라도 대출 없어서 다행이지 .. 그래도 외벌이 300선 타오니 빠듯합니다 정말 현실이더라구요 한명 더 낳고싶어도 경제적으로안되고 둘다 맞벌이 하자니 아기 봐주실 분이 없고 한명키우기도 빠듯하네요
"빌라에서 시작해도 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말씀입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무상 빌라에 들어오는 신혼부부들이 개차반인 인간들만 들어온다는거죠. 주거 환경은 무시 못합니다. 이웃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거죠. 문신 떡칠한 신혼부부, 매일 술먹고 소리지르는 이웃들 틈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 누구도요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지금 이런저런 문제로 고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해보면 부모가 자신을 낳아놨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강제로 겪고 있음.(태어나지 않았으면 안 겪어도 될 것들) 이거에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무작정 공격적인 반응 보이는 사람은 이미 애 까놔서 긁힌거라고 간주하면 됨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지금 이런저런 문제로 고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해보면 부모가 자신을 낳아놨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강제로 겪고 있음.(태어나지 않았으면 안 겪어도 될 것들) 이거에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무작정 공격적인 반응 보이는 사람은 이미 애 까놔서 긁힌거라고 간주하면 됨
돈도 돈인데 그냥 사는게 팍팍해서 안낳는듯.. 10대 때부터 공부에 치여살고 20대에는 군대,취준한다고 치여살았는데 그 뒤에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삶에 휴식기가 없는듯. 주위보면 돈 있는 친구들도 결혼 잘안하고 해도 애 안낳는 애들 많음. 그리고 의외로 없이 결혼하는 분들도 꽤 있음. 그냥 살아왔던 삶이 바쁘고 팍팍했으니 애낳고 고생하기 싫어서 안낳는게 제일 크다. 집포함 돈 문제는 그 다음이다.
결혼 5년차 신축아파트 청약된 딩크입니다 저희는 결혼식도 500만원으로 끝낼정도로 아끼고 살았는데 애기 낳으면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은 느낌도 있습니다 연봉도 신혼부부 평균은 넘고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둘다 건강하지만 집사고 나니 또 노후가 걱정입니다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꿈꿀수 없으니 개인연금과 배당금 세팅하는게 다음일이 되어버렸어요 아마 준비가 다되면 50대가 넘겠죠 그러다보니 낳기가 무섭습니다 또한 지방사람인데 수도권 올라오니 애기 맡아줄 가족도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애기 있는 집도 마냥행복해보이지 않으니 더 무섭죠
@@버낫드 그러게요 경제상황이 어려운것도 있는데 인간은 또 위로만 보지 않습니까? 주변에 개발자가 좀 있는데 대부분 높은 연봉이지만 이 연봉이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감덕에 노후준비 엄청 열심히 하는거 보고 내가 뭐라고 싶어서 그분들 조언 듣고 노후준비 시작했습니다 돈돈 거리는 한국인 종특이라고 하지만 이런 분위기 만든것도 한국 사회고 그러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애기가 행복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사회에서 노후에 벼락거지 안될려면 꾸준히 투자하고 살아야하는데 어렵네요 물론 아이 봐줄사람도 돈으로 지불하고 외벌이도 돈 많으면 커버가 되겠지만 모두가 부자가 아닌 사회에서 어떻게 그렇게 살겠습니까 또, 그렇게 다 아기 낳고 살아 라고 하지만 그렇게 사시는 분들 중 돈걱정 안하고 힘안들면서 마냥 행복한 사람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 얼굴보기 바쁘게 돈 벌고 힘들어 하는거 보면서도 좋은 부모가 되고싶은건 욕심인가 하는 마음도 큰거 같아요 태어날때부터 나 딩크 해야지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살다보니 딩크로 방향성을 잡게 되는거겠죠 저는 아직도 아이를 낳는 것도 (딩크 51vs49 아이낳기) 정도로 항상 두고 매번 고민하고 있는데 항상 딩크가 이기더라구요 합리적? 감정적? 다 따져봐도 안낳는게.. 아니 못낳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연애랑 결혼 포함해서 10년 넘었지만 여전히 둘이 있는게 행복한것도 큰것도 있습니다 곧 마흔이 되면 완전한 딩크로 살수밖에 없겠지만 그전까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긴 할 것 같아요
신혼 만 1년차되는 부부입니다. 저희랑 상황의 디테일은 다르지만 생각의 궤는 매우 흡사하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노후준비를 먼저 하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그게 상식적으로 출산가능한 나이대에 노후준비가 완성될 리 없죠.. 그래서 저희는 일단 가지기로는 했지만 그렇게 적극적이진 않네요. 딩크로는 10 ~ 15년 벌면 노후준비 가능할거라고 보는데 애낳으면 20 ~ 30년으로 밀릴거같아요.
@@honestlie8928 아마 딩크 생각해본 사람들은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한 생각을 해봤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현재 월 연금저축 100 도약계좌 100 아파트 원리금 100 코인 50 정도와 배당금 재투자와 기타 추가 투자로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단순 계산해도 지금 돈의 가치로 볼때 노후에 2인 400정도 필요한데 아파트로 주택연금 200만원 받고 연금저축으로 월배당 200세팅한다고 쳤을때 16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자녀가 생기면 기본 생활비에 독립자금이나 결혼지원금을 부모 욕심에 따라 많이 주고 싶을수도 있지만 저도 돈 안받고 결혼하고 아파트 샀으니 자녀에게도 똑같이 한다고 쳐도 빠듯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솔직히 빠듯하진 않겠죠 근데 여유없이 살기 싫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 고생하고 생긴 여유를 또 자녀키운다고 없이 살기가 두렵기도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남들 은퇴하는 나이지만 아직도 일 찾아다닙니다 저희 형제를 키울때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으셨겠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본인들 노후또한 준비 못하셨죠 노후 빈곤 남의 일이 아니니까 더 크게 와닿는거겠죠 자식들은 먹고 살만해졌고 노후준비 하는데 부모님은 이제 노후 준비? 아니네요 노후 생활 중이시네요 볼때마다 마음 아프고 걱정도 됩니다 거기에다가 추가로 저희 부모님과 처가댁이 같은 지역인데 지금 저희와 300k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어서 현재는 가족이라곤 내가 구성한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친형 부부 정도라 문제 생겼을때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 가족이 없는게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의 비슷한 조건에 장모님이 근처에 있는 저희형네 부부는 이제 임신 준비 하니깐요 물론 저보다 순자산도 두세배 넘기도 하지만 이야기 해보니 자산보다도 장모님이 도와주실수 있다는게 더 크더라구요 요즘같은 세대에는 자녀 낳는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낳으면 어찌저찌 키우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고 잘 키우고 싶고 소중히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나봅니다 원래 안할려고 할때 핑계가 더 많은것도 있죠 나이 들어가면서도 걱정 많아지는것도 있고 ㅎㅎㅎ 무튼 그렇네여 구구절절 핑계만 많네요 낳기로 하셨으니 잘 낳으시고 노후까지 두마리토끼 잘 잡으시길 바래봅니다
@honestlie8928 아마 딩크 생각하셨던 분들은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한 생각 하셨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이다 보니 앞만 보고 달릴 수 밖에 없는데, 지인들 중에 개발자들 보면 연봉이 1억이 넘는데도 노후 준비하더라구요. 그 연봉이 평생가는건 아니니까, 많이 벌때 많이 모으자라는 느낌과, 빨리 파이어족 해야겠다 하면서 모으시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때 느꼇죠. 아 이게 나같이 소득 안높은 사람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준비 안하면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명이서 노후를 준비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싶어서 봤더니 현재 시세로 4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파트로 주택연금 65세 부터 받으면 200만원 정도니, 연금 저축과 배당으로 200 세팅 해야지 싶으니 4억정도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그럼 아파트 산다고 마이너스로 시작하니 지금 부터 4억 연금 세팅하는데 16년 정도 걸릴꺼고 그러면 이제 50대가 넘을텐데 여기에서 아이가 포함되면 얼마나 밀리까 싶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를 비용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잖아요. 아이 한명당 뭐 2~4억 들어간다는데, 거기다가 독립자금, 결혼자금 보태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욕심 낸다면 더 악착같이 모아야 되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 지금 계획으로는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좀만 더 덜어주는 사회였다면, 노후 빈곤이 사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좀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이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열심히 살고, 악착같이 살았는데도, 항상 저희는 부족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남들 은퇴하는 나이에 일하고 있네요. 저와 형은 어느정도 부를 이뤘지만, 부모님과 300km 정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족이라곤 형네 부부 뿐인 이 상황에서 쉽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돈도 돈인데, 도와줄 가족이 있어야 조금 더 용기를 낼텐데, 장모님이 근처에 있는 저희형은 이제 준비 중이고, 저희는 아직도 고민 중이네요. 출산 할 수 있는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마음 놓고 딩크로 살아야죠 그때 부터는 어쩔 수 없는 딩크일테니깐요 될때까지 고민 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낳기로 결심 하셨다니,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리며, 아이 낳고 노후 준비하면서 두마리 토끼 다 잡는 행복한 삶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맞아요ㅋㅋ 부읽남님 분석하신 것 처럼 연봉도 높고 사회생활도 오래한 사람들인데, 두 사람 중 하나라도 일을 놓고 싶어할 것 같나요..? 커리어 지키고 싶은데 애 낳으려면 일을 놓지 않고는 각이 안 나오니까 아예 안 낳는 사람이 대다수네요 제 주변 신혼부부들은ㅎㅎ 겨우 낳아도 한 사람 월급은 몰빵해서 돌봐주는 사람 풀로 돌려야 육아 가능… 애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그거 보니까 그렇게 안 살기로 결심하게 되는거예요ㅋㅋ 서울기준으로는 주변에 다 같은 마음이더라구요ㅋ 지옥철 출퇴근만 한시간씩이니.. 결론적으로.. 오히려 ‘집 없으면 결혼 안 한다’는게 맞고, 집 없어서 애 안 낳는건 아닌 것 같아요ㅋㅋ 일단 결혼하면 다들 출산을 고민은 해보는데, 커리어 지금이랑 같은 수준으로 지키면서 출산하는게 대부분은 불가능이라 안 낳는게 크네요
요즘 애를 낳을 세대들의 중위값을 보면.. 1. 중-대형 아파트에서 자라온 사람이 많음 2.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 세습되지 않았음(부모보다 가난함)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고 다큐까지 나오는데, 자녀를 나의 성장기만큼 누리면서 살게 해줄 수 없으니 안낳는것도 있습니다. 내가 나고자란게 아파튼데 막상 난 결혼하니 구축 중소형 빌라를 가서 애를키운다? 나의 신세나 처지가 비참한게 아니라 낳을 아이에게 나만큼의 미래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안낳는 경우를 꽤 봤습니다. 단순하게 아파트없어서 안낳는다 보단 더 복잡한 심리가 있을듯 하네요.
제가 딱 이 마인드라 아이를 포기했어요..결혼 해야 할 시기에 갑자기 집값이 3배가 뛰어서 결혼을 미뤘는데..일찍 결혼 한 친구들은 싸게 산 신축 아파트가 갑자기 몇년만에 3배가 되니 돈을 벌었더라구요..그런 친구들은 전부 애를 2명씩 낳았습니다. 저는 그친구들과 같은 돈으로 이제는 집을 살수가 없게되니 그냥 애는 포기하고 안락한 노후라도 보장받고자 집을 사는게 인생의 목표가 되버렸네요. 제 자식만 빌라에서 살면서 비교 당하느니 안낳는게 나을거같아요.
둘다 연봉 높고(둘이합쳐8천이상), 결혼 5년차 아이없는 맞벌이입니다. 아이를 낳고싶어도 못낳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하면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환경때문인데요.. 아이가 1,2년만에 크는것도아니고, 어릴때일수록 자주아파서 병원도 가야하는데 저희가 계속 쉴수도 없고, 월차도 무한으로 낼수 없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그래서 외벌이 하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저는 계속 일하고 싶기도 하고, 연봉이 비슷해서 제가 그만두면 소득의 반이 사라지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부모님께 맡기거나 어린이집, 늘봄 이야기도 하시는데 양가부모님께 맡길수없는 환경이고 저희의 퇴근시간이 둘다 저녁8시이후라서 집에오면 9시 저녁먹으면 10시 씻고나면11시인데 여기서 애를 어떻게 케어해야하나 싶어요
결혼 5년차 24개월 아기 키우는데, 소득도 자산도 상위10%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돈이 있더라도 아이를 부부 둘이서만 돌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육아휴직 12개월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어린이집 적응기간 1달은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없고, 이후에도 단체생활 특성상 각종 질병을 달고 삽니다. 특히나 수족구나 코로나 같은거 걸리면 1~2주는 부모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과거에는 조부모가 보조양육자로 도와줬다면, 현재는 결혼 연령의 증가로 조부모의 연령이 너무 높아 케어가 힘든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는 것이 난임만 늘리는게 아니라 조부모의 연령도 같이 증가해서 아이 케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지원하는곳도 있긴해요. 그런데 매매해보면 확실히 인테리어는 돌려받지 못하는 매몰비용이라 😂 살땐 좋아도 팔땐 눈물나요... 리모델링비 지원하는 지자체가 늘어나지 않는이유가 어차피 팔땐 사라지는 돈이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ㅜㅜ팔때쯤엔 유행지나서 매수자가 인테리어를 다시하니 그냥 안 고친 집을 싸게 사길 원해요. 빌라로 신혼집 시작하는거 너무 러블리하다고 생각하지만...막상 이사가려면 올수리 집이 안팔릴때부터 멘붕하는 사람들을 진짜 많이 봤어요. 가격도 아파트처럼 딱 정찰제가 아니다보니 리베이트받고 측량해주거나 뻥튀기 하기 좋은 구조라, 제 값을 알아보는데 품을 더 들여야 해서 그냥 아파트 살자는 사람이 많아 지원대상이 적은것도 있지않을까요 ㅎㅎ
오.. 생각치 못한 관점이에요. 마져요.. 월급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게 주거비인데..이거만 줄여도 돈을 많이 모으죠. 빌라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부읽남의 의견에 무릎탁! 을 칩니다.^^ 근데 여자 입장에서 현 시점에서 맞벌이하며 아이 갖는게 빡세요..우리나라 기업에서 일 대충 안시키죠.. 업무강도가 세고, 스트레스도 많은데 아이 가져도 유산하는 분들 말못하지만 은근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리적인 부분도 크다고 봐요. 저도 결혼생각하는 입장에서 아이도 갖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맞벌이 임신 난이도.. 높네요. 커리어와 임신을 다 갖고 가는게.. 진짜 발악을 해야할거 같은..ㅜ 솔직히 아이 낳고 육아에 집중하고 싶긴 한데, 이걸 취집이란 단어로 이야기하고..외벌이 하고 내조만 하고 있는 여자를 사회적 시선으로 욕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결혼, 임신 난이도가 높습니다.. 머리가 터지도록 연구중이에요. 어떻게하면 워킹맘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자 생각해보자. 하고싶은일이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100개라도 되는 이유 하나라도 있으면 기를 쓰고 한다. 근데 하기싫은건 되는 이유가 100개라도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서라도 안하려하지. 집이없어서? 나라에서 해주면 할거 같아? 또다른 이유가 있어서 못하고 그거 해결되면 또다른 이유로 못한다 무한반복임. 결혼하는 사람들이 출산하는 사람들이 다 갖춰져서 하는건 아니잖아.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나는 내가 빌라에 살자고 했음. LH.. 당시에 남편혼자 외벌이였고 나는 학생이었음 2년 살다가 주택담보대출받아서 지금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아파트 샀음. 남편 소득만 잡혀서 금리가 쌌고 그 후에 내가 일을 구했을때도 고정금리라 괜찮았음 ㅎ당시에 주변 사람들은 대놓고 비웃는건 아니었지만 다 준비된 상태로.. 아니면 아파트에서 사는게 낫지 않냐는 식의 말을 자주 내뱉었음. 10년 조금넘은 구축 아파트를 샀는데 지금 2억 가까이 뛰었고 ( 주변 인프라 개발로 인해) 자가 가지고 있는건 우리뿐임.. 당시에 고나리질 하던 애들 지금 부랴부랴 전화와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봄 ㅎ
양육비용 상승이 출산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죠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주거비입니다 빌라를 안 들어가는게 문제라고 하는데... 아파트랑 빌라의 가격 차이가 너무 커지니까 빌라를 안 들어가죠 아파트 들어갈 돈 모을때가지 모으고 시작하면 평생 아파트에 살겠지만 빌라서 시작하면 평생 빌라사는 꼴이 될텐데 누가 그렇게 하고 싶을까요? 아파트 값이 내려가서 빌라와 가격차이가 좁햐지면 오히려 빌라서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태어나서 애기때부터 유치원 학교땐 돌아서면 시험에 학원 입시준비 그리고 대학가면 학점스펙 취업준비 취업해 돈 좀 모으면 결혼 결혼하면 10억 집산다고 둘이 정신없고 내 노후 준비하기 바빠 애는 뒷전 직장 오래 다니고 싶어하지 않음 이게 우리세대 흐름입니다
저희 부부 결혼 2년 조금 안됐는데, 원룸으로 시작했어요~ 집안일도 적어 덜 피곤하고, 외벌이인데 돈도 생각보다 훨씬 잘 모였습니다ㅎㅎ 이제 5월 출산 예정이라 아파트로 가려구요~ 굳이 다 갖추고 시작할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신혼이 부유하게 시작한다는게 사실 쉽지않죠!!!!
빌라 시작 이상적입니다. 그렇게 된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예를 들어 연 8000만 버는 신혼들이 굳이 빌라부터 안살게 되니까요. 결국 계급화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빌라 시작은 상워 20% 신혼 부부는 빌라 안살고 결국 상대적 박탈감에 빌라 기피가 되고 지금과 같을거예요. 취지는 좋으나 정착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 같은 것이라. 교육 부터 평준화가 안되면 빌라는 꿈도 못꿀거라 예상합니다. 교육과 주거를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육 특화라는것이 우선 없어지고 비평준화 고교도 없어지고 저녁까지 나라가 교육을 책임지고 그 교육에 빌라가. 제공되어 유도해야만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너 이것도 이상적인거라 지금보다 양극화는 더 진행되고 미국처럼 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공감합니다. 결혼전 수도권 아파트 거주 문화가 가장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사회 특유의 비교문화 눈치보는것부터 없어져야 합니다. 초등학교 부터 인문학등 기본 인성 교육 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신혼때 빌라부터 시작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하면 좋겠습니다. 일본만 보더라도 파워커플 제외하고는 원룸월세에서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미국 ,서유럽또한 그렇습니다. 가끔 다른 유튜브를 보면 현지인 유튜버가 영프독 수도인근에 집있다면 현실은 90% 40대 중반의 머리조금 없고 배나온 아저씨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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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저 모두 공부를 오래하고 크게 모아둔 돈도 없고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다세대 주택에서 시작했습니다. 전 대기업 다니다 남편이 아이 정서에만 집중하라고 해서 아이 낳고 신혼초에 직장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처음 살았던 빌라가 곰팡이 등 컨디션이 안좋으니 애가 아픈게 집 때문이다 너가 그렇게 시작하고 사는거 보니 공부한게 아깝다는 등 주변에서 참 말이 많더군요 그런 시선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자 살 때 보다 현재 자산 증식하고 아파트도 7년만에 샀습니다 최대한 사교육 줄이고 제가 엄마표로 가르치고 해외여행도 큰 기념일 아니면 뒤로 미룹니다 그 돈으로 주식이나 재테크 등 제가 가정주부지만 부단히 경제상황 돌아가는거 공부합니다.
사람 마다 풍요로움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빌라 살 때 전세금 5500만원 경제적 자립 안될 때 아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족만 행복한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지금 애 둘 키우며 외벌이로 아끼며 빠듯하게 살아가지만 젊은 분들 남 시선 신경 덜 쓰고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시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넘 위축된 24년인 것 같아 아쉬움도 있지만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이렇게 긴 글 첨 남겨 보는데 누구가에게 희망이 되길 원해서 글 남겨봅니다 마지막으로 부읽남 tv 재테크 말고 이런 통계 정보도 넘 감사합니다^^
멋있으십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지혜로우십니다
학력높은 엄마들이 전업주부하는 이유는 다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길이 쉽지만은 않아요😢
자녀분들을 누구보다 멋지고 지혜로운 자녀로 길러내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대학원생인데 댓글을 통해 뭔가 모르게 힘을 얻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부보다 아이들에게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님.
1. 집 없으면 결혼 안함. 있으면? 결혼은 함.
2. 집이 있어도 노후 보장 안되면 애를 안 남.
3. 하나 낳고 보면 교육비 때문에 둘을 못 남.
결국 같은 맥락임.
집마련하다보니 대출지옥.
대출 갚다보니 노후 때문에 외벌이를 못함.
그러다보니 아이 봐줄사람 없음.
낳으면 줄줄이 돈이 샘.
사교육 내아이만 못한다? 그럴바에 안낳아
부동산+노후+교육비
우크라이나보다 낮은건 뭘로 설명할려고 ?
낳음
내 생각엔 요즘 애를 안낳는경향이 있는게 직장다니는 여성이 많아져서 아닌가? 여성이 직장에서 커리어 쌓다보면 자식 낳기가 싫음. 왜냐면 체력이 엄청 좋은게 아닌이상 자식을 낳게되면 최소 1~3살 될때까지는 한명이 케어해줘야 되서 경력 단절이 될수 있는데 경력단절되는게 싫음.그렇다고 육아휴직을 맘편하게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문제가 아님.
요즘 남자도 맞벌이 원하는데 무슨 슈퍼우먼도 아니고 일하면서 애낳는게 말이 쉽지 옆에서 봤는데 사람이 할짓이 못됨.
맞아요. 맞벌이가 당연한 시대에 애를 낳으라고? ㄴㄴㄴㄴㄴㄴ
맞아요 맞벌이 요구하면 밤에 힘쓰기 어려움
여자가 돈도 벌어 집안일도 여자가 거의 다해
어떻게 애를 가지라는거죠??여자가 체력이 더 약한데 말이져 결혼도 늦게해서 임신 노력은 더 많이 해야되요
맞아요..
맞벌이 워킹맘이 차고 넘쳐요..
힘들지만 결정한 사람이 딩크보다 몇배 많아요. 그리고 키워냅니다.
문제는 커리어 논할 정도의 여성이 비율상으로 높지 않다는 것.
그런 분들은 조선시대에도 있었음 ㅋㅋㅋㅋ 아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저출산에대한 나의생각..
일단 옛날에는 남자가 가정을 다 책임지고 여자는 아이를 낳아 혼자 책임지는게 당연해지는 문화였다면
요즘은 여자도 일을하니 반반결혼이 늘어나고 나도 일을 하는데 육아는 나만 손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애를 안낳게되고.. 육아의 중심이 엄마중심이다보니 그런 인식때문도 있는것 같아요
집은 어떻게든 싼데 구해서 살수있어요 요즘 대출도 잘 나오고 구축아파트 전세로 살면 살만합니다 비교문화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멋져보이고 자유로워 보이는 삶이 이상적이다보니 육아하는삶은 쫌 좋게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육아가 정말 힘들고 대단한 일인데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가족에 대한 소중함 아이에대한 가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고
당연히 살기좋게 세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해요
그렇지만 처음시작을 작게 시작하는게 당연한건데 요즘은 보여주기식이 너무 심하다보니
이러한 이유로 준비되지 않으면 난 결혼 안해 이런식으로 가버리는것 같아요 당연히 준비되면 삶을 살아가는데에 덜 힘들겠지만 재산에 맞춰서 살아가면서 나아가는것도 재밌는것 같아요
이런 이겨내는 가족문화
사랑하는 아이
육아하는 엄마 이런 가치를 인정해준다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육아하는 가치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애 있으면 그만큼 돈이 더 나가서 어느정도 누릴거 누리고 애 가르치려면 맞벌이는 현실이됨...
@@Rengoku-n8wㄴㄴㄴ 육아하고 집안일 하는 엄마들 엄청 후려치는데, 여자들이 애 안낳고 일했음 했지 자기 희생하면서 애를 낳을 이유가 없음
현실 : 맞벌이 비율 세계 꼴찌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육아맘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고, 외벌이로는 살기 힘든 세상.
@@Sp-fu6cq 근데 2030 여자 급여 수준 및 미혼여자의 진급률은 왜 그런가요?
저희도 애기 없고 남편과 맞벌이할때는 그냥 저냥 살만했는데 애기 한명 낳으니 양가 봐주실수도 없는 상황이고 제가 육휴쓰고 애기보고
육휴 끝나니
남편 외벌이 되면서 그나마 집이라도 대출 없어서 다행이지 .. 그래도 외벌이 300선 타오니 빠듯합니다 정말 현실이더라구요
한명 더 낳고싶어도 경제적으로안되고
둘다 맞벌이 하자니 아기 봐주실 분이 없고
한명키우기도 빠듯하네요
대출도 없는데 빠듯하신거면 문제 있는겁니다
대출 원금이자대신 저축을 하시면 빠듯할수도 있죠…
"빌라에서 시작해도 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말씀입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무상 빌라에 들어오는 신혼부부들이 개차반인 인간들만 들어온다는거죠. 주거 환경은 무시 못합니다. 이웃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거죠. 문신 떡칠한 신혼부부, 매일 술먹고 소리지르는 이웃들 틈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 누구도요
그래서 그 문화를 만들라고 하는거잖아. 니가 쓴 글이 앞 뒤가 다른 건 인지 못함?
나도 집 증여받아서 둘째 가졌다
부모님이 재산이 좀있거나
내벌이가 정말 좋거나
희생정신이 강하거나
뭐라도 되야 애낳고 행복하게산다
애기 둘 외벌이, 부모님께 받은것 없음... 월세로 아껴가면서 사는데 둘째 너무 예쁘고 좋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추천 할 수가 없네요 ㅠㅠ
ㅋㅋ 뭐라도 되지 않으셨는데 행복하신거 맞습니까 ..
맞춤법 뭡니까..
갖었다,되야 ㅋㅋㅋ 초등학생도 안 틀리는 맞춤법을 틀리는 사람이 애가 둘이래..진짜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다
그것 보다 심각한건 당신 처럼 타인을 깎아내리야 속이 풀리는 요즘 한국 사회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Dywaw1 너 뭐 돼? 😂
집 증여 받고 사는 사람 태반이에요
허례허식 투성이인 결혼식문화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결혼식 하기싫었지만, 부모님과 엄청큰 갈등이생기고. 불효가 되는거라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했네요... 맞벌이로 투룸빌라전세에서 신혼시작. 3룸빌라전세로 넓히고. 아이계획은 있지만 노력이부족했는지 안생김..여행다니고 즐기고 돈은 별로못모음.. 경기도25평아파트 분양받아 결혼5년만에 전세탈출! 심리적으로 주거안정되니 더나이먹기전에 아이를 빨리낳고싶어짐. 난임병원다니며 일을 병행해봤지만 한달에 몇번씩 병원가야하고 호르몬주사와 약이 독한건지 몸도힘들고 마음도힘듦. 일하다 도중에 화장실서 몰래 주사맞으며 울고..결국 난임휴직쓰고 쉬면서 시험관6번만에 성공! 유산위험이커서 복직못하고 퇴사..결혼9년만에 마흔에 기적처럼 아이출산! 첫째가 넘이뻐 연년생으로 바로 둘째까지 낳고나니 집이좁아짐. 무리해서 대출받아34평갔지만. 외벌이에 대출갚고 네식구 생활불가ㅠ대출없애려 경기도외곽지역 신축34평으로 가는데 이게맞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아이가 이제두돌인데 늦은결혼과 출산으로 부모님연세도 높고 편찮으셔서, 도움은 꿈도못꾸고.. 기관에 다니며 아이는 자주 아프고ㅠ 등하원시간에 맞는 알바자리는 하늘의 별따기네요😂하,,,
경기도 외곽이 어때서요? 경기북부는 산으로 둘러쌓여 공기가 좋고 살기 좋습니다.
강남집 세주고 계속해서 이곳에 살고 있어요. 세금때문에 언젠가는 서울에 들어가서 살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사람북적이는게 싫고 한적하고 공기좋고.. 저도 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이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사람들은 입지가 안좋다고 뭐라하지만요^^; 형편에 맞게 무리해서 대출안받고 제가 만족하며 살면 되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심!!!
가까운 일본만해도 직장이 생기는순간 대부분 월세로 독립을하고 결혼해서 합치게되는 순간
월세가 줄어드는것
만으로도 그들은
대체로 당연한듯 만족하며산다..
우리나라는 젊은세대들을위해 계몽을해줄 철학가가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단미짱 저렇게 흥청망청 돈쓰니깐 문제인거임. 결혼비용 왜 안모은건지 이해가 안됨.
외벌이 32세 아들하나둔 아빠입니다.
다들 힘든시기 일겁니다. 25년은 모두 행복한 좋은일만 가득하십시오. 힘들고 지쳐도 파이팅입니다❤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지금 이런저런 문제로 고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해보면 부모가 자신을 낳아놨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강제로 겪고 있음.(태어나지 않았으면 안 겪어도 될 것들)
이거에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무작정 공격적인 반응 보이는 사람은 이미 애 까놔서 긁힌거라고 간주하면 됨
@@콩콩이-h8g참 생각이 특이하시네
저는 태어난걸 부모님한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았는데..불합리하다??
물론 가정환경이 안좋았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되물림 하지 마시고
평생 혼자 사시면 될듯~!
@@콩콩이-h8g본인이 당하고 산것만 다 적어놓으셨나봐요 전 공감이 안가는걸보니 ㅋㅋ 어차피 짝도 평생 없으실거같은데 혼자 그 마인드로 사세요 :)
현재 외벌이 아들 둘 아빠입니다. 곧 둘째도 어린이집가고 와이프가 파트타임이라도 하려해서 든든합니다. 파이팅입니다.
@@하위-i2v 원래 논리 논리거리는 사람은 상대안하는게 좋습니다. (커뮤니티에 많음)
와이프랑 전세끼고 아파트 사두고
둘이 투룸 월세 살면서 돈 차곡차곡 모은 다음 4년뒤 아파트 들어가서 결혼한지 5년만에 딸 하나 낳아서 살아가네요
애기 낳기 힘듭니다.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지금 이런저런 문제로 고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해보면 부모가 자신을 낳아놨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강제로 겪고 있음.(태어나지 않았으면 안 겪어도 될 것들)
이거에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무작정 공격적인 반응 보이는 사람은 이미 애 까놔서 긁힌거라고 간주하면 됨
현명하시네요😊 저도 투룸으로 시작해서 아파트 청약받고..결혼9년만에 난임으로 기적처럼 생긴 첫째가 너무예뻐..연년생 둘째도 낳았지만. 외벌이로는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어려 맞벌이도 못하는 현실이네요
맞아요. 아이 쉽게 생겨서 건강하게 낳는거 정말 행운입니다.
돈도 돈인데 그냥 사는게 팍팍해서 안낳는듯..
10대 때부터 공부에 치여살고 20대에는 군대,취준한다고 치여살았는데 그 뒤에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삶에 휴식기가 없는듯.
주위보면 돈 있는 친구들도 결혼 잘안하고 해도 애 안낳는 애들 많음. 그리고 의외로 없이 결혼하는 분들도 꽤 있음.
그냥 살아왔던 삶이 바쁘고 팍팍했으니 애낳고 고생하기 싫어서 안낳는게 제일 크다. 집포함 돈 문제는 그 다음이다.
돈이 없으니까 팍팍한건데~
결혼 5년차 신축아파트 청약된 딩크입니다
저희는 결혼식도 500만원으로 끝낼정도로 아끼고 살았는데 애기 낳으면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은 느낌도 있습니다
연봉도 신혼부부 평균은 넘고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둘다 건강하지만 집사고 나니 또 노후가 걱정입니다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꿈꿀수 없으니 개인연금과 배당금 세팅하는게 다음일이 되어버렸어요
아마 준비가 다되면 50대가 넘겠죠 그러다보니 낳기가 무섭습니다 또한 지방사람인데 수도권 올라오니 애기 맡아줄 가족도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애기 있는 집도 마냥행복해보이지 않으니 더 무섭죠
정말 공감됩니다..저희도 당장 노후가 걱정이라 딩크로 마음이 가고있네요..요즘 경제가 정말 안좋다라고 느끼는게 저나 남편이 직종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폐업이나 인원감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중입니다..이 상황에서 선뜻 자녀계획을 꿈꿀수조차 없네요
@@버낫드 그러게요 경제상황이 어려운것도 있는데 인간은 또 위로만 보지 않습니까? 주변에 개발자가 좀 있는데 대부분 높은 연봉이지만 이 연봉이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감덕에 노후준비 엄청 열심히 하는거 보고 내가 뭐라고 싶어서 그분들 조언 듣고 노후준비 시작했습니다
돈돈 거리는 한국인 종특이라고 하지만 이런 분위기 만든것도 한국 사회고 그러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애기가 행복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사회에서 노후에 벼락거지 안될려면 꾸준히 투자하고 살아야하는데 어렵네요 물론 아이 봐줄사람도 돈으로 지불하고 외벌이도 돈 많으면 커버가 되겠지만 모두가 부자가 아닌 사회에서 어떻게 그렇게 살겠습니까
또, 그렇게 다 아기 낳고 살아 라고 하지만 그렇게 사시는 분들 중 돈걱정 안하고 힘안들면서 마냥 행복한 사람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 얼굴보기 바쁘게 돈 벌고 힘들어 하는거 보면서도 좋은 부모가 되고싶은건 욕심인가 하는 마음도 큰거 같아요
태어날때부터 나 딩크 해야지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살다보니 딩크로 방향성을 잡게 되는거겠죠
저는 아직도 아이를 낳는 것도 (딩크 51vs49 아이낳기) 정도로 항상 두고 매번 고민하고 있는데 항상 딩크가 이기더라구요 합리적? 감정적? 다 따져봐도 안낳는게.. 아니 못낳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연애랑 결혼 포함해서 10년 넘었지만 여전히 둘이 있는게 행복한것도 큰것도 있습니다 곧 마흔이 되면 완전한 딩크로 살수밖에 없겠지만 그전까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긴 할 것 같아요
신혼 만 1년차되는 부부입니다. 저희랑 상황의 디테일은 다르지만 생각의 궤는 매우 흡사하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노후준비를 먼저 하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그게 상식적으로 출산가능한 나이대에 노후준비가 완성될 리 없죠.. 그래서 저희는 일단 가지기로는 했지만 그렇게 적극적이진 않네요.
딩크로는 10 ~ 15년 벌면 노후준비 가능할거라고 보는데 애낳으면 20 ~ 30년으로 밀릴거같아요.
@@honestlie8928 아마 딩크 생각해본 사람들은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한 생각을 해봤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현재 월 연금저축 100 도약계좌 100 아파트 원리금 100 코인 50 정도와 배당금 재투자와 기타 추가 투자로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단순 계산해도 지금 돈의 가치로 볼때 노후에 2인 400정도 필요한데 아파트로 주택연금 200만원 받고 연금저축으로 월배당 200세팅한다고 쳤을때 16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자녀가 생기면 기본 생활비에 독립자금이나 결혼지원금을 부모 욕심에 따라 많이 주고 싶을수도 있지만 저도 돈 안받고 결혼하고 아파트 샀으니 자녀에게도 똑같이 한다고 쳐도 빠듯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솔직히 빠듯하진 않겠죠 근데 여유없이 살기 싫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 고생하고 생긴 여유를 또 자녀키운다고 없이 살기가 두렵기도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남들 은퇴하는 나이지만 아직도 일 찾아다닙니다 저희 형제를 키울때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으셨겠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본인들 노후또한 준비 못하셨죠
노후 빈곤 남의 일이 아니니까 더 크게 와닿는거겠죠 자식들은 먹고 살만해졌고 노후준비 하는데 부모님은 이제 노후 준비? 아니네요 노후 생활 중이시네요 볼때마다 마음 아프고 걱정도 됩니다
거기에다가 추가로 저희 부모님과 처가댁이 같은 지역인데 지금 저희와 300k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어서 현재는 가족이라곤 내가 구성한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친형 부부 정도라 문제 생겼을때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 가족이 없는게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의 비슷한 조건에 장모님이 근처에 있는 저희형네 부부는 이제 임신 준비 하니깐요 물론 저보다 순자산도 두세배 넘기도 하지만 이야기 해보니 자산보다도 장모님이 도와주실수 있다는게 더 크더라구요
요즘같은 세대에는 자녀 낳는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낳으면 어찌저찌 키우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고 잘 키우고 싶고 소중히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나봅니다
원래 안할려고 할때 핑계가 더 많은것도 있죠 나이 들어가면서도 걱정 많아지는것도 있고 ㅎㅎㅎ 무튼 그렇네여 구구절절 핑계만 많네요 낳기로 하셨으니 잘 낳으시고 노후까지 두마리토끼 잘 잡으시길 바래봅니다
@honestlie8928 아마 딩크 생각하셨던 분들은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한 생각 하셨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이다 보니 앞만 보고 달릴 수 밖에 없는데, 지인들 중에 개발자들 보면 연봉이 1억이 넘는데도 노후 준비하더라구요. 그 연봉이 평생가는건 아니니까, 많이 벌때 많이 모으자라는 느낌과, 빨리 파이어족 해야겠다 하면서 모으시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때 느꼇죠. 아 이게 나같이 소득 안높은 사람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준비 안하면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명이서 노후를 준비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싶어서 봤더니 현재 시세로 4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파트로 주택연금 65세 부터 받으면 200만원 정도니, 연금 저축과 배당으로 200 세팅 해야지 싶으니 4억정도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그럼 아파트 산다고 마이너스로 시작하니
지금 부터 4억 연금 세팅하는데 16년 정도 걸릴꺼고 그러면 이제 50대가 넘을텐데
여기에서 아이가 포함되면 얼마나 밀리까 싶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를 비용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잖아요. 아이 한명당 뭐 2~4억 들어간다는데, 거기다가 독립자금, 결혼자금 보태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욕심 낸다면 더 악착같이 모아야 되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
지금 계획으로는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좀만 더 덜어주는 사회였다면, 노후 빈곤이 사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좀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이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열심히 살고, 악착같이 살았는데도, 항상 저희는 부족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남들 은퇴하는 나이에 일하고 있네요.
저와 형은 어느정도 부를 이뤘지만, 부모님과 300km 정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족이라곤 형네 부부 뿐인 이 상황에서 쉽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돈도 돈인데, 도와줄 가족이 있어야 조금 더 용기를 낼텐데, 장모님이 근처에 있는 저희형은 이제 준비 중이고, 저희는 아직도 고민 중이네요.
출산 할 수 있는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마음 놓고 딩크로 살아야죠
그때 부터는 어쩔 수 없는 딩크일테니깐요
될때까지 고민 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낳기로 결심 하셨다니,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리며, 아이 낳고 노후 준비하면서 두마리 토끼 다 잡는 행복한 삶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만 가도 아프기시작함...누가 바로와서 애기를 케어해줄 가족이없으니 엄마가 울며 겨자먹기로 눈치봐가며 애를 돌봄 아빠도 눈치봐가며 할수있지만 아프면 애가 엄마를.자꾸찾음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면 차라리 애를 케어하자로맘이바뀜...우리나라는 외벌이로는 살수없는.구조인데 맞벌이로 애키우기는.더빡셈.. 이게악순환의고리....
영상에 나온 맞벌이 신혼부부 입장에서 보자면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요즘 맞벌이 신혼이 많은데 애 낳아도 육아휴직 쓰기에 눈치보이고 복직하면 애를 돌볼 상황이 안되는것때문에 안낳는게 제일 큽니다..
ㅜㅠ
이런 경우가 거의 반이상은 되지 싶네요
대기업이 연봉이 높아서 애기 낳는거도 있지만 육휴가 잘되어 있으니 더더욱 잘하는거죠
이게 맞아요ㅋㅋ 부읽남님 분석하신 것 처럼 연봉도 높고 사회생활도 오래한 사람들인데, 두 사람 중 하나라도 일을 놓고 싶어할 것 같나요..? 커리어 지키고 싶은데 애 낳으려면 일을 놓지 않고는 각이 안 나오니까 아예 안 낳는 사람이 대다수네요 제 주변 신혼부부들은ㅎㅎ 겨우 낳아도 한 사람 월급은 몰빵해서 돌봐주는 사람 풀로 돌려야 육아 가능… 애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그거 보니까 그렇게 안 살기로 결심하게 되는거예요ㅋㅋ 서울기준으로는 주변에 다 같은 마음이더라구요ㅋ 지옥철 출퇴근만 한시간씩이니..
결론적으로.. 오히려 ‘집 없으면 결혼 안 한다’는게 맞고, 집 없어서 애 안 낳는건 아닌 것 같아요ㅋㅋ
일단 결혼하면 다들 출산을 고민은 해보는데, 커리어 지금이랑 같은 수준으로 지키면서 출산하는게 대부분은 불가능이라 안 낳는게 크네요
돌볼상황이 힘듬
조부모 도움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시터 써도 한 사람 몫의 월급이 다 시터한테 가고, 시터 아무나 들일 수 도 없죠 (시터 이모님 이상한 사람도 많음) 아이 어릴땐 마음놓고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야하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요즘 애를 낳을 세대들의 중위값을 보면..
1. 중-대형 아파트에서 자라온 사람이 많음
2.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 세습되지 않았음(부모보다 가난함)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고 다큐까지 나오는데, 자녀를 나의 성장기만큼 누리면서 살게 해줄 수 없으니 안낳는것도 있습니다. 내가 나고자란게 아파튼데 막상 난 결혼하니 구축 중소형 빌라를 가서 애를키운다? 나의 신세나 처지가 비참한게 아니라 낳을 아이에게 나만큼의 미래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안낳는 경우를 꽤 봤습니다. 단순하게 아파트없어서 안낳는다 보단 더 복잡한 심리가 있을듯 하네요.
제가 딱 이 마인드라 아이를 포기했어요..결혼 해야 할 시기에 갑자기 집값이 3배가 뛰어서 결혼을 미뤘는데..일찍 결혼 한 친구들은 싸게 산 신축 아파트가 갑자기 몇년만에 3배가 되니 돈을 벌었더라구요..그런 친구들은 전부 애를 2명씩 낳았습니다. 저는 그친구들과 같은 돈으로 이제는 집을 살수가 없게되니 그냥 애는 포기하고 안락한 노후라도 보장받고자 집을 사는게 인생의 목표가 되버렸네요. 제 자식만 빌라에서 살면서 비교 당하느니 안낳는게 나을거같아요.
영상은 저렇게 이야기해도 빌라부터 시작한다면 "내 딸은 ㄴㄴ" "다시 생각해라. 넌 왜 고생을 사서하니?" "그런애 한테 시집보내려고 너 키운거 아니다" 라고 말하고 여자도 생각이 많아짐
맞아요ㅠ
내로남불이 기본옵션이 되버렸네
아현동 전세5000천부터시작해서 화곡동빌라매매2억 2016년 상승장 빌라가격 요지부동 2022년 2억7천매도 임터리네2천빼면 5천이득
빌라살면서 1억2천대출 실거주비 이자20 원리금40
아파트 청약 6억 파주 당첨 친구들은 신도시둘3,5-5억에 더좋은곳 분양받음아파트가치 12억에서15억
아파트는 매매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투자라생각하지말고 아이랑 좋은환경에 산다고생각하세요 그게아니면 집에 돌깔고사는건 투자관점에서는 별로라고생갇해요
괜찮아 그렇게 이쁜 공주님 독립도 못시키고 평생 끼고 살면 되니까
@@다둥이아빠-k2u 그건 과거 이야기고요 ㅋㅋ 그 또한 시기를 잘 탄거죠
근데 지금 이시기는 절벽이라 ..
앞으로 20년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맛볼겁니다
물론 빚없이 주거로 산다고 하면 특별히 손은 없어보일수 있으나
상대적 부동산 가치 하락은 피할수없겠죠
결혼한 신혼인데요... 집 있어도 임신계획을 자꾸 미루게 되는것이 집 대출금 갚아나가는게 제일 크다보니 아기가 태어났을때 금전적으로 더 버거울거 같아서 또 미루게 됩니다ㅜㅜ
대출금 갚고 낳으면
늙은 엄빠로 티비나오겠네..
저도 신혼인데 아파트 매매하고 나서 이자 원금 내고 잇다보니 임신계획을 계속 미루게 됩니다..
네 20대 초중반 부부라면 몰라도 시간 끌수록 노산때문에 아픈아이 낳을 확률 올라간다는 것만 아세요
@@려리-p1y 대출을 왜 함?
맞벌이가 필수인 시대가 온것이 비극이라고 봄.
둘다 연봉 높고(둘이합쳐8천이상), 결혼 5년차 아이없는 맞벌이입니다. 아이를 낳고싶어도 못낳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하면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환경때문인데요.. 아이가 1,2년만에 크는것도아니고, 어릴때일수록 자주아파서 병원도 가야하는데 저희가 계속 쉴수도 없고, 월차도 무한으로 낼수 없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그래서 외벌이 하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저는 계속 일하고 싶기도 하고, 연봉이 비슷해서 제가 그만두면 소득의 반이 사라지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부모님께 맡기거나 어린이집, 늘봄 이야기도 하시는데 양가부모님께 맡길수없는 환경이고 저희의 퇴근시간이 둘다 저녁8시이후라서 집에오면 9시 저녁먹으면 10시 씻고나면11시인데 여기서 애를 어떻게 케어해야하나 싶어요
저랑 딱 똑같으시네요. 저희도 퇴근이 8시 이후에요.. 그래서 애는 미뤘어요 일단은… 영원히 미뤄질것 같아요..
둘이 합쳐 8000 이상이면 연봉 높은 건 아니지 않아요 인당 연봉액이 4000 이상이라는 건데
저도 딱 이런상황인데 자녀계획은 물론 노후조차도 깜깜해서 현실적으로 아이계획은 없는쪽으로 가는중입니다....솔직히 이 일도 영원한것도 아니잖아요 요즘 경제상황보면..답답합니다😢
둘이합쳐서요??
둘합쳐서 8000이면 그냥 중간인디ㅡㅡ
난 애한테 돈없어서 하고 싶은 공부 못했고 안 보내줘서 못했다 이런 원망 듣기 싫다…
가난한 집에서 정서적 결핍과 지원 부족은 아이에게 폭력이나 다름없다
댓글들을 보니 다양한 의견들이 있네요. 미처 생각지 못한 말씀을 하신분들도 계시고요. 아프고 상처되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이런 대립과 논의가 계속 되고 화제가 되어 반드시 개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낳아진 애들이나 잘 돌봤으면 좋겠네요 참...청소년 자살률 줄지않음 어른만 팍팍한게 아니라 애들한테 고스란히 전가되서..건강히 잘 자랄 수 있는 환경도 아님 sns무서워서
돈이없으면 애도 안낳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물려 받을께 없어서 시작점이 다른데 .. 아파트 가지고 시작하는 신혼부부들도 많잖아요 . 그냥 부자들위한 노예 생성일 뿐이예요 .
외벌이인데, 아이는 없고, 배우자가 주부가 많다는게 충격이네
대한민국 현실임ㅎㅎ
이젠 아빠말고 오빠
취집😂😂
그러게요... 동거하는게 나을거같은데..
@@ooo-xc8fw쇼핑
당장 남자가 육아 휴직 낸다고 하면 퇴사 권유 나오는 나라에서 무슨..
돈모으는 동안 아파트 값이 더 올라가니까 영끌하게 되고 이자가 많아지고 애를 포기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19:49 공감합니다~ 그런데 제가 빌라로 시작해서 아이들학교입학할때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마음잡고있는데
저만 빠듯한거같아요😢
결혼 5년차 24개월 아기 키우는데, 소득도 자산도 상위10%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돈이 있더라도 아이를 부부 둘이서만 돌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육아휴직 12개월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어린이집 적응기간 1달은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없고, 이후에도 단체생활 특성상 각종 질병을 달고 삽니다.
특히나 수족구나 코로나 같은거 걸리면 1~2주는 부모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과거에는 조부모가 보조양육자로 도와줬다면, 현재는 결혼 연령의 증가로 조부모의 연령이 너무 높아 케어가 힘든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는 것이 난임만 늘리는게 아니라 조부모의 연령도 같이 증가해서 아이 케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저와 상황이 매우 비슷하여 놀랍네요~ 결혼이 늦어 양가 부모님의 연세가 많아 직접적인 도움을 못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게 맞음 돈 아무리 많아도 육아는 난이도 최상임
어휴 징징이 글.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심지어 전쟁내전중인 나라도 감내하면서 잘만 애들 낳고 키우는데 꼭 한국만 제일 불평불만이 많아.
@@아그리고-h8r 둘째를 고민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출산을 하죠. 하나 키워보니 너무 힘든데 둘을 어떻게 납니까
아니 이분 소득 자산 상위 10프로인데 무슨 수족구 코로나 걸림 일주일못가그러면 돈주고 양육자쓰면되지 현실은 가난한 맞벌이들은 회사직장양해하고 잠깐다녀오고 친인척 데리고와요나도둘키우지만 진짜 있는놈들이 더하네 하나키우면서
30대 중반인데, 전 임대주택이나 천원빌라 같은 정책 보다도 노후 빌라매매시 신혼부부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안이든 밖이든 나만의 가치를 둘곳이 있으면 빌라도 괜찮거든요!
지원하는곳도 있긴해요. 그런데 매매해보면 확실히 인테리어는 돌려받지 못하는 매몰비용이라 😂 살땐 좋아도 팔땐 눈물나요... 리모델링비 지원하는 지자체가 늘어나지 않는이유가 어차피 팔땐 사라지는 돈이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ㅜㅜ팔때쯤엔 유행지나서 매수자가 인테리어를 다시하니 그냥 안 고친 집을 싸게 사길 원해요. 빌라로 신혼집 시작하는거 너무 러블리하다고 생각하지만...막상 이사가려면 올수리 집이 안팔릴때부터 멘붕하는 사람들을 진짜 많이 봤어요. 가격도 아파트처럼 딱 정찰제가 아니다보니 리베이트받고 측량해주거나 뻥튀기 하기 좋은 구조라, 제 값을 알아보는데 품을 더 들여야 해서 그냥 아파트 살자는 사람이 많아 지원대상이 적은것도 있지않을까요 ㅎㅎ
펙트는 소득적으면 절대로 애낳지 마시길 가난은 본인까지만 유지하시고 알아서 죽으면 되는데 내 자식한테까지 가난 물려주는건 엄청난 아동폭력임 차라리 태어나서 고통받을일 없게하고 나만 짊어지고 외로운게 나음
공감합니다
쓸데없이 결혼 안한다는데 하라고 부추기면서 신혼에 혜택 주지말고 이미 자녀있는 가정에 혜택 몰빵해야됨
1자녀있는집 2자녀, 2자녀있는집 3자녀 낳을수있게 하는게 훨씬 효과 좋다 주택도 신혼 7년 이런거 말고 애 낳고 싶은가정 낳은가정 확실히 밀어주는게 맞지.
우리 부모님세대는 집없어도 원투룸에서 시작했는데 요즘엔 아파트, 최소 전세는 디폴트가 되었으니 결혼은 못해먹겠습니다. 식도 5천든다면서요?
늦게 결혼하니까 아이가 잘 안생겨요
애를 안낳는건 그냥 ㅋ 이유는 하나임 돈이 중요한게 아님 자기자신이 중요해서 그런거지 딴이유없음 핑계대지마라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 ㅋㅋ
33살 아이 둘 맞벌이 아빠입니다.
아이 둘 빡셉니다..........ㄷㄷ
와이프 응원합니다.
오.. 생각치 못한 관점이에요. 마져요.. 월급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게 주거비인데..이거만 줄여도 돈을 많이 모으죠. 빌라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부읽남의 의견에 무릎탁! 을 칩니다.^^ 근데 여자 입장에서 현 시점에서 맞벌이하며 아이 갖는게 빡세요..우리나라 기업에서 일 대충 안시키죠.. 업무강도가 세고, 스트레스도 많은데 아이 가져도 유산하는 분들 말못하지만 은근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리적인 부분도 크다고 봐요. 저도 결혼생각하는 입장에서 아이도 갖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맞벌이 임신 난이도.. 높네요. 커리어와 임신을 다 갖고 가는게.. 진짜 발악을 해야할거 같은..ㅜ 솔직히 아이 낳고 육아에 집중하고 싶긴 한데, 이걸 취집이란 단어로 이야기하고..외벌이 하고 내조만 하고 있는 여자를 사회적 시선으로 욕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결혼, 임신 난이도가 높습니다.. 머리가 터지도록 연구중이에요. 어떻게하면 워킹맘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평생 아파트에서 살아온 사람들한테 빌라가 어떻게 와닿지...차라리 오피스텔 상가주택이 낫지
결혼을 빨리하면 가능함.
남자 28 여자25 결혼해서 빌라에서 돈모아 아파트 가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음.
남자 35, 여자 32 결혼해서 빌라가면 능력없는거 인증하는거임.
중요한건 결혼 나이.
육아휴직 환경 개선해야 합니다. 퇴근도 너무 늦어요~ 우리나라
빌라에서 시작하고 키우는 거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요..빌라..혼자 살아도 아파트보다 열악하다고 느끼는데..없으면 낳지 말아야 하는겁니다..없는데 왜 굳이굳이 낳아서 애 고생을 시키는지
육아휴직을 맘편하게 쓰게 해줘야죠
공무원입니다. 애낳은게 죄인이고 민폐 그자체라는 생각을 매일하고있어요. 애가 2살이라 육아시간(2시간) 단축근무 주2~3회 쓰고있는데 이것도 못쓰게하려고 엄청압박들어와요 동사무소인데도..
자 생각해보자. 하고싶은일이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100개라도 되는 이유 하나라도 있으면 기를 쓰고 한다. 근데 하기싫은건 되는 이유가 100개라도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서라도 안하려하지. 집이없어서? 나라에서 해주면 할거 같아? 또다른 이유가 있어서 못하고 그거 해결되면 또다른 이유로 못한다 무한반복임. 결혼하는 사람들이 출산하는 사람들이 다 갖춰져서 하는건 아니잖아.
여자친구가 자취할때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결혼하면서까지 빌라로 가고 싶지 않다네요ㅜㅜ
애낳고싶은데 개빡셀꺼같음😅
출산을 태어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의 불합리한 점이 많음.
선택의 부재: 출생 여부와 환경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됨.
생물학적 어려움: 출생 과정의 고통, 유전적 조건, 질병 등 불가피한 생물학적 문제.
사회적 불평등: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짐.
기대와 강요: 출생과 동시에 사회적 기대와 역할 수행의 의무가 강제됨.
철학적 부담: 생존을 위한 투쟁과 삶의 의미 찾기가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됨.
나는 내가 빌라에 살자고 했음. LH.. 당시에 남편혼자 외벌이였고 나는 학생이었음 2년 살다가 주택담보대출받아서 지금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아파트 샀음. 남편 소득만 잡혀서 금리가 쌌고 그 후에 내가 일을 구했을때도 고정금리라 괜찮았음 ㅎ당시에 주변 사람들은 대놓고 비웃는건 아니었지만 다 준비된 상태로.. 아니면 아파트에서 사는게 낫지 않냐는 식의 말을 자주 내뱉었음. 10년 조금넘은 구축 아파트를 샀는데 지금 2억 가까이 뛰었고 ( 주변 인프라 개발로 인해) 자가 가지고 있는건 우리뿐임.. 당시에 고나리질 하던 애들 지금 부랴부랴 전화와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봄 ㅎ
하나만 낳아서 밀어주자 라는 마인드면... 그럼 외동들이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우위에 있나요? 아무상관없음.
@@NN-kx4ih 경제적으로 부모 자산을 몰빵받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 출산율떡상간다
과연 집때문에 애를 못낳을까...? ㅋㅋㅋ 정신상태하고 남눈치때문에가 아니고?
막 크게 넓게 뭐가 다 되어야 낳을수있다는 그런 이기심과 착각같은거 말입니다
SNS, 비교문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런 방송같은것만 없어져도 좋을듯.
38에 결혼했는데 지금44살 아직도 애가 안생김 둘다 문제 없다는데 마누라도 마흔넘었는데 미치겠음 결혼 할려면 늦어도 30중반에 하는게~
역시 잘 사는 사람 많네 애기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요^^
그냥 간단하게 옛날에는 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이가능했지만 지금은 맞벌이로도 생활이 넉넉하다고는 못함 수입적으로도 문제지만 소비 및 지출이 비중이 너무 큼
부읽남님 말씀처럼 우선은 빌라로 시작하자고 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됐죠?
전세 사기 당하고 복구 받기 위해서 매일 사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차라리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세 사기 쳤던 사람들에게 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팩트는 부읽남 아파트로 다주택자고 빌라거뜰떠도안봅니다 건설회사다니다때려치고 아파트만사고 팔고 ㅋ ㅋ 아이는하나
전세 사기가 부읽남 책임도 아니고…;;
부읽남도 초반에는 월세만 사셨어요:
심지어 지금도 실거주용 투자용 따로 하라고 계속 말합니다ㅎ
싸게해준다고 빌라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죠
결국 아파트값이 우하향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빌라에서 시작할거에요 ㅋㅋ
결국 장기적으로 아파트 사는게 손해다
사회 초년생들끼리 하는 결혼인데 너무 많은 돈을 쓰네요. 와 결혼을 위해서 아파트가 필수라니요....진짜 문제네요.
맞벌이 합 세후 900-1000인데 이제 곧 5살 되는 아이 하나 키우고 있고 부모님이 양육 도와주고 있어서 집만 해결되면 솔직히 한명 더 낳고 싶음 집값이 너무 비쌈
세상탓,나라탓,부모탓,남탓,남자탓,여자탓 하며 살라고 내버려둬요~ 모두가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지혜롭다면 모두 부자되게요? 지들이 알아서 살겄지요~ 부자든 가난이든 본인들 선택! 알아서 삽시다!
네 알아서 살다 가셔요~
ㅜ
@불타는열정들끓는피별로 안놀라운점은 이미 알아서 살고있고 알아서 갈거란거임 ㄷㄷ!
확실히 잘사는 동네 가면 애들도 많이 보이긴 함.
가까운 일본만해도 직장이 생기는순간 대부분 월세로 독립을하고 결혼해서 합치게되는 순간
월세가 줄어드는것
만으로도 그들은
대체로 당연한듯 만족하며산다..
우리나라는 젊은세대들을위해
올바른 결혼문화를 이끌어주고 계몽을해줄 철학가가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저도 신혼 2년차인데요 저희는 결혼식 생략하고 그돈으로 검단신도시청약 계약금 넣었습니다 와이프가 초현실주의라 필요없다고해서 웨딩촬영만했어요 저도 턱시도 입고 입장하고 싶었는데 ㅠ 그거보다 아파트 들어가는게 기분 더 좋아요ㅋㅋ
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준비중인데
이나라는 전망이 너무 어두워서 애 안낳기로함.😊😊
아이를 낳아보니 돈 가치보다 아이가 주는 행복이 크다고 생각해요 근데 둘째는 힘들거 같아요 맞벌이 1억이 넘는데도요 지금 아빠 옆에 딱붙어자는 아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신혼부부 빌라사는게 쿨한문화다 아이디어 매우좋은듯요😊
남편이 공기업다니는데 월급 적은편이어도
연차자유롭고 워라벨 보장되요.
아이 아프면 연차와별개로 가족돌봄휴가가 나와요.
헌혈 시 반차도 줍니다.
남편 회사 동료들 대체로 출산률 높습니다.
아이 둘,셋인집 많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양육비용 상승이 출산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죠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주거비입니다
빌라를 안 들어가는게 문제라고 하는데... 아파트랑 빌라의 가격 차이가 너무 커지니까 빌라를 안 들어가죠
아파트 들어갈 돈 모을때가지 모으고 시작하면 평생 아파트에 살겠지만 빌라서 시작하면 평생 빌라사는 꼴이 될텐데 누가 그렇게 하고 싶을까요?
아파트 값이 내려가서 빌라와 가격차이가 좁햐지면 오히려 빌라서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내 집값 떨어질까봐 절대로 빌라정책 안낸다.
젊은부부들이 아파트값 올라가는 걸 피부를 느껴서 빌라로 갈수없는겁니다...정부정책 사회문화가 비싸도 안전한 아파트로 등떠밉니다..시국이 이러한데도 집값걱정에 금리는 손도 못대는 나라인데 어찌할까요ㅜㅜ
경쟁이 치열해서 아이를 낳지 않아요
근데왜.주부임?
@@KrakenRich-j8o 주부라도 소득상황에 따라 못 낳을 수 있어요
@@허정욱-h7k 주부도 경쟁이 치열해?
@@허정욱-h7k주부는 누구랑 경쟁하는데? 다른주부랑 누가 더 남편돈 잘쓰는지 경쟁함?
위 빡대가리들 낳으면 내 애기가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다는 이야기잖아
돈이없으면 애를 못낳는게 아니라 사실은 돈을 더 벌생각이 없는거 아니야 ? 남자 여자 떠나서 결혼이란걸 했으면 어떻게든 가정이끌어나갈 생각부터 해야지 ... 부업 투잡 가릴처지냐 열심히들 좀 살자 뭔놈에 핑계들이 많냐 ?
저는 집때문에 아이 못 낳습니다.
아내는 아이 낳고 싶어하는데 저는 회의적입니다.
결혼식 올린지는 2년차고 동거 2년했습니다.
애키울려면 적어도 아파트가 안전하고 편한데
직장이나 집주변 괜찮은 청약은 애없어서 절대 안돼고... 고분양가로 미분양 청약은 가격이 10억이고 ...
그렇대고 청약을 포기하자니 매매는 엄두도 못내고 전세를 가자니 요즘 흉흉하고..
환경을 갖춰서 낳아야 안정적이니까 ... 그래서 집때문에 애안낳습니다.
애 키우려면 아파트가 필요하다? 왜?
???: 아이는 좋은 집을 원한적이 없습니다
ㅋㅋ안전하고편한건 본인이죠 왜태어나지도 않은 애탓ㅋ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태어나서 애기때부터 유치원
학교땐 돌아서면 시험에 학원 입시준비
그리고 대학가면 학점스펙 취업준비
취업해 돈 좀 모으면 결혼
결혼하면 10억 집산다고 둘이 정신없고
내 노후 준비하기 바빠 애는 뒷전
직장 오래 다니고 싶어하지 않음
이게 우리세대 흐름입니다
마지막 대응방안 좋네요.
아낌없는 출산지원. 양육혜택.
사회적 분위기조성.등 복합적으로 가즈야
2개월 전 아기가 태어난 신혼부부 남편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출산율 반등하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다들 결혼에 관해서 도둑놈 심보가 매우 큼… 본인이 없으면 상대가 더 가져오길 바라는…
통계 조건을 잘 봐야 합니다. 예전에 통계청 맞벌이 통계를 보니.. 주1회 1시간이라도 일하는 인력까지 맞벌이로 잡았더라고요. 한쪽이 저 연봉을 다 벌어올 수 있고 다른 쪽은 취미로 사업자 내는 사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빌라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확실히 그런 것 같네요. 초년생이면 당연히 빌라에 가야하는 건데.
부럽다 서울경기 아파트 10억이 넘어가는데 대출이 생각보다 많이없으시네
우리도 소득 평균 정도고 국내는 아니지만 해외에 부동산 한채 가지고 있음 대출 거의 갚고 1억 정도 남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애기 안가지다 이번에 출산했는데 이렇게 행복한줄 몰랐음 덕분에 부부사이도 더 좋아지고 매일 매일이 행복함
저희 부부 결혼 2년 조금 안됐는데, 원룸으로 시작했어요~ 집안일도 적어 덜 피곤하고, 외벌이인데 돈도 생각보다 훨씬 잘 모였습니다ㅎㅎ 이제 5월 출산 예정이라 아파트로 가려구요~ 굳이 다 갖추고 시작할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신혼이 부유하게 시작한다는게 사실 쉽지않죠!!!!
하나 있는데 하나더 안만들기 쉽지않은데.. ㅎㅎ
다들 베댓글이 아이낳으면 안되고 힘든 이유들만 장황하게 적어놨네 ㅋ 안될이유만 찾고 안하면 본인들 삶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있나.. 힘들어도 또 그만큼 얻어지는게 있으니깐 서로 상충하면서 살아가는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시면 낳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사람들은 그들의 선택에 따르겠죠. 네 긁혀서 댓글답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상황과 다른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그들에게 안될이유만 찾는다 비난하지말아주세요. 아픕니다.
죽지못해 사는거죠 부모보다 먼저 못죽으니까 살고있죠
신혼희망타운에 살면서 여행 다닐꺼는 다 다님
빌라 시작 이상적입니다. 그렇게 된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예를 들어 연 8000만 버는 신혼들이 굳이 빌라부터 안살게 되니까요. 결국 계급화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빌라 시작은 상워 20% 신혼 부부는 빌라 안살고 결국 상대적 박탈감에 빌라 기피가 되고 지금과 같을거예요. 취지는 좋으나 정착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 같은 것이라. 교육 부터 평준화가 안되면 빌라는 꿈도 못꿀거라 예상합니다. 교육과 주거를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육 특화라는것이 우선 없어지고 비평준화 고교도 없어지고 저녁까지 나라가 교육을 책임지고 그 교육에 빌라가. 제공되어 유도해야만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너 이것도 이상적인거라 지금보다 양극화는 더 진행되고 미국처럼 될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다 겁이 많은게 젤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하면되는데 시도해보지도않고 핑계가 넘 많아요.
ㅋㅋㅋㄱ 그냥 웃고갑니다
그냥 시도했다가 개고생하는 꼴을 너무 많이 본거죠?
겁이많다라....ㅋㅋㅋㅋㅋㅋ
겁이많아서 대출받아서 주식하고 코인하나봅니다?
강아지를 기르니 개집이 더 필요하겠지..ㅉ
헉 .,,
집이 보족한게 맞나요? 미분양이 넘치는데.. 주택은 모지랄수 있을거 같긴 한데
빌라에서 시작하고 싶은데 전세사기가 너무 무섭더군요 아파트가 편리한것도 있고
임신이 어려워 일을 쉬는경우가 있을텐데..
굿❤
돈 없어서 애 낳으면 고생.
돈 많으면 세상에 즐길거 많은데 애 낳을 필요 없지요.
애 없어도 즐겁고 좋습니다
대충 걸러들어 정답은 없다
아이 안가지는건 이해하는데 인간적으로 주부는 일은 해라.. 그게 맞지...
집도. 집 나름
대출없는집과 은행이 가지고 있는집
결국은 마음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외벌이 자녀3명입니다 9살 4살 2살
아이가크면클수록 부담이 많아요
와이프가 일한만하면 아기를 갖습니다 일부러 그러는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좋은 의견 공감합니다.
결혼전 수도권 아파트 거주 문화가 가장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사회 특유의 비교문화 눈치보는것부터 없어져야 합니다.
초등학교 부터 인문학등 기본 인성 교육 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신혼때 빌라부터 시작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하면 좋겠습니다.
일본만 보더라도 파워커플 제외하고는 원룸월세에서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미국 ,서유럽또한 그렇습니다.
가끔 다른 유튜브를 보면 현지인 유튜버가 영프독 수도인근에 집있다면 현실은 90% 40대 중반의 머리조금 없고 배나온 아저씨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대부분 공감합니다. 이전에 애 키우기 쉬워서 많이 나은 것이 아닙니다. 애들에게 디원 못해줘서 안놓는다는 것도 상당수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헙니다.
저도 신혼이고 둘다 20대후반입니다. 합산 연봉 1억인데도 아이는 절때 안낳을려구요. 낳아봤자 힘들기만 할 것 같네요.
내년 5월 결혼하는데 점점 현실로 다가오네요 ㅠ 지방이라 집값은 그렇게 안비싸지만 합 세후 1250정도 수령하지만 전문직에 사회진출이 늦어서 모은돈이 크진않아서 좋은 대출 정책은 못받고 부모님 지원은 받지 않을 예정이라 시작하는게 좀 빡빡한 느낌도 받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