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길목에서 10회연속듣기[가사]김세영 바람처럼 봄날처럼 도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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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

  • @김석산-v4u
    @김석산-v4u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밤의 길목에서
    잊는다고
    이미 맻힌 기억까지 지울 수는 없지
    미련은
    기억하고자 하는 마지막 애원
    하여
    버리기에는 너무 힘들어
    비가 올 때면
    눈썹이 젖어오고
    눈물방울 떨어지면
    미련은 기억을 다시 불러오지
    우리는 늘 그랬듯이
    헤어짐의 길목에서
    매양
    미련과 기억을 주머니 깊숙이
    갈무리하고 떠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