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딴 지 얼마 안된 녀석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 떠난 길의 도착점은, 마치 거대한 스크린 같은 한 여름의 붐비는 밤의 해수욕장 술 기운에 용기를 얻어내어 바다에 취해있는 여자아이들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의 웃음소리가 상영되던 그 바다 등 뒤까지 쫓아 온 헤어짐의 그림자는 일정하게 쪼개진 시계바늘의 초침 사이로 가슴 아프도록 치열했던 나날들 거품같이 부셔진 추억들은 모래사장에 남긴 채 그날 우리가 바다에 버렸던 수 많은 말과 마음들이 지금쯤 파도가 되어 그 바다에 돌아와 있진 않을까
이 노래를 알게 된 시점은 나의 결혼식이 있던 해ᆢ 처음 들었을땐 가사가 참 공감되고 예쁘고 나도 그런 추억이 있음이 그렇게도 재산같았던 뿌듯함을 지닌채 고등학교때의 추억을 머금고 들었었는데ᆢ 15년이 지난 지금은 신혼초에 이 노래를 들으며 드라이브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노래가 주는 힘이랄까ᆢ 장마철, 한여름 삼복더위를 식혀줄겸 잠시 추억 속 바다도 가보고 신혼여행 갔던 그 곳도 떠올려보며 추억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힘은 그 때 느꼈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생생함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처음듣고 지금은 군대에서 듣고있네 고3 졸업하기전 1월에 마음맞는 몇명이랑 갔던 강원도, 대학교1학년 여름방학때 동기들이랑 같이간 제주도. 그때 공기와 분위기 모든게 다 사무치게 생각난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다시 오기를…
인디 음악 즐겨 듣는 사람인데 좀 모호한 요소들이 많긴 함 비판하는 목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으니 듣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 음악은 결국 해석하는 이들 나름 의도로 전달 되니까 확실한 무엇을 보여주려면 상상할 수 있게끔 하면 안 되었음 이런 주제를 다룰 거면 더더욱
![[온스테이지] 61. 아침 - 불꽃놀이](http://i.ytimg.com/vi/ETOROZnUjro/mqdefault.jpg)
![[온스테이지] 61. 아침 - 불꽃놀이](/img/tr.png)
![[EBS 스페이스 공감] 110912 : 아침 - 거짓말꽃](http://i.ytimg.com/vi/qsWEIkLdbVc/mqdefault.jpg)
2020년에 혼자 속앓이하고 있는 나. ... . . 너무 노래가 청춘이야 . . . .🥺
민주 안녕
@@jimmyk7048 아나타.. 다레?
전 2021..ㅠ
@@user-jk9th8gh7u 덕분에 또 듣고 갑니다
@@햄톨이-e6g 민주 맞아? 나 지민오빠
2024에도 가자구요
너무 청춘이 느껴지는 곡이라 억울한 기분이 든다
뭣도 모르던 중학교 시절에 들으면서 청춘을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그 한복판인 스물세살에 놓여져있네요 이분들의 노래가 많이 그리워요
아직도 청춘이시겠군요
중학생때도 pathetic sight라는 제목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지금도 그렇다.. 그 날것의 눈물과 모래와 술냄새 범벅인 순간들이 귀해보이기까지 하네
이걸 대학교때 들었으니, 미치지 않을수가 없었다…
청춘의 여름밤을 가장 아름답게 그린 노래.
야자 시간에 자주 듣던 노래인데 그게 벌써 11년전 아직도 들으면 설레이네요
이 노래는 10년째 가끔 생각날때마다 듣는데 그때마다 가슴이 간질간질하면서 뭔가 눈물이 나올꺼 같은데 눈물은 나오지 않고 아련합니다.
2024년 8월 13일. 여름이었다
찌들었을 떄 항상 보러온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대... ㅜㅜ 그래도 치열하게 잘 살아냈다!
"우리의 웃음소리가 상영되던 그 바다"
이 가사 한줄이, 저를 10년전 그 바다로 데려가요...
앨범에 수록된 것보다 더 알록달록한 느낌이네요 좋아요
아침 사랑한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 애정하고 사랑하는 노래 여름의 끝, 가을의 시작에서 듣기!
돌아왔다 아침
가슴 아프도록 치열했던 나날들
아침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노래..
여전히 주기적으로 보러온다,,,,,,, 내 인생곡중 하나 사랑해요 아침
돌아와요 아침 당신들 때문에 내가 매일같이 태어나지도 않았던 시절만을 추억하며 지내는데
쏜애플은 줄 수 없는 무언가가 당신들에게 있다
또 들으러 옴 아 진짜 개짜증나 돌아오라고
또 왔음 열받아서 실리카겔 듣느라 잠깐 쉼
ㅋㅋ
@@ruma_lumaㅇㄱㄹㅇ 쏜애플 노래만 주구장창듣는데 가끔 아침노래가 필요한 기분이있음
길치인 내가, 쓸모없는 내 면허증을 볼 때 마다 생각나는 노래.
면허를 딴 지 얼마 안된 녀석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 떠난 길의 도착점은,
마치 거대한 스크린 같은
한 여름의 붐비는 밤의 해수욕장
술 기운에 용기를 얻어내어 바다에 취해있는 여자아이들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의 웃음소리가 상영되던 그 바다
등 뒤까지 쫓아 온 헤어짐의 그림자는
일정하게 쪼개진 시계바늘의 초침 사이로
가슴 아프도록 치열했던 나날들
거품같이 부셔진 추억들은 모래사장에 남긴 채
그날 우리가 바다에 버렸던 수 많은 말과 마음들이
지금쯤 파도가 되어 그 바다에 돌아와 있진 않을까
브로콜리 너마저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 처음봤었는데..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참 좋네
이 노래를 알게 된 시점은 나의 결혼식이 있던 해ᆢ
처음 들었을땐 가사가 참 공감되고 예쁘고 나도 그런 추억이 있음이 그렇게도 재산같았던 뿌듯함을 지닌채 고등학교때의 추억을 머금고 들었었는데ᆢ
15년이 지난 지금은 신혼초에 이 노래를 들으며 드라이브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노래가 주는 힘이랄까ᆢ
장마철, 한여름 삼복더위를 식혀줄겸 잠시 추억 속 바다도 가보고 신혼여행 갔던 그 곳도 떠올려보며 추억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힘은 그 때 느꼈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생생함이 있습니다.
12년도 였나.. 고딩시절에 야자 째고라도 공연보러 안간게 후회되네 ㅠㅠ
그 기타맴버 군대간다고 상마에서 공연한게 막공이엇죠?
저는 그때 미쳤엇습니다ㅋㅋㅋ
양준송 막공보고 있으니 청춘이 같이 끝나서 흘러가는 느낌이더라구요.. 돌아오면안될까? 아침.
야자 안 짼 덕분에 님이 서울대 들어간거에요
다들 잘못하셨네요..
보고싶습니다 아침
고등학교때 처음듣고 지금은 군대에서 듣고있네
고3 졸업하기전 1월에 마음맞는 몇명이랑 갔던 강원도, 대학교1학년 여름방학때 동기들이랑 같이간 제주도.
그때 공기와 분위기 모든게 다 사무치게 생각난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다시 오기를…
그립다 씨발
@@debussy7611 그립싑니다
ㅠㅠ락페 공기 하늘 바람이 느껴지는 곡이네요...
우리나라에 가슴이 몰캉몰캉헤지는 분위기의 밴드라니 행복하다 찾고있었다고 ㅜㅜㅜㅜㅜ
황홀해 진짜
아침 돌아와줘요...
지금 별양이라는 밴드로 활동중이에요
헐 감사 ㅋ
성지순례왔습니다 아침 컴백한대요 ㅜㅠ
명곡
명곡 중의 명곡
잊을수없는 나의 청춘이 담긴 노래
여름 끝!
너무 좋아서 날아가요
악기들이 다 좋네요 ㅋㅋ
아 ...아쉽다 이렇게 밖에 들을수밖에 없어서ㅠㅠ
cjwcjd3 컴백해요 이번에!!! 그디어!!!!
와 베이스 죽인다 ㄷㄷ
@kjh118 감사합니다!
one of the best korean rock songs
노래 너무 좋아요🏃🏻♀️❤️
전역 2달 남은 내 기분이랑 딱 맞는 노래다
이게 벌써 8년전이라니......ㅠ 추억이다
미쳤냐고.. 개좋네...
노래너무좋아요
떰닝킹
현재1위
감삼당
키루룰
여전히 아침은 내게 최고,,, ㅜㅜ
사랑해 아침
그때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형님들 다시 이맴버로 돌아와주시길.... 최애곡 ㅠ
노래좋네요…….😭
2:40 나 울억…………….
2024
2023년 8월 계신가요 ㅠㅠㅠㅠㅠ
10월 있습니다 :D
11월 출석!
ㅠㅠ
12월 있어요 ㅠㅠ
@@beulluberry6669 방가와요
아직 아침 데뷔앨범 통째로 비빌 밴드앨범 못봄 진심으로
돌아와요 아침!!
그 순간 그 장면이 펼쳐지는 노래. 나에게는 경포대가 딱 떠오른다
이 노래 들으면서 등교하던 때가 있었는데....
2월 마지막날 새벽에 미리 여름밤가있기..
Lustboy sent me here
lust cena
24년연말르
띵곡
아침 돌아와....
내 20살이 이거엿어
그립다 라이브ㅠㅠ
땀냉큉
돌아와ㅜ
와
좋다~
240420/보고파, 생각해 아니 생각나.
여전히..
아침 조하
그 해 여름 바다
앨범 준비중이라고 믿는중..
Jio Seo 성지순례왔습니다
24년 크리스마스
어떤 바다를 봤던걸까..
진짜 개빡이다…
1:54
Pathetic Sigh't' 에요!
0:00 땀링큉?
지금은 뭐하고 계시나요.. 아침 멤버들...그립습니다.
12년인가 13년인가 군대에서 cdp로 1,2집 듣느라 쓴 배터리값만 얼만가.
땀랭킹
2:40 2:40 2:41 2:41 2:42 2:42
2024/12
2022
재결합해라..
하늘과 바람과별 권서눅피셜로 해체한 적 없어요 쉬는 거랬어요 ㅋㅋㅋ 그리고 컴백함
@@siniro15 :D
식X틴 앨범만 아니였어도 ..
@@쯔츠삐 노래만 좋으면 문제없는건가
인디 음악 즐겨 듣는 사람인데 좀 모호한 요소들이 많긴 함 비판하는 목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으니 듣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 음악은 결국 해석하는 이들 나름 의도로 전달 되니까 확실한 무엇을 보여주려면 상상할 수 있게끔 하면 안 되었음 이런 주제를 다룰 거면 더더욱
드럼 ㅈ대네..
양세형이 밴드 하나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