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언급되는 뮤즈 동호회 동료이자 90년대를 빛낸 명반50 공저자 신승렬입니다. 영대랑 찬우랑 같이 히루종일이라도 음악 이야길 할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만난지 25년이 넘었고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20대 시절 패기 넘치고 당대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기이할 정도의 애정으로 뭉쳤던 그 아름다운 기억들은 아마 평생 잊지못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우린 그렇게 멀어진 건 아닌듯 해요. 전 여전히 퇴근하면 프롬 게임을 죽어라 파고, 가을이면 nba농구 시즌 시작에 맘이 설레고, 귀에는 항상 음악듣는 이어폰이 꽂혀있고, 어제도 늦게 혼자 영화보러 극장에 찾아갔던, 어찌보면 철들지 못한 50대 아재니까요. 찬우와 같이 빈소를 찼았던 고 신해철님의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나에게 쓰는 편지) 글고 얘들아, 니네 생월까지도 같단 이야기는 그때도 했었단다 ㅋㅋㅋ
찬우형!!! 정말 기대하고 고대하고 염원했어요!!! 영대형과 절친인 찬우형!! 책도 함께 쓴 사이라는 걸 히든풋볼SL에서 진작 얘기하기도 했지요!!! 찬우 형은 음악분야로 시작한만큼 언젠가 영대형 방송 또는 음악 관련 콘텐츠에 나오길 기대했는데 이제서야 나왔군요!! 평생 소장할 컨텐츠^^
찬우님 트위터 십년넘게 팔로잉중입니다. 트위터는 몇년전 접으신 듯 하지만 어제 방송은 예전 찬우님이 트위터에서 가끔씩 짧게 느낌 남기시던 그 시절 감성도 떠오르고 넘 반가왔어요. 🤩🤩 이스타티비에서 어르신 독거노인 이런 컨셉 많이 하시니까 앞으로는 가끔 영대랜드 출연하셔서 어제같은 모습도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
저는 90년대 생인데. 학교 도서관에 90년대 음악 그책이 있었고. 고등학교시절 탐닉하면서 읽었습니다. 그 때 저자중 두분을 한화면에서 보다니 너무 즐겁에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이적은 다른 작곡패턴이 4박저인데 다르게 3박자로 작곡한다. 이 문구는 그때도 지금도 뭔내용인지 궁금합니다 😂
예전 음악 요즘 음악 가사 이야기하는 부분에 관해 저도 가끔 생각해 보면... 인상파 내지 추상화의 대두와 비슷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르네상스 시대 작품들은 정말 사람이 살아나올 것처럼 섬세하고 미세한 표현을 가지고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는 그런 것으로는 사람들 마음 끄는 것이 힘들어진 거죠. 처음에 클래식 음악 안듣고 팝 들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그런 흐름의 하나였을 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팝음악이 무슨 음악이냐 했겠죠. 물론 저만해도 두 분과 비슷한 세대라 좋은 음악과 가사는 그 형식과 무관하게 지금 사람들이 들어도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고 보지만, 저만해도 시나 소설을 읽으면서 감동받는 수준이 제 윗세대 사람보다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요(평균적으로). 그건 시대 변화나 매체의 발달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고요. 각 세대 문화가 그런 식으로 교차하면서 흥망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해외 시장 겨냥해야 하는 상업적 측면의 고려도 있을 테고요... 😅 윤상 음악은 사운드 디자이너 관점에서 보면 재미있을 거에요. 특히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부터는 DAW가 완전히 보급되어 집에서 큰 장비 없이 게임하듯 소리 만들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샘플링도 그렇고... 글구... 유명세 욕심은 보니까 잘생긴 분들은 욕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 너무 잘듣고 갑니다! 재밌었어요. 찬우형이다도 구독합니다!
방송에 언급되는 뮤즈 동호회 동료이자 90년대를 빛낸 명반50 공저자 신승렬입니다.
영대랑 찬우랑 같이 히루종일이라도 음악 이야길 할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만난지 25년이 넘었고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20대 시절 패기 넘치고 당대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기이할 정도의 애정으로 뭉쳤던 그 아름다운 기억들은 아마 평생 잊지못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우린 그렇게 멀어진 건 아닌듯 해요. 전 여전히 퇴근하면 프롬 게임을 죽어라 파고, 가을이면 nba농구 시즌 시작에 맘이 설레고, 귀에는 항상 음악듣는 이어폰이 꽂혀있고, 어제도 늦게 혼자 영화보러 극장에 찾아갔던, 어찌보면 철들지 못한 50대 아재니까요. 찬우와 같이 빈소를 찼았던 고 신해철님의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나에게 쓰는 편지)
글고 얘들아, 니네 생월까지도 같단 이야기는 그때도 했었단다 ㅋㅋㅋ
0:00 대기중...
5:14 오프닝
18:47 음악 평론가 박찬우
30:13 MZ세대 X, MJ세대 O
32:50 90년대를 빛낸 명반 50 (저자 : 신승렬, 김영대, 박찬우, 오준환)
1:01:32 WoW, 와우
1:03:20 축구 해설위원
1:12:15 인테르 FC
1:18:55 자유로운 박찬우
1:26:00 클로징
찬우형 여기서보니 신기해요
음악평론가 시절도 있었다니 😊
미친ㅋㅋㅋㅋ너무 기대되는 조합 박찬우 위원님 원래 음악에 대한 책도 썼다고 들어서 뭔가 했는데 여기서 볼줄이야ㅋㅋ
오~ 두 분이 친구셨다니😃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유 ㅎㅎ
재밌게 잘 봤어요. 또 나와주세요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듣는 방송 입니다. 오래오래 하시길 ~^^
와 드디어 기대했던 두분이 나오시는 군요!!
와 이스타 티비 팬인데 ㅎ
얼마전 영대랜드 자주보는데
찬우형이 !!
찬우형!!! 정말 기대하고 고대하고 염원했어요!!!
영대형과 절친인 찬우형!! 책도 함께 쓴 사이라는 걸 히든풋볼SL에서 진작 얘기하기도 했지요!!!
찬우 형은 음악분야로 시작한만큼 언젠가 영대형 방송 또는 음악 관련 콘텐츠에 나오길 기대했는데 이제서야 나왔군요!! 평생 소장할 컨텐츠^^
저 대중음악 명반 책 있어요. 매불쇼 통해 영대형, 이스타티비 보다가 찬우형이 필진이라는 걸 알고 참~~
두분 잘 어울리시고 결이 비슷한 느낌😁찬우님 음악에 대해 박식하시단 건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70년대생들이 본 90년대 리뷰가 너무 가깝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오랫만에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ㅎㅎ
와! 인테르 훌리건!! 찬우형님!!
음악 축구 와우 하이브리드ㅋㅋㅋ
찬우님 트위터 십년넘게 팔로잉중입니다. 트위터는 몇년전 접으신 듯 하지만 어제 방송은 예전 찬우님이 트위터에서 가끔씩 짧게 느낌 남기시던 그 시절 감성도 떠오르고 넘 반가왔어요. 🤩🤩 이스타티비에서 어르신 독거노인 이런 컨셉 많이 하시니까 앞으로는 가끔 영대랜드 출연하셔서 어제같은 모습도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
와 여기서 볼줄이야 내가 제일좋아하는 두채널의 두분이 와 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동시에 나오시는 화면 많이 보고싶음
와 시간여행 갔다 온 느낌이네요. 저도 두 분 과 동갑이라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입니다.
찬우형님 사랑해요
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ㅠㅠ
아재들의 추억팔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찬우형이 여기에 반갑습니당
왘ㅋㅋㅋㅋㅋㅋㅋㅋ찐친 케미가 너무 웃기고 편안하고 이런 친구랑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
오. 찬우형님 나오셨네요. 라방을 못봐서 아쉽네욤 ㅋㅋ
찬우형이 아주 예전에 SL에서 김영대 평론가랑 친구라고 했는데 드디어!!!
와 찬우형님이다~~~~~
오~~ 좋아요 ❤
좋아 찬우형
찬우형님 🎉🎉🎉🎉
찬우형 개멋있다!!!!!!
제가 샀던 책의 저자이셨다니 놀랍네요~
카르텔 티셔츠네요~ 여러가지 반갑네 오늘~
찬우형 웰컴
와!찬우옹!!
오호 나도 기대했는데
저분 잘은 모르지만 영대박사랑 지인이라했던 것이 떠올라서
라떼썰풀면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호나우두가 샤킬오닐 느낌이란 거 완전 공감 ㅋㅋ
딱이다 ㅋㅋ
와 찬우형을 여기서 다 보네
저는 90년대 생인데. 학교 도서관에 90년대 음악 그책이 있었고. 고등학교시절 탐닉하면서 읽었습니다. 그 때 저자중 두분을 한화면에서 보다니 너무 즐겁에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이적은 다른 작곡패턴이 4박저인데 다르게 3박자로 작곡한다. 이 문구는 그때도 지금도 뭔내용인지 궁금합니다 😂
오잉? 찬우형이???
예전 음악 요즘 음악 가사 이야기하는 부분에 관해 저도 가끔 생각해 보면... 인상파 내지 추상화의 대두와 비슷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르네상스 시대 작품들은 정말 사람이 살아나올 것처럼 섬세하고 미세한 표현을 가지고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는 그런 것으로는 사람들 마음 끄는 것이 힘들어진 거죠. 처음에 클래식 음악 안듣고 팝 들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그런 흐름의 하나였을 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팝음악이 무슨 음악이냐 했겠죠. 물론 저만해도 두 분과 비슷한 세대라 좋은 음악과 가사는 그 형식과 무관하게 지금 사람들이 들어도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고 보지만, 저만해도 시나 소설을 읽으면서 감동받는 수준이 제 윗세대 사람보다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요(평균적으로). 그건 시대 변화나 매체의 발달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고요. 각 세대 문화가 그런 식으로 교차하면서 흥망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해외 시장 겨냥해야 하는 상업적 측면의 고려도 있을 테고요... 😅 윤상 음악은 사운드 디자이너 관점에서 보면 재미있을 거에요. 특히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부터는 DAW가 완전히 보급되어 집에서 큰 장비 없이 게임하듯 소리 만들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샘플링도 그렇고... 글구... 유명세 욕심은 보니까 잘생긴 분들은 욕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 너무 잘듣고 갑니다! 재밌었어요. 찬우형이다도 구독합니다!
그렇다면 역설적인 이야기지만 지금 현 시대의 케이팝을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평론은 김영대씨보다 젊고 진취적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찬우형......여기까지...
헐 찬우형이 왜 여기서 나와
배순탁이랑 동갑이라니 ㅋ
박시동도 동갑임
77 딸잽이 원탑 박찬우
확실히 김영대 혼자 진행하는게 깔끔하다
ㅋㅋㅋ 이 조합 뭐야? 이러다 김간지 박종윤도 롹평론하러 오겠네 ㅋㅋㅋ
축구계의 고독의 아이콘
77z!!!!!!!!!!!!!!!!!!!!!!!!!!!!!!!!!!
11:05 단코 x터보였음
응? 찬우삼촌이 여기에?
찬우형이 여기서 왜나와?????
둘이 닮았네
낯선 채널에서 낯익은 사람이 ㄷㄷ
둘이 친구라는게 ㅋㅋㅋㅋ 조합이 이해가 안되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