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아파트와 빌라에서 지내다가 소도시에 목조주택을 짓고 15평 정도되는 방에서 오디오 생활을 하고 있는데 소리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천정은 2.6미터, 벽면과 천정은 글라스울로 단열을 하고 있어서 이것이 흡음 역할을 겸합니다. 그래선지 좀 심심하다 싶은 소리로 변했고 워낙 오랜기간 아파트에서 음악생활을 한 탓에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공간이 넓어지다보니 왠만한 오디오로는 공간을 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정 볼륨을 넘지 않는 선에서 은은하게 공간을 채워줘야 하는데 천정 위로 방과 같은 넓이의 다락방까지 있는 탓인지 좀 허전하달까 울림이 아쉬운... 예전에 작은 방에서 오디오생활할때는 늘 넓은 감상실을 꿈꾸곤 했지만 지나고보니 그런 협소한 공간에서 듣는 음향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방 2개를 가벽을 털고 하나로 합치니 가로 3.6m, 세로 6m 입니다. 그리고 천장 석고보드 뜯어서 천고를 2.5m정도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그 천장 모두를 미네랄울을 200mm 정도 채우고 라인 타공판으로 마감했습니다. 더불어 앞벽과 뒷벽 전체, 그리고 좌우측은 절반만 미네랄울 200mm로 흡음하고 라인 타공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전의 작은 방에서 작은 자작 패널(그때는 150mm흡음)했을때와 비교하니 확실히 RT60이 거의 200ms이하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그렇다보니 스테레오감과 패닝감이 기가막히게 상승하더군요. 그런데 말씀하신 110~120Hz 대역은 기가 막히게 잡혔습니다. 문제는 440Hz 부근에서 -4dB정도, 700중반에서 -8dB, 2KHz에서도 -8dB정도의 딮이 생기더군요. 이전에는 오히려 110~120근처에서 천장 클라우드 안달면 -12dB정도에서 천장과 1차 반사 지점에 달면 -7~8dB정도였는데 이 구간은 거의 플랫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향상되었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던 구간인 미드 대역인 700중반과 2KHz 대역에서 오히려 더 큰 딮이 생기니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천장타공판 뜯고 패브릭 마감하면 확 잡힐듯한데 스피커주위의 책상, 모니터등 다른 물건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임펄스를 보면 조금 더 특정해볼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정확하지는 않아서 주변 사물 다 치우고 측정해보시는게 첫번째일듯해요. 스피커갤러리 검색해들어가서 질문하시면 조언해주실 고수분들 많을듯합니다
일단 목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듣는 음악의 특성에 따라서 잔향의 허용 기준은 달라집니다. 무조건 흡음이 필요한건 아니고 목적에 의해서 어느정도의 잔향을 허용할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음악에따라 여운이 필요한 장르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의 음악이 허용하는 잔향수준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흡음을 해야합니다. 또 한가지 자신에게 필요한게 흡음인지 방음인지 차음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단어가 다른 이유는 뜻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맞게 주파수 대역별로 분석해서 흡음을 할건지 음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방음을 할건지. 음 자체를 안밖으로 완전히 차단을 할건지. 목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영상에서의 설명처럼 100Hz 언저리가 문제입니다. 흡음재의 재질도 중요하지만 공간도 중요합니다. 헬름홀츠 공명을 통해 에너지를 상쇠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타공판넬이죠. 타공판넬을 고르실땐 구멍의 구경과 깊이 간격 등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흡을 할 주파수별로 사이즈가 다릅니다. 타켓팅하고자 하는 주파수를 계산해 타공판을 뒷벽과 뒷쪽 모퉁이를 시공하는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겁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스피커로부터 방의 3분의 2지점부터 뒷벽까지 케어해 주시면 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만. 너무 드라이 한것도 좋은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지 못하죠. 흡음의 첫째는 구조이고, 두번째가 흡음소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구조적으로 물리적으로 잘못된걸 전기적 신호로 풀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잡을수 없고, 만약 잡는다 해도 잃는것이 더 많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빈대는 잡은것 같은데 집이 타고 있는거죠.
삼아사운드 아저씨. 방금 영상 보고 왔는데 OTHANKQ라는 채널에서장직원인지 설치기사인지 장사꾼인지가 룸어쿠스틱 설명하면서 스티로폼 쪼가리 디퓨저가 6개에 70만원인거를 측정치, 접착제가 아니라 몰드로 통으로 뽑아낸거다, 니들이 각재짤라서 만들어도 우리꺼는 특허받은거여서 쨉도 안된다, 우리 스티로폼은 밀도가 높아서 다른것들하고는 다르다 이런 소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ㅋㅋㅋ 물리 전공한 제가 봤을때는 각재 잘라서 접착제로 붙이는게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그리고 타겟 주파수가 중고음이어서 고밀도 스티로폼의 밀도로도 충분하면 접착제의 유무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고밀도여도 목재의 밀도보다는 낮으니까요. 되게 자신감 있으신 목소리로 헛소리를 하시던데 소비자 기만하는건가요? 그냥 인건비, 재료비 줄이려고 몰드로 스티로폼 써서 뽑아내는거잖아요. 해명하세요. 당신들같은 사람들때문에 오디오에 미신이 나도는겁니다. 그리고 그 설치기사는 음향 관련 과(?)혹은 이과는 커녕 영업맨이죠? 얄팍한 지식 가지고 속임수 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당사자입니다. 해명하세요. 라는 부분이 있어서 해명드립니다. 퇴사자이기도 하여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 삼아사운드 아저씨. : 총각입니다. 2. 설치기사인지 장사꾼인지가 : 설치기사는 아닙니다. 장사꾼은 맞습니다. 기업은 다 장사를 합니다. 3. 측정치, 접착제가 아니라 몰드로 통으로 뽑아낸거다 : 측정치, 접착제? 측정치는 접착제와 다릅니다.. 4. 니들이 각재짤라서 만들어도 우리꺼는 특허받은거여서 쨉도 안된다 : PRD는 이탈리아 D'Antonio 교수에게 있고 해당 제조사는 이를 변형(Top incline)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국내 각재를 통해 PRD 기술 기반 없이 만들어지는 제품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퉁불퉁 하다고 다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5. 물리 전공한 제가 봤을때는 각재 잘라서 접착제로 붙이는게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 각재를 잘라서 접착제로 붙인다면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PRD는 진동이 아니라 음향 측면으로 진동과 관련성이 매우 적은 고역대 에너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품이라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6. 그리고 타겟 주파수가 중고음이어서 고밀도 스티로폼의 밀도로도 충분하면 접착제의 유무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고밀도여도 목재의 밀도보다는 낮으니까요. : 해당 제품은 HEPS가 원재 입니다.네 밀도는 목재가 더 좋습니다. 해당 제조사에 고밀도 목으로 제작된 PRD 제품도 있습니다. (대신 컬럼의 수가 좀 다릅니다.) 7. 그냥 인건비, 재료비 줄이려고 몰드로 스티로폼 써서 뽑아내는거잖아요. : 그럼요 몰드로 뽑아내야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근데 그냥은 아닙니다. 8. 당신들같은 사람들때문에 오디오에 미신이 나도는겁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합니다만 미신이 도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에게 이해를 시키기 위한 은유적 표현을 포함한 쉬운 표현과 특정 예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룸모드를 표현할 때 어떤 교수님께서 "음 에너지가 구석으로 휘몰아 치듯" 이라고 표현 하셨는데.. 물리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일반인에게는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9. 그리고 그 설치기사는 음향 관련 과(?)혹은 이과는 커녕 영업맨이죠? : 설치기사는 아닙니다. 음향학 MSc 전공입니다. 영업맨은 맞습니다. 10. 얄팍한 지식 가지고 속임수 쓰지 마세요. : 몸도 얄팍해지고 싶습니다.
꺄흥
좋은 설명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무선마이크 주파수 및 각 주파수 대역의 현실 및 사용 그리고 500대역의 주파수의 활용에 대한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좁은 아파트와 빌라에서 지내다가 소도시에 목조주택을 짓고 15평 정도되는 방에서 오디오 생활을 하고 있는데
소리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천정은 2.6미터, 벽면과 천정은 글라스울로 단열을 하고 있어서 이것이 흡음 역할을 겸합니다.
그래선지 좀 심심하다 싶은 소리로 변했고 워낙 오랜기간 아파트에서 음악생활을 한 탓에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공간이 넓어지다보니
왠만한 오디오로는 공간을 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정 볼륨을 넘지 않는 선에서 은은하게 공간을 채워줘야 하는데 천정 위로 방과 같은 넓이의 다락방까지 있는 탓인지 좀 허전하달까 울림이 아쉬운... 예전에 작은 방에서 오디오생활할때는 늘 넓은 감상실을 꿈꾸곤 했지만 지나고보니 그런 협소한 공간에서 듣는 음향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싸운더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방 2개를 가벽을 털고 하나로 합치니 가로 3.6m, 세로 6m 입니다. 그리고 천장 석고보드 뜯어서 천고를 2.5m정도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그 천장 모두를 미네랄울을 200mm 정도 채우고 라인 타공판으로 마감했습니다.
더불어 앞벽과 뒷벽 전체, 그리고 좌우측은 절반만 미네랄울 200mm로 흡음하고 라인 타공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전의 작은 방에서 작은 자작 패널(그때는 150mm흡음)했을때와 비교하니 확실히 RT60이 거의 200ms이하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그렇다보니 스테레오감과 패닝감이 기가막히게 상승하더군요.
그런데 말씀하신 110~120Hz 대역은 기가 막히게 잡혔습니다.
문제는 440Hz 부근에서 -4dB정도, 700중반에서 -8dB, 2KHz에서도 -8dB정도의 딮이 생기더군요.
이전에는 오히려 110~120근처에서 천장 클라우드 안달면 -12dB정도에서 천장과 1차 반사 지점에 달면 -7~8dB정도였는데 이 구간은 거의 플랫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향상되었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던 구간인 미드 대역인 700중반과 2KHz 대역에서 오히려 더 큰 딮이 생기니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1. 정선 오지로 가서 너와집 구매하시오. 2.청송 감호소 독방 예약하고 간수 매수하시오. 3.공동 주택이면 윗층,아랫층,앞집 모두 매수하여 공용 공간으로 사용하시오. 4.이것도 저것도 않되면 전답 매수하여 동굴 만들어 들어가시오(가장 현실적)
천장타공판 뜯고 패브릭 마감하면 확 잡힐듯한데 스피커주위의 책상, 모니터등 다른 물건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임펄스를 보면 조금 더 특정해볼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정확하지는 않아서 주변 사물 다 치우고 측정해보시는게 첫번째일듯해요. 스피커갤러리 검색해들어가서 질문하시면 조언해주실 고수분들 많을듯합니다
지금 시공중에 있습니다.
벽은 스터드하고 38각재로 채웠고, 빈 공간은 미네랄 울을 넣고 합판으로 덮을 예정이며, 기둥과 합판 사이에는 3t의 차음고무를 끼워넣을 예정입니다. 사정으로 인해 바닥방음은 못했는데 이 점이 큰 악영향을 즐까요?
일단 목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듣는 음악의 특성에 따라서 잔향의 허용 기준은 달라집니다. 무조건 흡음이 필요한건 아니고 목적에 의해서 어느정도의 잔향을 허용할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음악에따라 여운이 필요한 장르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의 음악이 허용하는 잔향수준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흡음을 해야합니다. 또 한가지 자신에게 필요한게 흡음인지 방음인지 차음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단어가 다른 이유는 뜻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맞게 주파수 대역별로 분석해서 흡음을 할건지 음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방음을 할건지. 음 자체를 안밖으로 완전히 차단을 할건지. 목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영상에서의 설명처럼 100Hz 언저리가 문제입니다. 흡음재의 재질도 중요하지만 공간도 중요합니다. 헬름홀츠 공명을 통해 에너지를 상쇠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타공판넬이죠. 타공판넬을 고르실땐 구멍의 구경과 깊이 간격 등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흡을 할 주파수별로 사이즈가 다릅니다. 타켓팅하고자 하는 주파수를 계산해 타공판을 뒷벽과 뒷쪽 모퉁이를 시공하는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겁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스피커로부터 방의 3분의 2지점부터 뒷벽까지 케어해 주시면 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만. 너무 드라이 한것도 좋은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지 못하죠. 흡음의 첫째는 구조이고, 두번째가 흡음소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구조적으로 물리적으로 잘못된걸 전기적 신호로 풀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잡을수 없고, 만약 잡는다 해도 잃는것이 더 많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빈대는 잡은것 같은데 집이 타고 있는거죠.
삼아사운드 아저씨. 방금 영상 보고 왔는데 OTHANKQ라는 채널에서장직원인지 설치기사인지 장사꾼인지가 룸어쿠스틱 설명하면서 스티로폼 쪼가리 디퓨저가 6개에 70만원인거를 측정치, 접착제가 아니라 몰드로 통으로 뽑아낸거다, 니들이 각재짤라서 만들어도 우리꺼는 특허받은거여서 쨉도 안된다, 우리 스티로폼은 밀도가 높아서 다른것들하고는 다르다 이런 소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ㅋㅋㅋ 물리 전공한 제가 봤을때는 각재 잘라서 접착제로 붙이는게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그리고 타겟 주파수가 중고음이어서 고밀도 스티로폼의 밀도로도 충분하면 접착제의 유무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고밀도여도 목재의 밀도보다는 낮으니까요. 되게 자신감 있으신 목소리로 헛소리를 하시던데 소비자 기만하는건가요? 그냥 인건비, 재료비 줄이려고 몰드로 스티로폼 써서 뽑아내는거잖아요. 해명하세요.
당신들같은 사람들때문에 오디오에 미신이 나도는겁니다. 그리고 그 설치기사는 음향 관련 과(?)혹은 이과는 커녕 영업맨이죠? 얄팍한 지식 가지고 속임수 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당사자입니다. 해명하세요. 라는 부분이 있어서 해명드립니다. 퇴사자이기도 하여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 삼아사운드 아저씨. : 총각입니다.
2. 설치기사인지 장사꾼인지가 : 설치기사는 아닙니다. 장사꾼은 맞습니다. 기업은 다 장사를 합니다.
3. 측정치, 접착제가 아니라 몰드로 통으로 뽑아낸거다 : 측정치, 접착제? 측정치는 접착제와 다릅니다..
4. 니들이 각재짤라서 만들어도 우리꺼는 특허받은거여서 쨉도 안된다 : PRD는 이탈리아 D'Antonio 교수에게 있고 해당 제조사는 이를 변형(Top incline)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국내 각재를 통해 PRD 기술 기반 없이 만들어지는 제품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퉁불퉁 하다고 다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5. 물리 전공한 제가 봤을때는 각재 잘라서 접착제로 붙이는게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 각재를 잘라서 접착제로 붙인다면 진동 감쇄 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PRD는 진동이 아니라 음향 측면으로 진동과 관련성이 매우 적은 고역대 에너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품이라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6. 그리고 타겟 주파수가 중고음이어서 고밀도 스티로폼의 밀도로도 충분하면 접착제의 유무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고밀도여도 목재의 밀도보다는 낮으니까요. : 해당 제품은 HEPS가 원재 입니다.네 밀도는 목재가 더 좋습니다. 해당 제조사에 고밀도 목으로 제작된 PRD 제품도 있습니다. (대신 컬럼의 수가 좀 다릅니다.)
7. 그냥 인건비, 재료비 줄이려고 몰드로 스티로폼 써서 뽑아내는거잖아요. : 그럼요 몰드로 뽑아내야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근데 그냥은 아닙니다.
8. 당신들같은 사람들때문에 오디오에 미신이 나도는겁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합니다만 미신이 도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에게 이해를 시키기 위한 은유적 표현을 포함한 쉬운 표현과 특정 예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룸모드를 표현할 때 어떤 교수님께서 "음 에너지가 구석으로 휘몰아 치듯" 이라고 표현 하셨는데.. 물리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일반인에게는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9. 그리고 그 설치기사는 음향 관련 과(?)혹은 이과는 커녕 영업맨이죠? : 설치기사는 아닙니다. 음향학 MSc 전공입니다. 영업맨은 맞습니다.
10. 얄팍한 지식 가지고 속임수 쓰지 마세요. : 몸도 얄팍해지고 싶습니다.
시네마 룸 구성하러면 층고 몇 미터 정도면 최적인가요?
3미터 30 정도 괜찮을까요???
3미터 이상이면 좋은 층고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방의 가로 세로 길이와 1:1 비율은 피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1:1이면 룸이 정사각형이란 말씀인가요?
@@Iplay50mini-wf5iy 가로세로높이 비율이 1:1:1이면 정육면체, 최악의 룸이구요
셋중 두개가 1:1이거나 가까워도 부밍 꽤 올라올겁니다
@@HDO7 아 1:1 피하라고 했었군요..
전 1:1이어야 한다는줄 알았네요;;;;;ㅎ
당연히 1:1 아닙니다.
가로 4.5 세로 5.5 층고 3.3 정도 계획중입니다.
천장고가 2.3정도일때 대략 110hz에서 딥이 발생한다고 하셧는데..
천장고가 3미터일때는 대략 어느정도 주파수에서 생길까요?
상온 음속이 340이라 가정할 때 3미터는 113.3 공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SpaceApe777 답변 감사합니다. 제 공간이 천장고 3미터인데 90에 딥 117에 부밍이 생기는데.. 천장고가 아닌 다른 원인때문인가보군요..
@@crucifix4216 아 제가 말씀드린 113대 기준으로 부밍이 생기네요 제가 딥말고 공진을 말씀드렸습니다. 천정으로 인한 딥계산은 큐오넷에 " 100hz 딥 룸튜닝 없이 해결하기" 게시물을 참조해 보세요 청취높이에 따른 계산법이 존재합니다. 주소는 덧글로 넣을수 없어 이리 글 남깁니다.
@@crucifix4216스피커 유닛과 뒷 벽 거리가 1m쯤 되나 봅니다.
ㅋㅋㅋ 언제 내다버릴거냐....
천고 2.7 m 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dsp로 해결 되지 않나요..
결국 잃어버린 사운드는 찾을수 없습니다..ㅜ
보상착각으로 위로 해주는 느낌이랄까 ..
음향취미에서 가장 비싼건 부동산.....
고정 출연해 주세요 !!!
뭐가 이렇게 따질게 많아. 여러분 그냥 좋은 헤드폰사서 들으세요 이런 고민에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ㅋㅋㅋ
굳이 해외여행 할 필요도 없지요. 유튜브로 다 볼 수 있으니.
그럼에도 경험해본 사람은 계속 투자하지요. 왜 그럴까요?
@@musicchoi8752 ㅇㅈ 찰떡 비유네여 ㅋㅋㅋㅋ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
님 말이. 맞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