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파한 것만 나오지만,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수학과 통계학에 능숙해 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의료에 기여한 바가 큰 분입니다. 실제로 부상병의 사망 원인을 분석해 '장미 도표'라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여성 중 최초로 영국 통계학회 회원이 되셨다고 해요. 직접 간호를 하는것 뿐 아니라 이러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병상의 밀도, 배치부터 환풍기와 창문의 배치, 환자 당 배치되는 간호사의 수에 대한 기준 등을 정립하는 등 의료행정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말년에는 간호학을 학문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인 간호사 관리를 위해 간호사 면허 도입을 추진하시는 등, 현대적 의미의 간호학의 어머니라고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는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성심껏 보살피는 이미지와, 위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때문에 희생과 봉사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져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지만 실제 나이팅게일은 '천사'보다는 '전사에' 가까운, 굉장한 고집쟁이에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던 분이라고 해요. 한 예로 보급이 원활하지 않자 직접 망치를 들고 보급창고 자물쇠를 까부수고(!) 보급품을 긴빠이해 부상병에게 나눠준 적도 있었고 영국 육군의 장성들과도 툭하면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것들이 모두 부상병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었고 그 덕에 많은 부상병들을 살릴 수 있었으니 옳은 행동이었죠. 요즘으로 치면 이국종 교수님같은 포지션이신것 같습니다.(이국종 교수님도 명의로 추앙받으시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불 같은 성격이라고 하시네요.)
몇 가지 수정하자면, 도끼가 아니라 통상 톱으로 잘랐습니다.(그냥 목공용 톱) 시간이 더 걸린다는 점에서는 더 고통스러운 치료였고 영상에서 지적한 감염 문제로 대부분 사망했습니다. 외과 수술을 의사가 직접 집도해야 한다는 발상도 그렇게 오래된 발상이 아닙니다. 그 전에는 이발소나 도살장의 도축자가 절단 작업을 했고 의사는 이걸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풍조가 있었습니다.(이발소의 3색 회전 마크는 붕대, 동맥, 정맥을 상징하는 겁니다)
야전병원에서 의료물자가 보관된 창고를 열어주지 않자 직접 도끼를 들고 가서 문을 까부쉈을 정도로 현장에서도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하신 분이었지만, 그 뿐 아니라 통계학, 행정학 등에서도 엄청난 공적을 세우신 분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최초로 대규모의 환자들을 체계적인 통계를 이용해서 관리 및 분석하고, 그런 데이터를 통해서 어떤 처치와 치료가 효과적인지 입증 및 보급하고, 병원의 인력과 물자 등을 행정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효율화하고 완성하는 등 우리가 흔히 아는 간호사 위인으로만 생각하기에는 훨씬 더 유능하고 대단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technocracy90 맞아요. 간호사뿐아니라 수학자 이기도하고 의사이기도하고 연구원이기도했죠.. 과거 여성의 역할이 한정적이던시절에 저런위인이나왔다는것 자체가 신기하고 대단한데.. 많이 과소평가 당하는것같아요. 그래도 닥프선생님들이나 댓글로 이렇게 알려주시는 분들이있어서 다행이네요!!
낙준쌤 안녕하세요! 닥프 의학의역사가 인생의 유일한 낙인 수능2주 남은 학생입니다 :) 진짜 요즘 너무 힘든데, 닥프에서 의학의 역사 컨텐츠 올라오는 날이면 '얼른 공부 끝내고 집 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의학의 역사 봐야징~~' 하면서 힘내는거 같아요ㅠ 네이버시리즈에 연재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웹툰이나 웹소설은 수능 준비하면서 다 끊어서 얼른 수능 끝나고 네이버시리즈 정주행 가겠습니다! 항상 좋은 퀄리티의 재밌는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팅게일하면 백의의 천사정도만 알고 실제 업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소독의 개념을 중시했다는 게 막 와닿지 않았음....21세기 현대인에겐 너무 당연한 개념이라서) 상처 치료의 역사를 알고 나니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깨닫게 됐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의학 발전을 감사하게 여기게 됩니다.... 세상에 산화 납 구리 청동을 상처 부위에 바른다니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님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 도덕숙제로 선플달기 챌린지를 하고있습니다. 의학의 역사라고 하면 생소할수 있는 주제인데, 그것을 정말 잘 풀어내주셔서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꿈이 의사인데,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의 입장에서 옛날의 치료 역사를 보면 정말 경악스럽고 어떻게 그런 치료를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그런 치료 과정들 덕분에 데이터가 쌓여서 현대 의학이 발전했네요 근데 진짜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을 거 같음ㅠㅠㅠ 자르고, 끓는 기름 붓고ㅠㅠ 현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창윤쌤 맨투맨티 색깔이 딱~~ 산화구리 색깔이네요. (5:46 창윤쌤의 "아~씨~!!"에서 느껴지는 대리 고통....) 낙준쌤의 의학의 역사를 보고 있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의학의 역사 ≒ 시행착오의 역사 ≒ 고문의 역사 ≒ 사망의 역사 " 라구요. 과학의 역사도 알고 보면 호기심의 역사이자, 전쟁의 역사인 것처럼요.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상처의 역사에서 어이없는 부분이 많은데 전 5년전쯤 같이 일하던 인도 엔지니어가 손을 다치더니 자기 종교의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치료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몇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도 알 수 있을만큼 상처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데 붕대만 감고 병원을 안 가더라구요. 몇주 뒤에 인도에 가서 치료 받고 온다더니 한달쯤 지나서 그 직원 부모님으로부터 회사에 그 직원이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이 죽을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는데...그 종교는 도대체 어떤 치료를 한걸까요
얼마전에 한밤중에 발에 아령이 떨어졌는데 혼자 살아 응급실 가기도 힘들고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곤란해 하다가 슬쩍 보니까 피가 좀 많이 나긴 하지만 깊진 않은 것 같아서 상처부위가 심장보다 높아야한다!! 생각하면서 벽에 다리 기대 올려놓고 자고 일어나서 지혈해야지!!! 하면서 밴드 짱짱하게 둘둘 감아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하다가 퇴근했는데 피가 안 멎는거에요... 아! 내일은 정형외과에 가봐야겠다! 하고 다친지 이틀 지나고 정형외과에 갔는데 제가 볼 땐 별로 안 깊었던 상처가 의사쌤이 벌리니까 엄청 벌어지대요?... 진짜 기절하는 줄... 제 수준이 19세기보다 못했네요..... 의사쌤이 도대체 왜 내 상처를 벌려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발치한 사랑니 보여주며 이런게 들어있었네요 하하하 하던 괴짜 의사쌤 계열인가 싶었는데 다 뜻이 있던 행동이었군요....
13:02 영상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입한 것만 나오지만,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수학과 통계학에 능숙해 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의료에 기여한 바가 큰 분입니다. 실제로 부상병의 사망 원인을 분석해 '장미 도표'라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여성 중 최초로 영국 통계학회 회원이 되셨다고 해요. 직접 간호를 하는것 뿐 아니라 이러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병상의 밀도, 배치부터 환풍기와 창문의 배치, 환자 당 배치되는 간호사의 수에 대한 기준 등을 정립하는 등 의료행정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말년에는 간호학을 학문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인 간호사 관리를 위해 간호사 면허 도입을 추진하시는 등, 현대적 의미의 간호학의 어머니라고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는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성심껏 보살피는 이미지와, 위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때문에 희생과 봉사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져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지만 실제 나이팅게일은 '천사'보다는 '전사에' 가까운, 굉장한 고집쟁이에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던 분이라고 해요. 한 예로 보급이 원활하지 않자 직접 망치를 들고 보급창고 자물쇠를 까부수고(!) 보급품을 긴빠이해 부상병에게 나눠준 적도 있었고 영국 육군의 장성들과도 툭하면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것들이 모두 부상병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었고 그 덕에 많은 부상병들을 살릴 수 있었으니 옳은 행동이었죠. 요즘으로 치면 이국종 교수님같은 포지션이신것 같습니다.(이국종 교수님도 명의로 추앙받으시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불 같은 성격이라고 하시네요.)
3:25 어? 영험하구나
편집자님이 재치있게 살려주신건데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해 못한 사람도 여기 있어요 ㅠ
@@닥터프렌즈 ㅋㅋㅋㅋㅋ그러게용 재치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ㅋㅋㅋ 영험(????) 이런 느낌으로 ㅋㅋ
영?험하구나
재치라고 생각해보려했지만… 그닥 맥락에 안 맞는 단어도 아니었는데 물음표 도배가 되어 있어서… 저도 편집자님이 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
썸네일 보이면 의학의 역사가 궁금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ㄹㅇ 어이없어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ㄹㅇ
ㅇㅈㅇㅈㅋㅋ
ㄹㅇㅋ
ㄹㅇㅋㅋ
역시 강한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옛날
@신세계살아남기Ghosn "너무 오냐오냐 컷거든..."
심각하게 강해야 됨
인류는 진화를 하긴 했네요...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 세대 ㄷㄷ
@신세계살아남기Ghosn 강한사람들은 모두 더 큰 위험에 죽어서
와.. 진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은 대단하네요 사망률을 40%에서 2%까지ㄷㄷ
그만큼 기본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확 와닿네요.
지금은 소독만 해주면 의사가 뭣도 안해주고!!저게 의사냐?이러는데 소독 이즈 베스트 였음..
ㅁㅈ소독이 진짜 중요한것같음. 골절 절단처럼 큰 상처만 아니면 지혈+지속적으로 소독만 잘해줘도 ㄹㅇ 다낫긴함 ㅋㅋ
@@sunn_y__ 애초에 골절이든 치료는 사람이 하는게 아님. 자가 치유가 최대한 잘되게 하는 방법이지 물론 예외는 있겠다만..
와... 나이팅게일 그냥 간호사 위인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의료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엄청난 사람이였구나....
그러게요 와 정말 대단한 사람
@롱롱 ? 그러니까 간호사 직업인 위인이라는 사실만 알았지 보통 자세한 업적이 알려져있지는 않으니까 딱 그 정도로만 알고있었다는 뜻이에요. 딱히 무시했던게 아니라.
@롱롱 영상에서 간호학의 창시자라고 나오듯이 간호사라는 직업을 창시한 사람임
그전까지는 의료인이 아닌사람이 그냥 일배워서 도왔었음
@롱롱 ..?? 제대로 읽고 댓글 다시죠..
영상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파한 것만 나오지만,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수학과 통계학에 능숙해 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의료에 기여한 바가 큰 분입니다. 실제로 부상병의 사망 원인을 분석해 '장미 도표'라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여성 중 최초로 영국 통계학회 회원이 되셨다고 해요. 직접 간호를 하는것 뿐 아니라 이러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병상의 밀도, 배치부터 환풍기와 창문의 배치, 환자 당 배치되는 간호사의 수에 대한 기준 등을 정립하는 등 의료행정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말년에는 간호학을 학문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인 간호사 관리를 위해 간호사 면허 도입을 추진하시는 등, 현대적 의미의 간호학의 어머니라고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는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성심껏 보살피는 이미지와, 위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때문에 희생과 봉사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져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지만 실제 나이팅게일은 '천사'보다는 '전사에' 가까운, 굉장한 고집쟁이에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던 분이라고 해요. 한 예로 보급이 원활하지 않자 직접 망치를 들고 보급창고 자물쇠를 까부수고(!) 보급품을 긴빠이해 부상병에게 나눠준 적도 있었고 영국 육군의 장성들과도 툭하면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것들이 모두 부상병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었고 그 덕에 많은 부상병들을 살릴 수 있었으니 옳은 행동이었죠. 요즘으로 치면 이국종 교수님같은 포지션이신것 같습니다.(이국종 교수님도 명의로 추앙받으시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불 같은 성격이라고 하시네요.)
6:03 진짜 이집트는 고대시대떄는 엄청난 문명이었구나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의학의 역사하면 빠지지않고 나오고 평민(중산층?)이 "꿀"이나 기름을 "상처에" 바르고 "붕대"를 감을 정도였다니 ㄷㄷ
역시 갓집트.... 대단해....
주변 문명이 서로 전투를 벌일 동안.. 이집트는 평화로웠죠..
왜냐면 서쪽엔 온통 사막이라 외침이 많지 않았으며 동쪽엔 강이 흘러 외침을 막았죠.
평화로운 기간동안 이집트인 스스로 문명을 발전시킨 결과물이죠
중금속 ㅋㅋㅋㅋ
@@batirohmus6014 살놈살이죠 보면 열 중에 하나만 살아도 효과좋다고 할 수준이니 열 다 죽는것보단 낫다는 느낌
@@batirohmus6014 썩어있는 정신 상태를 보니 현대의학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없어 보이는군요
몇 가지 수정하자면, 도끼가 아니라 통상 톱으로 잘랐습니다.(그냥 목공용 톱) 시간이 더 걸린다는 점에서는 더 고통스러운 치료였고 영상에서 지적한 감염 문제로 대부분 사망했습니다.
외과 수술을 의사가 직접 집도해야 한다는 발상도 그렇게 오래된 발상이 아닙니다. 그 전에는 이발소나 도살장의 도축자가 절단 작업을 했고 의사는 이걸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풍조가 있었습니다.(이발소의 3색 회전 마크는 붕대, 동맥, 정맥을 상징하는 겁니다)
이발소 3색띠가 그런뜻이었군요... 와 소름돋았습니다
간호학개론에 나오는거 ㄷㄷ 중세는 정말 간호의 암흑기였죠..
세상에 너무두렵다..
와 그 색이 그 색이라니ㄷㄷ
오오..나이팅게일이 실질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이 영상에서 처음 알았어요! 초등학생때 얇은 위인전에서 대충 읽은 게 다라.. 자세한 얘기는 전혀 몰랐는데 나이팅게일 같은 분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듣고싶어요 >
야전병원에서 의료물자가 보관된 창고를 열어주지 않자 직접 도끼를 들고 가서 문을 까부쉈을 정도로 현장에서도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하신 분이었지만, 그 뿐 아니라 통계학, 행정학 등에서도 엄청난 공적을 세우신 분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최초로 대규모의 환자들을 체계적인 통계를 이용해서 관리 및 분석하고, 그런 데이터를 통해서 어떤 처치와 치료가 효과적인지 입증 및 보급하고, 병원의 인력과 물자 등을 행정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효율화하고 완성하는 등 우리가 흔히 아는 간호사 위인으로만 생각하기에는 훨씬 더 유능하고 대단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technocracy90 맞아요. 간호사뿐아니라 수학자 이기도하고 의사이기도하고 연구원이기도했죠.. 과거 여성의 역할이 한정적이던시절에 저런위인이나왔다는것 자체가 신기하고 대단한데.. 많이 과소평가 당하는것같아요. 그래도 닥프선생님들이나 댓글로 이렇게 알려주시는 분들이있어서 다행이네요!!
과학과 사람들이라는 유튜브채널에서 3시간 분량으로 일대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으니 보시면 좋아요
저희가 아는 나이팅게일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의학을 발전시키신 분예요
@@Poirot477 과학하고 앉아있네 채널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아지-o8c1v 네
전 격동500만들어서 채널이름을 해깔렸네요
나이팅게일이 진짜 대단하신 분이었구나 단순히 마음만 선한게 아니라 강한 마음과 냉철한 이성을 가지신 분이었네
실제 역사에서 묘사되는 나이팅게일은 완전 싸움닭에 터프한 행정가 기질이었다고 합니다.
물자 안내놓으면 도끼 들고 창고 부수러 가고 총 쏘는 행동력 갑
문무를 두루 섭렵한 진정한 영웅이었음ㅋㅋㅋㅋㅋ
그녀의 통계학과 의학지식...도끼..마지막으로 고양이ㅋㅋㅋ잊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집안도 좋음 도끼들고 군창고 터는데 냅둘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녀의 파더
사실 그 정도 의인이 될려면 선량한 마음뿐만이 아니라 강인하고 냉철해야해서...
@@말줄임표-y9m 꼰대소리를 듯는 intj 였을듯, 그래야 과학적인 체계를 따르고 가르쳤겠죠.
다치면 대충 물로씻고 연고바르고 밴드 붙였는데 이게 엄청나게 진보된 의학의 산물이었던거네요...
와ㅋㅋㅋㅋ 의학의 역사는 모아서 엮어가지고 책으로 따로 내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의학의 무구한 발전에 감사하네요ㅠㅠ
🇧🇷🇧🇷🇧🇷
중세 짜릿해 늘새로워 놀라워!
의학의 역사보면 볼 수록.. 예전엔 자연사가 진짜 최고의 축복이었네요.
어마어마하게 충격적인 내용이였네요
지금은 위생이 건강의 기본이라고 배우지만
그게 19세기도 지나 20세기에서야 겨우 정착된거였군요
오늘도 현대 의학발전에 감사하며 몰입해서 봤습니다.
재밋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인류 역사 통틀어 지금처럼 풍요롭게 살았던 시대가 없었죠
배불리 먹기 시작한 것마저 한국 기준으론 50여년 전부터이니… 기아 상태에 맞춰진 몸인데 영양이 넘치니 각종 성인병이 생겨나는 것이죠
🇧🇷🇧🇷🇧🇷
@@batirohmus6014 물이면 모를까 금식 사흘 가지고는 사람은 안 쓰러집니다~
@@batirohmus6014 그게 진화의 과정이죠..
인간은 줄곧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다 자급자족하면서 버텨왔습니다..
기아 상태에 맞춰진 몸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죠
@@batirohmus6014 ㅋㅋㅋ 네 님 말이 맞아요!
예전엔 과거로 돌아가서 전쟁을 막을수 있다면 막연히 좋기만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학의 역사 시리즈 볼때마다 그때 발전한 의학법이 많다는 걸 보고 기분이 묘해져요..
19세기 말에도 저 정도로 의학이 발달을 못했었는데 만약 전쟁이 조금이라도 더 적게 일어났다면? 21세기에도 저러고 있을 확률 꽤 높다고 봅니다...
🇧🇷🇧🇷🇧🇷
오늘도 고통받는 창윤쌤…ㅋㅋㅋㅋㅋ의학의 역사 볼 때마다 창윤쌤 반응 너무 재밌어요
세상에.. 절단하고 끓는기름...... 경악을 금치 못하며 봤습니다ㄷㄷ 의학의 역사 시리즈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 골절의 역사는 또 얼마나 경악스러울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네요
최근에 의학의 역사 다 정주행하고 이거 나올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람 뜨자마자 바로 들어옴. 진짜 지금 시대에 태어난게 천운인걸 다시 한 번 느끼고감...글구 우창윤 선생님 고통받아 하시는게 넘 웃김ㅋㅋㅋㅠㅠ
역시 재밌어요ㅋㅋㅋ 혹시 생리(통)의 역사도 가능할까요? 도대체 옛날엔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요ㅋㅋㅋ
진짜 궁금하네용
그러네요 그때는 진통제도 없었을텐데
인정인정 예전엔 어땠을지 궁금해요
벌써부터 내용이 이 편을 상회할거같아요..ㄷㄷ
생리라는 것이 임신과 관련이 있다라는 것도 언제 의학적으로 알게 되어졌는지도 궁금하네요
살줄알았지?ㅋㅋㅋ 중간중간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몰입도 최고 ㅋㅋㅋ
매번 새로운 의학의 역사...선생님들 이거 평생 해주세요ㅠㅠ너무 새로워서 질리지가 않아요ㅋㅋㅋㅋㄷㄷㄷ
저는 간호사인데요 ㅎㅎ 의학의 주제로 긴 역사를 간략히 재미있게 설명해주시어 넘넘 재밌게 잘 듣고있어욥^^
간호학 의학적 수업만 들어봤지 이렇게 의학의 방대한 역사를 접근해본적은 없어서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 ^^
그리고 현대의학에 대해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
고통이 있는 부위를 썩어 없애어 다시는 고통받지 않게 한다라...
여윽시 우리 조상님들은 위대해!!!!
닥프 너무 잘보고 있어요!!
의학의 역사는 특히 재밌어요
몇백년뒤에는 사람들이 "야...21세기까지 암에 걸리면 방사선을 쏘고 머리빠지는 약을 줬대.."
이러는거 상상하면 더 재밌어요!!
zㅋㅋㅋㅋㅋ
어우ㅋㄱㅋ 그런말 하루빨리할수있음 참 좋겠어요ㅋㅋㅋㄲㅠㅜㅠ
오ㅋㅋㅋ
몇백년 몇천년뒤에는 암도 그냥 몸살감기같은 조금 아프다 마는병이 될듯 ㅋㅋ
아마 100년 안에 장기를 갈아 끼우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간이고 폐고 췌장이고 다 갈아끼우고... 치아도 영구치 만들어서 갈아끼울듯..
와 진짜 간단한 치료도 이렇게 수많은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는 거라니ㅠㅠ 미래에 우리가 현재하는것중에서 어처구니없는 치료들은 뭐가될지 궁금하기도하네요.
인간이 멸종 안한게 정말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네요....
의학의 역사를 보면 볼 수록
인간의 문명..의학기술 대단해!보다 인간의 질긴 생명력 무엇..? 하게 됨
그만큼 번식을ㅋ 겁나 한거죠
뭔 개소리를 싸질러놨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낙준쌤 안녕하세요! 닥프 의학의역사가 인생의 유일한 낙인 수능2주 남은 학생입니다 :) 진짜 요즘 너무 힘든데, 닥프에서 의학의 역사 컨텐츠 올라오는 날이면 '얼른 공부 끝내고 집 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의학의 역사 봐야징~~' 하면서 힘내는거 같아요ㅠ 네이버시리즈에 연재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웹툰이나 웹소설은 수능 준비하면서 다 끊어서 얼른 수능 끝나고 네이버시리즈 정주행 가겠습니다! 항상 좋은 퀄리티의 재밌는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학의 역사는 우창윤 선생님 리액션 보는 맛에 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편집고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업로드 될 때마다 보게 되네요!
와...너무 충격적이다.. 옛날 의학이 끔찍했다라는 것은 닥프 많이 보면서 그렇구나 했는데 중세시대나 19세기, 저 시대까지도 상처치료를 제대로 못해서 조그만 상처에도 죽는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야..
찰과상을 달고 사는 저는 손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용도 재밌고 편집도 점점 웃겨져가요 ㅋㅋㅋㅋ
나이팅게일하면 백의의 천사정도만 알고 실제 업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소독의 개념을 중시했다는 게 막 와닿지 않았음....21세기 현대인에겐 너무 당연한 개념이라서) 상처 치료의 역사를 알고 나니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깨닫게 됐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의학 발전을 감사하게 여기게 됩니다.... 세상에 산화 납 구리 청동을 상처 부위에 바른다니
골절의 역사도 빨리 보고싶어요! 저는 의학의 역사만 기다려요 ㅎㅎㅎ 특히 선생님들의 리얼한 리액션이 재밌어서 더 좋아요
최근에 봉와직염으로 2주째 항생제 먹고있습니다..
그때였으면 다리 하나가 없겠네요
의료의 진화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ㄸ
근데 진짜 치료와 전쟁의 역사는 서로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네
오 오히려 이 영상을 간호학개론시간에 틀어주면 좋을법한...? 크게 와닿으면서 배우지 못했는데 이 영상보고 소름돋네요;; 손씻기 백번 천번을 말해도 중요한 기본개념
우창윤 선생님 이마 짚으시는게 왜이렇게 재밌죠.....ㅋㅋㅋㅋㅋ 같이 뒷목 잡으면서 보게됩니다 ㅋㅋ 현생에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려요!^^
놀랍다 못해 이젠 과거의 치료가 기괴하기 까지 하다...
끓는 기름...?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의학의 역사.. 너무 재밌어요ㅠㅠ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왼 팔이 없어도 살수있게 해주시고.." 이 부분이랑 해파리 쏘였을때 어땠어요 하던 낙준샘 오버랩돼욬ㅋㅋㅋㅋㅋㅋ 연기하는 낙준샘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우창윤 선생님 반응이랑 그에 대한 자막이 영상의 재미를 배로 살려줌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님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 도덕숙제로 선플달기 챌린지를 하고있습니다. 의학의 역사라고 하면 생소할수 있는 주제인데, 그것을 정말 잘 풀어내주셔서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꿈이 의사인데,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인류 역사에서 복어를 독없이 완벽하게 먹을 수 있는 것보다 상처에 소독하고 연고 바르는것이 더 오래 걸렸다닏ㄷㄷㄷ
이런 걸 보면 그냥... 인류가 똑똑한 게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경험이 쌓여서 여기까지 온 거구나 싶다. 물론 애초에 그게 가능하려면 어느 정도 지능이 있어야 하지만
하 근데 진짜 이런거 보면 무지함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고문이 아니라 진짜로 치료를 목적으로 행한 행동들이 상처 튀기기 절단하기라니..ㅠ
서구권의 역사도 어마어마하네요 ㄷㄷ
혹시 한국 등의 아시아권에서는 어땠을까요? 생각해보니 사극에서는 침이나 약만 먹고 찰과상이나 자상 치료하는 건 전혀 못봤던거 같은데 인도나 중국같은 곳들도 그랬을까요??
지금은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는 방식으로 상처 치료를 하고 있는데, 냅다 불로 지지고 녹슨 구리를 덧붙여서 썩히고(?) 정말 무서운 치료 방법들이 난무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예전에 바닥 틈새에 발가락이 낑겨서 발가락 살점 떨어져나간적이 있는데 옛날이었으면 꼼짝없이 발 절단행이었겠네요..... 과거에 절단수술이 많았던 이유가 있군요.... 그래서 리스턴박사님이 그렇게나 절단을ㅋㅋㅋㅋ
이낙준 선생님의 입담도 입담인데
우창윤 선생님이 괴로워하는게 너무 좋아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오진승 선생님이 얼굴 감싸쥐는 것도 ㅋㅋㅋㅋ 좋아요
서양의 의학 역사다 보니 동양의 의학 역사와 비교해서도 들어보고 싶어요!! 화타 정약용 닽은 인물들도있고 대부분 동양의 의학은 상처치료 위주로만 알고 있어서 궁금해요!!
외국의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역사도 너무너무 재밌지만 동의보감이나 민간요법 같은 우리나라의 의학 역사도 궁금해요 !!
소설 잘 보구 있어요~ 영상에 나온부분 소설에서 읽을땨ㅐ 뭔가 더 집중해서 읽다가 빵터져요 ㅋㅋㅋ
후세에 치료법을 전승해준 선조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낙준쌤 열일 너무 감사해요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의학의 역사 시리즈는 궁금해서 한번 눌러봤다가 계속 정주행하고 있는것같아요! 생각보다 흥미롭고 새로워서 더 다양한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ㅎㅎ
현대의 입장에서 옛날의 치료 역사를 보면 정말 경악스럽고 어떻게 그런 치료를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그런 치료 과정들 덕분에 데이터가 쌓여서 현대 의학이 발전했네요 근데 진짜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을 거 같음ㅠㅠㅠ 자르고, 끓는 기름 붓고ㅠㅠ 현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정말 내용도 알차고~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재미있고 감사한 이야기 부탁드려요
의학역사 시리즈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했어요ㅜㅜ 매 에피소드마다 정성다해서 준비해오시는 낙준쌤께 박수를👏👏👏
나이팅게일 최고ㅜㅜ 진짜 선구자셨네요 오늘도 유익했습니다~~^^
0:51 골절의 역사 존버 중...
매번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늘도 공포와 감사함의 의학의 역사였네요....
소재가 특이하고...ㅋ 역사 공부하는 것 같고 설명..목소리...억양 너어무 빠져들어요 ㅋ 설명 너무 좋아요
우연히 보게됐는데 낙준샘 설명 너무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역사 콘텐츠 쭉 이어서 보려규요 ㅋㅋㅋ
의학의 역사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나이팅게일 천사같은 간호사인줄 알았는데 어마어마한 공을 세운 분이셨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7:46~7:55 장난 따라하기
8:57
9:09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창윤쌤 맨투맨티 색깔이 딱~~ 산화구리 색깔이네요. (5:46 창윤쌤의 "아~씨~!!"에서 느껴지는 대리 고통....) 낙준쌤의 의학의 역사를 보고 있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의학의 역사 ≒ 시행착오의 역사 ≒ 고문의 역사 ≒ 사망의 역사 " 라구요. 과학의 역사도 알고 보면 호기심의 역사이자, 전쟁의 역사인 것처럼요.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5:44 우창윤쌤 너무 웃겨서 여러번 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 기다렸어요ㅜ 배속도 안하고 첨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되는 힘이 있는거 같아여!! 존잼
가운데 설명하는 선생님 은근히 양 옆 특히 오른쪽 계신 선생님 경악하는 반응을 즐기시는 듯 ㅋㅋㅋ
대일밴드 하나 붙이는게 엄청난거 였구나...
이 시대에 살고 있는게 새삼 고맙게 느껴지네요.
이런걸 대학교 교양강의로 만들어야함.. 얼마나 유익하고 재밌어
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것바라 따따라따따따
항상 고맙습니다 ❤️ 😊 💕 😄
나이팅게일이 ㄹㅇ 쩌는 위인이구나…
지금 제 손가락에 있는 상처가 더 아픈 것 같아요 ㅎㅎㅎ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의사선생님 3분이서하시는 영상늘잘보고있습니다 언제나화이팅입니다
오 떴다!! 너무재밌어서 업로드 기다리게돼요ㅎㅎㅎ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넘 웃겨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건 넘 재밌잖아요!!!!!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요!
이렇게 설명해 주시려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시는건가요. ㅠ. 대단하십니다:
의학역사 시리즈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
알쓸신잡 같은 프로인 것 같아여 너무 재밌어요😀
항상 재미난 이야기 감사하고 계속 부탁드려요~
상처의 역사에서 어이없는 부분이 많은데 전 5년전쯤 같이 일하던 인도 엔지니어가 손을 다치더니 자기 종교의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치료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몇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도 알 수 있을만큼 상처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데 붕대만 감고 병원을 안 가더라구요. 몇주 뒤에 인도에 가서 치료 받고 온다더니 한달쯤 지나서 그 직원 부모님으로부터 회사에 그 직원이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이 죽을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는데...그 종교는 도대체 어떤 치료를 한걸까요
마취의 발달이 의학에 넘 큰 기여를 했죠!
앞으로
100년..500년후의
의학은 얼마나 발전할지
궁금하네요.^^
저진짜로 자기전에 이시리즈만봐요 봐도봐도 재미도잇는데 이미본거라서 선생님들 목소리 들으면서 잠요.. 빨리 더내줘요 현기증나
골절의역사 진짜 기대된다..🫢
의학의 역사 기다리다 쥬금 ㅠㅠ 빤니 보고시퍼요
이집트 계속 나오는데 나중에 애굽민수님 초대하셔서 같이 컨텐츠 하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가끔 현실에 감사하고싶을때 닥터님들영상을 봅니다 ㅋㅋㅋㅋ
오와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어요. 너무 너무 유익했어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의학의 역사 시리즈 정말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꾸준하게 많이 올려주세요!
오 닥프 인급동 올라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상처 치료의 역사 영상이 진짜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웃긴 포인트 7:47 , 10:18
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반응이 너무 웃겨요
쇼ㅑㅋ에 빠졌다는 말이 왤케 멋있지ㅋㅋㅋ이 멘트 하실때마다 심쿵해여🙈
3:00 bgm 무엇? ㅋㅋㅋ 이거 분명 아트리스트에 희망찬 카테고리에 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한밤중에 발에 아령이 떨어졌는데 혼자 살아 응급실 가기도 힘들고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곤란해 하다가 슬쩍 보니까 피가 좀 많이 나긴 하지만 깊진 않은 것 같아서 상처부위가 심장보다 높아야한다!! 생각하면서 벽에 다리 기대 올려놓고 자고 일어나서 지혈해야지!!! 하면서 밴드 짱짱하게 둘둘 감아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하다가 퇴근했는데 피가 안 멎는거에요... 아! 내일은 정형외과에 가봐야겠다! 하고 다친지 이틀 지나고 정형외과에 갔는데 제가 볼 땐 별로 안 깊었던 상처가 의사쌤이 벌리니까 엄청 벌어지대요?... 진짜 기절하는 줄... 제 수준이 19세기보다 못했네요..... 의사쌤이 도대체 왜 내 상처를 벌려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발치한 사랑니 보여주며 이런게 들어있었네요 하하하 하던 괴짜 의사쌤 계열인가 싶었는데 다 뜻이 있던 행동이었군요....
너무 재밌고 유익한 영상 몰아보기중입니다~ 넘나 재밌어요
의학의역사 진짜 일주일에14번해주세엽
13:02 영상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입한 것만 나오지만,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수학과 통계학에 능숙해 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의료에 기여한 바가 큰 분입니다. 실제로 부상병의 사망 원인을 분석해 '장미 도표'라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여성 중 최초로 영국 통계학회 회원이 되셨다고 해요. 직접 간호를 하는것 뿐 아니라 이러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병상의 밀도, 배치부터 환풍기와 창문의 배치, 환자 당 배치되는 간호사의 수에 대한 기준 등을 정립하는 등 의료행정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말년에는 간호학을 학문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인 간호사 관리를 위해 간호사 면허 도입을 추진하시는 등, 현대적 의미의 간호학의 어머니라고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는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성심껏 보살피는 이미지와, 위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때문에 희생과 봉사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져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지만 실제 나이팅게일은 '천사'보다는 '전사에' 가까운, 굉장한 고집쟁이에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던 분이라고 해요. 한 예로 보급이 원활하지 않자 직접 망치를 들고 보급창고 자물쇠를 까부수고(!) 보급품을 긴빠이해 부상병에게 나눠준 적도 있었고 영국 육군의 장성들과도 툭하면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것들이 모두 부상병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었고 그 덕에 많은 부상병들을 살릴 수 있었으니 옳은 행동이었죠. 요즘으로 치면 이국종 교수님같은 포지션이신것 같습니다.(이국종 교수님도 명의로 추앙받으시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불 같은 성격이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