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는 아템미니가 좋은데... 출시 3개월인가 전에 셋팅하다보니 television studio hd를 썼습니다. 적당한 예산에서 뭘하려다보니 변환기 분배기가 좁은 공간에 너무 들어와서 불 편했는데 최근에 아템미니로 가니까 너무 편하네요. 근데 저희가 자막기를 쓰고 있었다면 그대로 계속 갔을 것 같아요. 40만원 선에서 sdi 출력 두개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그거 썼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가장 싼 모델인 덱링크 듀오도 이름만 듀오지 4개까지 출력되다보니 가격이 상당해서 sdi입력은 못쓰고 미니로 넘어가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경우에때라 현장에서 전광판영상과 녹화 영상을 따로 하고 때론 같은영상을 출력하기도 하고싶은데요 (예를들어 교회에서 찬양시 전광판에는 pc가사만 녹화영상에는 카메라가 나오고 목사님 설교시 둘다 목사님 카메라가 나오는식으로) 이럴경우 장비구성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스위처가 두대 있어야 할까요??
보통 이런 경우 비디오 AUX 출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저가형 비디오 스위처에는 AUX가 없지만 중급 이상의 제품에는 AUX 채널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레코더에는 PGM 출력을 할당하고, 전광판을 AUX로 설정한 다음 AUX 출력을 자막으로 할지, PGM으로 할지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SDI 라우터와 비디오 스위처의 차이점은 명확합니다. 라우터는 그야말로 여러 개의 입력과 여러 개의 출력 단자를 내부 매트릭스로 연결하여 원하는 소스를 원하는 출력으로 매핑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소스 분배기로 주로 활용이 되구요. 반면 비디오 스위처는 말 그대로 여러 개의 입력을 받아서 그중 원하는 소스를 하나 또는 두 개의 출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DSK 적용이나 이미지 컨트롤, 트랜지션 적용과 같은 라이브 컨텐츠 제작을 위한 최종 단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SDI 라우터에 트랜지션 효과나 자막을 얹을 수 없겠죠..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좀 비싼 스위처는 me가 여러단 이잖아요. 그런데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막연하게 me2, 3단 에다가 크로마키 합성 등 복잡한 구성 화면을 만들어 놓고 me1단 크로스포인트 버튼에 me2, 3단의 pgm을 등록해서 쉽고 빠르게 다양한 화면으로 바꾸는 목적으로 me가 여러단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어차피 최종 출력은 me1 pgm이니..) 그런데 최근에 운좋게 비싼 스위처를 만질 기회가 있어서 me1 xpt버튼에 me2,3의 pgm신호를 등록하려 했는데 아예 등록이 불가능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예상한 방식으로 사용하는건 아닌가 보구나 했어요. 🤔 여러 me단은 어떻게 활용하라고 만들어 진 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멀티 M/E의 경우 스위처 제조사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단 TriCaster 같은 경우에는 고급형 제품들은 Re-Entry라고 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E 2, M/E3의 출력을 다른 M/E의 입력 채널로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렇게하면 PIP나 가상 스튜디오의 모니터 화면 소스에 다른 M/E의 출력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것을 구현하려고 하신 모양인데, 이렇게 TriCaster 처럼 Re-Entry 기능을 내부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VIDEO AUX 출력에 M/E 2나 M/E 3의 출력을 할당한 후 그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메인 스위쳐의 입력으로 SDI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소 무식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TriCaster 보급형에서 Re-Entry를 강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종종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AUX 출력이 여러 채널 나오는 스위쳐여야만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으므로 단일 PGM/PVW만 제공하는 보급형 스위쳐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이 되겠죠. (어차피 보급형 스위쳐에서는 멀티 M/E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까지 신경쓸 이유는 없습니다.. ^^)
말로만 듣던 스위쳐의 기능을 알게 됐네요 ~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영상도 깔끔하고 음질도 좋고 내용도 알차고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당
1편부터 정주행 다 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됩니다. 화이팅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갑니다.
작은 교회는 아템미니가 좋은데... 출시 3개월인가 전에 셋팅하다보니 television studio hd를 썼습니다. 적당한 예산에서 뭘하려다보니 변환기 분배기가 좁은 공간에 너무 들어와서 불 편했는데 최근에 아템미니로 가니까 너무 편하네요.
근데 저희가 자막기를 쓰고 있었다면 그대로 계속 갔을 것 같아요.
40만원 선에서 sdi 출력 두개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그거 썼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가장 싼 모델인 덱링크 듀오도 이름만 듀오지 4개까지 출력되다보니 가격이 상당해서 sdi입력은 못쓰고 미니로 넘어가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경우에때라 현장에서 전광판영상과 녹화 영상을 따로 하고 때론 같은영상을 출력하기도 하고싶은데요
(예를들어 교회에서 찬양시 전광판에는 pc가사만 녹화영상에는 카메라가 나오고 목사님 설교시 둘다 목사님 카메라가 나오는식으로)
이럴경우 장비구성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스위처가 두대 있어야 할까요??
보통 이런 경우 비디오 AUX 출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저가형 비디오 스위처에는 AUX가 없지만 중급 이상의 제품에는 AUX 채널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레코더에는 PGM 출력을 할당하고, 전광판을 AUX로 설정한 다음 AUX 출력을 자막으로 할지, PGM으로 할지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영상 공부하는 학생인데 혹시 루팅스위처와 비디오 스위처의 특징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SDI 라우터와 비디오 스위처의 차이점은 명확합니다.
라우터는 그야말로 여러 개의 입력과 여러 개의 출력 단자를 내부 매트릭스로 연결하여 원하는 소스를 원하는 출력으로 매핑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소스 분배기로 주로 활용이 되구요.
반면 비디오 스위처는 말 그대로 여러 개의 입력을 받아서 그중 원하는 소스를 하나 또는 두 개의 출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DSK 적용이나 이미지 컨트롤, 트랜지션 적용과 같은 라이브 컨텐츠 제작을 위한 최종 단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SDI 라우터에 트랜지션 효과나 자막을 얹을 수 없겠죠..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좀 비싼 스위처는 me가 여러단 이잖아요.
그런데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막연하게
me2, 3단 에다가 크로마키 합성 등 복잡한 구성 화면을 만들어 놓고
me1단 크로스포인트 버튼에 me2, 3단의 pgm을 등록해서
쉽고 빠르게 다양한 화면으로 바꾸는 목적으로 me가 여러단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어차피 최종 출력은 me1 pgm이니..)
그런데 최근에 운좋게 비싼 스위처를 만질 기회가 있어서
me1 xpt버튼에 me2,3의 pgm신호를 등록하려 했는데 아예 등록이 불가능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예상한 방식으로 사용하는건 아닌가 보구나 했어요. 🤔
여러 me단은 어떻게 활용하라고 만들어 진 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멀티 M/E의 경우 스위처 제조사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단 TriCaster 같은 경우에는 고급형 제품들은 Re-Entry라고 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E 2, M/E3의 출력을 다른 M/E의 입력 채널로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렇게하면 PIP나 가상 스튜디오의 모니터 화면 소스에 다른 M/E의 출력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것을 구현하려고 하신 모양인데, 이렇게 TriCaster 처럼 Re-Entry 기능을 내부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VIDEO AUX 출력에 M/E 2나 M/E 3의 출력을 할당한 후 그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메인 스위쳐의 입력으로 SDI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소 무식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TriCaster 보급형에서 Re-Entry를 강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종종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AUX 출력이 여러 채널 나오는 스위쳐여야만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으므로 단일 PGM/PVW만 제공하는 보급형 스위쳐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이 되겠죠.
(어차피 보급형 스위쳐에서는 멀티 M/E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까지 신경쓸 이유는 없습니다.. ^^)
@@dvnest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 me에 대한 사용법은 결국 사용자 입맛에 달린 거군요 ㅎ
매번 좋은 영상과 답변까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