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며느리와 황당한 가짜 아들] 얼굴이 닮아 출세한 사내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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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ต.ค.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강화도에 안귀남이란 사람이 살았다.
    후손이 없어 근심에 쌓인 부모가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다 보니 금이야 옥이야 하고 귀여워하며 키운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그래서 어릴 적 이름은 오래 살라는 뜻으로 장수라고 불렀다.
    그러나 버릇없이 제멋대로 자란 귀남은 글공부는 물론, 종일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며 노는 게 전부였다.
    하루는 우연히 길을 가는데 사또의 행차를 알리는 길잡이의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이 길을 피해 옆으로 비켜서자 사또는 위세 좋게 가마를 타고 지나갔다.
    귀남은 행차의 뒤를 따라 관아로 들어가 보았다. 사또가 높은 대청 위에 자리를 잡고 앉아 사람들을 호령하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며 일을 처리하는 위용이 여간 부럽지가 않았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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