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사랑은 언제나 아프다 | 왕이보 & 장정의 | 영화 무명无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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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8 ก.ย. 2024
  • #电影 #无名 #王一博 #张婧仪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한동안 유튜브 소재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잠시 눈을 돌려볼까? 라는 마음으로 제가 5월달에 영화관에 가서 본 무명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지금도 고민이 많아요. 내용이 정치적인 내용을 빼면 흘러가지 않으니, 이런 것들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해야할까? 혹시나 편파적으로 만들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선생과 팡샤오지에 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캐릭터라 편집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비록 유쾌한 내용도 아니고 가벼운 내용도 아니지만 오늘도 여러분들이 흥미롭게 보시길 바랍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

  • @user-uz7fy7nt6n
    @user-uz7fy7nt6n ปีที่แล้ว +7

    예선생과 팡소저 망한 사랑 좋아요...

  • @user-mv6mp4po9t
    @user-mv6mp4po9t ปีที่แล้ว +4

    망한 사랑은 언제나 좋아요..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bh861063
    @kbh861063  ปีที่แล้ว +21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저는 이 영상으로 정치적 사상을 내비친다든지, 그에 대한 비판 혹은 옹호를 하려고 이 영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 < 무명 >이라는 작품 속에서 예선생(왕이보)와 팡샤오지에(장정의) 이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분량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성이 슬프고도 마음이 아파서 꽤나 인상적으로 남았고, 이 영화의 미장센이나 영화 속 장치들이 충격적으로 다가와,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서사의 배경에 이러한 사건들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어쩔 수 없이 영상에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한국 상영 때 이 작품을 영화관에서 보고 왔었는데, 워낙 중드를 많이 보다 보니 그다지 내용을 못 알아듣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영화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 상식을 채우고서 영화를 보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 영상을 처음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시니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러한 시간 흐름대로가 아닌 제 마음대로 영상의 순서 바꾸고 영상 중간중간에 의미심장한 시퀀스, 화면을 끊는 듯한 전화 벨 소리, 배우들 표정을 집중적으로 잡은 화면들을 넣은 이유는 이러한 장치들로 하여금 영화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있고 편집점이 그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또한 그러한 전개 방식이 주는 미묘함도 이 영화의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특징을 이야기해 보자면 영화 속에는 전쟁과 다툼으로 인한 혼란을 보여주 듯, 일반적인 중국어 하나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북경어, 광둥어, 상해어, 일본어 등등 여러 가지 언어가 나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측면에서 무명의 예고편에서부터 충격을 주었던 우물의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며 결국 사람들의 머리에 총을 쏘는 관동군과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며 시체로 인해 우물의 물이 썩어 꼼짝없이 시멘트에 생매장 당해야 했던 힘없는 사람들의 장면의 대조 혹은 황군 조종사가 폭격기에 태우고 다니는 고글까지 쓴 루스벨트(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가진 강아지)와 달리 폭격기에서 먹을 것에 유혹되어 잠시 그곳을 벗어났는데 사람들에 걷어 차이며 방공호에서 쫓겨나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을 대조하게 됩니다. 이 모든 생의 삶들이 전쟁이라는 기점으로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 이렇게 이 영화의 곳곳에 미장센이 있어서 정신을 차리고 잘 봐야 합니다. 게다가 저는 이 영화의 여성 캐릭터들의 분량은 작았지만 그만큼의 임팩트는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영화 속에서 개인적으로 천샤오지에(주쉰)와 허주런(양조위)의 만남에서의 대사가 없었으나 잘 드러난 감정이나, 허주런(양조위)와 허주런의 사촌동생(탕부장)의 연인이자 탕부장 살인 임무를 위해 접근하였으나 사랑에 흔들려 임무를 완성하지 못한 쟝사오지에(강소영)의 대면에서 눈빛과 시선 처리 등등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천샤오지에(주쉰) & 허주런(양조위) / 팡샤오지에(장정의) & 예선생(왕이보) / 쟝사오지에(강소영) & 탕부장(동성봉)이 세 커플의 분위기가 같은 시대라 할지라도 다른 과정과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배경음악은 제가 따로 깐 것으로 이라는 곡(첼로)입니다. 이 시대의 분위기가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보다는 무거운 오보에나 첼로 같은 음악이 어울릴 것이라 판단하여 선택하였습니다.
    - 배경 설명 : 예선생(왕이보)는 공산당의 일원이지만 비밀리에 국민당 친일파 조직에 침입해 있는 상태 / 팡샤오지에는 공산당의 일원이며 무희입니다 / 왕부장(왕전군)은 찐으로 국민당 친일파입니다.
    - 타임라인
    0:00 - 0:17 약혼녀의 죽음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예선생(왕이보)
    0:18 - 0:22 한때의 예선생(왕이보)과 왕부장(왕전군)
    0:23 - 1:15 예선생이 이중 스파이로 국민당 친일파 측에 잠입한 공산당 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예선생의 약혼녀인 팡샤오지에(장정의)의 모진 말들 / 그리고 어쩌면 이때 팡샤오지에(장정의)에게만 자신의 신분을 밝히려 했을지도 몰랐을 예선생(왕이보)
    1:17 - 1:22 팡샤오지에(장정의)의 안전을 지켜보는 예선생(왕이보)
    1:22 - 1:28 일본 놈들의 행패에 대한 증오 + 일본인이 팡샤오지에를 해코지하려고 했다는 것에 대한 혐오로 일본인들을 다 패고 다니는 예선생(왕이보)
    1:28 - 1:38이 모든 일의 가해자인 친일파 왕부장 / 새우들이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 냄비의 뚜껑이 닫히고, 결국에 절여진 새우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이것은 작게 해석하면 팡샤오지에(장정의)의 죽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르게 더 넓게 해석을 해보자면 여기서는 왕부장이 먹는 장면은 안 나오죠. 그런 의미에서 이 술에 절여진 새우는 이 격동의 시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인간상을 보이지만 결국 냄비가 닫히는 것으로 이 시대를 피할 수 없다는 의미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걸 보면 우물 안에 시멘트 덩이에 생매장 당한 사람들 장면도 떠오르죠)
    1:38 - 2:00 결국 팡샤오지에(장정의)에게 손을 쓴 왕부장(왕전군)
    2:01 - 2:23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한 예선생(왕이보)
    2:23 - 2:35 결국 사실을 알게 된 예선생(왕이보)
    2:35 - 2:38 예선생의 고통을 지켜보는 왕부장
    2:38 - 2:51 넥타이를 다른 색으로 매는 왕이보( 이 장면이 사실 영화 내에서는 예선생(왕이보)& 허주런(양조위) 싸움씬 전에 장치로 사용되었었는데, 저는 이것을 다르게 예선생과 왕부장의 총싸움 전 장면으로 써 보았습니다. 시사회에서 왕이보가 이 장면이 양조위가 싸움씬에서 계단으로 왕이보를 던지는 씬을 계획하고 있었고 왕이보는 예선생(캐릭터가 영화 내에서)이 덜 다치게 하는 연출을 하기 위해, 소품인 넥타이로 꽉 매는 듯한 연출을 했다고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것은 예선생(왕이보)과 왕부장(왕전군)의 서사에 넣게 됨으로 흰색의 넥타이에서 피가 잘 보이지 않으며 그에게 손을 쓸 것을 결심한다는 듯한 예선생(왕이보)을 나타내기 위해 재구성하였습니다.
    2:51 - 3:23 자신에게 총을 겨눈 왕부장에 자신도 공산당이라며 총을 쏘게 됩니다.
    3:23 - 3:24 이젠 장면이 바뀌어도 긴급의 전화벨이 울리지 않게 됩니다
    3:24 - 3:29 팡샤오지에(장정의)가 독설을 할 당시에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노동자나 지식인이 될 것이라며 당신의 그 흐트러짐 없는 모습 즉 정장의 모습이 싫다는 것을 반영하였는지 더 이상 양복 차림이 아니게 됩니다.
    3:29 - 4:22 왕부장의 부모의 가게에 가서 생새우를 먹는 예선생(왕이보) / 그리고 왕부장의 어머니가 예선생에게 다른 식구가 있냐고 묻지만 예선생에게는 아내가 되었어야 하는 약혼녀가 질문자의 아들로 인해 죽었기에 침묵을 하게 됩니다. / 여기서는 예선생이 직접적으로 생새우를 먹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이 죽인 자의 부모님의 가게에 가서 생새우를 먹게 된다는 것은 팡샤오지에(장정의)의 복수를 대신 끝내었다, 혹은 더 넓은 의미로 일본의 패망을 뜻하기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전의 생새우는 뚜껑을 열려있는 상태에서 닫지만 이번에는 닫아있는 것을 열면서 격동의 시대 중, 일본으로부터 풀려나게 되었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2 - 사원에 간 예선생(왕이보)
    + 청얼 감독이 워낙 문학적 소재를 많이 다루는 감독인데다, 내용 자체에 많은 것을 넣고 싶어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객들이 직관적인 해석보다는 머리를 써서 개인적인 해석이 필요한 수준이게 되죠. 저는 이러한 장치들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높은 수준의 영화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하다 보면 과유불급이라고 대중들의 환영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많은 데다, 독립영화가 아닌 이상 상업 영화는 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공감대와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화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중 도 감정 서사와 시각적인 면에서는 나름 신선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user-hh7gc2lw6n
      @user-hh7gc2lw6n ปีที่แล้ว +2

      와… 진짜 항상 영상 너무 잘챙겨보는데 너무 대단하세요…

    • @kbh861063
      @kbh861063  ปีที่แล้ว +1

      @@user-hh7gc2lw6n 항상 예쁜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ki6yj9hq1q
      @user-ki6yj9hq1q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음악과 배경 그리고 대사 와 눈빛 짧은 만남인데 많이 슬프네요 😭

  • @Sunshine-dg9pl
    @Sunshine-dg9pl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화를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 @gloriapenalozapenaloza9959
    @gloriapenalozapenaloza9959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En español por favor ,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