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현상들을 통해 통찰하고 그것을 일어나게 하는 원리, 본질을 찾고자 했었는데 그리고 그 본질을 다른 역사적 사건에 적용시켜보고자 했었는데 이미 이 일을 헤겔이라는 철학자를 통해 했다는 것을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이런 시대를 열었군요. 과거 소수만이 비전을 통해 전승되어 그들만이 누리던 것들은 모든이에게 퍼지게 하는 것이 이 또한 세계 역사를 이끌어 가는 신의 역사 원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이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개별적인 존재로서 자유를 누리는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보편성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는 것이 인류 역사를 이끌어가는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복음이 온전히 실현화 됐을때 헤겔이 가장 성숙한 역사의 단계로 보았던 게르만 사회가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든 인문학도로써 대구 시민 인문학센터에서 몇년간 많은 철학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ᆢ 우연찮게 지금 공부하는 니체와 실존주의를 우연찮게 검색하다가 알게 된 정진우 교수님의 명쾌한 철학강의에 매료되어 매일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 들이네요~~! 진정한 고수님이라 저희 센터의 샘들과 유트브 공유하고 또 공유해 봅니다. 어려운 철학이 민국에 두루두루 퍼지고 명강의가 온나라에 퍼져나가기를 나마스테로 축복합니다.~👍~👏👏👏
대구시민인문학센터... 참 멋있군요. 인문학 강의 가운데서도 철학강의를 들을 기회는 드뭅니다. 그리고 철학강의가 삶에 와닿기 위해서는 오랜 삶의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철학은 중년의 학문입니다. 지금 하시는 공부들이 ok님의 하루하루에 큰 기쁨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뵈러 가겠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어려운 과제를 전문 경험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시는게 쉽지않겠지요 사실 오늘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다시 읽고있는중, 주인공이 우연히 두 병사의 이야기를 듣는데... 전당포 노인은 사회에 해로운 존재, 살해해서 그 노인의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우준다면 살해라는 범죄도 타당하다는 대목에서 책의 도움을 주는 해석에서 이런 개념은 Hegelian antithesis 에서 나오더라는 해설이 나와서 궁금해서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일반적인 도덕적 관념들에 반하는 주장이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자연법이 'Thesis(정립)'이라면, 한 명을 죽여서 다수가 행복하면 정당하다는 공리적 발상이 'Antithesis(반정립)'이란 간단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저 대목...그러니 인색하고 쓸모 없는 사람으로 늙어서 괜한 살해공모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ㅎㅎㅎ
조기호님...아주 훌륭한 통찰이십니다. 헤겔은 고중세로부터 이어져온 전통 형이상학을 근대에 완성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니체는 바로 그러한 헤겔의 견해와 전통에 대한 의심과 비판을 시도한 철학자라 할 수 있습니다. 헤겔이 근대의 마지막이라면, 니체는 현대의 시작입니다. ^^
질문이 생겨 댓글 남김니다. 교수님 1, 공시적 파급력이 일어난 후 통시적 파급력이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거라고 스스로 이해를 해봤는데 이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둘이 독립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해야할지 연관된 현상으로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예를 들어 어떤 세계사적 정신 A 가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낼 힘이 있었지만 그 당시 사회에는 영향을 못끼치고(공시적 파급력), 다음 세대에 그 정신이 전달이 되어 사회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통시적 파급력에 해당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교수님 강의 매번 잘 듣고있습니다. 근데 이번 강의에서 헤겔의 변증법 정반합 내용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철학을 배우는데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듣다보면 누구말이 더 적합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현대에 가까운 철학자들(포스트 구조주의나 모더니즘)의 말이 가장 적합한건가요? 가령 칸트의 절대적 도덕관을 듣고서 니체의 상대적 도덕관을 들으면 칸트의 말은 틀린거같습니다.
![헤겔의 역사철학: '이성의 간계'란 무엇인가? [정진우의 철학교실]](http://i.ytimg.com/vi/6bjfUKCDFQw/mqdefault.jpg)
![헤겔의 역사철학: '이성의 간계'란 무엇인가? [정진우의 철학교실]](/img/tr.png)
![헤겔의 형이상학: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정진우의 철학교실]](http://i.ytimg.com/vi/-7nJ6mNwEEs/mqdefault.jpg)
![헤겔 [법철학]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 [정진우의 철학교실]](http://i.ytimg.com/vi/3-tyNEL1ZC4/mqdefault.jpg)
![운명과 자유: 내가 삶을 사는가? 삶이 나를 사는가? [정진우의 철학교실]](/img/n.gif)
일어난 현상들을 통해 통찰하고 그것을 일어나게 하는 원리, 본질을 찾고자 했었는데 그리고 그 본질을 다른 역사적 사건에 적용시켜보고자 했었는데 이미 이 일을 헤겔이라는 철학자를 통해 했다는 것을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이런 시대를 열었군요. 과거 소수만이 비전을 통해 전승되어 그들만이 누리던 것들은 모든이에게 퍼지게 하는 것이 이 또한 세계 역사를 이끌어 가는 신의 역사 원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이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개별적인 존재로서 자유를 누리는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보편성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는 것이 인류 역사를 이끌어가는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복음이 온전히 실현화 됐을때 헤겔이 가장 성숙한 역사의 단계로 보았던 게르만 사회가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헤겔의 역사철학은 그리스도교 시변적 역사신학입니다. 통한다고 생각합니디. ^^
감사합니다. 교수님도 '세계사적 개인'이시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
저는 우리동네 개인입니다.ㅎㅎㅎ
교수님,
어려운 철학이론을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 부탁드립니다.
헤겔의 책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독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아주 두꺼운 헤겔의 역사철학 책을 선물받았는데, 헤겔이 어렵다는 말을 하도많이 들어 트레이닝겸 듣게 되었습니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어려운 느낌없이 쭉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강의 좋네요~
하모니님 반갑습니다. 헤겔의 역사철학이 두껍다면, 서론만 읽으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서론만 따로 번역한 이란 책도 있답니다. 서론이 100페이지가 넘습니다.ㅎㅎㅎ
넘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교수님, 철학 강의 계속해 주세요.
스머프님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강의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고마워요~!!^^
세계사적 개인의 영향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거로군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부정의에 저항하는 의로운 용기를 가진 분들이 세상을 바꿉니다. 그들은 우리 마음 속의 신성을 사는 분들입니다. 그들이 곧 신이요, 영웅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나이가 든 인문학도로써 대구 시민 인문학센터에서 몇년간 많은 철학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ᆢ 우연찮게 지금 공부하는 니체와 실존주의를 우연찮게 검색하다가 알게 된 정진우 교수님의 명쾌한 철학강의에 매료되어 매일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 들이네요~~!
진정한 고수님이라 저희 센터의 샘들과 유트브 공유하고 또 공유해 봅니다.
어려운 철학이 민국에 두루두루 퍼지고 명강의가 온나라에 퍼져나가기를 나마스테로 축복합니다.~👍~👏👏👏
대구시민인문학센터... 참 멋있군요. 인문학 강의 가운데서도 철학강의를 들을 기회는 드뭅니다. 그리고 철학강의가 삶에 와닿기 위해서는 오랜 삶의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철학은 중년의 학문입니다. 지금 하시는 공부들이 ok님의 하루하루에 큰 기쁨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뵈러 가겠습니다.
쉽고 핵심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진오님 감사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결하고 명확한 설명, 진짜 철학자임.
독사토쓰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교수님 강의 듣는 재미로 낙을 삼고 있습니다. 배울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진영님...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진영님에게 도움되는 강의였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헤겔이 말하는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영 따로놀았는데, 교수님 강의 통해서 하나로 수렴되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여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헤겔철학의 언어는 무척 난해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깃든 사상 자체는 아주 명료합니다. 유라님께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어요.
헤겔을 모르고서 철학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전통 철학의 완성이자 현대철학의 시발점입니다. ^^
읽고 나서도 안개 속 같았는데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환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가요? 기쁩니다.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설명을 정말 잘하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명이 어려워요....짧은 영상도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다 겨우 완성합니다. TT
교수님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심님....헤겔 강의가 즐겁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심님의 인문학적 관심에 박수를~!!^^
헤겔철학의 핵심을 잘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단계 더 깊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질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완기님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철학과 다니는 대학생인데, 찰스 테일러가 쓴 이라는 책을 읽다가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철학공부는 재미있나요? 제 영상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굿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디~!!
감사합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 제작에 귀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혜미님 감사합니다~^^
차분한설명 참좋읍니다 감사 합니다
어렵게만 느꼈던 철학이 교수님의 강의로 조금씩 쉽게 배워갑니다!
세계사적 개인은 정신적 선구자 이군요!!
어렵고 지루한 내용일까 걱정이 큽니다. 경애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 ^^
그간 인간은 자유를 위해 싸워왔고 숫한 정의를 내려왔으나
인간처럼 자유를 견디지 못하는 種도 드물 것입니다.
결정할 수 있는 자유! 그러나 참으로 두렵습니다.
불안한 자유냐, 예속적 안정이냐. 개인의 실존적 선택입니다.
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파인만은 말했지만,
우주가 양자로 이루어진게
저의 생각 입니다.
양자는 의지에 의해서 조작
됩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이것이 정반합 사상에서
비롯되고,
물질에 있어서는
양자얽힘 현상 입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요... ^^
처음부터 정주행 중인데 역시 헤겔이 제일 어렵네요 다시 반복해서 들어야겠습니다
짧게 강의하다보니 설명이 친절하지 못했나봅니다. 해겔... 참 난해한 언어를 사용하긴 합니다...
@@philosjw 아뇨 너무 잘 설명해주시는데 헤겔 편이 제일 어려워서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좀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교수님의 강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어려운 과제를 전문 경험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시는게 쉽지않겠지요
사실 오늘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다시 읽고있는중, 주인공이 우연히 두 병사의 이야기를 듣는데...
전당포 노인은 사회에 해로운 존재, 살해해서 그 노인의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우준다면 살해라는 범죄도 타당하다는 대목에서
책의 도움을 주는 해석에서 이런 개념은 Hegelian antithesis 에서 나오더라는 해설이 나와서 궁금해서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일반적인 도덕적 관념들에 반하는 주장이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자연법이 'Thesis(정립)'이라면, 한 명을 죽여서 다수가 행복하면 정당하다는 공리적 발상이 'Antithesis(반정립)'이란 간단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저 대목...그러니 인색하고 쓸모 없는 사람으로 늙어서 괜한 살해공모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ㅎㅎㅎ
맞습니디
저도 노인으로서 잘 살아야겠어요
타깃이 되면 안되니까요 하하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신을 부정한 니체 철학과 신의 섭리 헤겔 철학은 대립구도로 봐야합니까? 아니면 둘의 관계는 음속에 양, 양속에 음이 존재하 듯, 하나는 또 다른 하나를 포용하는 관계로 봐야하는지 시간나시면 답장 부탁드립니다.
조기호님...아주 훌륭한 통찰이십니다. 헤겔은 고중세로부터 이어져온 전통 형이상학을 근대에 완성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니체는 바로 그러한 헤겔의 견해와 전통에 대한 의심과 비판을 시도한 철학자라 할 수 있습니다. 헤겔이 근대의 마지막이라면, 니체는 현대의 시작입니다. ^^
질문이 생겨 댓글 남김니다. 교수님
1, 공시적 파급력이 일어난 후 통시적 파급력이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거라고 스스로 이해를 해봤는데 이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둘이 독립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해야할지 연관된 현상으로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예를 들어 어떤 세계사적 정신 A 가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낼 힘이 있었지만
그 당시 사회에는 영향을 못끼치고(공시적 파급력), 다음 세대에 그 정신이 전달이 되어 사회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통시적 파급력에 해당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공시적 파급력과 통시적 파급력은 연결되기도 하고, 따로 이기도 합니다. 연관이 있는 사례와 없는 사례를 각각 생각해 봅시다. 닉네임이 이니 생각해 볼 문제를 드립니다. ㅎㅎㅎ
칸트 영원한 평화 관련 서적을 읽고 헤겔 역사 철학이 떠올라 영상 찾아 보았습니다. 공화국의 국민들 사이에서 영원한 평화가 가능할 것이라 하였던데요. 그 시기 독일인들의 심정이 무엇일지 조금 이해될듯도 합니다.
헤겔이 민족적 통일을 고 심했다면 칸트는 세계의 평화까지 폭넓게 사유했던 것 같습니다. 분열의 시대, 통합의 변증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것 같아요.
자연세계의 본질이 중력*이라면 인간세계의 본질은 자유*다.
헥겔은 느므 어렵게 말하는거 같애요!
낯선 용어들이 많지요? 천천히 익히시면 새로운 통찰로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헤겔의 역사철학!( #현상학!)~ 변증법적 사고!( 현상과 본질!~ 신의 계시!)// 자유! 의식!
핵심을 잘 기억하셨군요... 감사합니다. ^^
강의 중에 딸꾹 딸꾹하는 잡음이 뭘까요?
세계사적 개인은 자유주의자로 볼 수도 있을까요?
자유주의라는 말이 워낙 애매해서....개인주의와 상통하는 그런 자유주의자는 아니지만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는 개혁적 자유주의자라면 맞겠습니다.
2024/6/1
지구는 훈련장 입니다.
그걸 알면 끝입니다.
단호하시네요...ㅎㅎ
교수님 강의 매번 잘 듣고있습니다.
근데 이번 강의에서 헤겔의 변증법 정반합 내용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철학을 배우는데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듣다보면 누구말이 더 적합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현대에 가까운 철학자들(포스트 구조주의나 모더니즘)의 말이 가장 적합한건가요?
가령 칸트의 절대적 도덕관을 듣고서 니체의 상대적 도덕관을 들으면 칸트의 말은 틀린거같습니다.
어떤 것도 진리가 아닙니다. 그저 그들의 생각일 뿐이지요. 그들의 생각을 통해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창조하는 것이 철학이 아닐까 합니다. 철학사는 나의 철학을 위한 참고사항들입니다.
계몽적 측면에서 큰 교회 담임 목사가 되시면 탄핵사태 이후 카오스가 된 대한민국도 구제될 것 같습니다.
삶의 모든 현장이 목회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