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 DRC의 Leroy 레이블이 있는 이유 01:30 Leroy가 DRC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 사연 03:40 Prierure Roch가 DRC 공동이사로 선임된 배경 04:30 Prierure Roch 작고 이후 랄로 비즈의 딸인 Perrine Fenal이 공동이사로 선임 05:00 한국의 DRC 수입량이 반토막 난 이유 ㅠㅠ 06:20 전설의 로마네꽁띠 1945 빈티지 ($558,000), 역사적으로 최고가 08:00 로마네꽁띠의 뗴루아 09:10 로마네꽁띠 특징, La Tache의 남성적인 파워와 구조감, Richebourg의 화려함을 모두 갖춤, 다른 와인은 따라올 수 없는 우아함, Complex하고 delicate함, 피노누아 별로 안 마셔본 사람한테는 돈 아깝다... 11:50 오베르 드 빌렌이 극찬한 15 빈티지, 내가 50년 동안 수확한 포도 중 가장 완벽한 포도였다! 13:00 빈티지에 따라서 최소 15~20년 숙성해야 시음 적기 초입, 빈티지에 따라서 60~70년 이상도 숙성
한약재라고 하면 oriental spicy 캐릭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줄기를 사용하는 생산자들에게서 느낄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Denis Bachelet는 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산자여서 oriental spicy가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와인인데.. 혹시 올드 빈티지 드셨나요?
저번주에 부르고뉴 갔다왔는데 정주행 하고 갔어야 했네요. 비가 계속 내려서 날씨는 좀 그랬지만 간간히 햇살이 비치는 부르고뉴 언덕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만약 누가 내일 부르고뉴 가서 레드 한병 화이트 한병을 소장용으로 사서 오고 싶다고 하면 도멘/와인을 좀 추천 해주시겠어요?
듣기로 꽁띠나 다른거먹어봐도 200정도 이상 부르고뉴는 라벨값이나 그거에대한 세뇌의 맛이 가장크다고들하더라구요 진짜 돈값 못하는 그정도의가치는없다고들... 그렇게 말하는게 사실 와인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좋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그래도역시좋다하면 수천만원짜리여도 막구하려들테니ㅜ
사실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넘어가면 가격과 비례해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각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다면 큰 차이를 느끼시지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와인의 상태나 그 날의 분위기도 정말 중요하구요. 일례로 소고기는 어떨까요? 30~40대가 되면 소고기에 대한 경험이 그만큼 많이 쌓이기 때문에 눈을 가리고 소고기를 맛본다면 대부분 소고기의 퀼리티를 유추하실수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많은 경험이 있으실테니까요. 하지만 소고기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동일한 실험을 한다면 어떨까요? 이처럼 와인은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와인 가격은 철저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갑니다. 생산량이 작고 뛰어난 퀼리티를 지닌 와인들을 사람들이 찾는다면 와인 가격은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와이너리의 출시 가격과 시장 가격은 비슷하긴 하지만 절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다음에 영상으로 한번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Eng.sub]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꿈의 와인 DRC를 빼 놓을 수는 없겠죠?](http://i.ytimg.com/vi/aRPnp87hxKY/mqdefault.jpg)
![[Eng.sub]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꿈의 와인 DRC를 빼 놓을 수는 없겠죠?](/img/tr.png)
![부르고뉴 핵심지역 본 로마네 (Vosne-Romanee) 1편 [ENG.sub]](http://i.ytimg.com/vi/77dWd_4dzEw/mqdefault.jpg)
![부르고뉴 핵심지역 리쉬부르 (Vosne-Romanee/Richebourg) 6편 [ENG.sub]](http://i.ytimg.com/vi/Or1BRmh0JHY/mqdefault.jpg)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0:30 DRC의 Leroy 레이블이 있는 이유
01:30 Leroy가 DRC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 사연
03:40 Prierure Roch가 DRC 공동이사로 선임된 배경
04:30 Prierure Roch 작고 이후 랄로 비즈의 딸인 Perrine Fenal이 공동이사로 선임
05:00 한국의 DRC 수입량이 반토막 난 이유 ㅠㅠ
06:20 전설의 로마네꽁띠 1945 빈티지 ($558,000), 역사적으로 최고가
08:00 로마네꽁띠의 뗴루아
09:10 로마네꽁띠 특징, La Tache의 남성적인 파워와 구조감, Richebourg의 화려함을 모두 갖춤, 다른 와인은 따라올 수 없는 우아함, Complex하고 delicate함, 피노누아 별로 안 마셔본 사람한테는 돈 아깝다...
11:50 오베르 드 빌렌이 극찬한 15 빈티지, 내가 50년 동안 수확한 포도 중 가장 완벽한 포도였다!
13:00 빈티지에 따라서 최소 15~20년 숙성해야 시음 적기 초입, 빈티지에 따라서 60~70년 이상도 숙성
이런 내용이 더 재밌지 않으세요?
ㅎㅎㅎ 이런 내용은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내용이라 너무 좋습니다! 얼른 로마네꽁띠를 따놓고 아톰 유튜브에서 배운 썰을 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ㅠㅅㅠ
본 로마네 Villages 밑인 Vosne Romanée Vin de Bourgogne는 어떤가요 ?
Village 아래급은 regional입니다. Vin de Bourgogne는 부르고뉴 와인이라는 뜻 합니다. 아마 주소 보고 말씀 주신듯..
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18,17 drc 리쉬부르 고민하다 결국 구할수가 없어서 drc17생비방 구매했는데 곧 나올 생비방 얘기도 너무 궁금해지네용 ㅎㅎ!!!
어제 Richebourg 영상이 시작되었습니다. Richebourg가 끝나면 다음이 Romanee St.-Vviant입니다..^^
로마네꽁띠에서는 한약재??스러운 향이 난다고 들었는데 그런 늬양스를 느끼셨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드니 바샬레에서도 한약재 느낌을 받아 비슷한 느낌인지도 궁금합니다
한약재라고 하면 oriental spicy 캐릭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줄기를 사용하는 생산자들에게서 느낄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Denis Bachelet는 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산자여서 oriental spicy가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와인인데.. 혹시 올드 빈티지 드셨나요?
@@WineAtom 네네 2005빈티지이기는 했는데
같이 마신 모두가 인삼향 같은게 난다고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SJ-og1ki 아마도 SJ님께서 느낀 그 느낌은 숙성에서 오는 향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잘 숙성된 와인들의 부케에서 그런 인삼향이 나기도 합니다. 그건 줄에서 오는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WineAtom 아 그렇군요~
질문에 항상 정성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부르고뉴 갔다왔는데 정주행 하고 갔어야 했네요. 비가 계속 내려서 날씨는 좀 그랬지만 간간히 햇살이 비치는 부르고뉴 언덕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만약 누가 내일 부르고뉴 가서 레드 한병 화이트 한병을 소장용으로 사서 오고 싶다고 하면 도멘/와인을 좀 추천 해주시겠어요?
지갑 사정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가격이라도 말씀을 주셔야 추천을 해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부르고뉴도 현지는 가격이 너무 올라 컬렉팅용 와인은 잘 찾으시면 한국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십니다.
드라큘라주 마셔보고싶네요ㅎㅎ
15년 전인가 한번 경험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ㅎㅎ
모임에 로마네꽁디 적금 들어야겠었요~~^^
^_____^
🍷🍷
Cheers!!
듣기로 꽁띠나 다른거먹어봐도 200정도 이상 부르고뉴는 라벨값이나 그거에대한 세뇌의 맛이 가장크다고들하더라구요 진짜 돈값 못하는 그정도의가치는없다고들... 그렇게 말하는게 사실 와인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좋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그래도역시좋다하면 수천만원짜리여도 막구하려들테니ㅜ
사실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넘어가면 가격과 비례해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각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다면 큰 차이를 느끼시지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와인의 상태나 그 날의 분위기도 정말 중요하구요.
일례로 소고기는 어떨까요?
30~40대가 되면 소고기에 대한 경험이 그만큼 많이 쌓이기 때문에 눈을 가리고 소고기를 맛본다면 대부분 소고기의 퀼리티를 유추하실수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많은 경험이 있으실테니까요.
하지만 소고기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동일한 실험을 한다면 어떨까요?
이처럼 와인은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와인 가격은 철저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갑니다.
생산량이 작고 뛰어난 퀼리티를 지닌 와인들을 사람들이 찾는다면 와인 가격은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와이너리의 출시 가격과 시장 가격은 비슷하긴 하지만 절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다음에 영상으로 한번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bgm 줄이긴 했는데 똥땅똥땅 말고 좀 우아한게 좋으실듯 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렇게 부르고뉴 한병을 따야 하는가? ㅋㅋ
주말에 맛있는 피노누아 한잔 어떠세요..^^
1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