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저는 여러 밀키트공장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위생상태 말도 안 되게 허접 한 곳 많습니다 그런 곳에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백화점 다이어트마켓 등 여러곳에 배송 되는데 근무자들의 짧은 휴식시간 사람 30명 기준 휴식시간 10분 이 짧은 시간동안 화장실이 5칸인 곳에서 볼일 보고 손 제대로 씻는 시간이 주어질까요?크린룸이라고 해서 손세척 후 들어가는 곳에서도 위생복 갈아입고 바쁘니 손세척 생략하는 사람들 수없이 봤습니다 식사시간 되면 가기 바빠 자기가 먹는 음식도 손 안 씻고 그냥 먹습니다 거기서 개념갖고 손 씻는 사람이 엄청 유난스러울 정도인 위생개념이에요 한달에 몇번 본사에서 위생점검 하러 연락하고 온다는 날은 그날만 난리법석 떨며 청소하고 평소에는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저는 제 지인들에게 상호명/상품명 상세하게 알려주고 먹지 말라 합니다 아니 사전점검하러 연락을 왜 하고 오는 건가요?몰라서인가요?아니면 믿어서인가요? 큰 기업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환자식이면 근로자들/공장 관리자들이 피곤해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위생검사를 하셔야 해요 cctv 달아서 그것만 수시로 체크하는 사람 두셔야 하고 단가 싸게 맞추겠다고 모든 걸 업체에게 맡기시면 안됩니다 제발 사전연락 하고 가지 마세요!! 하는 척 하는 겁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겠다고 많은 주문량에 들떠서 오더 내리지 말고 제일 중요한 위생 신경 좀 많이 써주세요 !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걸 상용화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일단 식단이라는 건 맛보다는 담당의사의 진료하에 환자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택하게끔 해 주는 것보다는 그냥 맛은 유지하되 병원측에 선택권을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 어플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냥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만 유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의사가 환자 한 명 한 명 식단을 짜줍니까…. 가이드 라인 정해놓고 이렇게 드시지 말라만 얘기하죠 애초에 B2C 커머스로 밀키트 판매를 핵심 매출로 놓고있는 기업한테 BM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곤 병원이랑 B2B로 돌리라고 말씀하시는건 사업에 대한 이해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띱띱 전 의사가 환자 식단을 짜준다고, 혹은 짜 줘야 한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의 요점은 식단이 필수인 환자들이면 병원측에서 의사가 상세하게 설명을 해 줄 텐데, 그걸 기반으로 저 업체에서 다시 식단을 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병원에도 영양사 다 있습니다. 그냥 영양사 주문대로 저 업체는 조리 및 납품을 하는 포지션을 가져가야지 의사 처방을 기준으로 다시 식단을 짜는 건 좀 비현실적이에요.
아이디어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저는 여러 밀키트공장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위생상태 말도 안 되게 허접 한 곳 많습니다
그런 곳에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백화점 다이어트마켓 등 여러곳에 배송 되는데
근무자들의 짧은 휴식시간 사람 30명 기준 휴식시간 10분 이 짧은 시간동안 화장실이 5칸인 곳에서 볼일 보고 손 제대로 씻는 시간이 주어질까요?크린룸이라고 해서 손세척 후 들어가는 곳에서도 위생복 갈아입고 바쁘니 손세척 생략하는 사람들 수없이 봤습니다
식사시간 되면 가기 바빠 자기가 먹는 음식도 손 안 씻고 그냥 먹습니다
거기서 개념갖고 손 씻는 사람이 엄청 유난스러울 정도인 위생개념이에요
한달에 몇번 본사에서 위생점검 하러 연락하고 온다는 날은 그날만 난리법석 떨며 청소하고 평소에는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저는 제 지인들에게 상호명/상품명 상세하게 알려주고 먹지 말라 합니다
아니 사전점검하러 연락을 왜 하고 오는 건가요?몰라서인가요?아니면 믿어서인가요?
큰 기업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환자식이면 근로자들/공장 관리자들이 피곤해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위생검사를 하셔야 해요 cctv 달아서 그것만 수시로 체크하는 사람 두셔야 하고 단가 싸게 맞추겠다고 모든 걸 업체에게 맡기시면 안됩니다
제발 사전연락 하고 가지 마세요!!
하는 척 하는 겁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겠다고 많은 주문량에 들떠서 오더 내리지 말고 제일 중요한 위생 신경 좀 많이 써주세요 !
저도 신장문제가 있으신 할머니에게 맞는 음식을 추천하려 해도 단계마다 너무 복잡해서 추천을 못드리겠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단계마다 처방을 내주면 그에 적당한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이나 기업이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걸 상용화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일단 식단이라는 건 맛보다는 담당의사의 진료하에 환자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택하게끔 해 주는 것보다는 그냥 맛은 유지하되 병원측에 선택권을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 어플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냥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만 유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의사가 환자 한 명 한 명 식단을 짜줍니까…. 가이드 라인 정해놓고 이렇게 드시지 말라만 얘기하죠
애초에 B2C 커머스로 밀키트 판매를 핵심 매출로 놓고있는 기업한테 BM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곤 병원이랑 B2B로 돌리라고 말씀하시는건 사업에 대한 이해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띱띱 전 의사가 환자 식단을 짜준다고, 혹은 짜 줘야 한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의 요점은 식단이 필수인 환자들이면 병원측에서 의사가 상세하게 설명을 해 줄 텐데, 그걸 기반으로 저 업체에서 다시 식단을 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병원에도 영양사 다 있습니다. 그냥 영양사 주문대로 저 업체는 조리 및 납품을 하는 포지션을 가져가야지 의사 처방을 기준으로 다시 식단을 짜는 건 좀 비현실적이에요.
어플 한달에 몇개 깔까요 ㅠㅠ
대표님이면 스피킹도 중요할텐데
시선을 확 끄는 느낌이 없습니다.
발표 연습 더 하시는게 좋을 듯!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