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ey4nj 과거부터 성직자들의 복장은 존재해 왔지만 지금 신부님들이 하고 계시는 로만칼라 스타일의 칼라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에 본격적으로 유입되었고, 그 이전에는 개신교 목회자들이 많이 하고 다녔답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보면 간소화 된 성직 칼라에 가톨릭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채택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아 맞아맞아ㅠㅠㅠ신부님들 초록색 분홍색 옷 입을 때 있었는데...저 사진들 보니까 성당가고 싶다...지금은 개신교긴한데...천주교만의 문화가 뚜렷하게 그래서 나쁘지 않았어...세례명도 있고 밀떡?도 있고 염주에 미사포도 있고 문 앞에는 성수도 배치돼있고..어릴 때 다녀서 그런가 그립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더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이라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도 조계종단 소속의 스님이긴 하지만 조계종단이 한국불교의 유일한 종단이 아니기에 타 종단의 이야기도 조금 해주는게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특히 가사 부분에서 괴색으로써 가사를 만든다는 점은 맞지만 태고종단의 가사는 붉은 가사인데 한가지 색이라고 표현 된 부분이 이 영상으로 처음 불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나중에라도 헤깔릴 수 있으실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사의 종류에도 설명을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님들도 반가사라는 약식 가사가 있어 군승으로 활동하는 스님들은 입으시기도 하니가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하게 의복이 정해지는 신부님들과는 달리 스님들은 나라마다 의복의 모습이 다르다는것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아쉬운점이 있긴하지만 좋은영상임은 틀림없기에 기분도 좋고 감사한 마음도 큽니다^^
추가 토막지식 ㅎㅎ, 원시불교교단이 생겨났을 때, 백의를 입자니 때가 너무타고, 그렇다고 승려가 사치스럽게 옷을 염색할 수는 없다해서 흙탕물에 대강 적셔서 염색한게 황토색 가사의 유래라는 '썰'도 있습니다. 그저 '썰'인 이유는... 아무도 이런 세세한것 까지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불교가 한국에 전래된 후에는 가사 색이 점차 붉은색으로 바뀌는 등 의복의 변천이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해방 후 조계종은 불교 고유의 색인 황색을 공식적인 가사의 색으로 정하였으나, 태고종과 같은 몇몇 기타 종단은 조계종과의 차별화도 꾀할겸, 전통을 부활시킨다는 명목도 가져갈겸해서 붉은색 가사를 착용하기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도 태고종 스님들은 붉은색 가사를 입습니다. ㅎㅎ 아마 의식따라 가사색이 바뀌는거 아니냐는 의문은 이 붉은 색 가사를 본 사람들로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하네요.
제사 차례보다 힘든 시어머니 잔소리! 명절 스트레스
👉th-cam.com/video/gwxTcV7KUIU/w-d-xo.html
스님 : 하늘아래 같은 회색은 없다. 웜그레이 쿨그레이 등등 ㅋㅋ
Rgb값..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웜톤 쿨톤 중요함 ㅎㅎㅎㅎ
신부님 제의 입으시는거 볼때 문득.. 신부님 퍼스널컬러를 알아버림
앜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색은 안어울리시는데...하는게 저뿐만이아니군여
맞아요 ㅋㅋㅋ
핑크색 유난히 잘 어울리시는 신부님 계심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요🤣🤣🤣
제의 색은 신부가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전례력에 따라 그날 입어야 하는 제의 색깔이 있습니다.
정말 종교인을 다시 보게 만들어주는 분들이네요. 근엄하거나 광적이거나 자애롭거나 배타적이거나 이런 미디어에서 보던 이미지가 강해서 특별한 사람들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나 보는 친근한 아저씨들 같아서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진장한 어르신, 선생님들 뵙는느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래 고수일수록 소탈하고 평범해보이지요 ㅎㅎ
어떤직업이든 유니폼은 핵간지난다
2년 동안 공익근무제복 입었는데 너무 수치플
@@김정석-b3m 4일전쯤에 운전하다 30년 처음으로 공익근무복봤는데 팔에 사회복무 보기전에 "와 저거 어디유니폼이지??" 라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참고로 전 8사단 현역입니다.
교복도 유니폼 반열에 들어갈까요?
@@라떼냥-g1d 미래가 간지나지 않을리 없습니다
@오폴리 진짜 저도 20개월 넘게 입었엇는데 어디 나이트 삐끼같아서 엄청 어색했어요
진짜 디자인 한분 어디서 아이디어 얻었는지 몰라도 진짜 어디 어린이방송 mc옷인지 나이트에서 부킹시켜주는 웨이터인지
와 정말 스님 승복 주름 갯수를 세기 위해서 허리를 굽혀 가사를 들어 세주시는 신부님.....불교 신자지만, 스스럼없이 낮은 곳에 임하는 저 높은 인품에는 저절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신부님ㅋㅋㅋㅋ핑크색 제의는 안봐야할것같앜ㅋㅋㅋㅋ스님ㅋㅋㅋㅋㅋㅋㅋ넘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얘기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의에 벗어났다면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말씀 드립니다.
"두분 너무 귀여우세요 읔ㅋㅋㅋㅋㅋ"
저도 진심입니다 ㅎㅎㅎ
전 무교인데.. 스님은 정말 인자하고 자비로우실것같은 눈썹과 인상이시고 신부님은 모든 악령과 악을 물리치실것 같은 인상이세요 ㅎㅎ 신기하당
05:38 그래서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으면 더 멋있어 보였던 거구나...
ㅎㅎㅎ 신부님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편하게 핑크색 이라고 하셨지만 ㅎㅎ 원래는 장미색 혹은 로즈색 이라고 해요 ㅎㅎㅎ 그리고 보라색도 입으시고 흰색 바탕에 초록색 무늬 들어간거 금색 무늬 들어간거 아주 다양하게 입으셔요 ㅎㅎㅎ
불교가 천주교 신학교 필수과목이라 그런지 신부님들이랑 스님이랑 잘 지내시는듯 가끔 족구도 같이 한다고 들었음
신부님들 제의 입을 때 진짜 퍼스널 컬러 알아버린다는 말 ㄹㅇ 공감 ㅋㅋㅋ
종교는다르지만 서로 알아가고 인정한다는것이 아름답습니다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을 초월한 종교인 분들의 대담입니다. 너무나 보기 좋아요~ 이렇게 마음이 편안하게 다가오고 마음 깊게 느끼게 하는게 진정한 종교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소한 웃음을 책임지시는군요ㅋㅋㅋㅋ 저도 삭발하신 수사님들을 더러 봤었는데 복장보고 알아차리는 편입니다ㅋㅋㅋ 수사님들은 묘하게 후드가 있더라고요
두분 증말!너무 잘 어울리시고 또 귀여웁시고 매우 인간적인 인상이 깊으십니다.가피와 은총 가득하십시요~^^
종교를 떠나 자연스럽게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참 좋네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찬미예수님. 늘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진 신부님! 성진 스님께서도 언제나 재미있는 코너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미소가 너무 인자하세요ㅎㅎ천주교 신자인데 성진스님 웃음 진짜 뭘하든 다 받아줄것 같아요ㅎ
성진스님, 벌써 구독자가 100만명 넘으셨네요.축하드립니다. 밝고 인자한 모습이 화면으로도 전잘되어 너무 좋습니다~^^
스님과 신부님 덕에 늘 웃음짓게 됩니다~~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두분 항상 웃음속에
많은가르침이 주고계십다
늘건강하세요
신부님 2분 아끼기 대단하세요 ㅎ
솔직한 종교 이야기에 웃어가면서 봤네요~
믿는 종교는 다르고 두분만의 대화지만
너넨 이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믿는 종교는 집중하되
타 종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참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요즘 제일 좋아하는 콘텐츠💕
스님 신부님 정말 멋지세요
하늘아래 같은 회색은없닥ㄲㅋㅋㅋㄴㅋ아 스님 너무 귀여우셔요
어릴 때 사순 4주에 신부님이 핑크색 제의를 입으신다고 해서 엄청 설렜던 적이 있네요ㅋㅋㅋ 젊고 재밌는 분이어서 내 또래애들한테 인기 최고였었는데...
사순에요?? 대림시기 아니에요??(그런데 대림즈음은 보라색으로 기억하던 나는 내기억이 잘못됐나??)
사순때도 입고 대림때도 입지요 :) 1년에 두번만 볼 수 있는 장미제의
@@Ryubyuljin 대림 제3주일과 사순 제4주일에 핑크색 제의를 입습니다. 다만, 원칙은 자색(보라색) 제의를 입는 것이며, 핑크색 제의는 옵션입니다^^
신선하네요. 서로 다른 분들이 사이좋게 이야기 나누시는거보니깐. 우리 정치인들도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네요
알고리즘이 이끌어줘서 봤는데 영상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종교가 없는 사람이지만 문득 종교를 갖고싶어지게 하는 영상입니다 두분 너무 말씀 잘 하셔요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통달하신두분 존경받아야합니다
울신부님 너무 재밌고 감사합니다.신부님,스님 건강하세요~❤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두분의 모습이 넘 보기좋으십니다..편안한날들이 되십시요~
언제 새 에피 나오나요ㅠㅠ 이 방송 볼 때 마다 마음이 편해지는뎅ㅠㅠ
두분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삼 한번다리다가 8주름이 관건 헥헥... 차라리 남편 와이셔츠 50벌 다리고 말지...
마음 읽어드립니다는 더 이상 안 나오는 건가요ㅠㅠ가장 좋아하는 컨텐츠...꾸준히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님 신부님ㅠㅠ!!!
디테일한 부분을 알게된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핑크색 제의 입는건 안봐야되겠다심 ㅎ
산뜻함속에 단호함 그속에 따뜻함 감사합니다 ()()()
와우~~~
너무 기대가 뎝니다
ㅠㅠ 너무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04:26 신부님 죄송한데 사제복 입으신게 덜 무서워보여요 ㅠㅠ
종교도 진화한다는 두분의 말씀 고맙습니다...
가톨릭 신자인데...스님들 존경합니다. 신부님들 캡쨩
ㅋㅋㅋㅋㅋ 두분다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
신부님 말씀을 정정해 드리면... 사순 제 4주일과 대림 제 3주일.. 부활과 성탄을 준비하는 2번의 주일에 장미색 제의를 입게 됩니다!
믿을 수밖에 없는 프로필 사진......
미사때 신부님들이 입는 제의중 가장 레어한 컬러지요 ㅇㅇ
윽.
어디서 많이 뵌 분.
복자방송 댓글?
모이세 신부님 방송ㅎㅎㅎ
스님..이런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정말 귀여우세요. ㅋㅋㅋ
한 편으론 마음 편안하고 한 편으론 흐뭇하고...
얶, 만날 짤로만 뵙다가 영상으로 첨 뵙는데...
신부님 목소리는 완전 생각 외로 좋으시네요!
스님 너무 귀엽게 생기셨네요ㅋㅋㅋㅋㅋ
수녀님.신부님.스님은 인생에 한부분을 신을 선택함으로 포기한다? 희생한다 생각함.결혼.출산육아등등 그또한 그들에 선택임으로 인정하고 이해함.크리스찬을 비방할생각은 없지만 그분들은 일반인아닌가~다하잔아 하물며 노인분들이 더 열심히 새벽부터 평일주말 기도하심ㅋ직장이지 결혼하고 자식낳고 교회물려주고
너무 좋은 말씀
무심코 유튜브로 보게되었는데 재미있고 힐링되서 다보게되었네 ㅋㅋㅋ
참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주님~!
제 머리위에 당신 은총의 투구를 씌우시어
마귀를 물리치게 하소서~~"
제의를 입을때 마다
제일 먼저 착의하는 개두포를
쓰며 빠르게 바치던 사제의
모습에 콧등이 시큰했던
열살무렵 복사할때의 기억은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난 이 두종교 너무좋아 서로서로인정해주는것
요즘 제일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오늘 이거 처음보고 시리즈 다 돌려보고 있어요 ㅎㅎ
다른 종교와 문화도 더 알고싶어요. 기독교, 이슬람, 힌두, 시크교 등 종교와 그들의 관점이 궁금합니다!
두 분 존경합니다
넘 좋아요
스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이렇게 살냄새 나는 ~ 스님들 신부님들을 보면
그들도 욕심 그들만의 욕심이 있구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ㅎㅎㅎㅎ
와 기다리다 숨넘어갈 뻔 했어요ㅋㅋㅋㅋ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두분모습이 넘 보기
좋네요.공산국가는 선교하면 바로 구속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자유로이 선교하고
종교 분쟁없는것이 넘 좋아요~~
신부님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지
목사는 양복입고다녀서 돈을 열심히 버는거였구나
와 혜안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들이 신부님 로만 칼라가 부러웠는지 그거 하고 목회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카톨릭 사제의 정결의 상징입니다. 좋아 보여서 하는건 좋은데 그러고 가서 카톨릭 욕이나 하지 말지 ㅋㅋㅋ
@@CC-ey4nj 과거부터 성직자들의 복장은 존재해 왔지만 지금 신부님들이 하고 계시는 로만칼라 스타일의 칼라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에 본격적으로 유입되었고, 그 이전에는 개신교 목회자들이 많이 하고 다녔답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보면 간소화 된 성직 칼라에 가톨릭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채택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CC-ey4nj 무식하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요 ㅋㅋㅋ
@@mkim0713 중요한건 교회는 자영업자가 맞다는거 반박가능하시려나
신부님 처음 제의를 보관해야하고 나중에 죽음에 이르러 제의를 입어야 할때
안맞으면 어찌 하나요??? 그냥 몸위에 덮어두나요??
옆트임과 뒷트임..?
스님들이 입으시는 적삼처럼 제의도 한 벌로 통으로 된 옷이라서 안맞을 일이 없습니다. 사람 체형이 그렇게 엄청나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정말 안맞게 되면 중간에 새로 맞추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적현월 이런 푸하하하하하하하 생각못한 반전각 ㅋㅋㅋㅋ
ㅋㅋㅋㅋ 😂 그럴수도
여기 이곳은 댓도 재밌어요 다들 귀욥🤍
즐거운대화 넘보기좋네요~^^
승복인데 ㅋㅋㅋ우리 십자가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뒤에는 더 안나오나요? 신부님과 스님 너무 재밌어요
아 맞아맞아ㅠㅠㅠ신부님들 초록색 분홍색 옷 입을 때 있었는데...저 사진들 보니까 성당가고 싶다...지금은 개신교긴한데...천주교만의 문화가 뚜렷하게 그래서 나쁘지 않았어...세례명도 있고 밀떡?도 있고 염주에 미사포도 있고 문 앞에는 성수도 배치돼있고..어릴 때 다녀서 그런가 그립다...
3:42 ㅋㅋㅋㅋㅋㅋㅋ 신부님 치고들어오시는 각이랑 받아주시는 스님 두분다 합이 잘맞으시네 ㅋㅋㅋㅋㅋㅋ
타 종교와의 교류와 이해가 더 많아지길..
종교 이야기도 재밌네요 ㅋㅋㅋ 종교편 다 정쥬행중이에요
너무 재미있는데 이제 이 컨텐츠 안 하시는건가여?ㅠㅠ
아 두분 진짜 넘 좋아 ㅋㅋㅋㅋㅋ
차이가 생기면 번뇌가 생긴다는 말이네요
또 웃고 갑니다~~ 우리 십자가가 스님옷에 있네...ㅋㅋㅋㅋㅋㅋㅋ 회색이 다 같은 회색이 아니거든.... 푸하하하하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더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이라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도 조계종단 소속의 스님이긴 하지만 조계종단이 한국불교의 유일한 종단이 아니기에 타 종단의 이야기도 조금 해주는게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특히 가사 부분에서 괴색으로써 가사를 만든다는 점은 맞지만 태고종단의 가사는 붉은 가사인데 한가지 색이라고 표현 된 부분이 이 영상으로 처음 불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나중에라도 헤깔릴 수 있으실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사의 종류에도 설명을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님들도 반가사라는 약식 가사가 있어 군승으로 활동하는 스님들은 입으시기도 하니가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하게 의복이 정해지는 신부님들과는 달리 스님들은 나라마다 의복의 모습이 다르다는것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아쉬운점이 있긴하지만 좋은영상임은 틀림없기에 기분도 좋고 감사한 마음도 큽니다^^
실제로 목깃이 빳빳한데 고개 돌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피부가 쓸려서 피도 나고 해요 ㅠㅠ
성당에서는 미사를 드릴때 제대에 사제(주임신부)와 사제가 기립하시거나 앉으실때 제의가 뒤로 넘어가지않게 사제의 미사복이 펄럭거리지 않게 도와주는 분(복사)들이 계시고 부사제(보좌신부)가 보좌를 하죠.
특히 부활대축일,성모승천대축일,성탄대축일등 성당내에서 큰 미사가 있을때마다 제대에서 사제를 돕는분이 많죠.
스님들의 승복도 멋지지만 진짜 핵 간지는 신부님들의 수단 핏이 너무 탐나지만 그 무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포기
3:42ㅋㅋㅋㅋㅋㅋㅋㅋ스님반응ㅋㅋㅌㅌㅌ
2:47 스님 죄송해요 밥먹다 뿜었어요ㅠㅠ
옷이란 게 참 신기하죠
스님이 아시시 가셨다는게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
열씨미 잘 보고 있는 데 이제 후편은 없는 거겠죠..
수단이라 하는거구나. 넘 이쁜거같아요. 약간 디자인이 금욕적이라 그런지 세베루스 스네이프 느낌나구 이쁜듯..
개인적으로 슬림한 남성분들이 롱코트입으시면 핏이 참 이쁘시던데 그거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이뻐용...:)
나두 입고다녀보고 싶은 지적이고 시크한 느낌이에요.
스님
귀의합니다.
신부 옷은 관. 멋진 말이네, 관을 입고 다니면 마음이 숙연할 텐데, 관그림을 디자인해서 옷을 만들어도 대박 나겠네.
스님 넘 귀여우셔요 ㅋㅋㅋㅋ
추가 토막지식 ㅎㅎ,
원시불교교단이 생겨났을 때, 백의를 입자니 때가 너무타고, 그렇다고 승려가 사치스럽게 옷을 염색할 수는 없다해서 흙탕물에 대강 적셔서 염색한게 황토색 가사의 유래라는 '썰'도 있습니다.
그저 '썰'인 이유는... 아무도 이런 세세한것 까지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불교가 한국에 전래된 후에는 가사 색이 점차 붉은색으로 바뀌는 등 의복의 변천이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해방 후 조계종은 불교 고유의 색인 황색을 공식적인 가사의 색으로 정하였으나,
태고종과 같은 몇몇 기타 종단은 조계종과의 차별화도 꾀할겸, 전통을 부활시킨다는 명목도 가져갈겸해서 붉은색 가사를 착용하기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도 태고종 스님들은 붉은색 가사를 입습니다. ㅎㅎ
아마 의식따라 가사색이 바뀌는거 아니냐는 의문은 이 붉은 색 가사를 본 사람들로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하네요.
승복은 시체 쌌던 천을 깨끗이 빨아서 걸치게 되서 그 시체의 피같은게 염색되었다는게 절 집 인식입니다.
종교복 말씀~!!♡
기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