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튀르크 언어를 씁니다. 지금도 터키인들은 아제르바이잔인과 서로 언어가 통한다고 합니다. 11세기 셀주크튀르크가 서진하면서 일부가 이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인데요. 소수였던 튀르크족의 언어가 다수의 토착민에게 받아들여진거죠. 그런 이유와 더불어 같은 이슬람이라는 이유때문에 현재도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은 형제국가처럼 친합니다. 반면, 터키와 기독교국가인 아르메니아는 국경이 붙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수백년간 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일간의 티격태격하는 관계는 여기에 비하면 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양국은 국교가 없고요, 터키에서 아제르바이잔을 가기 위해서는 위로 삥 돌아서 조지아를 통해서 갑니다.
1:10 그루지야는 공식국호가 조지아로 바뀌었고, 한국에게도 조지아로 불러달라고 공식요청을 했습니다. 미국 조지아가 아니구요. 그리고 캅카즈남부의 3국은 종교때문에 갈라진 나라가 아니라 수천년전, 우리나라 고조선시대부터 각각 다른 민족으로 (시작하여) 고유하고 유서깊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조지아는 스탈린의 고향이지만, 실제 핏줄로는 슬라브와 연관이 없고 그리스인의 조상이라고 하더군요. 아르메니아는 BC2500년경 후르리(Hurrians)인이 기원인데, 최초로 철기를 사용하였고,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구성원이었던 미탄니왕국을 세운 민족이고, 시리아인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많이 알고 계시네요^^ 맞습니다. (1)그루지야는 러시아식 용어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독립하고 러시아식이 아니라 영어식으로 불러달라고 요청을 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명칭은 조지아가 되었죠. 그러나 암기하기 쉽게 하기 위해 그루지아라는 옛 명칭을 사용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2)캅카스 3국의 단순히 종교 때문에 갈라졌다고 보기 힘들 수 있죠. 아르메니아는 오래 전부터 아시리아 등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접촉하며 중동사의 주요한 주체로 이어져왔고, 조지아의 경우도 기원전부터 이베리아왕국이나 콜키스 왕국때부터 역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이들이 강대국에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고유한 민족성과 역사를 갖게 된 원인을 저는 종교로 보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조지아) 아르메니아 를 참 쉽게 구분해주시다니 ㄷㄷㄷ 그루지아는 10년전에 푸틴이 자기 아직 죽지 않았다고 남오세티아에서 칼춤 아니 땅크 춤 춘 그 땅 ㅠ 아르메니아 ㅡ 아타튀르크의 흑역사(아르메니아 대학살)가 있는 그곳 ㅡ.ㅡ --------------------------------------- 레바논은 흠 이슬람 국가 치고는 종교(기독교 이슬람교)비율이 야릇한 나라라 도맷금으로 넘어가기 쫌 그렇지 않나요? 중동전쟁만 아니었어도 종교 황금비 딱 잘지키면서 평화롭게 살았을 나라였는데... 이란 이라크 전쟁에 뭍혔지만 유고내전 못지 않은 종교전쟁이 거하게 터진 그나라 ㅠ
다 좋은데 콘셉의 첫단추가 옥의 티네요.척? 하기 라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상식정도를 남에게 보여 줄때 써 먹으라고 척을 하라는 얘기가 지식의 수준도 아닌 상식선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척하기는 정말이지 아무 쓸모없는 뜬구름같은거 아닐까요.그정도 알아서 어따 써먹을까요~ 싼마이는 그냥 싼마이일뿐......
짧은 시간에 전체적인 개요를 아는 것에서 부터 지식이 시작합니다. 아는척하는 정도의 얕은 지식이라도 아예 모르는 것 보다는 훠얼씬 낫습니다. 이렇게 얕은 지식이라도 여러명이 관심을 갖게 되면 그 중 몇 명은 더 깊게 파고 들겠지요. 그래서 이 채널 주인장님의 아는척하기 강의를 지지합니다.
![아프리카도 중동이야? [3#중동地]](http://i.ytimg.com/vi/R2HDI7BsPYo/mqdefault.jpg)
![아프리카도 중동이야? [3#중동地]](/img/tr.png)
![이슬람 종파는 왜 갈라졌을까 - 심화편 [1#이슬람史]](http://i.ytimg.com/vi/_BybyFK127Y/mqdefault.jpg)
![[2#이란] 미국-이란의 21세기 아는척하기 (눈부심주의)](http://i.ytimg.com/vi/cot2bsy3Mi8/mqdefault.jpg)
!["북한군 1만 명 러시아로" 우왕좌왕 병사들 모습 포착도? [프레스룸 LIVE]](/img/n.gif)
넘 재미지네유!
카스피해가 호수인가요? 바다해자를 써서 바다인줄 알았는데. 호수라고 표현하셔서요~
카스피해는 세계 최대의 내륙해(內陸海, 땅으로 둘러싸인 바다)입니다
바다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세계 최대의 함수호(물 1L당 소금 500mg 이상인 호수)라고 하네요 ㅎ.ㅎ
아제르바이잔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튀르크 언어를 씁니다. 지금도 터키인들은 아제르바이잔인과 서로 언어가 통한다고 합니다. 11세기 셀주크튀르크가 서진하면서 일부가 이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인데요. 소수였던 튀르크족의 언어가 다수의 토착민에게 받아들여진거죠. 그런 이유와 더불어 같은 이슬람이라는 이유때문에 현재도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은 형제국가처럼 친합니다. 반면, 터키와 기독교국가인 아르메니아는 국경이 붙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수백년간 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일간의 티격태격하는 관계는 여기에 비하면 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양국은 국교가 없고요, 터키에서 아제르바이잔을 가기 위해서는 위로 삥 돌아서 조지아를 통해서 갑니다.
대단하십니다. 정말 이해 잘되네요. 귀하의 지식과 강의 흡입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헐...그 헷갈리던 중동국가들을 20분만에.....설명 잘 하시네요...감사...
1:10 그루지야는 공식국호가 조지아로 바뀌었고, 한국에게도 조지아로 불러달라고 공식요청을 했습니다. 미국 조지아가 아니구요.
그리고 캅카즈남부의 3국은 종교때문에 갈라진 나라가 아니라 수천년전, 우리나라 고조선시대부터 각각 다른 민족으로 (시작하여) 고유하고 유서깊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조지아는 스탈린의 고향이지만, 실제 핏줄로는 슬라브와 연관이 없고 그리스인의 조상이라고 하더군요. 아르메니아는 BC2500년경 후르리(Hurrians)인이 기원인데, 최초로 철기를 사용하였고,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구성원이었던 미탄니왕국을 세운 민족이고, 시리아인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많이 알고 계시네요^^ 맞습니다. (1)그루지야는 러시아식 용어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독립하고 러시아식이 아니라 영어식으로 불러달라고 요청을 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명칭은 조지아가 되었죠. 그러나 암기하기 쉽게 하기 위해 그루지아라는 옛 명칭을 사용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2)캅카스 3국의 단순히 종교 때문에 갈라졌다고 보기 힘들 수 있죠. 아르메니아는 오래 전부터 아시리아 등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접촉하며 중동사의 주요한 주체로 이어져왔고, 조지아의 경우도 기원전부터 이베리아왕국이나 콜키스 왕국때부터 역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이들이 강대국에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고유한 민족성과 역사를 갖게 된 원인을 저는 종교로 보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와~설명 대박
중동은 알랑몰랑 했는데
이제 아는척 할수 있겠네요~👍
이집트까지 중동인거죠? 북아프리카에 자리 잡고 있어도요?
'중동=서아시아'라는 등호가 성립되지 않아서, 이집트까지 중동으로 치곤 합니다.
이렇게 말만들어서 위치외우는 영상 또 뭐가 있나요 ㅎㅎ 다 봐야겠네요 ㅋ
아르메니아는 노아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듯
오 예 쿠바카유 ~~~♥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조지아)
아르메니아
를 참 쉽게 구분해주시다니 ㄷㄷㄷ
그루지아는 10년전에 푸틴이 자기 아직 죽지 않았다고 남오세티아에서 칼춤 아니 땅크 춤 춘 그 땅 ㅠ
아르메니아 ㅡ 아타튀르크의 흑역사(아르메니아 대학살)가 있는 그곳 ㅡ.ㅡ
---------------------------------------
레바논은 흠 이슬람 국가 치고는 종교(기독교 이슬람교)비율이 야릇한 나라라 도맷금으로 넘어가기 쫌 그렇지 않나요?
중동전쟁만 아니었어도
종교 황금비 딱 잘지키면서 평화롭게 살았을 나라였는데...
이란 이라크 전쟁에 뭍혔지만 유고내전 못지 않은 종교전쟁이 거하게 터진 그나라 ㅠ
그루지아는 조지아로 이름이 확정된 걸로 압니다.
네ㅜㅜ '그아재'로 라임을 맞추려고 무리수를ㅜㅜㅋㅋ
와... 코카서스3국을 이제 알다니 ㅠㅠ
6:30 레바논도 완전무슬림은 아님 반기독교 반무슬림임 점점 무슬림화되곤있지만..
구독자도 무척 많고....그렇다 보니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는데.....조ㅅ 만타...등의 비어는 쓰지 맙시다...존경하는 선생님!
네 다음부턴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ㅠㅠ 지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똥땅.... ㅋㅋㅋㅋ
그 아제 싫어유 이제 조 아제 싫어유 됨 ㅋㅋ
ㅇㅈㅋㅋㅋ 조아제 시레이유ㅠㅠ
쓸 데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내용인데 재밌네요 ㅋㅋ
다 좋은데 콘셉의 첫단추가 옥의 티네요.척? 하기 라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상식정도를 남에게 보여 줄때 써 먹으라고 척을 하라는 얘기가 지식의 수준도 아닌 상식선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척하기는 정말이지 아무 쓸모없는 뜬구름같은거 아닐까요.그정도 알아서 어따 써먹을까요~ 싼마이는 그냥 싼마이일뿐......
짧은 시간에 전체적인 개요를 아는 것에서 부터 지식이 시작합니다. 아는척하는 정도의 얕은 지식이라도 아예 모르는 것 보다는 훠얼씬 낫습니다. 이렇게 얕은 지식이라도 여러명이 관심을 갖게 되면 그 중 몇 명은 더 깊게 파고 들겠지요. 그래서 이 채널 주인장님의 아는척하기 강의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