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거의 모든 말에 나 보다는 우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쓸 정도로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중요시 하죠.. 우리나라 우리회사 우리학교 우리부모 등등. 모든 외국인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화지만 좀 적응되면 직장동료도 서로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서 좋은점이 더 많아요. 처음 일할때는 배워야 할게 많으니까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항상 휴대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치사토 님 안녕하세요^^ 첫 직장 일주일간의 간단한 vlog 였네요 ㅎㅎ 음...뭐부터 조언을 해드릴까요? 😊 먼저 점식 식사 관련해서 말씀 드릴게요.. 이게 한국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한데..한국에서는 가족의 또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해요 "식구" 라는 말이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회사 사람들을 긍정적 의미로 "회사 식구"라고도 표현해요 사회에서의 또 다른 "식구"가 되는거죠 좋을때는 단합력도 올라가고 소속감을 통해 동질성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또한 업무의 시너지를 상승 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해요. 그러나 요즘 워낙 다양성이 있는 사회,분위기에선 개개인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한 부정적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치사토 님 입장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현재 쉽게 바꿀수 없는 문화이기도 하고 바꿀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한국인의 문화 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일본으로 워홀 가는 한국 사람들이 이질감을 느끼는 일본만의 고유한 사회,회사 분위기가 있을겁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접근 하시면 힘들어요.. 그냥 "다름" 이라는 방법으로 생각하시고..아~나랑 다르구나 이렇게 받아 들이시면 좋을것 같아요. 간단하게 점심시간도 근무한다고 생각하세요^^ 점심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통해 채충전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근무시간인데 밥도 먹는구나 라고 조금 생각의 방향을 바꿔 보시는건 어떨지요~ 😊 그리고 연봉에 보통 점심 식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너 입장에서 한국의 독특한 "회사식구"라는 정 때문에 사실 지출하지 말아야 할 경비인데 회사 입장에선 리스크 감수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 치사토 님 이해 못해서 이런말 드리는게 아니고 잘 알지만 받아 들이는게 실 보다 득이 많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워홀로 오신만큼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학창시절 하루,이틀 학교 빠졌다고 해서 인생에 커다란 영향이 없다는거 이제는 서로 알잖아요? 근데 그때는 무슨 큰일이라도 날듯 아파도 참아가며 아둥바둥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치사토 님이 있을거예요!! 앞으로 10년 후의 치사토 님을 위해 지금 다시 아둥바둥 참아가며 노력한다고 생각하길 바래요!! 한일 양국 장.단점이 다 있어요 잘 믹스 하셔서 치사토님 만의 무기가 생기길 바랄게요😅 그리고 노력 하는데도 자신이랑 너무 맞지 않으면 이직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워홀 이잖아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 하세요 일본처럼 한국은 완벽한 메뉴얼 사회는 아니에요 어떤게 정답 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겁니다.. 부족하지만..치사토 님 응원하고 언제나 한편이 되어 드릴게요 ❤❤❤ 화이팅 해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 조금 더 적응하시고.. 두달정도 지날때쯤 팀장급 선배에게 식사 후 차 한잔 마시면서 말씀해보세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혼자 식사 하고 싶다고.. "혼자 밥 먹고 와도 될까요?" 라고 하지 마시고 "주 2일정도는 점심때 혼자 먹고 싶습니다" 라고 정확히 본인 생각을 얘기해보세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셔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chisato_365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당연히 좋은 분위기와 친절하게 표현하시면 좋게 받아드리지 않을까싶습니다. 다만 "식대처리 비용때문에 함께 먹고 법인카드 결제를 해야한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 이러실수도....... 그럴 경우에는 치사토님이 어떻게 하실지 선택 하시는고 말씀드리시면 어떨까합니다
'우리' 라는 단어, 좀 더 깊게 들어가보면 너와 나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하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요상한 나라죠. 내 엄마는 내 엄마인데, 왜 너와 나의 엄마냐 말입니다^^ 때론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 '우리'가 너무 강조되어 집단 광기 모습도 보이거든요. 사회 분위기를 일단 한쪽으로 조성하면 다른 쪽으로 가기 힘든 것 말입니다. 언제 일본 가시는지 모르겠으나, 있는 동안 이 나라 문화에 제대로 함 빠져보시지요. 참으로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한 나라입니다, 그려^^
한국사람들은 거의 모든 말에 나 보다는 우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쓸 정도로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중요시 하죠.. 우리나라 우리회사 우리학교 우리부모 등등. 모든 외국인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화지만 좀 적응되면 직장동료도 서로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서 좋은점이 더 많아요. 처음 일할때는 배워야 할게 많으니까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항상 휴대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저는 한국의 우리라는 문화를 좋아해요! 정이 많아서 그게 일본이랑 다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밥을 먹는게 그게 바로 우리 문화였던 거네요..!! 좋은 조언도 감사합니다^^ 항상 메모하겠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대단하세요, 남의나라에서? 살기가 쉽지 않을텐데, 응원하고, 좋은경험 하시길 바래요!
힘내라! 아자아자!🎉
치사토 님 안녕하세요^^
첫 직장 일주일간의 간단한 vlog 였네요 ㅎㅎ
음...뭐부터 조언을 해드릴까요? 😊
먼저 점식 식사 관련해서 말씀 드릴게요..
이게 한국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한데..한국에서는 가족의 또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해요
"식구" 라는 말이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회사 사람들을 긍정적 의미로 "회사 식구"라고도 표현해요
사회에서의 또 다른 "식구"가 되는거죠
좋을때는 단합력도 올라가고 소속감을 통해 동질성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또한 업무의 시너지를 상승 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해요.
그러나 요즘 워낙 다양성이 있는 사회,분위기에선 개개인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한 부정적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치사토 님 입장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현재 쉽게 바꿀수 없는 문화이기도 하고 바꿀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한국인의 문화 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일본으로 워홀 가는 한국 사람들이 이질감을 느끼는 일본만의 고유한 사회,회사 분위기가 있을겁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접근 하시면 힘들어요..
그냥 "다름" 이라는 방법으로 생각하시고..아~나랑 다르구나 이렇게 받아 들이시면 좋을것 같아요.
간단하게 점심시간도 근무한다고 생각하세요^^
점심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통해 채충전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근무시간인데 밥도 먹는구나 라고 조금 생각의 방향을 바꿔 보시는건 어떨지요~ 😊
그리고 연봉에 보통 점심 식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너 입장에서 한국의 독특한 "회사식구"라는 정 때문에 사실 지출하지 말아야 할 경비인데 회사 입장에선 리스크 감수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
치사토 님 이해 못해서 이런말 드리는게 아니고 잘 알지만 받아 들이는게 실 보다 득이 많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워홀로 오신만큼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학창시절 하루,이틀 학교 빠졌다고 해서 인생에 커다란 영향이 없다는거 이제는 서로 알잖아요?
근데 그때는 무슨 큰일이라도 날듯 아파도 참아가며 아둥바둥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치사토 님이 있을거예요!!
앞으로 10년 후의 치사토 님을 위해 지금 다시 아둥바둥 참아가며 노력한다고 생각하길 바래요!!
한일 양국 장.단점이 다 있어요
잘 믹스 하셔서 치사토님 만의 무기가 생기길 바랄게요😅
그리고 노력 하는데도 자신이랑 너무 맞지 않으면 이직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워홀 이잖아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 하세요
일본처럼 한국은 완벽한 메뉴얼 사회는 아니에요
어떤게 정답 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겁니다..
부족하지만..치사토 님 응원하고 언제나 한편이 되어 드릴게요 ❤❤❤
화이팅 해요!!
식구!! 어학당 다녔을 때 들어봤어요..!
직장 생활에서 나오다니!! 이제 제대로 식구라는 말을 느낄 수 있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1년간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더록 노력합니다!!✊
머리가 너무 좋은가요? 한국말 잘 하십니다 발음이 정확하십니다
머리는 보통이에요ㅎㅎ
발음이 정확하다니 너무너무 영광입니다🥹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피곤하셔도 신경쓰지말고 그냥 따라다니세요 ^^ 물론 혼자서 편히 점심 먹고 싶은마음 이해 합니다...
따라보겠습니다💪
식후 아아도 해야죠..적응하고 즐기다 보면 적절한 요령도 생깁니다..
식후 아아..! 제가 원했던 한국에서 일하는 모습입니다!ㅎㅎ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 조금 더 적응하시고..
두달정도 지날때쯤 팀장급 선배에게 식사 후 차 한잔 마시면서 말씀해보세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혼자 식사 하고 싶다고.. "혼자 밥 먹고 와도 될까요?" 라고 하지 마시고
"주 2일정도는 점심때 혼자 먹고 싶습니다" 라고 정확히 본인 생각을 얘기해보세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셔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를 말하는게 포인트네요..!
@@chisato_365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당연히 좋은 분위기와 친절하게 표현하시면 좋게 받아드리지 않을까싶습니다. 다만 "식대처리 비용때문에 함께 먹고 법인카드 결제를 해야한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 이러실수도.......
그럴 경우에는 치사토님이 어떻게 하실지 선택 하시는고 말씀드리시면 어떨까합니다
한국의 조직 문화는 한국인들도 힘들어 합니다 많은 회사가 그러니 적응하셔야 되요 어쩔 수 없어요
그렇군요..! 어쩔 수 없으면 적응할 수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해보겠습니다!✊
워홀 비자가 일주일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25시간이죠? 그정도면 뭘 배우기도 어려운 시간인데....
일본에서 일하던 때와는 많이 달라서 적응에 힘들겠지만, 그런건 각오하고 오신거니 잘 버텨내실거라 봅니다.
내일 월요일.... 또 한주 화이팅하세요~
맞아요~ㅜㅜ 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좀 아쉬운 마음도 있어요..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느낌이라서...
넵!! 어느정도는 각오해왔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화이팅합시다~!!
千里ですか？
はい！ちさとです！
職場の昼休みは、たしかに日本と大きな違いあります。どこもだいたいそんな感じですよ。
一人で昼をとるというのが理解できない人はまだまだ多いのが、韓国の現実ですね。ま、たしかに昼まで一緒に行ったら休んだ感はあまりないですが。
'우리' 라는 단어, 좀 더 깊게 들어가보면 너와 나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하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요상한 나라죠. 내 엄마는 내 엄마인데, 왜 너와 나의 엄마냐 말입니다^^ 때론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 '우리'가 너무 강조되어 집단 광기 모습도 보이거든요. 사회 분위기를 일단 한쪽으로 조성하면 다른 쪽으로 가기 힘든 것 말입니다. 언제 일본 가시는지 모르겠으나, 있는 동안 이 나라 문화에 제대로 함 빠져보시지요. 참으로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한 나라입니다, 그려^^
그리고,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시간 조금 지나면 '우리' 문화에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래도 적응 안 된다면 용기 내어 말해야죠. 난 거시기 한 이유로 거시기 하겠다고 말입니다^^ 화이팅!
@@이왼수우리 문화 깊게 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