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요가 자신도 의식하지못하게 끌렸던건 상류였던거 같아요. 도산경과의 마음이 닿기 이전에 소요에게 상류는 무서워하면서도 계속 장난도 치고 죽지말라고 걱정하죠. 마음이 복잡할때마다 바다쪽을 바라보며 그리워하고 추억을 떠올리고 그 추억을 담아두고 품에서 꺼내보던 유일한 사람이 상류였네요. 어린시절 고통같은 외로움이 아니었다면 소요의 선택이 달라졌겠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안쓰러운 상류.ㅜㅜ 소설에서 상류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남긴 독백이 계속 여운이 남아요. ㅜㅜ
드라마 자체는 양쯔와 장만의의 연기대결. 도산경은 잘생겼다. 상류와 소요는 사실 찐사랑이다. 둘중 한사람이라도...솔직했다면.. 상류는 대의는 버리지 못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한다라는 말을 소요는 원했을지도. 그럼 또다시 버려질거란 두려움 마저도 극복하고 모든걸 등지고 그에게 갔을지도. 그녀의 어머니가 적신을 택한것 처럼. 소요도 솔직하게 당신이 내꿈에 들어오는게 두려울정도로 모든걸 버려야지만 함께할수있는 상대란걸 알지만. 애초에 막기어려울 정도로 그대가 나를 잠식한단걸 뜻했는데 그는 오해했고. 방풍패처럼 자유롭고 행복한 상류에게 사랑을 느꼈다. 정인고의 의미만 알았더라도.. 둘이 조금만 솔직했더라도.. 둘이각자 조금만 이기적이었더라도. 얼마나 좋았을까.. 상류는.그녀가 잘살아갈수 있도록 모든걸 최선을 다해 해주었기에. 죽는 그순간에..그어느때보다 환히 웃었다. 늘 눈꽃과함께 나타나던 그는 봉황꽃잎속에서 잠들었다. 상류.잘가
드라마 소설 다 봤지만 저는 소설 속 소요가 훨씬 귀엽고 솔직하다고 느꼈고 드라마는 뒷부분 각색이 좀 아쉬웠어요 그냥 원작대로 갔어야한다고 생각함ㅠㅠ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소요가 선택한 동반자는 도산경이였지만 진짜 자기도 모르게 계속 사랑한 사람 그리고 그래서 남모르게 오래도록 그리워할 사람은 상류라고 생각해요 상류가 진짜 철저하고 완벽하게 자기 마음을 잘 감춰도 소요는 흔들렸었는데 조금이라도 소요가 눈치를 챘다면 아마 결말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제가 본 중드중 장상사가 최고였어요. 그리고 드라마보며 잘 울지않는데 상류와 소요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더라고요. 동화 선생님은 어떻게 이런 사랑이야기를 생각하셨을까요? 단순히 로미오와 쥬리엣이 아니라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있고 나라에대한 충의도 있고 아뭏든 복잡한 상황이라 사랑하는 남녀가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보는 상황이라 참비극적이에요. 세상살면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있는데 이처럼 애잔한 사랑의 서사가 있을까요.😢
정인고가 해제되였다는걸 안후 소요가 물에다 대고 "两草一心, 人心不如草"라고 하는데 이는 이백의 《白头吟》의 시구이고 남편한테서 버림받은 여자가 사랑을 끝까지 지키지 않은 남편을 원망하는 내용이예요.뒷이어 도산경이 등장하고 소요가 도산경을 포옹할때 카메라가 물에 비낀 둘의 그림자를 비추는데 도산경의 머리가 흰색으로 확 변해요.이때 도산경의 옷도 옛날 방풍패가 입었던 옷하고 거의 비슷해요. 영혼결혼식 이후부터 소요는 흰색의 뱀모양의 비녀를 쓰는데 흰색의 뱀은 상류의 본체예요.먼저번 도산경이 실종되였을때 혼례복 입고 기어이 도산경과 결혼하려 한 여자가 방풍의영이였어요.그러나 방풍의영의 진짜 사랑은 따로 있고 소요의 성성이거울이 그 진실을 기록했어요.
@@storiview 소요도 방풍의영처럼 겉보기에는 도산경한테 진심이지만 사실상 진짜 사랑이자 짝은 따로 있다는 뜻이겠죠.일종의 문학적 표현수법이예요.거울은 소설에서 늘 진실을 비추는 도구로 나와요.예를 들면 서유기에서 요괴의 본체를 비추는 거울 - 조요경(照妖镜).이들의 진짜 사랑은 성성이거울속에 들어있고 둘 다 진짜 사랑으로부터 직접 설계한 활을 선물 받았어요. 영혼결혼식때 소요의 관에는 진주가 가득 달려 있고 구미호 족휘는 꺼꾸로 달려 있어요.즉 아홉개의 꼬리가 아래로 향해야 하는데 위를 향해 있어요.소요가 침상에 앉아 반복적으로 자시가 되였다고 웨치는데 자시는 바다밑37년의 마지막날 상류가 치료해주던 시각이자 짝짓기에 성공한 남녀교인이 합창하는 시각이예요.소요가 하인이 만들어준 자등화전을 먹으며 울지만 BGM은 소요테마곡 ‘장상사’인데 이는 구구절절 죽은 상류에 대한 소요의 그림움과 한을 표현한 노래예요. 소요부모의 나무집에서 소요와 상류만 요람을 흔들고 요람에는 바다조개가 가득 달려 있었어요. 소요부모의 그림이 소요상류로 바뀐건 상류의 환상이 아니라 소요부모가 손에 쥔 복숭아나무가지(소요부모의 의식)가 바꾼거예요.그림속 소요의 배는 임신중이였던 엄마의 배보다도 더 크고 상류가 한손으로 부축하고 있어요.즉 그림속의 소요는 임신중이예요. 소요가 노래한 ‘상견상사’에서 “님”을 물위의 바람,하늘위의 구름,산속의 나무라고 했는데 물위의 바람과 산속의 나무는 상류만의 고유특징이고 하늘위의 구름은 상류의 등장씬이예요.셋 다 드라마에서 상류의 구체적화면으로 보여주었어요.도산경의 등장씬은 땅위의 진흙이였고 그의 본 모습을 처음 본 소육이 땅위의 진흙이라고 부르자고 했어요. 목서원에서 도산경이 이 노래에 화답하는 편지를 써서 소요한테 주는데 소요가 읽을 때 클로즈업해서 보여준 편지지는 뒷면이예요.
헐.. 누구신가요. 드라마 각본하신 분이신가요? 책도 보고 드라마도 봤지만 중국에 대헌 이해도가 짧아 단편적으로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댓글을 보니 여기저기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많았네요. 이렇게 심오하고 구체적일 수가... 알고나니 어쩌면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더 슬퍼지는 상류의 죽음과 소요의 사랑입니다. 😢
소설과 드라마의 수많은 암시와 복선에 의하면 소설기준 소요와 상류는 애가 있어요. 바다밑37년의 마지막날 상류와 소요가 정인고로 나눈 대화, 그리고 바다조개가 닫기는 디테일 등에서 정인고로 정인을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유추하기 어렵지 않아요. 소요가 상류와 정인고로 연결되여 있어 쉽게 안죽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독을 먹는 방식으로 자결한건 상류가 와서 자신을 데려가거나 그게 안되면 애라도 남겨주길 바라서예요. 뱀알을 훔쳐 먹었다와 정인고로 당신을 음해 하겠다는건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예요. 소육의 직업이 여성불임증전문의인데 첫 만남에서 상류한테 대인의 처첩은 불임증이 없는지요 했고 상류한테 채찍질(鞭笞) 당했어요. 온천에서 내가 대인의 취향에 맞게 구두요괴암컷으로 변할수도 없고 했는데 후에 과연 반쪽 구두요괴로 변했어요. 둘이 만나는 장소가 호로호(葫芦湖)인데 조롱박은 자손이 번창하리라는 상징적의미가 있어 결혼날 신랑신부가 조롱박바가지에 담긴 술을 같이 마시는데 이것이 교배주(合卺)예요. 참고로 목서(木樨)의 상징적의미는 우정이 영원하리예요. 상류가 준 활이 소요를 주인으로 인식하는 씬에서 소요가 정혈 세방울을 달라는데 둘의 피가 결합하여 생긴 세번째 방울의 피가 활속에 들어간후 활이 다시 소요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손목에 은빛반달형의 마크가 생기는데 이건 상류의 본명무기인 은빛만도와 같아요. 소요부모네 집에서 소요엄마가 우리들의 염원은 네가 시집가서 애 낳는걸 보는것이라는데도 소요는 바로 문밖에 있는 도산경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소요와 상류만 아기요람을 흔들고 아기장난감을 손에 쥐였고 요람에는 바다조개가 가득 달려있어요. ED 첫 장면 왼쪽 아래에 목마 탄 애와 딸랑이북을 손에 쥔 애가 있어요. 목마는 상첨아와 얘기를 나눈후 소요가 상류를 향해 달려갈 때 화면에 아이눈사람이 나타나는데 그 아이눈사람 옆에 있었어요. 딸랑이북은 상류가 소요부모네 집에서 손에 쥐였던 아기장난감이예요.
원서에서 ‘Lost You Forever’는 소요가 상류를 처음 만났을 때 부른 연가의 제목이예요. 소요가 도산경과 화해할때 일어나서 도산경을 등지고 나의 불신임과 비관, 고집과 오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잃었고 이 잘못은 영원히 만회할수 없다고 했는데 이것이 ‘Lost You Forever’의 의미예요.즉 관계의 완전한 파국인데 창현의 경우에도 소설에서 는 소요와 완전히 파국 났어요. 동화작가가 직접 쓴 원서 내용소개의 원문이예요. - “最好的年华,总在不懂得珍惜前就已消逝;最深爱的人,却在来不及用心前悄然远离。在等待中错过,在失去时追悔,却不知失去的便不再有,错过的就再也无法找回。“ 소설에서 상류는 거듭되는 실망 끝에 소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내려놓고 영원히 보고싶지 않다고 하였어요. 드라마에서 상류가 죽을 때 눈물 한방울 흘린것은 눈물을 갚는다는 의미인데 중국고전 '홍루몽'에서 왔고 네가 나를 위해 흘려준 눈물을 이걸로 갚으니 이번 생은 서로 빚진것이 없고 다음 생에는 다시 만날 필요가 없다는 뜻이예요. 에서도 윤회의 끝에서나 만날수 있다고 했어요. 드라마는 소설의 무거운 핵심들을 대부분 삭제하고 여러 엘리트 남자가 일은 안하고 자존심 다 버리고 한 오만한 여자의 주변을 맴도는 메리수우상극 방향으로 각색했기에 망작이 되여 버렸어요.
좋은 영상과 해석 글 감사합니다. 시즌 2를 다 보기도 전에 리뷰들을 읽고 아쉬움이 너무 커서 허탈함에 끝까지 봐야하나..하다가도 도산경과 혼인하고 둘이 자유로이 떠난다는 원작 결말을 듣고 제 인생 중드 선협물 리스트에 올려놓고 힘을 내 봅니다. 궁금한건 소요가 도산경이 다른 이들과 왜 다른지, 원작에서는 길게 설명했더는데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류의 사랑도 절절한데 그래도 저는 도산경을 선택한 첫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소요의 곁은 도산경이 함께 해 주길 바라는 1인이거든요.
카카오페이지 기준 278후반부터 279중반까지 소요가 도산경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드라마는 278 후반, 279초반의 방풍의영에 대한 우유부단한 태도와 소육이 십칠을 구한 것이 아니 십칠이 소요를 구했다는 식의 내용만 나옵니다. 이후 생략된 내용이 고초를 겪고 변한 도산경과 도산후의 관계(어릴땐 좋았음, 커서 도산후 도산경 싫어함) 그러나 도산경은 변치않았다, 또한 남을 믿지않는 자신이 얼마나 피곤한 사람인지 그럼에도 먼저 믿고 내어준 도산경, 도산경은 소요가 상처입는 결정을 하지않을 사람 등으로 창현과 문답식으로 대화하며 길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저도 도산경이 진국이구나 하고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아마도 드라마 대사로 처리하기엔 진짜 긴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야 읽히지만 드라마로 처리했음 지루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러나 너무 중요한 부분이 왕창 짤려 아쉬울 수 밖에 없구요ㅜㅜ
혼례복을 입고 붉읏꽃 화관을 쓰고 바다를 보고 있던 소요는 분명 상류를 기다렸던것 같아요. 아낌없이 자신이 무얼 주고 갔는지 끝까지 알리지 않는 상류... 목각인형에 담긴 진심을 우리 소요는 언제 확인할까요 ㅜㅜ
저도 그 장면 상류 기다리는 느낌 받았어요 근데 상류도 붉은 옷ㅜㅜ, 목각인형은 상류가 절대 열리지않게 꽁꽁 봉해둔 거라서… 그래도 드라마에서는 아념이 자기대신 델구 다니며 여행하라해줘서 좋았어요! 소설에서는 그런게 없어서 소중하게 여기지않을 것 같은 불안함
저도 소요가 자신도 의식하지못하게 끌렸던건 상류였던거 같아요. 도산경과의 마음이 닿기 이전에 소요에게 상류는 무서워하면서도 계속 장난도 치고 죽지말라고 걱정하죠.
마음이 복잡할때마다 바다쪽을 바라보며 그리워하고 추억을 떠올리고 그 추억을 담아두고 품에서 꺼내보던 유일한 사람이 상류였네요.
어린시절 고통같은 외로움이 아니었다면 소요의 선택이 달라졌겠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안쓰러운 상류.ㅜㅜ
소설에서 상류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남긴 독백이 계속 여운이 남아요. ㅜㅜ
네네~ 초반 무서워해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스며들지 않았나 싶어요 티키타카 놀면서~ 상류 독백은 번외편을 말씀하시는거죠?😭 그걸 드라마에서 잘 살려줘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드라마 자체는 양쯔와 장만의의 연기대결.
도산경은 잘생겼다.
상류와 소요는 사실 찐사랑이다.
둘중 한사람이라도...솔직했다면..
상류는 대의는 버리지 못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한다라는 말을 소요는 원했을지도.
그럼 또다시 버려질거란 두려움 마저도 극복하고 모든걸 등지고 그에게 갔을지도.
그녀의 어머니가 적신을 택한것 처럼.
소요도 솔직하게 당신이 내꿈에 들어오는게 두려울정도로
모든걸 버려야지만 함께할수있는 상대란걸 알지만.
애초에 막기어려울 정도로 그대가 나를 잠식한단걸 뜻했는데 그는 오해했고.
방풍패처럼 자유롭고 행복한 상류에게 사랑을 느꼈다.
정인고의 의미만 알았더라도..
둘이 조금만 솔직했더라도..
둘이각자 조금만 이기적이었더라도.
얼마나 좋았을까..
상류는.그녀가 잘살아갈수 있도록 모든걸 최선을 다해 해주었기에.
죽는 그순간에..그어느때보다 환히 웃었다.
늘 눈꽃과함께 나타나던 그는 봉황꽃잎속에서 잠들었다.
상류.잘가
오~ 엔딩! 저는 상류 피라고 봤는데… 다시 보니 흰눈에서 붉은 꽃으로 변하네요! 보고 또 보면 뭐가 자꾸 새로운게 발견되네요🥹
드라마 소설 다 봤지만 저는 소설 속 소요가 훨씬 귀엽고 솔직하다고 느꼈고 드라마는 뒷부분 각색이 좀 아쉬웠어요 그냥 원작대로 갔어야한다고 생각함ㅠㅠ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소요가 선택한 동반자는 도산경이였지만 진짜 자기도 모르게 계속 사랑한 사람 그리고 그래서 남모르게 오래도록 그리워할 사람은 상류라고 생각해요 상류가 진짜 철저하고 완벽하게 자기 마음을 잘 감춰도 소요는 흔들렸었는데 조금이라도 소요가 눈치를 챘다면 아마 결말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장상사1.2 모두 봤는데 참 슬프고 막 그러네요😂
제 생각으로 소요는 상류를 사랑했고, 어린시절 버려진 고통으로 평생 자기만을 바라봐 줄
도산경을 선택한것 같아요
창현도 너무 불쌍하고 에효😩
주생여고처럼 가슴아픈 드라마가 되버림😂
❤ 너무 좋은 내용 이였어요.
소설과드라마의 내용을 잘 연결해줘서
감동이 ㄷㅓ되고 몰입감이 생겨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미숙하지만 좋게 봐 주시니 무한 감동입니다.🥰👍🥹
소설과 달라서 짜증 유발 시킨 드라마를
이렇게 잼나게 만들어 주셔서 짜증이
날아갔어요 ㅎㅎ
버림받은 도산경 격하게 공감~~
시즌2도 소설과 같을 줄 알았기에 실망감이 좀 컸어요ㅜㅜ 아마도 소설보신 분들은 다 비슷한 마음일 듯 합니다.😱
소요❤️도산경 forever
❤️❤️❤️❤️❤️❤️👍💯
Best of Best No1👏👏❤️
올해 제가 본 중드중 장상사가 최고였어요.
그리고 드라마보며 잘 울지않는데 상류와 소요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더라고요.
동화 선생님은 어떻게 이런 사랑이야기를 생각하셨을까요?
단순히 로미오와 쥬리엣이 아니라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있고 나라에대한 충의도 있고 아뭏든 복잡한 상황이라 사랑하는 남녀가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보는 상황이라 참비극적이에요.
세상살면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있는데 이처럼 애잔한 사랑의 서사가 있을까요.😢
글쳐~ 제가 많이 본다고 까진 못하지만 저도 장상사가 중드 중 올해 제일 좋았어요!🥰😭
정인고가 해제되였다는걸 안후 소요가 물에다 대고 "两草一心, 人心不如草"라고 하는데 이는 이백의 《白头吟》의 시구이고 남편한테서 버림받은 여자가 사랑을 끝까지 지키지 않은 남편을 원망하는 내용이예요.뒷이어 도산경이 등장하고 소요가 도산경을 포옹할때 카메라가 물에 비낀 둘의 그림자를 비추는데 도산경의 머리가 흰색으로 확 변해요.이때 도산경의 옷도 옛날 방풍패가 입었던 옷하고 거의 비슷해요.
영혼결혼식 이후부터 소요는 흰색의 뱀모양의 비녀를 쓰는데 흰색의 뱀은 상류의 본체예요.먼저번 도산경이 실종되였을때 혼례복 입고 기어이 도산경과 결혼하려 한 여자가 방풍의영이였어요.그러나 방풍의영의 진짜 사랑은 따로 있고 소요의 성성이거울이 그 진실을 기록했어요.
와우~ 뱀모양 비녀, 물에 비친 모습이 상류라는 건가요? 요즘 볼게 없어서 중화티비 장상사 틀어놓는데 나중에 신경써서 봐야겠네요! 도산경 실종때 방풍의영이 혼례복 입고 쳐들어간거랑 성성이거울은 도산후랑이라 별개인데… 요부분은 이해가 안 되네요ㅜㅜ
@@storiview 소요도 방풍의영처럼 겉보기에는 도산경한테 진심이지만 사실상 진짜 사랑이자 짝은 따로 있다는 뜻이겠죠.일종의 문학적 표현수법이예요.거울은 소설에서 늘 진실을 비추는 도구로 나와요.예를 들면 서유기에서 요괴의 본체를 비추는 거울 - 조요경(照妖镜).이들의 진짜 사랑은 성성이거울속에 들어있고 둘 다 진짜 사랑으로부터 직접 설계한 활을 선물 받았어요.
영혼결혼식때 소요의 관에는 진주가 가득 달려 있고 구미호 족휘는 꺼꾸로 달려 있어요.즉 아홉개의 꼬리가 아래로 향해야 하는데 위를 향해 있어요.소요가 침상에 앉아 반복적으로 자시가 되였다고 웨치는데 자시는 바다밑37년의 마지막날 상류가 치료해주던 시각이자 짝짓기에 성공한 남녀교인이 합창하는 시각이예요.소요가 하인이 만들어준 자등화전을 먹으며 울지만 BGM은 소요테마곡 ‘장상사’인데 이는 구구절절 죽은 상류에 대한 소요의 그림움과 한을 표현한 노래예요.
소요부모의 나무집에서 소요와 상류만 요람을 흔들고 요람에는 바다조개가 가득 달려 있었어요. 소요부모의 그림이 소요상류로 바뀐건 상류의 환상이 아니라 소요부모가 손에 쥔 복숭아나무가지(소요부모의 의식)가 바꾼거예요.그림속 소요의 배는 임신중이였던 엄마의 배보다도 더 크고 상류가 한손으로 부축하고 있어요.즉 그림속의 소요는 임신중이예요.
소요가 노래한 ‘상견상사’에서 “님”을 물위의 바람,하늘위의 구름,산속의 나무라고 했는데 물위의 바람과 산속의 나무는 상류만의 고유특징이고 하늘위의 구름은 상류의 등장씬이예요.셋 다 드라마에서 상류의 구체적화면으로 보여주었어요.도산경의 등장씬은 땅위의 진흙이였고 그의 본 모습을 처음 본 소육이 땅위의 진흙이라고 부르자고 했어요. 목서원에서 도산경이 이 노래에 화답하는 편지를 써서 소요한테 주는데 소요가 읽을 때 클로즈업해서 보여준 편지지는 뒷면이예요.
헐.. 누구신가요.
드라마 각본하신 분이신가요?
책도 보고 드라마도 봤지만 중국에 대헌 이해도가 짧아 단편적으로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댓글을 보니 여기저기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많았네요.
이렇게 심오하고 구체적일 수가...
알고나니 어쩌면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더 슬퍼지는 상류의 죽음과 소요의 사랑입니다. 😢
@@Kal9375909 편지지를 뒷면으로 보여준거에도 의미가 있을까용?
선생님~ 소오름이 돋습니다. 분석이 너무 날카로와 소오름이 가시질 않아요~ 너무 맛있어요. 숨겨진 해석 더더더더더 좀 주세요
드라마 제목보면 상류소요가 맞는것 같아요. 결혼은 도산경과 했지만 소요의 찐사랑은 상류가 맞고 그 사랑을 잃었다는 뜻으로 장상사인듯. 영문 제목도 Lost You Forever이니 이건 상류나 창현은 몰라도 살아서 소요와 이어진 도산경하고는 안맞는것 같은 제목이죠.
영문 제목은 확실히 상류같은데… 중국어 제목은 저는 도산경인가 싶다가도 상류인가 했다가, 창현일수도… 이래서 잘 모른겠어요!
상류 눈빛 울고있어요 너무 슬퍼
엔딩이 진짜 상류를 위한 회차였지요ㅜㅜ
양쯔가 팬들이 소요는 상류를 사랑했냐고 물었을때 소요는 감히 사랑을 말할수 없는 사이라고 하면서 서로의 위치때문에 사랑해도 말할수 없는 말해서는 안돼는 사이라고 했데요ㅠㅠ
아~ 말할수없는 사이, 말해서늗 안돼는 사이 슬픈데 좋네요😭
사랑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죠. 둘다 입밖에 내는순간 자제가 안될걸 알아서 그랬을거예요.
소요는 부모님의 케이스가 자신과 상류라고 생각하고 끔찍하다(상류가 노래불러줬을때 난 좋던데 소요는 내용이 끔찍하다함) 끝이좋지않다 생각했을거고 상류역시 자기보다 도산경의 사회적 위치가 더좋으니 그랬을거예요.
소요가 왕족신족이 아니고 진짜 소육이고 옛날집에 계속 살았더라면 상류랑 잘됐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상류는 의리때문에도 반군들을 버릴수없고 그끝은 죽음이었기때문에 도산경에게 밀어버립니다.
혼례식날 파토낸것도 그전에 상류가 갔었으면 둘이 같이도망쳤을거예요.
상류는 오래산 최강요괴답게 참는것도 완벽하게 했었고
둘이 타이밍도 안맞았어요.
창현에게 끌려가지않고 청해진에 남고
그때 상류걱정을 하지않고 따라갔었으면
도산경이 무사하리라 생각했었으면
그가 다른남자 사귀지말라고 약속을 강요하지않았으면..
소요가 좀더 원숙해서 상류에게 올인했으면 다른결말일수도 있지만 슬픈 새드가 오히려 나쁘지않은것 같습니다.
소설서는 두번더 구해주는데 매번 거의 죽은걸 구해줍니다.
소설서도 맨마지막에 구하는건 너무 빨리지나가버렸어요
오늘 14시간을 봤네요
컥~ 저도 가끔 한 번씩 미친 듯이 달린 적이 있긴한데 10시간 넘기는 것은 진짜 쉽지 않던데... 머리를 식히셔야 합니다.
상류 보면서 너무 가슴 아파서 눈물만 ㅠ
상류는 애닮죠😭
드라마 작가가 상류 방풍패에게 확실히 애정을 몰아준 듯해요.
소요는 상류가 도산경에게 밀어줬구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즌1은 그래도 골고루 잘 편집한 듯한데 시즌2는 서사를 상류에게 몰아준 듯 해요~
장상사에서 상류가 젤 멋졌네요 슬프고도 아름다운 상류의 사랑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상류가 젤 연기력 좋았어요 목소리도 멋졌네요
슬픈 사랑😭 그래도 방풍패일때 소요랑 놀아서 그나마 다행이였죠! 상류만 있었으면 더 맴찟이었을 것 같아요~
전 소설은 소설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재밌는거 같아요.
왜~ 경을 살리기위해 소요 피받아가는 장면에서 원작엔 없지만 쓰러진 소요를 껴않고 우는 상류와 소요와 경의 결혼식에서 신랑예복을 입었던 상류장면 이런게 원작엔 없었지만 드라마가 더 나은 해석 같아요.
상류는 저도 아쉬운 부분이 없이 정말 잘 살렸다봐요! 소설에 비해 분량도 좋았구요ㅋ
소설과 드라마의 수많은 암시와 복선에 의하면 소설기준 소요와 상류는 애가 있어요. 바다밑37년의 마지막날 상류와 소요가 정인고로 나눈 대화, 그리고 바다조개가 닫기는 디테일 등에서 정인고로 정인을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유추하기 어렵지 않아요. 소요가 상류와 정인고로 연결되여 있어 쉽게 안죽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독을 먹는 방식으로 자결한건 상류가 와서 자신을 데려가거나 그게 안되면 애라도 남겨주길 바라서예요. 뱀알을 훔쳐 먹었다와 정인고로 당신을 음해 하겠다는건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예요.
소육의 직업이 여성불임증전문의인데 첫 만남에서 상류한테 대인의 처첩은 불임증이 없는지요 했고 상류한테 채찍질(鞭笞) 당했어요. 온천에서 내가 대인의 취향에 맞게 구두요괴암컷으로 변할수도 없고 했는데 후에 과연 반쪽 구두요괴로 변했어요. 둘이 만나는 장소가 호로호(葫芦湖)인데 조롱박은 자손이 번창하리라는 상징적의미가 있어 결혼날 신랑신부가 조롱박바가지에 담긴 술을 같이 마시는데 이것이 교배주(合卺)예요. 참고로 목서(木樨)의 상징적의미는 우정이 영원하리예요.
상류가 준 활이 소요를 주인으로 인식하는 씬에서 소요가 정혈 세방울을 달라는데 둘의 피가 결합하여 생긴 세번째 방울의 피가 활속에 들어간후 활이 다시 소요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손목에 은빛반달형의 마크가 생기는데 이건 상류의 본명무기인 은빛만도와 같아요.
소요부모네 집에서 소요엄마가 우리들의 염원은 네가 시집가서 애 낳는걸 보는것이라는데도 소요는 바로 문밖에 있는 도산경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소요와 상류만 아기요람을 흔들고 아기장난감을 손에 쥐였고 요람에는 바다조개가 가득 달려있어요.
ED 첫 장면 왼쪽 아래에 목마 탄 애와 딸랑이북을 손에 쥔 애가 있어요. 목마는 상첨아와 얘기를 나눈후 소요가 상류를 향해 달려갈 때 화면에 아이눈사람이 나타나는데 그 아이눈사람 옆에 있었어요. 딸랑이북은 상류가 소요부모네 집에서 손에 쥐였던 아기장난감이예요.
원서에서 ‘Lost You Forever’는 소요가 상류를 처음 만났을 때 부른 연가의 제목이예요.
소요가 도산경과 화해할때 일어나서 도산경을 등지고 나의 불신임과 비관, 고집과 오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잃었고 이 잘못은 영원히 만회할수 없다고 했는데 이것이 ‘Lost You Forever’의 의미예요.즉 관계의 완전한 파국인데 창현의 경우에도 소설에서 는 소요와 완전히 파국 났어요.
동화작가가 직접 쓴 원서 내용소개의 원문이예요. - “最好的年华,总在不懂得珍惜前就已消逝;最深爱的人,却在来不及用心前悄然远离。在等待中错过,在失去时追悔,却不知失去的便不再有,错过的就再也无法找回。“
소설에서 상류는 거듭되는 실망 끝에 소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내려놓고 영원히 보고싶지 않다고 하였어요. 드라마에서 상류가 죽을 때 눈물 한방울 흘린것은 눈물을 갚는다는 의미인데 중국고전 '홍루몽'에서 왔고 네가 나를 위해 흘려준 눈물을 이걸로 갚으니 이번 생은 서로 빚진것이 없고 다음 생에는 다시 만날 필요가 없다는 뜻이예요. 에서도 윤회의 끝에서나 만날수 있다고 했어요.
드라마는 소설의 무거운 핵심들을 대부분 삭제하고 여러 엘리트 남자가 일은 안하고 자존심 다 버리고 한 오만한 여자의 주변을 맴도는 메리수우상극 방향으로 각색했기에 망작이 되여 버렸어요.
와~ 아니 어떻게... 원서까지 다 보시나봅니다. 저는 뒤에 읽다보면 앞에는 가물가물이던데... 대단하십니다.
백그라운드 전혀 없이 장상사 보던 저는 나중에 드라마 남주가 상류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충격받았어요ㅋㅋ 시즌1보면 소소한 추억은 다 상류랑 쌓고 감정적으로도 티키타카 부분에 있어서도 분량이 많아서 상류가 주인공인줄 ㅠㅠ 😢😢😢
아~ 저는 시즌1은 상류랑은 혐관이라서 그닥이었어요! 도산경같은 바른 스퇄이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상류는 찌통이고 도산경은 답답해져서 휴~ 아낌없이 주고 홀연히 사라진 상류입니다.😭
소설보다 더 잘 살린게 상류같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어요.
창현은 제왕이 되고 도산경은 소요를 얻었고 상류는....ㅜㅜ
내 마음 속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상류.
도상경 죽으면 안돼요😅😅😅😅😅😅😅
중화티비로 담주가 도산경 고비군요!😱
좋은 영상과 해석 글 감사합니다. 시즌 2를 다 보기도 전에 리뷰들을 읽고 아쉬움이 너무 커서 허탈함에 끝까지 봐야하나..하다가도 도산경과 혼인하고 둘이 자유로이 떠난다는 원작 결말을 듣고 제 인생 중드 선협물 리스트에 올려놓고 힘을 내 봅니다.
궁금한건 소요가 도산경이 다른 이들과 왜 다른지, 원작에서는 길게 설명했더는데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류의 사랑도 절절한데 그래도 저는 도산경을 선택한 첫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소요의 곁은 도산경이 함께 해 주길 바라는 1인이거든요.
카카오페이지 기준 278후반부터 279중반까지 소요가 도산경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드라마는 278 후반, 279초반의 방풍의영에 대한 우유부단한 태도와 소육이 십칠을 구한 것이 아니 십칠이 소요를 구했다는 식의 내용만 나옵니다. 이후 생략된 내용이 고초를 겪고 변한 도산경과 도산후의 관계(어릴땐 좋았음, 커서 도산후 도산경 싫어함) 그러나 도산경은 변치않았다, 또한 남을 믿지않는 자신이 얼마나 피곤한 사람인지 그럼에도 먼저 믿고 내어준 도산경, 도산경은 소요가 상처입는 결정을 하지않을 사람 등으로 창현과 문답식으로 대화하며 길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저도 도산경이 진국이구나 하고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아마도 드라마 대사로 처리하기엔 진짜 긴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야 읽히지만 드라마로 처리했음 지루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러나 너무 중요한 부분이 왕창 짤려 아쉬울 수 밖에 없구요ㅜㅜ
@@storiview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산경은 소요가 상처입을 결정을 하지않는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
확실히 시즌2는 좀 아쉽더라고요… 스토리가 고조되는 느낌도 없고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잔뜩…😢 차라리 원작대로 갔으면 완벽한 찌통 드라마가 됐을 텐데요…. 남은 건 양쯔의 연기력과 상류 뿐😅😅
네~ 초반에 루즈하게 힘 다 빼고 중후반은 2~3가지 사건들이 합쳐지면서 빠르게 마무리하다보니…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창현의 폭주가 환상이라는것이 멘붕이었죠! 😱
요즘네가즐겨보는드라마
소요가 처음부터 원했던 사랑... 이 도산경인건 확실한데.... 정말 사랑한건 상류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저도 소요가 원한 사람은 조부나 호령왕, 창현같이 냉정한 사람들보다는 도산경같이 무조건적이고 챙겨주는 따뜻한 사람을 이상적으로 본 것 같긴해요! 상류는 나쁜 남자 스퇄~ 끌림, 그래서 전 둘 다 사랑했다고 하기로 했어요😁😅🥰
장상사 보고싶은데 어떤채널에서 볼수가 있을까요 이왕이면 시즌1. 2 다보고 싶은데요 중드마니아 입니다
티빙에서 보실수 있다네요! 중화티비에서는 9시 재방 10시 본방하구 있구요 10화 정도 방영됐어요!
저는 티빙에서 하루1개씩 올라오는 거 보다가 감질나서 위티비 한달 결제해 시즌 1,2 쭉 봤어요~
도산경과소요의아름다운이야기ㅡ
소설은 도산경이 더 멋있게 나옵니다ㅋ
상류 씬 외 모두 스킵, 망작. 전파낭비작
너무 난도질을 많이 한 느낌? 상류만이 기억나면서 1보다 못한 거 같아요.
네~ 난도질이 심했어요! 차리리 앞부분을 좀 줄이고 후반부는 원작대로 해줬으면… 창현 중심이라지만 남는건 상류였다는😭 너무 아쉬워서 소설 다시 읽음요😱
시즌 1보다 재미없어서 중간에 보다 그만둔..
아~ 저는 초반은 소설과 비슷한 편이라 볼 수 있었는데… 소설의 힘과 상류의 힘으로 중도 포기는 없었네요😅
시즌2는 내용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몰입이 안됨. 망했어 망했어.
슬프죠😭 아쉬워서… 너무 아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