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 세경에게 하고 싶었던 한 마디 | 지뚫킥⏱오분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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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9 ต.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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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3K

  • @wjsdbsxo987
    @wjsdbsxo987 4 ปีที่แล้ว +11070

    첫 사랑(이나영)에게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자기 밑바닥까지 내주면서 사랑을 해서 그녀가 떠나고 일상 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들어하고 망가져 버린 지훈임. 그런데 어릴 적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늘 자기 기둥같았던 누나가 사실은 자기만 보고 산다는 거, 힘들어하는 자기 때문에 누구보다 마음 아파한다는 거를 알게되니까 마음 다잡은 거고. 그 때부터 가족한테든 병원에서든 늘 능력있고 다른 사람 일에 크게 관심 없고 무뚝뚝하고 이런 모습 보이면서 자기 영역을 지킴. 왜냐면 누군가에게 너무 깊은 마음을 줘버리면 결국 그 사람이 떠나고 자기만 상처받고 무너진다는 걸 이젠 아니까. 그런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때때로 부담을 느끼고 숨이 막히고 그럼
    그렇게 일종의 가면을 쓰고 사는 지훈에게 어느날 나타난 정음은 지훈의 숨통이 트이게 해주는 존재임. 같이 있으면 계속 재밌는 일이 생기고, 대책 없이 밝아서 웃음이 나고. 그러면서도 속 깊고 지훈을 배려해주고. 정음 옆에 있으면 더 이상 짓눌릴 거 같던 부담감도 느껴지지 않고 장난치기 좋아하던 시절로 돌아간 거 같고. 그래서 그런 정음이 늘 밝았으면 해서 정음에게 상처 주는 사람(다단계 회사)에게 화도 내고 힘들어하는 정음을 장난인척 웃게 해주려 노력하고.
    반면에 세경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감춰뒀던 진짜 내 모습을 드러나게 하는 존재임. 병원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힘들어하면서 수술방 앞에 진 빠져서 앉아있는 모습, 지친 채로 불 꺼진 집에 들어오는 모습, 만취해서 멍멍이 된 모습, 대학 시절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즐기던 카페와 음식점, 레코드 가게까지. 지쳐 있고 감춰둔 내 모습을 드러내도 그저 가만히 옆에서 바라봐주는 사람. 검정고시 공부를 도와주며 자신과 사이의 사다리를 넘게 하고 싶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자조하며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이 책임지지 못할 일 만들지 말라고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자기가 준 목도리에 세경이 더 이상 마음을 쓰지 않는 것이 싫고, 떠나는 세경을 잡고 싶고. 그래서 이기적이지만 가지 말라고 붙잡으려고까지 하는. 한 없이 모순적이고 이기적이고, 그치만 이지훈 그 자체인 모습이 세경 앞에서는 그대로 나옴.
    진짜 사랑이 누구였다는 말은 잘 모르겠고, 그냥 두 사람 다 다른 마음으로 사랑했던 거 같음. 단지 정음에겐 자신도 그만큼의 마음을 표현해줬지만, 세경에겐 자기가 만든 모습들을 지키기 위해 모른 척하면서 줘버린 상처가 너무 많은데, 그렇게 상처받았음에도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세경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감정이 마지막에 터져나온 거겠지.
    지정 에피에선 지훈이란 사람의 매력이 너무 잘 드러나고 몇번을 봐도 설레고 기분 좋음. 근데 지세 에피에서는 지훈의 진짜 모습들과 그걸 애써 감추려고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움. 그래서 난 지정커플을 더 애정했지만 지세는 생각하고 곱씹을 수록 아련함.

    • @sinderelah1494
      @sinderelah1494 4 ปีที่แล้ว +2474

      지뚫 제작진은 알까요?
      자신들이 만든 세계어 이렇게 몰입하고 해석하고 감응해서 그 세계를 더 풍성하게 확장시켜주는 시청자들이 있는것에 감사해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user-he7ie8hj2f
      @user-he7ie8hj2f 4 ปีที่แล้ว +264

      와 진짜 길다

    • @user-fb7cv8tj5i
      @user-fb7cv8tj5i 4 ปีที่แล้ว +507

      이거다..

    • @user-lf4vf7yz6l
      @user-lf4vf7yz6l 4 ปีที่แล้ว +929

      참 맞는 말 지훈은 둘 다를 사랑했다

    • @user-gl2hl5sd7z
      @user-gl2hl5sd7z 4 ปีที่แล้ว +654

      인정..
      이렇게 긴댓글 첨으로 다읽음

  • @user-tn9eb2jg4k
    @user-tn9eb2jg4k 4 ปีที่แล้ว +8454

    남들은 지세네 준세네 하더라도 나는 묵묵히 쥴세를 응원했다 "오늘날 그뇨는 열뵹처롬 다과왔돠"

    • @user-vg6hu2kr1l
      @user-vg6hu2kr1l 4 ปีที่แล้ว +158

      ㅋㅋㅋㅋㅋㅋㅋ

    • @user-dd5bw3im8o
      @user-dd5bw3im8o 4 ปีที่แล้ว +761

      ㅇ ㅏ놬ㅋㅋㅋ슬프다가 개빵터짐;;;

    • @user-mt2ku7zt6l
      @user-mt2ku7zt6l 4 ปีที่แล้ว +230

      아닠ㅋㅋㅋ 님아 내감동 돌려줘요

    • @user-er9nw1xd4x
      @user-er9nw1xd4x 4 ปีที่แล้ว +922

      쾅수~! 괘뇸좀 챙교~!

    • @user-ddejsbsdks
      @user-ddejsbsdks 4 ปีที่แล้ว +789

      ???: 무르베서 사서 어깨에서 파라 제발 쾅수 풀리즈 내까 어려운 부타케?

  • @jhk360
    @jhk360 4 ปีที่แล้ว +1528

    세경이 지훈을 좋아한뒤로는 지훈한테 동정같은 도움 받는걸 엄청 싫어했었음... 돈은없고 동생이랑은 먹고는 살아야겠고, 인정받는 의사라는 직업이랑 가정부라는 갭차이를 지훈의 물질적 도움으로 굳이 체험하는게 싫었던것같음 그런 물질적 도움을 받고 나면 갚는다는것에 의의를 두는 행동(목도리 떠주기, 돈으로 갚기 등)을 함... 이게 줄리엔이랑의 차이임 줄리엔한테는 도움받아도 고마운걸로 끝난경우가 훨씬 많은데 지훈한테는 안그랬던 경우가 많음
    지훈한테는 아빠랑 헤어져서 서울에 동생데리고 와서 가정부노릇하는 불쌍한 신세경 말고 그냥 인간 신세경으로 다가가고싶었던게 아닐까함
    좋아하는사람한테 동정받는게 좋을리 없으니까...

    • @binnah6249
      @binnah6249 3 ปีที่แล้ว +105

      누구나 사랑하는 사이에선 평등해지고싶지 을이 되고싶진 않으니까요ㅜㅜ

    • @iolee475
      @iolee475 3 ปีที่แล้ว +25

      동정심ㅜㅜ 그건 사랑이 아니니까 세경이도 돌려줘야하는 빚이라 생각한... 것 같네요ㅜㅜ

    • @user-hj7hd5dm9u
      @user-hj7hd5dm9u 3 ปีที่แล้ว +7

      만약 이지훈이 황정음 안 좋아한다고 하고 신세경 좋아한다고 했을때 신세경처럼 대하면 남자들은 마음이 식죠 정확히 말하면 나를 싫어하는줄 알고 포기하죠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그냥 뭐든 해주고 싶으니까

    • @teav8144
      @teav8144 3 ปีที่แล้ว +1

      @@user-hj7hd5dm9u 하 진짜 슬프네.. ㅠㅠㅠㅠ

    • @user-wf5yw8lv5e
      @user-wf5yw8lv5e 2 ปีที่แล้ว +4

      어떻게 이렇게 분석을 잘하지 난 비문학 분석법도 모르는데 하

  • @user-oi6nc6qk4r
    @user-oi6nc6qk4r 4 ปีที่แล้ว +4523

    2:39 완전 지네 집이지 나만 웃기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엔 해리 얄미웠는데 이젠 너무 기엽댜......

    • @Loveiseverywhereeverywave
      @Loveiseverywhereeverywave 4 ปีที่แล้ว +307

      랜덤 앜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이거 다음 장면도 넘 기여워요,,, 귀 대고 같이 듣는,,, 8ㅅ8

    • @JJ-ho3cx
      @JJ-ho3cx 4 ปีที่แล้ว +314

      쬐끄만게 저리 찰지게 대사를 치다니

    • @user-uu5uu7go6u
      @user-uu5uu7go6u 4 ปีที่แล้ว +20

      그러게요 저도 그런생각 했어요ㅋㅋㅋㅋ

    • @0410woooo
      @0410woooo 4 ปีที่แล้ว +18

      @카미에소 그건 님 생각이고 누구는 안 웃길 수도 있잖아요? 공감되면 공감된다고 하세요

    • @user-gy7iu5ki6i
      @user-gy7iu5ki6i 3 ปีที่แล้ว +5

      Biz arre 왜 그래 바보같이

  • @user-gu9lb9tp6h
    @user-gu9lb9tp6h 4 ปีที่แล้ว +3413

    13:10 겨울이 다 가서.. = 짝사랑을 포기해서

    • @q1official102
      @q1official102 4 ปีที่แล้ว +133

      몰리나 와 눈물나

    • @user-di4fy5ix8k
      @user-di4fy5ix8k 4 ปีที่แล้ว +29

      아....넘슬퍼ㅠㅠㅠ

    • @dppyeji
      @dppyeji 4 ปีที่แล้ว +7

      ....

    • @user-bv2pd4bm9f
      @user-bv2pd4bm9f 4 ปีที่แล้ว +98

      겨울은 춥자나여 세경씨는 너무 힘들었으니까 겨울이 지나 봄이오고 봄은 따뜻하고 새롭고 산뜻한 느낌이 있으니 세경씨에게도ㅠ이제 봄 날만 남았는데 그냥 죽여버림

    • @khc7703
      @khc7703 3 ปีที่แล้ว +20

      지훈은 바로 알았다고 한건 이미 예상하고 있었단건가?

  • @user-up9uj2cl1d
    @user-up9uj2cl1d 4 ปีที่แล้ว +777

    이지훈 진짜 미친놈... 그 얼굴에 그 비율로 다정하다고 느끼게끔 잘 해주는데 안 넘어가는 여자 어디 있나요ㅠ 나도 내가 일하는 집에 저런 남자 있으면 보자마자 폴인럽 함...

    • @user-cm2vd2en2i
      @user-cm2vd2en2i 3 ปีที่แล้ว +11

      ㅇㅈ..

    • @sjsjsjkk918
      @sjsjsjkk918 3 ปีที่แล้ว +1

      심지어서운대의대

    • @user-qd8tn4pi1i
      @user-qd8tn4pi1i 2 ปีที่แล้ว +14

      @@sjsjsjkk918 황정음이랑 같은 대 나왔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uj2hr2qp7g
      @user-uj2hr2qp7g 2 ปีที่แล้ว +11

      @@user-qd8tn4pi1i 서울대에요 저분이 오타인듯ㅋㅋㅋㅋ

    • @user-ve5lw4tj4m
      @user-ve5lw4tj4m 2 ปีที่แล้ว +1

      @@sjsjsjkk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터졌

  • @user-bp4tr1qm5r
    @user-bp4tr1qm5r 3 ปีที่แล้ว +2557

    겨울이 다 가서
    이 대사는 진짜 최고...
    짝사랑과
    시렸던 짝사랑의아픔을 거의 극복한걸
    목도리로 다 표현함 진짜 천재

    • @owenmyowm8798
      @owenmyowm8798 ปีที่แล้ว +20

      와 래전드....

    • @user-yh6sc5mj1j
      @user-yh6sc5mj1j ปีที่แล้ว +27

      사실은 진짜 지훈이 사랑했던건 ㅅㄱㅇㅜ

    • @user-marthyn
      @user-marthyn ปีที่แล้ว +1

      @@user-yh6sc5mj1j !! 진짜요??황정음 아니고 세경씨였어요???😮

    • @user-tv3mv5wu3w
      @user-tv3mv5wu3w ปีที่แล้ว +23

      @@user-yh6sc5mj1j 또 열띤 토론이 ㅈㄴ 열리겠네
      지훈이의 마음은 동정vs동정과 사랑

    • @sistersbubble4649
      @sistersbubble4649 ปีที่แล้ว +51

      @@user-tv3mv5wu3w 또 감독드립과 작가드립 2개 다 나올듯ㅋㅋㅋ 근데 솔까 막바지에 저렇게 됐다고 사랑은 에바임 걍 황정음이 찐사랑이지

  • @user-yp9vh8zf6h
    @user-yp9vh8zf6h 4 ปีที่แล้ว +2918

    01:43 “집이 물속에 있는 것 같다 “저 둘만 있는 씬에서 물속에 있는 것 같다는 대사 나오니까 결말 알고 보는 입장에서 함께 죽음을, 부가적으로는 그것도 비 오는 날 그렇게 되는 거랑 되게 잘 맞네..

    • @user-kg4ph1sm6n
      @user-kg4ph1sm6n 4 ปีที่แล้ว +200

      @@VINI-zp6kt 이해 못하셨으면 그냥 가세요 시비 걸지말고 머리 안좋은거 티내지 마세요~

    • @VINI-zp6kt
      @VINI-zp6kt 4 ปีที่แล้ว +4

      우따따슝 개소리 말라는거잖아요ㅋ 그쪽이야 말로 이해력이 딸리네ㅋㅋ 한심하긴

    • @user-yp9vh8zf6h
      @user-yp9vh8zf6h 4 ปีที่แล้ว +17

      그야말로 대유튜브 시대 이젠 뭐 방구석여포 말고 유튜브여포? 그만들 해요ㅠㅠ

    • @user-mt2ku7zt6l
      @user-mt2ku7zt6l 4 ปีที่แล้ว +31

      듣고보니 그러네.. ㅋㅋㅋㅋ 저땐 그냥넘겼는데 결말알고보니..

    • @user-sh2uf7gp2w
      @user-sh2uf7gp2w 4 ปีที่แล้ว +10

      눈썰미 굳

  • @Sekpark21
    @Sekpark21 4 ปีที่แล้ว +3719

    하이킥은 핸드폰만 아니면 지금 방영중인 작품인거 같음ㅋㅋ 10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네

    • @user-up7rn9pr8t
      @user-up7rn9pr8t 4 ปีที่แล้ว +132

      핸드폰이랑 머리스타일 또는 일부장면 옷 스타일만 아니면 괜찮을꺼 같아요 세경역 배우분이 입은옷도 나름 지금입어도 괜찮을꺼 같긴한데

    • @DK-vf3rs
      @DK-vf3rs 4 ปีที่แล้ว +321

      오히려 이 다음작품인 짧은다리의 역습이 더 옛날꺼같음ㅋㅋㅋ

    • @user-ch1tk5fu2p
      @user-ch1tk5fu2p 4 ปีที่แล้ว +82

      오히려 스토리, 감정, 연기 이런 건 훨씬 진보 된 느낌

    • @user-wh9hs9gb4e
      @user-wh9hs9gb4e 4 ปีที่แล้ว +24

      지금 방영은 에바고 한...2017?년 정도가 적당한듯

    • @raininwithu
      @raininwithu 4 ปีที่แล้ว +65

      @@user-up7rn9pr8t 세경역 배우분 = 세경 ㅋㅋㅋㅋ

  • @user-ys1tg3zm5f
    @user-ys1tg3zm5f 4 ปีที่แล้ว +2808

    0:52 이런 앵글은 처음

    • @user-ic3qb2kp8z
      @user-ic3qb2kp8z 4 ปีที่แล้ว +120

      갑자기 가스레인지가 사라지는 기적 ㅋㅋ

    • @geon-mm2qz
      @geon-mm2qz 4 ปีที่แล้ว +8

      ㅇㅈ

    • @ninn242
      @ninn242 4 ปีที่แล้ว +42

      구은수 가스레인지는 원래 저기 없고 더 안에 있는데여

    • @isabel8489
      @isabel8489 4 ปีที่แล้ว +215

      7:58 이것도저세상앵글..

    • @kkabwa98
      @kkabwa98 4 ปีที่แล้ว +241

      혼자 적적히 밥먹는 세경을 프레임에 담아내려면 부엌 안을 찍어야하는데 구조상 카메라가 있는 곳이라 찍을 수 가 없음.. 그래서 그 짧은 컷을 위해 세트장을 따로 다시 만든 후 찍은거. 그래서 잘 보면 백색소음 소리도 다름, 공간이 달라져서.
      굳이 저 짧은 컷을 담기위해 세트장을 하나 더 만들기까지 해야됐나? 생각해보면,
      여태 세경이 혼자 적적히 밥 먹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었음. 처음으로 관심 가진게 지훈인 연출을 위한, 그만큼 주 장면이었다는 거로 해석할 수 있을듯.

  • @jiminimij
    @jiminimij 4 ปีที่แล้ว +2586

    이제 다시 보니까 진짜 감독이 지세에 힘 많이 쓴 것 같긴 하네.. 카메라 워킹이며 구도며 복선이며 지세랑 관련된 것들은 어느 하나 지붕킥 드라마 내에서 무의미한 게 없음

    • @user-gc3dy5wz1w
      @user-gc3dy5wz1w 4 ปีที่แล้ว +129

      ㅇㅈㅇㅈ 소품이나 컴포티션 엄청 신경썼던듯 커서 다시보니 느껴짐

    • @user-xq2qi6jf2r
      @user-xq2qi6jf2r 3 ปีที่แล้ว +368

      그냥 신세경에 미친 감독이었던거에요.신세경이란 배우를 너무 좋아했음.

    • @user-ru4mk5yg1t
      @user-ru4mk5yg1t 3 ปีที่แล้ว +167

      지세 서사는 설명이 없으면 이해가 안됨;; 애초에 감독이 연출 개졷같이함

    • @jpk651
      @jpk651 ปีที่แล้ว +23

      ㅠㅠ원래 지세가 여남주 설정이었다던데 스토리 때문에 그게 안 됨..

    • @x_m1n
      @x_m1n ปีที่แล้ว +46

      ㅇㅇ작가는 지정 감독은 지세 밀었다함

  • @user-yo3vx1ri1o
    @user-yo3vx1ri1o 4 ปีที่แล้ว +2598

    지훈 : 너 그 잃어버렸던 빨간목도리 그렇게 울면서 찾더니 다시 찾았을땐 왜 그렇게 덤덤했어?(난 너가 좋아..지금이라도 네 맘 표현해줘)
    세경 : 겨울이 다..가서 (너에 대한 마음 다 접었다 꺼져라.)
    지훈 : 알았다.

    • @user-jg5hr7qq4h
      @user-jg5hr7qq4h 4 ปีที่แล้ว +147

      아 롬곡줄줄,,,

    • @user-mc8zb8fj7q
      @user-mc8zb8fj7q 4 ปีที่แล้ว +16

      아ㅠㅠㅠㅠㅠㅠㅠ

    • @Serendipity.S2
      @Serendipity.S2 4 ปีที่แล้ว +16

      성은이망극해요 개초딩

    • @user-wn9uc1gr1t
      @user-wn9uc1gr1t 4 ปีที่แล้ว +9

      @@oxxo2498 왜 웃길까..

    • @Serendipity.S2
      @Serendipity.S2 4 ปีที่แล้ว +2

      성은이망극해요 그렇다면 씁쓸하네요. 그 정도라서

  • @user-cc9sm6qd2l
    @user-cc9sm6qd2l 4 ปีที่แล้ว +2349

    2:35 자연스럽게 전화받는 신애도 완전 자기네집이지~ 하는 해리도 너무 귀여움ㅠㅠ

  • @user-un3om8mq3o
    @user-un3om8mq3o 2 ปีที่แล้ว +654

    0:51 여태까지 지뚫보면서 부엌을 처음으로 제대로봤다... 이각도 너무 어색해...

    • @Young-dv3dy
      @Young-dv3dy 2 ปีที่แล้ว +26

      그쵸! 근데 해리 홍어때도 그렇고 식탁 뒤쪽으로 가면 창고 같은곳이 저쪽이었던거 같은데 아무것도 없다니..이상해요..ㅋㅋㅋ

    • @lifeishard185
      @lifeishard185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7

      이것도 노린 거 아닐까 싶음. 세경이가 밥상에서 밥먹는 것까지 포함해서 '위화감'을 조성하고 그걸 지훈이 봄으로서 뭔가 아련하게 만드는...

    • @user-kp7if3sp2r
      @user-kp7if3sp2r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9

      구도상 저긴 가벽이거나 크로마키일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식탁앵글로 촬영하려면 저 벽 자리에 스탶,장비들이 즐비해야 하기때문에..

    • @LalChisobelliaPaPaPoJam
      @LalChisobelliaPaPaPoJam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너무 대놓고 세트장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 @user-tg3te8fl5b
      @user-tg3te8fl5b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Young-dv3dy 뒤쪽으로 창고 가는 연기를 너무 잘함 ㅋㅋㅋㅋ 집 하나하나 다 세트장이라 ㅋㅋㅋㅋ 저장면이 옥에티임 ㅋㅋㅋㅋㅋ

  • @returnerreturner
    @returnerreturner 4 ปีที่แล้ว +2351

    지훈이가 은근 세경이한테 먼저 밥같이먹자 차같이마시자 되게 자주했었음.. 요새 정주행중이라 보이네 + 아니 2년전 남의 감상을 뭘그리 교정하려고하세여 내가 다시보니 그런게 동정에 가려진 관심이었구나 싶단건데.. 연출도 그런걸 의도했다고 하는구만

    • @user-je2lb6gh6t
      @user-je2lb6gh6t 3 ปีที่แล้ว +212

      동정

    • @user-jo1pr2tk3m
      @user-jo1pr2tk3m 3 ปีที่แล้ว +46

      어려ㅛ을 땐 그냥 웃기만 하느라 몰랐지..

    • @user-qu5sg7pf1s
      @user-qu5sg7pf1s 3 ปีที่แล้ว +8

      어디서 정주행 하세여

    • @onebaby1248
      @onebaby1248 3 ปีที่แล้ว +380

      @@user-je2lb6gh6t 단순한 동정이 아닌거 같아요 아빠 만나서 이민 간다는데 같이 기뻐해야해야지 가지말라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user-tg4ww6ke8t
      @user-tg4ww6ke8t 3 ปีที่แล้ว +108

      그니깐 진짜 나쁜놈임

  • @user-bd8tt7sp3c
    @user-bd8tt7sp3c 4 ปีที่แล้ว +1949

    뭐야뭐야 해리 전화기 가져가지 않고 함께 기뻐해주네 보기좋다

    • @ktx3534
      @ktx3534 2 ปีที่แล้ว +20

      만약 저때도 가져가서 장난질해댔으면. 쟤는 그냥 매1장이지 💣💔💀💀☠☠

    • @user-iiii234a5gc
      @user-iiii234a5gc 2 ปีที่แล้ว +63

      ㅋㅋㅋ은근 정들었나봄 ㅠㅠ

    • @user-oq9uh9fh8t
      @user-oq9uh9fh8t ปีที่แล้ว +39

      저때 이미 신애랑 친구사이로 발전했을 때라 그래요

    • @user-bf2gs7wp7u
      @user-bf2gs7wp7u ปีที่แล้ว

      ​@@ktx3534 😂ㅍㅈㅅㅈㅅㅈㅅㄷㄴㄴㅈㅅㄷㄴㅈㄴㅌㄴㅅㅌㄷ😂ㅅㄷㅅㄷㅅㄷㄴㄷㄴㄷㄴㄷㄴㅅㄷㄴㄷㅈㄴ❤ㄴㄷㄴㅈㄴㅈㄴㄴㄷㅋㄷㄴㄷㄴㄷㄴㄴㄷㄴㅌㄴㄷㄴㄷㄴㄷㄴㄷㄷㄴㄷㄴ😅😅😅😅😅ㄴㅈㅅ😅?😅ㅅㅈ😅😅😅😅😅

    • @Mjj58_29
      @Mjj58_29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ㄹㅇㄹㅇ🫠🫠🫠🫢🫶🏻⭐️💕🥹🙈❤️

  • @ooy6388
    @ooy6388 4 ปีที่แล้ว +1276

    이걸 이제 유튜브로 접하는 세대들이 나오다니...

    • @user-qz5pn7os6o
      @user-qz5pn7os6o 4 ปีที่แล้ว +6

      @안녕난 seri 그때는 유튜브가 사라질지도 몰.. 읍..읍

    • @user-nd2pl7ev7q
      @user-nd2pl7ev7q 4 ปีที่แล้ว +3

      저입니다 그게

    • @user-zs4ow1vc8u
      @user-zs4ow1vc8u 3 ปีที่แล้ว

      이거 몇년도에 방영되었던건가요? 적어도 저보단 더 오래된 드라마인것 같네요 전 이제서야 이 드라마의
      재미를 발견했다죠 ㅋㅋㅋㅋ

    • @user-oc6dc6dm9k
      @user-oc6dc6dm9k 3 ปีที่แล้ว

      @@user-zs4ow1vc8u 2009년!!

    • @johndoe-cc1yi
      @johndoe-cc1yi 3 ปีที่แล้ว +2

      @@user-zs4ow1vc8u 사실 이걸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것도 신기함ㅋㅋㅋ 우리가 이걸 볼 때는 당연히 시트콤이라고 받아들이기만 했은데...

  • @user-zo7os5yd4k
    @user-zo7os5yd4k 4 ปีที่แล้ว +642

    동료 의사한테도 책임못질거면 세경이 건드리지 말라고 한 지훈이 결국 책임못질걸 알면서도 가지말라한건 고백이 아닌가...

    • @user-zo7os5yd4k
      @user-zo7os5yd4k 4 ปีที่แล้ว +145

      정음은 깊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키스한 후에 사귀자 정식으로 말하지 않았음.. 오히려 사귀면서 친해지고 의지가 되었던 것 같은데 세경은 스스로 오래 신경쓰고 고민하고 잡으려했다는 느낌..

    • @user-ng8ho6sb2f
      @user-ng8ho6sb2f 4 ปีที่แล้ว +53

      가지마라는 지세한테 고백같아요 공감합니다 엉엉엉엉

    • @user-yp5nm9ib3s
      @user-yp5nm9ib3s 3 ปีที่แล้ว +9

      와 이거다

    • @greenlim1948
      @greenlim1948 ปีที่แล้ว +9

      쓰레기죠 책임 안질거면서 가지말라 하다니…

  • @user-cr3lp8lj7j
    @user-cr3lp8lj7j ปีที่แล้ว +505

    이지훈은 동정심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듯..

    • @user-hc4gl1mv1i
      @user-hc4gl1mv1i ปีที่แล้ว +86

      사랑임 헷갈린다는 것 자체가

    • @user-kr1dp9jp8y
      @user-kr1dp9jp8y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2

      @@Parksanghyeon감독 인터뷰 보면 사랑이랬어요.

    • @eunsookalejandro523
      @eunsookalejandro523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진정한 사랑은 햇갈리게 하지 않는다는데....

    • @user-pi4ko8wh4c
      @user-pi4ko8wh4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user-hc4gl1mv1i사랑이면 헷갈리지 않을듯

    • @jinajina2692
      @jinajina269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세경이한테는 조심히 다가가는 사랑 정음이에게는 편안하게 다가가는 사랑

  • @kimpeter3428
    @kimpeter3428 4 ปีที่แล้ว +739

    검정고시니 세경의 미래니 이런 핑계가 아니라
    내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고백이었으면
    세경이 떠나지 않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 @avataruser1214
      @avataruser1214 3 ปีที่แล้ว +7

      ㄴㄴ 작가맘

    • @user-ru4mk5yg1t
      @user-ru4mk5yg1t 3 ปีที่แล้ว +79

      근데 어쨌든 그정도로 안좋아했던걸로밖에 안보임

    • @hindoong52
      @hindoong52 3 ปีที่แล้ว +29

      그러니까요....세경이도 그말듣고 가기로 마음굳힌거 같았어요...

    • @kimd.h357
      @kimd.h357 3 ปีที่แล้ว +18

      감독이랑 작가랑 정반대로 생각해서 내부분열 오졌던 시트콤이었지..

    • @user-sz4yw5hh2g
      @user-sz4yw5hh2g 3 ปีที่แล้ว

      내 옆 = 두여자

  • @user-ch1tk5fu2p
    @user-ch1tk5fu2p 4 ปีที่แล้ว +704

    와 진짜 감성 장난 아니네...

  • @Lisa-im4ib
    @Lisa-im4ib 4 ปีที่แล้ว +446

    내가 요즘 정주행중인데 48화, 49화쯤에 그전까지 크게 마음없던 세경이 확실하게 짝사랑으로 바뀌는 에피가 있는데 비오는날 사랑니 에피소드임 그 화에서 세경이가 엄청 힘들게 일하고 비참한 가정부의 모습을 많이 그린 에피소드임 그래서 심적으로 지쳐있는때에 비오는날 자신은 비맞고 뛰어가면서도 우산빌려주고, 아픈거 알아봐주고, 병원 데려가고 하는 모습 속에서 사랑을 느끼는데 그때 세경이 사랑을 자각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첫만남부터 현재까지 지훈과의 있었던 모든 에피소드들을 회상함 그 이후로 지훈을 멀리서 애틋하게 쳐다보고 옆에있던 당당한 병원 후배와의 비교에 눈물까지 흘림 애매모호한 감정에서 사랑으로의 자각이 회상임
    지금 이 편에서도 지훈은 세경과의 에피소드를 모두 회상함 그후에 태도가 바뀜 이거는 자신을 향한 세경의 사랑을 눈치챈게 아니라, 세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거임 그 회상씬 이후로는 세경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이야기가 진행된다는걸 알고 봐야 이해가 더 쉬워짐 이때부터 지훈은 사랑을 자각하고, 그에 대한 표현임

    • @user-cf3se1wl7w
      @user-cf3se1wl7w 4 ปีที่แล้ว +16

      이겁니다...이거...

    • @easyone1441
      @easyone1441 3 ปีที่แล้ว +8

      ㅜㅜ맘아프다

    • @user-gv3td2hw6z
      @user-gv3td2hw6z 2 ปีที่แล้ว +13

      이 말을 듣고 보니
      과거에서 일어난 걸 동일한 구조로써 현재에 잘 풀어내는 느낌이네요.
      황정음이 처음 이지훈 차 탔을 때 이지훈으로부터 들은 말이, 황정음의 말을 끊으면서 "라디오 틀어도 되죠?"인데 이걸 나중에 첫눈 오는 날 헤이리 가는 차 안에서 역으로 황정음이 이지훈한테 말 끊으면서 "라디오 틀어도 되죠?"하는 부분이 나오는, 그게 생각나네요 ㅎㅎ
      과거에서 보여준 촬영 방식을 끌어다가 현재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다시 쓴다는 것이.

    • @luiese
      @luiese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맞아요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지만 지훈이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헤서(만약에 세경이가 내가 붙잡아서 남았을때 집안의 반대나 주변의 시선 등의 현실적인 문제 등등이 걸렸겠죠) 결국 자신의 마음은 고백하지 않고 그저그런 이유로 가지말라 해보고 안돼니까 보내준거죠 ㅠㅠㅠ 세경이도 그런 지훈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남지 않은거구요 ㅠㅠ 쨌든 제작진은 지세커플에 공을 많이 들이고 애정한게 보입니다 ㅠㅠㅠㅠㅠㅠ맴찢

  • @user_qdh24s8n1k
    @user_qdh24s8n1k ปีที่แล้ว +100

    6:20 오분순삭에서는 잘렸지만 이 장면 이후에 방치워달라고 한 의사쌤이 이지훈한테 사과했음 그리고 이지훈이 너한테 화난 게 아니라 나한테 화났던거야 라고 하면서 오묘한 표정 지음

  • @jiminimij
    @jiminimij 4 ปีที่แล้ว +948

    어떤 사람들은 지붕킥이 후반부로 갈 수록 너무 시트콤답지 않게 무거워지고 진지해져서 재미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나는 특히나 지붕킥의 후반부 겨울 에피소드들이 그때 이 드라마를 보던 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때 함께 있던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이 감성이 참 묘함. 그래서 거침킥 지붕킥 짧은다리의 역습 다 본방송할 때 봤지만 지붕킥이 가장 기억에 남음. 가장 현실적이기도 했고, 가장 여운이 남기도 했고,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절대 2019년의 감각에 뒤떨어지지 않는 점이 꼭 2009년의 내가 어제같아서 그리워지니까..

    • @ysnonhic4191
      @ysnonhic4191 4 ปีที่แล้ว +13

      - 저도 똑같아요 ..눙물..

    • @user-xh3mp7se1l
      @user-xh3mp7se1l 4 ปีที่แล้ว +11

      지붕킥이 제일젛다

    • @user-lt3ex9jk2j
      @user-lt3ex9jk2j 4 ปีที่แล้ว +28

      감독은 지붕킥을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라고 계속 강조하는 인터뷰를 봤습니다

    • @user-eh8jm4rz6p
      @user-eh8jm4rz6p 4 ปีที่แล้ว +3

      거침업시하이킥 민용민정커플만생걱하면 꺼이꺼이ㅜㅠㅠㅠㅠㅠ

    • @user-de8xf6mr9e
      @user-de8xf6mr9e 4 ปีที่แล้ว +4

      저도 지붕킥

  • @jmkfluv
    @jmkfluv 4 ปีที่แล้ว +695

    13:25 겨울이 다가서 ... 이말 너무 슬프다... 마음이 이젠 다 사라져서같잖아..

    • @n_nS2
      @n_nS2 ปีที่แล้ว +8

      지훈이도 그리 생각하는것같아요,,ㅠㅠ 회상할땐 얘가 날좋아했구나 이제 내가알았구나 나도 널 좋아하는걸까 아니야 아니겠지하다가 맞는것같아서 물어본것같은데 맘 떠났나보다,,하는듯요ㅠㅜㅠ

  • @user-gn1cj4in4u
    @user-gn1cj4in4u 4 ปีที่แล้ว +416

    극 초반에 세경이가 지훈이 방 청소하다가 책을 배고 잤는데 “아빠 보고싶어” 그런식으로 되게 불쌍하게 말했지만 지훈이는 그냥 책을 뺏음. 단순히 불쌍한 동정이었다면 청소하다가 울면서 자는 세경이에게도 잘해줬어야했는데, 이후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거고 그때부터 잘해줌. 세경이가 자신에게 올 수 있게 때문이라곤 못하지만 자신과 다른 신분을 부술 수 있길 간절히 바란거 같음.

    • @onebaby1248
      @onebaby1248 3 ปีที่แล้ว +79

      둘다 신분이라는 사다리 때문에 사랑앞에서 무너지다가 신분이 사라진 죽음앞에서 사랑이 이루어진거 같네요

    • @user-ru4mk5yg1t
      @user-ru4mk5yg1t 3 ปีที่แล้ว +12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꿈보다해몽 오진다

    • @user-ru4mk5yg1t
      @user-ru4mk5yg1t 3 ปีที่แล้ว +4

      그땐 별로 안친했을땐뎈ㅋ

    • @user-gn1cj4in4u
      @user-gn1cj4in4u 3 ปีที่แล้ว +44

      @@user-ru4mk5yg1t ㅎㅎ 그게 작품 감상의 묘미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의 감상을 우숩게 여기는 게 우월한게 아니랍니다~
      참고로 정음에 대한 사랑이 가짜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은 댓글마다 그렇게 말하며 타인을 어이없는 우매한 사람들 취급 하시길래요~
      그리고 하나의 책을 읽으면 반드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해보셔요 그럼 이리 얼척없다고 쏘아 붙이진 않을거에요 같이 사는 세상~ 나만 옳고 남들은 웃기면 어찌 사나요~~ 감독 피셜 사랑이란 작품에 대해서 타인의 감상까지 억압하려드지마세요~~

    • @johndrew6386
      @johndrew6386 3 ปีที่แล้ว +22

      @@user-ru4mk5yg1t 원래 영화,드라마, 책 하물며 그림같은 예술작품은 하나의 작품에도 수십가지의 해석이 나옵니다. 그 즐거움에 소비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

  • @e0min
    @e0min 2 ปีที่แล้ว +582

    겨울이 다 가서
    세경이 지훈에 대한 사랑이 끝나다는 말 같아서 아련하다

    • @user-it8jd8rc5n
      @user-it8jd8rc5n ปีที่แล้ว +22

      그러게요.. 예전엔 그냥 재밌는 시트콤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좋네요

  • @user-od9rm6nu6l
    @user-od9rm6nu6l 4 ปีที่แล้ว +1065

    2:02 목소리 말투 표정 사람이 어떻게 이리 완벽할 수 있나

    • @user-mt2ku7zt6l
      @user-mt2ku7zt6l 4 ปีที่แล้ว +54

      내가해줄게..
      이거면 돼요?

    • @schwarzzz1
      @schwarzzz1 2 ปีที่แล้ว +24

      치이고갑니다

  • @user-xg2yx4vi8k
    @user-xg2yx4vi8k 4 ปีที่แล้ว +108

    짝사랑을 포기하는 세경이 너무 처량하고 어른스럽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척.

    • @user-nr7sv6pk7p
      @user-nr7sv6pk7p 4 ปีที่แล้ว +10

      Yejh Hes 세경이 너무 불쌍한 캐릭터 ㅠㅠㅠㅠㅠ 정말 아려오는 세경이 상징하는 물처럼 맘이 눈물로 젖어오는거같아요 ㅠ

  • @user-yc7ig4qh8o
    @user-yc7ig4qh8o 4 ปีที่แล้ว +563

    07:19
    그동안 저한테 주신 것들 감사드려요
    세경이 이민을 갈거라는 사실을 알고난 뒤부터 지훈의 태도나 감정선이 조금씩 변함. 특히 이 대사부터 시작되는 이 부분은 그 감정선 변화의 출발점으로 생각됨.
    지훈이 줬던 목도리를 잃어버렸을뿐인데 소중한 가족을 잃은 것처럼 서럽게 울고 죄송하다던 세경이 막상 목도리를 찾아줘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지훈은 뭔가 기분이 이상함.
    그리고 그동안 저한테 주신 것들에 감사하다며 자신의 추억을 나눈 LP를 선물받자 세경이 진짜로 떠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본인의 감정에 큰 혼란이 찾아옴.
    "이거 언제 샀어?" "그날요. 아저씨랑 우연히 만났던..."
    "그 날 나랑 헤어지고 레코드점 다시 갔었니?" "네.."
    "왜..?" "그냥요.."
    자신이 사줬던 목도리, 추억을 나눈 레코드점의 LP. 본인이 세경에게 주었던 것들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세경의 모습을 보며 어쩌면 세경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이 찾아온 본인의 감정에 어떠한 확신을 얻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세경에게 전화로 레코드점을 다시 갔었던 이유를 물어본 것은 아닐까?
    하지만 "그냥요" 라는 대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세경의 마음은 다 가버린 겨울처럼 지나간 뒤였고 목도리를 찾고도 덤덤한 세경의 모습과 이민을 가기 위해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듯한 세경의 뒷모습만 떠오르게 됨.
    "그동안 저한테 주신 것들 감사드려요" 이 대사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냥 이민가기 전 고마움의 표시의 인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대사와 함께 나오는 세경과 지훈의 통화내용이라던가.. LP를 들으며 생각에 잠기는 지훈의 모습과 목도리를 클로즈업 하는 장면, 목도리를 잃어버리고 무척이나 슬퍼하던 세경의 모습, 세경과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를 회상하는 지훈의 모습, 그리고 세경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흘러 나오는 "그동안 저한테 주신 것들 감사드려요" 대사를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서 지훈의 입장에서 지훈은 세경에게 그동안 무엇을 줬던 걸까 한 번 생각해봤어요. 두 번이나 나오면서 강조되는게 어쩌면 지훈은 그동안 세경에게 물건들을 사주거나 선물할 때 물건 뿐 만 아니라 그 이상의 감정. 동정이나 연민의 감정 그 이상의 감정을 같이 주고 있던 것은 아닐까 싶어서 길게 쓰게 됬네요.. 지붕킥을 보게 된 부분이 딱 이 부분 방영할 때부터라 지세커플에 좀 더 몰입되는 부분도 있구요 ㅠ

    • @ogibmoj
      @ogibmoj ปีที่แล้ว +23

      글 넘 잘쓰셨네요! 진짜 지세는 보면서 같이 울컥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yujinbe
      @yujinbe ปีที่แล้ว +14

      글 너무 잘쓰세요 흡입력 있고
      인물간의 감정선을 정말 잘 파악하십니다...

    • @user-sn7ll1xu4b
      @user-sn7ll1xu4b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공감능력…👍

    • @Blue-lk3xv
      @Blue-lk3xv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이야

    • @Ostrich-ht3fo
      @Ostrich-ht3fo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글 너무 잘쓰세요..ㅜㅠㅠ 이거 보고 감정 더 와닿아서 펑펑 울었어요😢😢😢

  • @puyoI
    @puyoI 4 ปีที่แล้ว +632

    아.. 솔직히 청소알바는 진짜 심했다...

    • @user-sw9zr3iz4q
      @user-sw9zr3iz4q 3 ปีที่แล้ว +10

      가만안둬

    • @user-tj8gs5nq6s
      @user-tj8gs5nq6s 3 ปีที่แล้ว +12

      6:11 확 줘패버려야돼

    • @oe.34
      @oe.3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ㄹㅇ

  • @user-ue7qe8hy2k
    @user-ue7qe8hy2k 4 ปีที่แล้ว +404

    세경이가 갈 이유도 안갈 이유도 정확히 반반이라고 한건 남아있어도 떠나도 그 어느 곳에서도 자신은 희망이 없다는 의미로 들리네요. 이제는 가족들과 타국에서 지훈 없이 사는 것도 그렇다고 지훈이 있는 한국에서 가족들을 저버리고 혹은 가족들과 함께 남아 지금과 같은 상황을 사는것도 둘 다 희망이 없고 비참하다고 들려서 마음이 아팠던 대사...

    • @user-yp8ir1wv6r
      @user-yp8ir1wv6r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래서 하늘에서는 함께....

  • @user-pd5zs7ju8j
    @user-pd5zs7ju8j 3 ปีที่แล้ว +874

    와 다른 영상에서 어떤 분이 점점 갈수록 세경씨가 주눅들어갔다고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네... 뒷부분만 5분순삭으로 봐서 원래 저런 성격인갑다 했는데 첨엔 소리도 지르고 표정도 더 다양했었네... 이렇게 스토리 짠 것도 대단하고 저걸 다 담아낸 배우분들도 대단하시다 ㅜㅜ

    • @cypress3644
      @cypress3644 ปีที่แล้ว +52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그런 역할이었죠. 처음엔 당차고 씩씩하고 자기 주장도 강했는데, 점차 조선건국 과업이 완성되어 가며 이방원, 정도전 등과 신분격차를 느끼고 호칭도 깍듯해지고 거리를 두는 백성 분이..ㅠ

    • @wieos7581
      @wieos7581 ปีที่แล้ว +46

      맞아요 정음이도 마친가지에요
      여러상황들이 주인공들을 아프게해서 더 슬프네요

  • @user-bv2pd4bm9f
    @user-bv2pd4bm9f 4 ปีที่แล้ว +442

    0:52 세경이가 밥먹는 거 처음봄 주방의 끝부분도,,,

  • @user-tu4rr7zj8q
    @user-tu4rr7zj8q 4 ปีที่แล้ว +190

    이지훈이 "내가 널 붙.." 이라 말하고 무언가 대답을 바라고 있는 세경의 눈빛이 마치 지훈이가 자신을 붙잡아 주면 마음을 바꿀 의향이 있다는 것처럼 보임.. 그런 뜻에서 만약 평행우주가 있다면 11:52에 나오는 효과음을 기점으로 저 둘의 관계가 진전되고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ㅠㅠ ..저때 지훈이가 "내가 널 붙..잡고 싶다" 라는 식으로 말했으면 둘 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겠지..ㅜㅜㅜㅜ

    • @shakhnozarakhmonova3531
      @shakhnozarakhmonova3531 2 ปีที่แล้ว +7

      그니까요 하 😭😭😭😭

    • @user-co3yy8bb9u
      @user-co3yy8bb9u ปีที่แล้ว +9

      진짜 동정같은데..다시봐요..책임질 수 없으니 순간의 감정에..함부로 말 못한거 같은데요..세경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아니깐요

    • @user-dd7bw6ek3u
      @user-dd7bw6ek3u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1

      @@user-co3yy8bb9u 어떻게 이게 동정이예여 ㅜㅜㅜㅜㅜ 지훈이 예전에 겪었던 일들과 지훈의 성격을 알면 이건 절대 동정이라고 할 수 없어여 ㅜㅜ

    • @user-vk7xi1pq4e
      @user-vk7xi1pq4e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user-dd7bw6ek3u애초에 이때 황정음이랑 헤어져서 미련남앗던거 아닌가
      그러면서 갑자기 동시에 신세경 사랑했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 @user-kc4sb8qd3z
    @user-kc4sb8qd3z 4 ปีที่แล้ว +439

    지세는 연민,동정일뿐이라는 댓글이 너무 많은데 애초에 이지훈이라는 사람이 연민이나 동정했다고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지훈이 세경을 사랑했다는 증거임. 작중에서 보면 알지만 이지훈은 주변 사람이나 환경 가족한테도 무신경하고 큰 관심 두지 않음 간섭은 더더욱 안하는 편이고. 극 아주 초반 처음 신자매를 만났을 때도 중후반의 텐션이 절대 아님 무관심이 딱 느껴짐근데 극이 흐를수록 세경을 사랑했기 때문에 시청자가 보기에도 연민이나 동정했다고 느껴진거임 ㅠㅠ 이지훈 캐릭터가 사랑까지 하지 않고서야 저렇게 남의 편지 맘대로 보고 이민가지 말라고 간섭할 캐릭터가 절대 아니란 말임 ㅠ 이지훈 본인도 세경을 향한 마음이 동정일뿐이라고 자신을 속였기 때문에 시청자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는거지 지훈은 세경을 어떤 방면이든 사랑했던 건 맞음

    • @user-kl5bw1dy3v
      @user-kl5bw1dy3v 3 ปีที่แล้ว +38

      맞습니다 연민은 사랑의 시작이라잖아용

    • @user-ko6ux2ib6m
      @user-ko6ux2ib6m 3 ปีที่แล้ว +8

      연민 동정했다고 사랑은아님 그냥 우정과 같은 사랑아닐까

    • @user-ru4mk5yg1t
      @user-ru4mk5yg1t 3 ปีที่แล้ว +17

      세경이 지훈의 동정과 연민을 받는 대상으로서의 특별함을 가질 순 있어도 지훈이 사랑하는 대상이 될 순 없음 동정과 연민이 어떻게 사랑임

    • @user-pi4ko8wh4c
      @user-pi4ko8wh4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ru4mk5yg1tㅁㅈㅋㅋㅋ그건 그냥 여동생이잖아

  • @haho783
    @haho783 4 ปีที่แล้ว +399

    초반때만 해도 신세경 정말 밝고 엉뚱한 캐릭터였는데.... 갈 수록 어두워지고 말 없어지는게 너무 슬퍼진다.... 누릴 것도 못누리고 철이 너무 빨리 들어버렸어...

  • @nazero302
    @nazero302 4 ปีที่แล้ว +1517

    지훈은 세경이한테 연민+동정이 있는 사랑을 한 거 같음 자신이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서 더 마음이 쓰였던거지(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세경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지 못했기에 정음을 만났다 생각)반대로 정음에게는 친구같은 편안함 웃음에 끌려서 연애를 했고.. 좋아하는 마음이 어떤 감정이 더 많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거 같음

    • @user-vq6nk9br5q
      @user-vq6nk9br5q 4 ปีที่แล้ว +94

      작중에서 이미지가 무뚝뚝해보여도 나름 자기감정에 제일 진솔햇던거 같음. 황정음이랑 연애할때도 그렇고, 신세경을 챙겨준것도.. 근데 마지막 결말부 생각할수록 하... 꼭그래야햇나 싶음 ㅜㅜ

    • @violetmoon7102
      @violetmoon7102 4 ปีที่แล้ว +264

      음... 사실 그 반대인듯.. 황정음은 지훈에게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밌는 사람이었음 오히려 지훈에겐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는(실제로 지훈이 정음에게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었음 자신은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정음이에게 끌렸던 거임 마치 놀이동산 가면 즐겁고 재밌는 것 처럼 하지만 세경이는 자신의 본모습을 편하게 함께할 수 있는 집 같이 편하고 당연한 존재였음(지훈의 학창시절을 함께 한 에피소드처럼) 놀이동산(황정음)에서 노는 것은 재밌지만 결국은 지치고 집(신세경)으로 가고 싶어지지 않음?? 이 부분에서 지훈은 세경을 정음보다 사랑했다 라는 말이 맞는 듯

    • @user-rr4gl9hs2p
      @user-rr4gl9hs2p 4 ปีที่แล้ว +3

      레일라 죄송한데 황정'음' 임

    • @violetmoon7102
      @violetmoon7102 4 ปีที่แล้ว

      투브유 세상에 감사 수정했어요

    • @user-rr4gl9hs2p
      @user-rr4gl9hs2p 4 ปีที่แล้ว +30

      레일라 그리고 극중에서 이미 이지훈이랑 황정음이 커플로 나오는데 뭔 신세경을 더 사랑했다는 뚱딴지 같은 소릴 하셔요 ㅋㅋ하이킥 안보셨죠?

  • @user-ru7bi8rk5e
    @user-ru7bi8rk5e 3 ปีที่แล้ว +955

    03:51 세경이가 신애한테 전화로 아빠 편지 읽어줄때 해리가 신애 옆에 꼭 붙어서 전화 엿듣는거 너무 귀여워ㅠ

  • @user-bk9sv5oi1e
    @user-bk9sv5oi1e 4 ปีที่แล้ว +601

    다들 지정커플이라할때 나는 지세커플 응원했는데.. 지훈이 정음과 함께있을 때는 불과 같은 사람이었다면 세경과 있을때는 물처럼 차분하고 오히려 지훈이라는 사람이 어떤지 볼 수있었던게 자신이 좋아했던 레코드집을 데려가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라도 공부시켜주고ㅠㅠ 연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애틋해서ㅠㅠ특히 쟤 가정부야 그말은 동료의사에게 하는 게 아니라 마치 자신에게 경고하는 말같아서 맴찢햇는데ㅠㅠ

    • @tmdrl351
      @tmdrl351 4 ปีที่แล้ว +85

      저도 비슷한데...불은 언젠간 꺼지기마련이거든요... 물처럼 차분하더라도 그것도 사랑이고 이 사랑은 안정감이 드는 사랑이고 자신 내면의 본모습을 보여줄수있어서 더 그렇네요 ㅋㅋ

    • @illliliil1825
      @illliliil1825 4 ปีที่แล้ว +48

      저도 지세가 좋았음 ㅠㅠ 둘이 붙을때의 차분함이 좋았음

    • @user-dp1ek7zt1g
      @user-dp1ek7zt1g 3 ปีที่แล้ว +30

      둘이 노잼임 지정커풀이 젬잇지

    • @user-pi4ko8wh4c
      @user-pi4ko8wh4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tmdrl351물같은 사랑이라고 평생이진 않음ㅋㅋㅋㅋ

  • @yolohh3538
    @yolohh3538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7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지훈은 놀랄정도로 남한테 관심이 없는 사람임. 툭 건드려야 그제야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인데... 세경이한테 적극적으로 도움주려고 하는 이지훈은 되게 모순적임. 정음이랑 사랑한건 맞지만 동시에 이지훈도 세경을 향한 사랑이 있었을 듯. 근데 정음과는 다른 형태의 사랑,, 동정 연민 이런것에서 비롯된 사랑의 감정이라고 해야할까

    • @user-wn2tg8bo1b
      @user-wn2tg8bo1b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ㅇㅇ 이거 레알임. 솔직히 세경이에게도 관심을 보여서 세경이에 대한 애정이 없는것도 아닌것 같음.

  • @user-gh9sx2jf2l
    @user-gh9sx2jf2l 2 ปีที่แล้ว +940

    지붕킥은 준세지정 관계만 놓고봐도 진짜 웬만한 드라마는 비교도안될정도로 미묘한 로맨스 서사가 너무 완벽함..

    • @user-iy5eu2ko3y
      @user-iy5eu2ko3y ปีที่แล้ว +43

      지뚫킥만보면 그냥...
      아련하고 슬픔...
      2000년대가 너무 그리운마음이기도 하고
      그냥 다시없을 작품 이라 생각하니
      그저 마음아프다 지뚫킥은 그냥 새로운
      장르같음 어떻게 기획하고 큰 회사가
      작정하더라도 저런작품은 다시없을거야

    • @user-ch1tk5fu2p
      @user-ch1tk5fu2p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user-iy5eu2ko3y
      그냥 2000년 중후반 최고의 드라마이자 시트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 @tenten5194
      @tenten5194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특히 그 네명중에도 신세경의 서사와 감정변화가 유독 아리고 슬픔.
      "겨울이 다가서" 이 대사와 빨간목도리는 아직도 기억에 선함. 그리고 미술관 씬.. 난 그게 그렇게 슬프더라.

  • @user-ng8ho6sb2f
    @user-ng8ho6sb2f 4 ปีที่แล้ว +185

    이지훈이 편지를 몰래 훔쳐본거에서 게임 셋임 진짜...

    • @oyou190
      @oyou19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러네요 진짜ㅠㅠㅠㅠ

  • @aimablemon8471
    @aimablemon8471 3 ปีที่แล้ว +282

    보면 지훈이 항상 엄청 바쁜 역할로 나오는데도 본인 피같은 시간 쪼개서 세경이 검정고시에 엄청 집착하듯 신경을 써요 의사 친구한테도 말했고 마지막 차에서 세경의 대사에서도 나왔지만 신분의 사다리를 지훈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었던거 같음 부잣집 아들에다 키크고 잘생기고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와 딸린건 빚과 어린 동생뿐인 여자ㅠㅠ... 본인이 책임 지기에는 너무 벽이 컸던거임 보면 연애하던 정음도 3류대학 출신에 제대로된 직업도 없고 나중엔 집이 망해서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결혼을 암시하듯 반지를 들고 찾아감 결국 지훈이 극복 할 수 있는 신분의 벽은 정음정도였던 거임 그래서 세경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더라도 지방 3류대학은 나올만한 그런 정도는 되길 바란거 같음 그러니까 세경 본인보다 더 검정고시에 신경쓰고 본인 시간 쪼개가면서 공짜로 과외해주고 그랬던 듯....ㅠㅠ....

    • @maryj.9407
      @maryj.9407 3 ปีที่แล้ว +34

      거기다 오직 자신에게 올인하며 뒷바라지해준 누나도 한몫했겠고 ㅠ

    • @user-eu2yh2et2j
      @user-eu2yh2et2j 3 ปีที่แล้ว +32

      아ㅜㅜ ㅜㅜ 이거였어요
      드디어ㅜ나의 머릿속에만 있던 세경에대한
      지훈의 맘이 이거였어요
      어릴때 지훈이도 세경이 좋아하는데
      이맘이 컸는데 정음이한테 가서 짜증났었는데ㅠ

    • @koichoi5071
      @koichoi5071 3 ปีที่แล้ว +7

      양다리네

    • @User_nothing522
      @User_nothing522 2 ปีที่แล้ว +19

      모든 전문직남자, 부모님 입장이그럴거에요 일류대는 아니라도 예쁘고 밝고 집안좋고 사랑받은 여자 적어도 정음이는 집안좋고 영어라도 잘하고 성겨도 좋으니 가난하고 복잡한 집구석에서 자라면 개룡녀라도 꺼려하더라고요

    • @silver-ce7uu
      @silver-ce7uu 2 ปีที่แล้ว +4

      이게맞음

  • @user-kx2ez9zz7c
    @user-kx2ez9zz7c 4 ปีที่แล้ว +261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은 지훈이와 세경은 보이지 않는 지위의 차이가 있죠. 드라마 상이라 그러지 실제로 산골에서 살다 올라온 20대 여자를 부유한 집안에서 어엿한 성인이 된 의사인 지훈이 세경을 처음부터 사랑의 감정을 담고 바라볼 수 없었을 거에요. 허나 동일한 집안의 구성원인 준혁의 세경을 향한 마음은 세경이보다 나이도 어린 고등학생 입장으로 충분히 가능하닥고 생각하고요. 아무튼 그래서 그 동안 연민과 동정의 시선으로 세경을 보살펴줬지만 정음과의 이별 후에 비로소 지훈은 자기 자신이 세경을 단순한 연민과 동정의 감정으로 챙겨주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겠죠. 그래서 저렇게 마지막에 자신도 자신의 마음의 갈피를 못 잡은 것 같구요. 감독이 지훈은 세경을 사실 사랑했다라는 말을 했다는 글들이 많은데, 120여 편의 장편 시트콤을 지금도 이렇게 봐도 짜임새있는 작품을 만든 감독이 단순하게 쉽게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user-fb3nk3or2t
      @user-fb3nk3or2t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지금까지 본 댓글중에 가장 작가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셨네요.

  • @user-fx9cs5wk8o
    @user-fx9cs5wk8o 4 ปีที่แล้ว +1000

    와 이거보니까 진짜 사랑이긴 햇나보다..동정이 있었던 아니었던..ㅜㅠㅠ 레코드점 왜 다시갓냐고 물어보고 왜냐는게 좋아한단 소리 듣고싶엇던거같음... 목도리 예전에는 울고 찾았는데 담담하니까 맘이 식엇구나 싶어서 아쉬워하는 느낌이다..ㅠㅠ

    • @user-fx9cs5wk8o
      @user-fx9cs5wk8o 4 ปีที่แล้ว +68

      @빠밤 저는 사랑의 개념이란게 딱 정해져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정이 사랑이 되기도 하듯이요 저도 동정이 없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동정을 기반으로 좀 더 넘치는 무언가가 있는거같아욤..😉

    • @user-qz5pn7os6o
      @user-qz5pn7os6o 4 ปีที่แล้ว +6

      @@user-fx9cs5wk8o 아주좋은말ㅜㅜ 말잘하셔요

    • @thsk56
      @thsk56 4 ปีที่แล้ว +39

      맞아요 .. 그 LP판 통화내용이 진짜 찌통 지려요.. '왜' 한 마디가 가슴을 울린달까요ㅠㅠ 121회가 슬프지만 최애편입니다ㅠㅠ

    • @user-hr9he8kw6y
      @user-hr9he8kw6y 4 ปีที่แล้ว +42

      @빠밤 동정하는거라면 이민간다할때 응원해줬겠지 남의집 식모살이하면서 20대초반 다날리는것보단 보호자랑 자기인생찾아 떠나는게 훨씬 나으니까..
      미련남아서 잡으려한거맞음

    • @user-se1qf4pq9i
      @user-se1qf4pq9i 4 ปีที่แล้ว +100

      @빠밤 전 이드라마를 다시봐도 지훈이 마음 한켠에 항상 세경이가 있는게 보였는데...이지훈이 동정심으로 사람을 저만큼 챙길사람이 아니에요 우리는 캐릭터 성격도봐야죠 그리고 동정이었다면 붙잡으려하지않았을거고 대전가는길과 공항가는길이 반대방향인건알고계시죠 프로포즈반지까지 준비해서 자기를 밀어내서 또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 정음한테 가려했는데 세경이가 보여서 그애를 데려다준다는건 동정만으로 안돼요

  • @KK-ym3jp
    @KK-ym3jp 4 ปีที่แล้ว +484

    어릴 때 하이킥 첨 볼때는 당연히 준세 지정이지 왜 안이어주냐고 난리부르스였는데 지금 보니까 지세 너무 절절함. 타이밍이 너무 안타깝다.. 세경이가 불같이 짝사랑할때는 정음이랑 사귀는 중이었고ㅜ 신세경이 (상황때문이든 걍 감정이든) 마음 포기하고 나서야 이지훈이 깨달은게 너무 슬프다. 지훈이 자기도 모르게 붙잡으려 할 때 스스로 본인 감정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음. 암튼 세경이 좀 행복하게 해줘라.....ㅠㅠㅠ

  • @hayoon4860
    @hayoon4860 4 ปีที่แล้ว +815

    지정커플은 보면서 피식피식웃음이 나는데 지세커플은 소름이 막 돋으면서 가슴이 애려ㅠㅠ 훨씬더 자극적이고 감정이입최고조ㅜㅜ

    • @user-lu2rt5tc4h
      @user-lu2rt5tc4h 3 ปีที่แล้ว +184

      둘이 있으면 극중 다른 커플보다 긴장감이 느껴짐...무게감있는 남녀 사이에서만 느껴지는 류의 긴장감

    • @user-hp4jj9my3p
      @user-hp4jj9my3p 2 ปีที่แล้ว +125

      확실히 다르긴함.. 뭔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라 더 조심스럽기도 하고

    • @user_qdh24s8n1k
      @user_qdh24s8n1k 2 ปีที่แล้ว +79

      그게 지정 지세 갈리는 이유기도 하고 지정 인기가 더 많은 이유기도 하죠.. 대부분 사람들이 가슴아프고 슬픈 사랑보다 웃음나고 사랑스러운 커플을 더 좋아하니까요ㅜ

  • @deansein
    @deansein 4 ปีที่แล้ว +893

    사실상 이 121회 아버지의 편지가 지붕킥 비극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 이 편이 기승전결 중 결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구요. 작가나 감독님이 의도한 (물론 여러 논쟁이 있지만) 이지훈의 감정선도 여기서부터 보다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벌어졌지만 121회 마지막 "가지마라" 나 122회 초반에 나오는 "내가 널 붙.." 은 정말로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었죠. (여기선 붙여주셨네요!) 쿠키영상으로 나왔던 122회 목도리 물어보는 장면..."겨울이 다 가서요" 는 정말 잘 쓴 대사같아요. 진짜 겨울이 가기도 했지만 세경에게 추웠던 심정적 겨울이 가는 걸 뜻하기도 하는. 개인적으로 121회의 명장면은 이지훈이 세경이 준 LP를 보고 전화한 통화씬인데요. 세경의 대답 "그날요" 와 "그냥요"의 라임도 좋고 이지훈이 너 레코드점 다시 갔었냐고하면서 "왜" 라고 하는데 그 왜가 진짜 많은 감정이 담긴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궁금한 게 아닌 그 이상을 묻는 말 같았거든요. 이 대화장면만 진짜 수십번은 봤었네요. 어쨌든 세경은 그동안 자신과 이지훈의 추억의 시간이 담긴 LP를 선물하며 떠날 준비를 마쳤고 그래서 이지훈의 만류에도 이미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늘 그랬듯이 제작진분들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중요해져서 오분넘겨주시는 거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다음회는 준혁과 세경의 놀이동산 편인 123회입니다. 이것도 폭풍눈물각 준비하고 있을게요 ㅠㅠ

    • @loftygenie
      @loftygenie 4 ปีที่แล้ว +46

      첫사랑은 마음의 깊이에 비해 표현은 참 서툴죠.
      생각했던 말이 천가지면 밷어 지는건 고작 한마디...그것도 엉뚱한 말로....ㅠㅠㅠ
      지세는 그런 관계인듯해요.
      붙잡아야 한다는걸 깨달았을땐 너무 늦은 상황 너무도 잘 알기에 공감이 되요.

    • @user-de8xf6mr9e
      @user-de8xf6mr9e 4 ปีที่แล้ว +3

      정말 천재십니다

    • @user-de8xf6mr9e
      @user-de8xf6mr9e 4 ปีที่แล้ว +9

      지훈과 세경 전화통화 너무 설레요 레코트

    • @user-yz1rt4ex1k
      @user-yz1rt4ex1k 4 ปีที่แล้ว +5

      넘 공감가요 지세커플 넘 좋아했는데^^

    • @Reenact__
      @Reenact__ 3 ปีที่แล้ว +1

      폭풍룸곡 ㅠ

  • @3m369
    @3m369 4 ปีที่แล้ว +253

    지훈에게 정음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엇고 세경은 가을 낙엽에 천천히 스며드는 가을비가 아니였을까

  • @user-gt1nj6wj4q
    @user-gt1nj6wj4q 4 ปีที่แล้ว +312

    지훈은 사회적 위치를 생각했던거네 무의식속에. 이미

  • @FanK92
    @FanK92 4 ปีที่แล้ว +627

    11:27 지훈이 하고싶었던 한마디는 "내가 널 붙잡아도 안되겠니?" 였겠죠..?

    • @user-uq7bv1ke9o
      @user-uq7bv1ke9o 4 ปีที่แล้ว

    • @hnm7023
      @hnm7023 4 ปีที่แล้ว +45

      11:47

    • @user-lc7fz2ov2s
      @user-lc7fz2ov2s 4 ปีที่แล้ว

      윤수아 이부분 뭐라하는거임..?;

    • @w_dlqm
      @w_dlqm 4 ปีที่แล้ว +62

      @@user-lc7fz2ov2s 지훈이는 세경이를 보내기가 싫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널 붙잡으면 안 갈래? 이런 말을 하려고 했는데 간다는 세경이를 잡을 자격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니까 하고 싶었던 말 중에 "내가 널 붙," 까지밖에 말 못한 거예요

    • @user-zu3yz5ik4t
      @user-zu3yz5ik4t 3 ปีที่แล้ว +20

      확답을 줄순없으니..정음이와의 관계도 그렇고

  • @filthydeer2685
    @filthydeer2685 4 ปีที่แล้ว +775

    근데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해도 감독은 자기 나름대로 지훈이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 세경이라는 결말의 복선은 나름대로 깔아뒀음
    내 기준 제일 소름돋고 기발했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지정 첫키스편인데 지훈의 차 네비게이션이 고장나서 길을 잘못 알려주고 목적지 도착이라는 알림과 함께 도착한 곳에는 정음이 있었음 이 둘이 키스를 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근데 보았듯이 네비게이션이 알려줘서 지훈이 도착한 장소는 말 그대로 '잘못된 목적지 도착'이였음 즉 감독은 이 복선을 보여줌으로써 지훈이 정음을 사랑했던건 어찌보면 잘못된 도착지(연결고리)가 아닌가 라는 의문점을 남기게 함
    하지만 다른 사람들 말처럼 사실 정음이랑 세경 둘 다 방식이나 마음만이 달랐을 뿐 똑같이 사랑했던거 아닐까 싶음....

    • @xiumin3766
      @xiumin3766 4 ปีที่แล้ว +252

      와 잘못된 도착지..... 소름돋네 그걸 못캐치했네

    • @hai-du1wg
      @hai-du1wg 4 ปีที่แล้ว +25

      소름...

    • @user-qv3rp1km4o
      @user-qv3rp1km4o 4 ปีที่แล้ว +26

      와... 진짜 대박이다

    • @user-kk8kx5ih3g
      @user-kk8kx5ih3g 4 ปีที่แล้ว +14

      개소름...

    • @user-cj3nw9ru6i
      @user-cj3nw9ru6i 4 ปีที่แล้ว +170

      댓글에서 봤는데 신애세경 서울 정착기에서 세경이 지하철에서 신발 두고 내리는 게 신데렐라 클리셰라는 거.. 정말 작가가 지훈이 세경 좋아한다고 한 건 맞는 말 같네요..

  • @user-yn4tg6fm2z
    @user-yn4tg6fm2z 4 ปีที่แล้ว +186

    3:04 츤츤거리면서 전화기에 귀 같이 갖다대는 빵꾸똥꾸 넘 귀여워 ㅠㅠ

  • @OuO-zy6sp
    @OuO-zy6sp 3 ปีที่แล้ว +35

    지정은 지훈이가 정음이에게 당겨지는 느낌이라면 지세는 지훈이가 세경이한테 끌린다는 느낌..?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자꾸 눈길이 가는 사람.. 옆에 행복이 있음에도 멀리보게 되는. 우정에도 사랑이 있듯이 이것도 또 다른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지훈이 세경에게 가지말라고 했을 때. 그 때 비로소 자기의 감정이 어딜 향해 있던건지 깨달았을 때. 이 때 진짜 모든 복선 회수한 기분???
    솔직히 자각 못했던 짝사랑을 자각 했을 때 그 느낌, 물밀듯이 들어오는 기분과 감정....진짜 미칩니다.. 내가 이걸 한낱 영상에서 느낄 줄 몰랐는데.. 이걸 이 영상에서 느꼈어요. 나 솔직히 지정이였는데... 이거 영상 하나 때문에 지세라는 느낌이 확...
    좀 커서 다시 보니까..좀 눈물나네요 ㅠㅜ 나도 몰랐던 사랑의 감정이 갑자기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그게 확 닿는거...그렇다고 멈추지도 않을거고..
    이걸 또 갑자기 티내서 보여준다는거 쉽지 않겠죠. 진짜 사랑을 깨달은지 얼마 안됐을거고ㅠ 게다가 지훈 본인의 성격이라면 더더욱 어려웠을 것 같아요.. 때문에 지훈이 본인도 계속 갈팡질팡한 것 같고ㅠㅠ 저 결말이 정말 찐찐 결말이라면 지훈은 결국엔 세경을 택한걸까요??
    처음엔 동정이나 연민에서 시작했을지 몰라도 끝은 사랑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지정 밀고 있었어서 지세는 눈길도 안 줬는데 지세 한 번 보니까 너무 짠하네요...... 복선이랑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지훈이 너무 자기 마음 빨리 못 알아챈게...진짜..아 아쉽고..왜 마지막에 눈시울 붉어지냔말이야..왜 남한테 관심도 없던 놈이 갑자기 남의 편지나 읽고 말이야...왜...잡지 못할거 티라도 내지 말지.
    난 솔직히 감독... 미쳤다고 생각해요. 좋은 뜻으로.
    지금까지도 시청자끼리 열내는거보면 이게 의도했든 안했든 성공한 드라마이고, 복선이나 전개한거 다시 곱씹어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근데 결말은 진짜 이해가 안됨ㅋㅋㅋㅜㅜ
    세경이 이민가도 지세한테는 새드엔딩인데 왜.. 아니면 나중에 지훈이 나 세경이 서로를 찾으러 갈 수도 있었잖아요...ㅠㅠ왜 하필 시간정지엔딩??
    블랙 코미디인거 아는데 뇌가 용납이 안돼애애애!!
    늦게라도 좋으니까 if 외전 한 번만 내조요...힝

  • @user-vc7ev1xl2u
    @user-vc7ev1xl2u 4 ปีที่แล้ว +196

    둘이 있을 때 집이 물 속에 있는 것 같다는 대사도 ...

    • @03ru16
      @03ru16 2 ปีที่แล้ว

      이게무슨 의미인가요??

    • @ogibmoj
      @ogibmoj 2 ปีที่แล้ว +5

      @@03ru16 세경이랑 지훈이 마지막화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날 비가 엄청 왔거든요. 그걸 암시하는 대사같다는 거죠

  • @user-skdkqodkwodkdoeoej
    @user-skdkqodkwodkdoeoej 4 ปีที่แล้ว +570

    겨울이 다 가서 저 대사 너무 좋다 .... 모든걸 다 표현하네

  • @ddew278
    @ddew278 2 ปีที่แล้ว +71

    사람은 자신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데, 세경에게 지훈이 꼭 그랬던 것 같아서 눈물남 ㅠㅠ.. 좁은 세경의 세상에서 늘 한발짝 나오게 해주던 사람

  • @hjh3218
    @hjh3218 ปีที่แล้ว +65

    와..세경이 뒷모습이랑 노래랑 너무 찰떡이다... 세경이는 정말 평생 마음아픈 사람일 수 밖에 없다.

  • @Mamapapahaha
    @Mamapapahaha 4 ปีที่แล้ว +141

    우연잖게 본건데 작품 찍을 당시 최다니엘이 24살이었단다. 신세경은 20살이고.. 난 지금 25살인데 어떻게 저 외모, 연기력이 24살이냐 진짜 대단하다 엄청난 캐스팅 ㄷㄷ

  • @user-mu4xu4vw6f
    @user-mu4xu4vw6f 4 ปีที่แล้ว +139

    붙잡으려면 핑계대지말고 진심을 전하란 말야...

  • @user-jy6yi8id6y
    @user-jy6yi8id6y 4 ปีที่แล้ว +1024

    11:46 내가 널 붙.........ㅠㅠㅠㅠㅠㅠㅜㅜ

    • @user-ov4yp5it5b
      @user-ov4yp5it5b 4 ปีที่แล้ว +3

      정석-조 뒤에 무슨말이 나왔을까요..

    • @ljhyun00
      @ljhyun00 4 ปีที่แล้ว +63

      붙....잡아도 갈꺼야?

    • @hanjeong.
      @hanjeong. 4 ปีที่แล้ว +79

      내가 널 붙...잡는게 이유가 안될까?

    • @user-gj9ln5pd2u
      @user-gj9ln5pd2u 4 ปีที่แล้ว +126

      아 그거 였구나 야널붓 이 뭔가 한참 고민했네..

    • @user-oe4ux4dm6w
      @user-oe4ux4dm6w 4 ปีที่แล้ว +41

      난 또 무슨 외국어인줄. ㅜㅜㅜ

  • @thenice7209
    @thenice7209 2 ปีที่แล้ว +46

    겨울이 다 가서....최고의 대사네...모든감정을 담고있는...

  • @user-lj1ll9re5y
    @user-lj1ll9re5y 3 ปีที่แล้ว +106

    12년전 시트콤에서 이런 서사가 단단한 몇가지 사랑 이야기가 나온게 너무 좋다.. 이 시트콤만 보면 2009년으로 돌아간 기분임... 저녁 먹고 지붕킥 보던 시절

  • @kpoplog
    @kpoplog 4 ปีที่แล้ว +1767

    지붕뚫고 하이킥 오분순삭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ㅠㅠㅠㅠㅠ

    • @user-lk9fj9te6k
      @user-lk9fj9te6k 4 ปีที่แล้ว +2

      왜 얼마 안남았죠?

    • @user-zo5mz4pp1x
      @user-zo5mz4pp1x 4 ปีที่แล้ว +8

      @@user-lk9fj9te6k 이제 지붕뚫고하이킥 몇 화 안남았어요 ,,,,,

    • @syentp7622
      @syentp7622 4 ปีที่แล้ว +5

      아니에여 순서 상관 없이 업로드 하시는데

    • @kpoplog
      @kpoplog 4 ปีที่แล้ว +42

      이서윤 웬만한 회차 거의 다 나왔어요 ㅠㅠ
      커뮤니티에서도 얼마 안남았다구 하셨구요!

    • @user-pw4jo3ns1r
      @user-pw4jo3ns1r 4 ปีที่แล้ว +1

      조선족 응?

  • @lawlawlawgogogo8683
    @lawlawlawgogogo8683 4 ปีที่แล้ว +61

    벌써 거의 10년이 되가는 겨울에 원하던 대학 떨어지고 어찌저찌 인간관계 다 끊어지고 지훈세경 장면만 우연히 몇 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세경이가 가장 원하던 것들을 결국 얻어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게 너무 슬퍼보였고 그게 저같아서 머릿속에서 계속 떠나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 집앞 벤치에서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결국에 돌고 돌아서 원하는걸 얻었는데도 저 때 새긴? 그 암울함 좌절감 같은 것이 한쪽에 자국처럼 남아있네요 ㅠㅠ
    뭔가 그 시절 이후에 어두운 사람이 된 것 같고.
    세경이의 극 전반적인 기본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너무 공감되네요

  • @user-gl5ed4tz3g
    @user-gl5ed4tz3g 4 ปีที่แล้ว +142

    이지훈이 사랑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세경을 위한건 찐이었음.. 가족을 위해 한평생 희생만 해온 세경이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남아서 검정고시 보는게 낫지.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신세경을 그만큼 '생각해줬다'는거임. 남일에 눈곱만큼도 관심 없던 이지훈이 신세경을 저렇게까지 생각해준다는건 분명 어떠한 감정에 의해 이끌렸다는걸 방증하는 꼴.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결국 이지훈은 신세경을 사랑했다고 볼 수 있음. 여하튼 진짜 개서럽네 신세경이 한번이라도 행복했던적이 없어 ㅠㅠ 이지훈을 떠나서 신세경이 저렇게 한없이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는 삶이 너무 슬프다.. 하고 싶은것도 많고, 보고 싶은사람도 있는데 자신을 위한 선택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하는 세경이 진짜 너무 불쌍하다.. 근데 이런 거 다 고려하면 어떻게보면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이 들긴 함.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선택을 했고, 사랑하는 사람과 끝을 맺었으니깐.. 세경의 죽음은 한편으로 완전한 자유를 의미할지도.

  • @user-pf7kv6dn1w
    @user-pf7kv6dn1w 4 ปีที่แล้ว +319

    최다니엘 이때 24살이었는데 왤케 30대같아 보이지?ㅋㅋㅋㅋ

    • @sw.k5082
      @sw.k5082 3 ปีที่แล้ว +4

      헐 개어렸네

    • @user-px4db5bc7c
      @user-px4db5bc7c 3 ปีที่แล้ว +12

      성숙한거임

    • @tjrkgus7032
      @tjrkgus7032 3 ปีที่แล้ว +46

      이때 윤시윤이랑 동갑이었는데 윤시윤은 고등학생 역할 ㅋㅋㅋ

    • @user-wi1ue9hb2c
      @user-wi1ue9hb2c ปีที่แล้ว

      이때 신세경도 20살이엇음 ㅋㅋ시간 개빠르네

  • @Dalsom2
    @Dalsom2 4 ปีที่แล้ว +387

    7:32 여기부터 둘이 전화하는부분 너무좋음ㅠ bgm완벽.....

    • @user-uq1el7um6f
      @user-uq1el7um6f 2 ปีที่แล้ว +13

      토마스 뮐러 - 마지막 휴가 입니다..

    • @3sssssss3
      @3sssssss3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uq1el7um6f마지막 휴가라니… 미술관에서 본 그림 제목이랑 엄청 비슷하네요 마지막 휴양지였나

    • @ImInPastYou
      @ImInPastYou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uq1el7um6f 벨벳언더그라운드 노래인데 뭔소리세여 ;; 70년대 뉴욕 서브컬쳐에서 중요한 밴드인데;;

  • @user-mu4xu4vw6f
    @user-mu4xu4vw6f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2

    짝사랑하며 힘들때는 삼촌한테 뭘 부탁하거나 도움받는 게 불편하고 힘들어보였는데 겨울과 짝사랑이 끝나가면서 더 이상 삼촌에게 뭘 부탁하거나 하는게 불편해보이지 않는구나..

  • @daehwankim527
    @daehwankim527 4 ปีที่แล้ว +105

    정음이는 항상 웃음을 주고 같이있으면 재밌고사랑스러운 연인으로 좋은느낌, 세경이는 뭔가 진중하고 어렵지만 계속 믿고 의지할수있는 계속 함께하고싶은 사람

  • @KMsho
    @KMsho 4 ปีที่แล้ว +71

    12:12 목도리도 그렇지만, 나는 이 부분이 지훈이를 향한 세경이 마음의 온도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함.. 지훈의 어떤 작은 호의도 맘 편히 받지 못하고, 부탁할 것이 있다면 정말 조심스럽게 물어봤던 세경이- 정말 도움을 주고 받는, 그 이상의 관계도 아닌 사람에게 말하는 것 처럼 도움을 요청함..
    다만 세경이의 마음의 온도만 변했을 뿐 마음은 언제나 똑같았다고 생각함.. 자연스럽게 지훈이 덜 좋아져서가 아니라 자신이 견디지 못해 상처받을 것 같아 나를 방어하는 기제로 감정을 억누르는 느낌이 강하다고 느껴짐 ㅠㅠ
    이번 편의 모든 대사와 세경, 지훈의 물먹은 듯한 목소리가 만나 더더욱 애절하게 느껴짐... 지정 커플 헤어질 때, 마지막화 다음으로 너무 슬퍼서 보지 못하는 장면 ㅠㅠㅠㅠ

  • @samuelbak4438
    @samuelbak4438 4 ปีที่แล้ว +207

    10년전 영상인데 신세경 무시무시하게 이쁘다 ㄹㅇ ㅎㄷㄷ ㄷ..

  • @user-qr9yz7sl7w
    @user-qr9yz7sl7w 4 ปีที่แล้ว +798

    해리 뭐가 대단하다고 하면서 기쁨 못 감추는거 너무 귀엽다ㅠㅠ 그리고 완전 지네 집이지 여기서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df7wv2vs5f
    @user-df7wv2vs5f 4 ปีที่แล้ว +522

    지세서사도 몰아보기 만들어주세오 ㅠㅠ

    • @loftygenie
      @loftygenie 4 ปีที่แล้ว +41

      꼭 만들어 주세요.

    • @user-dv2hd8rs7g
      @user-dv2hd8rs7g 4 ปีที่แล้ว +131

      엄청 많다. 커플은 원래 이 두사람이다. 결말까지. 대놓고 계속 표시되고 있었다. 지정이 워낙 자극적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모르는데, 애네가 진짜라고 커플은.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 표현되고 있었다. 서로. 지정커플에 가려지게 표현해 놨을뿐. 계속 서로의 감정이 표현되게 한게 이 드라마 장치였다고. 은은하게 를 대놓고 했다는 말이 맞을까. 암튼, 애네가 장난아니다. 아리고 애절하고. 계속 표현하고, 표현됐던 이 커플 이야기도 만들어주세요! 너무 많겠지만. 은은하게 감정, 눈빛, 대사 하나로 표현된것도 많아서, 그걸 다 찾으려면 엄청 많겠지만. 애네가 진짜 커플이 었다고. 애네도 영상 만들어주세요! 지정 커플 나왔다크 했을때, 애네가 진짜이고, 이야기, 은은한 장치 엄청 많은데, 왜 안만들어주나 했음. 만들어주세요!
      오분순삭 제작진 여러분!

    • @user-ng8ho6sb2f
      @user-ng8ho6sb2f 4 ปีที่แล้ว +13

      제발 요 ㅜ ㅜ ㅜ ㅜ

    • @user-ng8ho6sb2f
      @user-ng8ho6sb2f 4 ปีที่แล้ว +30

      오피셜 멘컾은 지세인데 왜 없나요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

    • @user-yz1rt4ex1k
      @user-yz1rt4ex1k 4 ปีที่แล้ว +9

      꼭이요ㅜㅜ

  • @somuz
    @somuz 4 ปีที่แล้ว +470

    1:33 세경이 지훈이랑 같이 밥 먹으니까 마음이 들떠서 다리 뜨는거봐...

    • @Haring_i
      @Haring_i ปีที่แล้ว +34

      디테일 오져ㅠ

  • @user-qc5on3my8o
    @user-qc5on3my8o 3 ปีที่แล้ว +44

    마지막 명대사다.... 아련함이 계속 남네

  • @user-gg4ye6yp8o
    @user-gg4ye6yp8o 4 ปีที่แล้ว +422

    황정음은 이지훈 좋아하는 데 자기 자신이 비참해서 여전히 좋아하는 데 헤어진거잖음.... 근데 알고보니 이지훈은 신세경 좋아했다 이거는 너무 황정음이 비참해지는 거 아닌가 ... ? ?

    • @Jkim11144
      @Jkim11144 4 ปีที่แล้ว +63

      황정음도 사랑했고 서로 타이밍이나 끌리고 좋아했으니까 신세경은 본인이 사랑한다고 인정안하고 연민이라고 스스로 속인 느낌 신세경은 함부로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둘다 사랑인거 같아요 ㅠ

    • @user-dp1ek7zt1g
      @user-dp1ek7zt1g 3 ปีที่แล้ว +37

      엥 ㄴㄴ 아님 감독만 그렇게 말한건데 그리고 이지훈성격상 신세경좋아헷으면 고백햇겟죠 황정음 좋아한거맞음

    • @user-lb6xq6wn1s
      @user-lb6xq6wn1s 3 ปีที่แล้ว +1

      @@user-dp1ek7zt1g 처음엣 황정음을 좋아하고 마지막에 신세경을 좋아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님 죄송합니다ㅜㅜ

    • @user-dp1ek7zt1g
      @user-dp1ek7zt1g 3 ปีที่แล้ว +17

      김서연 아니에용 그냥 애초애 처음부터 끝까지 황정음 신세경한태는 약간 연민? 불쌍한것도잇고 챙겨주고싶은 마음 때매그러는듯

    • @user-lb6xq6wn1s
      @user-lb6xq6wn1s 3 ปีที่แล้ว +1

      @@user-dp1ek7zt1g 아..제가 잘못 이해했나봐요 죄송해요..!!

  • @user-hz7be2gz9z
    @user-hz7be2gz9z 4 ปีที่แล้ว +172

    아 나 이지훈 저런 엄근진이 좋은데 어떤 예능에서 자기 수능 수학영역에서 8점인가? 맞았다고 한것 때문에 전에 잠깐 나온 이지훈의 롹밴드에 빠진 모습이랑 겹치면서 이미지 와장창 ㅋㅋㅋㅋㅋ쿠쿠ㅜㅜㅜ 이지훈 개좋은데 계속 롹이랑 오버랩되면서 짜증나 ㅜㅜㅜ

  • @ShinSeoJin
    @ShinSeoJin ปีที่แล้ว +136

    지붕킥은 뒤로 갈수록 뭔가 우울해서 슬퍼..
    세경이 저렇게 고생시켜놓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그렇게 만들다니ㅠㅠㅠㅠㅠ 진짜 작가 감안안도,,,

    • @inout7686
      @inout7686 ปีที่แล้ว +6

      작가진들은 저 결말 반대했는데 김병욱이 밀고갔다고 하네요

  • @rh-le3pt
    @rh-le3pt 3 ปีที่แล้ว +482

    하이킥은 시트콤인데 웬만한 멜로드라마보다 남녀간의 감정선이 깊었음

  • @user-mo1tt2cz9g
    @user-mo1tt2cz9g 4 ปีที่แล้ว +68

    내용 점점 숙연해지는 거 진짜 맘아프다....

  • @user-or8tc6ly8h
    @user-or8tc6ly8h 4 ปีที่แล้ว +348

    지훈이랑 신세경 에피가 너무 오래 가슴에 남는다... 지금봐도 눈물이 울컥...

  • @user-ro3ed5pr9g
    @user-ro3ed5pr9g 4 ปีที่แล้ว +16

    이지훈 ㄹㅇ의도치 않게 사람 홀리고 다님;; 왜 나까지 홀려있지

  • @user-gl2wm5wz7z
    @user-gl2wm5wz7z 4 ปีที่แล้ว +516

    전화할때 혜리 엿듣는거 귀엽네 ㅋㅋㅋㅋㅋ

    • @user-ln9fx5dl4l
      @user-ln9fx5dl4l 4 ปีที่แล้ว

      빵꾸똥꾸 ㅋㅋㅋ 존나 쌉츄억

  • @user-tk6zp6mg8l
    @user-tk6zp6mg8l 4 ปีที่แล้ว +496

    대박 막판에 지훈이 세경이 자길 좋아했던거 눈치챘었구나아아아

    • @jangjy7j62
      @jangjy7j62 3 ปีที่แล้ว +33

      원래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 @user-ft8nr4sl7l
      @user-ft8nr4sl7l 3 ปีที่แล้ว +3

      원래 세경이 사고 날줄 미리 알고 있었음 한참 신세경이 귀신설 돌았죠

    • @user-tk6zp6mg8l
      @user-tk6zp6mg8l 3 ปีที่แล้ว +1

      초보양 엥?? 왜요??ㅋㅋㅋㅋㅋ

    • @user-ft8nr4sl7l
      @user-ft8nr4sl7l 3 ปีที่แล้ว +20

      @@user-tk6zp6mg8l 그 사고날때 신세경이 웃어요 그거때문에 신세경이 사고나는걸 미리 알고 있어서 웃는거다 머다 막 그런 이야기 돌았죠 그래서 그당시 실검에 신세경 귀신설 이라고 떳엇어요 작가도 그거에 대해서 아무말 안하고 침묵만 지킴

    • @user-tk6zp6mg8l
      @user-tk6zp6mg8l 3 ปีที่แล้ว +1

      초보양 헤엥 ㅋㅋㅋ개소름 ㅜㅜㅜ

  • @user-bu8nu8jd3s
    @user-bu8nu8jd3s 3 ปีที่แล้ว +164

    어릴때 이지훈이 신세경보고 가지말라고 잡는다고 온갖 핑계 다 대는 것 보면서
    마음 있다는 거 눈치 못채고 "음.. 맞는 말이긴 하지 검정고시 준비한 거 아까우니까 보고 가는 게 낫지" 하면서 수긍했었는데ㅋㅋㅋㅋㅋ
    눈치없는 뼛속 T..

    • @Winterscene
      @Winterscene 3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ube-sb6fi
      @Tube-sb6fi ปีที่แล้ว +13

      지금 보면 검정고시따위가 뭐라고ㅋㅋㅋㅋㅋㅋ

  • @user-xc8kx2ww7d
    @user-xc8kx2ww7d 3 ปีที่แล้ว +90

    겨울이 다 가서... 한 문장으로 모든걸 표현하는 대사

  • @kim-cw3cx
    @kim-cw3cx 4 ปีที่แล้ว +90

    세경이 선물한 레코드 노래 가사가 지붕킥의 줄거리를 꿰뚫는 노래 같다 ㅠㅠ

  • @kkt14725836912
    @kkt14725836912 2 ปีที่แล้ว +41

    10:44 세경이의 왜요?는 다른 답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지훈이 혹시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했거나 그런 뉘앙스였다면 세경이의 답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세경이는 저번에 200만원 월급을 받으면서 일을 할수 있는 곳에 스카웃 당했을때도 세경이는 분명 가겠다고 했다가 자신이 지훈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한번 확인당한 순간을 기점으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난 지훈이가 세경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고백했다면 세경은 한번더 고민을 했겠지만, 그게 아닌 단지 지금의 자신의 위치를 걱정하며 조언하는 지훈의 말때문에 자신이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됨으로써 맘을 한번더 굳힌거 같은데... 지훈도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설명하기 힘든 위치 때문에 말을 다시 삼킨거 같다...

  • @only6169
    @only6169 3 ปีที่แล้ว +135

    이 씬은 세경언니가 꽃사슴을 의인화한 느낌..? 진짜 코도 가운데에 빛나는거 너무 귀엽고 눈도 애절하고 뭔가 슬퍼 ㅜㅜㅜ 진짜 하이킥에서 신세경은 신세경 그자체야.. 💗

  • @user-og4ny7qu3p
    @user-og4ny7qu3p 3 ปีที่แล้ว +8

    코로나때문에 마음도 안좋고 기분도 별로였는데
    오분순삭때문에 몇 주간 즐거웠습니다.
    오분순삭팀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ㅎ

  • @jjw1592
    @jjw1592 4 ปีที่แล้ว +70

    마지막 대사 "겨울이 다 가서.." 이게 마음을 정리했다는거구나..

  • @user-mb3gc3hu1o
    @user-mb3gc3hu1o 4 ปีที่แล้ว +385

    가지마라... 본인의 마음이 자기자신도 헷갈리는 지훈이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대사네..ㅜㅜ

    • @vs-dx8sd
      @vs-dx8sd ปีที่แล้ว +18

      이거 근데 당시에 정음이가 더 빨리 취직해서 둘이 재결합했으면 헷갈리지도 않았을거임. 솔직히 세경의 미래를 위해선 이민보다 검정고시 합격하는게 나은데 그 마음+ 헷걸렸다고 치면 걍 나영이도 정음이도 다 떠났는데 얘라도 잡자는 마음이었겠지...

  • @924.00
    @924.00 2 ปีที่แล้ว +36

    아 접속에 나오는 이 LP... 미쳤다...... 아 진짜 미친 연출인 것 같아...

  • @user-re2or6ys2g
    @user-re2or6ys2g 2 ปีที่แล้ว +78

    이 시트콤은 정말
    여름과 가을사이에 생각이 났다가
    가을부터는 꼭 봐야하는 그런 시트콤.
    쌀쌀해지는 날씨가 너무 싫은데
    저 시트콤이 뭔가 채워주는 기분이야
    저 멤버 그대로 다른걸로 나와주면 안되나 ㅜㅜ

  • @shine5469
    @shine5469 4 ปีที่แล้ว +215

    더 격렬하게 붙잡으란 말이야ㅠㅠㅠ

  • @The973797hyun
    @The973797hyun 4 ปีที่แล้ว +164

    하이킥 후반부 진주인공은 이지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 @Vio1ett
    @Vio1ett 3 ปีที่แล้ว +74

    최다니엘 연기 참 좋네 ㅋㅋ

  • @user-cg4mt6cf6r
    @user-cg4mt6cf6r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애초에 이지훈 성격 자체가 동정하는 마음이 든다고 해서 타인한테 저렇게까지 신경써줄 위인이 아님ㅋㅋㅋㅋ 세경이랑 똑같은 상황의 다른 여자가 주변에 있었으면 절대 세경이한테 하듯이 하지 않았을것... 일단 지 동료 의사들 말에 질투해서 급발진한거부터가 동정이라고 할 수가 없음 애초에 이지훈 캐릭터만 두고 생각한다면 동정으로 절대 그렇게까지 할 수 없는 인물임
    걍 동정이라고 생각했던 사랑이었던 거임.. 자기도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고 인정해서도 안되니까 자꾸 일부러 챙겨주다가도 정신차리고 선긋고의 연속..
    지 동료 의사가 세경이 소개시켜 달라 할때 급발진하면서 끝까지 책임질거 아니면 가만히 놔두라고 하는데 이 대사 자체가 본인 스스로한테 하는 말이라고 느꼈음 신분 차이, 배경 차이가 너무 큰 걸 알고 끝까지 감당하고 책임질 자신이 없으니까 계속 부정하고 밀어내다가 세경이 떠난단 말에 확 깨달은 거임..
    동정이라면 세경이 아빠랑 같이 떠난다고 했을때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잘됐다고 축하했을거임 이지훈은.. 가지말라고 말리고 붙잡아두고 싶어하는 거 자체가 사랑인거임
    그리고 마지막에 광수한테 정음이 집 주소 받고도 제일 먼저 한 짓이 세경이한테 전화한거임... 정음에 대한 미련이 세경에 대한 현재 감정보다 컸더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ㅜ 집 주소 받고도 정음한테 바로 내려가지 않고 세경한테 먼저 연락했다는 건 이 당시 세경이 정음보다 우선순위에 있었다는 것
    심지어 정음 만나러 내려가는 길에 공항까지 데려다준다고 하고 세경이 태워주는데 알다시피 김포공항이랑 대전은 정반대임ㅜ 한 마디로 정음이 만나러 가는것보다 세경이랑 마지막으로 시간 보내는게 더 중요했던 거.. 걍 진짜 단순하게 보면 정음 vs 세경 마지막 선택을 세경으로 한거임 ㄹㅇ
    세경에 대한 감정이 동정이었다면 그냥 마지막으로 얼굴 본거에 만족하고 쿨하게 배웅해줬겠지 정반대 방향인 김포공항까지 들렀다가 다시 또 대전으로 빙빙 돌아 내려갈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세심하고 자기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모두에게 베푸는 친절한 인물이 절대 아님 이지훈은
    아무리 잡아도 더 이상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세경 vs 내가 잡는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정음 중에서 현실적으로 정음을 택한거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고 반지까지 챙겼지만 세경이 남겨놓은 편지와 세경의 마지막 모습에서 와르르 무너져내린거라고 봄.. 결국 마지막 선택은 세경이었으니..
    지정 서사 탄탄한 것도 알고 지훈이가 정음을 사랑했다는 것도 인정하는데 세경 역시 사랑이었음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부정하고 회피하던 감정을 막판에야 알아차렸고 그 과정에서 끝까지 솔직하지 못했던 등신같은 이지훈 때문에 지세가 망한 사랑이 됐고 아직도 시청자들한테 인정받지 못하지만ㅜㅜ 그래도 지훈이 세경한테 느낀 감정은 동정이 아닌 사랑인 것만은 확실함...

    • @user_qdh24s8n1k
      @user_qdh24s8n1k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초반 이지훈 생각하면 동정일수가 없죠 책 베고 자면서 우는걸 보고 책빼가던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