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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พ.ค. 2024
- ღ연애남매 출연진 오피셜 MBTI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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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x초아 서사 한 번에 보기]
• [연애남매] 역대급 비주얼의 충격적인 과...
• [연애남매] 드라마보다 더한 서사, 용우x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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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연애남매 출연진 오피셜 MBTIღ
재형 E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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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형은 아름답다 ✿˘◡˘✿
MBTI는 타고난 기질을 설명하며 유형간에 우열이 없고 성숙도를 나타내지 않습니다.ღ
고정해주세영
왜 용우만 xJ 인가요?
@@SuperSaaaf용우가 T 또는 F라고 말했었어용
엔티제 비율 뭐야ㄷㄷㄷㄷ뭐야
초아 ISFJ라 한줄알았는데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네
이 말을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도도하고 신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치대고 찡찡대는것처럼 느껴졌다는 뜻일듯..
ㅇㅇㅇㅇㅇㅇ!!!!!!!!!!!!!!
나는 오히려 초아보단 용우가 더 싸하달까? 만약 초아가 생각과 다르던지 생각이 많아지면 데이트 연장하지말고 차라리 숙소로 돌아가던지… 그래도 용우가 신청한 데이트에 너무 태도가 별로이지 않았나 싶음. 재형이도 마음 없는데 적어도 주연이에게 예의는 지켰는데 비교된다..
진짜 동의 싫었으면 그냥 숙소가지
연장한게 싱가포르 왔으니 싱가폴 더 관광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을슈도요
진심 ㅠ 요번화 보고 용우 정떨
초아가 말이너무많긴했죠
용우는 세승보고고 주연과 같다고
동생같다했고 초아자체가 이미지가
말너무많지않고 어른스럽고 할것같아 좋아했는데 막상 오랜시간같이있다보니 질문만많고
너무 사귀는 사이처럼하니 신비감도없고 그렇게된건데
초아가 조금만 천천히 가줬으면 했는데 좀아쉬웠어요 하지만 용우자체가 여자를 다가오면 부담스러워하는 스탈인듯..
그냥 자기를 침범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연애하는스탈인듯
그럼 여자가 힘들죠
유명세가 목적이니깐
근데 나 같아도 초아처럼 행동할 듯… 일주일 간 서로 문자만 보내다가 이제 대화할 기회가 생겼잖슴 어떻게 나한테 보내게 됐는지 안 물어볼 사람 있을까 ,,,,, 초아 용우 잡지 말고 그냥 우리 지원 재형을 응원해주기로 해요
@@mumalaengii연프자체가 1주2주안에 결정되는건데 당연급하죠
연애란걸 안해본 사람들이지 않을까. 아니면 애매해서 정리가 필요하게끔 만드는 사람을 안만나봐서? ㅋㅋㅋ 기가참
부담스러운 용우 마음은 알겠는데 말을 좀 직관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너무 뱅뱅 돌려서 한마디 한마디 해석이 필요함 머리아파
내가 장담하는데 남자 그냥 처음부터 맘이 없었음 초아도 관심있는지 모르겠다고 초반부터 얘기했는데 그냥 그 직감이 맞습니다
동감..저런남자 만나봐서 아는데 여자 피말림 속에서 천불나요 넘싫음
배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보통 여자들이 말 빙빙 돌려해서 짜증나는데 그걸 남자가 하니까 더 짜증남
지가 말 어렵게 하면서 다른건 해석왤케못하냐고ㅠ
역시 연프는 솔직한 사람이 매력있어 보임… 용우 너무 답답함
용우 뭔가 자기 속내 얘기하는게 익숙한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어릴 때부터 속얘기 주변에 안하고 혼자 삭혀오는게 익숙한 사람이라 초아가 주로 하는 깊은 속얘기가 부담스럽고 루즈하다 느끼는거 아닌가싶다
그런거면 자기가 말 돌리고 대화 주제를 바꾸든 했어야지..
초아가 가볍게 풍경 얘기 해도 입 꾹닫고 '그러니까'만 반복하다 아예 나중엔 답도 안해줌
사람 앞에두고 먼저 말도 안꺼내, 호응도 제대로 안해..ㅋ 깊은 속 얘기를 해야만 답을 해주는데 초아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하냐
맞아요 그런거같아요! 속내얘기하는게 익숙한 사람도 어니구 둘 성향차이죠 용우 ㅠㅠ 지원이랑 데이트때도 그대로 지원한테 표현하고 햇어야햇어욤😭 용우 아쉽다 이제와서 다른사람 선택도 어려울테고 ㅠㅠ
근데 자기 속내를 평소에 안하던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혼자 삭혀오던 고민을 같이 해결하고 털어내는 이야기로 풀었으면 오히려 더 좋았을듯,,,, 이건 걍 자기 얼굴 알릴려고 나온 사람같음
용우 성격 너무 이해됨
아픔을 승화시켜 스스로 이겨내온 사람은 자신이 어디서 무너지는지를 잘 알고 이악물고 힘겹게 스스로 쌓아올린 내면이 있음
근데 자꾸 그거를 "무너뜨려도돼 다 보여줘도돼 "라는 같잖은 위로나 자신이 포용할수있다는 식으로 솔직해져라 기대라 표현해라 하는데
이미 그런과정도 수없이 겪고 그것이 상대방은 처음에야 다 받아주듯이 말하지 결국 인간의 본성이란게 타인의 문제를 끌어안아줄수도 없을 뿐더러 어느순간 짐으로 느낌
결국은 오롯이 자신이 이겨내고 딛고 극복해야하는 문제임을 이미 용우는 여러 사람과 상황을 거치고 깨닫고 난 상태인거임
그러기에 상대에 대한 기대, 나의 아픔까지도 품어줄거라는 그런 기대를 애초에 아에 안가지는거
이게 뭐 방어나 회피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진짜 많은 과정을 통해 이게 나에게 가장 마음 편한 방식이고 나와 상대의 관계를 지탱해주는 방법임을 터득한거
그러니까 상대도 스스로 여유있고 굳이 어줍잖게 상대의 내면에 파고드려하지 않는 심지가 굳고 깊어보이는 성숙한 사람을 원하는거임
이거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정확해
ㄹㅇ 진짜 웬만하면 가정사나 내 치부 드러내지 말아야겠다 느낌ㅋㅋㅋ 딱 이거같은데 댓글 분위기는 뭔 용우의 가정사 운운 어두웠던 과거 운운하며 역시 가정환경의 영향.. 회피성향 어쩌구.. 정말 인간은 편견으로 똘똘뭉친 존재같음 가정사 화목하면 내 치부나 딥한 얘기 다 끄집어내고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도 경계없이 기대고 꼬리흔드는 강아지가 되나요?? 그게 건강한건가?ㅋㅋㅋ
정말 저랑 똑같이 생각하셨네요. 다들 용우님을 욕하던데😂 누굴 욕한다기 보다는 각자의 성향과 살아온 방식, 배경을 다르게 인정해줬으면 싶더라구요.
마자마자
잠깐 데이트하고 볼때는 자기타입이었는데
공항가면서 비행시간, 내려서 식사까지
하루종일 보니까 본인이 생각하고 느낀 초아가
아니었을수도
어떤 여자든 좋아하는 이성에게 확신을 받고 싶어 하는 게 당연함..
결론적으로 용우는 너무 신중하다기보단 초아가 그만큼까지 안 좋은 거임. 그냥 저 안에서 셋 중에 그나마 끌리는 사람이었던 거고ㅠ 남자가 진짜 좋으면 저런 스탠스 절대 안 나옴.. 대표적 예로 윤재같이 하는 게 일반적으로 남자가 엄청 호감을 느낄 때 하는 행동 (뚝딱 +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어서 챙겨주고 선물공세 등등 동생이고 나발이고 주변 사람들 블랙아웃 ㅋㅋ)
생각한거랑 달라서 식을순있음 근데 안좋아하는 상대랑 있을때 대처가 예의가 없는듯..진지한 대화가 부담이면 먼저 가벼운얘길 꺼내던가 사람 무안하지않게 해줘야하는데...
무안한데 계속계속 어둡고 딥한 얘기만 먼저 꺼낼까요? 용우가 많이 받아줬다고생각함 그나마 호감이 있었어서 연장까지 한거겠죠
@@user-yu5ju7gh1t말을 안 하는데 어떤 부분을 불편해하는 건지 어떻게 한번에 알아채나요... 차라리 우리 지금은 좀 가벼운 얘기하면서 이 순간을 즐기자 이런 식으로라도 얘기해줬으면 초아가 못 받아줄 사람도 아닐 거 같은데ㅠ 그리고 저렇게까지 불편해 할 정도로 어두운 얘기였던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 얘기 꺼내기 전부터 용우는 동태눈이었는데ㅋㅋ... 어떤 이유이든 마음 식을 수 있는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용우 본인이 선택해서 데이트 성사된 건데 데이트 내내 동태눈에 무슨 말을 해도 그러니까~ 식으로 단답만 하고 대화 시도조차 안 하고 결국 몇 분 동안 침묵만 이어지게 만든 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함 여태껏 문자 주고받은 상대가 초아였다는 거 뻔히 알면서도 초아한테는 몰랐다고 말한 것도 이제와서 뒤늦게 발빼려는 느낌이고.. 주연이한테도 자기가 느꼈던 감정에 대해 숨기는 거 보면 용우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털어놓는 게 아직 조금 서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마저 남자 잘못?
@@uhn2873 이것마저라는게 무슨뜻인지? 어디서 저 보셨나요?ㅋㅋㄱㅋㅋ성별갈라치기 아무데서나하지 마세요. 전 초아용우에 대해 말얹은것 뿐입니다.
@@user-rn8zu9fc5i초딩들이니 무시하세요. 성별갈라치기는 주로 초딩들이 합니다. 부모님이 사용시간 통제를 하셔야할텐데
얘기를 하면 할수록 성격이 너무 안맞는거죠. 정떨어졌다는 표현은 너무 쉬운 표현이고 상대와 내가 생각하는게 너무 안맞는다고 느끼는 순간 마음이 한순간에 닫혀버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아마 용우님이 그런 타입인 것 같아요.
그걸 근데 상대한테 저렇게 같이 있는시간에 무안하게 티내는 사람들이있음. 저런거 겪으면 그냥 나랑 안맞는거 티내는 구나 하면서 더이상 만남을 끝냄
이럴땐 오히려 연장을 멈추던지 해서 확실하게 표현 해주는게 상대가 덜 상처받음..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다 결국 떠날거면 어리둥절해있던 초아는 상처가 두배가 됨
나는 초아가 마냥 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이제 시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당연히 상대방의 감정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 알아야 본인 결정에 좀 더 신중해지지 않을까
시청자들이 연프 출연자들이 놓여 있는 특수성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음
현실에서의 썸은 짧을 수도 생각보다 더 길어질수도 있지만 저 안에서의 시간은 굉장히 짧고 유한함 첫만남부터 상대방을 파악하고 감정이 생기는 그 짧은 시간 안에 내 감정도 확인하고 동시에 상대방 감정도 확인해야 함
누군가는 그 유한한 시간 때문에 급해질 수 밖에 없고 또 누군가는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수도 있는 거임
그게 초아랑 용우인거지
공감해요 ㅠㅡㅠ 이제 5일 남았는데 최정선택도 해야하고 전 대화를 통해서 아직 확실치 않으니까..
맞아요 초아보고 인제 2주밖에 안지났는데 오바다 어쩌구 하는데 나는솔로는 일주일만에 울고 불고 거기서 만나서 결혼도 하는데요;;;둘이 첨으로 오래 있는 시간이니 첨에 어땠니 내가 어떠니 떠볼수도 있고 궁금한건 다 물어볼수도 있죠 그리고 용우도 자꾸 대답을 확실히 안하고 회피 하듯 하니 더 불안한 마음에 초아가 질문을 계속 하는거 같구요
초아가 자꾸 대화하는게 용우의 어두운 부분을 끄집어 내니까 용우 마음이 밝고 설레는 데이트의 분위기 보단 좀 다운되면서 순간 쓸쓸한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자각하게 되고 공허함을 느끼는 거 같네요. 용우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초아가 그런 대화 분위기를 만드니까 용우는 자기 내면을 자꾸 들춰내는것 같아서 불편하겠지요. 누구나 사람은 어두운 부분이나 외롭고 쓸쓸한 면이 적든크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다 있는데, 초아가 자꾸 직접적으로 그런 대화를 해요. 초아는 무슨 심리상담 내면치유 선생님 도 아니고...ㅋ 그런 얘기는 친하면서 좀 깊은얘기하는 동성 친구들끼리나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서로 위로할때면 꺼낼 수 있는 얘긴데, 저렇게 썸타는 관계에서 (아직 얼마 알지도 못한) 할 말은 좀 남자 입장에서 엄청 감성적인 사람 아니면 그닥 좋은 주제는 아닌 것 같아요. 용우는 현재 잘 지내고 있고 에너지있으면서 되게 남자다운 스타일인데 그런 용우한테서 자꾸 약한면을 들춰내려는 초아의 방식이 용우를 좀 부담스럽게 한다는 느낌이었고, 저 같아도 안지 얼마 안 된 이성이 막 현재 상황이 아닌 과거 일이나 개인 사정을 가지고(자세히 모르면서) 내 심리를 되게 잘 안다는 듯이 딥한 얘기 꺼내면 이성적 텐션보단 그냥 인생대화 나누는 친구 같을 거 같고, 그런 대화를 별로 하고 싶지 않으면 불편한 상대로 느껴질 거 같아요. 데이트 분위기에선 밝게 현재를 즐기고 친해진 다음에 서로를 좀 더 잘 알고 가까워진 관계에서 개인사 관련된 심리적인 얘기는 천천히 꺼낼 수 있는 건데.. 초아씨가 내면 요가 이런거에 관심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런 얘기를 본지 얼마 안된 남자한테 데이트 상황에서 하는게 좀 의아하긴했어요. 만약 상대 입장에서 그런 분위기를 원치 않는데 그런 대화를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면 그런 초아와의 데이트 자체가 공허하고 무섭고 거부스러울 수 있죠. 초아씨가 용우님 스타일을 잘 파악 못하고 너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 것 같았어요.
와 정말 정말 공감해요. 제 생각도 완전히 똑같…. 글을 어쩜 이렇게 술술 읽히게 편안하게 잘쓰시나요👍
너무 공감해요
공감해요 근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혹은 솔직하게 다른이야기로 돌릴수도있는건데 그런얘기조차안하는게 용우가 답답해보였네요
와 이거다 너무 공감돼요 저도 딱 이렇게 느낌
공감해요. 썸타는 단계에서 굳이 이런 대화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나 뭔가 불편했는데 저도 딱 이 마음이었네요. 둘 다 안맞았는듯...
초아 그냥 표현 잘하고 따수운 남자 만나자 용우는 어렵다 남자여우 같음,,,
초아는 자신을 깊이 이해해주고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가보다. 용우에게 했던,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질문과 말들에는 상대가 원하는 바 보다 자신의 바램이 담겨 보인다.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고 싶지 않은 용우 입장에선 그런 초아가 자신의 자존심, 깊이 묻어둔 기억, 펑펑 울어버렸던 당시의 아직 채 소화되지 않은 감정, 거기서 오는 불편함을 계속해서 유발하는 사람으로 느껴졌을 것 같다.
(용우가 공허하다고 했던 건 ‘나는 결핍으로만 이루어진 인간이 아닌데’ 상대가 나의 결핍만을 바라보는데에서 오는 괴리감이나 허탈함 같은 것, 어루만져주려 다가오는 상대의 선한 마음을 불편해하는 나 자신, 진지하고 무거워진 분위기를 환기하지 못하고 다시금 우울에 빠지려하는 나 자신이 미웠다고 말한 듯 하다)
어떤 이들은 상대가 좋아져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건 당연한데 용우가 비겁하게 회피한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관계는 상호적이며, 상대가 원치 않는 깊이까지 파고드는 사람은 덮어두고 그것을 피하고 싶은 사람만을 문제삼는 건 타당하지 않다.
‘내가 원치않는 주제의 대화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 ‘현재에 집중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마음이다.
내가 위로나 치유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썸녀에게 받을 필요는 없다..
회피형이 당장의 깊은 감정 교류를 피한다고 해서 영원히 가볍고 피상적인 즐거움만을 쫓을거라고, 마찬가지로 불안형은 결국 타인을 질리게 해 버림받게 될 거라고 말한다면, 세상에 사랑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
성장배경, 결핍이 아니라도 누구에게나 미숙함은 있고 관계를 어긋나게 할 수 있다. 가정사가 밝혀진 탓에 결과론적으로 재단하는 댓글들이 여전히 많아 안타깝다. 어린 시절의 애착이 평생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완전히 규정할 수는 없다..
와………딱이거다
동감해요
공감 꾸욱..
출연자에 대해 이렇다저렇다 넘겨짚고 평가하는 시청자들 안그래도 많은데.. 가정사까지 공개되니 출연자가 받을 상처가 더 클거같네요
대단! 너무 정리잘하심
저기서 과거래봤자야 며칠전 얘기임. 서울에서는 워낙 바쁘니까 자주 보지도 못하고 문자로 표현하는게 전부임 여태 쭉 쌍방으로 주고받고 했고 드디어 같이 시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왔는데 나같아도 이런저런 궁금했던 것들 물어볼 것 같은데. 그러다보면 깊은 대화도 나눌 수도 있는 거고. 이미 가벼운 건 서울에서도 많이 했으니 둘이 있을 땐 서로에 대해 더 집중하는건데. 초아는 용우가 너무 말을 빙빙돌려서 하니까 확실히 하고 싶은 거임. 나도 보다보면 용우는 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싶음. 그리고 전부터 느꼈지만 용우는 뭔가 겉으로는 매너있고 나이스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타입에 말을 좀 애매하게 하는 스타일같은데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음. 뭐든 확실하게 하는게 좋음. 전형적인 자존심 센 회피형같음. 그리고 볼수록 그냥 아닌거지 용우도. 그냥 둘이 안맞는 거임. 초아야 관둬라
근데 나는 용우 이해도 되는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썸 타는 건데 서로 남매며 가족상황을 안다는 것 때문에 계속 그런 얘기 하는 건 싫을수도 있음. 썸 탈 때 보통 가정얘기 잘 안하잖음.
가정배경 다 밝히는 이 프로 포맷이 용우한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게된듯 ..
둘 다 비슷한 결핍이 있어 무의식적으로 끌리긴 했지만 용우는 자기도 모르게 억눌러 놓은 감정때문에 길을 잃고 혼란을 느끼는 듯 하다.
뗑깡 한 번없이 너무 일찍 철들어 엄마를 더 슬프게 했던 용우는 말로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었으니 서툴렀던거지 하며 쿨하게 극복하고 누구보다
멋진 남자로 성장한것을 자부하지만 그 영민하고 착한 아이가 짊어졌어야 할 그때의 슬픔 분노 무력감등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한 부작용같기도 하다.
자기가 애써 이룩한 멋진 남자 페르소나를 보고 감동하고 기뻐하는 여자랑 황홀한 데이트를 기대했는데 굳이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때의 수렁같은
감정속으로 끌어내려지는 대화법에 당황한 것 같다. 늘 기대를 저버리고 비슷한 무력감으로 끝나게 되는 관계에 대한 공허감...초아는 깊은 내적 공감속에서
나름 친밀감과 신뢰를 쌓아보려는 노력인데 용우에겐 공격같이 되어 금새 방어태세가 되고...울고 싶은 어린애같은 심정의 둘 다가 넘 착해서 맘이 아프다.
해석 굳이네요 상황 설명 너무 잘 해주셨어요
맞아요 저도 딱 그렇게 느꼈어요
결핍을 드러내고 보듬어주고 싶은 초아랑 자신의 결핍을 보이기 두려운 용우, 진짜 성향 차이가 큰 것 같아요ㅜㅜ
@@me0oo0w 이걸 보니.. 둘은 절대 안될거 같은데요
타인을 보듬어주고 싶어하는 성향이 저도 있는데...
가끔은 이게 정말 남을 위한건지 의문이 들떄가 있어요
회피형 아닌 사람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데 , 용우같은 사람은..?
금방 지쳐버릴듯.
저런 성향을 무던하고 덤덤하고 재밌게 잘 이끌어가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게 초아는 절대 될 수 없을것 같아요
공감..
늘(일관적으로) 도도하며 기볍고 즐거운 대화가 가능하며 외모 또한 매력적이고 남자를 피곤하게 하지 않으며 독립적인 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설령 존재한다면 그 여자는 용우를 선택하지 않음. 늘 역할이 같아야할테니.ㅜㅜ
전 용우님 이해가요 자기 불편한 얘기하기 싫어하는데 상대방이 계속 파고드는 성향인 걸 알게 되니까 '아 이 사람은 나랑 안맞구나' 싶어서 그냥 철벽이 딱 쳐져서 다른 주제의 대화도 그냥 하기 싫어진 듯
근데 상황도 상황인게 진짜 단둘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카메라 있고 오디오 기록되는데 안그래도 속 이야기 잘 안하는 사람이 저런상황에서 내면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 않았을듯
지원 이야기를 한건 굳이였긴한데 본인(초아)도 ”난 이런 힘듦이나 어려움이 있었고 너에게도 그런면이 있는 것 같이 느껴져” 같은 .. 나도 이 카드를 꺼냈으니 너도 내게 카드를 보여줘 라는 태도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런 이야기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도 맞음. 이걸 회피형이다 이렇게 단정지어버리는건 너무 일반화다
용우는 책임감도 있고 배려고 세심한 사람인데 진짜 회피형을 안봐서 그런듯
그냥 데이트인데 너무 상담처럼 깊고 진지한 얘기하니까 데이트 느낌 안 나고 설렘 없던 거 아님?
데이트에서 용우 태도 별로였던 것과 비슷하게 강원도 여행에서 초아가 정섭에게 한 행동도 별로였음. 술이 약간 취하긴 했지만 인사불성 상태도 아니고 대화 가능한 상태였는데 숙소에서 단둘이 있고 정섭이 초아에게 말하는데 초아 계속 휴대폰 보고 있었음. 그때 초아도 맘이 없는 사람에게는 본모습 나오는구나 싶었음.
잊고있었는데 진짜 그랬네요
그런거 보면 결국 다 본인에게 돌아온다는건 진리네요
좋은거든 나쁜거든
좀 노잼인거같긴함..... 철현도 비슷하게 남매가 좀 진지하고 노잼이라 데이트가 잘 안되는듯 ㅋㅋㅋ ㅠㅠ
초아는 정말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었고 용우가 저럴때마다 초아가 느끼는 그 감정들을 되게 명료하게 눈치채고 파악해서 그쎄함이 뭔지 형상화시켜 인지하는 그 흐름이 미쳤음.. 나도 보다가 용우 뭐지 했는데 이번편에서 확실히 용우의 쎄함을 정확히 느껴버림... 완벽해보였던 남자지만 내면은 어릴적 힘든 고통들을 감내해야만했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보는 사람까지도 숨막히게함 ㅜㅜ 초아는 되게 어른스럽고 멋진 사람이고 또 제사람이다 싶은 사람 나타나면 기댈수있는 커다란 나무도 돼줄수있어보여서 꼭 자신이랑 닮은 남자 만나서 행복했으면함 😢
자기가 원하는 대화의 방향이 아니면 다른 얘기로 돌리거나 아니면 솔직하게 말을 하면 좋았을텐데, 자기가 혼자 생각하고 그냥 확 멀어지는 느낌..
우리가 보는 장면이 아니라 비행기 탈때 내리고 기다릴때, 도착해서 등등 수많은 시간속에서 다른 대화의 방향도 많이 해봤을듯 근데 뭔가 티키타카가 안되는 부분이 서로 있지 않았을까용
@@user-lr8mp9yi9z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 그리고 뭔가 전체적으로 텐션이 다운된 걸 수도 있구 확실히 편집본이니까 안보여주는 게 많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전에 다른 데이트에서 초아랑 연애스타일에 대한 얘기할 때 둘이 차이가 있었음. 용우가 잔잔한게 좋긴한데 그래도 너무 잔잔하기만 하면 심심한 것 같다고 했고, 초아는 이제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좋다고 했었음. 용우는 어릴때 철이 일찍 들었고 동생 챙기고 애쓰며 살다보니 종종 힘든 감정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 보였는데, 이걸 누군가와 나누기보다는 혼자서 정리하고 좋아하는 사람과는 그냥 짜릿하고 설레고 즐겁고 싶은 것 같았음. 초아는 본인의 그런 것들까지 품을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을 확실하게 좋아하는 사람과 그런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는 관계가 되어주고 싶은 것 같음. 그래서 둘이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이미지가 서로 이상형에 가까워 끌렸지만 추구하는 관계가 다른 것 같다고 보면서 느낌. 그래서 내가 느끼기엔 한쪽에서 속도 조절을 한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누가 잘못했다 혹은 별로다 하는 댓글 있는데 그럴 일도 아닌 것 같고,, 다만 지금 상황에서 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낸 건 초아라서 더 상처받을 수 있을 것 같음ㅠㅠ
어째 둘이 찐즐거워서 웃는 컷이 하나없냐.. 보는사람은 재미없어도 둘이선 꺄르륵해야 연애시작이지.. 저런 진지한 얘기만 하는 사이면 이성적텐션이 없을수 밖에
근데 이해안감 그럼 이런 프로그램은 왜 나온거임? 자신의 어린시절 아픔 등등 다 까발려지는 건데 자기 속 얘기도 싫어하는 사람이 왜 나온거징,,, 자신의 어린시절의 아픔이 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위로받고 공감하면서 그 사람과 함께 극복해나가는게 이 프로그램의 취지 아니였나 그냥 인플루언서 하고싶어서 나온사람같음
사귀기도전에 팍식해서 눈치주고 분위기싸하게 만드는거. 같은결핍이있고 거기다 마음이섬세한여자에게 그러면안되는거임 재형처럼 동료애같은 매너라도보였어야지 진짜매너없는거임. 셀럽되고싶은 마음만그득한 누구에게나 나이스가이로 비춰지고싶은. 배려심많고 마음넓은 지혜로운 남자는아닌거같음
솔직히 계속 똑같은 얘기만 물어보면 좀 힘들긴 할듯… 보면서도 그만 물어봐ㅠㅠ 이랬음
용우는 본인이 마주하고 싶지 않고 넣어두고 있던 얘기를 꺼내는 상황 자체를 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뭔가 그게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된 것 같다..
초아는.. 너무 진지하기만 해서 약간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음
적당히 가벼운 유머와 위트가 필요한데 둘이 티키타카가 너무 안되고 분위기가 진지하기만 함
정섭과 있을 땐 안 그랬음 그냥 둘이 안 맞고 용우가 마음이 안 커서 그럼
용우는 긍정적 감정을 통해서 융합하려는 성향이고, 초아는 부정적 감정을 통해 즉, 서로 아픔을 공유하면서 융합하려는 성향 같다. 둘이 대화 코드가 안맞는 느낌. 이럴 땐 그냥 서로에게 솔직한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문제는 그게 어렵다는거지..
우와 이게 맞다.
그가 머니캐쳐였다니..
용우 걍 솔로지옥 나오지,,, 이럴거면 가정배경 다 알려주는 프로그램에 왜 나온겨 동생도 사실 다른 출연자에 비해 너무 어리다,,,, 주연아 넌 또래 만나렴 ㅜ
그니까 용우는 솔로지옥 체질임 ㅠㅠ
근데 초아 데이트 질문이 정말 노잼이었긴 해... 갈수록 기대가 안되자나...
초아도 그렇고 세승이도 그렇고 남자가 확신주는 듯이 행동하면 당연히 기대하게 되지.. 초아잘못은 아니라고봄. 그리고 용우는 즐거운 데이트를 원한다는데 그럼 본인이 좀 대화를 이끌던지.. 단답에 자기도 재밌는 대화를 못하던데 마가 뜨니 초아입장에선 나름 대화하려고 노력한 거
아직 속얘기 하기까지에 사이가 아닌데 데이트 하러와서 굳이 저런얘기 하는게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가정사라든가 속얘기는 사이가 깊어지고 얘기해도 충분한건데 사귀지도 않고 서로 호감만 있는 상태에서 자꾸 저런얘기 하고 듣고싶어하는건 상대방 배려 안하는걸로 느껴지는데 사람들 말로 성격이 다르면 상대방이 얘기를 안하고 싶어하면 그만 물어봐야지 게속 물어보는데 나같아도 마음이 식겠다
문자만 보내고 행동은 없는 남자한테 5일 남은 상황에 확인 받고 싶어서 물어본게 죄임?? 갑자기 식은 사람이 이상함
모든 사람이 저렇게 딥한 얘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아픈 부분을 어루만져주길 바라는 게 아님 아픈 과거는 그냥 그거대로 덮어두고 살고 싶은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본지 2주밖에 안 된 호감 있는 여성이 자꾸 그러면 부담스럽고 생각이 많아질 것 같음 난 그냥 둘의 성향 차이라 봄 슬픔을 둘로 나누면 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그냥 슬픈 사람 둘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맞을리가
한명은 너무 급하고 한명은 그냥 좋은사람으로 남고 싶고
자신의 유약함을 드러내는 게 얼마나 큰 용기이며,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용우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유약함을 드러내는 데에까지 속도가 좀 오래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관계에서 드러내고 싶은 사람도 있구요.
전형적인 거부적 회피유형.. 나 보는것 같아 힘들었다ㅜ
거부형 회피유형..등등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는데..나는 그냥 초아가 조금 급해보여요. 상대방한테 마음을 다 아직 열지도 않았는데 하고 싶지 않은 아픈 가정사 과거서 얘기 자꾸 꺼내고 눈앞에 있는 멋진 싱가폴 놔두고 진지한 얘기 꺼내면 저같아도 방어기제 발동할거 같습니다. 저도 초아랑 같은 infj 인데 이건 mbti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Mbti 고정이 되어있길래 말해보아요.
맞아요 공감합니다
저도 infj인데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과거 상처받은 일 얘기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ㅜㅠ
누가 잘못이런 게 어딨냐 ㅋㅋㅋ 그냥 안 맞는 거지
용우 나르시시즘 같음...ㅠ 관심받는거 좋아하고 본인 위주로 돌아가길 원함
초아를 좋아한게 아니라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고서도 지고지순하게 초아를 선택하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사랑한 것이었음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더 중요한 사람
근데 걍 사람들댓글도용우이해하는사람과 초아이해하는사람과 둘다이해하는사람있듯이 다 성향이다르기때문에 누구한명욕하고이러지않았으면 좋겠음 요새 다들 남의연애에 너무미쳐서 행동하나하나 자기들 입맛대로 단속하려함
그냥 이성과는 깊은얘기까지 하고싶어하지않는 타입인것도같고 지금 서로 알게된지가 얼마안됐는데 친한친구들한테도 우는모습안보여줬던 사람이 이성으로느낀지 얼마안된사람이 계속계솓 본인의 깊은마음속을 헤집고 들어가려는게 힘들수도 있을것같음
아니... 자꾸 과거 얘기를 너무해 ㅠㅠ 그냥 지금 이순간,미래를 얘기하지 계속 서로 선택한얘기... 문자 얘기.. 마음얘기 떠보기만 하고
그니까요 아니 왜 계속 딥하고 무거운얘기만 꺼내는지..용우는 단답형으로만 하는데...보는내내 너무답답하고 애걸복걸도 아니고 짠함
비행기부터 계속 같이 있었던 터라 일상얘기랑 재밌는 얘기는 이미 다 해서 그럴걸요ㅋㅋ 앉아서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 시간 되니까 진지한 얘기만 하는듯
지난얘기 힘든얘기 적당히😢 편집해서 이정도면,, f에게 기빨리는 t같았어요
이게 맞는 듯..
그러네요
용우 회피형 헤어질때쯤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할때까지 지치게할 스타일
근데 용우가 말을 좀 완곡하게 하긴 하지만 본인 의사는 확실하게 표현한 것 같은데? 인터뷰룸에서도 이미지 관리한다기에는 엄청 솔직하게 초아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고 초아가 용우의 상처에 대해 들어주고 싶다고 할 때도 분명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표현했는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물어온 것도 초아잖아. 용우가 살면서 어떤식으로든 소화해냈고 받아들였을 상처를 굳이 계속해서 들춰내면서 아직 치유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을 거야, 내가 이해자가 될 수 있어 하면서 접근하는 것은 얼마되지 않은 관계에서 사람에 따라 조금은 무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에 집중하는 대화를 해도 좋고, 딥한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에 대해 다른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서 가까워질 수 있잖아요.... 조금 아쉽네요
용우가 좋아했던 초아님 모습, 신비로워보이고 깊고 조곤조곤한 모습이 있는데 갑자기 싱가폴에서는 몰아붙이니까 부담스러운듯ㅠㅠ 보는 나도 좀 부담되긴했음
초아 입장에선 초반엔 엄청 관심있는것 처럼 하다가 어느정도 쌍방이 되니까 자기를 잡아다 놓은 물고기처럼 대한다 느낄듯 그래서 마음을 확인받고 싶은거고
용우는 아픈거 힘든거 연인사이에는 공유하기 껄끄러워하는거 같은데 프로그램 구조상 가정사가 미리 공개되고 이어지는 관계이다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음
거의 매일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깊은 이야기까지는 하고싶지 않은 쪽과 그런면까지 보듬어주려고하는 쪽...
자신의 공허함을 건드는 이야기를 하고싶지않은 용우는 마음이 멀어지고 있는거같아요
저는 내가 얘기하면 눈물나니까 이렇게 전달되는것도 나쁘지않은데..사람마다 다르니깐여..둘이 잘 안되더라도 연애남매 다른출연진 응원하며 끝까지 달려볼랍니다
리뷰 영상 잘보고있습니다요❤
@d4h714kdf이분은 가족이신가 ㅋㅋㅋ 온갖데서 다 초아 욕하네
그냥 서로의 마음의 크가가 다른 거.. 용우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은데.. 꾸준히 문자를 보내긴 했지만 서로 알아 갈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분명 용우도 싱가포르에서의 데이트를 기대하는게 보였지만 공항에서 부터 초아가 너무 여자친구 인 것 처럼 대하고 다른 사람들도 신혼부부 같다고 하고. 근데 용우는 아직 그정도는 아닌거고. 제일 호감이 가고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 딱 그정도? 그래서 초아가 적극적으로 나왔을때 자꾸 선을 긋는 것 같음. 썸 타는 사이에 그런 깊은 대화 하면 나라도 부담 확 느낄 것 같은데. 용우는 썸탈때의 간질간질 꽁냥꽁냥 이런걸 기대했을 듯
infj 초아한테는 이미 상처가 돼버린..
저 인프제라서 확신이 들었을때 마음 확 열어서 보여주는거 이해가 가요.. 알껍질을 깨고 나왔달까.. 근데 용우가 뒷걸음질 치는거 땜에 충분히 상처 받고 마음 닫을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계속해서 웃으며 대화하는 초아가 대단해 보였어요! 마음이 참 선한듯..
T인 용우도 f인 초아한테 기빨린거임
철현이가 용우형은 주관이 뚜렷해서 음식도 자기 스타일을 꼭 곁들여서 먹는 (한 우물만 파는) 스타일인거 같다라고 말한 걸 생각해보면 자신의 첫 선택지였던 초아한테 계속 문자를 보냈던게 어떻게보면 약간의 고집?스러움과 동시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던게 아닐까도 생각이 듦 근데 초아의 또 다른 모습이 자신이 생각했던 부분과 달라서 많이 혼란스러운거 같음 (용우 본인이 꺼내고 싶지 않은 속얘기를 끄집어 내는것도 부담을 느꼈을거임) 보통 반전매력이 있으면 더 좋게보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거 같은게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실히 뚜렷한걸로 보여짐 초아의 반전된 모습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생각에 당황스러운 것도 있는 거 같음 지원이도 매력이 있었다는 말이 그냥 초아한테 약간의 거리를 두려고 하는 말인가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아한테 문자를 보냈다는게 조금은 다르게 느껴짐
용우님 맘이 아예 식었다기보단 혼란기같다고 느꼈어요. 자신이 드문드문 봐서 몰랐던 초아님의 또다른 면을 하루종일 데이트하면서 확인할수 있게됐고, 더 깊이 알아보니 알게된 새로운 면들에서 이전의 설렘이나 애틋함은 느껴지지 않아서 용우님도 용우님의 감정에 문득 의문이 들고 힘들지 않았을까..싶네요. 자신의 진짜 감정을 헤아리기 힘들어 하시는것같아요. 그걸 헤아리기 위해 초아님과 시간을 더 보내보고자 데이트를 계속 연장한거같구요. 초아님과 데이트할때 너무 혼자 생각에 빠져계시는것같아서 보는 내내 맘이 불편하긴 했지만 용우님도 중간지점에서 정말 혼란스러워하시는것 같아서 참 안타까웠어요..ㅠ 어떻게든 일이 잘 풀리면 좋겠어용
내가 용우를 100프로 안다고 할수는 없지만 비슷한 나이또래, 가정불화, 그리고 장남으로 살아온 경험으로 봤을때
어릴땐 엄마에게 기댈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아니란걸 깨닫고,
성인이 되고 난뒤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내 어두운 모습을 나누고 같이 이겨나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다 꺼내놨다가 데이고,
시간이 그렇게 지나고 연애를 해보다 보니 어두운모습 공유해봤자 입만 아프고 부정적으로 보이는 내 치부가 드러날까 아예 말도 안하게 되고,
그렇게 꾸역꾸역 참다 보면 누구를 만나서 속얘기 하는거 자체가 왜 굳이 이런얘기 해야되나,
자신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도 그냥 문제 일으키기 싫다...하..대충 넘기자 이렇게 되더이다.
그런데 또 상대가 내 아픔을 어느정도는 알고있다고 생각이 들고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왔다고 느껴지면
대놓고 끊고, 아 나는 이런거 나누지 않아 라고 말하기도 어려울수 있고 그냥 응응 하면서 듣는거죠. 난 그렇게 위안이 되진 않지만..
위안이 되더라도 내 아픈 속내 다 아는 사람..여자든 누구든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날 훤히 들여다 보고있다는 창피함 때문에.
이런사람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답답할수 있지만, 일부러 악의로 저러는거 같진 않음, 위에 말한대로 100프로는 아니지만..
이런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게 버텨온 시간들을 회상하거나 복기 하는게 굉장히 꺼려질거에요.
자기와 같은 류의 사람들에게 느끼는 동질감이나 연민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생각하기 싫다, 지금부터 미래까지의 발전만 그리고 성취감만 느끼고 싶다 이럴거임.
행복하세요
걍 내생각인데 용우는 첨부터 자기스타일이 없었던거고 그나마 초아가 좋게 보였던건데 본능적 끌림보다는 기왕 이렇게 된거 방송이고 하니 해바라기 이미지에 맞춰가느라 이여자 저여자 트라이를 안해봤던거 같고 싱가폴 출발할때부터 폴인러브 해볼 생각도 딱히 없었던것 같은데 그냥 자기는 이성적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에 계속 이미지 관리하는 느낌이다. 윤재처럼 그냥 확 빠져들만한 그런 도화선이 없었던것 같다.
둘 다 이전까지 너무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나온듯
초아는 드디어 제대로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공개적으로 꽃다발을 받으며 감정이 확 올라오고
용우는 자신의 시각에서 봤던 초아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는데 시간을 제대로 가져보니 부담스러웠거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사람인걸 인지한듯
근데 여자가 저정도로 다가간다고 뒤로물러날 남자라면..
저안에서의 시간은 2주남짓이지만 그래도 한공간에서 살게되는거기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2주랑은 당연히다를듯.
그러니 초아님도 그 시간에 용우님한테 더 빠졌을듯하고 또 마음을 어느정도 확인했다고느껴서 좀더 살갚게 다가간거 같은데 그모습을보고 고양인줄알았더니 강아지다 라느니하며 마음이 팍 식은듯한모습을 보이는 용우모습이..
지금 첫회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초아님은 시청자로 인터뷰하는모습까지 보게된다면 더 매력을 느낄듯함.
용우님이 아니더라도 초아님의 사려깊음과 따뜻한마음을 볼줄아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좋겠다.
용우는 대화를 깊게 나눌수록 안맞는다고 더 느껴져서 더 저러는 거일듯 내가 너무 다른 출연자들한테 선긋고 직진했나? 싶은 맘도 들꺼고 초아는 확인받고 싶으니 이러이러한 부분은 이렇게 하면 좋지않아? 라고 돌려말하니 용우는 또 그런 내 모습이 싫지않고 좋다하고 그럼 거기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하는데 난 너 얘길 들어주고 싶어 듣는게 좋아~ 하니 용우는 하... 싶은 마음.
초아 입장 완전 공감하는데.. 티비로 보는 거랑 1인칭 시점으로 내가 직접 몸소 느끼는 거랑은 다르니까.. 머리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해도 내 감정은 이미 상대한테 많은 호감이 있다 보니 안달 나서 본인도 모르게 조절이 안 되는 거임... ㅠㅠ ㅠ
방 정할 때 용우가 주연한테 “여기 사람들 많이 지나다닐 거야. 방 양보한 대가는 너가 치뤄야 한다.” 라는 식으로 말한 거 보고 좀 충격받았어요.
그 장면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풀어주셨음 좋겠어요!
초아와의 데이트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서 괜히 제일 편한 동생한테 화풀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초아와의 데이트에서도 나중에 보니 본인이 좋아하는 트러플 메뉴만 계속 먹었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리 초아가 생각보다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아졌다지만 끝까지 주연이에게 예의를 갖추던 재형의 모습과 비교되어서 본인 위주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느껴졌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착한 오빠 컴플렉스가 있나 싶을 정도로 동생에게만큼은 잘해주던 용우였는데, 주연이한테 그런 발언 하는 거 보고 놀랬죠. 그렇게 기분 안좋은 티를 내놓고 이유는 말하지 않아서 주변 사람 답답하고 눈치보게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방정했을때 한말보고 어이가 없었어요ㅋㅋㅋ 본인이 불편할것 같으면 사람들 지나다녀서 불편할것같다 다른방쓰자고 하면 될것을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주연한테 책임전가시키는거 보고 회피성격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이전부터 솔직하지 못하고 말을 뱅뱅돌리는거보고(남들 시선이 중요하고 이미지메이킹하느라 솔직하지못하고 포장했던 전남친생각나서..)별로였는데 주연한테 하는거보고 더별로였어요.
가스라이팅 하는 성격인 거 같음 재형 같은 남자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어쩐다 할 때부터 동생 가르치려드는 거 같아서 전 싫었어요
@@ririri.119 아무리 열 살 차이 나는 동생이라고 해도 이제는 성인인데 모든지 다 그렇게 가르치려하는 말투는 좋은 것 같진 않아요
하아… 요즘 금사빠 금사식 너무 많아.. 이리 사람 관찰하고 좀만 안맞으면 아웃시키면 진짜 연애 어찌하냐… 썸이라는게 스트레스지 뭐야.. 우리 부모님시대처럼 그냥 서로 호감가면 자연스리 이어나가면서 하면되지..
데이트하면서 너무어두운말들을많이함 초아가ㅠㅠ
용우는 그냥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유쾌하고 쿨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건데 초아가 자꾸 어두운면을 끌어내 자신도 그거 안다는듯하니까 그냥 초아가 불편해지고 호감이 팍 식은것같아요 용우는 자신만의 선이 있어 그 선을 자꾸 넘으려하는 초아에게 상처되는말로 선을 긋는데도 초아는 아닐꺼야 분명 나에게 호감있었어 부정하며 좋았던순간을 상기시키고 용우는 그게 아니었던것같다 상처주고 ᆢ초아는 그냥 지금 상황을 받아드려야 그나마 지금모습이라도 유지할수있을것같아요
신비로왔던 누구도 연애를 시작하다보면
더 가까이 서로에 대해서 알구싶어하구 공유하구 싶어하는데 용우처럼 선그어 버리면 쉽지않죠 초아가 용우가 이런스타일이라 깨달았으면 초아가 그냥 좋았던순간 상기시키기보다 이런친구구나
용우에 대해 조용히 관찰하고 판단하고 지켜봤으면 데이트니까 또다른 모습도 나오지않았을까싶은데 지금은 서로의 모습을 어느정도봤고 그냥 끝날때까지
서로 불편하게 지내지말자로 서로 생각했을것같아요 한번식은 열정을 끌어올리기는 힘드니까요
와… 첫 문장 진짜 통찰 대박이에요
근데 진짜 초아는 왜 계속 똑같은 말만하는거임 솔직히 원하는대답 빨리안해준 용우도 답답한데 포기를안하고 계속하니까 나도 지치더라 왜 그런거지?
연애 경험 많은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연애경험은 당연 있겠지만 여러사람 오래 진득하게 만나며 연인끼리 산전수전 다 겪어 눈치도 빠르고. 이렇진 않은거 같아요.
삶이 힘든경우? 힘들었을 경우에 든든라고 자기 지켜줄수 있는 사람 찾는 경향이 높은데 (그것도 빠른 시간안에 찾으려함 그래야 자신의 불안이나 힘듬이 사라지는줄 알고)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연애 경험도 적구요
이놈 저놈 산전 수전 다 겪고나면 얘가 날지켜주는게 아니라 이세상에 날 지켜낼건 내자신 밖에 없단걸 깨닫게 될텐데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거죠 (이런건 걸혼하고 40~50넘어서 깨닫게 되는듯 남편이 있어도 남편도 불완전한 하나의 인간일뿐 ...내문제를 해결해줄 구원자는 아님 그냥 불완전한 인간끼리 위로하고 보듬고 같이 걸어가는거죠...)
인간의 근원적 고독 어짜피 인생은 독고다이란걸 알면 급하거나 상대에게 확실히 말해달라고 푸쉬하지 않게 되긴 하는데 ...그게 사실 어렵고 가끔은 서운해지죠 상대나 배우자에게 ^^;;;
질문깡패였네 와 질문 폭탄에 썸타는 사이에 끊임없이 확인받으려고하고 으 질린다
나는 초아가 생각보다 밝은 사람인 것 같은데... 어두운 걸 꺼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고... 용우는 겉보기에 밝지만 꺼내놓지 못해서 오히려 어두운 사람임...
용우가 눈치도 빠르고상황 파악도 잘하는 스타일인데 초아가 말로는 비유적으로 표현해도 내포된 의미로는 뭔가 연애하는 상대한테 바라는거처람 한단계 더 원하니까 본능적으로 뒷걸음질 한번 친듯?
다른사람이랑 같이 있을때의 초아 모습이 용우가 바라던 모습이고 용우랑 있을 때 나오는 모습이 다른사람이랑 있을때 나왔으면 하는 모습인건가요ㅠ어렵다
용우- 불안정 애착관계
멀어지면 가까이 가고 싶고 가까워지면
도망가고 싶음..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들만 있는 집안에서 견디고 고뇌하면서 성장했을거 같음 ㅜ 초아가 집에 없어서 계속 그립고 다가가고 싶었던거 같은데…용호는 바쁜 신비스런 초아가 좋은거지…중딩의 사랑 같다
초아가 맘열고 다가가게 됐는데 그걸보고 뒷걸음질 치는 용우 때문에 초아가 안쓰러웠음..
용우는 미남대회도나갓는데 안떴고 연프나오면 나솔이더라도 유명세타니까 이프로택한듯ㅋㅋㅋ나이도있는데 하는행동보몀 애초에 결혼이나 이런거 생각없어보이는듯…… 그리고 브랜드나 명품에 관심많아보이고 그런걸 좀 아는 여자를 만나고싶어하는거같아보임 본인패션해다니는것도그렇고…. 지원모자칭찬도그렇고.. 근데 초아는 보면 수수하거든
자꾸 유명세 인플 어쩌구 안 했으면 좋겠다...요즘 연프에 안 그런 사람 어딨다고..얼굴 팔리는 만큼 얻어가는 것도 있어야죠
애초에 그중에 제일 나았다는거지.. 호감자체가 맥스상태가 아니었던것같은데.. 그냥ㅎㅎ 그나마서울에선 일때문에 바빠서 호기심이 죽지않았는데 알수록 반할만한건 아니었나보지ㅋㅋ 그렇다고 저기서 다른옵션이 더있는것도아니고 그냥 호감이 크지않은 썸상대.. 그이상도그이하도 아닌것같음
나같으면 아 이 사람 내가 생각한 거랑 다르네 싶으면 좀 배려있는 표현으로 우리 천천히 알아가자라던가 난 사실 이런 과거얘기말고 그냥 즐거운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확실히 말해주면 되는데 돌려돌려 말하니 오히려 그게 더 상처가 됨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강아지다 이거 나 엄청 상처😢
차라리 솔직히 말해주지
뒤늦게 방송 보는 초아는 뭔 죄
그냥 용우는 처음부터 마음이 크지않았다
용우와 마음의 온도가 다른 걸 확인하더라도 속도라도 맞춰가자 하고 조급해말고 기다려줬으면 이렇게는 안됐을 것 같다.. 초아가 철현이랑 얘기할 때 '내가 용우에게 맞춰주고있는 것 같다'라고 했지만 본인에 대한 마음을 재차 확인받으려는 조급한 시도 후 눈치를 보면서 맞춰가려고 한 거라 의미없는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이었음.. 아쉽다 너무 몰입해버린 초아와 너무 신중한 용우
근데 확실히… 직진하던 용우님 보다가 어떤 이유든 뒤로 빼는 모습을 보니까 매력이 확 반감되긴하는 듯…
초아 너무 답정너 느낌 글고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미 상대방 간파했다는 듯이 말하는 거 넘 ㅜㅜ 내가 다 기빨림
차라리 지원이랑 데이트한 날 지원한테 문제 보내고 다른 여출이랑도 시간을 가져보지
둘 다 입장이 이해는 가는데 난 용우쪽이 더 이해가 감 안지 2주밖에 안됐고 특히 초아는 회사간다고 그렇게 얘기를 나눠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확신을 바라는 느낌이었음 오히려 용우가 솔직하게 말했잖아 큰 마음있어서 선택한게 아니었다고 근데 얼마나 더 직설적으로 말해야함;;; 용우는 같이 시간보내면서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생각하는데 초아는 이미 사귀기직전 상황임
초아 그냥 나가서 사랑 듬뿍 주는 남자 만났으면 !!!
아직 만난지 몇일되지도 않았는제 너무 확신을 요구하는거 같은데 ㅜㅜ 그냥 더 즐겁게 현재를 즐기다보면 연애세포 살아날둣.
용우는 그냥 저 분위기만 즐기기를 바란거고 초아는 관계를 확실하게 하고 싶은거라 예전에 했던 행동들 꺼내서 얘기하고.. 용우는 속마음 얘기잘 안하는 사람인데 초아는 말해주길 바라고~
그냥 용우는 초아를 환상으로 대한것 같음..
나는 초아를 신비스럽고 고요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계속 그렇게 봤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그런 모습이 아니였던거지.. 여태 데이트할 때도 그렇게 오래 안했었고 다 같이 있었을 때 정섭이처럼 뭔가 표현한것도 없고 싱가폴이 처음으로 오래 한거였는데 초아는 이미 용우에 대한 마음이 커진 상태여서 이것저것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감정 정리를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물어본건데…
용우는 아 내가 생각한 이 사람의 이미지는 새침한 고양이였는데 강아지였네? 하면서 마음이 식은 것 같았음….
그냥 그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기만의 환상으로 이미지 메이킹했던 초아를 좋아한것 같아요..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스스로가 프레임 안에 갇힌 사람처럼 보임. 그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하는 사람. 사실은 그게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상처가 됨.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고 할수록 본인 마음은 공허해질듯. 진실한 관계는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상대방을 믿고 자신을 내보이는데서 시작된다는 것.
다만, 용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보임.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용우가 그렇게 쉽게 바뀌지도 않을거니와 이런 프로그램에서 본인도 그런 걸 원하지 않겠지. 자신의 어두운 면 혹은 그림자가 아닌 좋은 모습만 비춰주기도 모자랄텐데. 그렇게 할수록 초아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는 것.
초아를 선택한 것도 그 안에서 맘에 드는 사람이지 특히 조건적으로 본인의 눈에 차지 않았을 듯. 용우는 좀 더 진취적이고 본인이 우러러볼 수 있는 사람을 원할 거 같음. 옆에서 같이 울어줄 사람이 아니라 장난치며 웃게 만들어줄 사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힘든 부분을 꺼내는게 쉬운 일일까요? 좀 기다려줬으면 좋았을텐데...
이게 용우가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음
둘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썸타다가 썸붕 올 수도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초아가 초반에 보여줬던 모습과 여행와서 용우와 있는 모습이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
누가 잘했고 못했고의 문제가 아닌, 둘은 성향이 너무 다른 사람임
뭣보다 태도가 너무.. 아니였음 맘이 없어졌든 뭐든 티는 안내야지 상대가 다 알아차렸잖아 재형이는 주연이랑 재밌게 잘만 데이트하던데 가뜩이나 더 비교됐음
@@user-ux3zi6ks7y 나름 눈치챘던데요
애초에 마음이 그렇게 안 컸던 것도 맞고 속 얘기 딥한 이야기를 하는 게 불편한 것도 맞는듯 원래 마음이 별로 안 컸으니 불편해지니까 마음이 금방 식는거..
걍 용우한테는 초아의 얼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초반에 끌렸고 근게 보면 볼수록 진지하고 노잼이어서 정뚝떨. 솔직히 그럴수있는데 행동이 잘못한거임
용우 드립 좋아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안 만들어져서 아쉽다.. 피곤하고 지쳐 보여서 안타까움
아니 마음이 궁금함 정도였으면 그냥 직진하지 말지 연프 안 보고왔나 그게 얼마나 큰 의미인데 에휴 초아 기회 다 뺏고 자기도 빼앗기고 확신 없는 직진이 더 상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