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평소에 제가 다른 통계자료나 영상을 보면서 가졌던 의문들이 상당히 해소된 영상이었어요. 유투브에 남아 전문 미술 치료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언젠가 영상에서 '어른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는 남아보다 여아에 가깝다'고 말하신 적이 있는데 이 영상에서 비슷한 맥락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되네요. 뇌발달이 빠르고 비교적 얌전한 여아들이 더 칭찬 받고 일반적이고 정석적인 교육과정을 따라오기가 더 쉬워서인지 우리나라에서도 최상위권에는 남학생이 많지만 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진 여학생이 많고 하위권으로 갈수록 남학생이 많은 게 이 때문인가 싶네요. 또 자살률 통계 보면서 남성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충동성이 강해서라고만 여겼었는데 효능감이 아주 영향력 있는 변수였을줄은 몰랐어요
14:48 우리 어머니가 사회복지 의료 계열에서 근무하시는데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기초수급자 대부분이 남성이고 또 대부분 노동 의지가 없지만, 여성은 취약 계층이어도 어떻게든 일을 하면서 먹고 산다고 하신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영상과 같은 맥락에서 설명 가능한 것 같아요. 가정을 꾸리지 못하는 게 개인의 인생에서 야망과 포부를 앗아갈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신기해요. 한편으로는 그동안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여성들에게 교육과 직업의 자유를 제한하다가 현대에 와서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니까 포기하는 남성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게 조금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그래서 저결혼 저출산 심하고 여자들 중 일부가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버리고 하이퍼가미를 중시하면서 살다보니 저결혼과 저출산이 심하고 이미 미국에서도 일부는 중산층 이하남자들에게 지원을 더 많이 하거나 한국은행 같이 경쟁을 죽이고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기생수 대우가 나쁘지는 않은데 사실 애매한 대우라 뭘 좀 하러면 현금 받는 캐시잡 찾아보는 경우가 늘 많죠
엥? 이건 좀 세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진짜 넓게 잡아도 한 70년대생 정도까지나 그러지. 80년대생들부터는 진짜 스마트폰도 다 잘쓰고 자기 의식주 관리도 평균은 하고 80년대 중후반생들부터는 남자도 초, 중, 고 때 실과, 기술가정에서 가정파트도 다 배우고 자란 세대라... 남성중심적 사회라 하기에는 유리바닥으로 여자 받들어주는 나라죠.
@@고봉밥브 맞아요 근데 그 교육의 방식을 똑똑한 남자들이 만들었어요, 아마 가장 평등한 방식이라 몇십년이 넘도록 쓰이고 있는거겠죠? 사회학적으로 여자들이 더 가만히 앉아서 경청할 수 있을 경우가 높다는 이유로 교육 방식이 여자에게 "유리하게 설정돼있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strongkiddo1 오래쓰인다 해서 평등하다는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같습니다 또 우리는 사실 소수의 똑똑한 남성들이 만든지 대다수의 사람이 만든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남성이 만들었다해서 남성에게 유리한것도 아닙니다 (남성이 만들었다해도 현재의 제도는 그것을 만든 남성에게 유리하지 그것을 배우는 남성이 유리한것은 아닐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성이 가만히 앉아서 경청하는 능력 암기력 반복능력이 높은것은 사회과학적인 연구로도 밝혀진것이 맞지만 생물학적으로 구조적으로 더 높은것이기에 표현이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ahnnunghasinga 에세이 같은 글쓰기가 정말 복합적이면서 교육에도 훌륭한데, 공교육에서 글쓰고 첨삭까지 받아보는 경험 없는 사람이 99.9%일겁니당.. 사교육에서 해외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이 영어로 에세이 쓰는 정도.... 주장과 근거 + 예시라는 논리구조완성, 이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많이 읽어야하고, 쓰면서 문법이나 몰랐던 단어 공부도 하고, 더 잘 쓰기 위해서 다양한 어휘를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딸 아들 둘 다 키우는 엄마로서 아들 기피, 아들에 대한 비난과 낙인은 딸 기피 못지않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려는 의식이 없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겠죠. 같은 데이터에서도 발전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오늘 박사님 이야기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성 육아참여와 남성 사회복지사 확대 이야기가 참 와닿습니다 지금까지 가정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돌봄의 역할은 여성에게 주어져있었는데 남성도 여성 이상으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지만 문화와 사회 시스템이 그를 수용하지 못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찰력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자가 남성들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남성들의 힘으로 해결법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고 멋지게 느껴지네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성별을 이유로 들며 손가락질 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전혀 없겠죠. 오히려 환영할 일이라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문제의식을 갖는 남성 지식인들이 더 많았으면 싶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현재처럼 기득권을 내려놓는 건 싫고, 그렇다고 양보와 배려도 거부하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앞으로 어두운 시대가 더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상대 성별을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성숙하게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어른들이 더 많아질 수록 희망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각자 달라진 성역할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면서 억울함? 아쉬움... 욕심은 버려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15년 간 한 아이를 같이 키우며 느낀 게 이런 거였어요. 남성과 여성의 결합에서 서로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내 덕분에 네가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정을 단단히 지키고 여물게 만든다는 것이요. 좋은 성찰과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생 입장에서 좀 의문이었어요. 상대적으로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하고 야무진 면이 있어요. 그럼 의대, 명문대는 여학생들의 비율이 더 많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남학생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봤지만 잘 안나오더라구요ㅋㅋ 근데 몇주전에 수학시간에 나온 자료에 보니깐 여학생들은 평균에 밀집되어있어 평균값은 더 높으나, 남학생들에 비해 최상위권 최하위권의 비율이 2배정도 차이가 나면서 낮더라구요
수시 처음 도입 때 여학생들 성적이 남학생들보다 월등히 잘 나오면서 생긴 현상인데 .. 교사들도 평가 기준이 없다보니 여학생들의 깔끔한 스타일에 점수를 주었고 그렇다보니 남학생 학부모들이 여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남녀공학은 자연히 잘난 여학생 좀 떨어진 남학생 구조가 된 거죠
보통 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 성적이 남학생들보다 성적이 좋다라고들 많이 생각하는데, 막상 실제로 보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체 평균"은 높으나, "극 최상위권"은 남학생이 더 많죠 보통. 일반적으로 극 최상위권은 남학생>여학생, 상위권~중위권은 여학생>남학생, 하위권은 남학생>여학생 이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남학생이 더 높아지게 되구요.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들의 문제는 남편들이 개입 잘 하면 해결될 문제이고, 그리고 엄마들은 아들이 법과 도덕만 잘 지키게만 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들이 문제인 이유는 남편이 가정일에 소홀히하거나, 엄마가 과하게 아들에게 개입할 때 두가지 중 하나 또는 둘 다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느린 생월의 아들과 빠른 생월의 딸을 키우는 여아낙태율 최고점 범띠해에 태어난 석사학위 취득자 워킹맘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남자와 여자가 할수 없는건 서로 엄마와 아빠가 되는 것 말고는 없다고 말해주지만 실제 나의 삶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숨이 턱턱 막히고 한번씩 힘에 부치면 괜히 남편이 부럽고 화났는데..놀이는 아주 훌륭한 육아라는 것에 한번더 크게 깨닫고 갑니다. (아빠의 별명은 한정자원이라고 제가 지어줌 애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싸워요) 왕자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니라 마법을 부리며 사건을 해결하는 알파걸들이 공주이거나 사연이 있는 악당이 나오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애니를 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남녀의 학업 성취도 차이가 남학생이 더 distraction에 취약하고 성장이 느리기 때문이라는 것까지만 생각했는데, 그 이면에 사회에서 각 성별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달라진게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거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오늘날 젠더갈등을 비롯한 여러 사회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근데 항상 궁금한 게 그럼 남성들은 남성들끼리 있을 때 더 효용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성들의 페미니즘과 같이 남성들도 자신의 남성 권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영상 속 선생님께서는 약간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성들에게 남성들이 '같이' 변화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아들을 둔 엄마야 여성이어도 자식이니까 아들의 편이나 들어서 응원해 주는 거지 솔직히 거지같은 가부장제, 소위 벌어오는 돈은 턱없이 부족하면서 자기만의 안위와 유흥을 위주로 생각하던 아버지를 아빠로 둬 본 여성들, 사회에 나와 생활하며 동등하게 배우고 비슷한 스펙으로 입사해도 계속 아는 내용에 대해 지적하고 성적인 불쾌한 농담을하고 아무렇지 않은 남성들, 맨스플레인을 겪어 본 여성들은 남자가 여성인 자신들의 인권에 대해 말 해 준다는 게 많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여성들이 자신들의 권리나 의무에 대해서 논하는 게 우습기도 할 수 있구요. 마치 '군대와 임신 중 무엇이 더 힘드냐'를 비교하는 질문과 같이요. 근데 모순적인 것은 남성들 조차 같은 남성에게 서비스 받는 게 싫다는 사람이 많아 여성 사회복지사가 더 많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와 뉴스, 사회복지사들의 인터뷰 등을 들어보면 참... 도대체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 지 모르겠어요. 제겐 여성이 해주는 서비스는 받고 싶으면서 자신의 남성성도 인정받고 싶다는 걸로 밖에 안 들리네요. 그러니 점점 더 결혼이 더 이상 자립해 살아가는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매력적인 인생의 선택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말이 띠꺼운건 차치하고, 남성의 성질을 떠나 실제로 세대관계에서도 남성은 더 소외되있음. 통상적으로 여성이 더 사회성이 좋고 세대간에 생각이 다를지언정 여성으로써 우리가 뭉쳐서 살아남거나 위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음. 예나 지금이나 육체적으로 상대적 약자기 때문. 남성의 경우 관계에 있어 의식,무의식에 관계없이 완력와 신장이 꽤 영향을 끼침. 세대간에 있어서도 남성은 육신이 노쇄하는것으로 그 가치를 잃는 경우가 매우 많음. 문제는 육신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억누르는 경우도 꽤 많았다는것. 이러한 상황에서 세대를 넘어 남자간 뭉쳐서 뭘 해보자란 생각이 없음. 나이든 남자는 젊은 남자의 들끓는 충동을 잘 알기에(본인이 그랬으니) 억제하려고 하는데 안통함. 위에 언금된것 처럼 대화의 방식이 완력적이거나 권위적이었기 때문. 하물며 젊은 남성간 사이에도 소수라 안보일뿐 여성인권신장을 바라는, 혹은 남성 특유의 폭력성과 설치는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남자인권 어쩌고에 신경을 안씀. 본인이 저들보다 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여성인권 신장이 우선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음.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극우를 옹호 안해줌. 세대에 치이고 성별에 치이고 심지어 같은 성별에 같은 세대인데도 옹호해주지 않는 사람도 꽤 있음. 진짜 소외된 사람들인거.
남성성 비판엔 동의함. 나도 남자라 좋고 나의 남성성을 가꾸고 싶지만 여기에 내제된 폭력성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임. 그러하여 남성과 남성성은 나에게 속해있으나 저 두개는 나를 대표하는 속성들이 아님. 나는 나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음. 나는 누군가가 2030남자를 욕해도 화가 안남. 나는 2030남으로 대표되는 무언가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아니라는거. 남성과 남성성이 곧 본인인 사람들인, 분리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 물론 이건 남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
@@Sigmar-guide-us 맞아요. 개인은 집단과 엄연히 다르죠. 자아를 형성하고 자기이해를 통해서 진정한 나로 거듭나야 하는데, 그걸 못한 사람은 자신도 타인도 이해를 못하죠. 남녀 간에는 아니마&아니무스를 몰라서 상대 성별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남성 안에 여성성이 있고(아니마) 여성 안에 남성성이 있어요(아니무스). 내 자아 안에 있는 상대 성별의 특징을 이해하고 포용해야 자아가 자유로워지면서 사리분별을 똑바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칼 융이 제시한 것으로, 4단계를 거친다고 하죠. 1단계에서는 상대 성별을 영혼이 없고 성적으로만 보는 하급 수준이고, 2단계부터는 영혼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것에 끌리는 것이며 3,4단계는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시간 안아깝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자아실현을 통해 자유러워지면 좋겠네요
@Sigmar-guide-us 알림이 와서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대댓글 본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남성분들 보다는 더 결속하고 협력하려는 분들이 많다고 저도 여성으로써 느낍니다. 하지만 여성도 동일하게 같은 성별 같은 세대에서 겪은 일은 같더라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입장이나 견해 차이가 있어 여성이 남성과 별 반 차이 없이 살아왔다 느끼는 다수의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결국 여성 또한 그 상황의 심각성을 1로 느끼냐 10으로 느끼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세대들 중에서는 10으로 느끼는 여성이 많아진 것 뿐이고요. 아마 님과 같은 남성분들이 우리나라에도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있고 지금 뉴스에 나오지 않는 남성분들 중에서도 님과 같은 남성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뉴스라는 것은 사회 문제에 대해 다루고, 문제라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 일으키는 거니까요. 그렇지만 앞으로 여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살아가고, 살아가려면 남성 또한 지금과 같은 과도기를 존중해 준다면 더 좋은, 같이 행복한 세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있는 대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없어도, 배우자가 없어도 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그리고 대체로 여성에 비해 남성은 그게 어려운 이유도 좀 여러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무엇보다 제가 느끼기에 몇몇 남성은 전문업체를 이용해가며 국제결혼까지 하는 거보면 가진 자원은 다 활용하는 거 같은데 이게 결혼이라는 제도에 기대하는 게 있는 집단이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걸로 보여요. 반면에 대다수의 여성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회의감 이외의 것이 없어 보이고요. 전 이게 제일 큰 차이 같은데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푸른색보다좀더푸른색 여성이 상향혼만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남성이든 여성이든 상향혼을 추구하는 건 맞지만요) 예전에야 경제권이 없으니 상향혼을 원해야만 했겠지만, 현대의 여성은 오히려 상향(경제)적 요소가 아닌 다른 요소로 남성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외모나 성격같은.. 주변만 봐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하지, 물질적 격차가 뚜렷한 사람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외국에서 여자를 사 온 경우는 제외하고요.
@@whathe0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가구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한국에서는 부부간 소득동질혼 경향이 주요국보다 약했다. 부부가구 남녀의 근로소득을 10분위로 쪼갠 뒤 소득동질혼(여성소득분위와 남성소득분위가 비슷) 지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지수는 1.16배로 주요 34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대만) 중 가장 낮았다. 일본은 1.32배, 미국 1.50배, 영국 1.71배, 프랑스는 1.19배 등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분석대상 33개국의 소득동질혼 평균 지수는 1.60배였다. ◇대학 진학률, 여성이 남성 추월 두 사회현상을 묶어서 생각해보면 왜 혼인율이 낮은지 알 수 있을겁니다.
@@푸른색보다좀더푸른색 교육수준과 소득에 대해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현재 젊은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공유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여요. 간단히 말해서 눈에 차는 사람이 없으니까 안 한다가 아니라 하기 싫으니까 안 하는 경우가 더 많아보이거든요. 그럼에도 결혼을 하는 경우는 원래 결혼이라는 제도에 기대하는 바가 있는 사람이었거나 상대를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희석시킬만큼 긍정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고 결론 내린 경우 아닐까요. 얼굴이든 성격이든 재력이든.
원인과 결과가 전도되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남학생의 도전행동을 남교사가 더 관대하게 대처한다기 보다는, 남학생이 남교사에게 힘의 우위를 느껴 도전행동을 덜 한다라던가. 뇌기능에서도 성차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연구가 쏟아지는데.... 자살에 대한 통계도, 자살은 남성이 많지만, 자살기도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요? 또 여성의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학력 인플레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교직, 사회복지사 분야에 기형적으로 특정 성이 압도적인 수를 차지한다는 예시도, 저자의 '공고가 더 남학생에게 잘 맞는다'라는 인터뷰 내용도 사실 이를 반증 한다고 봅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연구 같아서 참.. 옛스럽게 느껴집니다. 남성에게 맨박스를 강요하는 것은 아닐까요? 가장의 책임을 짊어져야만 "잉여남성"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인가..... 이런저런 의문이 듭니다
맞아요 이것도 함께 고려하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 같아요. 특히 대학 진학률에 관해선 남성은 기술을 배우는 쪽으로 가도 적응이 힘들지 않지만 여성은 기술직 남초에선 적응하기가 매우 힘드니까요... 영상 속 의견도 이해가 가지만 영상처럼 하나의 가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현상은 아닌 것 같네요.
자살기도와 자살 시도를 비교 했을 때 뭐가 더 문젠가요? 그리고 사춘기에 뇌가 덜 자란 시기인데, 남교사가 없는 상황에서까지 남교사를 두려워 해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을까요? 또, 연구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높인다 했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나요? 오히려 역사적으로 성적 구별들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서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데 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뇌기능엔 문제가 없어도 성향적 차이는 유의미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뇌기능의 평균은 같지만 분포가 약간 다르다는 연구가 있기도 하고요
남교사의 대처는 남학생들의 자퇴가 더 많은 결과에 대한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한건데 그 당부가 문제일까요..? 포기하는 남학생들의 수가 증가한다는 결과가 있으니 그 해결책을 구하자는 게 논지인데 자살기도자가 여자가 많다는 말 또한 각 집단의 불행배틀에 불과하니, 영상 말미에 말한 것처럼 모든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본 영상의 요지와 정 반대인듯 싶습니다. 또, 가장의 책임을 짊어져야만 잉여남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과거 그러했을 때 잉여남성의 존재가 없긴 했다만, 지금은 가부장제를 탈피하고 있으니 남성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잉여남성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여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을 해보심이...
성에 따른 정치성향의 차이가 타국가에서는 여성의 좌익화에서 비롯됐다면 한국은 젊은 남성의 우익화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을 짚어주신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특정 정치인이 젠더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그게 잘 먹혀들었는데, 과거 지역갈등, 세대갈등보다 더 치명적으로 한국사회를 망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자애들이 우익화됐는데 그게 일베에 기반한거고, ㅁㅂ의 정치에서 조직적으로 세력을 키운거다 . 우리나라 우익은 진짜 우리 나라를 위한 우익이 아닌거 다들알잖아 . 그냥 1.2.30대 남자들 정치사상과 일반 사상보면 본인 위주로 다른 대상들은 다혐오화하고, 루저처럼 살도록 사상이 길들여져있다 다른 일반세대랑 사상자체가 다르다 범죄옹호하고 여성이나 약자에대한 혐 오도 심각해서 연구자료도 꽤많다
젊은 여성의 좌 편향은 광우병 때부터가 아님. 대대로 그런 성격을 가져왔음. 광우병이나 페미니즘 사태에는 그게 겉으로 드러나 보인 것뿐임. 좌파거나 관심 없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보는 게 맞았지 않나. 근데 남성이 우익화된 건 확실히 팩트임. 원래 우성향이기는 했는데, 독재나 민주화 여러번 거치면서 좌성향이 상당히 많아졌음. 원래 우파였더라도 좌파로 갈아탄 사람도 많았음. 지금은 그런 586 계층을 밀어내고 다시 원래대로 우성향이 많아지기도 했고, 좌파 정부의 헛짓거리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맞고.
@activebear2023 광우병 촛불집회 2008년 일임. 16년 전. 그 때 인터넷을 해서 영향받은 사람들이 지금의 젊은 여자? 그당시 20살이었어도 지금 36살인데 피해망상 억지도 적당히..^^;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서 본인과 공통점이 없는 부류로 논리도 증거도 없이 카테고리화 하는 순 억지를 부리시네요~ㅎㅎ
@activebear2023 1. 정치학적인 분류로 2개의 정당이 각각 보수 진보로 나뉘지않음.... 역사적으로나 선거공약이나 두 정당의 정치적 차이는 크게 두드러지지않으며, 오히려 1번...정당이 보수의 가치관에 더 걸맞는 주제도 다수 2. 굉장히많은 대학교수들이 한국 남성의 극단적 보수화를 지적했음... 관련 논문하나 조사하나없이 본인생각(주관적,근거없음)에 맞지않는다고 2024년에 2006년 이슈를 들고오는것이 참 황당할따름ㅋㅋㅋ
@@hanos3633미안하지만 도태남 번탈남은 미러링으로 나온 말이예요. 하도 공격하니까... 그냥 비혼여성 비혼남성 검색해서 영상 댓글이나 기사 댓글만 보세요. 온도가 어떻게 다른가..혼자 다른 세계에 살고 계시네요. 여자들은 결혼 안하는게 별로 무섭지않죠. 결혼 안 하고 행복한 여성 연예인이 미디어에 더 많은 이유.
그렇죠.. 2030 미혼 여성을 공격하는 대부분의 주류계층은 결혼을 너무나도 하고싶지만 할 수 없을까봐 불안한 전 세대의 잉여남성들입니다. 알파메일들은 이미 여자가 있어서 불만이 없거든요. 알파메일들의 스테이지는 이제 아내와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해주기 위한 증명의 단계로 넘어간거고요. (물론 이 과정에서도 본인의 능력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여성의 욕구를 억압하고 축소시키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만...)
@@Akiteletter차이리는 농경 가부장이었을 시절 가사노동 및 노동력 생산에ㅣ 대한 비용을 남자들이 지불했던거에요. 그런데 중녀가 사회진출하면서 경단에 대한 리스크 보상 성격이 강해진겁니다. 성비 불균형에 여성의 결혼시장 이탈, 여성의 사회적 지위 상승으로 결혼 시장에서 여성의 가격이 뛴 거에요.
@napujdomug-ts6qs 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국회에 정당이 몇갠데 국민의힘에50%나 몰린게 참 자랑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 예예ㅋ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국민의힘이 유.일.한. 보수정당이잖아요? 수도권이 좌경화 돼서 큰일이에요. 보수라는 양반들이 왜 쪽바리한테 목을 매나 싶은데 뭐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인데 그쵸?
10분 즈음에 남자선생이 남자애들에게 너그러운 이유는 동성이여서가 아니라 그들의 자극에 대한 민감도 자체가 여자에 비해 낮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여자선생님은 그걸 크게 받아들이는 반면 남자선생님은 그 행동이 있었는지도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공감. 이 부분을 받아 들인 남성과는 꼭 돈을 대기업 다니는 사람 만큼 벌지 못 하더라도 애를 낳고 가정을 꾸려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함. 성별 구분 없이 어떻게 모든 노동자가 다 대기업 연봉과 혜택을 누리면서 삽니까. 그걸 상쇠할 만한게 남성에게 보이지 않으면 혼자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여성입장에선 굳이 결혼할 생각을 안 하겠죠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여자로서 남자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약 10년전 20대 초반이었던 남동생이 "이 세상은 남자 살아가기 힘들다"고 말하며 불평(?)했던 기억이 나요. 똑똑한데 내신관리 안해서 대학입시때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던 애라, 그땐 동생이 하는 말이 단지 핑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 보고나니 당시 동생 심정이 더 잘 이해되네요. 지금은 몇 안된다는 남자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 동생이 자랑스러워지네요. 링크 공유해줘야겠어요 ㅋㅋ
현재 일어나는 많은 다툼과 견해차이는 과도기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무구한 역사 속 여성의 인권이 남성의 인권보다 떨어져 있었고 한 쪽의 의견이 거의 묵살되다시피했으니 큰 분란은 없었죠.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인권을 신장하자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그에 따른 노력과함께 여성의 인권이 올라갔습니다. 여성이 돈을 벌고 사회에 여성의 목소리가 커졌죠. 현재의 혼란스러움은 돈을 버는 입장에서의 경쟁상대가 되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대척점, 그리고 가정과 사회속에서 서로가 꼭 필요한 남성과 여성의 필요성 사이에서 갈등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나오는 다른 성별에대한 공격적인 발언과 사고는 단지 상대를 경쟁상대로만 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영상에서도 말하듯이 남성에게는 여성이, 여성에게는 남성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사람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정이 있고 없고가 한 사람으로써 죽을 때 까지 사는 삶에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다만, 안타까운 점은 일부 기득권층인지 혹은 어떤 세력인 건지 정치인인지 누군가인지. 그 혼돈스러움을 이용하여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다름을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필요성은 묵과한 채, 경쟁상대로써만 강조하고 다툼을 야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해와 맞춰나가는 건 노력과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다툼과 경쟁은 시끄럽고, 뜨겁고, 노력과 시간과 비용은 필요하지 않죠. 효율적이고 쉽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업을 저버리는 누군가가 그런 방법을 택하는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성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남성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없는 상황이 뭐, 어쩌라고? 내가 그런 것 까지 신경써야하나? 남성이 잘 교육받는 환경을 구축해서 결국 내 경쟁상대만 늘리고 여성은 또 도태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여성이 원하는 치안이 안전한 사회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올바른 남성이 많이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은 올바른 사고를 가진. 올바른 성교육을 가진 소위 말하는 “젠더 감수성”을 가진 남성들이요. 여성은 취약합니다. 인권이 많이 신장되었으나 여전히 아직 발전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또한, 신체적으로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른 교육을 받은 남성은 여성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남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상에서도 말하듯이 가정이라는 가치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좀 더 필요로하고 더 큰 가치인 것 같으며, 가정을 이루려면 여성이 필요로 합니다. 경쟁상대로만 보고 대척점에 있는 여성과 가정은 못 이룹니다. 아직 과도기에 있으니 사회는 서로의 성별을 위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면은 남성에게 어떤 면은 여성에게 불리하게 되어있죠. 혹은 여성 및 남성 모두에게 불리하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육아휴직 같은 경우에는 여성은 경단녀가 될 가능성이 남성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환경이죠.) 다만, 남성의 인권이 낮아진다해서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는 것도, 여성의 인권이 낮아진다하여 남성의 인권이 향상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의 부조리가 어느 한 성별을 충족시키면 다 없어지는게 말이 안 되죠. 어떤 면은 여성이, 어떤 면은 남성이, 어떤 면은 노동자가, 어떤 면은 젊은층이, 어떤 면은 노약자가 취약합니다. 그 모든 걸 뭉뚱그려서 남성의 탓이다 혹은 여성의 탓이라고 몰아세우는 사람 혹은 사고방식을 경계해야합니다. 뜨겁고, 시끄럽고, 문제해결은 안 되죠. 비용은 안 들고요. 여성과 남성은 서로를 이해해야합니다. 성장과정부터 사고방식, 신체능력까지 하나하나 다 다릅니다. 상대방은 ‘나’가 아니기 때문에 전부를 이해할 순 없습니다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보듬어줘야하죠. 왜냐고요? 그게 당신이 말하는 인권신장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더 치안이 좋고, 더 살기 좋은 나라요. 사회가 부조리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더 보듬고 서로를 더 이해하고 부조리한 면을 고쳐나가도록 합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히려 지금 갈등이 변화해가는 성장통이라 생각해요 전통적인 여성상이나 사회적인 경쟁에서 밀려났던 여성들이 이젠 남자들과 경쟁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왔고 그 과정에서 마찰음이 나는거라 생각해요 물론 증오나 혐오까지 가는건 지양해야겠지만 지금의 갈등은 변화해가는 사회적 흐름같아 보여요
양비론으로 흐르려고 노력하셨는데 고독사 비율과 각 연령대 미기혼 남녀들의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여잔 혼자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삽니다. 나이들어 고독과 홀로 생활에 취약해지고 심지어 밥한끼 못챙겨 죽어버리는 건 남성이예요. 덧붙여 기혼부부들을 봤을 때 남자가 병걸리면 90% 이상 아내가 간호해주지만 아내가 병걸리면 80%이상의 남자가 도망갑니다. 따라서 직업과 일정수입만 있으면 혼자사는 게 여자에게 유리합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며 여자가 그걸 깨달아버린 게 현재 성별갈등의 원인이죠. 성별갈등도 어폐가 있는 게 한쪽만 무참히 갈려온 역사에서 갈등은 불가합니다. 그냥 갈려온 쪽이 그만 갈리기로 결정해 아예 짝짓기 시장에서 참여취소를 한 상황이고 그러한 성선택으로 자연선택이 이뤄진 것뿐이예요. 갈려온 성별 입장에선 조용한 보이콧이지 아무갈등도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아들 딸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에 벌써부터 책이 궁금해 지네요! 남자 선생님이 남자 아이들에게 조금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기억을 돌이켜 보면 저도 아들 엄마이지만 자주 왜 우리아들이 이럴까 의문이 들고 잘 이해하지 못했던점이 있었어요. 남 선생님이라서 더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걸 데이타로 증명이되서 더 속이 시원한 느낌이에요. 앞으로 아들한테 좀더 너그러운 엄마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제는 아빠개그에 진짜 좋은 명분이 생겨서 남편이 참 좋아 할것 같네요ㅎㅎㅎ
아들을 키우다보면, 생각보다 정말 섬세하고, 상처받기 쉬우며, 많은 면에서 미숙하다는 걸 느낍니다. 성장도 더뎌요. 많은 사랑과 돌봄을 필요로 하지요. 그런데, 신체적으로는 여성에 비해 강해지고, 그 강한 팔다리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 휘적거린다는 느낌도 듭니다. 남아는 12세가 지나면 신체적으로 엄마가 제어할 수 없다고 해요. 성인 여성의 완력을 뛰어넘거든요. 그런데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도움이 많이 필요한 어린아이… 안쓰러우면서도,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 시기부터는 정말 아빠의 도움이 절실해집니다. 남성의 세계는 여성의 세계보다 용서가 없고 거칠지요. 그렇게 거친 세계에 그렇게나 미숙한 아이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강하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곱게만 키우면 더 힘들텐데… 예전에 아들들이 커오던 방식으로, 몰아붙이고, 질책해야 하는 걸까… 어찌키워야 할지…😢
@@231-c3q 맞습니다!! 그리고 성적 순으로 선발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성 지원자 자체가 적은 것이 문제라 봅니다. 저는 낮은 임금과 사회적 시선이 남성 지원자들을 줄이고 있다고 생각해 해당 직업군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 임금 및 직업 환경적 처우 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갤안 네~ 아닙니다 그런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성차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현상입니다 정보1) 여초 직종과 남초(고소득) 직종 간엔 유의미한 임금 격차가 존재함 정보2) 여성이 고소득을 노리고 남초 직종에 취직하면 여초 직종에 취직한 여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음 정리) 임금 격차가 여성의 고소득 직종 진출을 방해하고 있음 ➡️ 즉, 여성이 교사 직군에 많아서 임금이 낮은 것이 아니라 여성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직종에 취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맞아요 승부욕은 보통 남성이 더 강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 승부욕이 잘나가는 남성들을 보면서 그렇게 되고 싶다는 승부욕으로 발전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어떻게 저렇게 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희망을 잃는 것 같아요 Sns와 인터넷이 많은 영향을 끼친게 인스타를 하다보면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 여자들은 느끼게 되고 연애할 때 20대의 여자들은 대부분 하향지원을 안하기 때문에 잘생긴 남자만 연애를 독점하게 되고 이게 이어져서 남 녀의 갈등이 되고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은 원인을 바깥에서 찾게되고 다 연쇄 작용인 것 같아요 ㅠ
발달 과정 차이인듯요. 거창한 연구 논문과 책 같은 거 인용하지 않아도 걍 본좌 개인경험으로도 딸 아이들은 말문만 트이면 벌써 성인과 고차원적 대화가 가능해요. 어떤 상황의 분석이라던가 특히 인간관계의 미묘한 상호반응까지 여자 아이들은 한 다섯 살만 되면 성인처럼 캐치해냅니다. 반면 남자 아이들은 사춘기가 넘어야 겨우 어른과 대화다운 대화가 되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그 격차가 급격히 좁혀져서 고등학교 정도되면 비슷비슷해지더라고요.
좋은 시기에, 좋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언론이나 사회에서 잘 조명되거나 다루어지지는 않지만, [현 시대에 모든 남성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당히 크다] 고 봅니다. 다만,여기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런 좌절감을 갖게 된 것에 근원은, 그 끝은, 결국, "우리는 서로 소통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 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옛날에는 서로 간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입장이 다르더라도, " 당신의 생각도 맞고, 내 생각도 맞다."라는 의식이 주류였다면, 요새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분위기가 된 것에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역시 정치인의 권력 문제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또, 매우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시초는, [국가가 엄마,아빠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키워주겠다!] 라는 생각이 근본적인 문제의 시작이었고, 이것이 이 사태를 만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요새 종종 강하게 듭니다. [가정에서 부터, 가족이 서로 소통을 잘 못하는 것이, 사회로, 국가로 이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확실한 것은, '서로 같은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었다.'는 것. 그것을 서로가 인식한다면, 그리고 서로 소통을 시작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댓글이 좀 영상의 주제에 벗어나는 부분도 있고 횡설수설한 면이 있지만..그 봐주시길 바라고.. 하고 싶었던 말은, [시의 적절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 분들이 지금보다는 덜 좌절감을 느끼는 사회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지금도) 온 사회가 남자만 잘 되라고 도와주고 있는데, 도태되는 남자도 도와줘야 하나요....? 여자들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지금도 죽임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학교에 여교사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에 좋아서일 겁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남교사들이 성폭행/성희롱으로 일자리를 잃었겠습니까. (한국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도 꿈쩍않고 있는데.... 단편적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젠더갈등’은 성립할 수 없습니다. 갈등은 평등한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것인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해결할 것이 많습니다. 남교사 채용하는 것보다도요.. 그래도 흥미로운 포인트 많은 영상이었고 마지막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리처드씨 주장을 다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1. 절망사 남성 비율이 높은 이유가 아이들이 여성을 의존하니 여성은 삶의 동기부여가 되고 남자는 동기를 쉽게 잃는다? 애초에 아빠로서 가부장적으로 굴고, 육아는 여성의 일이라 치부하여 아이에게 무관심했기에 아이들이 더는 아빠를 찾지 않게 된 경우도 많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2.최상위층이 백인남성비율이 높고 남성에게 유리하단 것은 여전히 성차별과 인종차별이 공고함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3. 남학생의 전두엽 발달이 1년 늦어 평균점수가 낮다? 너무 이분법적인 건 아닌지요, 학업성취율이 단순히 전두엽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문화, 기회의 차이, 개인의 성향, 지능 및 노력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여학생은 공부 잘하지 못하면 사회에서 더욱 불리합니다. 성역할고정관념에 의해 여성들의 기술직 기회자체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강할 수 있고, 그래서 제도적으로 차별이 덜한 공무원시험에서도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건데, 사회학자라는 분이 이런 사회적 현상은 생각지 않는 건가요? 절망사 부분을 가부장제의 장점이 사라진 것으로 자꾸 설명하는 느낌이 드는데, 은근히 가부장적인 생각으로 근거를 잡는 듯하여 오히려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절망사야 말로 사회 제도적 문화적 특성이 복합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사회학자로서 다시 여러근거를 수집하여 더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남성이 쓰고 아들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쓰니 여성의 관점하고 다른거 아닐까요? 고독사나 자살율은 결혼을 하지않은 남성도 훨씬 높고 고위직에 남성비율이 많다고 모든 남성이 권력이나 혜택을 누리는게 아니다 상위층에 남성비율이 많지만 최빈곤층에 남성비율도 많다는 얘기 아닌가요? 뭐 님이 생각하시기에 아니다 생각하시면 리처드씨보다 배운거 많고 박학다식한 님이 책을 쓰거나 영상을 만드시는건 어떤가요?
말씀하신 1번 항목 바로 앞부분에 설명한 내용이 아빠와 아이들의 유대는 멀어지고, 엄마와 아이들의 유대가 깊어질 수 있었던 사회적 이유입니다. 설마 "애초에" 모든 아빠(남성)이 부성애는 개나 줘버린 부류라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모든 부모들에게 절절한 부성애, 모성애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인지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아빠들도 있고, 그와 똑같은 인간 이하의 엄마들도 있습니다.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계획, 추론, 집중, 충동 억제 등)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의 발달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 어떻게 하면 "이분법적인" 주장이 될까요? 혹시 뇌과학을 전공하셨고, 그 분야에 기존 이론을 뒤집을만한 연구 결과를 어디서 얻으셨나요? 학업 성취도는 단순히 전전두피질의 성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나 학습과 관련하여 열거하신 것들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말씀하신 "문화"와 같은 범집단적인 차이에서부터 "기회의 차이(?), 개인의 성향, 지능 및 노력"과 같이 지극인 개인적인 차이까지 인지하시는데 '성별'에 의한 차이는 인지를 못 하시나 봅니다. 어떤 기회를 어떻게 박탈당하셨는지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영국 정부에서 정책 자문위원까지 하신 분에게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시는 걸 '느낌적인 느낌' 운운하시며 우기시고 연구해보라 하시기 전에 본인의 잃어버린 기회나 찾는 것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Sunnykwon74 엄청 현학적으로 쓰셨는데 인간 이하의 엄마가 많다뇨? 자폐아동 버리고 이혼하고 나몰라라 도망가는 아빠가 부지기수입니다 통계 있고요. 여성의존적인 애들이 되지 않게 아빠들이 육아참여하면 되는데, 안하잖아요? 현학적인 것도 웃긴데 뇌과학 전공해야 말꺼낼 수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게 더웃김 ㅋㅋ 이보세요 그렇게 따지면 유튜브 댓글 아무도 못달아요😂 논점에 맞는 말만 하세요 토씨만 찾아 한문단씩 뚱댓달지 말고
잉여남성 문제 해결법 (영상을 토대로) 1. 남자애들 운동 활발히 》 태권도 시키기 2. 아빠 육아 대거 참여 》 남녀 모두 기업의 육아휴직문화 활성화 3. 남선생님 증가? 》 이거는 역차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통계자료를 내 유의미 하다면 남선생님의 비율을 증가시켜야할듯 4. 목적의식 함양 》 어캐함,,? 그냥 학교에서 진로탐색 및 자존감 키우기, 책읽기 많이 시켜야할듯 5. 26:43 남학생들 1년 늦게 학교보내기???? 이거 뭐냐,,,;; 조이고 댄스 하신분 뒷걸음치다 맞는말? 6. 남자 사회복지사 늘리기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gender의 장단점이 조화롭게 balancing되는 사회로 가는 또하나의 길목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현재 이 시점의 사회는 남성이 적응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는건 사실인 듯 하고, 그렇다면 이제 이들이 사회적 약자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과거 약자에게 소홀했던 사회가 약자에게 얼마나 가혹했었는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니 이를 거울 삼아 현재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해 나가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revenge가 아니라 better society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저 책을 쓴 사람이 결국 아들만 키운 남자라는게 성별 고정관념만 만드는 책 같네요. 남자 사이에 서열은 자연스러운거고 남성성인데 여자 아이가 잘난건 왜 아들 기가 죽나요. 여자는 남자의 행복을 위한 재화나 수단이 아니예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나 잘 시켰으면. 그리고 서양과 한국은 경우가 다른게 한국은 90년대가 딸이라고 낙태시키던 나라예요. 아들이라고 오냐오냐했지 서양국가처럼 맨박스 심하지도 않았어요. 김첨지 보세요. 아내 발로 때려도 아내를 사랑하는 안쓰러운 남자로 포장하는 나라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자요 실제 남자와 여자는 생각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른데 그 다름을 인정하는게 않는것이 고정 관념이죠. 누구가 뭔든 될수있다 사실 아니죠. 유명한 말이 있는데 과학의 훌륭한 점은 당신이 그걸 인정 하지 않더라고 그게 사실로 존재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남자는 인생을 완성시킬 만한 거대한 책임을 찾지 못하면 영원히 피터팬으로 남아요. 스스로 고난에 뛰어든 다음, 그것을 성취하고 해결해 나가며 쓸모를 인정받고, 비로소 주변인이 나에게 기대며 나를 인정해 줄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남편한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고 남편의 기를 살려주는게 좋다는 말이 괜히 부부 클리닉에서 자주 등장하는게 아닙니다. 짊어질 책임이 없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쓸모 없고 아무도 날 찾지 않는 다는 겁니다. 자유가 아니라 오히려 고통이고 고독이에요.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합니다. 남자에게 요구되는 인정의 종류는 책임의 완수에 따른 보상이기 때문에 일부러 짐을 짊어지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죠. 심지어는 사회도 이를 조장합니다. 남자가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잉여인간으로 치부해버립니다. 반면 여자는 사회가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하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할 필요가 없죠. 그 자체만으로 사회로부터 대접을 받기 때문에.
결국 교육의 부재가 문제지 않을까요?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잉여라고 생각되지않게 남녀평등에대한 인식교육이 시급합니다. 그래야만 아직도 남자가 30프로는 급여를 더받는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여자들 때문에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착각하는 잉여남성이 줄어들겠죠. 애초에 동등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존재가 자기 밥그릇을 위협한다고 착각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남자 아이들도 어렸을때부터 여성에대한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면 학교에서 여교사에게 배우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 가족 사회 안에서의 여성에 대한 지위가 낮기 때문에 그 안에서 키워진 남자아이들이 여성교사에게 배우는것이 엄마한테 잔소리 듣는것과 같이 따분하게 느껴지는 것
대부분 남편들이 마누라들한테 잡혀살아요. 아마 90년대때는 imf이전이나 후나 일도 안하면서 마누라가 모은 애들 학비 뺏어서 술쳐먹겠다는 놈팽이들 많아서 그런 집구석에서 남성상을 어린시절 인식한 사람들은 그리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다수의 가정에서는 심지어 조선시대떄도 이 한반도에서는 남자들이 잡혀살았고 기록들도 많아요 😂😂😂
서로의 힘듦을 인정해야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간다.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부도 서로의 힘듬을 인정 할때 이혼으로 가지 않고 잘 살지 않을 까 싶어요
예민한 문제를 사회과학적 근거를 들어 잘 다루셨네요
여성보다 남성들의 성적이 더 낮고 타인에 대한 공감성수치가 낮은건 평균적으로 남자들이 그냥 더 멍청하기 때문이다 나도 남자지만 이걸 인정할수밖에 없음
아들을 양육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딸 아이와 달리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갈 때가 많았거든요. 나중에 볼 영상에 저장해둡니다.
이번 영상은 평소에 제가 다른 통계자료나 영상을 보면서 가졌던 의문들이 상당히 해소된 영상이었어요. 유투브에 남아 전문 미술 치료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언젠가 영상에서 '어른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는 남아보다 여아에 가깝다'고 말하신 적이 있는데 이 영상에서 비슷한 맥락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되네요. 뇌발달이 빠르고 비교적 얌전한 여아들이 더 칭찬 받고 일반적이고 정석적인 교육과정을 따라오기가 더 쉬워서인지 우리나라에서도 최상위권에는 남학생이 많지만 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진 여학생이 많고 하위권으로 갈수록 남학생이 많은 게 이 때문인가 싶네요. 또 자살률 통계 보면서 남성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충동성이 강해서라고만 여겼었는데 효능감이 아주 영향력 있는 변수였을줄은 몰랐어요
아들 키우면서 평소에 느끼고 경험했던 것이 통계적으로 사실이었네요
14:48 우리 어머니가 사회복지 의료 계열에서 근무하시는데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기초수급자 대부분이 남성이고 또 대부분 노동 의지가 없지만, 여성은 취약 계층이어도 어떻게든 일을 하면서 먹고 산다고 하신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영상과 같은 맥락에서 설명 가능한 것 같아요. 가정을 꾸리지 못하는 게 개인의 인생에서 야망과 포부를 앗아갈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신기해요.
한편으로는 그동안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여성들에게 교육과 직업의 자유를 제한하다가 현대에 와서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니까 포기하는 남성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게 조금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그래서 저결혼 저출산 심하고 여자들 중 일부가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버리고 하이퍼가미를 중시하면서 살다보니 저결혼과 저출산이 심하고 이미 미국에서도 일부는 중산층 이하남자들에게 지원을 더 많이 하거나 한국은행 같이 경쟁을 죽이고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기생수 대우가 나쁘지는 않은데 사실 애매한 대우라 뭘 좀 하러면 현금 받는 캐시잡 찾아보는 경우가 늘 많죠
음 영상에서는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지만 교육의 방식이 여성에게 유리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수많은 소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 하는것 같아요!
엥? 이건 좀 세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진짜 넓게 잡아도 한 70년대생 정도까지나 그러지. 80년대생들부터는 진짜 스마트폰도 다 잘쓰고 자기 의식주 관리도 평균은 하고 80년대 중후반생들부터는 남자도 초, 중, 고 때 실과, 기술가정에서 가정파트도 다 배우고 자란 세대라...
남성중심적 사회라 하기에는 유리바닥으로 여자 받들어주는 나라죠.
@@고봉밥브 맞아요 근데 그 교육의 방식을 똑똑한 남자들이 만들었어요, 아마 가장 평등한 방식이라 몇십년이 넘도록 쓰이고 있는거겠죠? 사회학적으로 여자들이 더 가만히 앉아서 경청할 수 있을 경우가 높다는 이유로 교육 방식이 여자에게 "유리하게 설정돼있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strongkiddo1 오래쓰인다 해서 평등하다는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같습니다
또 우리는 사실 소수의 똑똑한 남성들이 만든지 대다수의 사람이 만든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남성이 만들었다해서 남성에게 유리한것도 아닙니다 (남성이 만들었다해도 현재의 제도는 그것을 만든 남성에게 유리하지 그것을 배우는 남성이 유리한것은 아닐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성이 가만히 앉아서 경청하는 능력 암기력 반복능력이 높은것은 사회과학적인 연구로도 밝혀진것이 맞지만 생물학적으로 구조적으로 더 높은것이기에 표현이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조승연 선생님, 세계테마여행에서 보면 재밌는 이야기꾼이시구나 했는데 세계적인 석학 또는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도 피하기 어려운 문제의 핵심과 치유방향을 알려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조승연님의 세계테마기행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래서 우리나라도 글쓰기 교육 좀 시키고 했으면 좋겠다.. 26:10 그래야지 좋은 연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전한 대화가 되지..
정말 인정 한국은 글쓰기 교육이 정말 너무 상당히 한정적임 아니 한정적인 걸 넘어서 아예 글쓰기 교육이 없음 한국 교육에서 가장 아쉬울 정도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시키면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어휘력이나 문해력도 이 교육의 부진이 해결되면 훨씬 더 나아질 것 같음
@@ahnnunghasinga
에세이 같은 글쓰기가 정말 복합적이면서 교육에도 훌륭한데, 공교육에서 글쓰고 첨삭까지 받아보는 경험 없는 사람이 99.9%일겁니당.. 사교육에서 해외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이 영어로 에세이 쓰는 정도....
주장과 근거 + 예시라는 논리구조완성, 이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많이 읽어야하고, 쓰면서 문법이나 몰랐던 단어 공부도 하고, 더 잘 쓰기 위해서 다양한 어휘를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jp5500 정말 그래요. 초등학교때는 담임에 따라서 간단한 코멘트라도 하죠. 중고등 가면 학생의 글쓰기에 체점은 하지만 앞으로 개선할 점이라든가 평가 같은 코멘트를 남겨준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채점이 공정하지 못하고 주관적이라는 불평이 많아서 없어진거 아닌가요?
@@Sue-sk ?? 어느 교과과정에 에세이 같은 글쓰기가 있었나요..? 공평성 이슈는 뭔가요..? 화작만 해도 그냥 객관식이고 관련 정보를 길게 서술 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나오면 읽고 싶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딸 아들 둘 다 키우는 엄마로서 아들 기피, 아들에 대한 비난과 낙인은 딸 기피 못지않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려는 의식이 없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겠죠. 같은 데이터에서도 발전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오늘 박사님 이야기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성 육아참여와 남성 사회복지사 확대 이야기가 참 와닿습니다 지금까지 가정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돌봄의 역할은 여성에게 주어져있었는데 남성도 여성 이상으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지만 문화와 사회 시스템이 그를 수용하지 못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찰력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최고의 인터뷰였습니다. 조승연님이 다양한 연결을 통해 여러 문제들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대기업 또는 정치권 심지어는 스타트업 회사 대표까지 하실 수 있는 역량이실텐데 이렇게 사회에 기여 할 수 있게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제 너무 재밋어요
정말 좋은 컨텐츠였어요! 요새 성별 문제는 예민한 문제라 함부로 이야기 하기도 조심스러운데, 납득이 되게끔 여러 논리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이런 컨텐츠를 유튜브로 볼수있어 행운 입니다 😊
재밌네여 ㅋㅋㅋㅋ 자칫 잘못 말하기만 해도 서로 싸우는 분들이 나올거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너무 재밌고 편안하게 말해주시니까 좋았어요 ㅎㅎㅎㅎ 서로 다른 부분 이해하고 젠더갈등을 해결해나갔으면 ㅎㅎ
저자가 남성들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남성들의 힘으로 해결법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고 멋지게 느껴지네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성별을 이유로 들며 손가락질 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전혀 없겠죠. 오히려 환영할 일이라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문제의식을 갖는 남성 지식인들이 더 많았으면 싶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현재처럼 기득권을 내려놓는 건 싫고, 그렇다고 양보와 배려도 거부하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앞으로 어두운 시대가 더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상대 성별을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성숙하게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어른들이 더 많아질 수록 희망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각자 달라진 성역할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면서 억울함? 아쉬움... 욕심은 버려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15년 간 한 아이를 같이 키우며 느낀 게 이런 거였어요. 남성과 여성의 결합에서 서로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내 덕분에 네가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정을 단단히 지키고 여물게 만든다는 것이요.
좋은 성찰과 영상 감사합니다.
21:43 여기 진짜 키포인트네요 ㅋㅋ 너 이사람 알아? 했는데 아~ 내 영상에 나왔어 🤣🤣🤣 제가 승연님이었으면 이 부분 계속 돌려봤을거 같네요
조승연님이 대단하단 빼박 증거죠.😊
저도 이생각했어요~역시 우리 조승연님은 다 알지요~~~❤뭐둔지 물어보세요~ 작가님 살짝 당황하셨음 ㅋㅋㅋ
저도 고등학생 입장에서 좀 의문이었어요. 상대적으로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하고 야무진 면이 있어요. 그럼 의대, 명문대는 여학생들의 비율이 더 많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남학생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봤지만 잘 안나오더라구요ㅋㅋ 근데 몇주전에 수학시간에 나온 자료에 보니깐 여학생들은 평균에 밀집되어있어 평균값은 더 높으나, 남학생들에 비해 최상위권 최하위권의 비율이 2배정도 차이가 나면서 낮더라구요
원래 남성은 대부분의 측면에서 여성보다 그 편차가 큽니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그 수가 더 많기도 하고요. 그러니 최상위권과 최하위권 두 부분에서 모두 남성이 더 많은것은 너무 당연한것
여자들이 수학 과학 능력에 떨어짐
특히 높은 수준의 수학과 과학은...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어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길시 다른x를 사용하는대신 문제가 생긴 x염색체의 다른부분을 더 발달시켜서 치우친 천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은거 같아요.
수시 처음 도입 때 여학생들 성적이 남학생들보다 월등히 잘 나오면서 생긴 현상인데 ..
교사들도 평가 기준이 없다보니 여학생들의 깔끔한 스타일에 점수를 주었고 그렇다보니 남학생 학부모들이 여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남녀공학은 자연히 잘난 여학생 좀 떨어진 남학생 구조가 된 거죠
보통 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 성적이 남학생들보다 성적이 좋다라고들 많이 생각하는데,
막상 실제로 보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체 평균"은 높으나,
"극 최상위권"은 남학생이 더 많죠 보통.
일반적으로 극 최상위권은 남학생>여학생,
상위권~중위권은 여학생>남학생,
하위권은 남학생>여학생 이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남학생이 더 높아지게 되구요.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들의 문제는 남편들이 개입 잘 하면 해결될 문제이고, 그리고 엄마들은 아들이 법과 도덕만 잘 지키게만 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들이 문제인 이유는 남편이 가정일에 소홀히하거나, 엄마가 과하게 아들에게 개입할 때 두가지 중 하나 또는 둘 다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kusanagi_ken어.. 그 복지 카드 발급 받아라
결국 남자를 잘아는건 남자
여자를 잘 아는건 여자
결국은 아이는 어른을 답습한다.
결국 한남탓으로 귀결되네
@@줍줍이 엄마들도 아들에 대한 과한 기대를 해소하란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한 성별이 문제다 이러면서 혐오 발언을 내뱉는 건 지양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요즘엔 아이들끼리 노는 문화가 사라져서.. 아빠가 따로 놀아주면서 활동하게 해주어야 하는 듯요. 남자아이들과 격렬하게 노는건 엄마는 좀 익숙치 않으니까요.
고딩 아들 둘키우며 남편과 늘 하던 얘기가 공교육시스템은 남학생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공감받고 연구해주는 곳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너무 든든했어요~~
느린 생월의 아들과 빠른 생월의 딸을 키우는 여아낙태율 최고점 범띠해에 태어난 석사학위 취득자 워킹맘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남자와 여자가 할수 없는건 서로 엄마와 아빠가 되는 것 말고는 없다고 말해주지만 실제 나의 삶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숨이 턱턱 막히고 한번씩 힘에 부치면 괜히 남편이 부럽고 화났는데..놀이는 아주 훌륭한 육아라는 것에 한번더 크게 깨닫고 갑니다. (아빠의 별명은 한정자원이라고 제가 지어줌 애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싸워요) 왕자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니라 마법을 부리며 사건을 해결하는 알파걸들이 공주이거나 사연이 있는 악당이 나오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애니를 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남녀의 학업 성취도 차이가 남학생이 더 distraction에 취약하고 성장이 느리기 때문이라는 것까지만 생각했는데, 그 이면에 사회에서 각 성별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달라진게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거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오늘날 젠더갈등을 비롯한 여러 사회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근래 본 유튜브 영상 중에 가장 시사적이고 유익했어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와 다른데서 볼 수 없었던 분석과 관점, 새로운 아이디어..유튜브라는 접근성까지
다 너무 좋네요.
고통을 비교하지말자는 말이 공감되네요
최근에 관심있는 분야였는데 이렇게 좋은 인터뷰를 듣게 되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 서로가 누가 더 힘든지 배틀을 하기 보다는 각자의 힘듦을 이해하고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해요
전 저희애가 1년정도 늦는다...라고 생각했고 선생님에게도 이야기 했었는데 그게 맞는거였네요
근데 항상 궁금한 게 그럼 남성들은 남성들끼리 있을 때 더 효용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성들의 페미니즘과 같이 남성들도 자신의 남성 권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영상 속 선생님께서는 약간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성들에게 남성들이 '같이' 변화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아들을 둔 엄마야 여성이어도 자식이니까 아들의 편이나 들어서 응원해 주는 거지 솔직히 거지같은 가부장제, 소위 벌어오는 돈은 턱없이 부족하면서 자기만의 안위와 유흥을 위주로 생각하던 아버지를 아빠로 둬 본 여성들, 사회에 나와 생활하며 동등하게 배우고 비슷한 스펙으로 입사해도 계속 아는 내용에 대해 지적하고 성적인 불쾌한 농담을하고 아무렇지 않은 남성들, 맨스플레인을 겪어 본 여성들은 남자가 여성인 자신들의 인권에 대해 말 해 준다는 게 많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여성들이 자신들의 권리나 의무에 대해서 논하는 게 우습기도 할 수 있구요. 마치 '군대와 임신 중 무엇이 더 힘드냐'를 비교하는 질문과 같이요.
근데 모순적인 것은 남성들 조차 같은 남성에게 서비스 받는 게 싫다는 사람이 많아 여성 사회복지사가 더 많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와 뉴스, 사회복지사들의 인터뷰 등을 들어보면 참... 도대체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 지 모르겠어요. 제겐 여성이 해주는 서비스는 받고 싶으면서 자신의 남성성도 인정받고 싶다는 걸로 밖에 안 들리네요. 그러니 점점 더 결혼이 더 이상 자립해 살아가는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매력적인 인생의 선택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말이 띠꺼운건 차치하고, 남성의 성질을 떠나 실제로 세대관계에서도 남성은 더 소외되있음.
통상적으로 여성이 더 사회성이 좋고 세대간에 생각이 다를지언정 여성으로써 우리가 뭉쳐서 살아남거나 위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음. 예나 지금이나 육체적으로 상대적 약자기 때문.
남성의 경우 관계에 있어 의식,무의식에 관계없이 완력와 신장이 꽤 영향을 끼침.
세대간에 있어서도 남성은 육신이 노쇄하는것으로 그 가치를 잃는 경우가 매우 많음. 문제는 육신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억누르는 경우도 꽤 많았다는것. 이러한 상황에서 세대를 넘어 남자간 뭉쳐서 뭘 해보자란 생각이 없음. 나이든 남자는 젊은 남자의 들끓는 충동을 잘 알기에(본인이 그랬으니) 억제하려고 하는데 안통함. 위에 언금된것 처럼 대화의 방식이 완력적이거나 권위적이었기 때문.
하물며 젊은 남성간 사이에도 소수라 안보일뿐 여성인권신장을 바라는, 혹은 남성 특유의 폭력성과 설치는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남자인권 어쩌고에 신경을 안씀. 본인이 저들보다 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여성인권 신장이 우선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음.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극우를 옹호 안해줌.
세대에 치이고 성별에 치이고 심지어 같은 성별에 같은 세대인데도 옹호해주지 않는 사람도 꽤 있음.
진짜 소외된 사람들인거.
남성성 비판엔 동의함. 나도 남자라 좋고 나의 남성성을 가꾸고 싶지만 여기에 내제된 폭력성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임. 그러하여 남성과 남성성은 나에게 속해있으나 저 두개는 나를 대표하는 속성들이 아님. 나는 나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음. 나는 누군가가 2030남자를 욕해도 화가 안남. 나는 2030남으로 대표되는 무언가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아니라는거. 남성과 남성성이 곧 본인인 사람들인, 분리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 물론 이건 남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
@@Sigmar-guide-us 맞아요. 개인은 집단과 엄연히 다르죠. 자아를 형성하고 자기이해를 통해서 진정한 나로 거듭나야 하는데, 그걸 못한 사람은 자신도 타인도 이해를 못하죠. 남녀 간에는 아니마&아니무스를 몰라서 상대 성별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남성 안에 여성성이 있고(아니마) 여성 안에 남성성이 있어요(아니무스). 내 자아 안에 있는 상대 성별의 특징을 이해하고 포용해야 자아가 자유로워지면서 사리분별을 똑바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칼 융이 제시한 것으로, 4단계를 거친다고 하죠. 1단계에서는 상대 성별을 영혼이 없고 성적으로만 보는 하급 수준이고, 2단계부터는 영혼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것에 끌리는 것이며 3,4단계는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시간 안아깝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자아실현을 통해 자유러워지면 좋겠네요
@Sigmar-guide-us 알림이 와서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대댓글 본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남성분들 보다는 더 결속하고 협력하려는 분들이 많다고 저도 여성으로써 느낍니다. 하지만 여성도 동일하게 같은 성별 같은 세대에서 겪은 일은 같더라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입장이나 견해 차이가 있어 여성이 남성과 별 반 차이 없이 살아왔다 느끼는 다수의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결국 여성 또한 그 상황의 심각성을 1로 느끼냐 10으로 느끼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세대들 중에서는 10으로 느끼는 여성이 많아진 것 뿐이고요.
아마 님과 같은 남성분들이 우리나라에도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있고 지금 뉴스에 나오지 않는 남성분들 중에서도 님과 같은 남성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뉴스라는 것은 사회 문제에 대해 다루고, 문제라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 일으키는 거니까요. 그렇지만 앞으로 여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살아가고, 살아가려면 남성 또한 지금과 같은 과도기를 존중해 준다면 더 좋은, 같이 행복한 세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있는 대댓글 감사합니다.
@@greent_0과도기라는 게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너무 흥미로워요 . 아들맘으로서 느끼는 뻔한 것들 말고도 더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네요.
아이가 없어도, 배우자가 없어도 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그리고 대체로 여성에 비해 남성은 그게 어려운 이유도 좀 여러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무엇보다 제가 느끼기에 몇몇 남성은 전문업체를 이용해가며 국제결혼까지 하는 거보면 가진 자원은 다 활용하는 거 같은데 이게 결혼이라는 제도에 기대하는 게 있는 집단이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걸로 보여요. 반면에 대다수의 여성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회의감 이외의 것이 없어 보이고요. 전 이게 제일 큰 차이 같은데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공교한 가부장제에 편입되고 싶어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진 게 남성의 번식 탈락 가능성을 더 증가시킨 것 같습니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증가됨에 따른 당연한 현상인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여성의 교육 수준을 하강시킬 수는 없으니 가부장제를 파괴할 방안을 찾아야겠지요.
@@whathe0여성의 교육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상향혼을 원하는 여성들의 배우자 pool이 축소됨으로써 혼인율이 낮아지는겁니다.
@@푸른색보다좀더푸른색 여성이 상향혼만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남성이든 여성이든 상향혼을 추구하는 건 맞지만요) 예전에야 경제권이 없으니 상향혼을 원해야만 했겠지만, 현대의 여성은 오히려 상향(경제)적 요소가 아닌 다른 요소로 남성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외모나 성격같은..
주변만 봐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하지, 물질적 격차가 뚜렷한 사람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외국에서 여자를 사 온 경우는 제외하고요.
@@whathe0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가구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한국에서는 부부간 소득동질혼 경향이 주요국보다 약했다. 부부가구 남녀의 근로소득을 10분위로 쪼갠 뒤 소득동질혼(여성소득분위와 남성소득분위가 비슷) 지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지수는 1.16배로 주요 34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대만) 중 가장 낮았다. 일본은 1.32배, 미국 1.50배, 영국 1.71배, 프랑스는 1.19배 등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분석대상 33개국의 소득동질혼 평균 지수는 1.60배였다.
◇대학 진학률, 여성이 남성 추월
두 사회현상을 묶어서 생각해보면
왜 혼인율이 낮은지 알 수 있을겁니다.
@@푸른색보다좀더푸른색 교육수준과 소득에 대해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현재 젊은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공유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여요. 간단히 말해서 눈에 차는 사람이 없으니까 안 한다가 아니라 하기 싫으니까 안 하는 경우가 더 많아보이거든요. 그럼에도 결혼을 하는 경우는 원래 결혼이라는 제도에 기대하는 바가 있는 사람이었거나 상대를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희석시킬만큼 긍정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고 결론 내린 경우 아닐까요. 얼굴이든 성격이든 재력이든.
아들키우는 입잗에서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클릭했다가 현대의 남녀 갈라치기나 사회적인 이슈들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됐네요. 우리 세대가 이 문제를 다시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해서 사회가 다시 건강해지길 바래봅니다
너무 유익한 영상였습니다. 여자지만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최근 젠더 이슈의 양상이 너무 걱정되었는데 진짜 유익한 영상이였어요.
원인과 결과가 전도되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남학생의 도전행동을 남교사가 더 관대하게 대처한다기 보다는, 남학생이 남교사에게 힘의 우위를 느껴 도전행동을 덜 한다라던가. 뇌기능에서도 성차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연구가 쏟아지는데....
자살에 대한 통계도, 자살은 남성이 많지만, 자살기도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요?
또 여성의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학력 인플레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교직, 사회복지사 분야에 기형적으로 특정 성이 압도적인 수를 차지한다는 예시도, 저자의 '공고가 더 남학생에게 잘 맞는다'라는 인터뷰 내용도 사실 이를 반증 한다고 봅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연구 같아서 참.. 옛스럽게 느껴집니다. 남성에게 맨박스를 강요하는 것은 아닐까요? 가장의 책임을 짊어져야만 "잉여남성"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인가.....
이런저런 의문이 듭니다
학력인플레는 남녀 둘다 생겼고 그건 보통 경직적인 노동시장의 문제가 크죠. 그리고 어떤 연구의 결과는 그저 연구의 결과지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강화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나 그게 목적이어선 안됩니다. 그냥 연구 결과지 그게 뭔 맨박스입니까 ㅋㅋ
맞아요 이것도 함께 고려하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 같아요. 특히 대학 진학률에 관해선 남성은 기술을 배우는 쪽으로 가도 적응이 힘들지 않지만 여성은 기술직 남초에선 적응하기가 매우 힘드니까요... 영상 속 의견도 이해가 가지만 영상처럼 하나의 가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현상은 아닌 것 같네요.
자살기도와 자살 시도를 비교 했을 때 뭐가 더 문젠가요? 그리고 사춘기에 뇌가 덜 자란 시기인데, 남교사가 없는 상황에서까지 남교사를 두려워 해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을까요? 또, 연구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높인다 했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나요? 오히려 역사적으로 성적 구별들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서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데 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뇌기능엔 문제가 없어도 성향적 차이는 유의미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뇌기능의 평균은 같지만 분포가 약간 다르다는 연구가 있기도 하고요
결국 당신처럼 사람들 각자 자기 카르마(업식)대로 해석하고 생각하게 돼 있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남교사의 대처는 남학생들의 자퇴가 더 많은 결과에 대한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한건데
그 당부가 문제일까요..? 포기하는 남학생들의 수가 증가한다는 결과가 있으니 그 해결책을 구하자는 게 논지인데
자살기도자가 여자가 많다는 말 또한 각 집단의 불행배틀에 불과하니, 영상 말미에 말한 것처럼 모든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본 영상의 요지와 정 반대인듯 싶습니다.
또, 가장의 책임을 짊어져야만 잉여남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과거 그러했을 때 잉여남성의 존재가 없긴 했다만, 지금은 가부장제를 탈피하고 있으니 남성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잉여남성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여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을 해보심이...
28:59 집단은 언제나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죠 ㅋㅋ 그 집단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아무리 헛짓거리를 해도 책임을 물을 때 사사삭 하고 도망치면 그만이니까
오늘 내용 너무 흥미로워요 ❤❤❤ 작가님 건강 챙기세요😮😮
성에 따른 정치성향의 차이가 타국가에서는 여성의 좌익화에서 비롯됐다면 한국은 젊은 남성의 우익화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을 짚어주신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특정 정치인이 젠더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그게 잘 먹혀들었는데, 과거 지역갈등, 세대갈등보다 더 치명적으로 한국사회를 망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자애들이 우익화됐는데 그게 일베에 기반한거고, ㅁㅂ의 정치에서 조직적으로 세력을 키운거다 . 우리나라 우익은 진짜 우리 나라를 위한 우익이 아닌거 다들알잖아 . 그냥 1.2.30대 남자들 정치사상과 일반 사상보면 본인 위주로 다른 대상들은 다혐오화하고, 루저처럼 살도록 사상이 길들여져있다 다른 일반세대랑 사상자체가 다르다 범죄옹호하고 여성이나 약자에대한 혐 오도 심각해서 연구자료도 꽤많다
젊은 여성의 좌 편향은 광우병 때부터가 아님. 대대로 그런 성격을 가져왔음. 광우병이나 페미니즘 사태에는 그게 겉으로 드러나 보인 것뿐임. 좌파거나 관심 없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보는 게 맞았지 않나.
근데 남성이 우익화된 건 확실히 팩트임. 원래 우성향이기는 했는데, 독재나 민주화 여러번 거치면서 좌성향이 상당히 많아졌음. 원래 우파였더라도 좌파로 갈아탄 사람도 많았음. 지금은 그런 586 계층을 밀어내고 다시 원래대로 우성향이 많아지기도 했고, 좌파 정부의 헛짓거리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맞고.
@activebear2023 광우병 촛불집회 2008년 일임. 16년 전. 그 때 인터넷을 해서 영향받은 사람들이 지금의 젊은 여자? 그당시 20살이었어도 지금 36살인데 피해망상 억지도 적당히..^^;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서 본인과 공통점이 없는 부류로 논리도 증거도 없이 카테고리화 하는 순 억지를 부리시네요~ㅎㅎ
@activebear2023 1. 정치학적인 분류로 2개의 정당이 각각 보수 진보로 나뉘지않음.... 역사적으로나 선거공약이나 두 정당의 정치적 차이는 크게 두드러지지않으며, 오히려 1번...정당이 보수의 가치관에 더 걸맞는 주제도 다수
2. 굉장히많은 대학교수들이 한국 남성의 극단적 보수화를 지적했음... 관련 논문하나 조사하나없이 본인생각(주관적,근거없음)에 맞지않는다고 2024년에 2006년 이슈를 들고오는것이 참 황당할따름ㅋㅋㅋ
20대 남성 지난 총선 투표는 반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알고 글쓰세요 20대 여자는 좌파 몰표 수준이고요 ㅋㅋㅋ 오히려 매 투표마다 좌파 성향이 일관된 여자가 좌익화됐다고 말하는게 맞지
유투브 댓글만봐도 결혼안하는여자는 눈이높다 바라는게많다 욕하는 댓글은 많은데 결혼안하는 남자는 욕하진않음.. 이걸보니 결혼안하는여자들에대한 남자들의 불안과 좌절감으로인한 적개심이 반영된걸까..
@@hanos3633미안하지만 도태남 번탈남은 미러링으로 나온 말이예요. 하도 공격하니까... 그냥 비혼여성 비혼남성 검색해서 영상 댓글이나 기사 댓글만 보세요. 온도가 어떻게 다른가..혼자 다른 세계에 살고 계시네요. 여자들은 결혼 안하는게 별로 무섭지않죠. 결혼 안 하고 행복한 여성 연예인이 미디어에 더 많은 이유.
@@Aswerffktde123 얘내는 뭐만 하면 미러링 으로 퉁치려고 하네
뭔소리지 ㅋㅋ 결혼 안하는 남자, 여자는
남자들 관심사에 1도 없음. 그냥 관심 자체가 없다고. 오히려 유부남들에 관심이 있어서 퐁퐁남, 설거지 같은 단어들이 생기는거지. 혼자 망상좀 하지마세요.
그렇죠.. 2030 미혼 여성을 공격하는 대부분의 주류계층은 결혼을 너무나도 하고싶지만 할 수 없을까봐 불안한 전 세대의 잉여남성들입니다. 알파메일들은 이미 여자가 있어서 불만이 없거든요. 알파메일들의 스테이지는 이제 아내와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해주기 위한 증명의 단계로 넘어간거고요. (물론 이 과정에서도 본인의 능력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여성의 욕구를 억압하고 축소시키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만...)
왜냐하면 여잔 결혼안한 남자에게 관심이 전혀 없거든요 근데 남자들은 자기가 기혼이건 미혼이건 여자들에게 관심이 지대함 자기들에게 공정히 보급되어야 하는 재화로 여길 뿐더러 자기들이 이익보는 시스템을 공고히 해줘야 하기 때문에.
컨텐츠며 인터뷰의 퀄리티 모두 최고😮
21:12 🤣 이 부분들으면서 떠오른 게 중국 남녀 성비였어요. 자연상태에서도 surplus men이 문제였다면 출산 정책으로 인해 엄청난 surplus men을 생산한 중국의 미래는…
이미 극단적인 차이리 문화 등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김재현-s1s 차이리 문화는 결혼할때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지참금 아닌가요? 차이리 문화 전에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여아 낙태가 발생했는데 뭔소리...?
@@Akiteletter차이리는 농경 가부장이었을 시절 가사노동 및 노동력 생산에ㅣ 대한 비용을 남자들이 지불했던거에요. 그런데 중녀가 사회진출하면서 경단에 대한 리스크 보상 성격이 강해진겁니다. 성비 불균형에 여성의 결혼시장 이탈, 여성의 사회적 지위 상승으로 결혼 시장에서 여성의 가격이 뛴 거에요.
너무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그러니까 동서양 문화차이가 아니라 서양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일반적이라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저 박사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발음도 정확하셔서 아주 집중이 잘되는군요~~😊
잉여남성이 많아질수록 우익화 현상이 나타난다는게 흥미롭네요.
이번 총선에서 2030 남성은 여당 야당 득표율이 50:50이었고 2030 여자들은 야당에 70퍼센트 몰표를 줬습니다. 여성의 좌경화와 맹목성에 주목해야하지 않을까요?
@@napujdomug-ts6qs 민주당은 좌보다는 중도에 가깝고.. 국민의 힘은 극우에 가까우니까요..
@@kusanagi_ken 넌 페미 1찍?ㅋ
@napujdomug-ts6qs
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국회에 정당이 몇갠데 국민의힘에50%나 몰린게 참 자랑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
예예ㅋ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국민의힘이 유.일.한. 보수정당이잖아요?
수도권이 좌경화 돼서 큰일이에요.
보수라는 양반들이 왜 쪽바리한테 목을 매나 싶은데
뭐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인데 그쵸?
세계적 시점에서 우익화의 대표적 특징은 국수주의와 특정 외국에 대한 적대인데, 국내에서는 이런 특징을 보이는 정당이 오히려 좌익으로 간주될 만큼 국내정치와는 용어 자체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10분 즈음에 남자선생이 남자애들에게 너그러운 이유는 동성이여서가 아니라 그들의 자극에 대한 민감도 자체가 여자에 비해 낮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여자선생님은 그걸 크게 받아들이는 반면 남자선생님은 그 행동이 있었는지도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자 선생님들은 일관성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위엄을 차리고 싶어하거나 항상 온화한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고 이때문에 오히려 학생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너무 공감합니다
남자선생님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유치부, 초등교사는 남자들이 선호하지 않는듯해요ㅠ
충동성을 왜 공감해야하죠. 어릴때 교육해야 커서 사고를 안치지. 남자애들은 원래 그래라는 말로 다 용서해주는 선생님들 많이 봤어요@activebear2023
@@songp3370학부모도 뭔가 원하지 않는 느낌? 좋은 어른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많을수록 좋을텐데요
유익한 영상입니다. 다각적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네요
승연님이 부모가 되셔서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시니 너~~~~무 좋아요❤❤❤
와 영상 진짜 재밌게봤어요. 엄청 집중해서봤습니다. 성별갈등의 원인이 뭘까 늘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주변에도 많에 추천할게요~
정말 좋은 인터뷰였어요. 감사합니다
인터넷 댓글란 같은 곳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힐난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안 좋습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아빠고 엄마며 사랑스러운 아들이며 딸이라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여성이 맞벌이에 뛰어들면 그 만큼의 육아와 가사를 같이 해야하는데 좀처럼 하질 않으니까요. 육아와 가사를 분담해줄 남성을 여성들은 열렬히 원합니다. 그게 요즘 시절에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상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남성의 역할입니다.
전쟁이나 탐험이 아니고요.
무슨 헛소리냐? 이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위험하고 궂은 일들은 남성들 절대다수가 감당하고 있는데. 네가 쓰는 문명의 이기들 태반이 목숨걸고 일하는 남성들 덕분이라는거 깨닫지 못한다면 네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다.
공감. 이 부분을 받아 들인 남성과는 꼭 돈을 대기업 다니는 사람 만큼 벌지 못 하더라도 애를 낳고 가정을 꾸려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함.
성별 구분 없이 어떻게 모든 노동자가 다 대기업 연봉과 혜택을 누리면서 삽니까. 그걸 상쇠할 만한게 남성에게 보이지 않으면 혼자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여성입장에선 굳이 결혼할 생각을 안 하겠죠
맞습니다.
@@Awriutyua그 남성들을 몸 갈고 목숨 걸어 낳는 게 여성입니다. 출산은 죽어도 나눠서 못하니 육아와 가사라도 분담하라는 게 이해가 안 가시나요?
@@zbsj-fneod어휴..제발 세상밖에 나오지마라..멀쩡한 남자 인생 망치지말고..니말처럼 목숨걸고 애낳지말고..진짜 너같은 인간은 결혼 하지마
공감됩니다. 각자의 어려움이 있는건데;; ㅠㅠ 누가 더 어렵고 힘든지 배틀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저부터라도 생각을 전환해야겠어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서구에서 페미니즘을 논하고 여성투표권을 얻게 된지 겨우 100년임 한국도 최근에서야 가부장제를 벗어나는 과정에 있고
인터넷으로 이런 시대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소가 마련되는게 역시 좋네요.
정말 중요한 영상입니다.
아이를 가르쳐야 할 아빠로서, 한 세대의 남자로서 중요한 이야기였습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여자로서 남자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약 10년전 20대 초반이었던 남동생이 "이 세상은 남자 살아가기 힘들다"고 말하며 불평(?)했던 기억이 나요. 똑똑한데 내신관리 안해서 대학입시때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던 애라, 그땐 동생이 하는 말이 단지 핑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 보고나니 당시 동생 심정이 더 잘 이해되네요. 지금은 몇 안된다는 남자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 동생이 자랑스러워지네요. 링크 공유해줘야겠어요 ㅋㅋ
현재 일어나는 많은 다툼과 견해차이는 과도기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무구한 역사 속 여성의 인권이 남성의 인권보다 떨어져 있었고 한 쪽의 의견이 거의 묵살되다시피했으니 큰 분란은 없었죠.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인권을 신장하자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그에 따른 노력과함께 여성의 인권이 올라갔습니다. 여성이 돈을 벌고 사회에 여성의 목소리가 커졌죠.
현재의 혼란스러움은 돈을 버는 입장에서의 경쟁상대가 되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대척점, 그리고 가정과 사회속에서 서로가 꼭 필요한 남성과 여성의 필요성 사이에서 갈등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나오는 다른 성별에대한 공격적인 발언과 사고는 단지 상대를 경쟁상대로만 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영상에서도 말하듯이 남성에게는 여성이, 여성에게는 남성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사람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정이 있고 없고가 한 사람으로써 죽을 때 까지 사는 삶에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다만, 안타까운 점은 일부 기득권층인지 혹은 어떤 세력인 건지 정치인인지 누군가인지. 그 혼돈스러움을 이용하여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다름을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필요성은 묵과한 채, 경쟁상대로써만 강조하고 다툼을 야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해와 맞춰나가는 건 노력과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다툼과 경쟁은 시끄럽고, 뜨겁고, 노력과 시간과 비용은 필요하지 않죠. 효율적이고 쉽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업을 저버리는 누군가가 그런 방법을 택하는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성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남성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없는 상황이 뭐, 어쩌라고? 내가 그런 것 까지 신경써야하나? 남성이 잘 교육받는 환경을 구축해서 결국 내 경쟁상대만 늘리고 여성은 또 도태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여성이 원하는 치안이 안전한 사회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올바른 남성이 많이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은 올바른 사고를 가진. 올바른 성교육을 가진 소위 말하는 “젠더 감수성”을 가진 남성들이요.
여성은 취약합니다. 인권이 많이 신장되었으나 여전히 아직 발전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또한, 신체적으로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른 교육을 받은 남성은 여성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남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상에서도 말하듯이 가정이라는 가치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좀 더 필요로하고 더 큰 가치인 것 같으며, 가정을 이루려면 여성이 필요로 합니다. 경쟁상대로만 보고 대척점에 있는 여성과 가정은 못 이룹니다.
아직 과도기에 있으니 사회는 서로의 성별을 위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면은 남성에게 어떤 면은 여성에게 불리하게 되어있죠. 혹은 여성 및 남성 모두에게 불리하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육아휴직 같은 경우에는 여성은 경단녀가 될 가능성이 남성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환경이죠.)
다만, 남성의 인권이 낮아진다해서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는 것도, 여성의 인권이 낮아진다하여 남성의 인권이 향상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의 부조리가 어느 한 성별을 충족시키면 다 없어지는게 말이 안 되죠. 어떤 면은 여성이, 어떤 면은 남성이, 어떤 면은 노동자가, 어떤 면은 젊은층이, 어떤 면은 노약자가 취약합니다. 그 모든 걸 뭉뚱그려서 남성의 탓이다 혹은 여성의 탓이라고 몰아세우는 사람 혹은 사고방식을 경계해야합니다. 뜨겁고, 시끄럽고, 문제해결은 안 되죠. 비용은 안 들고요.
여성과 남성은 서로를 이해해야합니다. 성장과정부터 사고방식, 신체능력까지 하나하나 다 다릅니다. 상대방은 ‘나’가 아니기 때문에 전부를 이해할 순 없습니다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보듬어줘야하죠. 왜냐고요? 그게 당신이 말하는 인권신장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더 치안이 좋고, 더 살기 좋은 나라요.
사회가 부조리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더 보듬고 서로를 더 이해하고 부조리한 면을 고쳐나가도록 합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좋은 댓글인데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오히려 지금 갈등이 변화해가는 성장통이라 생각해요 전통적인 여성상이나 사회적인 경쟁에서 밀려났던 여성들이 이젠 남자들과 경쟁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왔고 그 과정에서 마찰음이 나는거라 생각해요 물론 증오나 혐오까지 가는건 지양해야겠지만 지금의 갈등은 변화해가는 사회적 흐름같아 보여요
취지는 좋은데 잘쓴글은 아니네요.
양비론으로 흐르려고 노력하셨는데 고독사 비율과 각 연령대 미기혼 남녀들의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여잔 혼자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삽니다. 나이들어 고독과 홀로 생활에 취약해지고 심지어 밥한끼 못챙겨 죽어버리는 건 남성이예요. 덧붙여 기혼부부들을 봤을 때 남자가 병걸리면 90% 이상 아내가 간호해주지만 아내가 병걸리면 80%이상의 남자가 도망갑니다.
따라서 직업과 일정수입만 있으면 혼자사는 게 여자에게 유리합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며 여자가 그걸 깨달아버린 게 현재 성별갈등의 원인이죠.
성별갈등도 어폐가 있는 게 한쪽만 무참히 갈려온 역사에서 갈등은 불가합니다. 그냥 갈려온 쪽이 그만 갈리기로 결정해 아예 짝짓기 시장에서 참여취소를 한 상황이고 그러한 성선택으로 자연선택이 이뤄진 것뿐이예요. 갈려온 성별 입장에선 조용한 보이콧이지 아무갈등도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군대나 가 한녀들아 ㅋㅋㅋㅌㅌ
아들 딸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에 벌써부터 책이 궁금해 지네요! 남자 선생님이 남자 아이들에게 조금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기억을 돌이켜 보면 저도 아들 엄마이지만 자주 왜 우리아들이 이럴까 의문이 들고 잘 이해하지 못했던점이 있었어요. 남 선생님이라서 더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걸 데이타로 증명이되서 더 속이 시원한 느낌이에요. 앞으로 아들한테 좀더 너그러운 엄마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제는 아빠개그에 진짜 좋은 명분이 생겨서 남편이 참 좋아 할것 같네요ㅎㅎㅎ
아들을 키우다보면, 생각보다 정말 섬세하고, 상처받기 쉬우며, 많은 면에서 미숙하다는 걸 느낍니다. 성장도 더뎌요. 많은 사랑과 돌봄을 필요로 하지요.
그런데, 신체적으로는 여성에 비해 강해지고, 그 강한 팔다리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 휘적거린다는 느낌도 듭니다.
남아는 12세가 지나면 신체적으로 엄마가 제어할 수 없다고 해요. 성인 여성의 완력을 뛰어넘거든요. 그런데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도움이 많이 필요한 어린아이… 안쓰러우면서도,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 시기부터는 정말 아빠의 도움이 절실해집니다.
남성의 세계는 여성의 세계보다 용서가 없고 거칠지요. 그렇게 거친 세계에 그렇게나 미숙한 아이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강하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곱게만 키우면 더 힘들텐데… 예전에 아들들이 커오던 방식으로, 몰아붙이고, 질책해야 하는 걸까… 어찌키워야 할지…😢
와ㅡ 통찰력과 섬세함이느껴지는 이 내공 이 ㅎㄷㄷ 전 두 아들 아빠이지만 님네댁 아들은 복받았네요. 이런 훌륭한 어머니를 두어서
아들 육아 너무 어려워요ㅜㅜ
@@엘디엘고맙습니다~ 부디 아들들에게 도움이 되는 엄마여야 할텐데요…😂😂 이런저런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결국 아름다운 나무들이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 아버님도 파이팅입니다!🎉
@@lolol1755ㅠㅠ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패야됩니다 할 말은 많지만 결론만 말하겠습니다 당신이 패지않으면 반드시 다른데서 쳐맞고 그 분노가 다시 당신을 향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훌륭합니디. 어쩜 이리도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다니~^^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회 문제가 명확하게 이해되고, 우리가 어떻게 해결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알게 되는듯 합니다.
여가부 및 정부 핵심부처분들이 꼭 봤으면 하네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교사나 사회복지사가 대다수 여성인 이유가 해당 직업군의 낮은 임금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영상 말대로, 해당 직업군들에 남성들이 많아지면 좋을텐데요
임금 및 처우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사는 수십년간 남초판에 21세기 넘어서 겨우 여초화된겁니다 좀 알고 시비거세요
@@231-c3q 맞습니다!! 그리고 성적 순으로 선발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성 지원자 자체가 적은 것이 문제라 봅니다. 저는 낮은 임금과 사회적 시선이 남성 지원자들을 줄이고 있다고 생각해 해당 직업군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 임금 및 직업 환경적 처우 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교사의 지위가 낮고 직업에 대한 인식이 우리 같지 않아요. 저희는 스승을 우러러 보는 경향이 짙죠. 유교 때문에... 미국은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직업? 즉 직업적인 사명감이 좀 흐려요.. 임금도 낮고요.
여성인 이유와 낮은임금하고 상관관계 없고 인과관계 없어요 그냥 그 가격에 그거 할 사람이 있으니까 그게 유지되는거에요
@@갤안 네~ 아닙니다 그런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성차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현상입니다
정보1) 여초 직종과 남초(고소득) 직종 간엔 유의미한 임금 격차가 존재함
정보2) 여성이 고소득을 노리고 남초 직종에 취직하면 여초 직종에 취직한 여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음
정리)
임금 격차가 여성의 고소득 직종 진출을 방해하고 있음
➡️ 즉, 여성이 교사 직군에 많아서 임금이 낮은 것이 아니라 여성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직종에 취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오~~전반적으로 넘나 이해되고 공감되고 놀라운 시각이었어요. 저도 책으로 더 잘 알아보고 싶네요~!
소극적인 여자아이인데, 남자선생님 지도를 받았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흥미롭습니다! 꼭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어요.
우리 아들들 잘 키워보아요^^
아들 둘을 키우면서 정말 공감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맥락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엔 전쟁같은 리스크를 거는 기회도없고 현대사회가 그런걸 허용할리도없으니 자기파괴적으로 가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마약 술 우울증 이런문제가 심해질거같고.
맞아요 승부욕은 보통 남성이 더 강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 승부욕이 잘나가는 남성들을 보면서 그렇게 되고 싶다는 승부욕으로 발전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어떻게 저렇게 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희망을 잃는 것 같아요
Sns와 인터넷이 많은 영향을 끼친게
인스타를 하다보면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 여자들은 느끼게 되고 연애할 때 20대의 여자들은 대부분 하향지원을 안하기 때문에 잘생긴 남자만 연애를 독점하게 되고 이게 이어져서 남 녀의 갈등이 되고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은 원인을 바깥에서 찾게되고 다 연쇄 작용인 것 같아요 ㅠ
지금 교육은 말로 이론만 가르치고
노동교육을 안해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노동의 생산성의 정서적인 기쁨을 잃어서 점점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봐요
집에서라도 청소 설겆이 등 사소한 집안일을 분배해서 하며 칭찬과 효능감을 느껴야해요
@@최대현-g9i 잘생긴 남자만 연애를 독점하는건 좀 아닌듯.. 대체 어디까지 인기남일려고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좀 적당히 타협해야 하는데, sns의 발달로 나르시시즘 성향도 올라가서 에고만 비대해짐.
발달 과정 차이인듯요. 거창한 연구 논문과 책 같은 거 인용하지 않아도 걍 본좌 개인경험으로도 딸 아이들은 말문만 트이면 벌써 성인과 고차원적 대화가 가능해요. 어떤 상황의 분석이라던가 특히 인간관계의 미묘한 상호반응까지 여자 아이들은 한 다섯 살만 되면 성인처럼 캐치해냅니다. 반면 남자 아이들은 사춘기가 넘어야 겨우 어른과 대화다운 대화가 되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그 격차가 급격히 좁혀져서 고등학교 정도되면 비슷비슷해지더라고요.
앞에 리처스 리브스 박사가 말씀하셨듯이, 전전두엽의 발달이 남자아이의 경우 1년정도 늦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거창한 연구 논문과 책이 필요합니다. 개인 경험은 개인경험일뿐 절대 일반화할수 없죠. 그런 생각으로 개인경험을 진리라고 확신하는것을 보통 편협하다고 하고 꼰대라고 합니다.
@@건강해지자-c8i댓글에 그런 논문, 연구가 필요없다고 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혼자 급발진 ㅋㅋ
@activebear2023 템플 그랜딘 교수도 비슷한 말씀 하셨죠. 남자아이들이 정서능력이 부족한게 아니고 여자가 뛰어난것, 그리고 남자는 사물에 대한 시각적 정보분석및 처리능력, 공간지각능력등등이 더 뛰어나죠.
@activebear2023관계나 감정에 민감한 것은 고차원적 논리적 대화가 가능한 것과 관련이 없는데 갑자기 논지 흐리죠 이게 당신이 남자인 이유임 도태남성의 피해의식
조승연님이 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제로 한국계 미국인 출산율이 0.8정도 되고 한국계 호주인이 0.9,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0.66정도인 것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사실 간단한 문제입니다
한국계 대다수가 저출산=애국이라는 것을 머리 속 깊이 교육받고 자란 세대가 다수여서 그렇습니다
중국은 더 말할 것도 없는 나라고요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텐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승연님👍
오늘 주제 좋네요
좋은 시기에, 좋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언론이나 사회에서 잘 조명되거나 다루어지지는 않지만,
[현 시대에 모든 남성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당히 크다] 고 봅니다.
다만,여기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런 좌절감을 갖게 된 것에 근원은, 그 끝은, 결국,
"우리는 서로 소통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 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옛날에는 서로 간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입장이 다르더라도,
" 당신의 생각도 맞고, 내 생각도 맞다."라는 의식이 주류였다면,
요새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분위기가 된 것에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역시 정치인의 권력 문제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또, 매우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시초는,
[국가가 엄마,아빠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키워주겠다!] 라는 생각이 근본적인 문제의 시작이었고,
이것이 이 사태를 만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요새 종종 강하게 듭니다.
[가정에서 부터, 가족이 서로 소통을 잘 못하는 것이, 사회로, 국가로 이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확실한 것은,
'서로 같은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었다.'는 것.
그것을 서로가 인식한다면, 그리고 서로 소통을 시작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댓글이 좀 영상의 주제에 벗어나는 부분도 있고 횡설수설한 면이 있지만..그 봐주시길 바라고..
하고 싶었던 말은, [시의 적절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 분들이 지금보다는 덜 좌절감을 느끼는 사회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결국 정치가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커질수록
목소리 큰놈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는 것이죠...
남녀갈등도 원래는 그냥 사회문제였는데
문재앙이 한쪽 편을 들면서
정치 문제가 되었죠...
정말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이런 양질의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지금도) 온 사회가 남자만 잘 되라고 도와주고 있는데, 도태되는 남자도 도와줘야 하나요....? 여자들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지금도 죽임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학교에 여교사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에 좋아서일 겁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남교사들이 성폭행/성희롱으로 일자리를 잃었겠습니까. (한국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도 꿈쩍않고 있는데.... 단편적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젠더갈등’은 성립할 수 없습니다. 갈등은 평등한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것인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해결할 것이 많습니다. 남교사 채용하는 것보다도요..
그래도 흥미로운 포인트 많은 영상이었고 마지막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이건 수준이 여시까페 넘어서 메갈리아
공감해요!!
K녀들의 주 특종‘ 기울어진 운동장’ 그 기울어진 운동장의 주인공이 이젠 남성들입니다. 군대나 갔다오고, 사회적 의무라도 하고 말하시구랴.
공감합니다 아직 남성주의 사회인데 여자들 더러 얼마나 더 보살펴주고 참아주라는건지
살인 피해자 수 남자가 더 많은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살인을 당한다는 건 대체 뭔 개소리임? ㅋㅋㅋㅋ 무논리 메갈 페미련 등장
서로의 힘듦을 이해할만큼 본인에게 여유가 없는 상황인듯, 남에게 베푸는것도 내 입에 풀칠(정서, 정신적으로)은 가능해야 할수 있는 일이지
리처드씨 주장을 다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1. 절망사 남성 비율이 높은 이유가
아이들이 여성을 의존하니 여성은 삶의 동기부여가 되고 남자는 동기를 쉽게 잃는다?
애초에 아빠로서 가부장적으로 굴고, 육아는 여성의 일이라 치부하여 아이에게 무관심했기에 아이들이 더는 아빠를 찾지 않게 된 경우도 많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2.최상위층이 백인남성비율이 높고 남성에게 유리하단 것은 여전히 성차별과 인종차별이 공고함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3. 남학생의 전두엽 발달이 1년 늦어 평균점수가 낮다? 너무 이분법적인 건 아닌지요, 학업성취율이 단순히 전두엽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문화, 기회의 차이, 개인의 성향, 지능 및 노력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여학생은 공부 잘하지 못하면 사회에서 더욱 불리합니다. 성역할고정관념에 의해 여성들의 기술직 기회자체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강할 수 있고, 그래서 제도적으로 차별이 덜한 공무원시험에서도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건데, 사회학자라는 분이 이런 사회적 현상은 생각지 않는 건가요?
절망사 부분을 가부장제의 장점이 사라진 것으로 자꾸 설명하는 느낌이 드는데, 은근히 가부장적인 생각으로 근거를 잡는 듯하여 오히려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절망사야 말로 사회 제도적 문화적 특성이 복합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사회학자로서 다시 여러근거를 수집하여 더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남성이 쓰고 아들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쓰니 여성의 관점하고 다른거 아닐까요? 고독사나 자살율은 결혼을 하지않은 남성도 훨씬 높고 고위직에 남성비율이 많다고 모든 남성이 권력이나 혜택을 누리는게 아니다 상위층에 남성비율이 많지만 최빈곤층에 남성비율도 많다는 얘기 아닌가요?
뭐 님이 생각하시기에 아니다 생각하시면 리처드씨보다 배운거 많고 박학다식한 님이 책을 쓰거나 영상을 만드시는건 어떤가요?
맞아요관점 엄청 얕고 겉핡기 식임
동감해요.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인 측면이 있어요. 남자들이 배려와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 본인은 편할지 몰라도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좋지 않아요. 그런데, 아무리 남자들이 배려와 공감을 잘 못한다해도 남자도 인간이라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하거든요.
말씀하신 1번 항목 바로 앞부분에 설명한 내용이 아빠와 아이들의 유대는 멀어지고, 엄마와 아이들의 유대가 깊어질 수 있었던 사회적 이유입니다. 설마 "애초에" 모든 아빠(남성)이 부성애는 개나 줘버린 부류라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모든 부모들에게 절절한 부성애, 모성애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인지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아빠들도 있고, 그와 똑같은 인간 이하의 엄마들도 있습니다.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계획, 추론, 집중, 충동 억제 등)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의 발달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 어떻게 하면 "이분법적인" 주장이 될까요? 혹시 뇌과학을 전공하셨고, 그 분야에 기존 이론을 뒤집을만한 연구 결과를 어디서 얻으셨나요? 학업 성취도는 단순히 전전두피질의 성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나 학습과 관련하여 열거하신 것들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말씀하신 "문화"와 같은 범집단적인 차이에서부터 "기회의 차이(?), 개인의 성향, 지능 및 노력"과 같이 지극인 개인적인 차이까지 인지하시는데 '성별'에 의한 차이는 인지를 못 하시나 봅니다. 어떤 기회를 어떻게 박탈당하셨는지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영국 정부에서 정책 자문위원까지 하신 분에게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시는 걸 '느낌적인 느낌' 운운하시며 우기시고 연구해보라 하시기 전에 본인의 잃어버린 기회나 찾는 것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Sunnykwon74 엄청 현학적으로 쓰셨는데 인간 이하의 엄마가 많다뇨? 자폐아동 버리고 이혼하고 나몰라라 도망가는 아빠가 부지기수입니다 통계 있고요.
여성의존적인 애들이 되지 않게 아빠들이 육아참여하면 되는데, 안하잖아요?
현학적인 것도 웃긴데 뇌과학 전공해야 말꺼낼 수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게 더웃김 ㅋㅋ 이보세요 그렇게 따지면 유튜브 댓글 아무도 못달아요😂 논점에 맞는 말만 하세요 토씨만 찾아 한문단씩 뚱댓달지 말고
이런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잉여남성 문제 해결법 (영상을 토대로)
1. 남자애들 운동 활발히 》 태권도 시키기
2. 아빠 육아 대거 참여 》 남녀 모두 기업의 육아휴직문화 활성화
3. 남선생님 증가? 》 이거는 역차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통계자료를 내 유의미 하다면 남선생님의 비율을 증가시켜야할듯
4. 목적의식 함양 》 어캐함,,? 그냥 학교에서 진로탐색 및 자존감 키우기, 책읽기 많이 시켜야할듯
5. 26:43 남학생들 1년 늦게 학교보내기???? 이거 뭐냐,,,;; 조이고 댄스 하신분 뒷걸음치다 맞는말?
6. 남자 사회복지사 늘리기
늘 좋은 생각과 관점을 전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gender의 장단점이 조화롭게 balancing되는 사회로 가는 또하나의 길목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현재 이 시점의 사회는 남성이 적응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는건 사실인 듯 하고, 그렇다면 이제 이들이 사회적 약자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과거 약자에게 소홀했던 사회가 약자에게 얼마나 가혹했었는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니 이를 거울 삼아 현재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해 나가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revenge가 아니라 better society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훌륭한 영상입니다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한번쯤 어렴풋이 느껴봤을 주제를 콕 찝어 좋은 인터뷰로 끌어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저 책을 쓴 사람이 결국 아들만 키운 남자라는게 성별 고정관념만 만드는 책 같네요. 남자 사이에 서열은 자연스러운거고 남성성인데 여자 아이가 잘난건 왜 아들 기가 죽나요. 여자는 남자의 행복을 위한 재화나 수단이 아니예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나 잘 시켰으면. 그리고 서양과 한국은 경우가 다른게 한국은 90년대가 딸이라고 낙태시키던 나라예요. 아들이라고 오냐오냐했지 서양국가처럼 맨박스 심하지도 않았어요. 김첨지 보세요. 아내 발로 때려도 아내를 사랑하는 안쓰러운 남자로 포장하는 나라입니다
한국 사회는 서양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자요 실제 남자와 여자는 생각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른데 그 다름을 인정하는게 않는것이 고정 관념이죠. 누구가 뭔든 될수있다 사실 아니죠. 유명한 말이 있는데 과학의 훌륭한 점은 당신이 그걸 인정 하지 않더라고 그게 사실로 존재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몇년생인지 모르겠지만 90년대에 딸이라고 낙태를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그건 80년대예요. 90년대부터는 딸이 키우기 낫다라는 분위기 였어요. 저도 아들 키우는데 불쌍하긴 해요. 에너지가 넘쳐서 더 뛰어놀아야되는데 시간도 없고 장소도 없고
@@kikune03 숫자를 보세요. 90년대에도 출생아 남녀성비 박살이고만 무슨 분위기 얘기를 하시는지..
@@kikune03 사실이 아닙니다 90년대 이후에도 출생 성비는 자연 범위를 벗어났었습니다
개개인의 힘듦을 비교하며 상대를 까내리는 대신 모두의 고통을 공감해야만 건설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대학 진학율은 이보다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남자는 대학 안 가도 몸만 튼튼하면 제 밥 벌이는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대학 안 가면 알바 외에는 할 일이 없어요
예전 여고 졸업생들 하던 직업 거의 사라지거나 기계가 대체했죠
그런 부분이 있네요
딸들을 악착같이 대학을 보내려고 하는, 공부시키려고 하는 마인드가 이 이유 때문인것 같아요
뭔가 옵션이 더 적은 느낌이랄까.. 물론 여자가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직업도 있겠지만요
이게 해결이나 가능한 문제일까. 자기인생하나 책임지기도 힘든 세대인데 한번도 겪어본적도 없고 이전세대는 이해도 못하는 새로운 남녀문제까지 이해하고 해결해 나갈 힘이 남아있기는 할까
아이가 없는 나이든 남성(잉여 남성)이 늘어나면 범죄율도 높아질 수 있겠네요..
이건 완전 남혐임
지금 이미 데이트폭력 및 강력범죄(왜 안만나줘 살인, 왜 헤어져 살인)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높은 비율로 남성이고요.
본인이 도태되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악하는 이 남성들이 사회적으로 아주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문제가 될것이고요.
@@illiiilll1이게 뭐가 남혐임? 이미 사회적으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는것이 팩트인데? 숫자를 읽지 못한다면 부모에게 교육좀 받고와라
@@shin9841 나이든 남성을 범죄와 연관시키는 것은 인권 침해이자 혐오, 너는 남혐종자
@@엉쥬투키제 나이 든 남성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혐오, 너는 남성혐오자
정말 좋은방송이네요 감사합니다
혼인건수가 과거보다 낮아진것도 젠더갈등이 심해진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이성에대한 경험을 할 기회가 과거에비해 적어진거죠. 결과적으로.
와....아들과 딸 ㅋㅋ 정말 저 드라마 생각하면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가부장제의 관점에서 보면 남성이 가지는 책임이 여성보다 큰데 왜 남성이 가정을 꾸리길 더 갈구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가정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는 자유보다 그로 인해 잃는 의미가 더 크다고 느끼는 걸까요?
아무래도 자연선택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겠죠
남자는 인생을 완성시킬 만한 거대한 책임을 찾지 못하면 영원히 피터팬으로 남아요.
스스로 고난에 뛰어든 다음, 그것을 성취하고 해결해 나가며 쓸모를 인정받고, 비로소 주변인이 나에게 기대며 나를 인정해 줄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남편한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고 남편의 기를 살려주는게 좋다는 말이 괜히 부부 클리닉에서 자주 등장하는게 아닙니다.
짊어질 책임이 없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쓸모 없고 아무도 날 찾지 않는 다는 겁니다.
자유가 아니라 오히려 고통이고 고독이에요.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합니다. 남자에게 요구되는 인정의 종류는 책임의 완수에 따른 보상이기 때문에 일부러 짐을 짊어지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죠. 심지어는 사회도 이를 조장합니다. 남자가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잉여인간으로 치부해버립니다. 반면 여자는 사회가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하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할 필요가 없죠. 그 자체만으로 사회로부터 대접을 받기 때문에.
중고생 아들 둘 엄마로서 보면 동기를 잃은 남자들의 사회적 맥락이 잘 설명된 내용이네요
자유의 진정한 가치는 태양주위를도는 행성처럼 적절한 구속이있을때같아요.. 구속없는 자유는 우주를떠도는 먼지같은 느낌아닐까요
24:21 정치 성향이 아닌 상대방에게 대응하기 위한 현상
하도 많이 맞고 자라서 어릴땐 여자로 태어나고 싶었는데 여성분들이 호소하는 많은 성차별을 들어보면 남성과 여성 둘다 힘든 점들이 있는 것 같고 같이 노력하면서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우왕 2등이네요..이것도 영광..열심히 보겠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학교에서 규정하는 학습의 성과기준이 남학생들에게 확연히...낮게 발현되는 면이 있음.. 공감합니다.ㅎㅎ
어디서에서도 접할 수 없는 수준높은 인터뷰네요. 감사합니다.
미혼여자의 입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파국으로 가지않길...
한글 번역본이 아직 출판되지 않았나요? 찾아보니 영문판만 검색되어서요. 읽어보고 싶은데.
결국 교육의 부재가 문제지 않을까요?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잉여라고 생각되지않게 남녀평등에대한 인식교육이 시급합니다. 그래야만 아직도 남자가 30프로는 급여를 더받는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여자들 때문에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착각하는 잉여남성이 줄어들겠죠. 애초에 동등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존재가 자기 밥그릇을 위협한다고 착각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뭐라는거야
하지만 사회과학이므로
나라마다 가지고있는 조절변수들로인해
다르게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진짜로 연구해봐야 알수있겠죠😅
미국을 무대로 연구되었기에 참고 정도만 하는 책이 되겠는디요
참 좋은 영상에서 댓글로 헛소리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네요 서로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제일 문제라고 하는데 말이에요
너무 재미있어요! 남편과 아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네요
남자 아이들도 어렸을때부터 여성에대한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면 학교에서 여교사에게 배우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 가족 사회 안에서의 여성에 대한 지위가 낮기 때문에 그 안에서 키워진 남자아이들이 여성교사에게 배우는것이 엄마한테 잔소리 듣는것과 같이 따분하게 느껴지는 것
대부분 남편들이 마누라들한테 잡혀살아요. 아마 90년대때는 imf이전이나 후나 일도 안하면서 마누라가 모은 애들 학비 뺏어서 술쳐먹겠다는 놈팽이들 많아서 그런 집구석에서 남성상을 어린시절 인식한 사람들은 그리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다수의 가정에서는 심지어 조선시대떄도 이 한반도에서는 남자들이 잡혀살았고 기록들도 많아요 😂😂😂
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건가요 가족안에서 여성의 지위가 낮다고요?
20대중반인 제가 듣기에도 어이가없는 주장이신데 정말 죄송하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런세대 분들이 기성세대니 현실과 괴리된 정책들이 계속 나오는것이 아닌가..😢
Great 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