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알게 될수록 내 무거워진 발걸음은 아직 내가 걸어야할 남은 세월을 두렵게 하네 이런 가사는 대체 어떻게 쓰는걸까.마왕 생각할수록 너무 대단하고 신기하다. 당시에도 그랬지만 마왕은 어느 시대의 끝을 보고 온 사람같았다 시간여행이라도 한 듯 자신의 끝도 다 보고 난 사람같았지.아니고선 나올 수 없었던 가사들.감사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현재 가요계에 부재한 일면을 먼곳에서 찾으려할 필요가 없다. 분명 우리나라에 이런 음악의 씬이 존재했었고 기타리스트가 솔로를 하면 그에 열광하고 박수치는 시대가 있었다. 그 무엇보다 이때 당시의 넥스트 음악은 세계적인 음악의 흐름과 수준에 전혀 떨어지지않는, 동일선상에 있는 음악을 창조해내고 있었고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음악을 프로그래시브라 자칭하진 않았지만 너무 세련된 프로그래시브 락 혹은 메틀의 사운드를 내고 있었다. 그릴울뿐이다. 신해철, 김세황,김영석,이수용 이 원년멤버가 주축이 되어 무언가에 저항하고 날개를 펼치던 그 시절이.. 동영상 새로 싹 올리셨네요. 이 전 Questions 라이브에서 누군가 이렇게 댓글쓰셨어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공감해서 다시 올려요.
이 시기에 HOT의 등장이나 우리가 아는 무수히 많은 가수들이 있었지만 넥스트의 음악은 유일무이였다. (음악에는 취향이 있고 뭐가 더 좋다는 개인차가 있지만..) 단순히 장르적으로 유일무이를 따지는게 아니라 차원이 다른 사운드와 스케일, 웅장함을 보여줬고 ... 그냥 하늘에 떠있는 느낌이었달까... 그때 내 나이 9살이었는데 라젠카 만화볼때 OST랑 넥스트 tv에서 처음 봤을때.. 그냥 넋이 나간 느낌이 들었다. 동네이웃집 고등학생 형은 노래방가면 넥스트 노래만 불렀다...
신해철 가사 중에 제일 오래 가슴에 남는 곡..."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 가고..새로운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어..." 무한궤도 시절부터 삶에 관한 질문을 담은 곡들을 종종 썼으나 이 때가 그나마 나이 좀 들어서 쓴 곡여서 그런지 제일 가슴에 오래 남는다....요즘 박진영이 groove back 에서 나름 가사의 결이 달라진 게 느껴진다...좋다...오래 활동하고 나이에 맞는 메시지들을 전달하고...들판에 꽃들 마냥 이런 저런 여러 색의 꽃들이 널브러져 있는 거 같아 눈이 즐겁고 마음은 더 친숙하다....너무 애들 사랑타령 노래만 있는 거 보다 좋지 않은가~~
와 이노래가 방송을 탈줄이야... 진짜 레어 영상이네요 병든자와 노인들은 한쪽문으로 사라지고. 또 다른문으로 지금 태어난 자들 들어온다.. 내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하는가 신해철의 가사 백미중 하나...
응. 무언가 애써 놓지 않으려, 잃지 않으려 힘쓸 필요 없고, 거창하고 고상한 어떤 특별한 것을 좇을 필요 없다. 우리 자신은 그런 것들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 자신으로써 완성되어있기에 내 친구 해철. 이 나쁜 사람 정많아 우리에게 깨어나라 힘쓴 모자른 사람.. 고마워 잊지 않을거야. 행복해
병든자와 노인들은 한쪽문으로 사라지고 또 다른 문으론 지금 태어난 자들 들어온다 단 한번도 멈춘적 없는 시간 보이지 않는 어둠을 달려간다 *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 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세상을 알게 될수록 내 무거워진 발걸음은 아직 내가 걸어야할 남은 세월을 두렵게 하네 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 가고 새로운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어 *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 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삶에 찌들다 보니까 감수성이 매말라 가더라구 젊은날 내가 이음악을 어떻게 들었는지도 이젠 기억도 안나 우연이 지나가다 보게됬는데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남을 느껴 마지막 김세황 파트는 정말이지 잃어버린 내기억을 폭파 시키더라고 눈물까진 아니더라도 코끝이 찡해짐을 느껴 형 편안한 곳에서 다 보고 있지? 형 이젠 하나만 묻자 형은 무엇을 보았고 느꼈는지.....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지....
1996년 1월 경북대학교 대강당. 군입대 며칠 전. 내가 이 공연을 보았는데, 내 인생 최고로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당시 SET LIST 1. The World we made 2. Komerican Blues 3. The Age of No God 4. Mama 5. Questions 6. Turn off the TV 7. 안녕 8. 나는 쓰레기야 9. 나른한 오후의 단상 10. Little Wing(김세황 연주)-원곡 지미핸드릭스 11. Love Story 12. Hope 13.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14. Requiem for the Embryo 15. Destruction of the Shell 16. 재즈카페 17. Money 18.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19. 그대에게
이 곡은.. 근대 음악사에 길이 남을만한 명곡 입니다. 물론 연주는 평이하고 그저 전자음의 이펙트에 의존하긴 했지만.. 산울림 이후에 이정도의 완성도가 있는 앨범은 오랜만 이었습니다. 특히.. 이 앨범은 버릴것이 없을만큼.. 훌륭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컨셉트 앨범으로서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 합니다. 점수를 대놓고 몰아주자면... Queens Ryche... porcupine Tree.. 이들의 앨범보다 훌륭합니다....! 보구잡다..신해철이...ㅠ....
![[SHOWKING ✌] 불새와 마왕의 넥스트(N.EX.T) 라이브 콘서트 1996, 1부](http://i.ytimg.com/vi/_FPTgbZIT6k/mqdefault.jpg)
세상을 알게 될수록
내 무거워진 발걸음은
아직 내가 걸어야할
남은 세월을 두렵게 하네
이런 가사는 대체 어떻게 쓰는걸까.마왕 생각할수록 너무 대단하고 신기하다. 당시에도 그랬지만 마왕은 어느 시대의 끝을 보고 온 사람같았다 시간여행이라도 한 듯 자신의 끝도 다 보고 난 사람같았지.아니고선 나올 수 없었던 가사들.감사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K-아이돌 입문전 필수 코스로 넥스트를 채택해야 한다, 한국에도 연주가 있는 음악만을 위한 음악이 존재했다는걸 알려야 한다.
현재 가요계에 부재한 일면을 먼곳에서 찾으려할 필요가 없다.
분명 우리나라에 이런 음악의 씬이 존재했었고 기타리스트가
솔로를 하면 그에 열광하고 박수치는 시대가 있었다.
그 무엇보다 이때 당시의 넥스트 음악은
세계적인 음악의 흐름과 수준에 전혀 떨어지지않는,
동일선상에 있는 음악을 창조해내고 있었고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음악을 프로그래시브라 자칭하진 않았지만
너무 세련된 프로그래시브 락 혹은 메틀의 사운드를 내고 있었다.
그릴울뿐이다. 신해철, 김세황,김영석,이수용 이 원년멤버가
주축이 되어 무언가에 저항하고 날개를 펼치던 그 시절이..
동영상 새로 싹 올리셨네요. 이 전 Questions 라이브에서 누군가 이렇게 댓글쓰셨어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공감해서 다시 올려요.
이 시기에 HOT의 등장이나 우리가 아는 무수히 많은 가수들이 있었지만 넥스트의 음악은 유일무이였다. (음악에는 취향이 있고 뭐가 더 좋다는 개인차가 있지만..) 단순히 장르적으로 유일무이를 따지는게 아니라 차원이 다른 사운드와 스케일, 웅장함을 보여줬고 ... 그냥 하늘에 떠있는 느낌이었달까... 그때 내 나이 9살이었는데 라젠카 만화볼때 OST랑 넥스트 tv에서 처음 봤을때.. 그냥 넋이 나간 느낌이 들었다. 동네이웃집 고등학생 형은 노래방가면 넥스트 노래만 불렀다...
원년은 신해철 정기송 이동규죠
이걸 어디 보관하고 계셨던건가요? 잘하셨습니다
신해철 가사 중에 제일 오래 가슴에 남는 곡..."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 가고..새로운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어..." 무한궤도 시절부터 삶에 관한 질문을 담은 곡들을 종종 썼으나 이 때가 그나마 나이 좀 들어서 쓴 곡여서 그런지 제일 가슴에 오래 남는다....요즘 박진영이 groove back 에서 나름 가사의 결이 달라진 게 느껴진다...좋다...오래 활동하고 나이에 맞는 메시지들을 전달하고...들판에 꽃들 마냥 이런 저런 여러 색의 꽃들이 널브러져 있는 거 같아 눈이 즐겁고 마음은 더 친숙하다....너무 애들 사랑타령 노래만 있는 거 보다 좋지 않은가~~
@@galchijob2bae 그래요..최신일 수록 더 세련되기도 하지만 오래된 명곡은 음미하면서도 또 되씹는 깊은 맛이 있죠~
옳은 말씀입니다, 고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가수들은 그저 사랑타령만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진정한 뮤지션은 신해철 뿐인것 같습니다
와 이노래가 방송을 탈줄이야... 진짜 레어 영상이네요
병든자와 노인들은 한쪽문으로 사라지고.
또 다른문으로 지금 태어난 자들 들어온다..
내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하는가
신해철의 가사 백미중 하나...
응.
무언가
애써 놓지 않으려, 잃지 않으려 힘쓸 필요 없고, 거창하고 고상한 어떤 특별한 것을 좇을 필요 없다.
우리 자신은 그런 것들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 자신으로써 완성되어있기에
내 친구 해철. 이 나쁜 사람
정많아 우리에게 깨어나라 힘쓴 모자른 사람..
고마워 잊지 않을거야. 행복해
나는 눈물 나게 보고 싶다.
병든자와 노인들은 한쪽문으로 사라지고
또 다른 문으론 지금 태어난 자들 들어온다
단 한번도 멈춘적 없는 시간
보이지 않는 어둠을 달려간다
*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 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세상을 알게 될수록
내 무거워진 발걸음은
아직 내가 걸어야할 남은 세월을 두렵게 하네
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 가고
새로운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어
*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 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절친중에 한놈이 이 앨범 꼭 들어보라며 반강제로 떠넘겼던 넥스트 앨범들..... 그때 그렇게 가볍게 듣고 넘겼던 해철형님의 이 곡이 십수년이 흐른 지금 가사와 음 하나 하나가 가슴에 박혀 오네요.
삶에 찌들다 보니까 감수성이 매말라 가더라구
젊은날 내가 이음악을 어떻게 들었는지도 이젠 기억도 안나
우연이 지나가다 보게됬는데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남을 느껴
마지막 김세황 파트는 정말이지 잃어버린 내기억을 폭파 시키더라고
눈물까진 아니더라도 코끝이 찡해짐을 느껴
형 편안한 곳에서 다 보고 있지?
형 이젠 하나만 묻자
형은 무엇을 보았고 느꼈는지.....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지....
신해철님의 진정한팬이시라면
어느정도 감이 오셨을꺼라드는데....
비록 얼마안되는나이에 돌아가셨으니
그 모든걸 알진못하셨을수도..
90년대가 문화예술의 정점이었음.지금은 컴퓨터가 음악을 만들고 사람손이 아닌 그래픽으로 애니를 만듬
세황이형 작곡
이런 곡은 다신 안나온다.
이번에는 김세황군의 필살 명작이죠 Question
미친 명곡
김세황의 기타가 울고 있네. 정말 감동이다. ㅠㅠ
해철이 엉아의 저 감성가득한 목소리하며...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1996년 1월 경북대학교 대강당. 군입대 며칠 전. 내가 이 공연을 보았는데, 내 인생 최고로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당시 SET LIST
1. The World we made
2. Komerican Blues
3. The Age of No God
4. Mama
5. Questions
6. Turn off the TV
7. 안녕
8. 나는 쓰레기야
9. 나른한 오후의 단상
10. Little Wing(김세황 연주)-원곡 지미핸드릭스
11. Love Story
12. Hope
13.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14. Requiem for the Embryo
15. Destruction of the Shell
16. 재즈카페
17. Money
18.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19. 그대에게
이런 기록 감사합니다
대혜자네요ㅜㅜ
Mama도불럿다니.라이브앨범은 짤린게엄청많았네요ㅠ두장짜리로내서라도 다 수록시켯으면좋았을텐데ㅠ
이게 이 공연이라는 말?
한편에 영화를 듣는 느낌....
멋훗날 영화로 재 탄생하시길...
빔니다.....
이 곡은 사실 김세황이 주인이지 기타 소리 봐라...ㅠㅠ 하... 예술이다
나이 서른이 되서야 이노래 찾았습니다. 먼훗날 자랑스럽게 얘기하려면 잘살아야겠네요
세황 형님의 기타 소리가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힌다...
넥스트 라이브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네요.
콘썰에서 직접들었던 추억
사랑한것은 빨리 사라져가고 새로운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어
내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보고싶다 마왕….
미쳤다...
벌써 , 또 .. 이렇게 .. 다시.. 3년입니다...
이때가 미스김님의 나이가 겨우 25살밖에 되지않았던때인데...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런 완벽한 곡을 만들 수 있었던건지...
정말 대단하단 말밖엔..
천재들은 참 대단하죠..
요즘 25살이면 대학졸업도 안한 애기들 이미지인데...
68년생.세는 나이로 28,만이면 27살 아닌가요.
미스김이 누구죠?
@@두둠칫둔두루누김세황 기타
그당시 별명 ㅎ 공연장에서 팬들은 김세황을 미스김으로 떼창하듯 불렀어요 추억이여~
가장좋아하는곡중하나..라이브로보다니 ㅠ 올려주신분 감사요...
해철이형 ...
이런 주제로 음악을 만들수 있는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있는지 궁금~
널리고 널렸어야
차고 넘쳤지 ㅋㅋㅋ 대한민국엔 전무한 수준이지만 특히 누구나 이름들으면 아는 ‘가수’중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신해철을 원탑이라고 칭하는 이유임 심지어 시작은 아이돌이었다고 이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ㅌㅋㅋㅌㅋ
사랑해 마왕
담에 꼭 내 친구로 형으로 다시 태어나줘서~
이 멤버들의 넥스트 곡들은 아련하다
형님.. 그립습니다.
2020.03.19
후배들이 왜 이노랠 부르는걸 꺼리는지 알겠다.. 보컬, 기타가 어지간하지않으면...
질문에 답도 하기전에 먼저 떠나시면 어떻합니까? 정말 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 가는것 같아요. ㅠㅠ
김세황이작곡한곡.. 귀한자료잘보고잘듣고갑니다~~
숨이 턱! 막히네
It's great music in my life and it make me question what we live for or to
2020.08.04
나른하게부르다가 고음아 팍터지는게 특징
기타라는 악기가 대단한건지 아님 김세황이 대단한건지...정말 좋다
공감합니다
김세황이 잘치는거죠 ㅡ
기타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김세황이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전기로 흘려보내는 장비가 대단한 것이지요..!
기교만 좋으면 소리는 장비가 대신해 줍니다. 대단한 것은.. 이런곡을 만든 신해철이 대단한 거지....!
이 곡은.. 근대 음악사에 길이 남을만한 명곡 입니다. 물론 연주는 평이하고 그저 전자음의 이펙트에 의존하긴 했지만.. 산울림 이후에 이정도의 완성도가 있는 앨범은 오랜만 이었습니다. 특히.. 이 앨범은 버릴것이 없을만큼.. 훌륭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컨셉트 앨범으로서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 합니다. 점수를 대놓고 몰아주자면... Queens Ryche... porcupine Tree.. 이들의 앨범보다 훌륭합니다....! 보구잡다..신해철이...ㅠ....
이거 김세황님이 만드신 곡입니다.
기타 ㅠㅠ
사랑한 것은 빨리 사라져가고...
김세황 김세황 김세황 김세황
나 18세 그 28세때
난 또 여길 찾아오네.
난 병든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