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망 | My Hope In Heaven | 민호기 사•곡 | cover by 「Breathe I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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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ธ.ค. 2024
- 원곡 • 하늘 소망
MR • [찬양반주 바로 써먹자] 하늘 소망 PI...
하나님을 믿는 자가 바라보아야 할
하늘소망.
제목부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쉽지 않은 찬양..
처음에 기본기없이 노래했다가
목이 많이 쉬었다..ㅠ
연습을 거듭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점점 목에 힘을 빼는 방법을 터득해서
그나마도 이 수준으로 곡을 녹음할 수 있었는데,,
목에 힘을 더 뺏어야 했다;;
어쨋건 믿음도
노래와 같이 연습하여 좋아질 수 있다면
참 좋겠건만 ..
나의 노력과 연습으로는
도저히 하나님의 기준에 맞출 수 없는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기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은혜로 은혜로
주께 나아갈 뿐이다.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
.
.
그렇게 첫 벌스를 고백하노라면
이 곡의 후렴가사는 이렇다.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난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걷는 이 길에.”
이미 목이 쉬었는데,
마음까지 후벼 파는 후렴가사가
자꾸 나를 짓눌러
반복하여 부를 수록
성대도 내 마음도 힘들어 졌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시련이 두렵고,
순례의 길이 아닌 편한 길을 택해 걷고 싶었기에
가사 그대로 고백할 수 없었다.
주님을 믿으면
힘든 순례자가 되어야만 하는건가..!?
힘든 순례자가 되어야
나를 그 나라에 이르게 하는가!?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이
나를 자녀 삼으시고는 왜 굳이 힘든 길로
구속하시는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주님의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름의
횡포 같기만 했다.
이 땅은 어짜피 괴롭고 힘든 곳이란 사실을
이해하기 전까지.
순례자라는 것이
성스러운 성직자나 순교자의 길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성도의 삶이란 사실을
깨닫게되지 전까지.
그래서 나도 순례자란 사실을
알게되기 전까지.
그랬다.
하늘 나라를 꿈꾸며 이 땅을 살아내는 나는
괴롭고 지치고 낙심하고 실패도 하지만
삶 속에 여전히
주를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고,
(잘하진 못해도)포기하지 않고 있기에
나는 여전히 믿음의 길을 떠난 순례자이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고 나아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듯 단번에 이동 하는게 아니라
한 계단 한 계단 나의 성숙의 과정에서
믿음을 살아내 보고
도전에 성공과 실패를 해보며
그렇게 내 인생의 믿음의 여정에는
모두 당신과 함께한 길이었다.
내 삶에 주를 빼면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더라.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난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걷는 이 길에.”
아….!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시련이 두렵다.
하늘나라.. 그립다..그건 맞다..
하지만 그 나라가 그리운건 ….
어쩌면
하나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이 땅의 고통과 수고를 피하고 싶은 것일까봐..
전혀 순수하지 않은
내 마음이 겁이 난다..
“이 두려움과 자책 마저 주께 드리니
주님 함께 해 주세요.”
이 마음으로 찬양하다 보니
눈물이 났네요..
슬푸진 않았어요^^;
이 복잡한 맘은 하나님만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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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음성에 담긴 고백 은혜가 됩니다
@@joy-Batman 은혜로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