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사람의 감각으로 볼 때 누가봐도 망하는 저급한 수준의 영화가 미친듯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지금이 2021년인데 여기다 대고 2000년대 초반 조폭영화같은 쌈마이 스타일,감성,톤, 이런걸 들이대고 있으면 이건 누구라도 느낄수 있고 죽었다깨도 잘될수 없다는게 충분히 예측이 되잖아요. 감독이야 그렇다 치고, 이윤을 남겨야 하는 제작과 투자에서 이 판단이 안된다는게 늘 이상하더라고요. 영화투자가 주식같은 속성이 있어서 그런건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제작사는 어떻게든 만들어야 돈을 버니까(인건비) 개떡같은 거라도 감독, 배우, 그리고 피디랑 뭉쳐서 기획하고 투자 받을려고 용을 쓰죠. 그리고 작업 들어가서 엎어 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만들고 개똥같은 배급사 만나서 제대로 배급도 안 되고 망하고 애초에 대형 배급사는 어정쩡한 작품에 큰 돈을 들이지도 않겠죠. 큰 돈 들이고 인지도 있는 감독, 배우, 경험있는 피디를 써도 대형 배급사도 망하는게 영화판이라...
10%세금 3%영화발전 기금 떼고 나머지 절반 영화관이 가져가고 남은건 배급사가 가져갑니다. 거기서 배급피 10%떼고 투자사와 제작사가 계약한 비율로 나눕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후로 배분됩니다. 투자사는 투자한 지분대로 나눠서 가져갈거고 제작사는 ip를 가지고 있다면 일정 비율로 가져가겠죠.
!["영화란 무엇인가?" 거장들의 인터뷰 모음집 [마틴 스콜세지, 드니 빌뇌브, 데이비드 핀처]](http://i.ytimg.com/vi/Drysn62gN4I/mqdefault.jpg)
![[LIVE] : ONE ลุมพินี 86 | คู่เอก "คมเพชร vs ชาติพยัคฆ์"](http://i.ytimg.com/vi/m3q_dRYDuU8/mqdefault.jpg)
흥행은 망했지만 평가는 좋았던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가 생각나네요. 화이로 재기하고 1987로 대박
아예 신인보단 망했더라도 현장 경험이 있는 감독이 투자자 입장에선 낫다.... 상당히 말이 되네요...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평균적인 사람의 감각으로 볼 때 누가봐도 망하는 저급한 수준의 영화가 미친듯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지금이 2021년인데 여기다 대고 2000년대 초반 조폭영화같은 쌈마이 스타일,감성,톤, 이런걸 들이대고 있으면 이건 누구라도 느낄수 있고 죽었다깨도 잘될수 없다는게 충분히 예측이 되잖아요. 감독이야 그렇다 치고, 이윤을 남겨야 하는 제작과 투자에서 이 판단이 안된다는게 늘 이상하더라고요. 영화투자가 주식같은 속성이 있어서 그런건가;
세금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제작사는 어떻게든 만들어야 돈을 버니까(인건비) 개떡같은 거라도 감독, 배우, 그리고 피디랑 뭉쳐서 기획하고 투자 받을려고 용을 쓰죠. 그리고 작업 들어가서 엎어 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만들고 개똥같은 배급사 만나서 제대로 배급도 안 되고 망하고 애초에 대형 배급사는 어정쩡한 작품에 큰 돈을 들이지도 않겠죠. 큰 돈 들이고 인지도 있는 감독, 배우, 경험있는 피디를 써도 대형 배급사도 망하는게 영화판이라...
그리고 일단 망한 감독은 을의 입장이니까
제작자 입장에서 휘두르기 쉬운 것도 없지 않죠
와 항상 궁금했던 건데 감사해용~~ㅋㅋㅋ
영화 보는 것 외에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데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영화감독들은 프리랜서면 영화 안 찍을 때는 주로 뭐하고 사나요? 몇년에 한번씩 찍는 그런 감독들은 생업이 따로 있나요?
영상 너무 좋아요!
근데 보통 최근에 망하면 다음작은 망할확률이 더높음
나부랭이님도 꼭 입봉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지만... 선배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연말 송년회 때 뵀던 작가님 제자 주재훈입니다.
요즘 영화계가 많이 힘든데 다같이 으쌰으쌰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업영화 입봉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앗 UDT 맞으시죠? 반갑습니다ㅋㅋ 일단 버텨보자고요~ 화이팅!
나부랭님 제작사 또는 투자자는 수익의 얼마를 가져가나여
10%세금 3%영화발전 기금 떼고 나머지 절반 영화관이 가져가고 남은건 배급사가 가져갑니다. 거기서 배급피 10%떼고 투자사와 제작사가 계약한 비율로 나눕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후로 배분됩니다. 투자사는 투자한 지분대로 나눠서 가져갈거고 제작사는 ip를 가지고 있다면 일정 비율로 가져가겠죠.
망했는데 또 찍는게 궁금한거 보다 근래에 나온 한국영화 중 98%는 왜 다 망작인가요? 그리고 뻔히 망할 거 같은 영화는 왜 나오는건지...?
감독으로 입봉만해도 반은 성공한거라고 봐야하나..?
영화도 하나의 사업체인거 같아요.
영화가 원래 사업이에요. 감독들이 그런 개념이 없으니 문제지...
조엘슈마허 사망소식 듣고 조엘슈마허는 왜 자꾸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거냐며 욕하던 기억이 났었는데 ㅋ
영화감독 꿈꾸는 스무살 대학생인데 이런 영상들 많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봉준호 인터뷰 영상도 잘 봤습니다!!
꼭! 입봉하시길 바래요
그럼 영화감독들은 빛 없이 영화를 찍을 수 있는건가요?
혹시 나부랭이 님도 시나리오 구축하고 입봉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새구독자입니다
일단 버텨보고 있습니다 ㅋ
나부랭님 제작사 또는 투자자는 수익의 얼마를 가져가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