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rla도영 홍명보 30억 못받는다고요..... 정말 많이 받아도 10억 후반대입니다. 이미 울산에서 10억 대를 받고 있었고 그 금액 또한 외국인 감독 수준의 연봉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그렇기에 두루뭉실하게 외국인 감독 수준의 연봉이라고 표기했겠죠) 울산에서 받던것과 큰 차이는 없을거에요.
한국 사회에 정말 필요한 얘기같아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결혼, 좋은 집 이런 물질적이고 허황된 목표만 좇느라 결국 다 포기해버리고 스스로 실패자라는 태그를 달아버리고 만성적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즐비한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건데 말이죠.
저 개인적으로 현 시점이 제 커리어의 가장 밑바닥이라는 생각이 들어 괴로워하던 찰나였는데요. 장 코치님 말씀이 제 상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공감과 위로가 되었어요. 장 코치님도 준비가 되어있는 분인만큼 다시 좋은 기회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힘내서 나아갑시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2012 올림픽 끝나자마자 바로 홍명보를 선임했으면 어땠을까. 충분한 명분과 넉넉한 시간이 보장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월드컵은 어땠을까. 선수 고를 시간이 조금 더 있고, 대표팀의 연속성도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싶거든요. 억지로 대표팀 사령탑을 하고 있던 최강희 감독을 둘러싼 잡음도 아주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을지도 모르죠. 지금이야 정말 말도 안되는 프로세스에 의한 선임이지만, 12년 전에는 얘기가 달랐으니까요.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절대 안나올거 같음. 솔직히 축구철학정립? 좋은말이지만 이거 만들동안 한국팬들 절대 못기다린다고 봄. 선수 한명이 시즌초반에 좋은 모습 보여줘도 한두경기 폼 떨어지면 개같이 물어뜯는데 몇년 단위가 기본인 국대에서 그것도 선수 한명이 아닌 팀단위로 그걸 견딜거라고는 안보임. 그게 뭐 실력이 있는데 경력이 부족한 감독이든 경력도 있고 유명한 감독이든 둘다 똑같이 팀이 버텨도 여론 절대 우호적이지가 않을듯
진심 개눈깔 같은분이 축협에 필요한 인재다! 또한 국대 코치로 합류가 시급하다. 일전에 축구 분석할때도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송에서 한번더 놀랐다 꼭 멜로가체질 보는 기분이네…. 너무 훌륭하고 좋은 드라마임에도 감독은 시청률이 안나올꺼라는걸 예상하는것 처럼 개눈깔님 역시 훌륭한 자질을 우리나라에선 펼칠수 없다는걸 알고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이런 매니아들이 날개를 펼칠수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됬으면 한다 약 30년전 음악계에서는 서태지라는 인물이 매니아들을 일으켜세워 현재는 빌보드 1위 그룹을 배출한것처럼 축구도 눈깔형처럼 미친 매니아들이 깨어난다면 향후 30년 후엔 월드컵을 우승할지도 모른다… 축구계에도 서태지가 진심 필요하다! 눈깔형 진심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지금 축협은 성인 a대표팀 운용도 개판인데 여축이나 연령별은 아예 방치 수준이라... 힘들거 같네요 당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 후 들어오는 수익에만 매달린다면 데 라 푸엔테 같은 감독은 절대 쓰기가 힘들어요 당장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후에도 아무런 반성이 없는 지금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이 있을까요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a대표팀까지 가서 네이션스리그~유로 우승까지 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죽순을 대나무로 키우는 과정이나 다를바 없는데 당장의 눈앞의 이익에만 눈에 어두운 축협이 그런 죽순 메타를 견딜 수 있을까요
이탈리아처럼 선수때 커리어 그 딴거 다 필요 없고 지도자 커리어는 밑 바닥부터 동일 선상에서 다시 시작해서 오직 능력으로만 증명하면서 하부 리그 코치부터 한 단계씩 경쟁하며 올라오는 구조여야 하는데...우리는 선수 때 커리어 가지고 별다른 노력 없이 바로 프로 리그 감독으로도 직행을 하는데 좋은 감독이 많이 나오겠음?? 심지어 실패 해도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지고... 선수 때 커리어가 별 볼일 없거나 비 선수 출신 중에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기회 자체가 없고 선수 때 커리어가 좋았다...그러면 너무 쉽게 감독을 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선수 때 유명했다는 이유로 여기 저기서 감독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감독들이 최신 축구 트랜드와 전술을 공부하고 자기 개발을 하는 노력을 하겠음?? 별 다른 노력 없이도 감독을 할 수 있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데??
박찬우 형님 장코치 형님 조합 인문학이 결합된 축구 팟캐 느낌이었음 너무 좋았고 진짜 자주 보고싶음 중간에서 진행한 수빈이 형님까지 셋 조합 진짜 최고였음 그리고 장코치님은 꿈을 가지고 학교까지 포기하면서 유럽가서 고생해서 배워서 써먹으려는데 여러 이유로 그게 안 되니까 많이 답답하셨던 게 느껴졌습니다 모두 파이팅
기업이 스포츠를 후원하는건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니 따로 할 말은 없음. 근데 정몽규같은 인간상이 한 스포츠 분야의 스폰서가 아닌 핵심 단체의 단체장을 차지하고 있는게 문제임. 스포츠는 기업 투자로만 활성화되는게 아니라 팬이라는 존재가 생김으로써 파이가 커지면서 활성화가 되는거고, 스포츠가 아닌 일반 기업 역시 마찬가지의 매커니즘이라 생각하는데, 정몽규는 투자도 소극적이면서, 축구팬과의 소통이란 것도 전무한, 경영에는 단 1도 적합하지 않은 인물임.
@@ssibal_____________ 우리나라 국민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고는 일본이 식민지 통치할 때 쇠뇌시키던 수법이죠. 나쁜 인간들은 유럽이든 남미든 어디든 있어요 계속 따지는 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회장도 문제인데 정몽규 이전에는 축협 예산으로 술마시고 노래방 다니고 했던게 선수 출신 간부들이기 때문에 늙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다 나가는게 더 중요한듯
찬우형이랑 장코치님 합이 너무 좋다
오늘 장코치님, 찬우형님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너무 좋네요.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갈구하다보면 본질을 잃고 과정을 놓친다는 이야기 인상 깊게 잘 들었습니다.
어제 방송 너무 좋았었음. 데라푸에테 감독이 세비야, 빌바오 등에서 선수 생활 15년을 했어도 감독은 6부리그부터 시작해서 3부리그, U-19, U-20 하루하루 그냥 최선 다하니까 결국 U-21, U-23, 국대 감독까지 맡은게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졌음..
오피셜) 데라푸에테 감독 연봉 18억, 클린스만 홍명보 30억
요로 닮은 김원일 선수 결석했네요 😢
@@즐겜-p9u김원일 대표는 화요일인가 수요일에 오지않나요?
정정용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과를 냈고 현재 김천 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생각이 많이 나네요. 분명 좋은 감독이 있는데 지금의 협회라면 선구안을 기대할 수 없네요
세명 조합 좋은거 같음.. 이렇게 진행하니까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듣기 너무 편하네요
개눈깔식 썰풀이도 담백하게 듣기좋음, 일단 가져오는 소재가 좋음
내용만 좀 정리해서 말하면 좋을듯.. 너무 잡다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살짝 산만함 목소리나 발음은 괜찮은데 그부분만 좀 개선하면 좋을듯
@@김승수-b9b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장코치님은 말하는 스킬을 배웠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거 하신지 얼마 안되서 그럼. 그래도 초창기보다 점점 좋아지는중임ㅋㅋ
ㄹㅇ 애초에 경험해본 것들 자체가 특이해서 새로운 맛임
추멘이랑 케미가 좋은게 장코치님이 설명 쭉 길어지면 추멘이 중간중간 정리한번씩해줫는데 그리습니다 추멘..
한국축구협회 고인물들 다 자기 밥그릇챙기는 거 말곤 다 무관심한지라..
전술적능력을 통한 적임자 선정은 불가
지금 상황에선 이정효를 선임해도 문제였음
그냥 절차대로 외국인 뽑았으면 된건데
빙딱들이 일을 머저리 같이 처리하니
(스페인)데라푸에테 연봉 18억
(조지아)감독 사뇰 연봉 3억
(한국)홍명보, 클린스만 연봉 30억
20:08 우크라이나 덴마크 세르비아 감독 연봉이 20~15억이고, 조지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감독은 10억도 안되는데 홍명보 클린스만이 뭔데 30억을 받냐 진짜 아 짜증나네
@@zrla도영 근데 뭐 홍명보아니면 올사람 없는건 팩트
제시마치 50억요구하는거보면 한국이미지 얼마나 개 ㅈ됐는지 알수있음 유럽에서 인맥으론 압도적위치에 있는 클린스만을 그따구로 여론에 휩쓸려서 덜컥 자르니깐 소문이 날수밖에없지 ㅅㅂ
@@zrla도영 홍명보 30억 못받는다고요.....
정말 많이 받아도 10억 후반대입니다.
이미 울산에서 10억 대를 받고 있었고 그 금액 또한 외국인 감독 수준의 연봉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그렇기에 두루뭉실하게 외국인 감독 수준의 연봉이라고 표기했겠죠)
울산에서 받던것과 큰 차이는 없을거에요.
그동안 협회가 유능한 감독 잘 선임해오고 그 과정에서 절차를 잘 준수해왔다면, 협회에 대한 믿음으로 복권 긁는 식으로 동의할텐데... 지금 협회가 워낙 쓰레기집단 사리사욕 채우고 누구 꼭두각시 역할만 하니까 반대 여론이 들끓는게 당연함.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라 누구 훌륭한 감독이 될지 확신할 능력이 없음 그러니 사실 협회를 믿고 맡겨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협회를 보고 어떻게 믿음을 주겠어요...
맞는 말씀. 제일공감 되네요
16:41 찬우형 명언!!
한국 사회에 정말 필요한 얘기같아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결혼, 좋은 집 이런 물질적이고 허황된 목표만 좇느라 결국 다 포기해버리고 스스로 실패자라는 태그를 달아버리고 만성적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즐비한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건데 말이죠.
그런 점을 깨달은 님이 winner임
감독 뽑는 프로세스가 체계적이고 투명하고 신뢰 할 수 있다면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축협사태를 기회삼아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장 윗대가리부터 문제니 몽규부터 나가고 싹 물갈이 해야함
협회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가 협회가 선임한 감독에게 그대로 이어지는거지
저도 이부분에 좀 동의하는게 물론 데라푸엔테같은 감독이 우리나라에 나왔다고 해도 뭐 저런 감독을 쓰냐는 여론도 있었겠지만 협회가 믿을만 했다면 말씀하신대로 이어졌을거라고 생각도 되네요
@@no.8stevengerrard523 비슷한게 벤투 때 같음. 중국에서 망한 감독이라면서 반발 심했는데 김판곤이 설명 잘하니까 여론이 좀 잠잠해졌던.
이스타티비 최고의 영상
16:42 X스 생각 안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46세 미혼 박찬우가 됩니다 여러분
오피셜) 찬우형 X스 안한지 5주년(개인방송에서 말함)
자사 조합잉데 개꿀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장코치+수찬우 캐미 좋다
저 감독 대단함 스페인 축구 겁나 재밌게 바꿈
오피셜) 데라푸에테 감독 연봉 18억, 홍명보 30억
@@zrla도영진짜예요?
@@zrla도영 유명 클럽 거쳐간 적 없고 연령별 대표팀에만 10년 넘게 있던 감독하고 클럽팀 있던 감독하고 같나
야말 연봉 추정치랑 국대 선수들 연봉 비교하는 거랑 뭐가 다름?
@@zizouuuuuu18억입니다. 그래도 홍명보보다 쌈
@@zizouuuuuu 어 왜 수정이 안됐지 데라푸에테 재계약 전에 9억이었고, 재계약해서 18억이래요. 멤버십 영상에 편집 안된 내용에는 있어요
인생을 배우는 회차였네요
결국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시스템이 올바르게 되어있다면 누가 되던 받아들여야한다 실패한 사람도 성공할수있는 세상을 만들자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분들 셋이서 얘기하니까 듣기 편하고 내용도 너무 좋다
라이브도보고 편집본도 보는데 편집자 편집 진짜 잘하네 ㅋㅋㅋ 라이브땐 말이 좀 반복되거나 스무스하진않았는데 불필요한거 세심하게 다 덜어내니 말잘하는거처럼 보임 ㅋㅋㅋ
11:23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걸 최선을 다하는것. 인생을 관통하는 말임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
원리는 쉽지만 실행하기 정말 어려운.. 다시 한 번 깨닫고 갑니다 고마워요 장코치님!
개인적으로 변성환 감독님이 황선홍후임으로 선임되고 임시감독체제일때 변성환감독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근데 팬들이 실력을 검증하기도 전에 협회 꼰대들이 이력 보고 바로 짜를테니.... 아예 불가능......
팬들도 문제다
그게 아니라 협회가 축구철학이 없어서 그럼 유소년부터 성인대표까지 축구철학이 이어져야하는데 대한민국은 그게 아니잖어.. 괜히 김판곤이 한국축구 철학을 만들고 나가려고 한게 아님
이력은 보긴 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nl551팬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 팬문제라고 굳이 얘기하는건 본질을 호도하는 듯
저 개인적으로 현 시점이 제 커리어의 가장 밑바닥이라는 생각이 들어 괴로워하던 찰나였는데요. 장 코치님 말씀이 제 상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공감과 위로가 되었어요. 장 코치님도 준비가 되어있는 분인만큼 다시 좋은 기회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힘내서 나아갑시다.
리오넬 스칼로니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홍명보 하나로 영상 18개 뽑아먹은 개꿀인 이스타면 개추
카타르월드컵때 진짜 공만 u자로 돌려서 애무만하다끝난다고 했는데
진짜 감독하나가 많은것을 바꾼다는걸 느낍니다 우덜식말고 협회의 체계의ㅜ개선이 필요하다는걸 느낍니다
와~~ 진짜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해주니 진짜 재미 있네요
기초 조사에서 문제점 바로 발견 ->
감사 하는 거로 확정 ㅋㅋㅋㅋㅋ
찬우형님이 볼수록 여러 지식이 해박하고 생각이 깊은거 같다
보다 근본으로 가면 시험과 성적으로 사람을 뽑는 시스템부터 문제라고 봅니다.
대학 입시, 회사 공채부터 과거 성적에 높은 비중을 두니 미래 잠재력 있는 사람을 골라내지 못하고, 지원자들도 쓸데없는 스펙 쌓기에 집착하게 되지요
심지어 마이클 킴 코치도 감독대행은 맡아봤지만 국내리그에서 안불러주는거보면 데 라 푸엔테같은 감독이 나오기가 쉽지않지
오늘 장코치님 하신말이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자리가 사람의 능력을 대변하는게 아니라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직 조명을 못받았을 뿐 항상 준비되있다. 저도 일할때 그런 마인드로 좀더 겸손하고 꾸준히 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아가보겠슙니당
능력은 없고 시대는 못따라가겠고 능력을 발전시킬 노력은 하지않지만 자리는 지켜야겠고
축협이 한국사회가 출산율이 박살난 이유 축소판이긴함
하루하루는 열심히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저게 나올려면 K리그 자체가 아시아 최고 수준을 도달하고 그것도 오랫동안 유지했을 때 가능할 듯 국내 감독들이 해외 진출도 많이 하고
역설적으로 제일 비슷한 루트를 탄게 2014 홍명보... 차이점은 시스템 속에 맞는 인물을 찾느냐와 인물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었느냐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2012 올림픽 끝나자마자 바로 홍명보를 선임했으면 어땠을까. 충분한 명분과 넉넉한 시간이 보장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월드컵은 어땠을까. 선수 고를 시간이 조금 더 있고, 대표팀의 연속성도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싶거든요. 억지로 대표팀 사령탑을 하고 있던 최강희 감독을 둘러싼 잡음도 아주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을지도 모르죠. 지금이야 정말 말도 안되는 프로세스에 의한 선임이지만, 12년 전에는 얘기가 달랐으니까요.
솔직히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 올때, 뭐야 셀틱감독? 하면서 다들 이상하게 보았고, 벵거 올때도 일본리그 감독? 하면서 이상하게 봤는데, 솔직히 의아하게 보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의아하는거랑 별개로 실제로 가능성을보고 데려오는 보드진이나 해외 협회의 차이인듯
저는 리버풀과 비교하고 싶은데 영입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경우 되게 많지만 결국 리버풀 보드진이 증명해온 결과가 많다보니 슬빡이를 데려오든 누구를 영입하든 좀 믿어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축협이 그동안 계속 신뢰를 쌓아왔다면 충분히 믿어 볼만 했을텐데말이죠...
공통점) 둘 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각. 잉글랜드는 경험적으로 돌아보면 자국 축구리그 위상에 비해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과 비교하면 자국 국적 지도자 양성 능력은 없는 듯. 축구에 진심인 선진국 치고 마스터플랜도 주먹구구 식인 것 같음.
포스텍은 아직 더 증명해야 되지. epl에서 한시즌 반짝도 아니고 반시즌 반짝한 감독은 많으니
대중들은 의아하게 볼 수 있는데 그이전에 협회나 보드진이 일을 제대로 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다르겠죠
정정용 김은중 변성환 감독님들중에
한 분이 계속해서 연령별하다가 대표팀감독 맡으면 좋을거 같은데
16:42 새겨듣겠습니다
근데 사실 데 라 푸엔테 사례는 축구인들의 시선이나 생각뿐 아니라 솔직히 여기 축구 딮하게 본 사람들도 찬성할 리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게 절대 협회만 까는 얘기가 아닌데 여기서도 협회 타령만 하는 사람들은 자기반성을 할 줄 알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이번 영상 되게 좋네용
장코치 멋있다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절대 안나올거 같음. 솔직히 축구철학정립? 좋은말이지만 이거 만들동안 한국팬들 절대 못기다린다고 봄. 선수 한명이 시즌초반에 좋은 모습 보여줘도 한두경기 폼 떨어지면 개같이 물어뜯는데 몇년 단위가 기본인 국대에서 그것도 선수 한명이 아닌 팀단위로 그걸 견딜거라고는 안보임.
그게 뭐 실력이 있는데 경력이 부족한 감독이든
경력도 있고 유명한 감독이든 둘다 똑같이 팀이 버텨도 여론 절대 우호적이지가 않을듯
요즘 이스타는 장코치 나오는 것만 본다 주변에서 뭐라하든 절대 꺾이지 않고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너무 좋으니까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실력을 발휘하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이고,
실력있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건 그 사회 시스템의 수준이다.
장코치님 이분은 진짜임… 한때 지도 받았던 아마추어 였는데, 한낱 아마추어 대회 여도, 비디오세션 준비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지도 해주심… 광인 + 열정 그자체
진심 개눈깔 같은분이 축협에 필요한 인재다!
또한 국대 코치로 합류가 시급하다.
일전에 축구 분석할때도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송에서 한번더 놀랐다
꼭 멜로가체질 보는 기분이네….
너무 훌륭하고 좋은 드라마임에도 감독은 시청률이 안나올꺼라는걸 예상하는것 처럼
개눈깔님 역시 훌륭한 자질을 우리나라에선 펼칠수 없다는걸 알고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이런 매니아들이 날개를 펼칠수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됬으면 한다
약 30년전 음악계에서는 서태지라는 인물이 매니아들을 일으켜세워 현재는 빌보드 1위 그룹을 배출한것처럼
축구도 눈깔형처럼 미친 매니아들이 깨어난다면 향후 30년 후엔 월드컵을 우승할지도 모른다…
축구계에도 서태지가 진심 필요하다!
눈깔형 진심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지금 축협은 성인 a대표팀 운용도 개판인데 여축이나 연령별은 아예 방치 수준이라... 힘들거 같네요
당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 후 들어오는 수익에만 매달린다면 데 라 푸엔테 같은 감독은 절대 쓰기가 힘들어요
당장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후에도 아무런 반성이 없는 지금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이 있을까요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a대표팀까지 가서 네이션스리그~유로 우승까지 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죽순을 대나무로 키우는 과정이나 다를바 없는데 당장의 눈앞의 이익에만 눈에 어두운 축협이 그런 죽순 메타를 견딜 수 있을까요
데 라푸엔테 이전에 故이광종감독님이 계셨죠.
각연령별대표팀을 맡아서 국제대회 조별리그통과는 기본이고 이제 국가대표팀만 맡으시면 되었는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6:40 난 찬우형 이런 반응이 은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극한의 T발언ㅋㅋ
이탈리아처럼 선수때 커리어 그 딴거 다 필요 없고 지도자 커리어는 밑 바닥부터 동일 선상에서 다시 시작해서 오직 능력으로만 증명하면서 하부 리그 코치부터 한 단계씩 경쟁하며 올라오는 구조여야 하는데...우리는 선수 때 커리어 가지고 별다른 노력 없이 바로 프로 리그 감독으로도 직행을 하는데 좋은 감독이 많이 나오겠음?? 심지어 실패 해도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지고...
선수 때 커리어가 별 볼일 없거나 비 선수 출신 중에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기회 자체가 없고 선수 때 커리어가 좋았다...그러면 너무 쉽게 감독을 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선수 때 유명했다는 이유로 여기 저기서 감독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감독들이 최신 축구 트랜드와 전술을 공부하고 자기 개발을 하는 노력을 하겠음?? 별 다른 노력 없이도 감독을 할 수 있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데??
주제도 흥미롭고 철학적인 사유를 하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라 그런지 매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장코치 참 멋있네. ^^ 이번 대표팀 스페인 코치 뽑는다 어쩐다 법석을 피는데 장코치도 대표팀 코치진에 들어가면 어떨까 싶다. 장코치 영상은 꼬박고박 잘 봐요! 덕분에 축구 보는 시야가 확 트이는 듯!
서연고 소위 인서울 아니면 서류면접 조차 통과를 못해 사람취급을 안해주는 나라인데 어디서 6부 출신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선임한다?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도 한국사회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임 축구협회가 아니라 이건 사회개혁을 해야 가능할 듯
좋은 훈수 감사합니다 찬우 형님
이 문제는 협회도 문제지만 한국사람들이 못받아들일거임 수십년동안은 최소.
당장 국내감독에 대한 거부감이 대중과 선수들한테도 있는데,
K3,k4감독을 능력이 있다고 국대감독에 뽑는다고?
협회가 유능해진다고 해도 대중이 못받아들임.
근데 진짜 절차 없이 뽑은 아마노 vs 절차 거치고 뽑은 k3감독 중 누굴 선호하냐고 하면 나 스스로도 확답을 못하긴 하겠다..ㅋㅋ
잉글축협회장 찾아보니 왕세자네요 ㅋㅋ 돈 많을만 하지.. fa때랑 결승때 참여하길래 축구 참 좋아하네 했는데 회장이었네요
박찬우 형님 장코치 형님 조합 인문학이 결합된 축구 팟캐 느낌이었음 너무 좋았고 진짜 자주 보고싶음 중간에서 진행한 수빈이 형님까지 셋 조합 진짜 최고였음
그리고 장코치님은 꿈을 가지고 학교까지 포기하면서 유럽가서 고생해서 배워서 써먹으려는데 여러 이유로 그게 안 되니까 많이 답답하셨던 게 느껴졌습니다 모두 파이팅
연령별대표팀을 다 해본 감독이면 자국선수들에 대해서 얼마나 빠삭하겠냐 ㅋㅋㅋ 심지어 같이 올라서 온 A대표팀 선수들도 있을텐데
멋진 주제네요!ㅎ
이 조합 좋타
실력 말고 조건이 여기에 딱 해당하는 인물은 딱 박성배 현 숭실대 감독 밖에 없음. 근데 이 양반…이번 전력강화위 소속에다가 활동기간 중 U-20 감독 후보 올랐던거 보면 혹시 박주호가 말한 ‘사리사욕’ 위원은 아닐까 싶음…즉, 해당되면서 믿을만한 인물이 없다.
나도 인정 전북이라는 팀에 3부출신이나 경험없으신분 온다그러면 갸우뚱할듯. 팬도아닌데 반등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들듯
지금도 국내 해외에 미래의 데제르비는 많음.. 왜 꼭 큰무대에서 한번망한감독만찾는지 이해가 안감… 브라이튼 전 데제르비같은 젊더라도 유능한감독 찾어야되요… 노력만하고보면 많음 그런감독.. 노력으르안해서그렇지
데 라 푸엔테같은 프로필도 감독이 될 수 있을려면 축협의 감독선정 프로세스가 신뢰도가 있어야지 그래야 축협에서 뽑은 감독이 어떤 프로필이 있더라도 지지를 해주지
영국은 진짜 축구가 국가사업으로 커졋으니 연봉도 엄청나고 그런것같음 반면 우리나라는? 고인물들이 돌려먹기하느라 발전은 고사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선수들의 퀄리티는 높아졌는데 조직은 20년전 마인드로 돌고있으니 말다했지요뭐
홍이 브라질월컵나갈시기가 K리그 감독경력없이 올대/U23경력으로 A대표팀된거 아니엿나?
이건 인생이야기네요! 선한 영향력❤
진짜 말 잘풀어가네
11:25 이걸 받아드리기까지 진짜 오래걸렸지 나도 그리고 대견하단듯이 찬우옹이 바라보네
국회 국민동의청원 올라와있어여~~가서 동의합시다~~축협감사및 해체건이여~~동의하기 간편합니다~~~~~~~~~~~~
다들 경력 중요시 한다지만 어느 직군이든 인맥 의리 빨로 실력 다 재끼고 다함
경력 무자격이여도 직업 걱정 없으면 축협이 참 좋은 직장이야
몽규 살아생전엔 불가능
축구협회를 현대가가 계속 가지고 있는한 영원히 불가능
현대라는 회사가 한 나라의 스포츠 하나를 먹고 있는 거 부터 잘못임 저 회사 없으면 휘청거린다며 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현대말고는 다른 기업들이 스폰서할 생각 조차도 안함
양궁도 물론 회장이 다르지만 현대가에서 전폭지원해주지만 협회도 투명하고 파벌없이 운영되는데요..
기업이 스포츠를 후원하는건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니 따로 할 말은 없음. 근데 정몽규같은 인간상이 한 스포츠 분야의 스폰서가 아닌 핵심 단체의 단체장을 차지하고 있는게 문제임. 스포츠는 기업 투자로만 활성화되는게 아니라 팬이라는 존재가 생김으로써 파이가 커지면서 활성화가 되는거고, 스포츠가 아닌 일반 기업 역시 마찬가지의 매커니즘이라 생각하는데, 정몽규는 투자도 소극적이면서, 축구팬과의 소통이란 것도 전무한, 경영에는 단 1도 적합하지 않은 인물임.
현대가 삼성가 다 투자지 이건희도 생전 야구 축구 다 투자 많이했는데 지금은.....평창올림픽때도 대기업들 후원 엄청함
후원하고 대신 대기업들이 허가나 법적으로 문제 되는거 정부에서 해결해주고 그런구조라....
이스타 콘텐츠 보다 보면 확실히 찬우옹이 가진 폭과 깊이가 다른 패널, 출연진과는 차별화될 만큼 남다르심…
정말 유의미한 이야기.
개눈깔 넘 좋아
이번편이 이스타 영상중에
최고의 영상이 아닐까 생각되네
짧지만 엄청난 퀄리티
그 나라 국민성에 맞는 협회를 가지는 겁니다. 우리부터가 깨어야 협회도 바뀔 거 같네요.
우리가 바껴도 밥그릇 챙기는 늙다리들이 안나오면 소용없죠
@@dennylucy그것도 맞지만 우리나라 국민성 보면 참...ㅎ 홍페르시가 내안에 무언가 움직일만하죠
@@ssibal_____________ 우리나라 국민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고는 일본이 식민지 통치할 때 쇠뇌시키던 수법이죠. 나쁜 인간들은 유럽이든 남미든 어디든 있어요 계속 따지는 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회장도 문제인데 정몽규 이전에는 축협 예산으로 술마시고 노래방 다니고 했던게 선수 출신 간부들이기 때문에 늙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다 나가는게 더 중요한듯
인터넷 유튭에선 백날 까지만 현실은 국대경기마다 티켓 전좌석 초광속 매진-->이게 한국 국민성임
변성환 김은중 정정용 같은 감독이 잘돼야 합니다 델라푸엔테나 스칼로니 보세요 연령별 감독 출신들임
정정용이 파리 올대 감독을 19년 U20 대표 이후 지속적으로 맡았어야 했고
김은중이 LA올림픽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맡았어야 했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힘들지
우리나라에선 저런감독 절대못나옴
보수적이고 능력이 인증되어야하고 슈퍼스타출신아니면
감독 절대못함 특히 국대감독은
요즘 개눈깔님 폼 goat다
예를들어 학부형이 자기자식 과외 선생님을 서울대출신을 고집하는 사회풍토는 단지 축구계뿐이 아니기 때문에 축구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풍토전반이 문제가 있습니다
이 사회를 대변하는 말 : 개나 소나 경력직 뽑으면 나는 어디서 경력을 쌓냐 xx
한국 기대해 볼만한 감독은 차두리가 할만하지 않나? 고등학교 감독으로 차근차근 시작하고 국대 코치도 꾸준히 참여했고. 선수명성으로 봐도 2002년 멤버에 해외진출도 했고 길게 보면 가장 이상적인데
19:05 절대 안할듯
축협 욕하고 난리 부르스지 ㅋㅋ
결국 영상 취지는 감스트가 말한
"한국 축구의 위기는? 바로 여러분 입니다" 이거네 ㅋㅋㅋ
16:40 이 영상의 주제
이거는 KFA뿐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축구인이라면 모두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사고의 변화가 필요한 시간~ 소중한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11:11 한국은 모든 일이 정치. 아부 이런게 섞이니 좋은 역량의 인재가 걸러지는듯
걱정은 몽규가 나가고 남은 위인들이 회장하겠다고 깔짝될까봐 걱정됨 전강위를 비롯 백만년전에 활동했던 레전드입네 하는 위인중(2002년 더 전에 활동했던 선출들) 더 그럴꺼같아서...다 거를렴 한참일듯
한국에 데 라 푸엔테 감독이 될만한 지도자는 분명있음. 하지만 그걸 받아드릴 팬도 없을 뿐더러 협회는 이런 감독을 찾아낼 안목도 못받아드릴 팬에게 설득시킬 능력도 없음.
거기에 우수한 지도자가 될 환경도 주어지지 않음.
뻑하면 2002년 특혜주고, 지도자자격증평가 기준이 전술리포트나 코칭스킬을 보는게 아닌 선수커리어와 인맥을 위주로 하는데 어떻게 좋은 지도자가 오겠음?
믿보개 믿고보는 개눈깔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협회가 투명한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감독을 선임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경력 없는 감독을 감독으로 받아 드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긴하네요
전세계적으로 봐도 푸엔테 감독같은 케이스는
좀 이례적인 케이스 아닐까요? 어느나라라도
저런 이력의 감독을 철학만 믿고 뽑기
쉽지않아보이는데
대신 우리는 빌드업 1위 강력한 라볼피아나 전술을 구사하는 피노키홍이 나오지요 ㅅㅂ ㅠㅜ
18:45. 썸네일
데라푸엔테로 보는 장코치의 인생강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