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i 라는 말은 Hi-fi의 반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파이는 녹음 기술과 디지털 장비들의 발달로 음원들이 선명하고 해상도가 높은 아주 고음질의 음원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이 로우파이는 옛날의 녹음 기술과 장비들이 덜 발달된 시대의 음질을 말합니다 :) 이 옛날 음악들의 특징을 잘 생각해보시면 "해상도가 낮고 따뜻한 사운드"인 걸 쉽게 아실거에요 그렇다면 "로우파이하게 잡으면 된다"라고 빙구님이 하신 말은 쉽게 말해서 "하이를 깎고 적당한 저음에 중역대가 좀 있는 탄탄한 소리"를 잡으라는 말인 것 같네요ㅎㅎ 위 영상에서 빙구님도 겪으신 것처럼 집에서 모니터 헤드폰이나 이어폰, 혹은 모니터 스피커를 써서 톤을 잡아도 대부분의 현장은 훨씬 넓고 출력이 큰 곳이어서 방 안에서 잡은 소리가 나오면 스피커에서 나오면서 왜곡된답니다ㅜㅠ 고음역대는 반응속도가 빠르기 떄문에 공간에서 반사되어 잘 살아나고 조금 더 느린 중역대가 먹히면서 연주자의 원래 의도와 다르게 톤이 쨍해지는 현상을 쉽게 겪는답니다ㅎㅎ 그래서 빙구님이 영상에서 말한 것 처럼 인이어나 집에서 들을 때 조금 부한가? 먹먹한가? 싶을 만큼 잡으면 현장에선 이쁘게 나온다는 말이죠!! 그리고 엔지니어의 피드백과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자기 톤을 직접 들어볼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ㅎㅎ 작업실이나 스튜디오같은 작은 공간과 다르게 스테이지는 톤을 다르게 잡아줘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p.s ) 현장의 하우스 사운드와 상관없이 유튜브 스트리밍만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인이어에 들리는 소리와 비슷하게 송출될테니.. 들리는 대로 잡는게 더 나을 거구요ㅋㅋ
참고로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더하자면 기타의 중역대는 디테일하게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충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면 좋습니다 ~200hz 저역대 200~400hz 중저역대 800~1.5khz 완전 정중앙 1.5khz~4khz 중고역대 4k~8khz 고역대 8k~16khz 초고역대 기본적으로 기타는 미들음역대의 악기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4k 이후로의 음역대는 날리면 톤이 바뀌기야 하겠지만 엄청 큰 톤의 변화가 없을 겁니다 4k 이후의 음역대보다는 200~4k대의 대역폭을 만져주는게 훨씬 더 중요하고 톤이 확확 변한답니다
아무리 로우파이하게 잡아도 구렸는데…
그냥 현장 믹서, 스피커가 20년 전꺼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타 씨게 왔던 그날을 잊지 못하고 그날 바로 프랙탈과 쿼코를 팔아버렸습니다..
장성규님 기타도 잘치시고 멋지십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는 싸구려 PA장비들 성능이 떨어져서 까랑까랑 하게 잡아도 톤이 다 깍여서 멍멍한 소리로 나갔는데,
요즘 장비들은 너무 하이파이로 짱짱하게 눌러준 소리가 나서, 집에서 좋다고 느껴진 톤은 완전 쨍쨍거리면서 깨져 나가죠.
연주가 깔끔 절제 그 자체라 항상 많이 배웁니다...연주의 그 어떤 부분도 불편하지 않게 들리는게 참 신기해요! 곡 전체에 잘 녹아들구요.
대부분 교회건축이 음향 전문가의 조언보단 장로님 목사님 취향대로 번쩍대는 재료로 쫙~도배를 하니 반사가 심해서 그래요. 그리곤 스피커가 얼마짜리 인데 소리가 왜 이러냐며 따지죠. 맘마미야~
빙구님 영상은 역시 은은한 개그포인트들 찾는 재미!!ㅎㅎ 내년에 취업하고나면 레슨도 직접 받아보고싶네여ㅜㅜ
아 그리고 제가 최근에 기타 업글로 쉑터 닉존스턴이랑 prs se 실버스카이중에 고민중인데 빙구님은 뭐가 더 마음에 드셨었나요?😗
어…둘다 괜찮은데…전 실버스카이ㅎㅎ
@@pop0107 감사합니닷!!ㅎㅎ
형님 뮤직포스 연주보고 팬 됐습니다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최곱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
자연스러운 리버브는 하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이펙터에서 하이가 쎄면 부자연스럽거나 부담스러워서 그런거군여!!!
중간에 빠른 곡 엄청 리듬감 있고 좋아요!!!
그냥 꾹꾹이를 pa로 뺐을때와는 다르게 디지탈 멀티는 저음은 날라가고 고음만 쏘고 지저분하더라구요... 콘솔은 x32였고 아무리 고음을 깎아도 특유의 지저분함은 안없어지더라구요
그럴 땐 멀티이펙터 큰걸로 써야죠
빙구님 이펙터 LR 스테레오로 pa로 보낼때 믹서쪽에서 LR로 패닝을 따로 시켜야 할까요?
역시 하우스 사운드는 PA로 보내나, 앰프 마이킹을 하나 여전히 잡는 노하우가 필요하네요ㅋㅋㅋㅋ 미들의 중요성..!!!
로우파이! 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꾸준히 시청하게 되네요
톤을 잡으면 원래 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글로벌 eq로 하이깎고 로우미드 부스트시켜도 되겠죠??
당연하죠~!
플레이도 좋은데 소리가 진짜 좋네요.. 펜더는 어떤펜더를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픽업도 교체를 하신건가요??
펜더 USA 프로페셔널1 SSH모델 쓰시는걸로 알고있고요, 픽업은 순정같습니다
빙구님은 힐릭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힐릭스 좋죠ㅎㅎ 근데 저는 프렉탈이 조금 더 좋습니다ㅎㅎ
저 강력한 게인은 손끝에서 나오는 듯 합니다. 손가락을 좀 분석해 봐야... 늘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굿굿 영상 감사해요!
멀티의 조작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실줄 알았는데..
기린이 입니다.. ”로우파이하다“ 라는 말이 무슨뜻인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어요 🥲
하이를 줄이고 미드와 베이스의 레인지를 올리는거에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듣기에 살짝 ’먹먹‘한 소리라고 하면 이해하기 편하실거같네요 ㅎㅎ
Lo-fi 라는 말은 Hi-fi의 반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파이는 녹음 기술과 디지털 장비들의 발달로 음원들이 선명하고 해상도가 높은 아주 고음질의 음원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이 로우파이는 옛날의 녹음 기술과 장비들이 덜 발달된 시대의 음질을 말합니다 :)
이 옛날 음악들의 특징을 잘 생각해보시면 "해상도가 낮고 따뜻한 사운드"인 걸 쉽게 아실거에요
그렇다면 "로우파이하게 잡으면 된다"라고 빙구님이 하신 말은 쉽게 말해서 "하이를 깎고 적당한 저음에 중역대가 좀 있는 탄탄한 소리"를 잡으라는 말인 것 같네요ㅎㅎ
위 영상에서 빙구님도 겪으신 것처럼 집에서 모니터 헤드폰이나 이어폰, 혹은 모니터 스피커를 써서 톤을 잡아도 대부분의 현장은 훨씬 넓고 출력이 큰 곳이어서
방 안에서 잡은 소리가 나오면 스피커에서 나오면서 왜곡된답니다ㅜㅠ 고음역대는 반응속도가 빠르기 떄문에 공간에서 반사되어 잘 살아나고 조금 더 느린 중역대가 먹히면서
연주자의 원래 의도와 다르게 톤이 쨍해지는 현상을 쉽게 겪는답니다ㅎㅎ 그래서 빙구님이 영상에서 말한 것 처럼 인이어나 집에서 들을 때 조금 부한가? 먹먹한가? 싶을 만큼 잡으면
현장에선 이쁘게 나온다는 말이죠!! 그리고 엔지니어의 피드백과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자기 톤을 직접 들어볼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ㅎㅎ
작업실이나 스튜디오같은 작은 공간과 다르게 스테이지는 톤을 다르게 잡아줘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p.s ) 현장의 하우스 사운드와 상관없이 유튜브 스트리밍만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인이어에 들리는 소리와 비슷하게 송출될테니.. 들리는 대로 잡는게 더 나을 거구요ㅋㅋ
참고로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더하자면 기타의 중역대는 디테일하게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충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면 좋습니다
~200hz 저역대
200~400hz 중저역대
800~1.5khz 완전 정중앙
1.5khz~4khz 중고역대
4k~8khz 고역대
8k~16khz 초고역대
기본적으로 기타는 미들음역대의 악기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4k 이후로의 음역대는 날리면 톤이 바뀌기야 하겠지만 엄청 큰 톤의 변화가 없을 겁니다 4k 이후의 음역대보다는 200~4k대의 대역폭을 만져주는게 훨씬 더 중요하고 톤이 확확 변한답니다
👍👍👍
wi-fi는 필요한가요
3분부터 들어가는 코드 잡는건 어떤 코드들인지 궁금합니다 ㅠㅠ
G D Em C 입니다ㅎㅎ
@@pop0107 이게 코드톤으로 잡는건가요? 어떤 주법이라고 얘기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콩콩콩크 약식으로 잡는 코드입니다ㅎㅎ
멀티이펙터
세팅 시리즈로 만들어주세요 ㅠㅠ
태일앜~!~~~~~~~~~~~~~~~~~~~~~~~~~
공감합니다
그래서 다른 멀티지만 이큐 체인 써서 보정하니 그나마 들어줄만 했습니다
FM3 톤 정말 좋습니다
해상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연주는 머 그냥 부럽~ㅎ
잘생겼다
빠른 곡은 벌스 하실때도 리어픽업에 두고 하시나요??
네 리어에 두고 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디지몬 웃기네
요즘 쉑터 잘 안쓰시던데 처분하신건가요ㅠㅠ
네ㅜㅜ
1등이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