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금리경쟁...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지. 좌파우파 거리지마라 극단적으로 쓴 것같지만, 지금이 상당히 민감한 시기라는 걸 잊지마라. 1. 금리경쟁. - 뉴스기사에서 뽑은 것으로 은행간 대출금리 낮추기 경쟁을 벌인다. 조달비용과 대출수익간의 균형이 깨지면, 리스크 관리에 실패한다. 충당금을 더 쌓아야 되므로 수익성이 더 낮아지고 부실화될 우려가 있다. - 기업의 경우는 재빠르게 튀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제 2금융권에는 안 맞기거나. 하긴... 어떤 기업이 제 2금융권에 맞기겠어. 근데,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은 맞길수도 있다. 그 사람들의 돈이 사라지는 거지. - 대규모 예금이 빠지게 되므로 소액 예금으로만 대출이 가능하다. 즉, 예금으로만 대출을 내줄 수 없게 된다. 은행채의 발행이 필요하거나 유상증자가 필요하다. 금리조달비용이 높아지지. 2. 대출자 내쫓기 전략 - 대출이자율을 높이거나, 높게해서 대출받지 않도록 만든다. 그러면 더 낮은 곳으로 대출자가 이동한다. 현금을 회수해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씩 일어나면 별 문제 없다. 자금이 돌고 돌아서 안정화될 수 있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고객의 대출이 막히거나, 은행이 붕괴되거나, 둘 다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그렇다면...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대출이 이동해야하는데. 그걸 1금융권이 못 받아주게 되면, ...? 금융당국이 받아주라고 하겠지만 사실, 1금융권이 받아줄 이유도 없고, 준비도 안 했을거다. 1금융권도 경쟁에서는 예외가 아닌지라. 여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3. 쏠림현상 -예금자 보호 5000만원은 너무 적다. 개나 소나 가지고 있을걸? 그런데.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하는 건 모든 은행 합쳐서 5000이지 한 은행당 5000이 아니다. 몇 번 겪다보면, 부실의 "ㅂ"만 나와도 사람들이 도망치겠지. 그럼 예금을 돌려주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뻔하다. -미국의 사례에서 봤듯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뱅크런에 현재 은행이 대처할 방법론이나 체계가 나온 경우는 아직 없다. 해봐야 전액보증정도? 그래서 1금융권이나 국책은행으로 쏠리게 되지. - 1금융권으로 이동한 돈을 1금융권이 재예치해주는 경우도 미국에서는 있었다. 그런데. 그 비용은? 오히려 이쪽이든, 저쪽이든. 예대마진이 더 빠듯해질텐데. 1금융권이 예금자들에게 만족할만한 금액을 줄 수 있을까? 아예 은행에서 예금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다행이지. 그렇게 되면 1금융권도 위험해진다. 4. 투자기피현상 -규제산업과 은행의 특성을 빼고 생각하면, 은행주는 이미 가치상으로나 수익상으로나 매우 저평가되어있다. 하지만 은행이 망했을 때, 모두를 살릴 수 없기에 후순위채권에 해당하는 주식투자자는 손해를 본다. 예금자는 보호해도 주주는 보호할 이유가 없는거지. 유상증자나 은행채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다. 해봐야 정책자금 정도? -대규모 뱅크런을 막으려면 한은이 돈 풀어야 되는데. 그건 원화가치 하락이지. 코어cpi가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돈 풀면... 인플레 더 심해지지. 그러면 원화표시자산보다 외화표시자산으로 가지고 있는게. 자산가치 방어에는 더 유리하지? -이미 미국이나 여러 국제은행들이 안전자산 갖고 있다가 손실이 현실화되면서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을거다. 다만 어디가 더 심하냐?의 문제지. 거시경제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큰 손들은(기관 등) 국내투자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다. 5. 갈 곳 없는 돈이 갈 곳이 어디야? 몰라... 머니마켓펀드 같은 초단기채권시장? 주식자산? 해외? 아니면 정부당국의 기대대로 부동산? 아니... 진행되다 보면, 오히려 금리 높아질 걸? 그러면 개인은 못 산다. 개인적으로는 예금은 어차피 인플레이션 방어도 못 하고, 원화가치도 하락할 가능성이 커서 미국 장기국채나 S&P500으로 갈 것 같은데.
해당하는 사람 별로 없어. 기대금지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 부실나면 걍 개박살 나게 해야됨. 자꾸 좀비처럼 놔두니까 부실이 쌓임
슬슬 분위기가 돌아서는 느낌이네.
잘 들었습니다.
맞아요 중도상환수수료도 생각하고 하세요
저축은행 뱅크런 일보직전
통장에 현금 없는 사람들에겐 대출을 막아야 맞습니다
금리 5.25%까지 밟아서 재정비에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현금 있는 사람들이 대출을 할필요가 있을까요?
@@nak-3933 카드 자체도 대출이죠 그리고 현금 있다고 그걸 무작정 쓰지 않습니다
현금은 미래를 위한 대비 수단으로 쓰여집니다
아파트 빌딩 일시불로 사는 사람들 보셨나요?
돈 있어도 대출 낍니다
일시불로 매입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될놈-y2f 결국 부익부빈익빈이 더커지는 상황이 되겠는데요..
막상하면 문턱이 높음
금융권들이 자기내들끼리 이자경쟁을 한다고라? 퍽이나 그러것내요
현 고금리 상황에서도 요지부동인데
경쟁? ㅎㅎ 자기내들끼리 맞추것죠ㅋ
바로 안되네 ㅋㅋㅋ 뭘 대환을 해줌
저금리고 나발이고....그냥 20년 장기 통합대출 하나 만들면 다빨아들일수 있음
부실 금융사 정리되겠네ㅊㅊㅊ
해주지도않아ㅡㅡ
빨리갈아타야지
은행권 금리경쟁...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지. 좌파우파 거리지마라
극단적으로 쓴 것같지만, 지금이 상당히 민감한 시기라는 걸 잊지마라.
1. 금리경쟁.
- 뉴스기사에서 뽑은 것으로 은행간 대출금리 낮추기 경쟁을 벌인다. 조달비용과 대출수익간의 균형이 깨지면, 리스크 관리에 실패한다. 충당금을 더 쌓아야 되므로 수익성이 더 낮아지고 부실화될 우려가 있다.
- 기업의 경우는 재빠르게 튀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제 2금융권에는 안 맞기거나. 하긴... 어떤 기업이 제 2금융권에 맞기겠어. 근데,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은 맞길수도 있다. 그 사람들의 돈이 사라지는 거지.
- 대규모 예금이 빠지게 되므로 소액 예금으로만 대출이 가능하다. 즉, 예금으로만 대출을 내줄 수 없게 된다. 은행채의 발행이 필요하거나 유상증자가 필요하다. 금리조달비용이 높아지지.
2. 대출자 내쫓기 전략
- 대출이자율을 높이거나, 높게해서 대출받지 않도록 만든다. 그러면 더 낮은 곳으로 대출자가 이동한다. 현금을 회수해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씩 일어나면 별 문제 없다. 자금이 돌고 돌아서 안정화될 수 있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고객의 대출이 막히거나, 은행이 붕괴되거나, 둘 다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그렇다면...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대출이 이동해야하는데. 그걸 1금융권이 못 받아주게 되면, ...? 금융당국이 받아주라고 하겠지만 사실, 1금융권이 받아줄 이유도 없고, 준비도 안 했을거다. 1금융권도 경쟁에서는 예외가 아닌지라. 여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3. 쏠림현상
-예금자 보호 5000만원은 너무 적다. 개나 소나 가지고 있을걸? 그런데.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하는 건 모든 은행 합쳐서 5000이지 한 은행당 5000이 아니다. 몇 번 겪다보면, 부실의 "ㅂ"만 나와도 사람들이 도망치겠지. 그럼 예금을 돌려주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뻔하다.
-미국의 사례에서 봤듯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뱅크런에 현재 은행이 대처할 방법론이나 체계가 나온 경우는 아직 없다. 해봐야 전액보증정도? 그래서 1금융권이나 국책은행으로 쏠리게 되지.
- 1금융권으로 이동한 돈을 1금융권이 재예치해주는 경우도 미국에서는 있었다. 그런데. 그 비용은? 오히려 이쪽이든, 저쪽이든. 예대마진이 더 빠듯해질텐데. 1금융권이 예금자들에게 만족할만한 금액을 줄 수 있을까? 아예 은행에서 예금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다행이지. 그렇게 되면 1금융권도 위험해진다.
4. 투자기피현상
-규제산업과 은행의 특성을 빼고 생각하면, 은행주는 이미 가치상으로나 수익상으로나 매우 저평가되어있다. 하지만 은행이 망했을 때, 모두를 살릴 수 없기에 후순위채권에 해당하는 주식투자자는 손해를 본다. 예금자는 보호해도 주주는 보호할 이유가 없는거지. 유상증자나 은행채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다. 해봐야 정책자금 정도?
-대규모 뱅크런을 막으려면 한은이 돈 풀어야 되는데. 그건 원화가치 하락이지. 코어cpi가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돈 풀면... 인플레 더 심해지지. 그러면 원화표시자산보다 외화표시자산으로 가지고 있는게. 자산가치 방어에는 더 유리하지?
-이미 미국이나 여러 국제은행들이 안전자산 갖고 있다가 손실이 현실화되면서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을거다. 다만 어디가 더 심하냐?의 문제지. 거시경제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큰 손들은(기관 등) 국내투자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다.
5. 갈 곳 없는 돈이 갈 곳이 어디야?
몰라...
머니마켓펀드 같은 초단기채권시장? 주식자산? 해외?
아니면 정부당국의 기대대로 부동산? 아니... 진행되다 보면, 오히려 금리 높아질 걸? 그러면 개인은 못 산다. 개인적으로는 예금은 어차피 인플레이션 방어도 못 하고, 원화가치도 하락할 가능성이 커서 미국 장기국채나 S&P500으로 갈 것 같은데.
예금자보호법은 은행당 5000 아닌가요
@@hatopanic734 은행별 5000맞습니다. 오류가 있었네요.
우리가족 연관없어 다행
대환 안됨 ㅋㅋㅋㅋㅋ 가짜뉴스
슬슬 러시아전쟁이 끝나가나?
뉴느가 대출 홍보 하는것 같네요
2금융권 이자
많이 준다고해도
나는 불안해서
안 넣는다
다 거절이구만 어이없음
개인들 가계가 미 치 돌아가네 빚 내서 빚을 돌리 막아야 버티는 구조~~~
대마불사....인가???
ㅎㅎ 이런 뉴스 나오는거 보면 조만간 터질거 같다..
빤스런 해라
다합하겠지 ㅋ
저축은행 불안해~~~ 어딘가 무너질거같단말이지
피 그만 뽈아먹고 장사 접어야 그냥
곧 2금융발 사고 터지겠네
금리를 처내리면되자나^^
한번도 은행에 적금,예탁금 이용 안해요
새마을금고.저축은행이 이자가 좋아요
은행들 중도상환 수수료 개꿀~ 은행주식 사야 겠다.
부실대출은 다 기관으로 떠안고, 은행들은 우량한 채권만 가지고 오고. 이게 서민을 위한 태책 같냐?ㅋㅋ
은행주식 사라
ㅌㅌ
진짜 우파가 이런 정책 하나는 기가 멕히게 만든다 경제는 진짜 좌파 논리로는 절대 발전이 안됌
지랄을하네 지금 윤석렬정권이 좌빨정권이지 우파냐.한심하구만
대가리에 뭐가 들었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세계최고수준이다.
먼 거지같은 뇌피셜이냐 ..
@@윤석원-z2m 뭐가?
세계 어딜가든, 은행이 왜. 규제산업인지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큰 리스크가 될지 알텐데. 좌파우파 거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