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신날 사직야구장 갔습니다. 주말경기였고 정말 기록도 좋았습니다. 93년도도 잘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태평양전 2루에서 부상당하셨을때 유격수 염경엽감독과 부딪힌줄 알고 한동안 태평양과 염감독님을 증오했습니다. 그리고 95 년 복귀했을때 눈물을 흘렸어요. 박감독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박정태, 장효조, 이종범. 이분들의 팀을 응원하지 않았던 팬의 입장으로서 어렸을 때 정말 싫어했고 무서워했던 3대 타자였습니다. 왜냐면 너무 얄밉게 잘했고 너무 완벽해서. 특히 박정태 선수는 그 건들거리는 타법으로 노려보며 특히 조규제 선수에게 너무 가혹해서 더더욱~ 하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며 마치 영화의 악역은 싫어하되 그 역을 연기한 배우는 싫어하지 않는 것처럼 이분들의 철저한 프로의식, 책임감을 존경하게 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태 코치님은 일전에 어떤 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그 매서운 눈빛과는 너무 상반된 겸손하고 따뜻한 미소와 말투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박정태 선수 복귀전 야구장서 봤던게 기억납니다. 당시 고3이었는데, 복귀전 이후 얼마 지나지않아 박정태 선수께서 저희 학교에 오셔서 신앙 간증회를 하셨던것도 기억합니다. 말씀에서 심각한 부상을 얼마나 처절하게 극복하셨던지 느껴지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인교 코치님은 엘지서 뛰던 정의윤 선수 부친이시죠.
대연초 1년 선배님 이시네요,학교 다닐때는 박정태 선배님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그때 서울 화곡국민학교 꺾고 대연초 전국대회 우승한 기억이 납니다 몆달전 부산 검찰청 앞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뵌적이 있는대,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대,식사 하셔서 그냥 지나 쳤습니다. 초등동창 으로 박계원,김영도,김형우 제일 유명하신 분이 김시종 선배 정도 기억이 납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롯데는,최동원,윤학길 김용철,박정태,김민호 같은 프렌차이즈 스타 출신들이 감독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박정태 형님 파이팅 하십시요.
다치시기 전날 경기 안뛰고 제 옆에 가족분들하고 같이 관람한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설마 박정태가 관중석에 올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짧은머리 매서운 눈빛 다부진몸으로 가족들하고 앉게자리좀 비켜달라하는데 어릴때라 깡패인줄알고 싫다고 하니까 순순히 그냥 가시더군요 나중에 알고 얼마나 미안했는지 어머님이 옆자리셨는데 답답했는지 박정태라 알려주셔서 속으로 깜짝 놀랐지만 미안해서 모른척하고 비켜드렸네요 ㅎㅎ 무서운 얼굴과 달리 상냥하시고 매너가 참 좋으신거 같았습니다 그 다음날 부상소식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던지 ㅜㅜ
자세한건 주치의만 알겠지만 영상에 나온 경과를 봐서는 원인이 운동은 아닐겁니다 복합골절의 대표적 실패사례가 수술중 발생하는 감염이에요 이게 항생제를 같이 치료하기는 하는데 뼈와 골수조직에는 약 효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아 감염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합골절의 경우는 여러 부위를 열어야하고 수술시간이 길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지요 아마 이런 부분을 집도의가 설명을 안해주신 것 같아요 의료사고로 보긴 어렵고 운 나쁘게 수술이 성공적이지 않았다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현역때 운동중독자로 보였음. 덕천동에 탱크헬스클럽 박정태헬스라고 운영하셨죠. 2000년에 부상 당하셔서 경기 안 나오실때 갑자기 덕천동 헬스장 밑에서 지나가다가 봤는데 비오는 저녁.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사람이 있어서 눈 내리 깔고 경계하면서 가다가 설마 박정태가 이시간에 하면서 의아해하다가 펜과 종이도 없이 사인해주세요하니 지금은 안되고 다음에 헬스장 오시면 본인 있다고 하셨는데 펜과 종이도 없는 내 잘못인데 삐져서 다른 헬스장을 등록했었죠. ㅜㅜ 부상중에도 헬스장에 있는분이니 과해요. 젊을때는 그렇죠. 다 할 수 있을것 같고 아집에 빠지죠. 지도자하시면 선수들에게 정신력만 강조하시면 안됩니다. 정치색 상 버리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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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신날 사직야구장 갔습니다. 주말경기였고 정말 기록도 좋았습니다. 93년도도 잘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태평양전 2루에서 부상당하셨을때 유격수 염경엽감독과 부딪힌줄 알고 한동안 태평양과 염감독님을 증오했습니다. 그리고 95 년 복귀했을때 눈물을 흘렸어요. 박감독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대화중에 겸손과 배려가 느껴지네요. 건강하시고 조만간 그라운드애서 뵜음 좋겠네요
다음편이 더 기대됩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그건 드라마로 써도 그렇게 나올 수 없는 드라마였는데 ㅎㅎㅎㅎㅎㅎ
지나가던 기아팬입니다. 박정태선수 특유의 타격폼에 상대팀 선수 중에 두려웠던 타자이자 허슬 플레이어...진짜 멋진 부산싸나이였죠...
사연을 들어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ㅜㅜ
악바리란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
악바리 박정태 선수님
제 첫 져지가 박정태 네임을 붙였습니다
좋은 일만 함께 하시고
언젠가는 자이언츠에서 같이 하셨으면...
박정태, 장효조, 이종범. 이분들의 팀을 응원하지 않았던 팬의 입장으로서 어렸을 때 정말 싫어했고 무서워했던 3대 타자였습니다. 왜냐면 너무 얄밉게 잘했고 너무 완벽해서. 특히 박정태 선수는 그 건들거리는 타법으로 노려보며 특히 조규제 선수에게 너무 가혹해서 더더욱~ 하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며 마치 영화의 악역은 싫어하되 그 역을 연기한 배우는 싫어하지 않는 것처럼 이분들의 철저한 프로의식, 책임감을 존경하게 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태 코치님은 일전에 어떤 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그 매서운 눈빛과는 너무 상반된 겸손하고 따뜻한 미소와 말투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다치신그날 제가 똑같은 꿈을꾸고 난뒤 부상을당하셨는데..얼마나. 울었던지...30년이지났는데 아직도 그 꿈이 생생하네..
박정태 선수 복귀전 야구장서 봤던게 기억납니다. 당시 고3이었는데, 복귀전 이후 얼마 지나지않아 박정태 선수께서 저희 학교에 오셔서 신앙 간증회를 하셨던것도 기억합니다. 말씀에서 심각한 부상을 얼마나 처절하게 극복하셨던지 느껴지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인교 코치님은 엘지서 뛰던 정의윤 선수 부친이시죠.
와일드 할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까 너무 자상하시더라구요 너무 잘생겼구요
90년도 박정태선수를 보는듯 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늘 응원하겠습니다
❤❤❤
1998광주에서 올스타전에 mvp 받으실때 3루타 헤드퍼 슬라이딩이 생각나네요!!! 저는 광주 해태팬이었지만 박정태선수 타격폼이랑 근성있는 플레이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대연초 1년 선배님 이시네요,학교 다닐때는
박정태 선배님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그때
서울 화곡국민학교 꺾고
대연초 전국대회 우승한 기억이 납니다
몆달전 부산 검찰청
앞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뵌적이 있는대,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대,식사 하셔서
그냥 지나 쳤습니다.
초등동창 으로
박계원,김영도,김형우
제일 유명하신 분이 김시종 선배 정도 기억이 납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롯데는,최동원,윤학길
김용철,박정태,김민호
같은 프렌차이즈 스타 출신들이 감독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박정태 형님 파이팅 하십시요.
공부 많이 하셔서 현장으로 복귀하시면 좋겠습니다. 👍
존경스럽다는 말외엔 드릴말씀이 없어요...인간의 의지로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한계를 보여주셨어요..
박정태 전준호 공필성 김응국 김민호 김민재 주형광 윤학길 등등...롯데팬은 아니었지만 롯데 선수들은 참 좋아했는데...
근성 쩔었지
타팀팬으로써 저분의 근성 하나는 정말 최곱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박정태선수의 근성을 자기와의 싸움에대한 무한열정으로 이해합니다
대단하시다 그 의욕이 얼마나 강했다는 거냐?
진짜 부산 싸나이 였죠!
악바리,근성으로 똘똘뭉친 진짜 부산 싸나이 박정태 선수. 그때 그시절이 새삼스럽네요!🎉🎉🎉
탱크박정태 헬스장 다녔습니다. 😂 2002년에....
다치시기 전날 경기 안뛰고 제 옆에 가족분들하고 같이 관람한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설마 박정태가 관중석에 올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짧은머리 매서운 눈빛 다부진몸으로 가족들하고 앉게자리좀 비켜달라하는데 어릴때라 깡패인줄알고 싫다고 하니까 순순히 그냥 가시더군요 나중에 알고 얼마나 미안했는지 어머님이 옆자리셨는데 답답했는지 박정태라 알려주셔서 속으로 깜짝 놀랐지만 미안해서 모른척하고 비켜드렸네요 ㅎㅎ 무서운 얼굴과 달리 상냥하시고 매너가 참 좋으신거 같았습니다 그 다음날 부상소식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던지 ㅜㅜ
자세한건 주치의만 알겠지만 영상에 나온 경과를 봐서는 원인이 운동은 아닐겁니다 복합골절의 대표적 실패사례가 수술중 발생하는 감염이에요 이게 항생제를 같이 치료하기는 하는데 뼈와 골수조직에는 약 효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아 감염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합골절의 경우는 여러 부위를 열어야하고 수술시간이 길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지요 아마 이런 부분을 집도의가 설명을 안해주신 것 같아요 의료사고로 보긴 어렵고 운 나쁘게 수술이 성공적이지 않았다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수술 수차례 했는데 그때마다 감염되었음vs 수술 수차례 했는데 그때마다 의사말 쌩까고 운동했음
머가더 신빙성 있나요?
그냥 외국에서 수술하지 선배가 뭐라고 참..
드디어 다음주에 호세 등장.
정말 의지의한국인 이시죠
와 다리가 부러졌는데 운동하다가 4번을 더 수술했따니 진짜 이걸 미련하다고 해야하나 열정이라고 해야 하나...어쨌든 대단하삽니다
대단한 의지와 승부욕이지만...
정말 ... 아마추어 스럽네요
현역때 운동중독자로 보였음. 덕천동에 탱크헬스클럽 박정태헬스라고 운영하셨죠. 2000년에 부상 당하셔서 경기 안 나오실때 갑자기 덕천동 헬스장 밑에서 지나가다가 봤는데 비오는 저녁.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사람이 있어서 눈 내리 깔고 경계하면서 가다가 설마 박정태가 이시간에 하면서 의아해하다가 펜과 종이도 없이 사인해주세요하니 지금은 안되고 다음에 헬스장 오시면 본인 있다고 하셨는데 펜과 종이도 없는 내 잘못인데 삐져서 다른 헬스장을 등록했었죠. ㅜㅜ 부상중에도 헬스장에 있는분이니 과해요. 젊을때는 그렇죠. 다 할 수 있을것 같고 아집에 빠지죠. 지도자하시면 선수들에게 정신력만 강조하시면 안됩니다. 정치색 상 버리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참.. 정태형!!
딴사람이 수술 다음날 웨이트했다고 하면 구라라고 할꺼같은데.. 정태형님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음.
1빠. 정태형님 언제가는. 꼭 롯데감독 맡아주시기를😂
섭외 잘한다. 특히 롯데자이언츠 레전드 선수 엽종석, 박정태 다음은 이대호 인가요.
할말이 없다 재수술 4번
골수암->골수염
본인이 암라고 하네요
2빠. 수석코치엔 버스기사님
님 그렇게 비꼬고 싶으세요
진짜 궁금해서요
인생이 비꼬는 거 밖에 답이 없어서 그럼 ㅋ
@@고메함박
ㅎㅎㅎ
잘알겠습니다
아이고 수술 얘기는 참 안타깝네요... 6개월 걸릴 걸 2년을 넘게 쉬셨으니;;;
그 시절엔 학교 선생님도 구타가 있었으니 말 다했지
못산다고 맞어 공부 못해 맞어 장난쳤다고 맞어... 그냥 때리는것도 아니고 귀싸대기에 발길질에 빠따에...
박정태님 구타 얘기에 갑자기 생각나네.. 그때 생각하니 아우 열받오..ㅋㅋㅋ
프로야구선수들이고 한집안의 가장을 90년대까지도 덕아웃에서 구타를 했다니
하긴 내기억에 윤동균OB감독이 고참선수들 빠따친다고 해서 집단탈출하고 난리난적도있었지
지금도 이대호 유튜브보면 완전 롯데는 꼰대집단인거 알 수 있음
깡다구 실화냐
의사는 뭔잘못이야 ㅋㅋㅋㅋ
박정태는 부상만 안왔음 롱런했겠다....
웨이트한거 말안한거는 진짜 대박이네 ㅋㅋㅋㅋㅋ
버스기사 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직 인조잔디 구장도 아님
전문가 말은 듣자
정태형,너무 답답하다.
참 무식한 인간이네!
저런 인간이 코치나 감독안한게 정말 다행이다!
박정태 음주운전에 운전자 폭행도 하고 죄질 최악인 인간인데 유튜부는 돈 만 되면 누구든 데리고 오는구나
의사를 완전히 기만했네 악바리 근성은 인정하지만 굳이 그래야 했었는가..
치료해준 의사는 뭐가 되 는거야? 참내..
수술 재활은 롯데팬인 저조차 답답하고 미련해 보입니다..
골수암이면..... 그 땐 도핑테스트가 KBO에 없었나? 아니면 하나마나인 지금보다도 더 하나마나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