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선임은 잘 사귀고 전역하고도 십년 만나고 결혼 하더라고요 그냥 사바사 입니다 물론 높은 확률로 실패하죠 그건 모든연인들이 사회에서도 높은 확률로 실패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냥 군대라는 조직이 특별하니 달라 보이는거지 그냥 사회든 군대든 높은 확률로 헤어지고, 낮은 확률로 결혼하는거죠
저도 군대가기 전에 "야 어차피 다~ 헤어진다~" "바람난다" "일말상초다" 이런 얘기 정말 6달동안 듣고 입대했고 전역 때가 다가오니 "와 진짜 대단하다" "전역하면 너가 차겠네?" 이런 쓸데없는 소리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군대 안에 갇혀있던 나도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만 밖에서 기다린 여자친구 또한 충분히 고생했다고 생각했기에 전역복이랑 꽃신을 같이 선물해줬어요 저는 후임들한테 받았지만 여자친구는 챙겨줄 사람이 저 뿐이니까요 전 군생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요 21개월동안 갇혀있는 게 정말이지 힘들지만 밖에서 목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 또한 힘들다고요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제 휴가를 기다려왔을 여자친구이기에 커플의 군생활은 여자 또한 같이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제는 조금 오래된 이야기라 웃고 넘기지만 그때는 입대와 전역, 휴가 때에도 매번... 같이 안 울었던 날이 없었네요 여러분들도 이것저것 재면서 고마운 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닌 꼭 좋은 사람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래요
와 진짜 웬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이건 옛날 생각나고 열받아서 쓸 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ㅋㅋㅋ 군대 다 기다렸는데 진짜 선후임 다 챙기는 과자 박스 만들어 보내고 무슨 데이 때마다 하나하나 포장 다 해서 보내고 전역날도 데리러 갔는데 그 날뿐이더라 나를 보러 오려는 노력도 없고 돈은 더더욱 안쓰려하고 전역하고 맞추자던 커플링은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면서 안하면서 자기 옷 사입고 친구들이랑 술은 마시러 다니며 치킨 사줄 돈도 없다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는 대차게 차버리더니 헤어진지 7년이 넘었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제와서 너같은 여자 없다며 그러는데 후회하면 뭐하니 난 이미 마음 떴는데
저번편에서 여친보다 친구가 더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정말 그냥 유통기한이 끝나버린 연애중인 흔한 남자였네. 군대에 있어서 저렇게 된게 아니라 1년반 되는 기간이 지나면 많이들 익숙해지고 지치고 새로운 사람이 더 눈에 많이들어오는 시기가 옴. 몇안되는 커플들만이 초반러쉬가 지나고 설레임이 없어져도 서로를 편안함과 다정함과 배려와 사랑으로 관계를 유지하고...나머지는 다 헤어지고 또다른 누군가를 만남. 보통은 전역하면 새로운 이성을 찾아다니고 헤어지는데 이커플은 남자가 군대에서 이별통보 할지도? 남자에게 또다른 심심이가 생겼는데 여친이 필요가없지.
1년 6개월 기다리고 헤어진 곰신의 입장으로 이번 영상에 많은 공감을 하고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역날 바로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았는데 바로 4일 뒤에 알고 지내던 여사친과 환승이별을 했더라구요... ㅎㅎ 3년을 만났는데 본인은 합리화를 하면서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화나고 그런 감정이 많았지만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군대를 기다린 것도 저의 선택이고, 그 당시에 제가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기에 저의 일부분을 포기하고 기다릴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무사히 전역해줘서 오히려 기뻤습니다. 많은 부분을 바라기 보다는 그저 "전역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한마디가 듣고 싶었는데 그 말도 듣지 못했네요. 결론적으로는 훈련소에 있을 때도 전화 받으려고 노력하고, 편지도 하루에 두 장씩 그림도 그려가며 보내고, 휴가•외박•외출 제 일정에 무리가 있더라도 얼굴 한 번 보려고 최선을 다했기에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후회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걸 보는 분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결말로 이어지지는 않으니 해보기 전에 미리 겁먹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응원할게요!
불같은 연애 3년차에 입대하던 날 뻘개진 눈으로 애써 웃으려했던 날이 기억나네요. 2년2개월 뒤 전역했고 연애 9년 차때 결혼했어요.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결혼한지도 15년 됐네요. 지금도 서로에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숨쉬듯 편하고 서로 너무도 잘 알지만 당연하다 생각안하고 늘 감사해요.
제 주변에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3커플이있는데 정말 외적이든 내적이든 안정적이고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행복과 다르게 내적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짚신도짝이있구나 하고 옛말이 다 틀린건 아니였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멋지십니다 서로가 당연한게 아니라 내적인 배려와 사랑이 깔렸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앞으로 두분 더 잘되시길 기도할게요 지금도 행복하지맘 더더욱 큰 행복이 오길 바란다는 뜻이에요👍👍
진짜 개같은 기분이네.. 전역하고 좀 지나자마자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부담준다고 헤어지자던 새끼야 잘 지내냐^^ 니가 우리는 다를거라고 뜬구름 존나 잡았으면서 ㅋㅋ 언니오빠들 다 나 말릴 때 예외가 우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똑같더라고욬ㅋㅋㅋㅋ 결국 버려지고 나서 한동안 군인커플들 보면 무조건 말리고 싶었는데 그럴때마다 애기들… 본인들도 예외일거라고 생각함…너무 예전의 나같아서 할말이 없어지고 입꾹닫 뭔가 맘이 복잡미묘
군대 전역하고 7년동안 만나다 올해 5월에 결혼해요 ! 안그래도 불안한게 곰신들 맘일텐데 제 댓글 보고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라고 댓글 남겨요,,,, 무작정 남자친구 믿으라는 말은 아니에요 진짜 쓰레기같은 사람도 많으니까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고 이새끼는 갱생의 여지가 없다 하면 그래도 일찍 헤어지는게 다행이다 여기시고 잠깐 마음 아프겠지만 쿨하게 헤어지시고 기다려준거 고마운 맘 알아주는 남자친구라면 주위에서 뭐라고 입김을 불어대도 남자친구 믿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곰신들,,, 맴찢 ㅠㅠ
전역까지 기다려준 여자만큼 진국이없다.. 전역하고 여러 여자 만나볼려고 헤어질 생각 할 필요없다..서로 힘든시기이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면 이상한 잡생각 할 필요도 없다..결국 인생에서 나를 바라봐 주는 여자친구는 한명이고 결혼은 한명이랑만 한다..20대로 돌아간다면 인생에 동반자 빨리 만나고 싶다 후..
대학생때 주변 남자인 친구들 전부 전역할때쯤 실제로 본인들이 여자친구 책임져야할것같고 결혼해야할것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봤자 전역해도 보통 23,24살인데 결혼 결혼하면서 잔뜩 센치해져서는 결혼해야할거같고 부담감에 숨막히고 어쩌고 하는데 그 여자친구는 뭐 결혼하고싶답니까…? 다들 앳된나이에 결혼 부담감 책임 운운하며 이별각 잡는게 귀엽기만하더군영,,
고무신으로 결혼까지한 입장인데 보면서 답답했음 여주가 얼마큼 노력해줬는지 알면서 전역한 남자‘로만 관심갖는 동기한테 마음끌리고 그 동기여자도 뭔 마음인지 남자가 잘해서 기다린다고 치켜세우면서 꼬리치고 여주가 기다린것도 알고있으면서 왜 그러는지; 설사 그러더라도 남주가 정신차려야지.. 여주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남주가 소흘해졌다는걸로 받아드리고 남주는 여주 뭐든 다 아니꼽게보고 댓글 대댓글들 보면서 고마운마음으로 사겨야하냐고달던데 그것도 사랑의 일종이야.. 맨날 설레고 두근거리는것만 찾으면 평생 연애만하다 살아야지 편안함과 고마움 이런것이주는 사랑 행복도있는거임.. 군대 기다린거면 최소 2년은 만났다는건데 고마움에서 더이상 그이상 생각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네.. 아 여자가 트랜드 다 놓치고 돈모아서 남주 맛난거사주고 처음부터 여행비 내 줄 생각으로 말한것같은데 참.. 나도 주마다 찾아가진 못했음.. 저정도면 정신똑바로 잡아야지 나중에 남주가 뭔갈 하게되서 서폿팅 받아야할 상황이오면 여주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 같은데..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군인 남자친구를 둔 곰신으로서 착잡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군대에서도 항상 한결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우리의 끝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후회하지 않아. 나는 그때까지 우리 사이의 관계에 항상 최선을 다할 거고, 너를 후회없이 사랑할 테니까 말야.
남들 얘기가 다 정답이 아니니까 본인 마음가는대로 주관적인 인생을 사세요. 살다보면 서로가 힘든시기는 군대뿐만이 아니더라도 항상 찾아옵니다. 그러니까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하는거라 생각하며 때로는 서로 다른 뇌구조로 인해 마찰이 있을 순 있겠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크게 자리잡힌 예쁜 연애를 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
솔직히 나도 저러지않을거라고 자신할수가 없다...그래서 난 걍 군대가기 두달전에 아예 헤어지자고 하고 갔음. 그누나한테는 아직도 미안한데,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음. 저런상황이면 괜히 죄책감도 들고 책임감만 커져서 그냥 서로 마음이 식은건데 군대 초반이면 여자가 나쁜년, 전역 즈음이면 남자가 나쁜놈되는 엔딩인게 난 참 슬프다고 생각해서ㅠㅠㅠ 물론 이 영상에선 남자가 좀 씨발새기인게 맞음
저 나이 때 남자는 기다려 줬다고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여자들 명심할 것... 1.기다려 줬다고 고마워 하며 더 잘 해주는 사람은 놓치지 말 것... 2.군대 기다려 준 건 내가 선택한 것이니, 그 걸 댓가로 남자에게 바라지 말 것... 3.끝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현재 사랑에 최선을 다 할 것.. 20대 만큼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순간이 나중에 오기 힘듦.
이제 막 곰신 됐는데 남자들 너무하다 ,, 곰신카페 들어가기만 해도 순수한 마음으로 젋은 여자들이 기다리시는 분 정말 많고 유튜브만 봐도 손편지에 아기자기하게 박스 꾸며서 누구보다 내 남친이 부대에서 어깨 올라갔음 하는 마음에 준비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 최소한 마음이 떴다면 일찍 헤어지던가 말은 못해서 두고두고 미뤘다가 끝까지 말 안 하고 ,, 너네가 그렇게 원하는 순수하게 사랑하고 남친이 군대가지만 참고 인내심 있게 기다린 여자가 눈 앞에 있는데 그걸 놓치냐구요.. 너무 안타까워서 그래요 정말 ..
휴가 때마다 남자친구 폰에 걸려오는 여사친들 전화와 안부 카톡. 혼자서 내 스스로가 구질구질해보여서 마음 아팠고 정신병 걸릴 것 같았는데... 결국 전역하고 매번 싸웠고 헤어졌다. 알고보니 전역하고 영화관 알바에서 며칠 만난 여자한테 끌렸다더라. 선배들이 그렇게 군대기다리는거 아니다 했는데.. 부정했지만 진짜 그렇더라.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몇 년이 지나고서야 깨달은건 버려진 나보다, 너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준 사람을 잃은 너가 더 불쌍하단 것.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정말 별 것도 아닌 일이란 것. 별 것도 아닌 너와 달리, 나는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란 것.!!!!!!!
난 여자지만 내가 남자라도 군대를 기다려줬다는 사실로 인한 부담감+ 괜히 내 사회적 위치가 올라간느낌-> 더 좋은사람을 만날수있을것같다는 희미한 생각 때문에 현여친의 소중함이 사라질것 같아서 절대 절대 군대안간사람들 안만남... 스무살때부터 고집했고 애들한테도 맨날하는얘기ㅜ 실제로 고민상담듣고있으면 여자인 친구들은 기다려준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미래에 더 크고 많은 배려나 대가를 바라는듯한것도 맞고 그렇게 해서 군대갔다와서도 오랫동안 잘사귀는 애들 단 한사례도 없었음 ㅋㅅㅋ..
댓글에 반박하는 것은 아니에요ㅎㅎ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만 굳이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댓글을 보게 될 곰신들을 응원하고 싶어서입니다. 곰신 때는 주변에 이말 저말 들으면서 불안하거든요ㅎㅎ. 저는 군대를 모두 기다리고 현재 5년 넘게 사귀고 있어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기다리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면서 남들은 느껴보지 못하는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고 간절하고 뜨겁고 미치게 보고 싶었던 순간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아름다웠던 추억들로 자리 잡혀 저희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기다릴 거 같네요!
남자 여자 둘 다 기다리는 거라고는 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고 남자는 전역을 기다린다는 점이 다른 것 같음 군대에서도 많이 힘들겠지만 연애를 한다는 입장에서 봤을 때 속 타들어가고 정신적으로 더 지치고 힘든 건 여자라고 생각함 물론 밖에서 바람 안 피우는 좋은 여자일 경우에 해당됨 주변 지인들 지 남친 안에서 힘들 거 생각해서 자기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남친이 폰 받는 시간엔 약속도 안 잡고 기다리고 남친 휴가 일정에 자기 일정 다 조정하고 그 먼 거리 면회 가는 거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적어도 사귀는 도중에 다른 여자랑 연락하면서 환승각 재거나 전역하자마자 여자에 환장하는 모습 보이면서 정작 여자 친구는 소홀히 대하지는 말자 사람 마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당연히 마음이 식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군대 가기 전에 일단 다 끝내든지 시작도 안 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음 서로가 상처가 될 확률이 높으니까
군대 기다린 여친 찬 남자가 왜 잘 안보이는 줄 앎? 지들도 쪽팔려서 얘기 안하고 다님ㅋㅋㅋㅋ 말하면 여자들은 사람이하로 보고 같은 남자도 폐급 취급할거 아니까ㅇㅇ 현실에 진짜 많음 기다렸다가 차인 여자들도 잘 얘기 안함 얘기해봤자 존나 쓰라리고 상처여서ㅇㅇ 그냥 기다리지 마세요 전역하고 잘 만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해도 그 리스크 감수하기에 시간이 아까움
눈물 꾹 참고 있었는데 공감되서 댓 남김, 전역 4개월 남았는데 휴가 문제로 2주정도 싸움. 그러다 나도 힘드네 지도 힘드네 그러다 결국 지가 지친다 헤어지자 통보함. 그리고 잠수탐. 어떤 분 댓글에 ㅈㄴ 공감하눈게 나는 얘 휴가 하나만 바라보고 기다리는데 그래서 얘 일정에 맞춰 애들 약속 잡고 기다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전 주 그 다음주까지 다 비어놈. 심지어 내가 주말 알바라 면회 매번은 아니여두 딱 한번 어렵게 갔다왔음. 근데 왕복 8시간임. 그거맞어도 나 싫은 소리 한번 안함. 반대로 혼자 버스타고 오면 얼마나 심심할까 복귀 하는 날 얼마나 현타올까 얘 입장 생각하게 되고 더 이해해주려고 했었음. 그런거 하나도 몰라주고 지도 휴가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는데 여자들이 휴가 못나오거에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더 간절해 보이지가 않고 변해가는 모습에 서운한거임. 그리고 점점 내가 기다리는게 당연해 보이기 시작함. 그래도 통보+잠수는 아니지 않냐 미친놈아
복학 후에 안하던 외모지적, 괜한 짜증 냈던 게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거였구나. 종종 말다툼할 때면 언제 기다려달라고 했어?라는 말도 그래서였는데...... 난 이거 보고 알았네. 내가 참 눈치가 없었긴 하다. 잘 살지? 난 잘 살아. 내 20대를 함께 한 사람이라 그래도 난 네가 행복했음 해. 잘 살아라.
군대 기다려본 곰신으로서 지금은 꽃신이 된지 오래된 커플인 제 경험으로 말하지만 남자랑 여자 다 힘들어요.. 여자분들은 기다리면 나한테 잘해야지 라는 생각 버려요 만약 얘가 날 뒤돌아서더라도 기다린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수 있으면 기다리세요 그게 맞는겁니다 후회할거면 그냥 헤어지세요 그리고 남자도 당연해 지지 마세요 세상엔 당연한건 없어요 친구든 연인이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본인이 힘든시기에 내옆에 있어주는사람은 손놓아버리는건 나중에 정말 후회합니다 진짜 서로만 보면서 힘들지만 의지하면서 잘 견디고 이겨내면 이쁜커플됩니다
[3개월+군대+3개월]로 1학년말~4학년초 까지 사겼던(동갑CC) 옛곰신으로 이야기드리자면,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학업이 심화되는 2-3학년때니까, 학업과 대외활동에 집중하니 기다린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이때 엄청 바쁘게 살았네요. 동아리 3개, 공모전 2개, 장기대외활동 1개, 멘토링 1개 + 기타 단기활동 여러개) 남친이 있으니 찔러보려고 오는 사람도 금방 구분할 수 있어 지인 만들기도 편하고, 편지쓰는 것도 받는 것도 아날로그적 감성에 설레고, 힘들 때 이야기하면 무조건 내 편 들어주고😊 그래서 저에겐 뭔가 마음은 든든하면서도 내 삶을 바쁘게 이뤄갈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러니까. 미필이든 아니든 좋아하는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고,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장병님, 곰신님 예쁜사랑하세요. 응원합니다😄🤗
@@younjoolee2026 콩깍지가 벗겨져서?😂😂 연애 전 알아가는 과정이 짧았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사람의 한 부분만 보고 제 마음대로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프레임을 씌운 거 같아요. 사람은 다면적이고 복합적인데 그런 부분을 당시에 이해 못 했던 거 같아요. 제가 미성숙했죠.
21개월 기다리면서 데이때마다 같은방동기들꺼까지 수제 초콜릿넉넉히 만들어서 보내고 진급할때마다 박스선물에 훈련소때는 하루에 편지 3통씩 보내고 코로나로 휴가도 6개월동안 한번받고 그랬었는데... 당시엔 힘들어서 밥도 잘안넘어가고 매일 울면서 세월보냈어요 남자분들도 안에서 갑갑하고 자유롭게 스트레스풀고싶고 친구도 만나고싶겠지만 여자친구분들도 그쪽 계속 기다리니까 서로 좀더 이해해주세요
군대 말투 버리고 최대한 민간인처럼 말하려고 톡 보내기 전에 고민하는거... ㅋㅋㅋㅋㅋ개현실적이네 뭐 군대 기다려 준 여자친구 부담감 느껴진다 결혼해야 될 것 같아서 싫다 이지랄들 하는데 여자는 사회에 널리고 널린 남자 중에 만날 남자 하나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ㅋㅎㅋㅎㅋㅎㅋㅎ 그냥 마음이 떠난 걸 부담감이라는 이름으로 기다려준 상대 정성 우습게 만들지 않았음 좋겠다.. 우스워져야 할 건 뭣도 아닌 전역부심이라는 걸... 명심하새오... 전역해서 깝치는 애들 보면 1월1일 되기만을 기다렸던 갓 스무살 된 애들 같음ㅋㅋㅋㅋ
@@멋진인생-x7z 여기서 말하는 전역부심이란 말그대로 전역을 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전역했으니 머리도 기르고 옷도 예쁜 거 입을 수 있겠다 이여자 저여자 다 꼬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그걸 전역부심이라고 말하는데요 나라 지키다가 전역한 거 대단한 일이죠 근데 뭐 요즘 군대가는 분들 중 몇이나 나라를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갑니까 가기싫은데 가야하니 억지로 가는 사람이 훨 많지 때문에 전역부심은 애초에 군대를 갔다왔다 나라를 지켰다는 부심으로 쓰이지 않아요
@@멋진인생-x7z 애초에 억지로 가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으니 더욱 더 전역부심이라는 말을 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으로 쓰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억지로 군대까지 갔다온 거 그래요 님 말대로 더 대우해줘야할 일이죠 그렇다고 해서 군대기다려준 여친 냅두고 전역하고 사회나오니 신나가지고 바람피우는 것까지 인정해줄 수는 없죠 여친 있는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는 이유가 군대기다려준 여자친구가 마냥 익숙하고 질리고 그러니까 단순 전역이라는 이유로 어떤 여자든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는 걸 전역부심이라는 말로 표현한거라구요 전역하신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나라 지킨 거 인정하고 어거지든 뭐든 멋지다고….전역부심 그뜻으로 쓴 거 아니라고….
@@멋진인생-x7z 아니ㅋㅋㅋ아무리 군대 갔다온 거 대단하다~ 멋지다~ 얘기를 해도 계속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무례한거임! 이러시는데 저는 여자고 제 남자친구도 군인이에요 전역 자체를 비하할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없어요ㅋㅋㅋ 전역부심을 어떤 의미로 쓴 건지 몇 번을 설명해도 전역부심은 그런 뜻이 아니죠 무례한겁니다 이러는데 전역 후 근자감이라고 했어도 님은 전역했은데 왜 근자감이라고 하시죠?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고 전역했으면 그에 마땅한 자신감은 가져도 되는 겁니다만? 이랬을 거 아님? 애초에 일반적인 모든 군인을 싸잡아다 말한 것도 아닌데 왜 군대, 군인에만 집착해서 자꾸 사람을 무례한 사람으로 만드세요? 몇 번을 설명해줘도 못알아먹고 같은 말 반복하게 하는 것도 무례라면 무례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누구나 대학가면 연애하고 싶고 군대 간다고 헤어지고 가기도 힘들지 아무리 연락이 잘되더라도 서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남자든 여자든 혹은 둘다든 마음이 식기 십상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을 수도 있고, 남자친구가 전역한 뒤 다른 여자에게 쉽게 호감을 가질 수도 있고 누가 나쁘고 착하고를 떠나서 저런 상황이면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낫지 본인도 전혀 예전같지 않으면서 상대방 붙잡고 감정소모하며 상처줄 필요 있나
군대 기다리는것보다 더 힘들었던 게 전역 후 달라진 남자친구 태도...ㅋㅋ 그래도 달라지겠지 하면서 버텼는데, 전역하고 4개월만에 다른여자랑 자다가 걸리고 헤어짐. ㅋㅋㅋ진짜 제일 좋아했던 친구라 아직도 기억 생생... 진짜로 군대 기다리는거 아닙니다 20대 초반분들... 에효
제발 전역뽕맞고 나대지않았으면.... 지들이 세상 제일 잘난줄알아 자기들만 군대에서 고생한줄 알아.. 기다리는 동안 혼자서 견뎌낸 시간들은 이해해주지 못하면서 꼭 하는 말이 보상심리 생겼다고 뭐라하고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면 기다려준 애 차는 나쁜놈될까봐 여자한테 뭐라해서 헤어지게만들고,,,, 나쁜놈 참고:글쓴이는 사귀는 5년 중 2년 군대 기다리고 전역 1년 권태기 오고 바람남...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군대갈사람이랑 절대 사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어쩌다 상병인사람 만나서 사귀게되고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 이런걸 겪었음 전역하면 뭐든 함께 할것같이 했지만 결국 전역하자마자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쁘고 얼굴도 못봄 해오던 약속같은건 하나도 지키지 못했음 전역뽕이 있는게 맞구나 싶었고 걍 헤어지자함 그땐 걔도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하고 헤어졌는데 나는 연애할때 최선을 다해주는 편이였던지라 좀 지나서 아쉬운지 연락옴..ㅋㅋㅋ 그리고 대학생때는 동기가 휴가때마다 연락와서 만나서 놀아주고 했는데 걔도 전역다되가니까 돌아가지곤 잘해주는 나를 만만히봐서 갑자기 스킨쉽하고 어떻게 해볼라고해서 손절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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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아 저분이 이서한배우였구나 ㅋㅋ크게될사람이누
welcome을 welcom으로 잘못쓰신듯
@@saosao307 오 맞네요! 감사합니다.
‘너에게 난 당연하지 않다’ 이 대사 굉장히 와닿네요… 꼭 애인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느껴집니다. 지금 옆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잘해주세요
친구사이도 마찬가지
깊은 공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간사한 사람 마음
맞는 말씀
오늘거 기분 진짜 언짢네.... 그만큼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것도 있고 진짜 꽤 있는 얘기이기도 하고..
딱 내생각. 오늘꺼는 진짜 욕이 나올뻔..
사실 흔함 .. ㅋㅋㅋ
ㄹㅇ 쟤는 아니라고 하지만 같이 술마시는 형 눈에는 뻔히 다 보이는 것도 킬포ㅋㅋㅋ
너무공감..기분이나쁨 저연기자가 싫다할정도로..
그만큼연기를잘하신거져
그냥 아니다라고 하면 빨리 접는게 방법..더 시간을 끌면 끌수록 더욱 더 아까운 자기 시간만 빼앗기고 상처만 커짐..아픈 만큼 성장이 되길..보면서 많이 화 나내요...
전역하면 바로 어깨 올라가는데 제발 착각 하지마..
군대 기다려 준 여자만큼 좋은 사람 없어 무조건 후회해
한 순간의 호기심으로 피눈물 흘리지 말자
근데 고마움으로 만나는 건 사랑이 아니지 않나
@@user-uv9ne2du7f 그럼 솔직하게 말하고 한번에 깔끔하게 끊던가... 저런식으로 서로 감정낭비 엄청하고 더럽게 끊지말고😭
진짜 몰라서 그런데 왜 올라가는건가요??
@@user-hd6mw6is9m 즈그가 뭐 된줄알고
전역하면 자기앞에 이제 제약과 장애물이 없어서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앎 그러고 몇달만 지나면 그게 아닌걸 깨 달음
저 군대 간 남자친구가 착각하는 게 여자친구한테 들이대는 남자들 다 제쳐두고 자기 기다리는 건데 여친이 매력이 없어서 자기가 매력이 너무 넘쳐서 자기를 기다려준다고 착각하는 거임
이거 ㄹㅇ
실제로 여친한테 들이대는 에피 있었음
라이터핑계로 연락하려고 일부러 달라고 안하는거 표현잘했다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가 먼저 연락 ㄷ
아 대박. 그런 거였어요? 전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소심해보일까봐 말 못한줄 알았어요. 저거 내껀데..왜 안줘..이러는 줄;;;; 헐…….. 진짜 약았네…..그런거구나….
@@아름다운숲길 나도 ㅋㅋ 라이터 내놔 이것아 근데 500원짜리로 연락하는것도 웃기긴해 ㅋ
서로 통한거임 쿵짝쿵짝
뭐랴 남자가 먼저 연락한것도 아닌데ㅋㅋ
딱봐도 기다려준 여친 차면 자기가 나쁜놈 될까봐 차진 못하고, 그러니까 여친 입에서 먼저 질려서 헤어지잔 소리 나오게 일부러 더 나쁜짓하고... 그래놓고 여친 입에서 헤어지잔 소리 나오면 자기는 피해자 코스프레함. 이래서 군대가면 그냥 헤어지는게 낫습니다.
ㅇㅈ합니당 군대에서 차이면 그것만큼 힘든게 없음
ㄹㅇ 그런 피코 젤역겹노..
일반화에반데
분석까진 좋았는데 .. 마지막 멘트의 일반화는 선동급인데 ,,, 영상보고 이런글보면 혐오하는게 당연해질거같은 느낌
@@lt-qy7le 제 주위에도 많아요~ 본인 옆에 없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아무도 굳이 말하지 않았던 저 군인의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니 대단하다.....
뻔한데 뭐가 대단..?
@@shumahos.3044사회성 이슈가 있나요?
? 그냥 쓰레긴데 뭔 ㅋㅋㅋ
군대 선임은 잘 사귀고 전역하고도 십년 만나고 결혼 하더라고요 그냥 사바사 입니다
물론 높은 확률로 실패하죠
그건 모든연인들이 사회에서도 높은 확률로 실패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냥 군대라는 조직이 특별하니 달라 보이는거지 그냥 사회든 군대든 높은 확률로 헤어지고, 낮은 확률로 결혼하는거죠
@@한센스-c8kㄴ 대부분이럼
진짜진짜 죽도록 후회하는 에피도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고구마..... ㅎㅎㅎ
제발 있어라..
제발..
제발….
정우와 소현이가 관계 정리한 에피소드도 있는거보면 나올가능성이 높긴함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말자...보경이같은 사람 ㄹㅇ진국인데 이런 사람을 잡아야하지만 연애는 남자가 더 좋아해야 오래간다는 말이 진짜 맞는거같기도
고계림 오오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좋아해야 오래가는거 맞음
다다익선이 생물학적 본능이라
예비역도 끝난 아재인데, 전역까지 기다려준 여자 놓친 사람 중에 후회안한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 나이에 그 순수한 감정으로만 가능한 일인데 생각보다 다시 오기 쉽지 않아요
이월훈련 없이 다 받으심??
민방위에요 아님 7,8년차?
@@김벌크-y6f 8년차까지 예비역이여서 9년차 이상인듯
그게 뭐시 중요혀...
@@siyeol 중요하다고는 안했음 순수히 궁금해서 물어본거
여자친구한테 ’굳이?‘ 저런 생각 든 거 부터 답이 없네
마음 식었으면 식었다고 말을하지..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서로 상처만 더 주고ㅠ
식었다고 말하면 됨?
근데 진짜 배우들 연기도 정말 대단하지만 배경음 효과음이나 색감 카메라 각도 같은 게 정말 예술이네요
믿픽
픽고가 그게 좋아요 배우들도 이쁘고 잘생겨서 몰입도도 좋음
저도 군대가기 전에 "야 어차피 다~ 헤어진다~" "바람난다" "일말상초다" 이런 얘기 정말 6달동안 듣고 입대했고
전역 때가 다가오니 "와 진짜 대단하다" "전역하면 너가 차겠네?" 이런 쓸데없는 소리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군대 안에 갇혀있던 나도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만 밖에서 기다린 여자친구 또한 충분히 고생했다고 생각했기에 전역복이랑 꽃신을 같이 선물해줬어요
저는 후임들한테 받았지만 여자친구는 챙겨줄 사람이 저 뿐이니까요
전 군생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요
21개월동안 갇혀있는 게 정말이지 힘들지만 밖에서 목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 또한 힘들다고요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제 휴가를 기다려왔을 여자친구이기에 커플의 군생활은 여자 또한 같이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제는 조금 오래된 이야기라 웃고 넘기지만 그때는 입대와 전역, 휴가 때에도 매번... 같이 안 울었던 날이 없었네요
여러분들도 이것저것 재면서 고마운 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닌 꼭 좋은 사람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래요
그래서 지금은용
@@csk2616 어제가 3200일이었고 3달 뒤 9주년이네요~
@@D0uble_N 오오오
@@csk2616뭐 여담이지만 제가 군대갈때, 휴가 나올 때마다 같이 울고 불고 난리쳤는데 지금은 숏박스 장기연애처럼 굉장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ㅋㅋ
진짜 인간들 '무조건' 헤어진다 ㅇㅈㄹ하는거 ㅈㄴ 역겨움 무조건이 어딨음ㅋㅋㅋ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있을 때 잘하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와 진짜 웬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이건 옛날 생각나고 열받아서 쓸 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ㅋㅋㅋ 군대 다 기다렸는데 진짜 선후임 다 챙기는 과자 박스 만들어 보내고 무슨 데이 때마다 하나하나 포장 다 해서 보내고 전역날도 데리러 갔는데 그 날뿐이더라 나를 보러 오려는 노력도 없고 돈은 더더욱 안쓰려하고 전역하고 맞추자던 커플링은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면서 안하면서 자기 옷 사입고 친구들이랑 술은 마시러 다니며 치킨 사줄 돈도 없다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는 대차게 차버리더니 헤어진지 7년이 넘었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제와서 너같은 여자 없다며 그러는데 후회하면 뭐하니 난 이미 마음 떴는데
우와…헤어지고 많이 힘드셨나요ㅜㅜ
@@adamsize 진짜 맨날 울었거든요 근데 속 시원해요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와 저도요 ㅋㅋㅋ 저도 선임들 과자 개별포장해서 다 보내고 ㅋㅋㅋ 전화 오는 그 .. 저녁시간? 그때 맨날 전화받을준비하고 편지 맨날 보내고 그랬는데 전역하고 두달만에 헤어졌어요 심지어 본인이 행동 이 영상처럼 해서 저한테 헤어지자는 말 유도함ㅠㅠㅠ ㅋㅋㅋ
@@____wwwwwwww___ 다 똑같네요 ㅠㅠㅠㅠ 휴 제가 기다릴 때는 핸드폰도 못써서 맨날 전화 기다리고 페메만 기다렸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나와서 제일 하고싶었던 게 내가 목소리 듣고싶을 때 전화를 걸 수 있는 거 ,, 딱 그거 하나 바랐는데 하 ㅠ
@@jiun1553 휴 ㅋㅋㅋ 다 똑같네요 정말 ㅋㅋㅋ 이제 좋은남자 만나시쥬? ㅋㅋ 우리 이제 돈길 꽃길만 걸어요!! 파이팅
저번편에서 여친보다 친구가 더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정말 그냥 유통기한이 끝나버린 연애중인 흔한 남자였네.
군대에 있어서 저렇게 된게 아니라 1년반 되는 기간이 지나면 많이들 익숙해지고 지치고 새로운 사람이 더 눈에 많이들어오는 시기가 옴.
몇안되는 커플들만이 초반러쉬가 지나고 설레임이 없어져도 서로를 편안함과 다정함과 배려와 사랑으로 관계를 유지하고...나머지는 다 헤어지고 또다른 누군가를 만남.
보통은 전역하면 새로운 이성을 찾아다니고 헤어지는데 이커플은 남자가 군대에서 이별통보 할지도? 남자에게 또다른 심심이가 생겼는데 여친이 필요가없지.
그냥 원래 그럴려는 사람이였는데 마침 군대가서 바뀐거 아닐까요?
1년 6개월 기다리고 헤어진 곰신의 입장으로 이번 영상에 많은 공감을 하고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역날 바로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았는데 바로 4일 뒤에 알고 지내던 여사친과 환승이별을 했더라구요... ㅎㅎ 3년을 만났는데 본인은 합리화를 하면서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화나고 그런 감정이 많았지만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군대를 기다린 것도 저의 선택이고, 그 당시에 제가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기에 저의 일부분을 포기하고 기다릴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무사히 전역해줘서 오히려 기뻤습니다. 많은 부분을 바라기 보다는 그저 "전역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한마디가 듣고 싶었는데 그 말도 듣지 못했네요. 결론적으로는 훈련소에 있을 때도 전화 받으려고 노력하고, 편지도 하루에 두 장씩 그림도 그려가며 보내고, 휴가•외박•외출 제 일정에 무리가 있더라도 얼굴 한 번 보려고 최선을 다했기에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후회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걸 보는 분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결말로 이어지지는 않으니 해보기 전에 미리 겁먹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응원할게요!
오늘 남자친구를 군대를 보낸 입장으로써 이글이 응원이되네요 감사합니다
Sibal놈..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사랑하신거, 그리고 본인의 선택에 대해 남을 탓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질수 있으신 모습이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인성이 좋으시내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시내요
인연은 딴대 있습니다
입대할때는 미칠거같은 기분이다가 짬차고 나면 별거아니게됨...
남자들 가장많이 하는 후회 중 하나: 그때 그 여자 놓치 말걸. 어쨌거나 저는 군대 가기전, 갔다온 후 같은 여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있네요! 고무신분들 이랑 장병분들 힘내시길
ㅋㅋ 애들보니까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잘 사귀던데요
@@enehudjdndn모든 댓글 보니까 다 이런식으로 댓글 다시던데 전역하고 여친이랑 헤어지고 싶으신가
@@enehudjdndn 찐내나요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그사람들 속마음 다 알음? ㅋㅋㅋ
남자가 능력 좋으면 후회안하지 케바케
@@frenkie. 능력 좋아도 사실...케바케에요 순수하게 사랑했던 여자,남자 못 잊는 능력있는 여자,남자 많아요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불같은 연애 3년차에 입대하던 날 뻘개진 눈으로 애써 웃으려했던 날이 기억나네요.
2년2개월 뒤 전역했고 연애 9년 차때 결혼했어요.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결혼한지도 15년 됐네요.
지금도 서로에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숨쉬듯 편하고 서로 너무도 잘 알지만
당연하다 생각안하고 늘 감사해요.
멋지십니다 마인드가
제 주변에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3커플이있는데 정말 외적이든 내적이든 안정적이고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행복과 다르게 내적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짚신도짝이있구나 하고 옛말이 다 틀린건 아니였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멋지십니다 서로가 당연한게 아니라 내적인 배려와 사랑이 깔렸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앞으로 두분 더 잘되시길 기도할게요 지금도 행복하지맘 더더욱 큰 행복이 오길 바란다는 뜻이에요👍👍
와 멋지네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기 어렵고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 만나기도 어려운데 두분 천생연분이신 듯.. 너무 멋있다
ㅈㄴ 멋있네
진짜 개같은 기분이네.. 전역하고 좀 지나자마자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부담준다고 헤어지자던 새끼야 잘 지내냐^^ 니가 우리는 다를거라고 뜬구름 존나 잡았으면서 ㅋㅋ 언니오빠들 다 나 말릴 때 예외가 우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똑같더라고욬ㅋㅋㅋㅋ 결국 버려지고 나서 한동안 군인커플들 보면 무조건 말리고 싶었는데 그럴때마다 애기들… 본인들도 예외일거라고 생각함…너무 예전의 나같아서 할말이 없어지고 입꾹닫 뭔가 맘이 복잡미묘
내주변 친구들중에 기다린애들 꽤 있는데 다 오래가고있음 본인 경험만이 정답이 아님
@@user-se7dy5dc9g 네엡 그래서 입꾹닫 한다구용 ㅎ
@@user-se7dy5dc9g 굳이 이 댓글에 이렇게 대댓 쳐다는 인성 ㄷㄷㄷㄷ
@@user-thxwrjjtihtswfjyij__124t 진짜 예외 맞을수도 있는데 아니라는 어조잖음
@@user-se7dy5dc9g 아니 sibal 이 댓에서 그걸 따져야겠어요 슬픈데
군대 전역하고 7년동안 만나다 올해 5월에 결혼해요 ! 안그래도 불안한게 곰신들 맘일텐데 제 댓글 보고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라고 댓글 남겨요,,,,
무작정 남자친구 믿으라는 말은 아니에요 진짜 쓰레기같은 사람도 많으니까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고 이새끼는 갱생의 여지가 없다 하면 그래도 일찍 헤어지는게 다행이다 여기시고 잠깐 마음 아프겠지만 쿨하게 헤어지시고
기다려준거 고마운 맘 알아주는 남자친구라면 주위에서 뭐라고 입김을 불어대도 남자친구 믿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곰신들,,, 맴찢 ㅠㅠ
저런 여친 진짜 없다 잘 해줘라 ㅋㅋㅋㅋ
몬스터야
난도 20대 초반엔 여자한테 가물치고 신경질내고 햇는데
나이가 흘럿디 그때 그 여자친구들한테 미안하노😊😊
시간이 약이다😊😊
"모르지 밖에서 뭐하는지."
뭐 눈엔 뭐밖에 안보이는지
이래서 군필을 만나야함
전역까지 기다려준 여자만큼 진국이없다.. 전역하고 여러 여자 만나볼려고 헤어질 생각 할 필요없다..서로 힘든시기이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면 이상한 잡생각 할 필요도 없다..결국 인생에서 나를 바라봐 주는 여자친구는 한명이고 결혼은 한명이랑만 한다..20대로 돌아간다면 인생에 동반자 빨리 만나고 싶다 후..
대학생때 주변 남자인 친구들 전부 전역할때쯤 실제로 본인들이 여자친구 책임져야할것같고 결혼해야할것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봤자 전역해도 보통 23,24살인데 결혼 결혼하면서 잔뜩 센치해져서는 결혼해야할거같고 부담감에 숨막히고 어쩌고 하는데 그 여자친구는 뭐 결혼하고싶답니까…? 다들 앳된나이에 결혼 부담감 책임 운운하며 이별각 잡는게 귀엽기만하더군영,,
고무신으로 결혼까지한 입장인데 보면서 답답했음
여주가 얼마큼 노력해줬는지 알면서
전역한 남자‘로만 관심갖는 동기한테 마음끌리고
그 동기여자도 뭔 마음인지 남자가 잘해서 기다린다고 치켜세우면서 꼬리치고 여주가 기다린것도 알고있으면서 왜 그러는지;
설사 그러더라도 남주가 정신차려야지..
여주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남주가 소흘해졌다는걸로 받아드리고 남주는 여주 뭐든 다 아니꼽게보고
댓글 대댓글들 보면서 고마운마음으로 사겨야하냐고달던데 그것도 사랑의 일종이야.. 맨날 설레고 두근거리는것만 찾으면 평생 연애만하다 살아야지
편안함과 고마움 이런것이주는 사랑 행복도있는거임.. 군대 기다린거면 최소 2년은 만났다는건데 고마움에서 더이상 그이상 생각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네..
아 여자가 트랜드 다 놓치고 돈모아서 남주 맛난거사주고 처음부터 여행비 내 줄 생각으로 말한것같은데 참.. 나도 주마다 찾아가진 못했음.. 저정도면 정신똑바로 잡아야지 나중에 남주가 뭔갈 하게되서 서폿팅 받아야할 상황이오면 여주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 같은데..
헤어지고 후회하는 모습 보고싶다 진짜로
와 그 '주하'역 맡으신 분 되게 청순아련한 느낌.... 마스크 특이하시다... 자주 보고싶음...
저 초반에 변태같은 눈빛 개 킹받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스레기 역할 줄려면 좀 잘생긴 애로 해야 그나마 좀 중화가 되는데
안그래도 얼굴 박살난 애가 저러니깐 진심 개패고 싶고 혐오스러움 ㅋㅋㅋ
보는동안 왜케 화가나는지..후...
저런 여자없다 진짜.. 알면서 모른척..
눈감아주고 이미 헤어질 징조인데..
참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듯.....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군인 남자친구를 둔 곰신으로서 착잡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군대에서도 항상 한결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우리의 끝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후회하지 않아. 나는 그때까지 우리 사이의 관계에 항상 최선을 다할 거고, 너를 후회없이 사랑할 테니까 말야.
응원합니다
남들 얘기가 다 정답이 아니니까 본인 마음가는대로 주관적인 인생을 사세요. 살다보면 서로가 힘든시기는 군대뿐만이 아니더라도 항상 찾아옵니다. 그러니까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하는거라 생각하며 때로는 서로 다른 뇌구조로 인해 마찰이 있을 순 있겠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크게 자리잡힌 예쁜 연애를 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
같이 힘내봐요,,
7개월 차 곰신 눈물 또륵 흘리고 공감하고 갑니다.
호구짓그만
난 얘 못버려->그냥 버려져서 나쁜사람 안되고싶어
이런 말이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네요
난 얘 못 '버려' 가 아니라
'난' 얘 못 버려 군요
ㅇㅈ
실제로 이런 일이 있는지는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묘하게 진짜 같아서 기분이 나쁘네요….. 다 어쩔 수 없는거긴 하지만ㅜㅜ
솔직히 나도 저러지않을거라고 자신할수가 없다...그래서 난 걍 군대가기 두달전에 아예 헤어지자고 하고 갔음.
그누나한테는 아직도 미안한데,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음. 저런상황이면 괜히 죄책감도 들고 책임감만 커져서 그냥 서로 마음이 식은건데 군대 초반이면 여자가 나쁜년, 전역 즈음이면 남자가 나쁜놈되는 엔딩인게 난 참 슬프다고 생각해서ㅠㅠㅠ
물론 이 영상에선 남자가 좀 씨발새기인게 맞음
기다리는거보다 군생활이 훨씬힘들다
@@Jason-jj5te 피해망상충
대부분 여자가 딴 남자 생겨서 떠나거나, 저렇게 전역까지 기다려주면 남자가 변함.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확률은 1%에 수렴할 듯.
@@waynerooneyno.1041 최선의 선택을 하신듯요.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ㅈㄴ 다르지.... 근데 전역하고 딱 맞춰 차는 것만큼 최악인 건 입대 일주일 전에 고백하는 사람임...ㅋㅋ
제대 일주일전에 고백은 왜 최악인가요?
@@Wosjjdhxuaiknvzkxo 나가자마자 여친 사귀고 싶어서 아님?
제대가 아니고 입대 아닌가요?
@@ththend7626 그러게요 그런듯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대 일주전 고백이 최악까진 아닌듯
미안... 입대야 입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연인사이에 “야.”라고 하는게 너무 싫다..
와 이거 진짜 ㅇㅈ.. 진짜 뭔가 관계가 뒤틀어지는 거 같음
옆에 있을때 최선을 다해야 연애가 끝나도 후회가 없음.. 얘는 내가 어떻게 대하든 옆에 있겠지 생각하는 순간 상대가 너무 불쌍해짐. 우리 모두 가치있는 사람인데 사람간의 관계에서 갑을로 나뉘는 상황보면 안타깝다.
👍 이게 진짜죠!
여자들은 자기가 갑일때 행복해함
볼 때마다 느끼지만 픽고는 스토리도 좋고 배우분들 연기력도 진짜....미쳤따
명품스런 인성에 항상 애매한 대처, 액정에 금가있지만 고치지 않은 아이폰 까지 너무 완벽한 표현이다
뭐.. 최선을 다한쪽은 후회가 없지.. 얼른 끼리끼리 만나면 됨ㅎ
저 나이 때 남자는 기다려 줬다고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여자들 명심할 것...
1.기다려 줬다고 고마워 하며 더 잘 해주는 사람은 놓치지 말 것...
2.군대 기다려 준 건 내가 선택한 것이니, 그 걸 댓가로 남자에게 바라지 말 것...
3.끝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현재 사랑에 최선을 다 할 것.. 20대 만큼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순간이 나중에 오기 힘듦.
이게 정답임 시간 지나면 안주거리다
20대때는 재고 따지는거없이 연애 많이해야함
오우 가장 멋지고 현명한 댓글.
이제 막 곰신 됐는데 남자들 너무하다 ,, 곰신카페 들어가기만 해도 순수한 마음으로 젋은 여자들이 기다리시는 분 정말 많고 유튜브만 봐도 손편지에 아기자기하게 박스 꾸며서 누구보다 내 남친이 부대에서 어깨 올라갔음 하는 마음에 준비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 최소한 마음이 떴다면 일찍 헤어지던가 말은 못해서 두고두고 미뤘다가 끝까지 말 안 하고 ,, 너네가 그렇게 원하는 순수하게 사랑하고 남친이 군대가지만 참고 인내심 있게 기다린 여자가 눈 앞에 있는데 그걸 놓치냐구요.. 너무 안타까워서 그래요 정말 ..
++ 잘 따르고 순수하고 그런 여자 좋아하면서 왜 앞에 있는 여친을 차냐구… 바로 앞에 있잖아 장난 똥 때리냐 남자들아 ?????!!!!엉????
@@りん-e4c2pㅇㄱㄹㅇ
휴가 때마다 남자친구 폰에 걸려오는 여사친들 전화와 안부 카톡.
혼자서 내 스스로가 구질구질해보여서 마음 아팠고 정신병 걸릴 것 같았는데...
결국 전역하고 매번 싸웠고 헤어졌다. 알고보니 전역하고 영화관 알바에서 며칠 만난 여자한테 끌렸다더라.
선배들이 그렇게 군대기다리는거 아니다 했는데.. 부정했지만 진짜 그렇더라.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몇 년이 지나고서야 깨달은건
버려진 나보다, 너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준 사람을 잃은 너가 더 불쌍하단 것.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정말 별 것도 아닌 일이란 것.
별 것도 아닌 너와 달리, 나는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란 것.!!!!!!!
마인드 굳
다들 자기 남친은 안그럴거라고 착각하죠. 근데 그 당시에는 서로 정말 절절하고 진심이니까 그렇게 느끼는 게 당연한듯.
@@ganbukstyle 의심하고 집착한것보단 믿는게 낫죠.
순간순간 사랑에 최선을 다한 님이야말로 최후의 승자입니다 죽을것 같은 가슴앓이도 다 지나가더군요~5년 사귀며 군대 기다렸지만 어찌저찌 끝내고 결국 몇번 안만난 사람 만나 결혼하게 되는게 인생!!
애 셋 낳고 잘만 삽니다
이 아줌마 말 믿어보아요!! 님은 잘될거임
미래남편 불쌍 ㅠㅠ
와 군인의 이런 감정을 다루는 거 디테일 ㄹㅈㄷ.....
와...너무 현실에 있을법한 상황과 대화라 기분이 영 찝찌입.....하다
난 여자지만 내가 남자라도
군대를 기다려줬다는 사실로 인한 부담감+ 괜히 내 사회적 위치가 올라간느낌-> 더 좋은사람을 만날수있을것같다는 희미한 생각 때문에 현여친의 소중함이 사라질것 같아서 절대 절대 군대안간사람들 안만남... 스무살때부터 고집했고 애들한테도 맨날하는얘기ㅜ
실제로 고민상담듣고있으면 여자인 친구들은 기다려준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미래에 더 크고 많은 배려나 대가를 바라는듯한것도 맞고 그렇게 해서 군대갔다와서도 오랫동안 잘사귀는 애들 단 한사례도 없었음 ㅋㅅㅋ..
댓글에 반박하는 것은 아니에요ㅎㅎ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만 굳이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댓글을 보게 될 곰신들을 응원하고 싶어서입니다. 곰신 때는 주변에 이말 저말 들으면서 불안하거든요ㅎㅎ.
저는 군대를 모두 기다리고 현재 5년 넘게 사귀고 있어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기다리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면서 남들은 느껴보지 못하는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고 간절하고 뜨겁고 미치게 보고 싶었던 순간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아름다웠던 추억들로 자리 잡혀 저희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기다릴 거 같네요!
@@노란쿼카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해요. 곰신 며칠 안남은 사람이라 이런댓글이 정말 힘이돼요! 불안함과 두려움을 아예 떨쳐낼 수는 없지만 제 인생 열심히 살면서 그 친구 휴가나오면 선물같은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
맞는 말이고 내 신념과도 같음
근데 내 주변엔 진짜 여섯커플이나 있음.. 한두커플도 아니고 여섯,, 군대다녀오고도 아직까지 롱런하는 커플.. 그래서 보고 오히려 충격받음 이게 되는 거구나
그렇게 헤어지고 남자분들 후회하시나요?
@@poilkjmnbzxc 나도 적어도 내 주위에 기다렸던 애들은 한 명도 안 헤어지고 이제 6년차 이럼 사바사 케바케인 듯
관상이 딱 그럴꺼 같은 관상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님 캐스팅 찰떡이넼ㅋㅋㅋㅋ
거 생긴걸로는 뭐라하지 맙시다.
@@chriscornell8796 그만큼 찰떡이라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chriscornell8796길에서 유흥쪽 전단지 나눠주는 남자들이 저런 이목구비를 선호하는건지 그분들에게서 많이 본듯한 외모거든요 그 얘기일지도 모르겠네요
ㄹㅇㅋㅋ
근데 저런 스레기 역할 줄려면 좀 잘생긴 애로 해야 그나마 좀 중화가 되는데
안그래도 얼굴 박살난 애가 저러니깐 진심 개패고 싶고 혐오스러움 ㅋㅋㅋ
내 친구도 남친이 상병 휴가때부터 저렇더니 전역하고 사사건건 트집 잡음.
군대 기다려준 사람한테 헤어지자고 하면 학교에서 지 나쁜 놈 될까봐 그런식으로 행동해서 결국 여친한테 헤어지자는 소리 받아냄.
형이 이야기 해준다. 군대 기다려준 여친님은 천사님이다. 생명을 다바쳐서 잘 해라. 이런저런 간보는 재미삼아 만날려는 여자말고 그런여자와 보석을 비교하지마라. 잘해라 보석을 만나면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즐겁다. 화이팅이다.
못알아보는 놈이 훨씬 많은 것 같음ㅠㅠ
남자 여자 둘 다 기다리는 거라고는 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고 남자는 전역을 기다린다는 점이 다른 것 같음
군대에서도 많이 힘들겠지만 연애를 한다는 입장에서 봤을 때 속 타들어가고 정신적으로 더 지치고 힘든 건 여자라고 생각함 물론 밖에서 바람 안 피우는 좋은 여자일 경우에 해당됨
주변 지인들 지 남친 안에서 힘들 거 생각해서 자기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남친이 폰 받는 시간엔 약속도 안 잡고 기다리고 남친 휴가 일정에 자기 일정 다 조정하고 그 먼 거리 면회 가는 거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적어도 사귀는 도중에 다른 여자랑 연락하면서 환승각 재거나 전역하자마자 여자에 환장하는 모습 보이면서 정작 여자 친구는 소홀히 대하지는 말자 사람 마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당연히 마음이 식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군대 가기 전에 일단 다 끝내든지 시작도 안 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음 서로가 상처가 될 확률이 높으니까
버릴 각 잡네라고 했을 때... 사랑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는게 아니라 나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러면 안되지라는게...
버릴각 잡는단 소리 하는 친구도 기분안나빠하는 남자애도 정상은 아님
11:57 표정 살짝 풀린거 같아서 웃지마라. 너 웃지마라. 웃기만 해봐 이랬는데 웃으면서 30분안에 간다고 하네 하 연기 잘해서 과몰입 함
군대 기다린 여친 찬 남자가 왜 잘 안보이는 줄 앎? 지들도 쪽팔려서 얘기 안하고 다님ㅋㅋㅋㅋ 말하면 여자들은 사람이하로 보고 같은 남자도 폐급 취급할거 아니까ㅇㅇ
현실에 진짜 많음
기다렸다가 차인 여자들도 잘 얘기 안함 얘기해봤자 존나 쓰라리고 상처여서ㅇㅇ
그냥 기다리지 마세요 전역하고 잘 만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해도 그 리스크 감수하기에 시간이 아까움
남자는 남자대로 ,, 여자는 여자대로 힘들시기 .. 군대를 기다려줄정도의 여친이라면 정말 찐사랑일 확률이높고 익숙함에 편안함에 속아 새로운게 좋아보일테지만 그런여자 놓치면 후회할수밖에없는 아이러니한 현실
지금 군대가있는 남친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되게 마음아픈 영상이네요ㅠㅜㅠ…
아직 안헤어지고 사귀고 있을 줄이야
저렇게 이쁘고 착한 여자친구 소중한 줄 모르고…진짜 벌받아야된다
눈물 꾹 참고 있었는데 공감되서 댓 남김, 전역 4개월 남았는데 휴가 문제로 2주정도 싸움. 그러다 나도 힘드네 지도 힘드네 그러다 결국 지가 지친다 헤어지자 통보함. 그리고 잠수탐. 어떤 분 댓글에 ㅈㄴ 공감하눈게 나는 얘 휴가 하나만 바라보고 기다리는데 그래서 얘 일정에 맞춰 애들 약속 잡고 기다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전 주 그 다음주까지 다 비어놈. 심지어 내가 주말 알바라 면회 매번은 아니여두 딱 한번 어렵게 갔다왔음. 근데 왕복 8시간임. 그거맞어도 나 싫은 소리 한번 안함. 반대로 혼자 버스타고 오면 얼마나 심심할까 복귀 하는 날 얼마나 현타올까 얘 입장 생각하게 되고 더 이해해주려고 했었음. 그런거 하나도 몰라주고 지도 휴가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는데 여자들이 휴가 못나오거에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더 간절해 보이지가 않고 변해가는 모습에 서운한거임. 그리고 점점 내가 기다리는게 당연해 보이기 시작함.
그래도 통보+잠수는 아니지 않냐 미친놈아
시발 시밯 ㅠㅠㅠㅜㅠ미친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 군생활 너무 힘든시절에 여자친구가 짐처럼 느껴져서 장문으로 이별통보 하고 전역하고 몇년이 지났는데 술 마실때 가끔씩 그 일 언급하면 눈가 존나 촉촉해짐 ㅋㅋㅋㅋㅋ 개웃긴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군대갈때는 솔로 추천 ㅎ…
이정도의 스토리면 경험 기반일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작가님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겁니까..!
진짜 군대는 기다리는 거 아님 여자 입장에서도 남자 입장에서도 ㅋㅋㅋ 군대 갈 때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진짜 개 쌉나쁜놈이지..군대를 기달려줬는데 환승이라니ㅠㅠㅈㄴ창창한 여자친구 청춘을 곰신으로 버텼는데
정말 죄송한데 남자 배우분 실제로 이런 경험이 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셔서 보고 있으면 괜히 화가 나네요ㅠ
진짜 잘함ㅋㅋㅋㅋㅋ 내가 개빡치네
복학 후에 안하던 외모지적, 괜한 짜증 냈던 게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거였구나.
종종 말다툼할 때면 언제 기다려달라고 했어?라는 말도 그래서였는데...... 난 이거 보고 알았네. 내가 참 눈치가 없었긴 하다.
잘 살지? 난 잘 살아.
내 20대를 함께 한 사람이라 그래도 난 네가 행복했음 해.
잘 살아라.
군대 기다려본 곰신으로서 지금은 꽃신이 된지 오래된 커플인 제 경험으로 말하지만 남자랑 여자 다 힘들어요.. 여자분들은 기다리면 나한테 잘해야지 라는 생각 버려요 만약 얘가 날 뒤돌아서더라도 기다린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수 있으면 기다리세요 그게 맞는겁니다 후회할거면 그냥 헤어지세요 그리고 남자도 당연해 지지 마세요 세상엔 당연한건 없어요 친구든 연인이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본인이 힘든시기에 내옆에 있어주는사람은 손놓아버리는건 나중에 정말 후회합니다 진짜 서로만 보면서 힘들지만 의지하면서 잘 견디고 이겨내면 이쁜커플됩니다
제대 한달 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모든 것이 될 것 같은 생각.
누구나 오는 "군대 제대병" 이지
선배가 칼같이 미래 봤네
보경이가 아깝다.. 군대까지 기다려줬는데..저건 잠재적 바람아닌가....
어우 남자분 기고만장한 연기 잘하네 박수다 임마
애초에 상대방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됨. 연애하는동안 그렇게 계속 할거아니면 변했다는 얘기나오거나 잘해준거에 대해 보상받고 싶어지니까 적당선 지키면서 본인 삶에 집중해야함
군대 기다려준 여자친구가 이제는 아내가 되었네요.
살아보니, 부모님말고 저를 2년이란 시간동안 대가없이 기다려준 사람은 이 사람뿐이더라구요.
후회하지 마세요.
저래서 입대하기 전에 헤어지는 게 맞는거 같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일에 힘든 상황에서 만나다보면 갈등이 잦아지면서 서로의 마음에만 상처가 생긴다
주하랑 잘안되면 다시 연락할거임
연애라는게 세상에 실존하는걸까.....난 믿기지 않는다....
저도요…
😂😂
솔로들의 생각
전역 앞둔 남자애 치고 정신 못 차렷네ㅋㅋ 나중에 크게 디일 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다....
[3개월+군대+3개월]로 1학년말~4학년초 까지 사겼던(동갑CC) 옛곰신으로 이야기드리자면,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학업이 심화되는 2-3학년때니까, 학업과 대외활동에 집중하니 기다린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이때 엄청 바쁘게 살았네요. 동아리 3개, 공모전 2개, 장기대외활동 1개, 멘토링 1개 + 기타 단기활동 여러개)
남친이 있으니 찔러보려고 오는 사람도 금방 구분할 수 있어 지인 만들기도 편하고, 편지쓰는 것도 받는 것도 아날로그적 감성에 설레고, 힘들 때 이야기하면 무조건 내 편 들어주고😊
그래서 저에겐 뭔가 마음은 든든하면서도 내 삶을 바쁘게 이뤄갈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러니까. 미필이든 아니든 좋아하는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고,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장병님, 곰신님 예쁜사랑하세요. 응원합니다😄🤗
왜 헤어지셨나요...?ㅠ
@@younjoolee2026 콩깍지가 벗겨져서?😂😂 연애 전 알아가는 과정이 짧았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사람의 한 부분만 보고 제 마음대로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프레임을 씌운 거 같아요. 사람은 다면적이고 복합적인데 그런 부분을 당시에 이해 못 했던 거 같아요. 제가 미성숙했죠.
다른건 다 잘못했지만, 전화빈도는 조금은 다르게 봐야할 듯. 이등병때 새로운 환경에 많이 힘들 때 있는 시간 없는시간 다 쪼개서 연락하는 게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군대에 적응하면서 정상화되는게 사람이 변했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함. 물론 쟤는 마음이 식은거지만
와 스쳐 지나가듯 느꼈봤던 이 감정을 영상으로 만들다니 폼 미쳤다;;
PTSD 오네요 진짜 현실에서 있을법한 얘기라서 더 와닿는중
픽고 스토리 진짜 개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남자지만 남자한테는 너무 잘해주면 딴생각을 하기 마련
와…커플 두 분 연기 너무 잘하신다…보는데 너무 화가나고
형으로 나온 사람 목소리 ㅈㄴ섹시
21개월 기다리면서 데이때마다 같은방동기들꺼까지 수제 초콜릿넉넉히 만들어서 보내고 진급할때마다 박스선물에
훈련소때는 하루에 편지 3통씩 보내고 코로나로 휴가도 6개월동안 한번받고 그랬었는데...
당시엔 힘들어서 밥도 잘안넘어가고 매일 울면서 세월보냈어요 남자분들도 안에서 갑갑하고 자유롭게 스트레스풀고싶고 친구도 만나고싶겠지만 여자친구분들도 그쪽 계속 기다리니까 서로 좀더 이해해주세요
메기 효과: 어느정도 정체된 환경에 메기역할을 투입해 변화가 생기는 현상.
여기서 새로운 여사친= 메기 로 비유함.
군대 말투 버리고 최대한 민간인처럼 말하려고 톡 보내기 전에 고민하는거... ㅋㅋㅋㅋㅋ개현실적이네
뭐 군대 기다려 준 여자친구 부담감 느껴진다 결혼해야 될 것 같아서 싫다 이지랄들 하는데 여자는 사회에 널리고 널린 남자 중에 만날 남자 하나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ㅋㅎㅋㅎㅋㅎㅋㅎ 그냥 마음이 떠난 걸 부담감이라는 이름으로 기다려준 상대 정성 우습게 만들지 않았음 좋겠다.. 우스워져야 할 건 뭣도 아닌 전역부심이라는 걸... 명심하새오... 전역해서 깝치는 애들 보면 1월1일 되기만을 기다렸던 갓 스무살 된 애들 같음ㅋㅋㅋㅋ
@@멋진인생-x7z 여기서 말하는 전역부심이란 말그대로 전역을 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전역했으니 머리도 기르고 옷도 예쁜 거 입을 수 있겠다 이여자 저여자 다 꼬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그걸 전역부심이라고 말하는데요 나라 지키다가 전역한 거 대단한 일이죠 근데 뭐 요즘 군대가는 분들 중 몇이나 나라를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갑니까 가기싫은데 가야하니 억지로 가는 사람이 훨 많지 때문에 전역부심은 애초에 군대를 갔다왔다 나라를 지켰다는 부심으로 쓰이지 않아요
@@멋진인생-x7z 애초에 억지로 가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으니 더욱 더 전역부심이라는 말을 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으로 쓰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억지로 군대까지 갔다온 거 그래요 님 말대로 더 대우해줘야할 일이죠 그렇다고 해서 군대기다려준 여친 냅두고 전역하고 사회나오니 신나가지고 바람피우는 것까지 인정해줄 수는 없죠 여친 있는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는 이유가 군대기다려준 여자친구가 마냥 익숙하고 질리고 그러니까 단순 전역이라는 이유로 어떤 여자든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는 걸 전역부심이라는 말로 표현한거라구요 전역하신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나라 지킨 거 인정하고 어거지든 뭐든 멋지다고….전역부심 그뜻으로 쓴 거 아니라고….
@@멋진인생-x7z 부심이라는 말에 너무 꽂혀서 날 서 있는 거 같은데…
@@멋진인생-x7z 전역후 근자감이랑 전역부심이랑 뭐가 다름...? 따지고 보면 똑같은 뜻이잖어
@@멋진인생-x7z 아니ㅋㅋㅋ아무리 군대 갔다온 거 대단하다~ 멋지다~ 얘기를 해도 계속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무례한거임! 이러시는데 저는 여자고 제 남자친구도 군인이에요 전역 자체를 비하할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없어요ㅋㅋㅋ 전역부심을 어떤 의미로 쓴 건지 몇 번을 설명해도 전역부심은 그런 뜻이 아니죠 무례한겁니다 이러는데 전역 후 근자감이라고 했어도 님은 전역했은데 왜 근자감이라고 하시죠?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고 전역했으면 그에 마땅한 자신감은 가져도 되는 겁니다만? 이랬을 거 아님? 애초에 일반적인 모든 군인을 싸잡아다 말한 것도 아닌데 왜 군대, 군인에만 집착해서 자꾸 사람을 무례한 사람으로 만드세요? 몇 번을 설명해줘도 못알아먹고 같은 말 반복하게 하는 것도 무례라면 무례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남자배우 싸울때 이빨 계속 보이는거 킹받아요ㅠㅋㅋㅋㅋㅋ
이미 남자의 마음은...
여자친구 소중한 줄 모르네 저런 애들은 나처럼 모태 솔로로 살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회상될정도로 현실연애느낌 와닿았네.ㅎ
연기진짜👍👍👍
3자입장에서 보니까 누구하나 더 잘못했고 나빴다기보다는 걍 현실과 자기감정에 충실했을뿐이라는 생각이드네..
그때의 나는 그당시 연애하던 남친한테 여사친있는거 너무싫고 정신적바람이다생각들고 내가 우선순위가 아닌 남친 변했다고 탓하고 나만억울하고 분하고 슬픔에 가엾게 지냈었는데. 걍 흘러가는대로 살아도 되었을것을 왜그리 붙잡고 목메고 서럽고 아쉽고 힘들어했나ㅎ
민아를 한번 만나봐야겠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대쥐어박고 싶을만큼 연기를 잘하시네요.. 저런 여자친구는 흔하지 않은데 지금은 모르겠죠.. 결국 다른사람만나다가 전여자친구만한 사람 없겠네 라는 생각에 헤어지고 ‘잘지내?’ 엔딩 하겠네😂
누구나 대학가면 연애하고 싶고 군대 간다고 헤어지고 가기도 힘들지
아무리 연락이 잘되더라도 서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남자든 여자든 혹은 둘다든 마음이 식기 십상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을 수도 있고, 남자친구가 전역한 뒤 다른 여자에게 쉽게 호감을 가질 수도 있고
누가 나쁘고 착하고를 떠나서 저런 상황이면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낫지
본인도 전혀 예전같지 않으면서 상대방 붙잡고 감정소모하며 상처줄 필요 있나
군대 기다리는것보다 더 힘들었던 게 전역 후 달라진 남자친구 태도...ㅋㅋ 그래도 달라지겠지 하면서 버텼는데, 전역하고 4개월만에 다른여자랑 자다가 걸리고 헤어짐. ㅋㅋㅋ진짜 제일 좋아했던 친구라 아직도 기억 생생... 진짜로 군대 기다리는거 아닙니다 20대 초반분들... 에효
평생 좋은 여자 만나긴 글렀다
제발 전역뽕맞고 나대지않았으면....
지들이 세상 제일 잘난줄알아 자기들만 군대에서 고생한줄 알아..
기다리는 동안 혼자서 견뎌낸 시간들은 이해해주지 못하면서 꼭 하는 말이 보상심리 생겼다고 뭐라하고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면 기다려준 애 차는 나쁜놈될까봐 여자한테 뭐라해서 헤어지게만들고,,,, 나쁜놈
참고:글쓴이는 사귀는 5년 중 2년 군대 기다리고 전역 1년 권태기 오고 바람남...
저정도면 남자 싸패 아니야?
처참하다...대부분 남자들이 그럴 것 같아서 안 그런 사람 찾기 힘들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까지 다 기다려줬는데 차일바엔 잠시 헤어졌다가 전역하고도 좋으면 만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군대갈사람이랑 절대 사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어쩌다 상병인사람 만나서 사귀게되고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 이런걸 겪었음
전역하면 뭐든 함께 할것같이 했지만 결국 전역하자마자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쁘고 얼굴도 못봄
해오던 약속같은건 하나도 지키지 못했음
전역뽕이 있는게 맞구나 싶었고 걍 헤어지자함
그땐 걔도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하고 헤어졌는데
나는 연애할때 최선을 다해주는 편이였던지라 좀 지나서 아쉬운지 연락옴..ㅋㅋㅋ
그리고 대학생때는 동기가 휴가때마다 연락와서 만나서 놀아주고 했는데 걔도 전역다되가니까 돌아가지곤 잘해주는 나를 만만히봐서 갑자기 스킨쉽하고 어떻게 해볼라고해서 손절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