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검은 물결이라는 부분에서 공허, IX가 생각 났네요. 아케론때 보여준 공허의 모습도 아케론의 세계를 침식해 뒤덮은 거대한 거은 물결로 묘사가 되었는데, 이번 엠포리어스 티탄들이 상대하고 침식되어 오염되는 게 딱 그거랑 겹쳐서요. 거기다가 공허는 그 특성상 다른 것들을 공허로 물들인다고 하니, 블랙스완이 말한 지식과 기억 운명의 길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게 공허가 아닐까 합니다. 천천히 잠식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물들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말은 통한다고 하는데, 몇몇 문자는 안통하고. 이름도, 언어로 표현되는 일종의 문자 아님? 이러면 추측은 삼칠이가 개척 생활 하면서 쌓인 지식이나 기억이 모종의 이유로 엠포리어스로 흘러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해석되지 않는 몇몇 문자가 있거나, 등장 캐릭터들 이름이 이상하다고 언급하는건 삼칠이가 접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진짜 들리는데로 읽어서 그렇지 않을까 -솔직히 March.7th도 되게 이상한 이름인데..- 막 콰좌바자 어쩌고 저쩌고 같은 이름도, 결국에는 불려야 하는 이름이니까..
3:07 꼬아져있는 8자모양으로 보이는 띠는 예상하셨다시피 뫼비우스의 띠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한 면을 따라 쭈욱 나아가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겉면(현재) 와 속면(과거) 의 구분이 없는 형태이지요. 앰포리어스는 과거의 사건을 현재에서 재현하고,체험하는 스토리를 위주로 하면서 선조의 발자취(띠의 연속)를 따라간다는 면에서 디자인을 그렇게 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스토리 추측을 해보자면 원래 파이논은 영웅이 되기를 거부했음. 그러다가 엠포리어스가 멸망한 후 흑화해서 그 가면남이 된 후에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고향을 직접 멸망시키고 과거의 파이논이 영웅이 되도록 유도함. 하지만 그럼에도 엠포리어스가 멸망하자 키레네가 분신(삼칠이, 미미)를 천외로 보내고 은하열차라는 변수를 데리고 옴. 그리하여 은하열차와 영웅 파이논이 엠포리어스를 구하는 스토리가 아닐까
3:27 이건 공감각 비콘 때문일겁니다.
문제는 앰포리어스가 아키비리도 안 가본 단절된 행성인데 어떻게 공감각 비콘이 아무 문제도 없이 작동되냐는 거죠.
개척자와 단항도 여기에 의문을 표하는 모습이 나왔으니 단순히 공감각 비콘이 만능이라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을겁니다.
근데 크렘노스 고대석판엔 공감각비콘이 적용 안되던ㄴ데 그건 뭔가요??
근데 난 공감각 비콘 말할때 부트힐이 딱생각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 공감각 비콘안터지는데 어떻게 대화대냐면서 놀라는거 아니였음?
@@dohwangjjnja-shpgangena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공감각 비콘도 없이 어떻게 대화가 가능하냐고 말하지는 않았으니까요.
@user-eeaaag 완ㆍ매 동행임무에서 완ㆍ매가 창조해낸 디저트 생명체와 대화할 때는 따로 만든 특수한 공감각 비콘을 썼어야 했으니 고대 석판도 비슷한 케이스 아닐까요?
퍼즐은 하면서도 나이어스가 전사의 발목을 붙잡는다며 질색합니다. 설정상 티탄의 신성을 쪼개버린다는 신성모독을 저지른 유리폰(마이데이의 아버지)왕이 벌여놓은 트랩들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어휴…
니카도르는 퍼즐때문에 정신이 나간게 분명하다….
퍼즐로 봉인시킨 ㄷㄷ
아오 자그레우스 시치..
또 계락이야
진짜 온갖 기믹에 퍼즐이 난무하는 가디언테일즈 하고 온 입장으로선 이제 그 정도인가 싶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퍼즐이 뒤지게 많았다고 하시네요
@@Nataliya_Rostoba ㄹㅇ 가테 퍼즐 정신 나가긴함ㅋㅋㅋㅋ
수많은 전사들이 퍼즐 앞에서 쓰러지고 마는데...
저는 검은 물결이라는 부분에서 공허, IX가 생각 났네요. 아케론때 보여준 공허의 모습도 아케론의 세계를 침식해 뒤덮은 거대한 거은 물결로 묘사가 되었는데, 이번 엠포리어스 티탄들이 상대하고 침식되어 오염되는 게 딱 그거랑 겹쳐서요. 거기다가 공허는 그 특성상 다른 것들을 공허로 물들인다고 하니, 블랙스완이 말한 지식과 기억 운명의 길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게 공허가 아닐까 합니다. 천천히 잠식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물들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설정상 보면 니카도르가 아니라 유리폰 왕이랑 측근들이 퍼즐을 만든거지만 니카도르가 욕 먹는 ㅋㅋㅋ
말은 통한다고 하는데, 몇몇 문자는 안통하고.
이름도, 언어로 표현되는 일종의 문자 아님?
이러면 추측은
삼칠이가 개척 생활 하면서 쌓인 지식이나 기억이
모종의 이유로 엠포리어스로 흘러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해석되지 않는 몇몇 문자가 있거나, 등장 캐릭터들 이름이 이상하다고 언급하는건
삼칠이가 접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진짜 들리는데로 읽어서 그렇지 않을까
-솔직히 March.7th도 되게 이상한 이름인데..-
막 콰좌바자 어쩌고 저쩌고 같은 이름도, 결국에는 불려야 하는 이름이니까..
근육뇌들을 끊임없이 사지로 몰아넣으려면 퍼즐만한게 없지 ㅇㅇ 유리폰은 아주 똑똑한 사람일지도 몰라
싸워야 하는 애들이 퍼즐풀고있고 퍼즐풀어야 하는 잠시나온 더르타는 싸움만 하고있으니 😔
3:07
꼬아져있는 8자모양으로 보이는 띠는 예상하셨다시피 뫼비우스의 띠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한 면을 따라 쭈욱 나아가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겉면(현재) 와 속면(과거) 의 구분이 없는 형태이지요.
앰포리어스는 과거의 사건을 현재에서 재현하고,체험하는 스토리를 위주로 하면서 선조의 발자취(띠의 연속)를 따라간다는 면에서 디자인을 그렇게 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붕괴3rd에서 황금의후예 나오는부분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예요. 스타레일도 비슷하게 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네요
선데이가 아글라이아 만나면 무슨 깨달음을 얻을까 흥미로워짐. 둘 다 통제광 성향이 있다보니 ㅋㅋㅋㅋ
1:10 기척자 비술로도 날먹되긴해요ㅋㅋㅋ
근데 스토리 절반때쯤 줘서 의미가 없다는ㅋㅋㅋ
6:32 개척자가 깃펜을 들고 있는 것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린다는 의미 아닐까 싶음
퍼즐은 마이데이의 아버지가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안 빕니다 ㅅㅂ
이렇게 떡밥 뿌리고 생각할거 많은 스토리가 취향이라 이번에 너무 좋네요
다른 것도 그렇고 개척자도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떡밥이 한 가득이라는 건 알것 같군요....
퍼즐이 난이도도 높은데 이게 정상적인 시나리오 진행중인데 한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더 빡쳐요...ㅠㅠ
마이데이가 크렘노스 성에서 나온건 퍼즐때문이다
사실 검은 물결은 퍼즐 못 내서
한 맺힌 악귀같은 거 아니였을까?
니카도르를 침식할 때 내 말 안 따르면
무한으로 퍼즐을 즐기게
만들겠다고 협박을 한거지
그리고 그것 때문에 미쳐버린
니카도르는 나만 당할 수 없다면서
크렘노스 성에 퍼즐 만들어 놓은 거고
사실 퍼즐은 유리폰 왕이 만든거고
나이어스도 싫은 기색 보여용
지금 보니 더 헤르타 무기에도 뫼비우스의 띠가 있어서 혹시?
사실 몹들이야 그냥 달리기만 해도
회피가 되다보니 비술은 안 써도 되는데
퍼즐이 피로했어요
엠포리어스도 구문명같은 있것같다 ?
그러면 세월의 힘을 빌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상 동숲같은 게임에서 기기 날짜, 시간 변경 해서 퀘스트 해결하듯이 그리 물리적으로 틀린 능력은 아니겠네요! 어차피 프로그램 속이니까...😮
스토리 추측을 해보자면
원래 파이논은 영웅이 되기를 거부했음. 그러다가 엠포리어스가 멸망한 후 흑화해서 그 가면남이 된 후에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고향을 직접 멸망시키고 과거의 파이논이 영웅이 되도록 유도함. 하지만 그럼에도 엠포리어스가 멸망하자 키레네가 분신(삼칠이, 미미)를 천외로 보내고 은하열차라는 변수를 데리고 옴. 그리하여 은하열차와 영웅 파이논이 엠포리어스를 구하는 스토리가 아닐까
@SH-bl3rd 아니면 엠포리어스라는 공간 자체가 과거의 낙원처럼 디지털화된 말 그대로 엠포리어스의 과거기억을 담은 공간이고, 삼칠이가 불씨계획처럼 엠포리어스의 유일한 생존자일 수도?
키레네 분신이 삼칠이 일 것 같진 않은데 무엇보다 은하열차는 블랙스완 아니었음 앰포 안 왔을테니 더더욱
크램노스 나타 전쟁급 보고싶었는데
ㅇㅈㅋㅋㅋ 뭔 전사의 어쩌구 하면서 가면 전부 퍼즐 ㅋㅋㅋㅋㅋ
아퀼라가 천외로 못나가게 하는거도 시뮬우주라는 증거 일수 잇을듯
퍼즐 대신 황금과 기계(봇뚜기)에서 보스가 메아리로 공격하는 것처럼 전투에 메커니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후기 : 아케론 찬양하라!
낙원얘기때문에 붕3 시작해서 지금 40-42장 보고있는데 아글라이아가 유지보수한다는 얘기 들으니까 폴로스같은 느낌 나네요
저도 어제 카페 탐방하다가 이 부분이 떠올라서
짤막하게 영상화하려고 합니다!
퍼즐의 티탄
이제 숨겨진 온갖 서적과 기믹 스토리를 보시면 됩니다 ^^
아무리봐도 헤르타는 전투 크렘노스 성은 퍼즐인게 미스인거같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