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1에서 웨인부부 저택도 나오고 집사에 유년시절 아버지도 만나서 욕처먹었고 심지어 웨인부부 강도당해서 죽는 장면도 나왔고 조커2에서는 하비 검사도 나와서 세계관에 공유되는 인물과 상황이 잔뜩나왔는데 다른 영화라고 말하는 자체가 베트맨 유명세의 후광은 받고싶은데 별개의 영화다.라고 주장하는게 모순덩어리고 역겨웠어요.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제작 초기 설정부터 시리즈물이 아닌 단편으로 제작된 영화였는데 생각지 못 한 큰 흥행과 성공으로 등 떠밀려 2편이 출시된거죠. 물론 이런 비하인드는 모르고 당연히 시리즈물, 우리가 아는 그 악당 조커가 2편에 나오겠지란 생각으로 영화관을 방문했던 과반수의 사람들은 큰 실망을 했겠지만요. 그것 마저도 감독의 의도라면 감독이 나쁜놈인가?
전작의 결말에서 아서가 폭주할 때 조커라는 새로운 슈퍼빌런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아서는 다크나이트나 코믹스에 조커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남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코미디언이었습니다. 사회의 무례함으로 쌓인 분노와 정신질환이 더해져 폭발적으로 일으킨 범죄들이 아서라는 인간의 본질까지 싸이코패스 살인마 조커로 바꿔버린게 아닌겁니다. 폴리아되가 개인적 감상으로 재미없을 수는 있지만 전작에 대한 부정이란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 같네요.
@@user-qr1hh6dd7c 난 조커였지만 조커가 아니다라는게 이 시리즈입니다. 조커 1은 '날 조커라 불러다오'라는 식의 대사를 스스로 뱉은 데다 배트맨 코믹스와 미디어믹스 여러군데에서 오마쥬한 걸 여러 곳에 박아 놓았는데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하니 솔직히 황당하네요. 애초에 조커라는 캐릭터의 타이틀을 걸었으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배트맨의 아치에너미 조커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조커란 타이틀을 더더욱 붙였으면 안되는 겁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안나오고 아이언맨 영화에 아이언맨 영화가 안나오는 걸 왜 두둔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냥 코미디언이라 하면 될 것을, 왜 원작 차용해서 조커가 나오는 영화구나 하고 극장에 찾아간 팬을 조롱하냐는 겁니다. 마치 르네상스 명화를 사와서 예술이라면서 명화를 훼손하고 해체하는 공연을 한 꼴인 영화라고요. 그걸 원하시는 겁니까?
요즘 디렉터, 프로듀서, 감독, 작가 이 직종들은, 지들이 만든 작품에 매료되어 따르는 찐팬들을 ㅂㅅ취급하고 가르쳐야 될 대상으로 보며, 그들에 대한 일말의 리스펙트 조차 없는게 유행인듯. 우리가 1편의 조커로 탈피한 아서플렉을 보고, 그에 매료돼서 기대하고 극장 찾아 간게 잘못이냐? 뭐냐이게 진짜.
사실 아서 플레의 인생사로 보면 이만큼 적절한 스토리가 없음....1편 개봉 당시에 감독이 말한 아서는 '정체성을 찾으려다 어쩌다보니 상징이 되어버린 남자'였음 2편을 보면 이 정체성과 상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아서 플렉이 보임 문제는 두 가진데, 일단 이 영화를 아서 플렉의 이야기로 홍보하지 않았다는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정말 맛없게 풀어냈다는거
ㅋㅋㅋㅋ 빌런 조커가 만들어진 이유와 지금 디즈니가 해대는 꼬라지의 이유가 같음 세상탓 히어로 빌런 영화에 조커같은 영화가 왜 필요했을까 왜 인기를 끌었을까? 1은 멋모를 시절이니 늙은 서윗한 남녀들과 어린 사상충들이 환호할 이유가 있지만 이젠 서읫한 종자들이 죄인이나 환자급 아닌가 빌붙어서 기존의 구조를 허물고 자리바꾸기 이게 예술의 전부일까?
감독이 조커는 아닌것 같아요. 재미없는 농담조차 되지 못 했으니까요. 오히려 후반부에 모든 것을 인정하며 낙심한 아서 플렉이 감독 자체를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편의 엔딩에서 조커가 대표자로서 들어올려 졌고 감독은 인셀마저도 직시해주었다는 환호를 받았었죠. 감독도 결국 한 낱 인간이기에 골판지 왕관보다 날아오는 돌덩이를 피하기를 선택했고 2의 엔딩을 통해 남성은 모두 가해자이자 권력자라는 2분법적 할리우드 주류 진보주의자들에게 호소하는 것이죠. "날봐라 나 쟤내 않좋아해 인셀들아 현실을 살아, 할리우드야 나 이정도 했잖아 난 너희의 질서에 순응할 수 있어"
@@김이박-v7q 너가 문맥을 못읽은 것 같아. 이후 나올 조커의 전신이라 함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조커를 이야기하는 거일텐데 일단 토드 필립스 감독은 그쪽 세계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님. 자신이 사회에 가진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캐릭터가 조커였기에 설정을 따왔을 뿐... 즉, 1편에서 끝나던 2편이 잘되던 이후에 나올 조커의 전신이 될 수는 없다는 거임.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놓고 봐야되는거라서.
진짜 난 광고도 몰입해서 보는 사람인데 이건 1시간쯤 됐을 때 나도 모르게 딴 생각이 자꾸 들더라.. 장소도 계속 감옥 법원 감옥 법원 반복이라 눈도 재미없고 뮤지컬이랍시고 노래는 쳐 넣어놨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귀도 재미없고 결말은 궁금한데 쓸데없이 상영시간은 길어서 진짜 지옥이었음 심지어 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재밌게 본 사람임 ㅋㅋㅋㅋㅋ
7:30 진짜 헛소리하네 그러면 조커가 아니라 그냥 한 조현병 환자 미치광이 이야기라고 해야지 진짜 토드필립스 말대로라면 DC의 조커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존중도 씹어먹은거잖음? 기껏 명작 만들어놓고 소비자들 존중 안한채로 홍대병 걸려서 말아먹는건 게임이나 영화나 똑같네. 닐 드럭만 쳐웃지마 니얘기야
영화는 영화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임 당연히 사람을 죽었으니 죽이는게 맞지... 영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서가 조커라는 인격을 만들어도 감당못할 현실적인 고통들을 맞았기에 결국 아서는 죽기를 바랐던것같음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사람들이 조커를 바란다고 영화 감독관은 판타지적이게 조커를 내버려둘지 아님 현실적으로 매몰아 죽일지 본인은 후자가 맞는것같음 이건 베트맨과 같이 나오는 조커가 아니라 그냥 다른 인격임 조커라는 이름도 머래이가 지어줘서 본인이 그렇게 칭한거지 본인은 진짜 재밌게봄
호아킨 피닉스 배우가 추진해서 그래 그것도 자신의 꿈, 개꿈일지도 모르는 그 꿈 때문에 밀어붙였지 주변에선 안된다고 말을 못했을꺼야 조커와 관련되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데 감히 누가 뭐라 하겠어 감독도 주연배우가 난리치며 하자고 하는데 해야지 어쩌겠나 돈줄 윗사람들도 오히려 좋았었겠지 토드 필립스 감독을 옛날 로드트립 때부터 좋아했어 생각보다 영화 되게 잘만들고 센스있는 감독이야 조커 2탄은 자신의 역량을 하나도 발휘하지 못했어 그야 그렇지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가 없는데 뭔 아이디어가 샘솟고 열정이 터져 넘치겠나? 자기도 찍으면서 알고 있었을꺼야 개판이고 나가리 뜨겠다는걸 말야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실수야 잘못한건 아니지만 분명 실수는 했어
맞음. 심지어 이 리뷰에서 마지막 중요한 대사도 다 짤라먹음ㅋㅋ 저 싸패가 칼로 찌르기 전에 얘기한 말이 누구던 결국 살아남는 마지막이 진짜 조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고 찔러버린뒤 뒤에서 스스로 입을 찢음. 이 싸패는 사실 처음부터 아서를 지켜보는 장면이 종종 비춰졌었음. 즉 아서한테 실망한 사패가 자신이 조커가 되버린 마지막 순간을 유튜버가 다 짤라먹음.
음악 장르 중에 "재즈 " 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가 재즈" 라고 생각을 하는 정도이지요 "작곡가의 음악" 이라는 고전 음악 즉, 클래식 음악은 작곡가가 모든 것을 만들어 악보로 만들고 그 악보에 지정한 대로 하지 않고 음정이 다르거나 반에 반 박자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연주하면 당연히 그 연주는 좋지 않은 연주, 틀린 연주 혹은 망한 연주가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재즈라는 음악은 "연주자의 음악" 이라고 불리는데, 최소한의 약속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재즈 음악을 작곡가의 지시 사항이 없고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연주자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똑 같은 제목의 한 노래가 그 곡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가수마다 다 다르게 부르기에 제목만 똑 같은 곡이 수천 가지의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나와서 듣는 사람들을 매혹 시킵니다 곡의 조성, 빠르기, 분위기, 음정도 다르고 뭐도 다 달라도 심지어 어떤 곡을 듣고 그 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혀 다른 곡을 연주 하고서는 제목은 똑 같이 붙여도 아무도 너는 원작을 훼손한 나쁜 놈이라고 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면 사실 그것은 거의 재즈 음악이라고 불리기가 어려운 거지요 악보를 가지고 연주하면, 즉흥연주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로운 재즈 음악이 아닌 겁니다 코믹스에서는 죽어버린 히어로를 심지어 멀티 유니버스 라는 명목 하에 다시 살려 내서 다르게 영화를 제작 하기도 하면 또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린 즐거워 합니다 틀에 박힌, 어떤 캐릭터는 이래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사실 더 즐겁습니다 게다가 살짝 비틀어서 보여주면 참신하다고 칭찬을 해 줍니다 제가 60이 곧 되는데 친구 딸내미와 그 친구들을 잠깐 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보사노바 음악을 들려 주었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평생 처음 듣는 음악인데 도대체 이건 무슨 음악이냐고 제게 물어서, 설명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KBS 방송의 DJ 이며 재즈 평론가 황 덕호 씨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만약 미국 텍사스 지역에 태어났는데 한번도 평생 살면서 여행도 다른 주로 안 가고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재즈 라는 음악을 심지어 평생 한 번도 못 듣고 사망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지금 대한 민국에서 조커 2가 개봉하고 나서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다 찾아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나 살펴 보았는데요 공통점이 있더군요 고전 음악에서 작곡가가 만들어 놓은 악보에서 벗어나면, 곧 틀린 연주가 된다는 엄격한 기준을 재즈와 같이 오히려 똑같게 연주하면 그게 더 이상 재즈가 아닌 것 같은 자유로운 예술 작품에 가져다가 "왜 다르게 표현 했어? 너 이렇게 할 꺼야? 실망이야~~!!" 라고 이야기 하고 심지어 배신을 하고 자신들을 기만 했다고 불같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 거지요 코믹스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는 진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불분명하고 종잡을 수 없는 거짓으로 점철되고 표리 부동한 비논리적인 혼돈 그 자체의 캐릭터인데 감독이 아서 플랙이라는 이름까지 부여하고 왜 조커가 되어야 했고 다시금 조커를 부정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영화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1편에서부터 아서의 조커는 관람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조커" 가 아님을 영화 곳곳에서 다 보여주었고 2편에서는 그 완성을 본 것 입니다) 그리고 2 편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더 이상 한 개인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정신병과 망상"그리고 "사회 현상" 혹은 "집단 무의식"과 같은 것이 라고 다 보여 주었지요 만약 감독이 코믹스의 그 조커를 표현하겠다고 설문 조사해서 어떻게 줄거리를 가져가겠다고 관람객들에게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과는 다르게, 전혀 다르게 표현을 했다면 , 왜 약속을 안 지키고 우리를 배신 했냐고 따질 수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에서 어떤 커플은 연결 시켜 주고 어떤 캐릭터는 죽은 것도 다시 살려 놓으라고 방송국에 전화 하고 메세지를 표명하는 아주머니들을 욕을 할게 아닌 건가요? ㅋㅋ 코믹스의 나온 조커라는 캐릭터를 차용해서 사실은 얼마든지 그 조커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작품" 이니까요 ㅋㅋ 왜 규정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고 어때야 한다고 규정을 하고 그 선입견과 암묵적인 하지도 않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감독과 제작진을 욕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심지어 영화를 좋게 봤다고 했더니, 제게 별의 별 욕설을 다하고, 저 보고 정신 감정 받으러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실은 정신 병원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 사람 인데도요 ㅋㅋ) 제가 달았던 댓글들은 많이 삭제도 되었구요 많은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이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할 수 없다니 사실 많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구스타프-g4q 이 영화와는 별개로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이란 영화를 가지고 두 사람이 본인들의 주장을 가지고 상대방을 깔아뭉개지않으며 존중하는 태도로 한페이지를 다 담겼을때 느꼈던 '예술의 존중'을 이번 글을 보고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글이네요, 기회가 되면 정말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을 정도네요 ㅋㅋ 사실 이러한 현상이 한국뿐만이 아닌 전세계 대다수의 관람객, 심지어 평론가들도 이 영화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요? 조커2는 영화가 끝나고 비로소 시작된 대단한 영화인거같습니다
저도 조커2를 재밌게 본 사람이고 평소 보던 영화 리뷰어들이 모두 조커2를 욕하길래 '호불호가 크게 갈릴 영화지만 이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다들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알겠더군요. 저는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본터라 몰랐지만 예고편과 본편의 괴리가 굉장히 심했었나봐요. 예고편의 대부분을 본편의 꿈, 망상들을 넣어서 관객들은 '조커'의 이야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하고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느꼈다고 생각해요. 만약 재즈 음악회에 가기 전 포스터에 적어놓은 곡리스트가 아닌 전혀 다른 곡들을 연주한다면(말씀하신 변주, 어레인지가 아닌 전혀 다른 곡) 포스터에 적힌 곡들을 기대하고 간 관객들은 실망하겠죠
@@볍상둘기 실망하는 관객들도 있겠고 그럴 수도 있겠네요 ^^ 그런데 대부분의 재즈 팬들은 뭐 어떤 것을 연주해도 좋아하는 경향이 짙어서요 ㅋㅋ 프로그램대로 해도 재즈이고 프로그램 대로 안 해도 재즈이지요 저는 아무렴 재즈는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좋아 합니다 대신, 고전 음악 팬들이라면 프로그램대로 안 하면 조금 실망을 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고전 음악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연주자라도 연주 프로그램에 따라 콘서트에 가기도 하고 아니면 안 가기도 하니까요) 뭐 ,심지어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리히터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준비가 좀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프로그램이 따로 없고 그날 자신이 땡기는 곡을 연주하고 연주가 자신의 맘대로 잘 풀리면 절대로 앵콜 곡 한 곡도 연주 안 하고 내려가고 연주가 뭔가 자신이 보기에 좀 미흡 했다고 생각이 들면, 미안하다고 앵콜 곡을 수도 없이 연주를 해 주곤 했지요 ㅋㅋ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누군가 조커가 만든 영화라고 평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함 뻔하디 뻔한 내용으로만 가도 엄청난 흥행을 했을 영화를 수익도, 관객이나 평론가의 평가도 전부 제쳐 버리는 악수를 둘 건 조커밖에 없음 영화가 끝나고 혹시 쿠키는 있을까 하고 기다린 관객이 나가는 걸 보며 문 옆에서 조커가 웃어제낄 법한 영화
이동진 평론가가 나름의 해석과 조커 폴리 아 되가 왜 괜찮은지에 대해서 나름의 설명을 잘 해주신거 같은데, 나는 동의하지 않음. 뭘 표현하려고 했든지간에 영화 자체의 흡수력은 떨어지고 관람하는 게 지루하고 고통스러웠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그냥 한 편의 프로파간다로 전락해버린 작품이라고만 느껴짐 그리고 그 중 최악은 2편의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1편의 영광까지도 함께 끌어내린 것이라고 생각함.
@@user-tz7sy2xb7v 그건 맞습니다. 약간 프리퀄의 프리퀄 같은 느낌으로 DC 영화를 기대하고 가신 분들을 매우 짜치게 한건 맞고 비판받고 별점 낮은것도 정상입니다. 그냥 영화가 아무 생각없이 뮤지컬을 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했고 그거 맞춰서 대충 짠 스토리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느꼈다는 거죠.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염천교 다른 조커의 탄생이라기보단 조커라는 개념의 확장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커가 단순히 아서 플렉이라는 한 사람에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사회 집단으로 확장되었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영화 내내 주인공인 아서의 곁에 있었던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장면을 통해서 개념이 확장되었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DC 유니버스, 특히 배트맨의 팬이라면 혹평을 할 수 밖에 없음. 사회에서 소외받은 소시민의 서사는 귀 기울이지 않고 오직 조커에만 관심을 가진다? 시리즈 제목부터 조커고 작중 배경은 고담, 배트맨의 부모님이 살해 당하는 장면까지 나왔음. 만일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작품 내 세계의 조커는 누가 되었든 아서플렉의 모방범처럼 되어버림. 조커의 인기에 가장 편승한건 조커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감독이 아닌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코믹스를 비롯한 배트맨과 조커 시리즈를 자주 봐온 팬으로서, 조커가 다른 시리즈 조커의 전신이었다면 엄청 매력적인 전개가 될 수 있었을 거란 점에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며 몇 가지 짚이는 부분이 있어 댓글 달아요. 1) 호아킨의 꿈으로 뮤지컬화가 결정되고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 위해 할리퀸을 넣은 과정이 개연성 부족을 야기했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이러한 창작 과정 자체를 비판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개연성 부족과 타 조커 시리즈로의 연계 가능성 제거를 가장 큰 비판점들로 삼으셨는데, 후자는 기존 조커와 독립적인 한 작품으로서의 조커와 본 영화의 메시지를 수용하지 않고 오로지 입맛에 맞는 조커만을 원하는 태도가 아닌가요? 오늘 영상에서는 논리적인 주장보다 이 점이 특히 강조되어서 아쉬웠습니다. 3)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를 원했지만 아서플렉이 나왔으므로 속았다’는 반응에 대해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영화의 개연성을 논의하기 위한 맥락에서 나올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작부터 아서플렉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방관한 채 오로지 조커에만 열광하는 관객들이 영화 속 폭도들과 다를 바가 없다 느꼈습니다. 게다가 결말부는 아서 플렉이 조금도 원하던 상황이 아니었다고 보았고요. 따라서 후속작에서 아서의 내면이 더욱 강조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맥락과 개연성에 어긋나는 영화라는 평은 ‘자신이 상상한 조커’의 흐름과 영화 속 조커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온 게 아닐까요? 광고가 사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겠고, 타 조커와의 비연계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저평가를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봐요. 아서플렉이 얼마나 부조리한 삶을 살았고 괴로워했는지 전작에서 진심을 다해 목격한 사람이라면 아서가 범죄와 잘못을 되풀이하기보다 자신을 찾길 바라야 합니다. 저도 배트맨 코믹스 시리즈에서 감성팔이 조커가 나왔다면 욕했겠지만, 어나더스토리로 전개된 작품이니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이야기가 된 게 아닐까요? 저는 전작 결말부에서 단 한 순간도 아서가 통쾌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너무 슬퍼보였거든요.
뮤지컬 영화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추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름 볼 만 합니다. 위에 영상은 줄거리를 압축해야 하다 보니 서사가 억지스러운 늬앙스가 있는데 실제 그렇지 않고요. 우리가 잘 아는 베트맨과의 대립 관계인 '그 조커'를 만드는 것보다 차라리 한 명의 인간인 아서 플렉의 대한 이야기를 짜는 게 더 자연스럽고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시도가 실패한 건 저도 인정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많이 짜치긴 했어요... 그런데 배트맨과의 만남은 솔직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 1편에서 나온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원작과 다르게 조커와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조커는 잘 쳐줘도 30대, 배트맨은 10대 초반이죠. 배트맨으로 활동하려면 최소 20대 초중반은 되야할 텐데 그럼 1편과의 시간 차이가 최소 10년인 것이고, 애초부터 속편 생각이 없던 작품이라 조커의 후계자라는 전개도 어색하죠... 그렇다고 40~50대의 정신이상자에 특별한 힘 없는 조커와 돈 많고 젊은 배트맨이 대립한다? 많이 어색할 것 같습니다. 본 영화의 조커는 기본적으로 명백한 선인에 속하는 인물이었다보니 더더욱이요...
"우리가 보고싶었던 건 이게 아니다" 라는 비판은 공감이 안가네요. 잘만들기만 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슈퍼빌런' 조커의 모습이 아니라 아서플렉을 다룬다는 생각 자체는 오히려 참신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관건은 완성도죠. 저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왜 1편의 느낌을 이어가지 않았냐"라는 포인트보단, 그냥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좀 아쉽다는 포인트를 짚고 싶습니다. 그냥 영화 자체가 그닥 잘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말씀하신 부분도 맞고 제목이 문제라는 분들의 이야기도 타당하다 생각 합니다. 어떤 영화에 "아이언맨"이라 제목을 정하고 어느 부자가 우리가 아는 아이언맨을 흉내 내며 좀있으면 나오는 듯하다 결국 아이언맨은 한번도 안나오고 뒷골목에서 총맞아 죽고 끝났다면 이영화는 과연 "아이언맨" 이라고 제목을 붙인것을 용인할수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1편이 재밌었던 이유는 아서라는 인물의 서사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던 조커 라는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 자체가 재밌었던 건데.. 2편에선 아서가 조커로 정점을 찍은 모습, 할리퀸이 변해가는 과정 그리고 그 둘의 만남으로 인해 일어나는 스토리를 기대한건데 갑자기 노래만 부르다 끝나니까 너무 허무했음.. 1편에서 캐릭터를 정말 잘 다듬어 놓고, 관객들이 어떤 결말을 기대한 걸지 누구보다 잘 알텐데 굳이 이렇게 만들어야 했나 싶음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조커는 없고 혹시 당신이 조커라고 생각된다면 꼭 병원 가서 치료 받으세요를 두 시간 동안 풀어낸 영화
그건 너무 영화를 과소평가하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1도 평가 ㅈ같게 하면 걍 반사회적인 사람이 망상으로 지어낸 허구적이고 흔한 클리셰폭동영화. 이거 아니냐?
@@전설-f9c ㄹㅇㅋㅋ
@@전설-f9c조커2 망작 취급 하는 반응들을
모조리 쉴드치는 당신 꼴아지가 어처구니 없어요
1편 엔딩 부터 광기의 조커 처럼 기대하게 해놓고
2편 에서 1편의 연장선을 바라던 관객들에게 통수 맞은 듯한 내용을 누가 좋아함? ㅋ
@@전설-f9c 그렇게 요약하면 됨. 그게 맞아. 근데 1은 카타르시스가 있잖아. 2 볼때는 그냥 감독이 나를 훈계하는구나 라는 생각밖엔 안들었어
@@전설-f9c왜 그럼 클레멘타인도 평가좋게하면 부성애를 표현한 좋은 영화지ㅋㅋㅋ
나쁜점을 나쁘게 말하는게 뭔죄임?
우린 조커를 보러갔지 아서를 보러간게 아니라는 댓글이 떠오릅니다 1편은 극장서 봤는데 2편은 덕분에 리뷰로 만족합니다
@@sharkantuna32 동의합니다, 전작의 아서 플렉한테 이입하지 않았던 관객들이 아니였는데...
@@sharkantuna32이거 네이버 리뷰에서도 봤는데 억쉴이라고 생각하는게, 그럴거면 조커:아서플렉으로 했어야함. 부제 폴리아되로 해놓고 레이디가가랑 한창 빌드업하다가 ㅈㄴ 허무하게 끝나는데 관객은 당연히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죠
ㅇㅈㅇㅈ
@@sharkantuna32또 이딴 글 남기는 인간 있을줄 알았음 ㅋㅋ
@@showmethemoney8282또 이딴 댓글 남길 줄 알았음 ㅋㅋ
중간에 나온 최초의 영화........
명작인데 에휴 그렇게 자극적인거 보고싶으면 조커1 쇼츠나 돌려보셈
@ 왜 시비여 발씻고 잠이나 쳐자
@ 왜 시비여 발씻고 잠이나 쳐자
@@전설-f9c너같은 소수 보다 훨씬 많은 다수가 혹평하면 그건 잘못 만든거야 종자야 ㅉㅉ
호불호도 찬반이 맞아야 호불호지 압도적 불호를 호불호로 만들려는 애잔함이 꼴사나워
@@전설-f9cㅅㅂ 뭐 조커2에 투자했냐? 댓글 쓴 거 보니까 재미없다는 사람들한테 보는눈이 없네 이러고 있네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재밋게 봤는데 x팔리게 그러지 말자
조커보려다 와일드 로봇 봤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네 감동받고 왔다
관객들을 고담시민들로 만든영화 끝에가선 내가 고담 시민이였음...
걍 영화 자체가 모순인게 더 이상의 아서 플렉은 없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갑자기 조커가 없었다로 스토리를 가버리면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하는 영화인거임
아서 플랙도 조커도 나약한 인간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쓰고버림받는 존재가 된다는거. 둘 모두에 장단을 맞추면됨.
조커가 없었단게 아니라 조커가 아서 플렉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인 개념으로 발전하는 이야기임. 그걸 아서 플렉이 무너지는 걸로 드러낸거지.
DC 시네미틱 유니버스 중 조커 이야기가 아닌 조커 유니버스에서도 왓이프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네요
맞아요 사실 DC랑 크게 관련 없는 영화임. 토드필립스가 원래 개그 영화들 만들다가 사회 쪽에 관심 생겼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조커여서 설정만 따온거라서
@@장한울-y4l 그건 아님. 처음부터 워너랑 제작 얘기가 오고가던 상황에서 성사된 영화임
@@문재앙의훠훠TV 제작 얘기 오고간 거랑 설정과 세계관의 연결은 관련이 없습니다. 당연히 설정 따오는 건데 제작 얘기는 오고가죠..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을 부정하는 것은 시리즈를 좋아하고 따라와서 시청해준 관객을 조롱하는 것과 같지요.
예술이라고 포장해봐야 전작의 부정이라는 스토리 라인이 메인인 이상 그걸 좋아해줄 대중은 그다지 없을 겁니다.
그게임 생각이나네요
조커1에서 웨인부부 저택도 나오고 집사에 유년시절 아버지도 만나서 욕처먹었고 심지어 웨인부부 강도당해서 죽는 장면도 나왔고 조커2에서는 하비 검사도 나와서 세계관에 공유되는 인물과 상황이 잔뜩나왔는데 다른 영화라고 말하는 자체가 베트맨 유명세의 후광은 받고싶은데 별개의 영화다.라고 주장하는게 모순덩어리고 역겨웠어요.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제작 초기 설정부터 시리즈물이 아닌 단편으로 제작된 영화였는데 생각지 못 한 큰 흥행과 성공으로 등 떠밀려 2편이 출시된거죠. 물론 이런 비하인드는 모르고 당연히 시리즈물, 우리가 아는 그 악당 조커가 2편에 나오겠지란 생각으로 영화관을 방문했던 과반수의 사람들은 큰 실망을 했겠지만요. 그것 마저도 감독의 의도라면 감독이 나쁜놈인가?
전작의 결말에서 아서가 폭주할 때 조커라는 새로운 슈퍼빌런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아서는 다크나이트나 코믹스에 조커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남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코미디언이었습니다. 사회의 무례함으로 쌓인 분노와 정신질환이 더해져 폭발적으로 일으킨 범죄들이 아서라는 인간의 본질까지 싸이코패스 살인마 조커로 바꿔버린게 아닌겁니다. 폴리아되가 개인적 감상으로 재미없을 수는 있지만 전작에 대한 부정이란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 같네요.
@@user-qr1hh6dd7c 난 조커였지만 조커가 아니다라는게 이 시리즈입니다.
조커 1은 '날 조커라 불러다오'라는 식의 대사를 스스로 뱉은 데다 배트맨 코믹스와 미디어믹스 여러군데에서 오마쥬한 걸 여러 곳에 박아 놓았는데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하니 솔직히 황당하네요. 애초에 조커라는 캐릭터의 타이틀을 걸었으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배트맨의 아치에너미 조커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조커란 타이틀을 더더욱 붙였으면 안되는 겁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안나오고 아이언맨 영화에 아이언맨 영화가 안나오는 걸 왜 두둔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냥 코미디언이라 하면 될 것을, 왜 원작 차용해서 조커가 나오는 영화구나 하고 극장에 찾아간 팬을 조롱하냐는 겁니다.
마치 르네상스 명화를 사와서 예술이라면서 명화를 훼손하고 해체하는 공연을 한 꼴인 영화라고요. 그걸 원하시는 겁니까?
결국 역대 최고 조커는 히스레저였네
조커 본편으로 끝났다면 역대 투탑을 다룰 수 있을 정도였는데..
자레드 레토 ㅋㅋ
잭 니콜슨
2편 나온뒤로 그냥 그저그런 조커가 되버림 너무 안타깝다..
@@고병헌-p9b아니죠 조커도 아닌게 되버렸죠 ㅠ
요즘 디렉터, 프로듀서, 감독, 작가 이 직종들은, 지들이 만든 작품에 매료되어 따르는 찐팬들을 ㅂㅅ취급하고 가르쳐야 될 대상으로 보며, 그들에 대한 일말의 리스펙트 조차 없는게 유행인듯.
우리가 1편의 조커로 탈피한 아서플렉을 보고, 그에 매료돼서 기대하고 극장 찾아 간게 잘못이냐?
뭐냐이게 진짜.
1편의 나온 조커를 보고싶어 영화관에 갔더니 웬 다 늙은 아저씨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데 화가 너무 나더라...
사실 아서 플레의 인생사로 보면 이만큼 적절한 스토리가 없음....1편 개봉 당시에 감독이 말한 아서는 '정체성을 찾으려다 어쩌다보니 상징이 되어버린 남자'였음 2편을 보면 이 정체성과 상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아서 플렉이 보임
문제는 두 가진데, 일단 이 영화를 아서 플렉의 이야기로 홍보하지 않았다는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정말 맛없게 풀어냈다는거
정작 트레일러에서 제일 기대했던 장면은 영화에서 나오지도 않음
줄타기를 하다가 조커로 갔으면 찬사감이었을텐데.. 힘빠져서 집으로 돌아간 할리퀸에 감정이입이 되더라는..
ㅋㅋㅋㅋ 빌런 조커가 만들어진 이유와
지금 디즈니가 해대는 꼬라지의 이유가
같음 세상탓
히어로 빌런 영화에
조커같은 영화가 왜 필요했을까
왜 인기를 끌었을까?
1은 멋모를 시절이니 늙은
서윗한 남녀들과
어린 사상충들이 환호할 이유가 있지만
이젠 서읫한 종자들이 죄인이나 환자급 아닌가
빌붙어서 기존의 구조를 허물고 자리바꾸기
이게 예술의 전부일까?
제목이 조커:아서 플렉 이런식으로 내고 티저도 영화에 맞는 걸로 냇으면 이만큼은 욕 안먹엇을텐데 아쉽네요
@@JforAll00 할리퀸도 존나 별로였음
뮤지컬 장르를 도입한거는 정말 미친짓임 ㅡㅡ
실험할걸 가지고 실험을 해야지
오히려 좋았는데 망상하는 부분을 뮤지컬로 표현한거임. 아서 시점에서 본거지. 나도 영화보기전에 걱정했는데 아서시점이라 생각하고 보니 오히려 자연스럽고 좋았음. 도대체 대중들은 너무 단순한거같음 자극적으로 또 폭동 일으킨 결말을 보고싶었나? 범죄도시 1234 클리셰마냥?
@@전설-f9c “도대체 대중들은 너무 단순한 것 같음”대체 조커2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은 왜 죄다 대중들은 멍청해서 재미없게 본 거고 난 특별해서 잘 뵀다는 식의 선민의식이 있는거지;;
@@전설-f9c 그 대중한테 판매하는 게 상업영화인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임?
@@전설-f9c대다수가 의도를 눈치 못챈거면 걍 못만든거임. 시발 뮤지컬인데 뮤지컬이 아니라는 개 병신같은 인터뷰 못들었음? 토드필립스랑 워너 이새끼들 생각 없는애들임
@@전설-f9c병신
9:20 아니 점잖은 목소리로 하니까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심표출 ㅋㅋㅋ
걍 야발이였음 ㅋㅋㅋ😊
진짜 조커는 감독임
이런 끔찍한 농담같은 영화를 선보였으니
감독이 조커는 아닌것 같아요. 재미없는 농담조차 되지 못 했으니까요.
오히려 후반부에 모든 것을 인정하며 낙심한 아서 플렉이 감독 자체를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편의 엔딩에서 조커가 대표자로서 들어올려 졌고 감독은 인셀마저도 직시해주었다는 환호를 받았었죠.
감독도 결국 한 낱 인간이기에 골판지 왕관보다 날아오는 돌덩이를 피하기를 선택했고 2의 엔딩을 통해 남성은 모두 가해자이자 권력자라는 2분법적 할리우드 주류 진보주의자들에게 호소하는 것이죠.
"날봐라 나 쟤내 않좋아해 인셀들아 현실을 살아, 할리우드야 나 이정도 했잖아 난 너희의 질서에 순응할 수 있어"
@@김성호-n1e7w
않좋아해x 안 좋아해o
지능 상태 진짜.
9:20 그냥 빡쳐서 배 긁으면서 들어온 놈들 개추박고 이거나 듣고 가소
나루토는 명언이 참 많다 그 중에서 나가토 센세의 "2부는 보통 졸작이기마련..." 이 말이 기억나네요ㅎㅎ
진짜 1편으로 끝냈으면 이전에 있었던 앞으로있을 조커들의 전신이 됐을수도있었을거같은데 아쉽다
애초에 아서플렉은 조커가아님 그건 님 희망사항이고 감독의의도는 아님
@@EchilO너 난독인 것 같아;
@@EchilO 맞아요
@@김이박-v7q 너가 문맥을 못읽은 것 같아. 이후 나올 조커의 전신이라 함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조커를 이야기하는 거일텐데 일단 토드 필립스 감독은 그쪽 세계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님. 자신이 사회에 가진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캐릭터가 조커였기에 설정을 따왔을 뿐... 즉, 1편에서 끝나던 2편이 잘되던 이후에 나올 조커의 전신이 될 수는 없다는 거임.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놓고 봐야되는거라서.
오히려 아서플렉이 죽어버리고
조커는 관념으로써 남아서 (마치 종교화되서 신이 된 예수처럼)
이제 누구나 분장하고 조커 행세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되던데요.
그래서 오히려 앞으로 제2,3의 조커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될것 같아요
차라리 조커2라고 나오지말고
조커 뮤지컬 버전이라고 나왔으면
뮤지컬이니까 그러겠다 .. 생각했을거
같은데 ... 보고난후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진짜 난 광고도 몰입해서 보는 사람인데 이건 1시간쯤 됐을 때 나도 모르게 딴 생각이 자꾸 들더라.. 장소도 계속 감옥 법원 감옥 법원 반복이라 눈도 재미없고 뮤지컬이랍시고 노래는 쳐 넣어놨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귀도 재미없고 결말은 궁금한데 쓸데없이 상영시간은 길어서 진짜 지옥이었음
심지어 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재밌게 본 사람임 ㅋㅋㅋㅋㅋ
와 나랑 똑같은 사람ㅋㄲㅋ나도 심지어 닥스도 재밌게 봤는데 조커2는 어우...좀 심한 말로 우울증 환자나 홍대병 말기인 사람이나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함
이게 진짜 딱 내 심정
차라리 걍 악역 조커는 따로 있고 아서 플렉이란 남자가 오랜 고난 끝에 또다른 조커가 되었다가 남을 따라하여 얻은 조커란 명성도 결국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뒤늦게 자아 성찰을 하지만 결국 쓸쓸히 혼자 죽는 방향으로 가던가...
7:30 진짜 헛소리하네 그러면 조커가 아니라 그냥 한 조현병 환자 미치광이 이야기라고 해야지
진짜 토드필립스 말대로라면 DC의 조커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존중도 씹어먹은거잖음?
기껏 명작 만들어놓고 소비자들 존중 안한채로 홍대병 걸려서 말아먹는건 게임이나 영화나 똑같네.
닐 드럭만 쳐웃지마 니얘기야
조커는 영화관 가서 봤는데 2는 바쁘기도 하고 해서 유튜브에 나오면 그때사서 봐야겠다 하고 넘어갔음
그게 내 2024년 최고의 선택인듯
진짜 딱 이거에요! 이거!!!! 제가 말하고 싶은 걸 빨강도깨비 님이 다 말씀하셔서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 😌 걍 조커라는 캐릭터를 파괴하고 싶었던거라고요! "조커는 그냥 나쁜 놈이니까 죽이자" 딱 그런 마인드라니깐요 ㅋㅋ
그렇게 영화도 죽은거죠
조커에 열광하고 조커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미개한 얼간이들이라고 조롱하고 싶었던게 감독의 의도인거죠. 예술병 걸린 놈들은 지들은 엘리트인줄 알아요.
@@jwhan-g2x 더 문제는 예술병 걸린 몇몇 관객들이 쉴드를 그렇게 쳐대요;;
감독은 한번도 관객을 언에듀케이트라 부른 적이 없는데
'그'조커를 파괴하는게 아닌 애초에 '유사'조커 였던 것이죠. 1편에선 그게 드러나지 않아서 우리가 기대를 하고 말았던 것이구요. 그냥 감독과 배우 마음속에만 존재했어야 하는 진실이 작품으로 나오니 배신감을 느낄 뿐이라 생각해요.
마지막에 김빠져서실망했어요 차라리 할리가 아서를 가스라이팅해서 조커를완성시켰으면 완벽할텐데
법원 폭파할때 진짜 이럴줄 알고 기대 했는데...
마지막에 조커가 할리퀸한테 제발 그만 노래해! 대답해줘! 라고 할때.. 감독이 노린건가 싶었음 ㅋㅋ
100퍼 의도 ㅋㅋ
개인적으로 전편 조커에서의 호아킨의 조커도 히스레저가 했던 조커역에 비하면 실망스러웠음. 히스레저의 조커는 엄청난 존재감과 혼돈 그 자체임. 호아킨의 조커는 그냥 일반적인 정신병자 역을 한게 다임.
아서 플렉이 우리가 알던 그 조커가 아니라면 토마스 웨인과 할리퀸은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애초에 만들지 말았어야 할 2편을 추진한 프로덕션의 기획 실패와 약도 없는 지독한 홍대병에 걸린 감독이 만나 만들어진 걸(레)작이다
감독은 홍대가 어딘지도 모를텐데...
@@simkoongpapa0612 이건 또 무슨..
@@simkoongpapa0612와 지능
@@simkoongpapa0612 ?
@@simkoongpapa0612이건 조크인가요?
쿠엔틴 타란티노 왈 : 토드 필립스가 조커다
진짜임???
어디서 그리 말함?
내가 생각한 조커
1. 광기의 서막
2. 광기의 고조
3. 광기의 몰락
실제 개봉한 조커
1. 광기의 서막
2. 광기의 몰락
레이디가가와 둘이 만나 뭔가 화끈한걸 보여줄거란 기대감은
영화가 끝이나고, 이 영화를 본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는 생각만 남았다.
명작을 망작으로 만드는걸 실시간으로 봤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듯.
"이목구비는 이쁜데 전체적으로 보면 못생긴 얼굴같은 영화" 라는 댓글이 안잊혀짐
결국 최고의 조커는 히스레저 조커로 결론남
호아킨 피닉스 조커가 아무리 인기있어도 히스레져는 넘을 수 없음
조커1로 동급까지 갔다가 2편으로 조커 타이틀 자체를 박탈당함ㅋㅋㅋ
@@Billie77777 ㄴㄴ 1편 한정만 보면 호아킨 조커도 히스레저 급 반열에 충분히 오르고도 남음
영화는 영화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임 당연히 사람을 죽었으니 죽이는게 맞지... 영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서가 조커라는 인격을 만들어도 감당못할 현실적인 고통들을 맞았기에 결국 아서는 죽기를 바랐던것같음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사람들이 조커를 바란다고 영화 감독관은 판타지적이게 조커를 내버려둘지 아님 현실적으로 매몰아 죽일지 본인은 후자가 맞는것같음 이건 베트맨과 같이 나오는 조커가 아니라 그냥 다른 인격임 조커라는 이름도 머래이가 지어줘서 본인이 그렇게 칭한거지 본인은 진짜 재밌게봄
호아킨 피닉스 배우가 추진해서 그래
그것도 자신의 꿈, 개꿈일지도 모르는 그 꿈 때문에 밀어붙였지
주변에선 안된다고 말을 못했을꺼야
조커와 관련되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데 감히 누가 뭐라 하겠어
감독도 주연배우가 난리치며 하자고 하는데 해야지 어쩌겠나
돈줄 윗사람들도 오히려 좋았었겠지
토드 필립스 감독을 옛날 로드트립 때부터 좋아했어
생각보다 영화 되게 잘만들고 센스있는 감독이야
조커 2탄은 자신의 역량을 하나도 발휘하지 못했어
그야 그렇지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가 없는데 뭔 아이디어가 샘솟고 열정이 터져 넘치겠나?
자기도 찍으면서 알고 있었을꺼야
개판이고 나가리 뜨겠다는걸 말야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실수야
잘못한건 아니지만 분명 실수는 했어
1편 성공하니까 외압으로 2편을 만들어야만 했던 감독이 그냥 조져버린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2편도 잘 만들면 3편도 만들어야 하고 배트맨 만나는 것까지 해야 하는데 머리 터지지
ㅋㅋㅋ
폭동 증가와 조커 따라한 범죄 증가할까봐 의도적으로 망친듯
알고리즘 떠서 왔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조커2 궁금했는데 짧은 영상인데도 확 이해가 됩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다른 영상도 챙겨봐야겠어요.
마지막 싸이코패스가 조커 죽이고 멀리 앉아서 본인 입 찢지 않나요..? 그거 보고 조커라는 캐릭터는 아서에 의해 만들어졌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조커는 저렇게 탄생한거구나 싶었는데..
단순 관련없는 단일 작품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맞음. 심지어 이 리뷰에서 마지막 중요한 대사도 다 짤라먹음ㅋㅋ 저 싸패가 칼로 찌르기 전에 얘기한 말이 누구던 결국 살아남는 마지막이 진짜 조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고 찔러버린뒤 뒤에서 스스로 입을 찢음. 이 싸패는 사실 처음부터 아서를 지켜보는 장면이 종종 비춰졌었음. 즉 아서한테 실망한 사패가 자신이 조커가 되버린 마지막 순간을 유튜버가 다 짤라먹음.
솔직리뷰 넘 좋아여 ㅋㅋㅋㅋㅋㅋ
1:48 오 조커 죽나요
15년이 지나도 결국 히스레저의 광기를 넘을수 없게됨
감독이 대중의 기대와 창의성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폭망시킨 영화. 차라리 자신없으면 다른 감독한테 물려주든가..
제 인생을 롤지노를 시작하기 전과 시작하기 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롤지노
음악 장르 중에
"재즈 " 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가 재즈" 라고 생각을 하는 정도이지요
"작곡가의 음악" 이라는 고전 음악
즉, 클래식 음악은 작곡가가 모든 것을 만들어 악보로 만들고
그 악보에 지정한 대로 하지 않고 음정이 다르거나 반에 반 박자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연주하면
당연히 그 연주는 좋지 않은 연주, 틀린 연주 혹은 망한 연주가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재즈라는 음악은 "연주자의 음악" 이라고 불리는데,
최소한의 약속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재즈 음악을 작곡가의 지시 사항이 없고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연주자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똑 같은 제목의 한 노래가
그 곡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가수마다 다 다르게 부르기에
제목만 똑 같은 곡이 수천 가지의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나와서
듣는 사람들을 매혹 시킵니다
곡의 조성, 빠르기, 분위기, 음정도 다르고 뭐도 다 달라도
심지어 어떤 곡을 듣고 그 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혀 다른 곡을 연주 하고서는
제목은 똑 같이 붙여도 아무도 너는 원작을 훼손한 나쁜 놈이라고 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면 사실 그것은 거의 재즈 음악이라고 불리기가 어려운 거지요
악보를 가지고 연주하면, 즉흥연주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로운 재즈 음악이 아닌 겁니다
코믹스에서는
죽어버린 히어로를 심지어
멀티 유니버스 라는 명목 하에 다시 살려 내서
다르게 영화를 제작 하기도 하면
또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린 즐거워 합니다
틀에 박힌, 어떤 캐릭터는 이래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사실 더 즐겁습니다
게다가 살짝 비틀어서 보여주면 참신하다고 칭찬을 해 줍니다
제가 60이 곧 되는데
친구 딸내미와 그 친구들을 잠깐
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보사노바 음악을 들려 주었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평생 처음 듣는 음악인데
도대체 이건 무슨 음악이냐고 제게 물어서, 설명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KBS 방송의 DJ 이며 재즈 평론가 황 덕호 씨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만약 미국 텍사스 지역에 태어났는데 한번도 평생 살면서 여행도 다른 주로 안 가고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재즈 라는 음악을 심지어 평생 한 번도 못 듣고 사망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지금 대한 민국에서 조커 2가 개봉하고 나서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다 찾아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나 살펴 보았는데요
공통점이 있더군요
고전 음악에서 작곡가가 만들어 놓은 악보에서 벗어나면,
곧 틀린 연주가 된다는 엄격한 기준을
재즈와 같이 오히려 똑같게 연주하면 그게 더 이상 재즈가
아닌 것 같은 자유로운 예술 작품에 가져다가
"왜 다르게 표현 했어?
너 이렇게 할 꺼야?
실망이야~~!!" 라고 이야기 하고
심지어 배신을 하고 자신들을 기만 했다고 불같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 거지요
코믹스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는 진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불분명하고 종잡을 수 없는
거짓으로 점철되고 표리 부동한 비논리적인 혼돈 그 자체의 캐릭터인데
감독이 아서 플랙이라는 이름까지 부여하고
왜 조커가 되어야 했고
다시금 조커를 부정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영화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1편에서부터 아서의 조커는 관람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조커" 가 아님을
영화 곳곳에서 다 보여주었고 2편에서는 그 완성을 본 것 입니다)
그리고
2 편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더 이상 한 개인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정신병과 망상"그리고 "사회 현상" 혹은
"집단 무의식"과 같은 것이 라고 다 보여 주었지요
만약 감독이 코믹스의 그 조커를 표현하겠다고
설문 조사해서 어떻게 줄거리를 가져가겠다고
관람객들에게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과는 다르게, 전혀 다르게 표현을 했다면 ,
왜 약속을 안 지키고 우리를 배신 했냐고 따질 수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에서 어떤 커플은 연결 시켜 주고
어떤 캐릭터는 죽은 것도 다시 살려 놓으라고 방송국에
전화 하고 메세지를 표명하는 아주머니들을 욕을 할게 아닌 건가요? ㅋㅋ
코믹스의 나온 조커라는 캐릭터를 차용해서
사실은 얼마든지 그 조커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작품" 이니까요 ㅋㅋ
왜 규정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고 어때야 한다고 규정을 하고 그 선입견과 암묵적인
하지도 않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감독과 제작진을 욕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심지어 영화를 좋게 봤다고 했더니,
제게 별의 별 욕설을 다하고, 저 보고 정신 감정 받으러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실은 정신 병원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 사람 인데도요 ㅋㅋ)
제가 달았던 댓글들은 많이 삭제도 되었구요
많은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이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할 수 없다니
사실 많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구스타프-g4q 이 영화와는 별개로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이란 영화를 가지고 두 사람이 본인들의 주장을 가지고 상대방을 깔아뭉개지않으며 존중하는 태도로 한페이지를 다 담겼을때 느꼈던 '예술의 존중'을 이번 글을 보고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글이네요, 기회가 되면 정말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을 정도네요 ㅋㅋ
사실 이러한 현상이 한국뿐만이 아닌 전세계 대다수의 관람객, 심지어 평론가들도 이 영화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요? 조커2는 영화가 끝나고 비로소 시작된 대단한 영화인거같습니다
저도 조커2를 재밌게 본 사람이고 평소 보던 영화 리뷰어들이 모두 조커2를 욕하길래 '호불호가 크게 갈릴 영화지만 이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다들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알겠더군요.
저는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본터라 몰랐지만 예고편과 본편의 괴리가 굉장히 심했었나봐요. 예고편의 대부분을 본편의 꿈, 망상들을 넣어서 관객들은 '조커'의 이야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하고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느꼈다고 생각해요.
만약 재즈 음악회에 가기 전 포스터에 적어놓은 곡리스트가 아닌 전혀 다른 곡들을 연주한다면(말씀하신 변주, 어레인지가 아닌 전혀 다른 곡) 포스터에 적힌 곡들을 기대하고 간 관객들은 실망하겠죠
@@볍상둘기 실망하는 관객들도 있겠고 그럴 수도 있겠네요 ^^
그런데 대부분의 재즈 팬들은 뭐 어떤 것을 연주해도 좋아하는 경향이 짙어서요 ㅋㅋ
프로그램대로 해도 재즈이고 프로그램 대로 안 해도 재즈이지요
저는 아무렴 재즈는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좋아 합니다
대신, 고전 음악 팬들이라면 프로그램대로 안 하면 조금 실망을 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고전 음악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연주자라도 연주 프로그램에 따라 콘서트에 가기도 하고 아니면 안 가기도 하니까요)
뭐 ,심지어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리히터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준비가 좀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프로그램이 따로 없고 그날 자신이 땡기는 곡을 연주하고
연주가 자신의 맘대로 잘 풀리면 절대로 앵콜 곡 한 곡도 연주 안 하고 내려가고
연주가 뭔가 자신이 보기에 좀 미흡 했다고 생각이 들면, 미안하다고 앵콜 곡을 수도 없이 연주를 해 주곤 했지요 ㅋㅋ
쉴드치느라애쓴다 ㅋㅋ별로라고 느끼면 망작인거다
@@모서리-4u 개개인에 따라 조커2가 다신 안 볼 영화가 될수도, 재밌게 본 영화가 될 수 있죠. 그래서 호불호라는 말이 있는거 아닐까요?
잘익은 김치 같은 야무진 저희 롤지노… 함께 즐겨 봅시다 혼자먹긴 너무 배부르거덩요
이 영화를 보니 어느 한 게임이 떠올랐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2'라고....
댓글 장인이신듯.... 올커니!!!
골프공 겜….
호아킨의 조커연기가 빛을 발하지 못한 영화였음
사악한 표정으로 미소지으면서 뎃츠라이프 노래부르던 1편 마지막장면의 포스가 다 사라짐
역시 히스레저 가 진짜 조커였죠
게임으로 치면 라스트 오브 어스같다. 1은 쌉명작 만들어놓고 2는 주인공을 조롱하고 난도질를 하며 예술병 걸린 환자마냥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
뮤지컬 포멧 자체가 각 잡고 웰메이드로 만들거 아니면 ㄹㅇ 오글거려서 보기 역함 걍 발리우드 영화 같음
왠만하면(X)
웬만하면(O)
6:24
염두하지 (X)
염두에 두지 (O)
똑같이 기대를 했는데 악평이 쏟아지고 미리 스포당하고 가니.. 오히려 연출이나 내용이 더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져서 .. 오히려 잘봤다~ 하고 나온...ㅋㅋ;;
저도...진짜 재미있게봤는데 혹평일색이라 조금 슬프네요ㅜㅜ 정석적인 이야기 전개도 좋았지만 1편의 대사들이 그대로 2편의 복선이된점도 좋았습니다.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결국 최고의 조커는 히스레저로 남겠네
이스포츠 베에에에에팅은 역시 롤지노 입니다.. 롤드컵 결승을 저희와 함께 즐겨봐요
누군가 조커가 만든 영화라고 평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함
뻔하디 뻔한 내용으로만 가도 엄청난 흥행을 했을 영화를 수익도, 관객이나 평론가의 평가도 전부 제쳐 버리는 악수를 둘 건 조커밖에 없음
영화가 끝나고 혹시 쿠키는 있을까 하고 기다린 관객이 나가는 걸 보며 문 옆에서 조커가 웃어제낄 법한 영화
해석이 너무 후한거 아니야? ㅋㅋㅋㅋ
하고싶었던 모든것들을 이뤄 드릴게요 롤지노 에서 같이 시작해봅시다
아니 그럼 1편에서 웨인가문하고 엮인건 다 뭐임?ㅋㅋㅋㅋㅋ
1편을 그냥 없던셈 쳐버리네
개인적으로는 1편은 기존 스콜세지의 코미디의왕 이나 택시드라이버를 대거 차용하면서 명작같이 보일수 있었던듯 하고...
반면에 2편은 그런게 없어서 결국 밑천 다 드러난듯
와.. 이 영화도 누군가의 꿈 때문에 미신으로 만든 폭망 영화..;;
후속편이 전작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있구나
전작의 명성을 날려버리는 후속이 태반이죠 ㅎㅎ
라스트오브어스2
@@대충그린그림 ㅇㅈ
그게 태반인데? 오히려 후속이 더 대박나는 경우가 드물지
이동진 평론가가 나름의 해석과 조커 폴리 아 되가 왜 괜찮은지에 대해서 나름의 설명을 잘 해주신거 같은데, 나는 동의하지 않음. 뭘 표현하려고 했든지간에 영화 자체의 흡수력은 떨어지고 관람하는 게 지루하고 고통스러웠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그냥 한 편의 프로파간다로 전락해버린 작품이라고만 느껴짐 그리고 그 중 최악은 2편의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1편의 영광까지도 함께 끌어내린 것이라고 생각함.
이동진 그 빨간뿔테 찐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의견인 사람들 잔뜩 몰려서 별로였다는 사람들 뒷담화하고 욕하고 그러는데
ㄹㅇ 이게 조커 추종자지 뭐가 조커 추종자임ㅋㅋㅋㅋㅋㅋ
@@잠꾸러기이ㄹㅇ 그 빨간안경 재미없었다는 댓글 끄집어 내면서 '조커2라는 예술영화를 재밌게 본 나'에 심취해 뭐 가르치려고 들면서 주절거리는게 좀 보기 힘들었음ㅋㅋㅋ
저도 그닥 동의하진않지만 뭐 존중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factos) 제미없다는 의견을 강요하는건 시청자들이였다.
factos2) 제미가 없다는 자신의 의견을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서 정당화 해야하는데 하지 못하니 전문가를 비방하는 중이다.
아니 감독이 나서서 지가 만든 ip 다 파괴시켜놓고 할리퀸 솔로영화를 만들려고햇다니 개어이가 없다.... 2는 다 파내고 리부트해야할판인데
08:10 어쩐지 1편 봤을때도 이야기 자체는 흥미로울지 몰라도 굳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줄거리에 아무 영향이 없는데 왜 조커라고 달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감독이 조커 원래 캐릭터를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었네요.
각자 조커1 을 어떤식으로 느꼈냐에 따라서 평이 갈리나봐요.
조커1을 볼 때 우연한 계기로 사회적 약자가 힘을 갖게 되었지만, 그 광기의 근본에는 아서의 슬픔이 늘 깔려있으며 그런 감정에 젖어들었다 보니 2편을 볼 때 저는 매우 감명깊게 봤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네요
저도 올해본 영화중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하이재킹 파일럿 핸섬가이즈 ㅅㅂ
그러나 조커2를 보러간것이지 아서플랙2를 보러간것이 아니라는 것이 이 영화의 최대 맹점..
배트맨시리즈의 핵심사상인 악당과 히어로는 사실 서로를 정의하여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철학적 의문과 전혀 동떨어진 스토리..
@@개똥아-q1p 1편 주인공이 아서니까 아서의 스토리지
@@개똥아-q1p 그니까요. 그게 평이 갈라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커의 광기랑 세상을 뒤집는 모습보다 2편에선 어떤 심리적 묘사가 나올까가 더 기대됐고 그래서 만족했어여
지울수 없는 기억.. 생생합니다. 저희 롤지노 에서 완벽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평점이 낮은거 보고 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과거가 밝혀진적이 없다는 원작 조커의 본질에 충실한 내용으로 볼수도 있고요.
@@user-tz7sy2xb7v 그건 맞습니다. 약간 프리퀄의 프리퀄 같은 느낌으로 DC 영화를 기대하고 가신 분들을 매우 짜치게 한건 맞고 비판받고 별점 낮은것도 정상입니다. 그냥 영화가 아무 생각없이 뮤지컬을 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했고 그거 맞춰서 대충 짠 스토리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느꼈다는 거죠.
@@user-tz7sy2xb7v 흥행의 목적이죠
조커라는 이름을 안쓰면 흥행이 안되니까요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진짜 손나 재미가 없어요 그냥ㅠ
ㅇㅈ 앞에서 잘 뻔했습니다 진짜...
조커 - 초대박 - (속편만들자~ 또 대박나겠지?) - 속편 완성 9:20
아침 막장 드라마 : 아서 (응~ 남주 주금~ 꿱) - 영화도 주금 꿱~
마이막 사패가 입 찟는장면에서 쟤가 진짜 조커인가 싶음
그가 입을 찢는것도 사실 좀 뜬금없었음
히스레저의 조커가 유명하다보니 다른 조커의 탄생을 암시하기위해 히스 조커의 이미지를 이용한것같은데 입찢어진 조커가 다크나이트때 만들어진 이미지일뿐 정통한 조커의 이미지도 아님
@@염천교 다른 조커의 탄생이라기보단 조커라는 개념의 확장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커가 단순히 아서 플렉이라는 한 사람에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사회 집단으로 확장되었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영화 내내 주인공인 아서의 곁에 있었던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장면을 통해서 개념이 확장되었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레이디 가가 노래많이 나온다니 꼭봐야지 영화 가 요즘 그냥 취향임
1편 내가볼때는 걍 졸리던데 ㅋ
조커 이름으로 돈은 벌어야겠고 당국에 눈치는 보이고 존귀하신 레이디가가님 쓰는데 무대는 깔아줘야겠고 ㅋㅋㅋㅋㅋ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영화
진짜 이렇게 보기 힘든 영화도 오랜만이었음 ㅋㅋ
DC 유니버스, 특히 배트맨의 팬이라면 혹평을 할 수 밖에 없음.
사회에서 소외받은 소시민의 서사는 귀 기울이지 않고 오직 조커에만 관심을 가진다?
시리즈 제목부터 조커고 작중 배경은 고담, 배트맨의 부모님이 살해 당하는 장면까지 나왔음.
만일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작품 내 세계의 조커는 누가 되었든 아서플렉의 모방범처럼 되어버림.
조커의 인기에 가장 편승한건 조커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감독이 아닌가?
자랑하기 싫어도 저절로 자랑이되는 나의 자부심 롤지노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오세용
조커가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서사
롤지노 님은 생존하셨습니다… 밤티라미수 급 달달한 롤지노 같이 머거용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코믹스를 비롯한 배트맨과 조커 시리즈를 자주 봐온 팬으로서, 조커가 다른 시리즈 조커의 전신이었다면 엄청 매력적인 전개가 될 수 있었을 거란 점에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며 몇 가지 짚이는 부분이 있어 댓글 달아요.
1) 호아킨의 꿈으로 뮤지컬화가 결정되고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 위해 할리퀸을 넣은 과정이 개연성 부족을 야기했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이러한 창작 과정 자체를 비판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개연성 부족과 타 조커 시리즈로의 연계 가능성 제거를 가장 큰 비판점들로 삼으셨는데, 후자는 기존 조커와 독립적인 한 작품으로서의 조커와 본 영화의 메시지를 수용하지 않고 오로지 입맛에 맞는 조커만을 원하는 태도가 아닌가요? 오늘 영상에서는 논리적인 주장보다 이 점이 특히 강조되어서 아쉬웠습니다.
3)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를 원했지만 아서플렉이 나왔으므로 속았다’는 반응에 대해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영화의 개연성을 논의하기 위한 맥락에서 나올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작부터 아서플렉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방관한 채 오로지 조커에만 열광하는 관객들이 영화 속 폭도들과 다를 바가 없다 느꼈습니다. 게다가 결말부는 아서 플렉이 조금도 원하던 상황이 아니었다고 보았고요. 따라서 후속작에서 아서의 내면이 더욱 강조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맥락과 개연성에 어긋나는 영화라는 평은 ‘자신이 상상한 조커’의 흐름과 영화 속 조커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온 게 아닐까요?
광고가 사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겠고, 타 조커와의 비연계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저평가를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봐요. 아서플렉이 얼마나 부조리한 삶을 살았고 괴로워했는지 전작에서 진심을 다해 목격한 사람이라면 아서가 범죄와 잘못을 되풀이하기보다 자신을 찾길 바라야 합니다. 저도 배트맨 코믹스 시리즈에서 감성팔이 조커가 나왔다면 욕했겠지만, 어나더스토리로 전개된 작품이니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이야기가 된 게 아닐까요? 저는 전작 결말부에서 단 한 순간도 아서가 통쾌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너무 슬퍼보였거든요.
난 재밌게 봄 내가 원하던 '그 조커'는 아니더라도 납득이 되었음 1편부터 아서 천성이 착하다라는 그게 있었고 떠밀려 조커가 된 줄 알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서였던 거 특히 마지막에 1편 첨이랑 똑같이 도망다니는 게 아서 다워서 좋았음
가끔 유명해지면 똥 싸고 걸어놔도 사람들은 환호해주겠지 라고 예술병 걸린 감독들이 있지 . 이게 딱 그래 .
위너는 감독 엎드리라고 빠따질 해도 정당방위임 얼마를 날린겨 .
1편이 별로였던 내 입장에서는 2편이 오히려 압도적으로 좋았는데 ㅋㅋ
1을 좋아하신 분들은 1편에서 가진 기대감이 2편에서 충족이 안되니 아쉬워하시나보네
2편이 그만큼 최악이였음
물론 취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뮤지컬을 싫어하는사람들도 많고 해외에서도 대차게 까는거보면 대다수는 똥이라 생각하는거죠
( 모든 나라의 대다수 평론가들이 혹평을 하며} 대체 누구한테 자아의탁하고 계신진 모르겠는데! ㅠ ㅋ 제발 현실을 사세요!
그냥 '인생극장: 조커가 되고 싶은 남자'였네요...😂
뮤지컬 영화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추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름 볼 만 합니다. 위에 영상은 줄거리를 압축해야 하다 보니 서사가 억지스러운 늬앙스가 있는데 실제 그렇지 않고요. 우리가 잘 아는 베트맨과의 대립 관계인 '그 조커'를 만드는 것보다 차라리 한 명의 인간인 아서 플렉의 대한 이야기를 짜는 게 더 자연스럽고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어떤 배우가 조커 1편을 보면서...." 와 어떤 한 남자가 자신이 조커라고 믿어버리고 그 망상을 영화화 한다면 재미있겠는데"라고 했다는데(그 배우가 누군진 모르겠음) 딱 그런 영화가 나와버렸네.... 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다크나이트]였고 히스레져 R.I.P
줄거리 요약하실 때 법정공방 장면들은 아서가 조커가 없음을 인정하게 되는 과정이라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진 부분인데 너무 다 요약하고 압축하신 것 같네요.
뮤지컬이라는 시도가 실패한 건 저도 인정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많이 짜치긴 했어요... 그런데 배트맨과의 만남은 솔직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 1편에서 나온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원작과 다르게 조커와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조커는 잘 쳐줘도 30대, 배트맨은 10대 초반이죠. 배트맨으로 활동하려면 최소 20대 초중반은 되야할 텐데 그럼 1편과의 시간 차이가 최소 10년인 것이고, 애초부터 속편 생각이 없던 작품이라 조커의 후계자라는 전개도 어색하죠... 그렇다고 40~50대의 정신이상자에 특별한 힘 없는 조커와 돈 많고 젊은 배트맨이 대립한다? 많이 어색할 것 같습니다. 본 영화의 조커는 기본적으로 명백한 선인에 속하는 인물이었다보니 더더욱이요...
애초에 감독도 1편에서 열린결말로 끝내려했는데 윗대가리들이 더만들라고한게 꼴받아서
일부러 저렇게 만든 느낌임
자기 커리어 무너지는데 뭘 꼴받아서 저렇게 만들어요. 감독 자리가 지 기분대로 막 하는 자린줄 아나.
@@spaceodyssey8517 그런 느낌이란 말인듯.
2억 달러로 그런 장난을
그냥 하고 싶은거 멋대로 했다가 망한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듯
애초에 1편이 럭키펀치였던거지 ㅋㅋ 제작 참여한 스타이즈본 말고는 그냥 그저그런 코미디 영화나 만드는 그런 감독임
1편 조커가 될수밖에 없던 아서에 암울한 이야기
2편 난 아서지 조커가 아니고 애초에 없었음
조커1은 세상신선한충격을 준 영화였고, 조커2는 조커1을 본 사람들에게 세상 신선한 충격을 또 준 영화였다.
롤지노 는 새로운 나의 수익머신기계 … 너무 꿀이여서 혼자만 알고 싶었어요..
영화내에서 계속 뮤지컬적 요소를 보여주길래 중간에 눈치챔
조커는 없고 레이디가가는 실망한채 떠나겠구나
C발 좀... 감정이 나오시네요 ㅋㅋ 암튼 또 다른 멀티버스의 조커가 또 나오겠죠
"우리가 보고싶었던 건 이게 아니다" 라는 비판은 공감이 안가네요. 잘만들기만 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슈퍼빌런' 조커의 모습이 아니라 아서플렉을 다룬다는 생각 자체는 오히려 참신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관건은 완성도죠. 저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왜 1편의 느낌을 이어가지 않았냐"라는 포인트보단, 그냥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좀 아쉽다는 포인트를 짚고 싶습니다. 그냥 영화 자체가 그닥 잘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재미면 재미 보안이면 보안 아주그냥 갖출건 다 갖춘 갓벽 그잡채… 롤지노..
진짜 억지로 보기에도 다 못봤다... 뮤지컬로 만들지마아~~~제발...
애초에 조커라는 제목을 뺏어야지 ㅋㅋㅋ
아서 플렉은 죽었지만 조커는 죽지않았음. 조커는 상징이였고 조커를 부정한 아서플렉은 죽었지만 아서플렉을 죽인 배우가 향후 우리가 아는 조커가 될것 같음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오..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제목이 '조커'라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논리로는 1편도 문제있는 작품이라는 논리임 제목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연출,구성이 문제야
말씀하신 부분도 맞고 제목이 문제라는 분들의 이야기도 타당하다 생각 합니다. 어떤 영화에 "아이언맨"이라 제목을 정하고 어느 부자가 우리가 아는 아이언맨을 흉내 내며 좀있으면 나오는 듯하다 결국 아이언맨은 한번도 안나오고 뒷골목에서 총맞아 죽고 끝났다면 이영화는 과연 "아이언맨" 이라고 제목을 붙인것을 용인할수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씨...아니 시발 점! 9:20
1편이 재밌었던 이유는 아서라는 인물의 서사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던 조커 라는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 자체가 재밌었던 건데..
2편에선 아서가 조커로 정점을 찍은 모습, 할리퀸이 변해가는 과정
그리고 그 둘의 만남으로 인해 일어나는 스토리를 기대한건데
갑자기 노래만 부르다 끝나니까 너무 허무했음..
1편에서 캐릭터를 정말 잘 다듬어 놓고, 관객들이 어떤 결말을 기대한 걸지 누구보다 잘 알텐데
굳이 이렇게 만들어야 했나 싶음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일안해도 통장에 타박타박 꽃히는 소리 너무잘들리쟈냐 럭키비키.. 롤지노
1편에서 완벽하게 빌드업하고 '조커'라는 인물에게 기대하게 만들었으며 온갖 예고편은 조커로서 깽판치는 걸 담았으면서
본편에선 아서플렉 얘기만 하면서 완전히 기만함
아래는 내가 정말 공감했던 평 중 하난데
'이 영화는 라스트 오브 어스 2 조커편이다'
1편에서 끝냈으면 우리가 알던 조커의 서사로 봤을 텐데.. 진짜 그냥 조커가 되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