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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ส.ค. 2024
- #시낭송 #인연이라는것에대하여
#김현태 #영상_권숙희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김현태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겨울 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 천, 수 만 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 처럼 겨울 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먹구름처럼 흔들거리더니
대뜸, 내 손목을 잡으며
함께 겨울나무가 되어줄 수 있느냐고,
눈 내리는 어느 겨울밤에,
눈 위에 무릎을 적시며
천 년에나 한 번 마주칠
인연인 것처럼
잠자리 날개처럼 부르르, 떨며
그 누군가가 내게 그랬습니다.
![fellow fellow - PROUD feat. INK WARUNTORN [STRING QUARTET]](http://i.ytimg.com/vi/BQrVkMPTdH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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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은 끝이 좋은인연 👍 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인연 시~
나에게 어떤 인연이 스쳐 갔는지 생각나는 시간 이기도 합니다^^
시가 참 좋죠?
이런 좋은 시를 낭송하는 것, 큰 행복입니다
소중한 인연에 대해
잠시 눈 감고
생각에 잠겨 봅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만나는 사람들께
함부로 하지말 것과
늘 감사한 마음으로
또 소중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고
새겨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셨다니 기쁨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낭송 들으며
아침을 열어 봅니다 ~
이 한 주도 홧팅해 봅입시다!!!
인연의 깊이를 다시 헤아려보는
선생님의 시낭송 잘들었습니다--^^
매번 댓글 남겨주시니 감동입니다 선생님~ 💕
아름다운 인연 잘 가꾸어 갑시다
방치하거나 무관심 하면
시들어 버리니까요 ^♡^
그러게요..
적당한 거리에서 ..ㅎㅎ
고운 인연요^^
늦은 시간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계시죠? 가까이로 이사를 왔는데 더 못 뵙네요..
오~ 선생님!
저에게 겨울나무가 되어줄 수 있나요?
시낭송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활기찬 오후 시간 보내세요..
인여의 깊이를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
향상 들어도 좋은 목소리~~^^ 넘 좋아요~~ ^^ 오래전 인연 ~~ 그대들은 안녕한지~~
우리 한 번씩 만나요 언니..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는 조용한 시간을 갖을수 있어 행복합니다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오후 시간 응원드립니다..
저도 좋아하는 애송 시인데 잘 들었습니다.
차분한 낭송톤도 좋으네요.
좋아하는 시군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죠...
즐건 한주 되셈요
선생님
낭송 잘 들었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멋진영상과 편안하고 고운음성으로
들려주시는 인연이라는것에
대하여 감상잘했습니다
좋아요~♡
이렇게 댓글 남기시는 일도 고운 인연 이어가는 거죠? 감사합니다..♡♡♡
저는 불쾌한 고난이 마음아픈데 인연은 생각치않습니다
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들었습니다
누군가 와 나는 어떤 인연 일까요?
오늘은 이 세상의 인연 다한 아부지 기일...
다시 한번 인연을 생각하게 하네요..
사장님 건강이 다시 안 좋으세요?
월욜 오전에 차분한 시낭송들으며
한주 시작합니다 ~♡
감사합니다..
활기찬 오후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2년전 영상이
제게 왔네요
잘 감상했어요^^~*
하이, 권숙희 낭송가님
누군가 내게 그랬습니다.
인연이 있으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가는 다시 만난다고 ㅡ
저도 인연에 관한 시가 있는데
김현태 시인의 이 시가 더욱
멋집니다.
더욱이 님의 고운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언젠가 제 시 중에 마음에 드는
시가 있다면 오직
목소리 파일만 주시면
저의 채널에서도 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럼, 따사로운 하루가 되세요.🍒
시인님의 시를 낭송할 기회를 주신다면 영광이죠..
가장 정이 많이 가는 시, 보내주셔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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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가님 네이버 메일 확인해 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면서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다시만날 소중한 인연의 연속을 위하여~~~
소중한 인연 맞습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권숙희 낭송가님
낭송 참 잘하신다고...^♡^
아주 훌륭하십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선생님의 인품은 국보급이라고~^^
"인연이란?"
선생님의 진심어린 낭송으로 다시한번 생각하게합니다..!!♡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 💛 😄 💜 ❤️
정성스런 댓글에 늘 감동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