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에서 차이가 많이 날텐데.. 스브육반은 앞으로 쏠리는 알차 형태 아닌가요? 장거리 시에도 괜찮을런지요
시청자입니다 353 - 영상이 좋아요 18 - 댓글달아요 5 - 풀컨텐츠 잘보고 있습니다 - 응원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와.. 125 가지고 하루 죙일 풀로 땡겨야 80km인데 ㅡㅡ 출력감 좋네요.
면허 따면 순차적으로 쿼터인 MT03을 타겠다고 보고 있었는데, 정작 면허를 따고 나니까 타기도 전에 미들이 눈에 보이는..;;;;
게다가 신차로 비교해도 금액 차이도 크지 않고.. 연비도 그렇고, 하드웨어적인 스펙으로 비교해도 무게 30kg 차이 외에는 덩치 차이도 거의 없어 보이니 부담이 적을 듯 한데 어떨지..
SV650.. 아~~!~!~! 고민되네요 ㅠㅠ 아, 네이키드 좋아하고 운전성향이 그렇게 막 스릴과 스피드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네요.
거의 뭐 선비운전(?)에 가끔 뚫린 길이나 보이면 좀 땡겨볼까? 하는 정도.. 인데 125가지고는 땡겨볼까? 해봤자 한참 뒤에 80km라..;;;;
그런데 둘 중에 한대만 가지고 가려면
당연히 브이스트롬 이겠죠
sv650 은 기변병 빨리 온다고 들었어요
어중간한 달리는 실력은 금방 흥미를 잃는다는얘기
sv650 명차죠 확실히 투박한 멀티보다 sv 탈때가 훨 멋있습니다 ㅎ sv650도 좋지만 미들 네이키드는 mt07을 추천하고 싶긴 합니다 ! ㅎㅎ
저한테 네이키드가 더 잘 어울리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번엔 mt07 시승해보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mt07 타세요?
@@woojoo-bike 네 훨씬 젊어보이고 멋있어요 ㅎ 더 나아가 알나인티, 할리 이런거 타면 쩔듯 ㅎ z900rs 가 빵도 크고 키큰 사람이 타니까 멋있더라구요 성능도 좋고 배기음도 좋고 나중에 이것도 생각해보세..암튼 멀티는 나이 들어서 타도 되고 좀 아재스럽..07 타진 않는데 엔진이나 셋팅이나 뭐 안타봐도 빅재미일 것 같습니다 ㅎ
@@lovejiwoo4762 제가 장거리 여행을 좋아해서 멀티투어러를 선택했어요 ㅎㅎ 가와사키 네이키드도 진짜 멋있긴 하죠! ㅎㅎ z900까진 못 가도 z650은 기추하고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SV650 잠깐 타본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출력좋고 반응속도 즉각적이란데 공감합니다.
다만 위와같은 이유로 저는 입문자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실력차가 있겠지만 입문자에겐 위험한 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바이크 리뷰시 입문자에게 추천이란 표현은 신중하셨으면 하네요.
우주님 영상을 자주보는지라 감히 오지랖 떨어봤습니다.
어느정도 공감되는 말이네요.
V트윈인데도 불구하고 2000~3000구간 초반토크힘이 너무좋아서 초보자들이 감당하기엔 위험할수도 있다고 느끼긴했습니다.
2016년 SV650 처음 나오자마자 세컨드 바이크로 구입해서 타다가 올해초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 GSX-S1000GT로 바꿔탔는데 생각한것과는 많이 달라서 후회중입니다.
SV650의 매력(?)은 뚜렷한 장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단점도 없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바이크라는건데 흔히 미혼남녀들이 바라는 배우자로 평범한 사람(?)을 꼽지만 대부분 그 평범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평범하지 못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맞춰가며 사는게 대부분이지만 SV650은 사람으로 치자면 바로 그 평범한 사람이라 해도 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무난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평범함이 어느 순간 지루함으로 느껴졌는지 기변을 했는데 시중에 SV650 매물이 꽤나 많은걸로 봐서는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최근 읽은 어느 만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양질의 평범함’ 이란 문구가 있는데 SV650이야말로 입문자는 입문자대로 부담없이 탈수 있고 숙련자는 숙련자대로 재미있게 탈수 있는... 양질의 평범함이라는 문구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sv라이더 입니다~ 리뷰가 괜찮길래 기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알면 좋은점을 추가로 남겨봅니다. 저는 SV650 23년식을 23,000km 주행했네요. 그만큼 주행하는 동안 알게된 이 바이크의 철학은 입문은 쉽게, 숙련은 어렵게 인 것 같습니다.
입문자가 혹은 살살 탔을때는 쿼터급 비스무리한 주행을 보여주다가도.. 고수분들의 주행이나, 제대로 각잡고 타면 미들급의 성향이 바로 나오더군요. 도로 사정에는 전혀 맞지 않지만.. 알피엠의 8할은 수시로 사용한다 수준은 되어야 이놈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실용영역에서는 입문자한테 유리한 점이 부각되고, 스포츠영역에서는 숙련자에게 재미를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소위 더 땡겨봐 하는..).
이 바이크는 이러한 특징으로 명차가 될 수 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됩니다(유명 게임회사의 슬로건이죠. 초보와 고수가 잡았을때 다른 느낌을 보여줄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실력을 떠나서 기기자체가 가지는 뚜렷한 단점으로 생각되는게 2가지 정도 있는데 시트의 재질이 첫번째고 프론트서스펜션과 개선된 브레이킹의 궁합이 영 좋지 않은 것이 두번째 인 것 같습니다. 이놈을 개량한 x모델은 두가지를 전자식같은 세련된 방식은 아니지만 개선해서 나왔죠...(근데 이게 또 개선하면서 단점을 커버했으니 더 나은 모델이야 하기엔 새로운 단점이 보이더군요. 네이키드 치고 불한게 참..)
여하튼.. 첨언치고 길었지만, 어느정도는 알고 타야 하는 바이크라고 생각이 되어 조금은 길게 남겨봅니다!(사실 이걸 쭉 타면서 다른것도 얻어타보고 해서 비교해보면서 경험해보는게 가장 재미있는 길인데 뭔가 스포하는 것 같네요.) 다들 안라무복 하시길👍
정성껏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오너 리뷰가 최고인가 같아요 ㅎㅎ 저는 잠깐 시승해봤지만 미들급 이상으로 성능도 좋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앞으로도 안라무목하세요^^
자세는 괜찮은가요? 알차형태에 가깝다고 하던데 많이 앞으로 숙여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