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의 가장 큰 특징, 바로 '응암루프선' '응암순환 구간'인데요, 이 구간이 왜 탄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응암루프선에 대한 모든것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자료 서울지하철건설삼십년사,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 서울기록원 #6호선 #응암루프 #버뮤다응암지대
역끼리 도보 거리로 가깝고 3호선이 두 번이나 환승하니 대안도 충분하겠다, 원래라면 님 같은 불편 사례를 들어 건설이 좌절될 뻔한 게 괜찮다고 진행하게 된 거죠. 연신내에서 내릴 거면 버스를 탈 것이고, 3호선을 탄다면 응암에서 맞은 편 열차로 환승해서 불광역에 가면 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6만 축하드립니다. 만약에 6호선이 직선으로 계속 가 기자촌 인근 까지 갔으면 은평 뉴타운의 지하철 이용객을 어느 정도 분산 시켰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서로에 사는 주민들도 6호선 타고 빨리 타 지역으로 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루프도 장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6호선. 다른 노선에 비해 최근에 만들어져서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디자인도 단정하고 시인성도 좋음. 강북에 거주한다면 6호선만큼 매력적인 라인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진상 같은거 만날 확률도 적고, 레인 설계를 잘한건지는 몰라도 곡선구간에서 크게 소음이 없음
은평 뉴타운 계획이 6호선 계획보다 먼저 생겼다면 응암루프 구간은 안생겼을 수 도 있지. 은평구 사람들은 루프구간 사이사이 버스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을 거의 모르는데 타지역 사람들이 와서 불편하다고 난리 ㅋㅋ 빨리 송추까지 연결됐으면 하는 노선 나중에 교외선 다시 생기면 송추에서 환승도 가능할지도 ㅋ
응암순환 구간이 복선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봉화산.신내발 구산역경유 역촌행과 봉화산.신내발 역촌역경유 구산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니라서 많이 아쉽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can't stop watching even though i can't read a single word. love to watch those beautifully designed maps keep coming up in the video. Hope the cc script could be available one day so that I can understand by translation.
도쿄여행중에 우연히 호텔비가 저렴했던 닛포리 부근에 머물렀었는데요. 치요다선의 센다기역을 베이스로 다녔어요. 며칠 아무 생각없이 다녔는데 좀 지나고 보니, 전철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일단 탑승 플랫폼이 너무 좁다~ 싶었는데, (그러니깐 응암루프처럼 플랫폼과 철도 단선만 보임)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평행 2차선 왕복 지하철이 아니고, 2층 위아래 나뉘어진 복선 지하철이더라구요. 지하1층에서는 시내쪽 (곳카이기지도마에역이 도쿄메트로에선 최고 혼잡한거 같아요. 4개의 메트로가 지나가고, 의원내각제의 의회, 총리가 있으니... 이 역의 환승구조 이해하면 일본 현지인입니다 ㅠㅠ) 으로 가고, 지하2층 플랫폼에서는 북쪽 방향 니시닛포리로 가더군요. 이게 그냥 표지판만 보고 움직이다보면 아무생각없이 타면 아무 불편함 없는데요. 이해하고 나서 보면, 6호선 응암루프 생각이 떠오르면서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만든 이유를 구글링해보니, 치요다구 도로가 좁아서 (그만큼 주거지역이 밀집, 응암루프와 같은 원리) 복선 지하철을 평행하게 놓을 지하공간이 잘 안나오다보니, 센다기 앞인 네즈역 부터 구간 몇몇역을 이렇게 좁게 깊이 파서, 층이 각각 다른 복선 지하철로 만든거더군요. 6호선도 지상구간이 좁았으면 이렇게 위아래층으로 파고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연신내에서 3호선과 환승만 하게끔 연결한 후 방향을 틀어서 일산 방향으로 갔다면 노선의 확장성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네요
비좁은 공간에 대피선까지 1960년대에 선견지명으로 놓은 곳도 복층으로 되어 있어요. 사철이긴 하지만 도큐 덴엔토시선 사쿠라신마치역이라는 곳에 가시면 승강장은 위아래층으로 방향이 갈리고, 보이는 건 두층 모두 단선 승강장인데 벽 너머에 마치 독바위역처럼 통과선(생김새만 유사하고 독바위역은 통과가 아닌 주박선입니다)이 있어서 급행이 지나가는 소리만 들려요! 그리고 후쿠토신선도 방향별 복층으로 이뤄진 구간이 있죠. 역시 급행 통과선도 있고요. 일본에 지하 급행 통과선은 사실 드문 존재긴 한데, 이렇게 신기하게 극복한 곳도 있어서 관심있으시면 다음에 한 번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결국 응암루프도 비좁은 공간 문제가 있었는데 회차선 종점으로 만들려면 방향별 복층이 어렵죠. 결국 선로를 건너려면 같은 층이어야 하니까요. 항상 공사비가 우선이라 편의성은 희생되도록 결론이 나는 것 같은데, 양방향 루프를 고려하지 않은 것도 역이 늘어난만큼 공사비도 아끼는 장점이라도 있어야 했던 거겠죠.
어린시절인 1978년 서대문구에서 은평구로 바뀔 때까지 살았던 응암동...형들은 응암초를 나와 연서중, 명지중을 다녔던 모습이 선한...동네에서 접근이 꺼려졌던 백련산 은평정신병원이었던 곳이 시립병원으로 바뀌었고, 도로가 생겨 버스도 지나다니는 것이 신기한...그리고, 로보트 태권V 2탄과3탄 등과 철인007등을 보았던 신양극장이나 녹번동 도원극장도 사라져 아쉬웠던...그만큼 세월도 지났고, 당연히 변해야 했겠지만... 서오능이 첫번째 소풍을 갔던 곳이었죠...
은평구는 하나의 구지만 내부서 이동은 쉽지 않았고 모르는 지역도 많았으며, 같은 동에서도 길이 구불구불하여 안 가본 지역은 몰랐었지요. 그만큼 요충이었던 듯 한데 병자호란 때 청군이 연서역을 지났다... 이러면 한양 도성에서 도망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적이 이미 연서역을 통과하였으며, 오랑캐 장수 마부대가 수백 철기(鐵騎)를 거느리고 이미 홍제원에 도착하여..."
만일 은평구에 차량기지를 만들기로 계획이 있었다고 해도 반대가 심했을 것 같네요. 불광역이나 독바위역 근처에 바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어서... 국립공원 부지 바로 옆에 차량기지를 만든다는 것에 환경 단체들이 반발했을 듯. 우이신설선 기지도 경전철 지하기지라 시설 규모가 작아서 어떻게 지을 수는 있었다고 보구요.
😄 유익합니다. 구산동에 살아서 구산역을 자주 애용하고 있었는데, 여긴 왜 이렇게 생겼을까.. 늘 궁금하던 차에 이번 영상 통해 의문점이 해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오 동네 주민분^^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저도 응암역에서 거주중입니다.
@@ipop123노숙자세요?
오 드디어 다뤄주셨군요. 구산에 거주하고 있는데 연신내 지하철로는 한참 걸려서 넘 답답해요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역쟁이 님 덕분에 많은 걸 알아갑니다~~
구산에서 연신내는 응암에서 환승해야하고
버스로 이동하는게 수월하겠네요..
불광에서 역촌구간도 마찬가지요..
역끼리 도보 거리로 가깝고 3호선이 두 번이나 환승하니 대안도 충분하겠다, 원래라면 님 같은 불편 사례를 들어 건설이 좌절될 뻔한 게 괜찮다고 진행하게 된 거죠.
연신내에서 내릴 거면 버스를 탈 것이고, 3호선을 탄다면 응암에서 맞은 편 열차로 환승해서 불광역에 가면 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mashrabbit 책상위에서 탁상공론이야 그렇다치지만 직접 구산역쪽 살아보시면 답답하실겁니다
전 역말사거리 사는데 불광쪽 갈때 넘 불편해요 연신내는 그냥 버스타면 되는데 불광은 버스가 있긴해두 배차간격이 미쳐서…
@@mashrabbit안타봐서 편하게 말하네 존나 불편한게 사실임
6만 축하드립니다.
만약에 6호선이 직선으로 계속 가 기자촌 인근 까지 갔으면 은평 뉴타운의 지하철 이용객을 어느 정도 분산 시켰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서로에 사는 주민들도 6호선 타고 빨리 타 지역으로 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루프도 장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지금 입장에선 그게 훨씬 나을거같네요 ㅠㅜ
근데 그땐 은평뉴타운이 없엇으니....
버스타고 연신내까지 나오는거 넘나 번거롭긴하죠
루프 없이 그렇게 했으면 진짜 좋긴했을듯 루프 최악
"버뮤다응암지대" 라는 제목을 보고 안누를 수가 없었다!
잘 보고 갑니다.
매일 아침 삼각지 - 증산까지 응암순환선을 타는데 좋은 정보네요
주민들은 별로 안 불편한데 유독 정치인분들만 그렇게 불편해하시고 복선화하시려는 구간이죠...
지난번 총선에서 복선화안으로 응암-구산-연신내-독바위-뉴타운 이라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노선표를 공약으로 거신 분도 계셨었죠...
어차피 역방향으로 못 가더라도 버스나 마을 버스 등 다른 대체 교통수단들이 잘 되어있어서 사는 데는 문제가 없더라
축하드립니다. 회차공간때문에 빙글빙글 돌게 만들었군요. 장단점도 있지만 단선이라는것이 역시 큰 문제같습니다.
6만명 축하드립니다..!
불광이랑 역촌 사이에 살고있어서...잘 아는 고통입니다...
합정으로 나갈일 생기면 무조건 끼고 돌아야 하는게 싫어서 응암까지 걷거나 따릉이로 이동합니다
이게 편하면서도 불편한...오묘한 특징이랄까요...
전 구산이랑 응암사이에 사는데 불광갈때 더 미쳐요 ㅋㅋㅋ
응암-삼각지대 주민 여러분, 화이팅~😂 저는 역촌 사는데, 급하게 합정 쪽 갈 때는 자전거 타고 구산역으로 갑니다.(내리막길)
올 때는 삥 돌아서 구산역 내려 타고 올라오죠;;
노원구 사는 사람으로서 7호선 소개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도 없던 진관에는 은평뉴타운이 들어서버리고 말았으니 ㅠㅠ(6호선 수익성 눈물...)
은평뉴타운 사는 사람은 버스타고 가서 지하철로 환승해요
음 .. 아마도 대부분 3호선 구파발역으로 환승하지 않을까요오 .. ? 상암동이나 , 마포구 등의 방향으로 가려면 3 / 6호선 연신내역에서 환승하시려나
할머니가 응암역 근처에 사시는데 루프구간이라 졸아서 내리는거 놓쳐도 한번 돌고 내리면 돼서 편했던 기억이
1:59 그냥 봉화산역이나 상월곡역같은 구조로 만들면 되지 않았을까.....
연신내행 옆 신내행도 재미있을 듯 했는데 아쉽네요!
북한산 갈 때마다 궁금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오늘 처음본 서울6호선 노선도인데 루프구간이 있는줄 몰랐네요
잘보고갑니다.
솔직히 나도 이거 궁금했었어요ㅎㅎ
연신내에서 역촌 가까워서 지하철 안타고 걸어가도 충분합니다.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불광도 가까워서 걸어가면 되겠죠?
p.s 구산 말하려던거겠죠?
알수 없는 알고리즘이 추억을 소환하네요 ㅎ 예전 신당에서 술먹고 6호선 탔는데 술취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다시 신당에 있는 신기한 경험을한.. 뭐같은 추억이 떠올랏어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인천, 김포, 일산, 파주를 잇는 노선이 생길 가능성은 없을까요?
자차가 없으면 멀리 돌아서 가니까 오래 걸려서 지방도시끼리도 연결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천 2호선에 지선 놓아서 김포 걸포북변, 고양시 일산역 거쳐 중산동까지 가게 하자는 계획은 있습니다.
와
진짜역쟁이티비조온나재밌다ㅠㅠ
저도 예전부터‘우리 6호선은 왜 다르게 생겼을까?’궁금했었는데 해결됐습니다^^
혹시 6호선 신차는 언제 나오나요?
20대때 환승노선으로(합정-연신내or불광 일산행 버스) 탔던 노선 6호선. 영상으로 보니 더 재밌네요~
새절과 응암역 중간정도 위치에 살고 있는데 6호선 얘기 들으니까 정말 뭔가 신기해여 ㅋㅋㅋ 그보다 6호선 계획이 80년대에 세워진거라는게 신기하네요 ㅋㅋㅋ
6호선 종점을 고리형으로 해 놨으니까 지금 연장 시비 없는 거임. 아마 선형으로 은평구에서 끊겼으면 일산 파주나 교외선 지나는 지역들이 하루밤낮을 6호선 연장해달라고 했을듯 ㅋㅋㅋ
항상 궁금했는데 알고리즘이ㅋㅋ
연신내에서 한잔 하려고 증산에서 탔는데 살짝 필름 끊어지고 정신차리니 응암 잠깐 졸았구나 했는데 다음역이 새절
지하철 6호선의 비밀①
00:19 지하철 6호선 계획은?
01:24 응암 루프구간
04:39 응암루프선의 장단점
07:34 응암루프선의 유사 해외사례
질문이요. 전철이 뒤로 갈때는 모터가 뒤로 도나요? 아니면 모터는 항상 순방향이고 기어를 사용하나요. Ktx 질문도 했었습니다.
모터가 뒤로 돕니다
친구랑 역촌역에서 구산까지 걷기 버스 지하철 누가 이기나 해보면 잼있을거 같은데 전 걷기가 가장 빠를거 같아요
강북만 다녀서 강남이 생활권이면 탈 일이 별로 없는 열차
나중에 6호선 타고 신냐에서 신냐로 가봐야겠어요
졸다 못내려도 안전하게
역촌에 살았는데 3호선 타려면 진짜 귀찮고 애매한 역임
시장보고 올때는 불광에서 내려 걸어오기도 함
매번 선거때마다 양방향선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쉽지 않음
내년 1~2월경에 7만명 돌파 예상되네요 ㅋㅋㅋ
어쩐지 저 안에 들어가면 기운이 쭈욱 빠지더라구요..
종착역이 한군데다 보니 기관사분의 화장실문제 해결도 힘들겠군요
열차내에서 간이변기로 해결해야할텐데 매우 불편할거 같아요
DMC역 봉화산역에서 각각 승무교대를 하게 됩니다. 1분 정도 정차하며 승무원을 교대하는 시간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종착 열차가 아니라면 승객은 도중에 내릴 필요 없고요.
@@mashrabbit 아하 교대를 하는군요!
퇴근할 때 졸아도 다시 돌아와서 개꿀임ㅋㅋㅋ
2:19 그러면 도로따라서 독바위역 있는자리에 회차시설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루프구간으로 결정한 것이죠.
@@장크롱크롱 ㅇ아하!
서울지하철에 저런 것도 있었군요.
그러고 보니 6호선은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
진동 소음은 물론, 열차 코스가 지나가는 집들에 대해서 지상권 설정하는 문제도 골치 아팠을겁니다.
이 동네산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암이랑 녹번 연결선이 하나 생기면좋겠단생각을합니다
녹번역3거리는 진짜 월 금 출근시간 헬이고
퇴근시간 버스터지거든요ㅜㅜ
6호선 짱 ㅎㅎㅎㅎ
👍
10분 전 우리는 응암역에서 열차를 탔다
10분 후 우리는 아직도 응암역이다
숨막히는 지하철 블록버스터 ~ 버뮤다 응암지대 ~
3월 미개봉!
그냥 2안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좋았을걸 아쉽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6호선. 다른 노선에 비해 최근에 만들어져서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디자인도 단정하고 시인성도 좋음. 강북에 거주한다면 6호선만큼 매력적인 라인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진상 같은거 만날 확률도 적고, 레인 설계를 잘한건지는 몰라도 곡선구간에서 크게 소음이 없음
5호선 ㅠ
@@systemhacking 유튜브 니 영상 쳐올린거 보니 딱 수준이 보인다
@@systemhacking 닌 어디 사는데 그래서?
@@systemhacking 너는 용산보다 좋은데 살어? 어디 뉴욕에 사니? 거지면 거지답게 조용히 2찍이나 하고 dog 대지처럼 살어
@@systemhacking 지 혼자 발광해서 6호선 좋아하면 지역 얘기하면서 그지네 뭐네 하는거 보니 행동 지적 수준이 딱 저기 성범죄자 조주빈이가 가는 일베 족속들이야
궁금했던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ㅎㅎ
구독자 6만명 축하드립니다!
6호선 개통 때 부터 타고 다니고 응암동에서 오래 산 사람으로 이렇게 소개되는 게 왠지 모르게 뿌듯하네요 ㅎㅎ
구독자 6만명 축하드립니다!
정리가 잘되어있어 좋네요~
6만명 축하드립니다~ 어렸을 떄 부터 저는 버스보다 기차로 여러 곳을 다녔는데, 역쟁이님을 통해 철도와 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구독자 6만명 축하합니다. 제가 은평구 시민인데, 한가지 더 첨언을 하자면
환승은 무조건 불광역이 편합니다. 연신내는 올라갓다 내려가는거 한번은 해야함. 6호선-> 3호선이든 3호선 -> 6호선이든 불광역에서 환승하는게 편함.
저는 개인적으로 불광-독바위-연신내가 오래걸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저만 그런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응암역이라 그저 재밌게 생겨서 좋아요
은평 뉴타운 계획이 6호선 계획보다 먼저 생겼다면 응암루프 구간은 안생겼을 수 도 있지.
은평구 사람들은 루프구간 사이사이 버스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을 거의 모르는데 타지역 사람들이 와서 불편하다고 난리 ㅋㅋ
빨리 송추까지 연결됐으면 하는 노선
나중에 교외선 다시 생기면 송추에서 환승도 가능할지도 ㅋ
혹시 9호선까지 만들어 놓으신건...?
10 신안산 11 신분당 12 수인분당까지 하실기세 ㅋㅋㅋㅋ
@@sartiz9292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갔다가 오실지도..??
동북선이 12호선이고 신분당선이 11호선이고 신안산선이 10호선이었으면
동북선은 경전철이지만 부산 4호선등 숫자 경전철 노선이 있어서 그렀게 씀
제가 알기로 3차 지하철사업으로 9,10,11,12호선을 짓는데 IMF로 인해서 9호선까지밖에 못지은걸로 알아요
@@S04코밀이 ㄴㄴ 영상 말이에용
술먹고 삼각지 쯤인거 보고에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다시 삼각지....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다음역 가는거 보니 한바퀴 돌아온거 였음 ㅎㄷㄷ
응암순환 구간이 복선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봉화산.신내발 구산역경유 역촌행과 봉화산.신내발 역촌역경유 구산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니라서 많이 아쉽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can't stop watching even though i can't read a single word. love to watch those beautifully designed maps keep coming up in the video. Hope the cc script could be available one day so that I can understand by translation.
번역 : 한 단어도 못 읽지만 계속 보게 되네요. 아름답게 디자인된 지도가 계속 나와서 보기가 참 즐겁습니다. 나중에 자막이 추가돼서 번역문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깜빡 졸다가 연신내역에서 내리지 못해 응암에서 다시 갈아타고 돌아온 경험이 많아요. 버뮤다 응암지대란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도쿄여행중에 우연히 호텔비가 저렴했던 닛포리 부근에 머물렀었는데요.
치요다선의 센다기역을 베이스로 다녔어요. 며칠 아무 생각없이 다녔는데
좀 지나고 보니, 전철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일단 탑승 플랫폼이 너무 좁다~ 싶었는데, (그러니깐 응암루프처럼 플랫폼과 철도 단선만 보임)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평행 2차선 왕복 지하철이 아니고, 2층 위아래 나뉘어진
복선 지하철이더라구요. 지하1층에서는 시내쪽 (곳카이기지도마에역이 도쿄메트로에선 최고
혼잡한거 같아요. 4개의 메트로가 지나가고, 의원내각제의 의회, 총리가 있으니... 이 역의 환승구조 이해하면
일본 현지인입니다 ㅠㅠ) 으로 가고, 지하2층 플랫폼에서는 북쪽 방향 니시닛포리로 가더군요.
이게 그냥 표지판만 보고 움직이다보면 아무생각없이 타면 아무 불편함 없는데요.
이해하고 나서 보면, 6호선 응암루프 생각이 떠오르면서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만든 이유를 구글링해보니, 치요다구 도로가 좁아서 (그만큼 주거지역이 밀집, 응암루프와 같은 원리)
복선 지하철을 평행하게 놓을 지하공간이 잘 안나오다보니, 센다기 앞인 네즈역 부터 구간 몇몇역을
이렇게 좁게 깊이 파서, 층이 각각 다른 복선 지하철로 만든거더군요.
6호선도 지상구간이 좁았으면 이렇게 위아래층으로 파고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연신내에서 3호선과 환승만 하게끔 연결한 후
방향을 틀어서 일산 방향으로 갔다면 노선의 확장성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네요
비좁은 공간에 대피선까지 1960년대에 선견지명으로 놓은 곳도 복층으로 되어 있어요. 사철이긴 하지만 도큐 덴엔토시선 사쿠라신마치역이라는 곳에 가시면 승강장은 위아래층으로 방향이 갈리고, 보이는 건 두층 모두 단선 승강장인데 벽 너머에 마치 독바위역처럼 통과선(생김새만 유사하고 독바위역은 통과가 아닌 주박선입니다)이 있어서 급행이 지나가는 소리만 들려요!
그리고 후쿠토신선도 방향별 복층으로 이뤄진 구간이 있죠. 역시 급행 통과선도 있고요. 일본에 지하 급행 통과선은 사실 드문 존재긴 한데, 이렇게 신기하게 극복한 곳도 있어서 관심있으시면 다음에 한 번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결국 응암루프도 비좁은 공간 문제가 있었는데 회차선 종점으로 만들려면 방향별 복층이 어렵죠. 결국 선로를 건너려면 같은 층이어야 하니까요. 항상 공사비가 우선이라 편의성은 희생되도록 결론이 나는 것 같은데, 양방향 루프를 고려하지 않은 것도 역이 늘어난만큼 공사비도 아끼는 장점이라도 있어야 했던 거겠죠.
응암역 사는데,
3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이라 역촌역에 살지 않음에 감사하고, 6호선이 다른 호선보다 깔끔함에 감사합니다. 다른 지하철노선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ㅜㅠ
불광역 근처 사는데 출근 시 시간이 10분 가량 늘어나긴 하지만 100%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지금보면, 차라리 지축기지 확장을 하지 싶기도 함.
공사는 공사대로해서 상습정체구간이었던 기간이 년단위로 넘어갔고
완공됐다고, 단선때문에 그렇게 편한 것도 못 느끼겠고...
회차구간정도의 짧은 선로도 반발이 우려되어 못만들었는데 루프라인의 선로는 만들었다는게 잘 이해는 안가네요..
지금 선로의 위치에 회차구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던것 아닌가요?
만약 북쪽 연장이 되었다면 지금은 더 좋았겠네요! 진관동 부근이 뉴타운으로 개발되어서,,, 하지만 착공 당시 진관동은 진짜 아무것도 없는 곳이긴 했지요,,,
진관동에 기자촌이 있었죠. 버스타다 잠들면 종점인 기자촌으로 가버릴 수가 있었는데 이젠 버스들이 파주까지 가네요~
단선구간 지나치면 그냥 걷거나 버스환승하면됨. 응암순환 구간의 역간거리가 얼마 안되고 8-900m만 걸어가면됨😊 버스도 다양함.
합정에서 잠들었는데 눈뜨니 이태원..뭐지?하고 응암순환행타고 눈떳는데 마포..그렇게 5시간보낸적있슴니다ㅋㅋ
아마 다음편은 6호선 만의 지하철 운행 소리 일듯? 좀 다른 호선들에 비해 특이한 소리를 내긴 함
응암에서 내려야 하는데 잠들어서 못내리고 한바퀴돌고..심지어 중간에 새절에서 정신차려서 갈아탔는데 또 잠들어서 두바퀴돈적도 있어요ㅎㅎ
어린시절인 1978년 서대문구에서 은평구로 바뀔 때까지 살았던 응암동...형들은 응암초를 나와 연서중, 명지중을 다녔던 모습이 선한...동네에서 접근이 꺼려졌던 백련산 은평정신병원이었던 곳이 시립병원으로 바뀌었고, 도로가 생겨 버스도 지나다니는 것이 신기한...그리고, 로보트 태권V 2탄과3탄 등과 철인007등을 보았던 신양극장이나 녹번동 도원극장도 사라져 아쉬웠던...그만큼 세월도 지났고, 당연히 변해야 했겠지만... 서오능이 첫번째 소풍을 갔던 곳이었죠...
ㅋㅋㅋ 저 01년에 은평구로 이사왔는데 그때는 극장 두개 다 있었어요 ㅋㅋ
은평구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들이라면 소풍 하면 무조건 서오릉이였죠...
은평구는 하나의 구지만 내부서 이동은 쉽지 않았고 모르는 지역도 많았으며, 같은 동에서도 길이 구불구불하여 안 가본 지역은 몰랐었지요. 그만큼 요충이었던 듯 한데 병자호란 때 청군이 연서역을 지났다... 이러면 한양 도성에서 도망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적이 이미 연서역을 통과하였으며, 오랑캐 장수 마부대가 수백 철기(鐵騎)를 거느리고 이미 홍제원에 도착하여..."
@@goldenknowledge4051지금도 한국 실질적으로 망하는 시나리오는 북한군이 38선을 넘은게 아니라 도봉산 골짜기, 미아리 고개, 그리고 삼송 골짜기 이 세 군데 뚫리면 사실상 한국 함락한 셈
무엇보다도 순환선구간에 단선으로만 되어있어서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한게 좀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교통공사 사이트 사전정보 공표목록 열차 내 안내방송 음원제공에
190816 6호선 새절 출발 신내행 시작 안내방송
자료를 안 올려주셔서 우울해요.....
만일 은평구에 차량기지를 만들기로 계획이 있었다고 해도 반대가 심했을 것 같네요. 불광역이나 독바위역 근처에 바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어서... 국립공원 부지 바로 옆에 차량기지를 만든다는 것에 환경 단체들이 반발했을 듯. 우이신설선 기지도 경전철 지하기지라 시설 규모가 작아서 어떻게 지을 수는 있었다고 보구요.
4:51 이건 공감하는게 서부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파주쪽으로 가는 군인들이 많았고 휴가 나오면 항상 오바로크집 들리거나 뭐 좀 먹고 3호선 타고 서울역이나 강남터미널로 가고 ㅋㅋ
2:55 진관동까지 갔더라면, 오늘날 은평뉴타운에 사시는 주민들은 6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그당시 진관동은 그냥 산과 논밭
응암순환선이 본래는 응암-구산-연신내-기자촌으로 지어질려고 했다가 역촌.불광동 주민들로 인해서 현재의 응암순환선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어 현재 응암-역촌-불광-독바위-연신내-구산-응암 방식으로 열차가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은평구사람들 질이 안좋음 제발 연신내에서 놀고 마포구 홍대 연남쪽으로 나오지말아주세요.
한 정거장 정도는 그냥 걷는게 좋지ㅋㅋ
어릴때 6호선 동네 살았었는데
스폰지밥에 나오는 집게리아 감싸는 동그란 길을 응암순환이라 불렀었는데 ㅋㅋ
그냥 북한산성 입구까지 늘렸으면 좋았을텐데 북한산 가는 버스 맨날 미어터져서 힘듦
차량기지보다 루프선이 드는 비용이 더 들지만 않는다면 혜택보는 지역도 넓고, 챠량관리도 쉽고, 차량기지보다 지상에 땅도 덜 차지해서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은평구 살아서가아니라 은평구 솔직히 ㄱㅊ은 동네같음 한가지 통일로 너무 좁아서 차가 너무 막힘... 그거뺴곤 불만없음..
회차시설이 왜 필요한거에요?
발곡역처럼 그냥 전역으로 후진하면서 가면서 방향만 바꾸면 되는거 아님?
독바위역에서 잘 보면 단선구간이지만 승강장 반대 쪽에 선로가 하나 더 있어서 독바위역에서 추가 연장을 만약 한다면 그 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에 살던 집이 루프 구간 안에 있었는데, 구산역과 역촌역 사이 딱 중간이어서 탈 땐 구산역, 내릴 땐 역촌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었음.
역쟁이님 6만명 축하드립니다 ^^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대박나시기를...
상암동 출퇴근할때 구산역 살았는데 개빡...돈 좀 더 주고 응암역으로 갈껄. 결국 따릉이행 해피엔딩
곧 7만이다 헉헉
진짜 구산->연신내 가는건 거리도 얼마 안되서 걸어가는게 더 빠름ㅋㅋㅋ
저 연신내 사는데.. 응암순환하는거 솔직히 개짜증남 진짜;ㅋㅋ 서울 중심이랑 안그래도 먼데 거리만 덜 멀면 계속 살고 싶은 곳
20년 이상 역촌역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이 통한의 단선 구간 만든자를 저주했었는데...
원래 역촌역이 계획에 없는 역이였는데 생긴거였다니... 이거 오히려 감사를 해야 돠나?...
... 그래도 용서 못함
6호선 ㅋㅋ
술 취해서 노선 잘못 타도,
조금 늦어질뿐, 원하는 구간까지 쭈욱 갈 수 있음!! 술취해 잠들어도 절대 안깨움!! ㅡㅡ
안그래도 얼마전에 저 루프구간에서 내릴곳을 지나쳐버려서.. 반대편으로 선로로 갈려고하니 없어서 당황했었는데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ㅋㅋ
응-암 기모띠
독바위사는데 저기첨오는분들은 저기서 헤매던데... 그래서 제가 구해줌
6만명 축하드립니다!!! 철덕으로서 넘나 행복한 것
ㄹㅇ 버뮤다삼각지대
저기서 잠들면 못빠져나옴
3선 갈아타야되는데 불광 3정거장 전쯤에 깼다가
좀있음 내려야지하고 생각만하고 잠들었다가 연신내 지나서 깸
반대로 갈아타고 다시 잠들었다가 위 과정 한무반복
밤새고 탔다가 무한츠쿠요미 당해벌임 ㄷㄷ
음영지역해소에만 집중하으라 업무지구 하나도 안 지나가게 만든건 에러
그래서 합정 신당 이런데서 환승 엄청 하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