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포입니다. 어째선지 알고리즘이 떠서 보게 됐네요. 이즈니 버터는 슈퍼에서 자주 보는 친숙한 버터인데 딱히 현지에서 럭셔리한 이미지는 없어요. 서울우유처럼 유제품 만드는 대기업이에요. 라꽁비에뜨는 호텔 조식먹을 때 카페 조식 뭐 이런데 딸려오는 소형 버터로 가끔 봐요. 먹어봤지만 그냥 버터예요. 역시 럭셔리한 이미지는 없습니다. 에쉬레나 보르디에는 처음 들어보고 파리 태생 남편도 모르네요. 버터는 신선제품입니다. 우리나라 두부랑 똑같아요. 파리에서도 한국 슈퍼가면 비비고 두부 풀무원 두부 막 럭셔리하게 진열되어 있지만 (가격도 안착함) 아무리 비행기 태워와도 냉동 해동 거치며 맛이 변질되어 한국에서 바로 사먹는 그맛이 안 납니다. (심지어 비싸게 사와도 이미 쉰 두부 개봉하기도ㅜㅜ) 게다가 풀무원이든 비비고든간에 제일 맛있는 두부는 동네 두부집에서 새벽에 만든 갓 만든 따끈한 두부죠. 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는 어딜가나 동네에 유제품점(치즈가게)이 하나씩 있는데 거기에 시골에서 갓 반죽한 버터를 팝니다. 방부제도 없어서 며칠 안에 다 먹어야하는, 색소도 없어서 거의 흰색인 버터요. 무슨 기업 버터든 그 맛을 못 이겨서 현지 사람들은 갓만든 버터 많이 먹습니다. 물론 한국에선 이걸 맛보기 힘들테니 어렵게 기업 버터 수입하는 건 알겠지만… 제가 여기서 진짜로 맛있는 두부 먹기가 힘들듯, 한국 친정 가서도 진짜 맛있는 버터는 못 먹어봤습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건 개인의 결정이지만 (저도 여기서 두부 자주 사요) 신선제품의 이런 한계성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방금 영상 보고 저도 댓글 달려고 했는데... 그냥 다 기업 버터 이고 일부 유명해진 건 요상한 마케팅 잘 해서 그런거고, 그냥 동네 치즈가게 에서 파는 버터가 제일 맛있고 기업 버터는 구지 안사먹어요.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한국에서는 대형 마트 에서 파는 이즈니 뭐 저런거 보다는 상하목장 버터 이런게 차라리 더 괜찮다고 생각 해요.
프랑스는 먹거리 자체의 풍미가 대단함. 베이커리 업계에 있다보니 다양한 버터를 사용해봤는데 대중적인건 앵커 같은 뉴질랜드가 괜찮고 상위는 전부 프랑스임. 이즈니 같은 버터는 많이 알려져 선호도가 높고 요즘은 페이장 버터가 괜찮음. 그것도 가격이 사악함. 국내버터는 서울우유가 거의 잡고있지만 풍미는 커녕 녹는점이 너무 낮아서 조금만 더워지면 액체상태처럼 변해버림 ㅡㅡ;;;; 비싸기는 오질나게 비싸서 그냥 뉴질랜드산 사용하는게 훨씬 좋음. 문제는 프랑스도 기후위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상태라 버터 수출이 올해 괜찮을지 아무도 모름. 집에서 버터가 먹고 싶다면 유지방 최소 37프로대 이상 생크림을 고속회전시키면 점점 단단해지면서 점점 유지방이 분리되고 하얀 덩어리만 남는데 여기에 꿀을 살짝 섞어먹으면 맛있음. 라이트한 버터맛임.
이즈니, 에쉬레, 라꽁비에뜨는 번갈아가면서 먹고 있는데 보르디에가 뭐지...?했더니 역시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버터였네요ㅠㅠ 생산과정까지 보니 흥미로운데 배송비와 운송 과정을 생각해보니 직접 사먹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대리만족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보르디에는 못 먹어봤지만 식빵에 버터로 토스트만 해서 먹거나 잠봉뵈르처럼 버터를 많이 사용할 일이 있을 때 위의 버터들을 사용하면 확실히 서* 우유 버터보단 덜 느끼하고 우유맛이 많이 난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도 역시 가격은 이즈니
페이장 브레통 추천합니다 유명 유튜버인 파이앙이 프랑스에서는 이즈니가 유명하지 않고 페이장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홈베이커인데 한국산 버터,앵커버터 절대 안쓰고 꼭 프랑스산 발효버터만 쓰는데 결과물 먹어보면 페이장이 조금 더 풍미가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이즈니보다 500g당 3000원 정도 더 싸구요~
@@bibi77lee10 풍미와 발효차이임. 베이커리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앵커 같은 뉴질랜드 버터가 많고 그 다음이 미국산인데 녹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 풍미를 강조하기 위한건 전부 프랑스제품 사용함. 이걸 빵에 섞어 반죽한다는게 말이 안됨. 버터 있는 그대로 먹으려면 프랑스산이 좋고 반죽 같은 작업용은 뉴질랜드산이 최고임.
얘네는 가정용이나 제빵용으로 프랑스 시민들이 널리 사용하는 제품 느낌은 아니더군요. 포장을 소량 낱개로 한 형태만 보이는데 거의 다 호텔이나 기내식에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여튼 프랑스 브랜드를 달고 있으면 버터의 품질은 일정 이상 간다고 보는 의식이 있으니 한국의 온라인 마트나 백화점에 입점시킨 것 같아요.
파리 살면서 이즈니, 에쉬레, 라꽁비에뜨, 보르디에 다 먹어봤는데요. 일단 이즈니랑 에쉬레는 까르푸 같은 일반 마트에서도 파는데 보르디에는 파리 기준 르봉마르셰 백화점 지층 식품관인 La Grande Epicerie de Paris에서만 팔아요. 다른 데서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보르디에 버터 사러 일부러 여기 갈 때도 있어요! 라꽁비에뜨는 그닥 제 취향이 아니라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없어서 판매처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염버터 맛을 어디까지나 제 입맛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에쉬레는 거의 아이스크림처럼 깔끔하고 담백해서 풍미는 좀 덜한 편이에요. 느끼한 거 싫어하시면 에쉬레 버터가 제일 잘 맞을 수도 있어요. 라꽁비에뜨는 에쉬레보다 좀 더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고 마찬가지로 풍미보다는 담백함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이즈니는 풍미가 좋은 것에 비해 끝맛이 깔끔하구요. 보르디에는 이즈니보다 훨씬 더 풍미가 좋은데 동시에 훨씬 더 깔끔해서 신기했어요ㅋㅋ 한 마디로 말해서 이즈니 상위 호환! 정리하자면 [담백함] 에쉬레 - 라꽁비에뜨 - 이즈니 - 보르디에 [풍미]
바게트는 마치 구운 가래떡 같아요. 버터가 들어가서 촉촉한게 아니라 수분으로 촉촉한거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대신 시간이 지나서 수분이 날라가면 딱딱해지죠. 동네 마다 시간차가 있지만 제 동네에서는 10시40분부터 11시 즈음에 갓 구운 바게트들이 나옵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정말 쫄깃촉촉해서 가래떡 같습니다. 잘 안 질리는게 바게트여서, 지금은 크로아상도 안 먹고 바게트만 먹습니다. 그 정도로 담백하고 식감이 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감 입니다. 거기다 프랑스 버터 바르면 끝 - 완벽 -
맞음. 좋은 바게트는 속살이 쫀득함. 양식은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흔하지 않은데, 바게트는 약간 떡처럼 쫄깃한 느낌이 있음. 물론 바게트가 깨찰빵처럼 쫄깃하기만 하면 안 어울리겠지만, 잘 만든 바게트는 잘 부풀어 올라 기공 많고 가벼우면서 쫄깃하고, 바삭한 겉 껍질은 고급 튀김집의 튀김처럼 얇고 (딱딱한 게 아니라) 바스락한 느낌(이건 크라상도 마찬가진데, 좋은 크라상은 진짜 섬세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 입 물었을 때 기분좋게 바사삭 부서지는 건데, 한국은 크라상을 입 천장 까질 것처럼 딱딱하게 만드는 빵집이 많음.. 겉과 속에 뭘 자꾸 바르고 짜넣고 올리는 응용된 크라상의 종류가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식감 말고 한 가지 더, 잘 만든 바게트는 풍미가 다름. 밀가루와 발효종 등의 차이일 텐데, 좋은 바게트의 속살은 식감 뿐 아니라 향과 감칠 맛 등이 달라서, 시간 많이 지나서 마른 거 데워 먹어도 풍미가 완전 다름. 갠적으로 약간 사워도우 같은 향의 바게트 좋아함.
저 버터 4대장은 개취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보르디에가 가장 좋음. 사러 가보면 가염 말고도 저염/무염/훈연소금 등 다양하게 있고 바닐라/유자/올리브레몬 ... 등 종류 엄청 다양함. 따뜻한 바게뜨에 바닐라버터 올려 먹으면 극락임. 물론 다른 버터들도 한국 시중 버터랑 차이가 확실히 느껴짐 버터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첨가한 것에 따라 향이 정말 좋으며 버터의 풍미는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게 됨. ( 바닐라 강추 ) 다음달에 파리가는데 또 엄청 사서 쟁여올 예정임. 이미 먹는 사람들 많은 버터이긴 하지만 이렇게 리뷰를 보니 색다르네요. 혹시 프랑스 가시면 꼭 저 4개 브랜드 아니더라도 시내에 지나가다 보면 버터 가게가 있음. 그곳에 들어가보면 견과류가 들어간 버터들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버터가 있는데 한 번 시도해보세요 어떤 것을 시도하든 기존 버터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noasterisk 세관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대량으로 갖고 들어오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라파예트에서 사긴 하는데 버터 사고 나서 물어보면 진공포장 해주는 곳 있어요. ( 봉마르쉐 랑 다른 곳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 ( 라파예트는 보르디에 버터 있는 냉장고 옆에 기계가 있어요 / 돈은 낸적은 없는데 1유로 낸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보냉팩이랑 백을 갖고 가서 출발전에 넣어서 화물로 보내면 화물칸이 저온이라 녹지는 않아요. 여름에는 한국 도착해서 공항 내 편의점 가서 쭈쭈바 같은 아이스크림 넣어서 갖고 와요 ㅋㅋ 먹기 위한 정성이 상당히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ㅋㅋㅋ
먼 소린지... 프랑스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버터는 프레지덩 프랑스 길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무슨 버터 즐겨 먹냐고 물어보면 죄다 프레지덩 그냥 국민버터임 그리고 크라상이나 제빵용 버터는 몬테규 버터가 그냥 넘사벽임 죄다 몬테규 버터만 씀 그다음 많이 쓰는게 앨엔비르랑 이즈니임
제과제빵 용어도 프랑스어가 대다수네요!! 유독 지중해와 가까운 곳에서 사는 이들은 음식에도 진심이다보니 퀄리티도 꽤 높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주로 식사계인 바게트나 크로와상, 장발장이 훔쳤다고 알려진 빵인데 중세의 조상님 세대의 천주교 성찬식에도 쓰여졌던 깜빠뉴(성심당에도 있음)부터 디저트들까지도 다양하죠!!
프랑스 교포입니다. 어째선지 알고리즘이 떠서 보게 됐네요. 이즈니 버터는 슈퍼에서 자주 보는 친숙한 버터인데 딱히 현지에서 럭셔리한 이미지는 없어요. 서울우유처럼 유제품 만드는 대기업이에요. 라꽁비에뜨는 호텔 조식먹을 때 카페 조식 뭐 이런데 딸려오는 소형 버터로 가끔 봐요. 먹어봤지만 그냥 버터예요. 역시 럭셔리한 이미지는 없습니다. 에쉬레나 보르디에는 처음 들어보고 파리 태생 남편도 모르네요.
버터는 신선제품입니다. 우리나라 두부랑 똑같아요. 파리에서도 한국 슈퍼가면 비비고 두부 풀무원 두부 막 럭셔리하게 진열되어 있지만 (가격도 안착함) 아무리 비행기 태워와도 냉동 해동 거치며 맛이 변질되어 한국에서 바로 사먹는 그맛이 안 납니다. (심지어 비싸게 사와도 이미 쉰 두부 개봉하기도ㅜㅜ) 게다가 풀무원이든 비비고든간에 제일 맛있는 두부는 동네 두부집에서 새벽에 만든 갓 만든 따끈한 두부죠.
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는 어딜가나 동네에 유제품점(치즈가게)이 하나씩 있는데 거기에 시골에서 갓 반죽한 버터를 팝니다. 방부제도 없어서 며칠 안에 다 먹어야하는, 색소도 없어서 거의 흰색인 버터요. 무슨 기업 버터든 그 맛을 못 이겨서 현지 사람들은 갓만든 버터 많이 먹습니다. 물론 한국에선 이걸 맛보기 힘들테니 어렵게 기업 버터 수입하는 건 알겠지만… 제가 여기서 진짜로 맛있는 두부 먹기가 힘들듯, 한국 친정 가서도 진짜 맛있는 버터는 못 먹어봤습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건 개인의 결정이지만 (저도 여기서 두부 자주 사요) 신선제품의 이런 한계성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좋은 댓글 잘 봤습니다 저도 신선도가제일 중요하고 재료는 두번째같아요
마치 참기름도 국산 아니어도 방금 뽑은거면 끝내줍니다
오..새로운 사실 알았네요
우리나라도 그런 수제 버터 팔았으면 좋겠네요~
읽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아무리 맛있어도 갓 만든게 맛있죠
방금 영상 보고 저도 댓글 달려고 했는데... 그냥 다 기업 버터 이고 일부 유명해진 건 요상한 마케팅 잘 해서 그런거고, 그냥 동네 치즈가게 에서 파는 버터가 제일 맛있고 기업 버터는 구지 안사먹어요.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한국에서는 대형 마트 에서 파는 이즈니 뭐 저런거 보다는 상하목장 버터 이런게 차라리 더 괜찮다고 생각 해요.
바게트는 그냥 딱딱한 빵이 아니에요 ㅠ 바게트는 사실 속이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해야 잘 만든 바게튼데 한국은 그런 바게트가 잘 없죠 ㅎㅎ
프랑스 10년살면서 바게뜨 맛집이란 맛집은 다 다녀봤는데 공통점은 겉은 딱딱한게 아니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쫄깃하다는거임. 한국은 겉은 딱딱하고 속은 퍼석퍼석하니...차라리 식빵구워먹는게 더 나음
빠리에서 갓 구운 바게트를 파는 빵집들이 있음. 이런 곳은 항상 사람들이 줄 서 있음. 정말 미치도록 맛있음.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우면서 따듯한 속살.
한국에 그런 바게트가 잘 없는 게 아니라 대부분 프랜차이즈 공장에서 찍어나오다보니 빵집에 진열되는 혹은 진열하는 과정에서 실온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 딱딱해지는 거예요 대중적인 레시피로 만들면 바로 먹었을때 속이 보들보들 쫄깃해요
레시피차이도 있겠지만 그 나라만의 물이 다른것도 큰 차이인거같음.
바게트빵 맛 있는대 단점은 금방 구은것만 맛이고 식으면 금방 딱딱해 진다는 것이죠.
프랑스는 먹거리 자체의 풍미가 대단함. 베이커리 업계에 있다보니 다양한 버터를 사용해봤는데 대중적인건 앵커 같은 뉴질랜드가 괜찮고 상위는 전부 프랑스임. 이즈니 같은 버터는 많이 알려져 선호도가 높고 요즘은 페이장 버터가 괜찮음. 그것도 가격이 사악함. 국내버터는 서울우유가 거의 잡고있지만 풍미는 커녕 녹는점이 너무 낮아서 조금만 더워지면 액체상태처럼 변해버림 ㅡㅡ;;;; 비싸기는 오질나게 비싸서 그냥 뉴질랜드산 사용하는게 훨씬 좋음.
문제는 프랑스도 기후위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상태라 버터 수출이 올해 괜찮을지 아무도 모름. 집에서 버터가 먹고 싶다면 유지방 최소 37프로대 이상 생크림을 고속회전시키면 점점 단단해지면서 점점 유지방이 분리되고 하얀 덩어리만 남는데 여기에 꿀을 살짝 섞어먹으면 맛있음. 라이트한 버터맛임.
이분말이 맞음 프로의 고견임
프랑스가 동식물이 자라기에 너무 환경적으로 넘사벽 위치에 있잖여..
@@osimhenvictor 그건 맞는말이긴 하지만요ㅎㅎㅎㅎㅎ
우리나라 버터는.. 딱 우리나라 준초콜릿이랑 동급수준임..
에휴 조옷도 모르면서 아는척은 ㅉ
이즈니, 에쉬레, 라꽁비에뜨는 번갈아가면서 먹고 있는데 보르디에가 뭐지...?했더니 역시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버터였네요ㅠㅠ 생산과정까지 보니 흥미로운데 배송비와 운송 과정을 생각해보니 직접 사먹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대리만족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보르디에는 못 먹어봤지만 식빵에 버터로 토스트만 해서 먹거나 잠봉뵈르처럼 버터를 많이 사용할 일이 있을 때 위의 버터들을 사용하면 확실히 서* 우유 버터보단 덜 느끼하고 우유맛이 많이 난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도 역시 가격은 이즈니
빨리 읽다보니 마지막 문장 '축협' 으로 읽었네 ㅌㅋ
부등호 방향이 반대로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ㅎㅎ 이즈니가 많이 쓰인다고 하면요
@@Aibao1 부등호는 가격을 얘기하는 거였어요! 이즈니가 제일 싸서요ㅎㅎ
페이장 브레통 추천합니다 유명 유튜버인 파이앙이 프랑스에서는 이즈니가 유명하지 않고 페이장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홈베이커인데 한국산 버터,앵커버터 절대 안쓰고 꼭 프랑스산 발효버터만 쓰는데 결과물 먹어보면 페이장이 조금 더 풍미가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이즈니보다 500g당 3000원 정도 더 싸구요~
@@bibi77lee10 맞아요. 페이장도 맛있죠! 저도 소형 개별 포장 버터가 필요할 때는 페이장을 사기도 하고 파리에서 먹던 크레페가 생각나면 한 번씩 페이장 크레페도 사요. 사실 이쯤되는 버터들은 뭐가 더 맛있다 줄세우는 것보다 취향 차이인 것 같기도 하구요.
영상에서 국산버터는 잘 발리고 수입버터 잘 안발리는건 온도차이 때문이죠... 바게트 전용 그런거 아닙니다.
국산 버터는 대부분 가공 버터로 유지방에 식물성 지방이 살짝 첨가되어 있어서 더 부드럽게 발립니다.
@@suhyeonkim3069 상하목장 내지 서울우유로 보이는데 이둘은 유크림99퍼예요
영상 정말 재미있습니다~
좋은 버터를 빵에 발라 먹으면
흔한 시중 싼 버터 발라 먹을 때랑 비교할 수 없는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국산버터를 제외하고 모든 수입버터는 다 맛있죠 ㅎㅎ
그나마 저렴한편인 기버터도 짭짤하니 맛있다 그냥퍼먹어도 좋음
@@낭만도령수입버터라고 다 맛있진 않아요 호주,뉴질랜드산은 소고기도 맛없더니 버터도별로더라구요 물론 미국산 버터도 맛없어요 수입버터중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발효버터만 맛있는거예요
@@bibi77lee10 풍미와 발효차이임. 베이커리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앵커 같은 뉴질랜드 버터가 많고 그 다음이 미국산인데 녹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 풍미를 강조하기 위한건 전부 프랑스제품 사용함. 이걸 빵에 섞어 반죽한다는게 말이 안됨. 버터 있는 그대로 먹으려면 프랑스산이 좋고 반죽 같은 작업용은 뉴질랜드산이 최고임.
@@normal77079 그건 아닌 듯.. 발효버터는 열 가해도 일반버터보다 더 맛있어요 버터 많이 쓰는 유명 과자점도 휘낭시에,마들렌은 꼭 프랑스 발효 버터 씁니다 앵커버터 쓸 때랑 결과물 하늘과 땅
버터 많이 먹으면 맛있는생각형 처럼 되니까 많이 먹지마세용
당신 지금 어디야???
요리도 잘하고 음식견문도 높고 허우대도 멀쩡하고 목소리도 섹시한데 오히려 좋아
@@MAD_POTATO0924 몸만 그렇게 돼 친구야
@@Byulhaha 학교야
저 형 완전 날씬하던데? 오히려 이득 ㅋㅋ
우와 제조과정에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고 판매할 때도 일이 많이 들어가니 해외 수출은 엄두도 안나겠네요 ㄷㄷㄷ확실히 맛은 있을 거 같네요😋
한국 유명 버터도 버터지만 우선 보르디에는 찐 레알 수제니까.. 더 맛있을 거라는게 학계의 점심
예전에 프랑스 갔는데 그냥 서울우유버터같은 고소한 버터겠지~ 생각하면 다르고 더 고소하고 감칠맛 지림
ㅡ3
프랑스에선 라꽁비에트는 들어보지도 못한.. 한국 마케팅으로 한국에서 유명한 버터에요
얘네는 가정용이나 제빵용으로 프랑스 시민들이 널리 사용하는 제품 느낌은 아니더군요. 포장을 소량 낱개로 한 형태만 보이는데 거의 다 호텔이나 기내식에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여튼 프랑스 브랜드를 달고 있으면 버터의 품질은 일정 이상 간다고 보는 의식이 있으니 한국의 온라인 마트나 백화점에 입점시킨 것 같아요.
우리나라 버터 만드는 과정 보니까 기계화가 많이 되었다지만 사람 손이 많이 들어가서 거의 수제나 다름없는 공정이더라구요. 버터 너무 비싸지만 재료나 공정 생각하면 그게 아니더군요 ㅡㅜ
친구가 여대 근처에서 분식집 운영중인데
폴란드산 100% 버터를 김치볶음밥에 마가린대신 사용해봤는데 맛 차이가 심하다더군요
냉동이라 별로 비싸지도않고 원가 1인분기준 약 200원정도 차이난다고
200원씩 더 쓰고 손님은 월 200명이상 더 늘었으면ㄷㄷ
오... 버터이름 알고싶네요
혹시 오셀카 버터?
어디인가요... 선생님...!!!
버터랑 마가린이랑 맛다르지 않나여?
@@블랙록-f7k그니까 맛차이가심하대
진짜 맛있는 버터는.. 지방 소도시 마다 특색있게 만드는 버터들.... 시중에 공장 생산화 되는 제품들이랑 향이 완전 달라요 맛이 정말 달라요.
파리 살면서 이즈니, 에쉬레, 라꽁비에뜨, 보르디에 다 먹어봤는데요. 일단 이즈니랑 에쉬레는 까르푸 같은 일반 마트에서도 파는데 보르디에는 파리 기준 르봉마르셰 백화점 지층 식품관인 La Grande Epicerie de Paris에서만 팔아요. 다른 데서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보르디에 버터 사러 일부러 여기 갈 때도 있어요! 라꽁비에뜨는 그닥 제 취향이 아니라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없어서 판매처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염버터 맛을 어디까지나 제 입맛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에쉬레는 거의 아이스크림처럼 깔끔하고 담백해서 풍미는 좀 덜한 편이에요. 느끼한 거 싫어하시면 에쉬레 버터가 제일 잘 맞을 수도 있어요. 라꽁비에뜨는 에쉬레보다 좀 더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고 마찬가지로 풍미보다는 담백함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이즈니는 풍미가 좋은 것에 비해 끝맛이 깔끔하구요. 보르디에는 이즈니보다 훨씬 더 풍미가 좋은데 동시에 훨씬 더 깔끔해서 신기했어요ㅋㅋ 한 마디로 말해서 이즈니 상위 호환! 정리하자면 [담백함] 에쉬레 - 라꽁비에뜨 - 이즈니 - 보르디에 [풍미]
이야 버터박사
정보 감사해요>
현지에서 살 때 가격은 어떤가요? 다음주에 파리가는 데 사볼까하고요.
진짜 신기하게 유튜브에서 며칠전에 이 회사 버터 영상 추천해주더니 오늘 이분이 리뷰 하시네요
흐음 ~~~~~
서울 우유등 국내 버터는 진짜 버터가 아닌것이 더 많음. 성분 표시보면 가공유지(팜유 드등) 등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임. 낙농국가에서 수입된 버터는 가격이 더 저렴한 것도 많은데 진짜 우유버터임. 단가문제로 가공유지로 생산할 필요가 없으니 진짜 우유 버터임.
바게트는 마치 구운 가래떡 같아요. 버터가 들어가서 촉촉한게 아니라 수분으로 촉촉한거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대신 시간이 지나서 수분이 날라가면 딱딱해지죠. 동네 마다 시간차가 있지만 제 동네에서는 10시40분부터 11시 즈음에 갓 구운 바게트들이 나옵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정말 쫄깃촉촉해서 가래떡 같습니다. 잘 안 질리는게 바게트여서, 지금은 크로아상도 안 먹고 바게트만 먹습니다. 그 정도로 담백하고 식감이 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감 입니다. 거기다 프랑스 버터 바르면 끝 - 완벽 -
맞음. 좋은 바게트는 속살이 쫀득함. 양식은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흔하지 않은데, 바게트는 약간 떡처럼 쫄깃한 느낌이 있음. 물론 바게트가 깨찰빵처럼 쫄깃하기만 하면 안 어울리겠지만, 잘 만든 바게트는 잘 부풀어 올라 기공 많고 가벼우면서 쫄깃하고, 바삭한 겉 껍질은 고급 튀김집의 튀김처럼 얇고 (딱딱한 게 아니라) 바스락한 느낌(이건 크라상도 마찬가진데, 좋은 크라상은 진짜 섬세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 입 물었을 때 기분좋게 바사삭 부서지는 건데, 한국은 크라상을 입 천장 까질 것처럼 딱딱하게 만드는 빵집이 많음.. 겉과 속에 뭘 자꾸 바르고 짜넣고 올리는 응용된 크라상의 종류가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식감 말고 한 가지 더, 잘 만든 바게트는 풍미가 다름. 밀가루와 발효종 등의 차이일 텐데, 좋은 바게트의 속살은 식감 뿐 아니라 향과 감칠 맛 등이 달라서, 시간 많이 지나서 마른 거 데워 먹어도 풍미가 완전 다름. 갠적으로 약간 사워도우 같은 향의 바게트 좋아함.
배송비 2만원.. 수입해주는 업체가 있으면 좋겠네요. 진짜 먹어보고싶네
@johnswanson217
아마존에서 269캐나다달러에 팔고있어요 미국은 얼만지 모르지만 배송료포함해서 269캐나다달러입니다
배송은 일주일걸립니다
근데 맨손으로 버터 주물럭하는거보고 입맛떨어짐
@@ljuffjithoo니손보다 깨끗함 ㅋㅋㅋ
@@ljuffjithoo 초밥 못드심?
친구들이랑 공구해서 소분해 나눠먹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레몬올리브 넘 맛있었어요 ㅠㅠ
한번 보르디에 버터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보르디에 맛있어요. 종류는 10가지 조금 넘어요. 제 주변엔 빵 좋아하고 버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 같이 구매해 소분해서 나눠 먹어요. 개인적으로 메밀,유자, 고추가 들어간 버터가 맛있습니다. 바게트 하나가 순삭.
버터 삼대장 이라기 보단
버터 삼대 생산지 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이즈니, 샤랑트푸아트 , Bresse
프랑스 독점 판매는 아니구요… 두바이에 살고 있는데요, 스피니스나 웨잇로즈라는 슈퍼마켓에서 7000-9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저렇게 좋은 버터는 얼마나 풍미 좋고 맛있을까 ㅋㅋㅋ버터맛은 어케보면 너무 느끼하고 역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어떨땐 너무 꼬숩고 맛잇고 부드럽고..
이거보고 식빵에 버터 너무먹고싶엇
당장사와서 먹고 폭풍설사 ㅠ
내가 유제품을 먹을수 없다는걸 잊어버렸어..
세상의 즐거움중 하나가 사라진지 너무오래됐슴..우유 정말좋아했는데...ㅠ
팔이랑 손가락에 털도 많은 분들이 맨손으로 만드는 버터보다, 공정이 깨끗한 대량생산 버터가 개인적으로 더 좋음! 이즈니 무난하고 맛남
요즘에 업로드 주기 짧아져서 천국입니다!
개학 돼서 끓어오르는 혈압 맛생님 영상 보면서 진정시키는 중
이즈니가 가격도 별로 안 비싼데 진짜진짜 맛있어요. 이즈니 먹고 먹으면 서울우유버터가 아무맛이 안 나는 수준이에요
저 버터 4대장은 개취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보르디에가 가장 좋음.
사러 가보면 가염 말고도 저염/무염/훈연소금 등 다양하게 있고 바닐라/유자/올리브레몬 ... 등 종류 엄청 다양함.
따뜻한 바게뜨에 바닐라버터 올려 먹으면 극락임. 물론 다른 버터들도 한국 시중 버터랑 차이가 확실히 느껴짐
버터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첨가한 것에 따라 향이 정말 좋으며 버터의 풍미는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게 됨. ( 바닐라 강추 )
다음달에 파리가는데 또 엄청 사서 쟁여올 예정임.
이미 먹는 사람들 많은 버터이긴 하지만 이렇게 리뷰를 보니 색다르네요.
혹시 프랑스 가시면 꼭 저 4개 브랜드 아니더라도 시내에 지나가다 보면 버터 가게가 있음.
그곳에 들어가보면 견과류가 들어간 버터들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버터가 있는데 한 번 시도해보세요
어떤 것을 시도하든 기존 버터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세관 반입시 음식물이라고 별다른 제약은 없나요?? 그리고 녹을까봐도 걱정.. 엄청 부드러워 보이는데 가지고 들어올 때 잘 녹지는 않나요…?
@@noasterisk 세관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대량으로 갖고 들어오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라파예트에서 사긴 하는데 버터 사고 나서 물어보면 진공포장 해주는 곳 있어요. ( 봉마르쉐 랑 다른 곳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
( 라파예트는 보르디에 버터 있는 냉장고 옆에 기계가 있어요 / 돈은 낸적은 없는데 1유로 낸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보냉팩이랑 백을 갖고 가서 출발전에 넣어서 화물로 보내면 화물칸이 저온이라 녹지는 않아요.
여름에는 한국 도착해서 공항 내 편의점 가서 쭈쭈바 같은 아이스크림 넣어서 갖고 와요 ㅋㅋ
먹기 위한 정성이 상당히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ㅋㅋㅋ
@@eliseo0426 좋은 운송 팁 감사합니다. 편의점 쭈쭈바 좋은 솔루션이네요ㅎㅎ
외국서 아무리 김치를 ㅈㄴ 심도있게 만들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콧방귀도 안뀌듯 버터를 갖고 프랑스에 비빌 나라는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버터인데 유명한 건 줄 몰랐어요. 독일이라 동네 슈퍼에서 걍 포장이 좋아서 샀는데 좋은 버터였구나.
어느 슈퍼에서 사셨나요?! 독일사는데 사먹고 싶어서요...
독일에서 보르디에를 팔아요?
보르디에 현지에서 먹으면 부드럽게 잘 발려요
아마 배송하는 중에 형질이 좀 바뀐게 아닐까요…
온도 차이일겁니다.
그래서 업장에선 최대한 상온에 가깝게 서빙하거든요.
약간 따뜻하게 해서 손으로 주물주물 풀어주면 부드러워집니다
실제로 빵가게에서도 냉장고에 넣어놨던 버터는 믹서기에 넣고 토치질 약간씩 하면서 풀어주고 사용합니다
1:38 여기 완전 패트와 매트의 버터ㅠㅠㅠㅠ
프랑스 가봤는데 빵이랑 버터주던데 버터가 맛있어서 어서 물어보니까 보르디에? 버터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냥 일반적인 빠다맛이 아니고 진짜 뭐라해야하지 말로 설명히긴 힘든데 황홀한맛?
진짜 현지에서 먹어봐야지 아는맛..
버터는 뭐 있음 좋은데 제발 버터밀크 우리나라에 수입좀 했으면 좋겠음 팬케이크나 치킨 재울때 쓰고싶단 말이야...
와... 먹어보고 싶다... 버터 진짜 좋아하는데... 이즈니는 나랑 좀 안 맞아서 보통 프레지덩이나 페이장브르통 먹는데... 근데 너무 비싸네 ㅠ
1. 이즈니 버터는 프랑스에서 유명하지 않다.
2. 그러므로 유통업체에서 한국 사람들을 속여서 마케팅한 셈이다.
3. 사실상 버터는 향 차이인데, 99퍼-100퍼 우유가 들어간 버터 향은 저가 라인이 아니고서는 거의 엇 비슷하다.
먹어봤음. 그냥 버터맛. 마케팅의 승리다 진짜 ㅋㅋㅋ 기대하고 가면 실망합니다
형 왤케 자주올려?
그래서 좋아
빅토리아 시대에도 버터를 두드려서 만들었다고 어디서 봤는데 진짜 신기하네요
빅토리아 시대에 두드려 만들어봤자 영국 음식은 뻔함.
@@MrSinusu 하지만 인도의 서포팅이라면?
고든램지 헬스키친보면 미션 패배한 벌칙으로 버터 두드려서 만들기 벌칙있어요 ㅋㅋㅋ
마지막 각잡기정도만 손으로 하는군요.. 이래서 음식이란 팔린만한 스토리가 있어야 해😊
프랑스는 가능한 많은 소비자를 고객으로 보고 제품을 맞추는 방식이 아닌 제품에 맞춰주는 소비자만을 고객으로 대우하는 스타일의 경영이 많은데 버터에도 이럴줄이야…대다나다 ㅋㅋ
보르디에는 심지어 프랑스에서도 백화점 가야 살 수 있음. 마트엔 팔지도 않아요ㅋㅋㅋ 그리고 맛 종류가 진짜 많음. 유자맛 후추맛 뭔맛뭔맛... 맛은 진짜 맛있는데, 확실히 다른 버터들보다 현지에서도 2-3유로정도 비쌈.
에쉬레도 3,4유로 하는데 몇센트만 더 하면 보르디에 살수 있습니다.
말도 빠르고 편집도 좋고 내용도 재밌음🐒
미국에서 미쉐린 식당에서 일할때 버터 엄청 쳐댔는데 그때가 생각나는군요...버터 치는거 정말 짜증남..너무 힘들고 오ㅑ하는거야 정말 많이 생각남..ㅋㅋ
식량 자급력이 300%에 육박하는 축복받은 땅이 프랑스에요 ㅜㅜ
땅이 워낙에 비옥해서 소고기 품질도 아주 높다죠
프랑스 육류협회 회장이 한국시장을 엄청 노린다는 말도 있더군요
한국 농축수산물 카르텔이 X으로 보입니까 휴먼? 지방선거 X되고싶으면 수입농축수산물 가져와도 됨
@@invitebyte3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소상공인 카르텔 좀 떄려죽였으면.
@@invitebyte3278 우리나라 농축수산물 '카르텔' 무시하면 안됩니다.. 걔네들 무너지면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 곤두박질칩니다. 걔네들이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의 마지막 보루에요.
먼 소린지...
프랑스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버터는 프레지덩
프랑스 길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무슨 버터 즐겨 먹냐고 물어보면 죄다 프레지덩
그냥 국민버터임
그리고 크라상이나 제빵용 버터는 몬테규 버터가 그냥 넘사벽임
죄다 몬테규 버터만 씀
그다음 많이 쓰는게 앨엔비르랑 이즈니임
ㅋㅋ... 나도 10년동안 프레지당만 먹다 옴...
아직도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버터는 아웃백에서 빵이랑 같이 주는 망고버터임 ㅋㅋ 존나 맛있음
버터영상 올려달라고 오래전에 댓글달았었는데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
:)
맛있는생각님 영상을 보면 모르는 음식에대해 공부하는것같이 느껴져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보고갑니다~
영상 자주 올라와서 조아용
제과제빵 용어도 프랑스어가 대다수네요!! 유독 지중해와 가까운 곳에서 사는 이들은 음식에도 진심이다보니 퀄리티도 꽤 높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주로 식사계인 바게트나 크로와상, 장발장이 훔쳤다고 알려진 빵인데 중세의 조상님 세대의 천주교 성찬식에도 쓰여졌던 깜빠뉴(성심당에도 있음)부터 디저트들까지도 다양하죠!!
4대 버터 다 먹어봤는데 이즈니 꼭 드셔보십쇼 !!
가성비 앵커 최고!
영상 자주 나오니깐 너무 좋다 :D
6~7년전부터 소량으로 프랑스에서 요리하는 후배들에게 부탁해서 많이 써봤는데 그냥 압도적으로 맛있음
이 사람은 목소리랑 말투가 정보전달에 최적임
바라뜨 크리미에가 빠졌네요.
바라뜨도 보르디에 만큼이나 최상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버터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팔아요
그렇게 맛있다니 정말 원유 자체가 다른가봐요. 어차피 주걱으로 두들겨패는데 수작업이라서 맛있는 건 아니니 공장 대량생산 해서 저렴하게 수출했으면 좋겠네요
버터는 상온에 오래 두고 충분히 풀어질때 발라먹어야 진가를 알수있는데 발림테스트장면은 버터가 너무 차가워보이네요
버터 두들기는 소리가 너무 좋음ㅋ
아니 이 채널은 정체가 뭐지?
멘트랑 목소리,발음, 영상미 편집 등등 완전 ebs급인데
아니 버터를 빵에 바르려면 실온에 좀 놔두고 해야죠... 차가운 상태로 바르려고 하니까 당연히 안되지... 그리고 스프레더는 그냥 버터가 아니라 식용유 섞어서 차가워도 부드럽게 잘 발라지도록 만든거구요.
내말이… 앞으로 많이 알려주라!!:)
진짜 이즈니만 먹어도 존맛이라 버터가 이런 맛이였구나 했는데 궁금하다...😳
예전에 세계 유명 버터 낱개 모음으로 팔았는데 요즘은 안 보이네...
1일 1영상.. 너무 행복하다 ❤️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혹시 크림치즈 관련해서도 컨텐츠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봉막쉐에서 6유로쯤에 사서 먹고 한국에도 몇개 들고 와서 잘먹었긴 한데 유통기한이 짧다보니 냉동 시켰던... 그냥 버터임ㅋ 올리브맛? 그게 정말 맛남
한국은 버터밀크가 저지방 우유라 더 비싸게 팔리죠
막입인데 이즈니 꼬떵땅은 역해서 못먹겠음 생메르가 그나마 먹을만하고 라꽁도 그냥 그렇고 루어팍이 제일 맛남...
프레지덩도 해주세용 ㅠ 제 최애 버터에용
두들겨패서 만드는 방식은 저 회사 고유방식이 아니라 원래 유럽에서 버터를 만드는 전통방식이에요.....
그니까요.. 유튜버를 전문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ㅋㅋ
에쉬레 코스트코에서 팔던데 다음에 사먹어봐야겠네요
이거보니까 빵이땡기네
느끼한거 싫어해서 프레지덩 못 먹고 주로 페이장브레통 먹어요 ㅎㅎ
다 먹어봤는데 보디에가 최고에요. 일년에 두번씩.대량으로 사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고 먹습니다. 스튜등에 넣을 때는 이즈니가 괜찮고 야채 구을때는 에쉬레 르꽁비에뜨는 겉모양만 있지 알루미늄 포장재 맛이나서 비추
버터는 어떤 우유를 쓰냐? 하는 우유의 신선도의 차이도 큼. 솔직히 보르디에 버터랑 일반 유럽 버터랑 블라인드 테스트한다면 글쎄 눈치 못챌껄. ㅋㅋㅋ.
오홍 재밌네요
버알못이었는데 배워갑니당
여름에 파리에 가는데 먹어봐야겠군요
라꽁비에뜨는 절대 고급 버터도 아닌 호텔 조식 서비스에 나오는 버터입니다. 실제 프랑스에서는 고급으로 취급도 안함
프랑스에서 운좋게 딱 한번 먹어봤어요 보르디에라는 그 명성은 익히 알고있던 차였죠
그렇다면 그맛은 어땠냐구요? 딱 한마디로 정의할께요
"보르디에 드시다가 아무 버터 먹으면 그냥 마가린입니다"
미국에는 정식수입사가 있고 정식수입사가 식당, 식료품점에도 팔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이메일 리스트를 통해 개인에게도 팔고 있습니다.
라꽁비에뜨가 왜 끼는지 모르겠는데..4대라고 할 거면 보르디에보다도 위로 치는 바라뜨가 끼고 라꽁비에뜨는 빼는 게 맞지 않나요
그냥 한국인 피셜 4대장임ㅋㅋ 이 영상 올린 사람도 어디 참고해서 올린거겠죠
버터,치즈는 어찌 만드는지 몰랐을때는
비싸게 느껴졌는데
만드는 영상들을 보면
"노동력에 비해 괜찮은 가격에 사는구나"
라고 느껴짐
보르디에 버터를 어디가서 잘 못봤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버터에 브로콜리등 채소 소금이랑 후추만 뿌려도 진짜 풍미가 다르다. 간장계란밥에 넣어 먹어도 진씸 개맛있음ㅠㅠ 라꽁비는 너무 비싸고 이즈니버터가 가격도 글코 괜찮음.
색도 여러가진가..? 뭔가 들어간게 많네
맛있어보인다 모양 만드는거 재밌겠다
르퐁클레는 못구해서 안나온건가요?
보르디에 형들 맨손 손맛이 맛의 비결이었네요... 이걸 모르는 다른 버터회사들..
형 오늘도 잘볼께요♡
형님 록시땅을 군대에서 쓰셨다고요?? 영앤리치..
프랑스 현지에서라면 보르디에 맛을 봐도 나쁠건 없지만 굳이 배송배내서 사먹을 필요는 없다 봅니다. 이즈니나 에쉴레도 나쁘지 않거든요 그리고 국산버터도 좋습니다. 갓만든게 중요하죠 버터는
보르디에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구하기 쉽고, 버터 1대장은 르 퐁클레입니다
@@fanmofanmo1041 프랑스 10년살면서 처음들어보는이름....위에 4개의 버터는 가끔 슈퍼에서도 보이길레 먹어보기는 했지만 르 퐁클레는 처음듣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스위스 사는데 한번 사먹어봐야겠다
03:02 군대에서는 오이비누 아잉교!!
버터: 으아아아 왜 때려요
보르디에: 찰지구나
맛있겠당
맛있게먹을게 형
수출 다른 나라에도 해요.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이형 갑자기 영상 자주올리네
어디서 군만두만 먹고있는거 아니지 형
4대 버터 프랑스 현지에서 구할수 있는건가요? 소문으로는 라꽁비에뜨는 현지에서 안판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