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안타까움의 대상들... 철거민... 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에서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철거민들이 놓인 처지는 별반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씁쓸하네요. 의식주는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3요소이고,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는 말들은 언제까지 교과서 속에서나 존재하기만 할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모습들이 여전히 존재함에 대해 우리 사회는 진정으로 발전을 일궈냈는지 너무나 의아스럽습니다.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재건축이란게 지금의 재건축 현실이랑 많이 달랐던 것 같에요 지금이야 재건축들어가면 다시 입주할 수 있다거나 이사가면 된다지만 당시에는 그 판자집과 아파트사이의 격차때문에 실상 하층민들은 갈 곳이 없는게 현실이지요 저항할 수 없는 몸부림이 난쟁이라는 은유가 아닌 극사실로표현된것 같아요
아주 어릴적 티비에서 해주던 한 작품을 본 기억이 납니다. 권투 스파링하고 받은 돈으로 아들이 신문지로 싼 소고기를 집에 사가지고 가족들이 같이 구워먹는데 집이 철거당하자 화가난 아들이 철거원 한명을 때려 눞히고 다른 가족들은 이를 말리고나서 철거원들에게 고기한점씩 나누던 장면들 제가 본게 난쏘공인지 드라마극인지 기억이 좀 희미히지만 아주 강렬했던 기억입니다 200쇄를 찍고 조세희 작가가 인터뷰에서 아직도 우리는 난쏘공 시대에 살고있다고 개탄했었죠 그 시기로 부터 또 오랜세월이 지났는데 이제 우린 정말 그 시대를 벗어 난걸까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이번편 그런점에서 아주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난쏘공은 지금봐도 정말 좋은 소설 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세희 작가님이 말한게 생각납니다. 냉소주의에 빠지지말라고. 오랜만에 다시 읽는 고전 마음에 와닿네요.
소외층들의 가난이 순환하는 것이 소외층들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이 가진자들이 착취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당시 사회구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착취당하는 여성의 수동성 역시 70년대의 한 풍경이었지요
늘 느끼는 안타까움의 대상들... 철거민... 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에서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철거민들이 놓인 처지는 별반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씁쓸하네요. 의식주는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3요소이고,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는 말들은 언제까지 교과서 속에서나 존재하기만 할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모습들이 여전히 존재함에 대해 우리 사회는 진정으로 발전을 일궈냈는지 너무나 의아스럽습니다.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재건축이란게 지금의 재건축 현실이랑 많이 달랐던 것 같에요 지금이야 재건축들어가면 다시 입주할 수 있다거나 이사가면 된다지만 당시에는 그 판자집과 아파트사이의 격차때문에 실상 하층민들은 갈 곳이 없는게 현실이지요 저항할 수 없는 몸부림이 난쟁이라는 은유가 아닌 극사실로표현된것 같아요
70년대의 산업화에 의해서 자주있는 일이었습니다 가난때문에 하고싶은 공부 못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끈끈한 가족간의 우애 그때의 그 실상을 잘 그림으로 잘 나타냈어요 잘봤습니다 ^^
정리 감사합니다
어릴 땐 왜 필수도서에 늘 익숙한 책제목만 수두록했는지.. 왜 그때 이런 소설을 읽고 생각하는 힘과 감성을 키웠어야했는지 나이 들고나니 더 알겠다.
덕분에 읽고싶던 고전을 쉽게 봤네요~~주변도 재개발이 한창인데 생각해볼 주제인거 같아요~~학교에서 고전 인문 수업에 활용해봐도 좋을거 같아요~~교보에서 계속 좋은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창시절 교과서로만 접했던 작품들 영상으로 보니 좋네요
학창시절에 수업시간을 통해 배웠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기분이 또 다르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조세희 작가님 돌아가셨다고 해서 다시 한번 봅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읽고 싶었던 책인데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당장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음성으로들어서 더 귀에쏙 박히는거같아요
얼마전 용산참사도 공권력의 과잉진압을 볼 수 있는데, 공권력이 해야하는 일은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듣고 설득시켜나가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대상이 힘없는 저소득층일 수록 그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책이라서 읽어봤지만 사실 이렇게 디테일한 사실들은 몰랐었다. 특히 그 난장이라는 단어가 사회에서 소외된 하층민을 의미하는 단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며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구성해볼 수 있었다.
학창 시절 국어수업때 배웠던 소설이었는데 그 때도 절망적이고 슬픈 소설이라 그 느낌이 오래갔는데 오랜만에 다시 접하니 감정이 다시 올라오네요 ㅜㅜ 우리의 산 역사..
재미있게 봤어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잘봤습니다!
좋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어릴적 티비에서 해주던 한 작품을 본 기억이 납니다.
권투 스파링하고 받은 돈으로 아들이 신문지로 싼 소고기를 집에 사가지고
가족들이 같이 구워먹는데 집이 철거당하자 화가난 아들이 철거원 한명을 때려 눞히고
다른 가족들은 이를 말리고나서 철거원들에게 고기한점씩 나누던 장면들
제가 본게 난쏘공인지 드라마극인지 기억이 좀 희미히지만 아주 강렬했던 기억입니다
200쇄를 찍고 조세희 작가가 인터뷰에서
아직도 우리는 난쏘공 시대에 살고있다고 개탄했었죠
그 시기로 부터 또 오랜세월이 지났는데
이제 우린 정말 그 시대를 벗어 난걸까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이번편 그런점에서 아주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필수소설이기도한 책 잘봤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교과서 속에서 시험공부용으로 읽어서 별로 와닿지 않았어요.
이제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을 준비가 되었네요.
예전에 이거 읽고 운 적 있는데 ...
이야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어디서 많이 들어봤지만 줄거리도 몰랐다는 사실이 좀 부끄럽네
잘알고가네요
고전은 시대를 타지않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