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가절월을 받은 전역의 지휘관은 군사적 역량뿐만 아니라, 정무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애석하게도 관우는 그게 없었군요...ㅠㅠ 노숙만큼의 정무감각이 있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듯 하네요.(성격때문에 정무감각을 발휘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만...) 관정이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하나 고백할게 있습니다만, 저는 귀순한 촉빠입니다.ㅋㅋㅋ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죠. 관우의 능력. 과장되었다. 아니다로 말이 많은 사람이죠. 보통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적일 때는 엿같지만 우리편일 때는 도움이 되는 사람. 그런 거 처럼 관우는 적을 때는 존경할만하지만 아군이 되면 귀찮아지는 그런 사람인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오나라 하제처럼 겉멋만 들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물론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요.
3:06 이런 멘트들이 손찬이 형 영상들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영상 챙겨보는 다리털 수북한 아재들 취향 저격해서 중간중간 실소하게 하는 멘트들요 ㅋㅋㅋ 목소리랑 말투도 뭔가 장난기가 넘쳐서 멘트들이 착착 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이런 정보들은 도대체 어디서 얻으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흔히 접할수 있는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정보들을 막 펼쳐주시니 영상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정치와 외교는 '거기에 사람이 있다'..생각하면 그 구조가 간단한듯 싶다가도, '그 사람이 많이 모여 있다'라는 사실을 인지하면 너무 어려워집니다ㅎㅎ 나름대로는 정치외교/사회학 복수전공인데, 이 바닥만큼 일자무식도, 식자층도 모두 아는 척 하며 덤비는데 많이 틀리는 바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오, 공(손) 장군. 이 몸이 우연히 유튜브를 살피던 중, 장군의 영상을 보게 되어 감탄하였소. 이에 천자께 상주하여 오늘날에야 비로소 편장군의 직책을 얻어 이리 인사를 올리게 되었소. 조서를 받들 때 천자께서 고하시길, "효렴으로 천거된 관정은 용모가 바르며 만인의 모범이 될 만하니, 공(손) 장군에게 짐의 뜻을 전해 천하 만민이 관정의 용모와 덕성을 널리 알게 하라" 하셨소. 이리하여 내가 이번 편장군의 직을 얻은 자격으로 재물을 바치며, 이번 달 녹봉 2천 석을 공손히 드리오니, 부디 관정을 잘 지도하여 그의 이름이 더욱 드러나게 하여 주시길 간청하오. 그대의 학식과 역경루 제장들의 덕행과 지모를 우러르며 이만 줄이오.
장군과 월단평을 같이 나눠보고자 하오. (영상 시청 전) 개인적으로 관우의 통무지정매는 85/100/70/40/80로 평가하였소. (영상 시청 수) 어찌 이리 평이 비슷할 수 있단 말이오? 자, 함께 도원으로 가시겠소? [통솔] : 개인적으로 95는 한신과 같이 사령관으로서 크고 작은 성과가 있는 경우, 90은 사령관으로서 무난한 성과를 거둔 경우, 85는 부대 통솔에 능한 경우로 보고 있소. 사령관으로서 성공할뻔 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대패하여 일국을 상실하였으니, 85가 적당하다고 평가하였소. [무력] : 문앙처럼 칠전칠출의 무용담은 없으나, 당대 적국의 주유/곽가/정욱/유엽이 공통적으로 '만인지적'으로 평한만큼, 무력 100에 어울린다 할 수 있겠소. [지력] : 번성 수공 이외에는 성공한 계책이 없으며, 그 외에는 계책이 치밀하지 못하여 도하 작전의 간파, 형주 봉화의 무력화 등 실패한 작전이 많은 자요. [정치] : 개인적으로 정치의 기본 점수를 국가의 계책을 제시한 경우 90, 다스린 지역이 안정된 경우 80으로 평하고 있소. 관우는 국가의 계책을 제시한 적이 없고, 형주의 주/군이 안정되었다는 평이 없으므로 정치를 80을 기본으로 시작할 수 있소. 관우는 대외 정세에 매우 어두었던 바, 동오 세력의 중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소. 특히, 손권의 혼담 요청이 이간책임을 알았더라도, "호랑이의 딸, 개의 자식"을 운운하여 상대국을 자극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북진 시 손권이 후방을 칠 정도까지 관계가 악화되었음조차 인지하지 못한 관계로, 정치는 매우 낮은 40이 올바르다 보오. [매력] : 조조, 유비 모두 관우를 총애했지만, "그가 충성스런 S급 장수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제한다면, 이유를 더 찾기 어렵소. 조조 휘하 시절, 같은 항장 출신인 서황, 장료와만 친했다는 것은 관우가 사교적인 인물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그가 소인이라 생각한 사람들을 철저히 무시하여 원한을 산 적도 있소. 매력은 80을 넘겨 매기기 어렵겠소.
저도 예전에는 관우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연의의 각색도 어느정도 있지만) 인생이 남자의 로망 그자체입니다. 분명 관우는 신이 아니고, 한계 또한 있는 인물이었지만, 사나이로 태어났다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삶. 그런 삶을 살았기 때문에 시대를 넘어 신으로 추앙받고 중국인들이 그토록 숭상하는것 아닐까 합니다 ㅎㅎ
개인의 무력이 전만 못해진 후기무장을 제외하고라도, 관우보다 크고작은군공이 많은 서황 하후연 장료 조인뿐 아니라 하물며 공손찬 여포마저도 관우보다 통솔이 높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솔이 그정도로 인플레 되면 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던 조조나 사마의 육손 등의 지휘관들의 메리트가 적어질것같기도 하고요.
그나자나 손권이 형주 소유권을 주장할 명분이 있나요? 형주가 본래 유기것이라는걸 인정한것 보면 유비는 그걸 계승한 것으로 보면 손권이 어떤 권리를 주장할 근거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적벽전투에서도 유비군이 참전한걸로 아는데. 손권주장처럼 나혼자 싸워서 조조 몰아냈으니, 형주는 자기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약하지 않나요?
그게... 아마 조약같이 문서화된 무언가로 결론이 난 게 아니라 양측 마음대로 해석한 구두로 합의된 사항이 아닐지... 그리고 손권이 형주 소유권 주장할 명분이 없는 건 확실한데 어쨌든 유비가 "X까 내가 자식 없는 유기한테 계승한건데 니가 뭐길래 내놓으라 마라야" 식으로 반응 안하고 익주를 얻으면 준다, 양주를 얻으면 준다 하고 말 바꾼거도 사실이니까요
일단, 유표가 죽고 실질적인 형주의 후계자는 유기가 아닌 '유종'이였으며 당시 유기는 강하태수 그것도 강하 전체가 아니라 2~3개 현만 보유한 상태였고 유종은 즉시 조조에게 항복했기 때문에 유기가 실질적인 형주 전체의 지배자로 추대되기에는 세력이나 추종자나 굉장히 모자라는 상태였음. 적벽대전이나 남군공방전의 지분은 그냥 압도적으로 동오쪽이 높기 때문에 권리를 주장하는거고 정사 선주전에서도 형주를 돌려주어야할 땅이라고 인식되고 있다는 점.
빌리지 않았다면 돌려 주겠다는 말도 없었겠지만 선주전에 돌려주겠다는 기록이 있음 즉 형주 일부는 손권이 차지했고 손권에게 빌린 땅이 맞음 적벽대전은 손오 주도로 이루어진 전쟁이고 남군 역시 주유가 점령한 땅임 다만 손권은 형주 전체에 대한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안 주려고 뻐팅긴 유비도, 다 달라고 한 손권도, 둘 다 형주에서 발을 뺄 생각이 없었기에 관우 뒷통수가 아니었어도 형주에 대한 무력 시위는 반드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임
미축을 세우고, 장비로 받치게 하는 방법을 좀 생각해봤습니다. 오나라에서 손권 친위세력의 인재들 상당수가 서주 출신이므로 미축의 명성은 알 것이니 오와 관계는 무난했을 것이고, 입촉에서 관우가 장비의 자리를 대신했다면 관우보다 장비가 전공이 더 많은 요상한 상황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미축을 세우면 주변에 다른 인재를 붙이기도 편하죠. 미축은 스스로도 명사인데에다가 자신의 재산을 유비에 올인한 만큼 능력이 딸려도 사람들이 참언을 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 시대에 재산의 상당수가 사람 그 자체였을 것임을 감안하면 미축이 설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미축이 유비한테 임관해서 항상 최고의 대우를 받은건 맞지만 실제 미축의 정사 열전을 보면 어떤 일을 도맡아 다스린적이 없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문장도 뛰어나지 않은편이라고 되어있죠. 유비의 초창기 자금줄을 대준 유명 호족인사는 맞지만 형주의 도독 자리를 맡을만큼의 군사적인 혹은 행정적인 능력은 안되는 인물이었습니다.
네 있었어요. 근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장수가 직접 상대장수를 찾아나서서 일기토는 별로 없었어요. 그나마 역사에 기록된 몇 안되는 일기토가 여포vs곽사 (여포 승), 관우vs안량 (관우 승) , 손책 vs 태사자 (무승부) 정도? 마초랑 방덕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상대가 누구였는지는 잘 모르겠음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의미의 일기토는 여포vs곽사가 삼국지 통틀어서 딱 한번 나오는 일기토죠 손책태사자는 그냥 우당탕개싸움, 관우안량참은 일방적참살, 방덕곽원이나 여몽진취도 장수참이긴하나 이 역시도 기록의 부재로 단순히 일방적참살로 보는편이고, 마초염행도 기록이 부실해서 일방적으로 팼다는정도만 나오니 서로 상대를 인지하고 너 나와. 그래 나간다. 해서 무기 들고 맞붙은건 여포곽사만이 깔끔한승부.
먼 훗날, 역경, 오전 10시. 관정이 조운을 넌지시 바라보며, 좌우를 향해 말하길, "이 생물은 사슴이로다" 손찬이형이 이불 밖으로 채 나오지 못한 상태로 어리둥절하던 차, 사슴 소리가 좌중을 울렸다. 공손월이 놀라 소리의 진원지를 찾다가 조운에게 조용히 묻기를, "혹시 방금 소리는 장군이 낸 것이오?" "그렇소" "이것이 어찌 된 일이오?" 조운이 더욱 속삭이듯 답하길, "저 자가 어리고 귀여움을 앞세워 조고 행세를 하려 하는 것이 분명하오. 이에 응당 맞추는 것이 장수의 지름길이라 하겠소. 장군도 어서 학당에 등록하여 제2동물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 듯 하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손찬이형이 한숨을 내쉬며 통탄을 금치 못하였다.
잘봤습니다. 관우의 북벌과그이후 대성공과 갑작스러운 죽음이후 유비의 이릉대패까지 상황이 막 유비가 한중에서 조조를이기고 나오는 일이라 삼국지 볼때 너무답답한 상황이라 관우가 오만하지 않거나 손권이 관우를 잡더라도 유비에게 살려보냈다면 유비가 오를 공격하더라도 관우 장비가 죽은상황과는 달랐을지도 몰랐을거 같아서 아쉬운거같습니다
@@타트-892 관우 성격에 포로로 잡아두면 가만있을까요? 허전에서 조조, 헌제와 사냥할 때도 뒤를 생각하지 않고 "조조 죽입시다!" 이러는 양반인데 느슨하게 잡아두면 자진이든 자해든 할거고 아무것도 못하게 싹다 묶어두면 곡기를 끊고서라도 죽을 양반이죠. 결론적으로 풀어줘도 이미 형주를 수복한 마당에 추가로 얻을게 딱히 없을뿐더러 복수하러 올게 자명한데 죽이는게 낫다는 판단인거죠. 인질로 계속 데리고 있어도 어차피 유비군과 대치를 해야하는 마당에 차라리 죽이고 전력을 꺾어서 아예 못 덤비게 만드는 전략인거죠.
오나라가 형주에 달려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수춘을 통해서 북진하는 것이 합비에서 처참하게 막혔기 때문. 손권은 위나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손-유 동맹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혼담을 통해 완만한 합의에 이르려함. 여기서 관우가 '범의 딸을 어찌 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낼 수 있겠는가' 멘트를 날리는데 이게 절대로 관우를 고평가 할 수 없는 대목임. 손권이 나이가 어려도 일국의 군주고, 자신이 모시는 군주 유비가 손상향과의 혼인으로 손권과 인척관계로 엮여있는데 저런 발언을 한다? 정치 45 주는것도 아까움. 결과론적으로 실형주 스노우볼이 이후 상용에 있던 맹달 투항, 이릉대전까지 이어짐.
오늘도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새로온 관정을 위해 곡식창고에 도움이 되라고 쌀을 보냅니다. 언젠가 기회되시면 오나라 주연, 오언 영상 부탁드려요~
소중한 후원 감사 드립니다! 관정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ㅎ 곧 역경루 꽁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ㅋㅋ 주연은 조만간에 컨텐츠화 예정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이회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창고 열쇠를 뺏기지 않은 손찬이형?
이거 귀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말랭이 구휼 없이 평정했다고???
유비와 동침하던 관장조 트리오처럼 손찬이형은 관정과 동침을 시작하셨군요!!! 귀여운 관정의 모습에 추운 날씨가 사르르 녹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 있습니다. 성장 속도가 완전 놀라움..
감사합니다.
참나무님 소중한 후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셨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이회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시작하자마자 나온 만총, 조엄 이름 듣자마자 촉의 인재부족에 무릎을 탁 치면서 달려왔습니다.
이채널도 중독성 있음
쓸만한 부분도 있지만 가끔 터무니없는 소리도 함. 더 공부해야 함.
역경루 만담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지는구려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가절월을 받은 전역의 지휘관은 군사적 역량뿐만 아니라, 정무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애석하게도 관우는 그게 없었군요...ㅠㅠ 노숙만큼의 정무감각이 있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듯 하네요.(성격때문에 정무감각을 발휘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만...) 관정이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하나 고백할게 있습니다만, 저는 귀순한 촉빠입니다.ㅋㅋㅋ
강릉 군량미 방화 사건이 오록에 적혀 있어서 여몽이 벌인 일이 아닌가 추측하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확실하게 입증할 길은 없겠네요.
보면서 내심 이 이야기가 나올 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히 관우를 까는대도 촉빠 100만대군으로 협박을 안하다니,
조운도 비슷한 처지에 대우가 천지차이였던 관우를 아니꼬왔던게 틀림없도다.
촉빠한테는 촉한멸망의 원흉으로 까이는 관우입니다만...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죠. 관우의 능력.
과장되었다. 아니다로 말이 많은 사람이죠.
보통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적일 때는 엿같지만
우리편일 때는 도움이 되는 사람. 그런 거 처럼
관우는 적을 때는 존경할만하지만 아군이 되면
귀찮아지는 그런 사람인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오나라 하제처럼 겉멋만 들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물론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요.
하제는 허장장세의 위력을 아는 사람같음. 실제로 보이는게 너무 간지나고 강해보여서 적이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기도 헀을 정도라
하제는 반군 토벌만으로 관공 승리횟수의 몇배수를 능가한 지장이라 겉멋의 장수라는데는 동의할수없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ㄹㅇ 하제는 싸우지도 않고 반란군들이 알아서 항복하게 만들정도로 군대의 겉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똑똑한 인물이지
3:06 이런 멘트들이 손찬이 형 영상들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영상 챙겨보는 다리털 수북한 아재들 취향 저격해서 중간중간 실소하게 하는 멘트들요 ㅋㅋㅋ 목소리랑 말투도 뭔가 장난기가 넘쳐서 멘트들이 착착 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이런 정보들은 도대체 어디서 얻으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흔히 접할수 있는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정보들을 막 펼쳐주시니 영상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
관우의 저런 호불호 갈리는 성격 때문에 유비는 관우보다 하후돈같은 의형제가 절실히 필요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하후돈은 전장에서 무능하니 형주에 뒀으면 털렸을거라... ㅋㅋㅋㅋㅋㅋ 하후돈 보단 여러모로 도독으로서 걸맞는 대단한 인물을 두거나 본인이 거기 있었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글킨함 돈형이 군재는 꽝이라 ㅋㅋ 유관장이 아니라 유돈관장 이었다면 여러모로 황밸이었을거라고 봄
하후돈보다 조인,조홍,하후연같이 야전에 특화된 의형제가 있어야함.
개인적인 생각인데 하후돈이 야전사령관으로써의 능력은 부족했을지라도 작은 육각형의 선비 느낌인거 같음. 그래서 조조가 아껴서 항상 자리한거고, 눈을 잃은 뒤로는 출진도 제대로 한적도 없었음.
하후돈의 정무감각은 나쁘지 않아서 손제리와 적당히 잘 지내면서 형주를 지켜냈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ㅎㅎ
고나우...
결국 신성모독을 하시고 말았군요
제갈량편에서 부탁드렸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언젠가 시간이 되신다면 일전에 장료도 한번 하신것 알고있습니다만
장료 재평가도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_?
항상 잘보고있읍니다
백규형 고대무장 특집으로 춘추전국시대 무장 소개도 가끔 해보는 것은 어떻소?
정치는 둘을 주고 하나를 얻고, 셋을 기약하는 것이다! 손찬이형의 안목에 덜덜덜..
현실은 둘을 주고 하나를 얻으면, 다음엔 넷을 요구합니다ㅎㅎ
@@postrockful 그러면야 뭐 파토죠.. 그리고 제 3의 세력이 이득을 취합니다. ㅋㅋㅋ 딱 형주를 두고 위나라가 이득을 취한거와 같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정치와 외교는 '거기에 사람이 있다'..생각하면 그 구조가 간단한듯 싶다가도, '그 사람이 많이 모여 있다'라는 사실을 인지하면 너무 어려워집니다ㅎㅎ
나름대로는 정치외교/사회학 복수전공인데, 이 바닥만큼 일자무식도, 식자층도 모두 아는 척 하며 덤비는데 많이 틀리는 바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손찬이형!!!! 형님의 여포와 주유
능력치 평가도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얼른얼른 일하시죠!!!!😊
이번엔 삥을 뜯기지 않았군요
여몽이 최애라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
기다렸습니다 손찬이형
유비진영에서 능력, 서열, 명성 등 모든게 부합한 2인자는 관우 뿐이었죠...
거기다 유비군에서 한나라 제후 인수 받은 자는 관우가 유일했으니 그야말로 답정너.
차라리 장비를 썻다면 어땟을까 하는데 서주 사건 생각하면 힘들었을거 같긴함
능력은 장비가 형주에 있을 때 미방 배신 가능성과 한중 공방전 생각해보면 장비 인선이 맞는거 같긴한데..
능력...?
@@아자토스-c4n 그치만 장비는 서주 털렸고
@@아자토스-c4n ??? 관우가 있어도 저 지경인데, 장비가 있었으면 미방은 더 빨리 배신했을지도 모름
그런데 그런 2인자 관우마저도 형주의 도독을 맡을 깜냥이 안된다는게 주먹패 군벌 유비군의 명백한 한계점이였다는걸...
2:15 기대하겠습니다 손찬공 허허
10:44 사실상 짬순...크흠 근데 유비가 오랜세월 전장을 떠돌고 지역을 떠돌았지만 인재가 부족한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전예나 진등같은 장수들만 있었어도 선택지도 많고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죠
네임드급은 전부 촉공략과 한중공방전에 투입된 상황이라
촉은 인재풀 부족이 끝내 발목을 잡내요. 헌데 그게 점차 관우의 죽음이후 가속화 된다는 점이 더더욱 큰 문제.
그러게요.. 가뜩이나 인재가 많지 않았는데 " 관우 죽음 및 형주 상실 -> 이릉 대전 -> 미래의 인재 몰살 -> 더 나락.. " 여러모로 관우의 정치력이 아쉽습니다.
관우 사망 -> 법정, 황충 사망 -> 장비 사망 -> 이릉대전으로 마량, 풍습 등 사망, 황권 위에 항복 -> 마초, 유파 사망 -> 유비 사망
이렇게 보니까 이릉대전도 이릉대전인데 참전안했어도 많이 죽었구만.
@@김인곤-v6q 조조가 죽은후 3년간 삼국의 인재들이 대거 사망하는 세대 교체기여서.
안녕하오, 공(손) 장군. 이 몸이 우연히 유튜브를 살피던 중, 장군의 영상을 보게 되어 감탄하였소. 이에 천자께 상주하여 오늘날에야 비로소 편장군의 직책을 얻어 이리 인사를 올리게 되었소.
조서를 받들 때 천자께서 고하시길, "효렴으로 천거된 관정은 용모가 바르며 만인의 모범이 될 만하니, 공(손) 장군에게 짐의 뜻을 전해 천하 만민이 관정의 용모와 덕성을 널리 알게 하라" 하셨소. 이리하여 내가 이번 편장군의 직을 얻은 자격으로 재물을 바치며, 이번 달 녹봉 2천 석을 공손히 드리오니, 부디 관정을 잘 지도하여 그의 이름이 더욱 드러나게 하여 주시길 간청하오.
그대의 학식과 역경루 제장들의 덕행과 지모를 우러르며 이만 줄이오.
장군과 월단평을 같이 나눠보고자 하오.
(영상 시청 전) 개인적으로 관우의 통무지정매는 85/100/70/40/80로 평가하였소.
(영상 시청 수) 어찌 이리 평이 비슷할 수 있단 말이오? 자, 함께 도원으로 가시겠소?
[통솔] : 개인적으로 95는 한신과 같이 사령관으로서 크고 작은 성과가 있는 경우, 90은 사령관으로서 무난한 성과를 거둔 경우, 85는 부대 통솔에 능한 경우로 보고 있소. 사령관으로서 성공할뻔 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대패하여 일국을 상실하였으니, 85가 적당하다고 평가하였소.
[무력] : 문앙처럼 칠전칠출의 무용담은 없으나, 당대 적국의 주유/곽가/정욱/유엽이 공통적으로 '만인지적'으로 평한만큼, 무력 100에 어울린다 할 수 있겠소.
[지력] : 번성 수공 이외에는 성공한 계책이 없으며, 그 외에는 계책이 치밀하지 못하여 도하 작전의 간파, 형주 봉화의 무력화 등 실패한 작전이 많은 자요.
[정치] : 개인적으로 정치의 기본 점수를 국가의 계책을 제시한 경우 90, 다스린 지역이 안정된 경우 80으로 평하고 있소. 관우는 국가의 계책을 제시한 적이 없고, 형주의 주/군이 안정되었다는 평이 없으므로 정치를 80을 기본으로 시작할 수 있소. 관우는 대외 정세에 매우 어두었던 바, 동오 세력의 중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소. 특히, 손권의 혼담 요청이 이간책임을 알았더라도, "호랑이의 딸, 개의 자식"을 운운하여 상대국을 자극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북진 시 손권이 후방을 칠 정도까지 관계가 악화되었음조차 인지하지 못한 관계로, 정치는 매우 낮은 40이 올바르다 보오.
[매력] : 조조, 유비 모두 관우를 총애했지만, "그가 충성스런 S급 장수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제한다면, 이유를 더 찾기 어렵소. 조조 휘하 시절, 같은 항장 출신인 서황, 장료와만 친했다는 것은 관우가 사교적인 인물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그가 소인이라 생각한 사람들을 철저히 무시하여 원한을 산 적도 있소. 매력은 80을 넘겨 매기기 어렵겠소.
주창이 방덕을 물에서 끄집어 내듯이 시청하겠습니다
관우가 형주 털리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오나라가 통수치기전에 털리고 있던건 위나라.오나라 없었으면 허창까지 털렸겠죠
적토마 타고 오셨네 ㄷㄷ
어이쿠 패스트푸드점에 왔구만 내가
엄청 느리게 오셨넹ㅋㅋ 조인 가두리양식에 우금방덕7군 털어먹고 서황이랑 맞다이 까고나서 털리니까
관공 목 배달 속도로 왔지만 이제야 댓을 달아 보네...
저도 예전에는 관우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연의의 각색도 어느정도 있지만) 인생이 남자의 로망 그자체입니다. 분명 관우는 신이 아니고, 한계 또한 있는 인물이었지만, 사나이로 태어났다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삶. 그런 삶을 살았기 때문에 시대를 넘어 신으로 추앙받고 중국인들이 그토록 숭상하는것 아닐까 합니다 ㅎㅎ
따꺼, 임협 그 자체...
오하아맹이 아닌 오하아몽으로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본을 낭독하시면서 발음이 새서 잘못 자막이 나온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별명이 맹획인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오하아맹 오하아맹 하다가 진짜 입에 붙어버림 ㅋㅋ 미치겠네 ㅋㅋㅋ
개인의 무력이 전만 못해진 후기무장을 제외하고라도, 관우보다 크고작은군공이 많은 서황 하후연 장료 조인뿐 아니라 하물며 공손찬 여포마저도 관우보다 통솔이 높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솔이 그정도로 인플레 되면 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던 조조나 사마의 육손 등의 지휘관들의 메리트가 적어질것같기도 하고요.
@@지수하이 조인은 칠군수몰급 대승을 해 본 경험은 의외로 없고 조조가 지원군 몰빵해준거도 있...
관정 기대됩니다😂
언제 한번 관정 특별편이라도 해야될 것 같군요. ㅋㅋ
아.. 드디어 육백언을 다뤄주신다니! 여몽까지...
손찬이형님 기회되면 장군부 속관 체계도 좀 정리해줄수있나요? (대장군 거기장군 좌장군 군부 속관) 사랑해
상관미 주인은 한나라 천자의 것입니다
오 이건 반박불가다
가불기!!!
유비입장에서 대안은 하나 더 있었죠.
형주에 유비가 남고 촉에 관우를 보내면 되니까.
관우 장비 제갈량을 촉에 보내고
유비 조운이 형주에 있었으면 결과가 좀 다르지 않았을까?
촉빠로서는 이부분이 너무 아쉬움. 오에는 주유가 없으니까. 너무 쉽게 본건가.
그럴수가 없었을거임 형주랑 별개로 익주라고 뭐 평안했겠음? 가뜩이나 지형도 입촉하기 ㅈ같은데 거기서 반란 일어나서 친조조파라도 득세한다 생각해보면, 그때는 ㄹㅇ 답이 없음. 조조가 개입 안할때도 전쟁이 오래 걸렸고 지원군까지 불렀는데 조조랑 붙어먹어서 조조군이 입촉에 성공한다면? 다시 회수할 가능성도 적음
그럼 촉이 털림
@@닉네임꼭설정해야함 ㅇㅈ 그럼 투항했던 익주파들이 다시 들고 일어나거나 촉이 역으로 털림ㅋㅋ
그게 말이 되나
익주가 오히려 더 불안지역이라 군주인 유비가 직접 남아서 통치하는게 맞음... 유비가 유장한테 항복받았을 때도 성도랑 부현 가맹관 일대 제외하고는 죄다 미점령인 상태였고 그런 불안한 치세는 유선치하로 넘어가서 수도 부근이랑 남중에서도 반란일어나면서 계속됐음.
미방 죽여버린다고 말한게 웃김
관우가 북진 성공해도 죽고 실패해도 죽는데 오에 항복안하는게 이상한놈 만듬ㅋㅋㅋ
관정의 꽁트 첫 출연료로 사료값 조금 보탭니다.
공손범 해바라기씨 까는 속도로 달려옴
토목공사중인 미앙궁에 락카칠하다가 조예에게 걸려서 늦었습니다.
참을 당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구려!
@박_영진 그림의떡인 하안,등양,이승,필궤등과 다르니 참은 면했으나 곤장 80대로 갈음하였소. 터진 엉덩이의 설움과 이리 늦음을 한탄할 뿐이구려
관우라는 인물은 강강약약 느낌이라 매력이 좀 극단적인듯...
오나라와 잘 지내지 못해서 실패한 관우가 늘 탐탁치 않았는데 역시 45의 정치를 받을만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위나라와의 국력차이가 큰데 말이죠 ㅎㄷㄷ
역경루 폼 미쳤다 😂
관우 형주? 이건 못참지 ㅋㅋ
이 주제는 삼국지라는 소재가 계속되면 무한으로 나올 것 같네요
'if 관우가 ~~했더라면'
어찌 한 침상을 쓰는데 무서운 것이 있겠소. 손찬이형은 무위지치의 도로써 주군의 위엄만을 지키면 될것이오.
관우의 매력스탯을 과대포장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 : 사자왕 손건의 매력이 80대 중후반으로 책정되는데, 오만함으로 사고 치던 관우가 매력이 90대.
감사합니다
관우 : 상관미를 쓰겠다는데, 오가 뭔 상관?
👍👍
오나라의 사돈 제의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좋을까요?? 이건 인질이 될 위험이 크거든요.
할듯말듯 하며 질질 끌기
근대 손권은 북진후 무조건 통수첬을듯
유비, 육손, 전종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나라 입장에서 혼인관계란, 같은 편으로 회유하는 동시에, 상대방을 아래에 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관우에게 구천의 인내와 지혜가 있었다면, 마지막에 통수치고 이득을 취하는건 손권이 아닌 관우가 되었을 것입니다.
@@손찬이형 근데 손권이 통수 안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손찬이형통수를 지연시킬 수 있나요??
관우말고 선택지가 없는게 ㅋㅋ
제갈량을 돌려보낼수도 없으니 성도함락후 방통을 돌려보내는 수도있지만 그건 좌천이니까....
조운은 어떤가요? 조운 같은 성격이 딱인데.
@vs-uc6oq 조운은 그냥 격이 안되는....위연보다 하급자 잔아요
@@vs-uc6oq 조조가 전위한테 연주를 맡겼으면 여포한테 안 털렸을까요
그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vs-uc6oq 조운=좀더 똑똑한 허저(허저도 힘만 쎄고 무식한 이미지지만 실제론 그런 느낌 아님 조조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하면되는것 안되는것 판단 개잘함)
관정은 그래도 찐으로 공손찬 따랏던 부하중하난데 조운이나 손월이마냥 간식 슈킹은 안하려나...
아직도 형남 형양 형주 헷갈려요...
지력/정치의 분류를 어떻게 하시나요 지력과 정치의 기준이 애메한거같은데
지력은 전쟁에서의 전략, 전술로 보고, 정치는 내정, 외교에서의 전략, 전술로 보는 것 같네요.
방통의 생각처럼 형주를 처음부터 포기하고 전력을 다해서 옹량주를 노리는게 나을지도
그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유비가 관우, 마량과 함께 강릉에 있고, 제갈량이 성도에서 내정 전담하고, 위연이 마초, 법정과 남정에 있는 것이 가장 낫지 않았을까…
서황 문빙 이통 관우뢰 이런 패배는 솔직히, 조조도 서영한테 여포한테 가후한테 법정한테 마초한테 주유한테 원상한테 허구한날 겪었던 병가지상사에 불과한데,
3국의 중앙에 있는 형주를 맡았으면서도 손찬이형 평대로 정치력이 없었다는 게 제일 치명적이었네요.
그래도 여포같은 아예 정치력이 마이너스인 놈보다는 낫긴 한데...
이런 사람을 거느린 유비란 남자는 대체...
전예 기원 3회차
오늘은 열쇠를 지켰다!!!
전에는 청룡언월도가 82근이라 그랬으니 1근=600그램으로 계산해서 뭐 50kg 가까이 되니마니 하더만 이제서야 한나라 때 1근이 지금의 몇 그램인지 깨우쳤구먼? 이제라도 공부해서 알았으니 참 다행이네그려.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시게. 많이 부족하네.
선비들을 무시하는 성정에 반준과 화목하지 못했고 사인과 미방이 두려워하다 배반한걸보면 관우의 용인술은 참 부족해보입니다.
아마 대충 말해서 노가다 십장의 전설이 높은자리에 올라가서 인텔리 사무직들을 자격지심과 현장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신뢰를 못하는 모습... 그게 관우였다고 생각함.
형님 형님 하면서 자기 따르는 애들만 좋아하는 유형 그런애들에겐 의리 넘치지만 지보다 잘나거나 잘나가거나 똑똑하거나 그런건 못견디는 위엣분 설명이 딱 맞는듯
저 관정은 훗날 장성하여 관부고의 열쇠를 탐하였다 하더라..
내 이곳의 상황을 오랫동안 지켜본바
참언하는 신하는 적고 오로지 개인의
영달만을 원하는자가 많을진데
관정이 총애를 얻어 그가 사슴을 기린이라 하면 공께서 사슴을 기린이라 하지 않을까 두렵소
고나우 실수는 군량미도 부족한데 7군 전부 안 죽여버린것.....
조조, 하다못해 손권도 냉혹하게 저 병사들 파리처럼 싸그리 죽여버렸을텐데. 참 인간미가 있는 장수죠. 덕분에 1000년에 넘어서고 신이라 추앙받는걸지도...
잡장들의 수는 늘어나는데, 어째 쓸만한 인재는 없어 보이네요
느슨해진 스쿼드에 묘재(고양이)가 필요한듯
우금과 7군이 밥먹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훗날 조운의 충직한 선봉장이 되는 관정이였다
관우는 실제로 노가다 십장같은 성격이었을듯
ㅇㅇ 맞을거임 소금밀매하다 사람도 죽인 양반인데, 솔직히 출신이 현장아재 그 자체였을듯
ㅋㅋㅋㄱㅋ 좌씨춘추도 걍 들고만 다녔을거 같음
손웅정 느낌으로다가
@@nerdontheroad8807 좀 멋있는 구절 몇개 외우고 다녔을거 같음 그러면서 어디가서 읊고 다니면 주위에서 저양반 또 저러네 하면서 말은 못하고 ㅋㅋㅋ
당대 평가가 조스로 보이나 ㅋㅋ
공부는 잘 했으나 품행이 오만했다 평하면 그걸로 끝임. 관우 일대기 다 설명 가능함
손찬이형 도황 언재 다뤄주시나요?
그나자나 손권이 형주 소유권을 주장할 명분이 있나요?
형주가 본래 유기것이라는걸 인정한것 보면 유비는 그걸 계승한 것으로 보면 손권이 어떤 권리를 주장할 근거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적벽전투에서도 유비군이 참전한걸로 아는데.
손권주장처럼 나혼자 싸워서 조조 몰아냈으니, 형주는 자기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약하지 않나요?
그게... 아마 조약같이 문서화된 무언가로 결론이 난 게 아니라
양측 마음대로 해석한 구두로 합의된 사항이 아닐지...
그리고 손권이 형주 소유권 주장할 명분이 없는 건 확실한데
어쨌든 유비가 "X까 내가 자식 없는 유기한테 계승한건데 니가 뭐길래 내놓으라 마라야" 식으로 반응 안하고 익주를 얻으면 준다, 양주를 얻으면 준다 하고 말 바꾼거도 사실이니까요
어느분 영상 중 나온 언급을 하자면
??:"그래그래 너한테 땅(형주)빌렸다 칠테니깐 같이 싸우자"
일단, 유표가 죽고 실질적인 형주의 후계자는 유기가 아닌 '유종'이였으며 당시 유기는 강하태수 그것도 강하 전체가 아니라 2~3개 현만 보유한 상태였고 유종은 즉시 조조에게 항복했기 때문에 유기가 실질적인 형주 전체의 지배자로 추대되기에는 세력이나 추종자나 굉장히 모자라는 상태였음.
적벽대전이나 남군공방전의 지분은 그냥 압도적으로 동오쪽이 높기 때문에 권리를 주장하는거고 정사 선주전에서도 형주를 돌려주어야할 땅이라고 인식되고 있다는 점.
빌리지 않았다면 돌려 주겠다는 말도 없었겠지만
선주전에 돌려주겠다는 기록이 있음 즉 형주 일부는 손권이 차지했고 손권에게 빌린 땅이 맞음
적벽대전은 손오 주도로 이루어진 전쟁이고 남군 역시 주유가 점령한 땅임
다만 손권은 형주 전체에 대한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안 주려고 뻐팅긴 유비도, 다 달라고 한 손권도, 둘 다 형주에서 발을 뺄 생각이 없었기에
관우 뒷통수가 아니었어도 형주에 대한 무력 시위는 반드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임
두려워하는데 왜 다시 오침을 취하시오 장군ㅋㅋㅋㅋㅋ ㅋㅋ
잠만보 그잡채
관우...융통성 없고 우직했기 때문에 신이된 남자.. 하지만 2프로 부족하지...
형님 상관미 했으니 이제 백미해주세요 !!
미축을 세우고, 장비로 받치게 하는 방법을 좀 생각해봤습니다. 오나라에서 손권 친위세력의 인재들 상당수가 서주 출신이므로 미축의 명성은 알 것이니 오와 관계는 무난했을 것이고, 입촉에서 관우가 장비의 자리를 대신했다면 관우보다 장비가 전공이 더 많은 요상한 상황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미축을 세우면 주변에 다른 인재를 붙이기도 편하죠. 미축은 스스로도 명사인데에다가 자신의 재산을 유비에 올인한 만큼 능력이 딸려도 사람들이 참언을 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 시대에 재산의 상당수가 사람 그 자체였을 것임을 감안하면 미축이 설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미축이 유비한테 임관해서 항상 최고의 대우를 받은건 맞지만 실제 미축의 정사 열전을 보면 어떤 일을 도맡아 다스린적이 없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문장도 뛰어나지 않은편이라고 되어있죠. 유비의 초창기 자금줄을 대준 유명 호족인사는 맞지만 형주의 도독 자리를 맡을만큼의 군사적인 혹은 행정적인 능력은 안되는 인물이었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와중에 연의 평가를 가지고 밀고 들어오는 자들이 많소 나관중이 다시금 무서워지는구려
강릉을 오가 방화로 사보타주했고 그 배후를 안 관우가 보란듯이 상관미를 건드렸다는 가설은 어떨지…
능력치가 항우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마이너 항우)
역경루 뉴페이스 관정 출연 굿굿
1기 친위 호족 세력 '여몽'이 될 것인가. 제 주인을 장기말로 여긴 '조조' 될 것인가. 관정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후 역경루 정치 행보에도 매우 관심이 갑니다.
동묘가서 관우사당 보니깐 음침한데서 눈까리 야리는데 많이 흉물스러웠음 왜 지금까지 안없애고 놔두었는지
드디어 관정이! 곧 임관하여 치중의 임무를 잘 수행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ㅎ
아무리 봐도 형주는 조운한테 맡겼어야 돼.
@@vs-uc6oq 조운은....능력만 좋은 선봉장인걸....
조운이 관우보다 뛰어났다면 그랬겠지만, 그렇게 도독을 맡기지 않은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전술적으로 자기 부대를 잘 다루는거랑 전역적으로 다수의 부대를 대전술적으로 대전략적으로 다룬다는건 다른 재능이니
헌데 형주가 넘어간 것에 지원을 더 하지 않은 유비의 책임은 어느정도라고 보시나요?,
유비도 책임이 50정도 된다고 생각함. 동생이 맘대로 움직일거 같으면, 계속 주의를 줘야하는게 맞다고 보니까.. 근데 솔직히 관우가 지 호승심에 형님 방침도 무시하고 나갈 사람은 아니니... 유비도 어느정도 자율권을 줬다고 전 생각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애초에 한중왕에 오르고 '가절월'을 더해준게 유비라 형주의 일은 알아서 하라고 맡긴거임. 그런데 유비는 한중에서 일전으로 숨고르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혼자 급발진한건 관우다 이 말임.
관우 삼국지 능력치 중에 정치는 40대로 낮춰야함
조루가 싸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찍)
궁금한개 있는대 저 당시 삼국시대에도 1:1 맞짱뜨는 일기토가 실제로 있었나요?
네 있었어요. 근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장수가 직접 상대장수를 찾아나서서 일기토는 별로 없었어요. 그나마 역사에 기록된 몇 안되는 일기토가 여포vs곽사 (여포 승), 관우vs안량 (관우 승) , 손책 vs 태사자 (무승부) 정도? 마초랑 방덕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상대가 누구였는지는 잘 모르겠음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의미의 일기토는 여포vs곽사가 삼국지 통틀어서 딱 한번 나오는 일기토죠
손책태사자는 그냥 우당탕개싸움, 관우안량참은 일방적참살, 방덕곽원이나 여몽진취도 장수참이긴하나 이 역시도 기록의 부재로 단순히 일방적참살로 보는편이고, 마초염행도 기록이 부실해서 일방적으로 팼다는정도만 나오니
서로 상대를 인지하고 너 나와. 그래 나간다. 해서 무기 들고 맞붙은건 여포곽사만이 깔끔한승부.
손찬형님 촉한 관련 영상들이 채널 하드캐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의리와 낭만이 넘치는 촉빠로 오셔요~~오호대장군이 최고야!
정욱....정욱!!!!!!!
방통이나 법정같은 사람이 붙어있었음 좀 달라졌을려나....그래봐야 유비 장비 말곤 다 자기 밑으로 아는 넘이 법정 방통이 있었어도 말 잘 들었을지도 의문이고....ㅋㅋㅋ
관정이 귀여워
관우, 여포 솔직히 정치 40도 아깝고
한 20선이면 적당하지않을까 싶다 ㅋㅋ
유비가 형주에 방통이나 법정하나 붙여놓고 넌 머리쓰지말고걍 얘가 하자는대로만 하라고 묶어놨어야함
먼 훗날, 역경, 오전 10시.
관정이 조운을 넌지시 바라보며, 좌우를 향해 말하길,
"이 생물은 사슴이로다"
손찬이형이 이불 밖으로 채 나오지 못한 상태로 어리둥절하던 차, 사슴 소리가 좌중을 울렸다.
공손월이 놀라 소리의 진원지를 찾다가 조운에게 조용히 묻기를,
"혹시 방금 소리는 장군이 낸 것이오?"
"그렇소"
"이것이 어찌 된 일이오?"
조운이 더욱 속삭이듯 답하길,
"저 자가 어리고 귀여움을 앞세워 조고 행세를 하려 하는 것이 분명하오. 이에 응당 맞추는 것이 장수의 지름길이라 하겠소. 장군도 어서 학당에 등록하여 제2동물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 듯 하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손찬이형이 한숨을 내쉬며 통탄을 금치 못하였다.
오나라 육손 영상이 없네요
잘봤습니다. 관우의 북벌과그이후 대성공과 갑작스러운 죽음이후 유비의 이릉대패까지 상황이 막 유비가 한중에서 조조를이기고 나오는 일이라 삼국지 볼때 너무답답한 상황이라 관우가 오만하지 않거나 손권이 관우를 잡더라도 유비에게 살려보냈다면 유비가 오를 공격하더라도 관우 장비가 죽은상황과는 달랐을지도 몰랐을거 같아서 아쉬운거같습니다
관쪽이
삼국지에서 제일 아쉬운부분이 오가 사로잡은 관우를 굳이 죽였단거임. 물론 뭐 조조한테 모가지 보내서 어그로를 분산시키네 마네 하는데 걍 인질로 잡아두고 협상카드로 쓰면 안됐나... 형주 내놓으라던가 써먹을 데가 많았을거같은데.
이미 형주를 다 얻고 사로잡았는데 또 무슨 협상카드로 쓴다는거임? 살려주면 관우 성격에 절대 가만있지 않을거고 걍 죽이는게 최선의 판단이였음.
오나라 입장에서 관우살려두면 그게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걸 아니까 죽인거죠. 설령 관우를 살려서 다시 보낸다고 해도 형주를 빼앗긴 유비가 관우라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하고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는 것도 당연하고
아니 계속 잡아두는 방법도 있잖아... 지금 안돌려주고 계속 포로로 잡아둔다고 해서 밥 1인분씩 축내는거밖에 더있음?
그다음 유비랑 이권다툼할 일 생기거나 하면 쓰읍 관우 수염 잘라버린다? 하고 협박하면 되는걸
@@타트-892 관우 성격에 포로로 잡아두면 가만있을까요? 허전에서 조조, 헌제와 사냥할 때도 뒤를 생각하지 않고 "조조 죽입시다!" 이러는 양반인데 느슨하게 잡아두면 자진이든 자해든 할거고 아무것도 못하게 싹다 묶어두면 곡기를 끊고서라도 죽을 양반이죠.
결론적으로 풀어줘도 이미 형주를 수복한 마당에 추가로 얻을게 딱히 없을뿐더러 복수하러 올게 자명한데 죽이는게 낫다는 판단인거죠.
인질로 계속 데리고 있어도 어차피 유비군과 대치를 해야하는 마당에 차라리 죽이고 전력을 꺾어서 아예 못 덤비게 만드는 전략인거죠.
관우도 연의빨로 오각형 씹사기케에 부정특색 한번도 안붙던데 정치/지력 40~50 매력은 60~70에 부정특색하나는 무조건 달려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저 지키기만 하라 했거늘
오나라가 형주에 달려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수춘을 통해서 북진하는 것이 합비에서 처참하게 막혔기 때문.
손권은 위나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손-유 동맹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혼담을 통해 완만한 합의에 이르려함.
여기서 관우가 '범의 딸을 어찌 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낼 수 있겠는가' 멘트를 날리는데 이게 절대로 관우를 고평가 할 수 없는 대목임.
손권이 나이가 어려도 일국의 군주고, 자신이 모시는 군주 유비가 손상향과의 혼인으로 손권과 인척관계로 엮여있는데 저런 발언을 한다? 정치 45 주는것도 아까움.
결과론적으로 실형주 스노우볼이 이후 상용에 있던 맹달 투항, 이릉대전까지 이어짐.
저 미방이 군량미나 병기 태워먹은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미방에게 가만히 안 두겠다고한게 어떤 사람들은 후음의 난 때 연계할 때 태워먹었다, 관우 북진 초기에 날렸다 말이 다른데 언제 태웠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