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두돌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혹시 이렇게 어린 영아일 땐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셨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양치를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 상황(아예 제대로 못함)이나 세수를 "내가할래요!"하고 장난감만 갖고 노는 상황 같은 걸 대처하는 방법도 궁금해요:)
방보르니입니다. 두 돌된 아이는 뭐든지 내가 다 하겠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아이가 너무 잘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에는 엄마를 통해서만 세상을 대하던 아이가 이제는 혼자서 오롯이 서려는 준비를 하는 시기랍니다. 그래서 자율성, 자기 주도성이 마구 마구 발현되는 시기이구요, 그래서 여전히 엄마에게 의지하는 말 잘듣는(?) 아이보다 우리 @lappy3808님 자녀분처럼 본인이 다~~ 하겠다고 하는건 너무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래도 질문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양치를 도전하게 해 주신 후, "우와~ 얼마나 잘 닦았나. 엄마가 확인해 볼까요? 우와 여기도 잘 닦았고, 여기도 잘 닦았고! " 하면서(우선 칭찬이 선행 될것) 칫솔로 여기저기 확인 하는 척 ? 하면서 한번 더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수 정도는 깨끗이 못해도 "우와! 혼자서도 잘하네?" 하고 기꺼이 칭찬해 주시구요!! 스스로 도전하는 것에 격려를 많이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훗날 자율성과 주도성이 크게 발달합니다. 조만간 영아기 아이들의 육아 팁도 영상으로 올릴께요! 질문 감사해용
선생님 예시를 들어주시니 너무 이해가 쏙쏙!!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 조금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불편한게 많은아이 다루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겨울이다 보니 옷이 두껍고 겹겹 껴입게 되잖아요~ 그럴때마다 불편하다 겨드랑이가 불편하다 신발이 불편하다 머리가 내려와서 불편하다 처음엔 들어주고 덜 불편할수 있도록 이리저리 의견을 들어주고 해결? 해주다가도 계속 성질을 내면 저도 참다가 “그냥 좀!!!! 있어!!! 원래 불편한거야!!” 하며 화를 내게돼요 ㅠㅠ 왜 이렇게 불편한게 많은지 속옷도 자꾸 낀다고 난리고 정말 이러다가 애도 막 짜증이 나면 소리를 지른다던지 쥐고 있던 물건을 던진다던지 하는데 이런 아이한테 제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던지면 던지는건 안된다고 따끔하게 혼내는데 ...이제 42개월됐어요 내년에 유치원 가는데 걱정이에요
방보르기니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불편함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기질적으로 예민함을 타고난 아이일 수고 있고, 불편함을 유난히 못 참는 자기 조절력이 약한 상태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황별에 따라 대처방법도 달라져야 되겠죠? 우선@Bluemom21 님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아이의 감정에 부모가 휘둘리지 마시라는 겁니다, 우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멈출 수 있는 힘있는자! 부모니깐요! 불편한을 당장 없애주기 위해 노력 할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표현하는 그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우선 인정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뭐가 불편해, 그럼 어떻게 해주면 되니?"라는 말보다는 "아...이 옷이 너를 불편하게 하는구나?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길 바라니?" 하고 물어봐 주세요. 그래도 계속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그때부터는 무반응도 좋은 대처 방법입니다, 아무리 떼를 써도 일일이 반응하지 마세요! 힘있는자로서 멈추세요! 이후 아이가 잠잠해져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아이의 의견대로 반응을 해주시는 겁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는 내 감정이 부모에게 수용돠고, 내 의견이 통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당장 불편함을 참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 통제력과 조절력 또한 획득하게 됩니다.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영상 주제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6세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을 찾다보니 알고리즘이 방보르기니님 영상으로 인도해주었어요. 어제부터 방보르기니님 영상 정주행중입니다!! 지식을 알고 있어도 쉽게 풀 수 없는 학자들이 많은데, 방보르기니님은 방대한 육아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엄마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잘 알려주셔서 넘 좋아요!! 구독하고 영상으로 자주 뵐게요❤
정말 감사해요~5살 딸맘 키우는데 매번 큰 도움받고 있습니다. 방보르기니님 짱팬될래요😊남편분도 공감 호응 짱짱맨인 것!!
부모의 옳바르고 바른 태도와 모습을 배워갑니다❤
마지막 말이 인상깊어요~ "우리나이때 알고있는 논리로 아이들의 생각을 판단하려고 하면 안돼. 그 아이의 생각을 기꺼이 들어주어라"
우와 정말 유익한 영상이였습니다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두돌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혹시 이렇게 어린 영아일 땐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셨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양치를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 상황(아예 제대로 못함)이나 세수를 "내가할래요!"하고 장난감만 갖고 노는 상황 같은 걸 대처하는 방법도 궁금해요:)
방보르니입니다. 두 돌된 아이는 뭐든지 내가 다 하겠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아이가 너무 잘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에는 엄마를 통해서만 세상을 대하던 아이가 이제는 혼자서 오롯이 서려는 준비를 하는 시기랍니다. 그래서 자율성, 자기 주도성이 마구 마구 발현되는 시기이구요, 그래서 여전히 엄마에게 의지하는 말 잘듣는(?) 아이보다 우리 @lappy3808님 자녀분처럼 본인이 다~~ 하겠다고 하는건 너무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래도 질문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양치를 도전하게 해 주신 후, "우와~ 얼마나 잘 닦았나. 엄마가 확인해 볼까요? 우와 여기도 잘 닦았고, 여기도 잘 닦았고! " 하면서(우선 칭찬이 선행 될것) 칫솔로 여기저기 확인 하는 척 ? 하면서 한번 더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수 정도는 깨끗이 못해도 "우와! 혼자서도 잘하네?" 하고 기꺼이 칭찬해 주시구요!! 스스로 도전하는 것에 격려를 많이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훗날 자율성과 주도성이 크게 발달합니다.
조만간 영아기 아이들의 육아 팁도 영상으로 올릴께요! 질문 감사해용
ㅋㅋ엊그제 다이소가서 6세 아들이 원하는거 신중하게 두 개 사게 먼저 사게 한다음에 제꺼 초콜렛 열개 담았더니 아~ 엄마는 그걸 좋아하는구나~이러고 가더라고요ㅋㅋㅋ겁나쿨함ㅋㅋ
선생님 예시를 들어주시니 너무 이해가 쏙쏙!!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
조금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불편한게 많은아이 다루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겨울이다 보니 옷이 두껍고 겹겹 껴입게 되잖아요~ 그럴때마다 불편하다 겨드랑이가 불편하다 신발이 불편하다 머리가 내려와서 불편하다 처음엔 들어주고 덜 불편할수 있도록 이리저리 의견을 들어주고 해결? 해주다가도 계속 성질을 내면 저도 참다가 “그냥 좀!!!! 있어!!! 원래 불편한거야!!” 하며 화를 내게돼요 ㅠㅠ
왜 이렇게 불편한게 많은지 속옷도 자꾸 낀다고 난리고 정말 이러다가 애도 막 짜증이 나면 소리를 지른다던지 쥐고 있던 물건을 던진다던지 하는데 이런 아이한테 제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던지면 던지는건 안된다고 따끔하게 혼내는데 ...이제 42개월됐어요 내년에 유치원 가는데 걱정이에요
방보르기니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불편함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기질적으로 예민함을 타고난 아이일 수고 있고, 불편함을 유난히 못 참는 자기 조절력이 약한 상태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황별에 따라 대처방법도 달라져야 되겠죠?
우선@Bluemom21 님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아이의 감정에 부모가 휘둘리지 마시라는 겁니다, 우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멈출 수 있는 힘있는자! 부모니깐요!
불편한을 당장 없애주기 위해 노력 할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표현하는 그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우선 인정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뭐가 불편해, 그럼 어떻게 해주면 되니?"라는 말보다는 "아...이 옷이 너를 불편하게 하는구나?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길 바라니?" 하고 물어봐 주세요. 그래도 계속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그때부터는 무반응도 좋은 대처 방법입니다, 아무리 떼를 써도 일일이 반응하지 마세요! 힘있는자로서 멈추세요! 이후 아이가 잠잠해져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아이의 의견대로 반응을 해주시는 겁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는 내 감정이 부모에게 수용돠고, 내 의견이 통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당장 불편함을 참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 통제력과 조절력 또한 획득하게 됩니다.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영상 주제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user-bangborghini81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
저는 같이 신나서 사먹어요..ㅎㅎㅎ
방보르기니예요!
우와~~기꺼이 함께 먹어주는 엄마라면 아이가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이 방법도 너무 좋네요❤
6세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을 찾다보니 알고리즘이 방보르기니님 영상으로 인도해주었어요. 어제부터 방보르기니님 영상 정주행중입니다!!
지식을 알고 있어도 쉽게 풀 수 없는 학자들이 많은데, 방보르기니님은 방대한 육아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엄마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잘 알려주셔서 넘 좋아요!! 구독하고 영상으로 자주 뵐게요❤
방보르기니입니다. @chloekoo888님의 댓글보고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눈물나는 중입니다.😂앞으로도 이론을 쉽게 풀어내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육아영상으로 자주 찾아올께요! 행복한 댓글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