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다이브와 서핑때문에 25년 넘게 꾸준히 양양을 방문해 왔습니다. 그런데 감나무식당을 제외하고는 꼭 들러야 하는 곳들은 모조리 빠졌네요 ㅎㅎ ^^ 1. 감나무 식당 그냥 여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양양 원픽 잇템인 곳이져. 생선 물에 들어간 거 입에도 대지 않는 아내가 완뚝할 정도니까여. 다만 주말에는 이용 불가라는 정보 정도는 알려 주셔야 하심이 .. ㅎㅎ 주말 휴장이 아니라 주말에이나 휴일에는 아침 6시에 가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니 ..... 양양이나 속초 고급 리조트나 호텔을 방문해도 주말을 제외하고는 호텔 조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감나무식당때문이져 ㅋ 2. 옛뜰 섭국 음식점입니다. 양양이나 속초 인근 섭국집은 옛뜰과 옛뜰 아닌 집들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져 ㅎㅎ. 지인들과 양양을 방문할 때마다 조식으로 감나무식당 파와 옛뜰 파로 나뉠 정도입니다. 다만 자연산 섭 인심이 예전같지는 않아서 작은 아픔을 주고 있기는 한데, 섭국을 좋아하시거나 입문하시는 분들 모두 여기서 섭국을 드셔 보시고 다른 곳과 비교해 보심이 좋지요. 상술한 것처럼 예전보다 조금 박해진 자연산 섭인심때문에 2위입니다 ㅎㅎ 3. 송이골 사실 양양 여행을 하면서 송이를 먹고 오지 않는다는 건 평양냉면집 가서 비빔냉면 주문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ㅎ 이곳은 사시사철 송이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월이나 2월에 방문해도 솥밥의 뚜껑을 들어 올렸을 때 화악~ 풍겨 올라오는 송이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송이 시즌에 방문하면 1인 5만원 정도로 최상등품 자연산 송이구이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구여. 양양까지 가서 송이 향 맡고 오지 않으면 좀 글쳐~~ ㅎㅎㅎ 4. 단양면옥 아마 상술한 음식점들 중 가장 노포일 겁니다. 제대로 된 함흥비빔냉면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이곳이 허영만 선생님의 모 프로에 릴리즈 된 뒤로는 시즌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어마 무시해졌습니다. 꽤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서울에도 함흥냉면 맛집들이 많아서 굳이 장시간 웨이팅 하시기 번거로우시면 근처 "~~면옥" 집들이 많으니 대체재로 무리는 없긴 합니다. 그래도 제 입맛에는 단양면옥이 조금 낫긴 했습니다. 수육도 꽤 괜찮은 곳이긴 한데 압도적이라는 평가까지는 아니구요. 양양 여행 중에 속초 함흥면옥 방문예정이신 분들이라면 굳이 속초까지 걸음하실 필요 없이 단양면옥 가시면 됩니다. 오히려 더 맛있습니다. 5. 한계령생선찜 생선찜 전문점인데 가오리찜이 잇템인 식당입니다. 생선찜보다는 가오리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오리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인지라 .. 정 거슬리시면 생선찜도 괜찮습니다. 속초 황가네찜이나 이모네찜 속초 분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시라면 굳이 번거로운 수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가네찜이나 이모네보다 단맛은 살짝 덜합니다. 이 점은 개취이니 어느 정도 감안 하셔서 초이스 하시면 되겠지요. 다만, 고성 녹원식당 가오리찜 방문계획이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고성까지 가셔서 녹원식당에서 가오리찜 드시길 추천합니다. 거긴 뭐 비교 불가니 ... 6. 양양재래시장(9~10월 온리~~!!!) 사실 양양 재래시장은 1위라고 봐도 무방한데, 9~10월 한정이라 뒤로 돌렸습니다. 송이때문입니다. 송이철에, 특히 양야 송이축제기간중에는 반드시 1순위로 방문하시고 소개해 주십사 추천드립니다. 시장 전체에 송이가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서울이나 분당 백화점에서 15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는 선물용 송이보다 상품성 높은 양질의 송이를 60~7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한지라 번거롭더라도 선물용 송이 구매 목적으로 일부러 방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추천 드리는 건 송이축제 기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갓이 활짝 핀 상품성 전혀 없는 송이들입니다. 갓이 활짝 핀 송이 같은 경우 축제 기간 중에 500g 정도는 3~5만원 // 1kg은 5~1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합니다. 사실 송이는 갓이 활짝 핀 게 향이 더 진하기때문에 선물용이 아니라 개인 취사용이라면 굳이 상등품질의 송이 드실 필요 없이 최하품 송이가 훨씬 낫죠. 가성비가 아닙니다. 맛과 향이 더 뛰어나서 입니다. 무엇보다도 송이는 조리가 필요없는 식자재인지라 상품성 전혀 없는 최하품 송이 300g 정도 구매해서 흙만 살살 털어 낸 뒤 쪽쪽 찢어서 참기름이나 들기름 소금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굳이 야밤에 호텔 지하에 있는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 치킨 시켜서 맥주 드실 필요 없지요 ^^ 그리고 최하품 송이 300g 가격이나 양념통닭 가격이나 차이도 없구여 .. ㅡ ,.ㅡ 양념치킨 드실 돈으로 최하품 송이 사셔서 쪽쪽 찢어 놓고 향 은은한 드라이 와인 곁들이면 치즈나 과일따위 전혀 필요 없는 최고의 사이드 핑거푸드입니다 ㅎㅎ 삼겹살도 둘이서 500g 먹으면 배 터지니 부부나 연인간의 단촐한 여행이라면 300g 정도면 곁들이 와인 안주가 아니라 배 터지게 먹습니다 ㅎㅎ 기름장은 호텔 리셉션에 살짝 부탁해도 되고 안되면 지하 편의점에서 조금 구매하면 되구여. 7.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애.견.동.반. 가능) 사실 타이틀처럼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체인점화된 프랜차이즈 업체의 성격이 강한지라 맛집 리스트에 올리기 애매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곳을 올린 이유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기때문입니다. 하이갱스님 채널이 지역 맛객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트래블러들을 대상으로 하시긴 합니다만, 이제 애경동반 여행이 주요 트랜드로 자립잡고 있는지라 특정 트래블러들을 위한 맞춤형 맛집 소개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양양은 아직까지도 "어디 감히 개새X가 사람과 동석해서 밥상머리에~~" 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애견동반 식당 찾기가 매우 어렵죠. 근데 이곳은 양양에서 드물게 애견동반 인심이 상당히 넉넉한 식당입니다. 막국수 맛도 괜찮구요. 무억보다도, 삼교리동치미 막국수가 프랜차이즈화 된 뒤 지점별 맛의 편차가 심해진 업체 중 하나인데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양양점은 본점과 비교해도 맛의 편차가 크지 않은 곳 중 한 곳입니다. 물론 양양 인근 멍비치나 서퍼비치 인근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들이 많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트랜디하거나 실험적 성격이 강한 곳들(?? ㅎㅎ)인지라 맛집으로 소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그래서 제법 괜찮은 강원도 동치미 막국수 맛도 볼 수 있고 애견동반도 가능한 성격의 식당임을 감안해서 소개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8. 숲속의 빈터 마지막으로 카페입니다. 5월이나 유월에는 흔히들 "환상적인 밭view" 라고 묘사하는 곳입니다 ㅎㅎㅎㅎㅎ 카페명은 다소 촌스러운데 .. ㅎㅎㅎ 카페 분위기나 건축물이 너무 취저입니다. 직원분들께 여쭈었더니, 카페 owner분이 70대 노 신사분이신데 건축물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전부 반영하셨답니다. 확실히' 나이는 거들뿐~'인가 봅니다. 베버리지류들도 괜찮지만 베이커리류들이 다 괜찮은 곳들입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딸기 케이크는 평일에도 낮시간이면 완판되는 잇템이니 꼭 추천합니다. 딸케 맛나요 ㅎㅎ 환상적인 밭view 분위기는 더 좋구요. 쏠비치나 설해원 들릴 때마다 매일 방문하는 카페입니다. 양양 최애카페입니다 ㅋ 아, 아아나 뜨아 다 괜찮습니다만 여기 아인슈페너 좋습니다.
음 .. 마지막은 추천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클레임입니다 ㅎㅎ 송전 메밀국수가 정말 맛이 있으셨나요???? ^^ ㅎㅎㅎ 송전 메밀국수는 모 유튜버가 처음 소개해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알고 있는데 ...... 정말 여기를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그 유튜버의 몇 몇 맛객 리스트들을 보면서 이 사람은 맛집 추천 유튜버로는 능려이나 함량이 미달이라고 평가까지 내리고 있는 정도이긴 합니다. 사실 송전 막국수는 강원도 전통의 동치미 막국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 스타일의 모밀국수도 아니고 전통적인 일본식 메밀 소바는 더더구나 아니고 무엇보다도 그 유튜버의 평가에 나온 '평양냉면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저도 처음 먹어보고 아이덴티티나 맛이 매우 오묘하고 모호해서 식당 주인에게 직접 묻기까지 했는데, "우리는 막국수가 아니라 메밀국수입니다" 라고 확언하시는 모습에서 본인들도 정체성에 혼란을 갖고 계시는게 아닐까 살짝 의심아닌 의심도 해 봤구요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송전에 방문했을 때가 기억 나네요. 전라도 여수가 고향이신 모 기업체 오너분과 동행하였는데, 휘휘 젓고 한 모금 쭉 들이키신 뒤 오묘한 표정으로 멋적게 웃으시면서 구수한 호남 사투리로 "아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맛난 것을 몬묵어보고 자랐는갑소잉~~" 하시길래 둘이 같이 빵 터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ㅎ ^^ 뭐 수육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만 문어가 곁들이 된다는 점 외에는 딱히 찾아와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고 인근에 "송"자 들어가는 막국수 집들도 수육 퀄리티는 다 괜찮은지라 .. ㅎㅎ 무엇보다도 면에서 메밀향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메밀을 도정해서 소분한 특징도 전혀 찾아 볼 길이 없었는지라 ........ 쩝 뭐 식당 측에서는 메밀을 자가 도정해서 자가제면하고 있다고 강려크하게 주장하시긴 하셨습니다만. 흠 .......... ^^ 솔직히 내돈내산해 가면서 굳이 방문할 곳은 아니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뭐 남이 사준다면야 그냥 "캄샤합니돠아~~" 하겠지만서두요 ㅎㅎ
영상보고 휴휴암쉼터 갔는데 오른 가격 대비 별로에요. 완전 바가지 물가. 반찬도 쬐금 주구요. 청국장도 평범합니다. 그리고 인사도 사람 가려가면서 하네요😂 대여섯명 아주머니들이 자기들끼리 엄청 수다떨면서 안녕히계세요 하니 대답도 안함. 요즘 시대 이렇게 불친절한데 첨이에요^^b
음... 우선 섭국에 대해 말해둘게 있는데 섭국은 양양만의 음식이 아니라 영동지방, 좀 더 범위를 좁히면 영북(속초-양양-고성)지역의 음식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섭은 우리가 흔히 먹는 지중해담치가 아니라 전통 홍합인 참홍합이죠. 양식이 아닌 자연상태에서 채취되는 참홍합은 대부분 덩치가 커서 잘라서 먹습니다. 섭국이 나왔는데 자그만 알멩이가 온전히 나오면 의심해보시길...
요즘 협찬도 좋은데(지금 영상은 협찬없다는거 봤음) 이전과 다른방향이라 좀 더 지켜봐야겠음;; 찐인게 정말 찐인지;; 개중에 몇곳은 가본곳인데 정말 아닌곳이있었네요;; 갠적으로 감나무는 정말 아니다 싶었던곳. 영광정도 그닥 추천할만한곳은 아니였던거 같구요. 뭐 개인적인 입맛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같이 간 가족들이 전부 별로라 한곳이라;;
양양의 물가가 좀 비싼 편이죠. 물론 서울에 비해서요. 놀거리는 별로 없는게 맞습니다. 볼거리는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주전골 흘림골 미천골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알려진 어성전이나 법수치는 우리집 앞의 후천 보다도 좋다 느끼지않습니다.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계곡이 있는 그것도 별로 개발이 되지않은 자연의 멋이 있는 곳입니다.
요새 영상들은 지방직 공무원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아요 9미 찾아가고 조사해서 올려놔듀 별로 보는 사람 없는데 이렇게 보고 가주고 홍보해주는 사람 있으니 기쁠듯
양양을 가는데만 갔는데 덕분에 좋은데 많이 알았어요 고맙습니당
좋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양양에 세컨하우스 있어서 자주갑니다.
갠적으로 영상보고 가본집중 감나무,영광정 메밀국수집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색에 통나무집, 각두골 추천. 양양읍쪽은 별미순대국집, 교둉짬뽕. 가마치 치킨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맛집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이갱스채널의 좋은점 : 어디 놀러가서 맛집정하기 힘들 때 한번 보고 맘에 드는 곳 방문하면 중타는 침
2박3일 양양 여행에서 오늘 돌아왔눈데 아쉽아쉽 ^_ㅜㅜ 다음번을 기약하겠습니다❤
양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다이브와 서핑때문에 25년 넘게 꾸준히 양양을 방문해 왔습니다.
그런데 감나무식당을 제외하고는 꼭 들러야 하는 곳들은 모조리 빠졌네요 ㅎㅎ ^^
1. 감나무 식당
그냥 여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양양 원픽 잇템인 곳이져. 생선 물에 들어간 거 입에도 대지 않는 아내가 완뚝할 정도니까여. 다만 주말에는 이용 불가라는 정보 정도는 알려 주셔야 하심이 .. ㅎㅎ
주말 휴장이 아니라 주말에이나 휴일에는 아침 6시에 가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니 .....
양양이나 속초 고급 리조트나 호텔을 방문해도 주말을 제외하고는 호텔 조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감나무식당때문이져 ㅋ
2. 옛뜰
섭국 음식점입니다. 양양이나 속초 인근 섭국집은 옛뜰과 옛뜰 아닌 집들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져 ㅎㅎ.
지인들과 양양을 방문할 때마다 조식으로 감나무식당 파와 옛뜰 파로 나뉠 정도입니다.
다만 자연산 섭 인심이 예전같지는 않아서 작은 아픔을 주고 있기는 한데, 섭국을 좋아하시거나 입문하시는 분들 모두 여기서 섭국을 드셔 보시고 다른 곳과 비교해 보심이 좋지요.
상술한 것처럼 예전보다 조금 박해진 자연산 섭인심때문에 2위입니다 ㅎㅎ
3. 송이골
사실 양양 여행을 하면서 송이를 먹고 오지 않는다는 건 평양냉면집 가서 비빔냉면 주문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ㅎ
이곳은 사시사철 송이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월이나 2월에 방문해도 솥밥의 뚜껑을 들어 올렸을 때 화악~ 풍겨 올라오는 송이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송이 시즌에 방문하면 1인 5만원 정도로 최상등품 자연산 송이구이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구여.
양양까지 가서 송이 향 맡고 오지 않으면 좀 글쳐~~ ㅎㅎㅎ
4. 단양면옥
아마 상술한 음식점들 중 가장 노포일 겁니다. 제대로 된 함흥비빔냉면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이곳이 허영만 선생님의 모 프로에 릴리즈 된 뒤로는 시즌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어마 무시해졌습니다. 꽤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서울에도 함흥냉면 맛집들이 많아서 굳이 장시간 웨이팅 하시기 번거로우시면 근처 "~~면옥" 집들이 많으니 대체재로 무리는 없긴 합니다.
그래도 제 입맛에는 단양면옥이 조금 낫긴 했습니다.
수육도 꽤 괜찮은 곳이긴 한데 압도적이라는 평가까지는 아니구요.
양양 여행 중에 속초 함흥면옥 방문예정이신 분들이라면 굳이 속초까지 걸음하실 필요 없이 단양면옥 가시면 됩니다.
오히려 더 맛있습니다.
5. 한계령생선찜
생선찜 전문점인데 가오리찜이 잇템인 식당입니다. 생선찜보다는 가오리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오리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인지라 .. 정 거슬리시면 생선찜도 괜찮습니다.
속초 황가네찜이나 이모네찜 속초 분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시라면 굳이 번거로운 수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가네찜이나 이모네보다 단맛은 살짝 덜합니다.
이 점은 개취이니 어느 정도 감안 하셔서 초이스 하시면 되겠지요.
다만, 고성 녹원식당 가오리찜 방문계획이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고성까지 가셔서 녹원식당에서 가오리찜 드시길 추천합니다.
거긴 뭐 비교 불가니 ...
6. 양양재래시장(9~10월 온리~~!!!)
사실 양양 재래시장은 1위라고 봐도 무방한데, 9~10월 한정이라 뒤로 돌렸습니다. 송이때문입니다.
송이철에, 특히 양야 송이축제기간중에는 반드시 1순위로 방문하시고 소개해 주십사 추천드립니다.
시장 전체에 송이가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서울이나 분당 백화점에서 15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는 선물용 송이보다 상품성 높은 양질의 송이를 60~7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한지라 번거롭더라도 선물용 송이 구매 목적으로 일부러 방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추천 드리는 건 송이축제 기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갓이 활짝 핀 상품성 전혀 없는 송이들입니다.
갓이 활짝 핀 송이 같은 경우 축제 기간 중에 500g 정도는 3~5만원 // 1kg은 5~1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합니다.
사실 송이는 갓이 활짝 핀 게 향이 더 진하기때문에 선물용이 아니라 개인 취사용이라면 굳이 상등품질의 송이 드실 필요 없이 최하품 송이가 훨씬 낫죠.
가성비가 아닙니다. 맛과 향이 더 뛰어나서 입니다.
무엇보다도 송이는 조리가 필요없는 식자재인지라 상품성 전혀 없는 최하품 송이 300g 정도 구매해서 흙만 살살 털어 낸 뒤 쪽쪽 찢어서 참기름이나 들기름 소금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굳이 야밤에 호텔 지하에 있는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 치킨 시켜서 맥주 드실 필요 없지요 ^^
그리고 최하품 송이 300g 가격이나 양념통닭 가격이나 차이도 없구여 .. ㅡ ,.ㅡ
양념치킨 드실 돈으로 최하품 송이 사셔서 쪽쪽 찢어 놓고 향 은은한 드라이 와인 곁들이면 치즈나 과일따위 전혀 필요 없는 최고의 사이드 핑거푸드입니다 ㅎㅎ
삼겹살도 둘이서 500g 먹으면 배 터지니 부부나 연인간의 단촐한 여행이라면 300g 정도면 곁들이 와인 안주가 아니라 배 터지게 먹습니다 ㅎㅎ
기름장은 호텔 리셉션에 살짝 부탁해도 되고 안되면 지하 편의점에서 조금 구매하면 되구여.
7.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애.견.동.반. 가능)
사실 타이틀처럼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체인점화된 프랜차이즈 업체의 성격이 강한지라 맛집 리스트에 올리기 애매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곳을 올린 이유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기때문입니다.
하이갱스님 채널이 지역 맛객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트래블러들을 대상으로 하시긴 합니다만, 이제 애경동반 여행이 주요 트랜드로 자립잡고 있는지라 특정 트래블러들을 위한 맞춤형 맛집 소개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양양은 아직까지도 "어디 감히 개새X가 사람과 동석해서 밥상머리에~~" 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애견동반 식당 찾기가 매우 어렵죠.
근데 이곳은 양양에서 드물게 애견동반 인심이 상당히 넉넉한 식당입니다.
막국수 맛도 괜찮구요.
무억보다도, 삼교리동치미 막국수가 프랜차이즈화 된 뒤 지점별 맛의 편차가 심해진 업체 중 하나인데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양양점은 본점과 비교해도 맛의 편차가 크지 않은 곳 중 한 곳입니다.
물론 양양 인근 멍비치나 서퍼비치 인근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들이 많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트랜디하거나 실험적 성격이 강한 곳들(?? ㅎㅎ)인지라 맛집으로 소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그래서 제법 괜찮은 강원도 동치미 막국수 맛도 볼 수 있고 애견동반도 가능한 성격의 식당임을 감안해서 소개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8. 숲속의 빈터
마지막으로 카페입니다.
5월이나 유월에는 흔히들 "환상적인 밭view" 라고 묘사하는 곳입니다 ㅎㅎㅎㅎㅎ
카페명은 다소 촌스러운데 .. ㅎㅎㅎ 카페 분위기나 건축물이 너무 취저입니다.
직원분들께 여쭈었더니, 카페 owner분이 70대 노 신사분이신데 건축물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전부 반영하셨답니다.
확실히' 나이는 거들뿐~'인가 봅니다.
베버리지류들도 괜찮지만 베이커리류들이 다 괜찮은 곳들입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딸기 케이크는 평일에도 낮시간이면 완판되는 잇템이니 꼭 추천합니다.
딸케 맛나요 ㅎㅎ
환상적인 밭view 분위기는 더 좋구요.
쏠비치나 설해원 들릴 때마다 매일 방문하는 카페입니다. 양양 최애카페입니다 ㅋ
아, 아아나 뜨아 다 괜찮습니다만 여기 아인슈페너 좋습니다.
음 .. 마지막은 추천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클레임입니다 ㅎㅎ
송전 메밀국수가 정말 맛이 있으셨나요???? ^^ ㅎㅎㅎ
송전 메밀국수는 모 유튜버가 처음 소개해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알고 있는데 ...... 정말 여기를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그 유튜버의 몇 몇 맛객 리스트들을 보면서 이 사람은 맛집 추천 유튜버로는 능려이나 함량이 미달이라고 평가까지 내리고 있는 정도이긴 합니다.
사실 송전 막국수는 강원도 전통의 동치미 막국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 스타일의 모밀국수도 아니고 전통적인 일본식 메밀 소바는 더더구나 아니고 무엇보다도 그 유튜버의 평가에 나온 '평양냉면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저도 처음 먹어보고 아이덴티티나 맛이 매우 오묘하고 모호해서 식당 주인에게 직접 묻기까지 했는데, "우리는 막국수가 아니라 메밀국수입니다" 라고 확언하시는 모습에서 본인들도 정체성에 혼란을 갖고 계시는게 아닐까 살짝 의심아닌 의심도 해 봤구요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송전에 방문했을 때가 기억 나네요.
전라도 여수가 고향이신 모 기업체 오너분과 동행하였는데, 휘휘 젓고 한 모금 쭉 들이키신 뒤 오묘한 표정으로 멋적게 웃으시면서 구수한 호남 사투리로 "아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맛난 것을 몬묵어보고 자랐는갑소잉~~" 하시길래 둘이 같이 빵 터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ㅎ ^^
뭐 수육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만 문어가 곁들이 된다는 점 외에는 딱히 찾아와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고 인근에 "송"자 들어가는 막국수 집들도 수육 퀄리티는 다 괜찮은지라 .. ㅎㅎ
무엇보다도 면에서 메밀향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메밀을 도정해서 소분한 특징도 전혀 찾아 볼 길이 없었는지라 ........ 쩝
뭐 식당 측에서는 메밀을 자가 도정해서 자가제면하고 있다고 강려크하게 주장하시긴 하셨습니다만. 흠 .......... ^^
솔직히 내돈내산해 가면서 굳이 방문할 곳은 아니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뭐 남이 사준다면야 그냥 "캄샤합니돠아~~" 하겠지만서두요 ㅎㅎ
와 대단합니다!! 저도몰랐던 맛집들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니 저도 양양에 대해 더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6번 양양재래시장은 정말 좋은정보네요! 저도 잘 기억하고 있다가 송이사러 언젠가 방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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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은 가지 않는곳이네요
야심한 이 시간에 보는거 괴롭.....😁
침 고여 죽거떠요~
아!!~동해 가고 싶어라🤗
음식들이 정말 다 맛나보여요!양양 가본적 없는데 음식들 먹으러 가보고 싶을 정도 ㅎㅎ양양 홍보 제대로 해주사 갱스님!👍
와~~제가 군생활했던 양양이네요..
재밌게 보겠습니다^^
양양 세컨 4년이 다되어가는데 아는데도 있고 모르는데도 있네요. 댓글로도 많은 분들 추천 잘 봤습니다. 다음 번 갈 때 가봐야겠어요.
양양은 횟집은 별로인가요?
감사합니다❤
댓글포함 소개 안된곳도 많아서
물치손칼국수-저렴하고 김치류가 맛남
풍미(중식)-맵지만 깔끔한 짬뽕, 웨이팅 김
낙산쌀밥집-생선구이가 푸짐
명산식당-게가 들어간 해물장칼
바람꽃해녀마을-속초에도 있는데 해산물요리 깔끔함
도원촌-섭장칼인데 가격이 올랐으나 섭이라는게 지중해담치(우리가아는 홍합)과 뭐가다른지 느낄수 있음
하이타이드-태국음식점, 파일애플볶음밥 똥양꿍 맛집. 단점은 휴무를 자주함.
삼교리막국수-분점이긴한데 동치미 막국수로는 좋고 주차가 편함.
생각나면 더 올릴게요...
와 전혀 몰랐던 맛집 리스트네요!! 설명글까지 감사드립니다😀
관광지라 가격들이 꽤 하네요. 카페로그의 앰프는 마크레빈슨 모노블록인거 같고 cdp는 아캄인거 같네요
오 음향기기에 대해 잘 아시네요!!ㅎㅎ 엠프도 몇천만원짜리라는 글을 보았는데 음향기기의 세계는 놀랍습니다..ㅎㅎ
평창에 맛집이 없는거 같은데 평창도 좀해주세요!!! 믿고 가는 하이갱스!!
맛집 좋아요 2년후 양양에 내려가서 살 예정이라 더 좋네요 ^^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저번달 양양 죽도정에 올라가 멍때리는 장소는 쵝오 👍4월인데 한적하고 넘 좋아요. 6월~8월은 붐비고 난리날것 같음.
어릴때 가족들이랑 양양에 간 적이 많다 그래서 추억이 많더라~
전 영광정막국수처럼 횡성에 막국수같이 메밀 함량 높아서 껍질이 까닥까닥 들어가고 들기름 향도 찐하고
설탕, 들기름을 취향껏 넣고싶은대로 넣는식인 느낌이 개좋음.. 횡성사람이라 종종먹었는데 가족들은 나빼고 다 싫어해서 엄청 의아했음.,.ㅜㅜ 강원도 아니면 못먹는 스타일이라 가끔먹고싶다,,,
자전거 휴게소라고 찐맛집 있습니다 정보 많이 없지만 함 가보셔유
휴휴암 쉼터 김치찌개 진짜 맛있어요!!
오ㅏ 이번연휴에 강릉2박3일 갔는데
해장으로 감나무랑 송전 완전 고민하다가 송전이 너무 땡겨서 양양 굳이 가서 물막 때렸는데
갱스님이 감나무-송전 순서로 바로 때려버리니까 갬덩ㅋㅋ
송전 진짜 원티어임 꼭들 가보시길
물막은 대동면옥
어디서 먹기 힘든 육수맛이죠 ㅎㅎ 송전 아주 좋아요!! 감나무식당도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
영광정 수육에 명태식해랑 같이 먹어야되는데 ㅎㅎ
오~~ 양양!!!👍👍👍❤
잘 봤어요!!
반말로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쇼츠영상만 다른컨셉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곳이네요 ❤❤❤❤양양 가보고싶어요
감나무식당은 황태국밥보다 가자미구이가 찐이다~예요
02: 48 어디에요? 엄청 멋진데요~~
남애항근처 남애3리 해수욕장입니다 ㅎㅎ
역시 넘 잼있어요 캬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양 희주네맛집 가오리찜 추천요
영상보고 휴휴암쉼터 갔는데 오른 가격 대비 별로에요. 완전 바가지 물가. 반찬도 쬐금 주구요. 청국장도 평범합니다. 그리고 인사도 사람 가려가면서 하네요😂 대여섯명 아주머니들이 자기들끼리 엄청 수다떨면서 안녕히계세요 하니 대답도 안함. 요즘 시대 이렇게 불친절한데 첨이에요^^b
음... 우선 섭국에 대해 말해둘게 있는데 섭국은 양양만의 음식이 아니라 영동지방, 좀 더 범위를 좁히면 영북(속초-양양-고성)지역의 음식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섭은 우리가 흔히 먹는 지중해담치가 아니라 전통 홍합인 참홍합이죠.
양식이 아닌 자연상태에서 채취되는 참홍합은 대부분 덩치가 커서 잘라서 먹습니다. 섭국이 나왔는데 자그만 알멩이가 온전히 나오면 의심해보시길...
몰랐던 지식 배우고 갑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나무식당 국물 찐한건 ㅇㅈ 다만 건더기가 푸짐한 느낌은 없었음
떴다 내 밥친구 ㅋㅋㅋㅋㅋ
영광정은 사랑이죠~ 개인적으로 막국수 top3안에 들어갑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물치손칼국수도 맛있었어요
감나무식당 황태 별로 안들어있어요.쬐끔 들어있어요.
수산항물회는 째복국(탕)을 먹어야하는데....
양양은 해산물조차도 매독이나 헤르페스에 걸려있음
이미 좀 떠서 그런가 가격들이 찬란?하네요
양파이프라인피자 맛나요
강현면 안골로 49
양양읍에서는 가까운 동해 막국수 먹으러 많이 다니는데
난 정말 구독이랑 좋아요 잘안하는편에 속하는데 하이갱스는 참 믿고 보는 유일 맛집유투버이다!!
이번에 양양 놀러가는데 참고해야겠다... 감사합니다
댓글쓰는김에 맛집 제보해야겠다 ㅋㅋ
청주 율랑동 청원닭도리탕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190번길 11 1층 104호
맛집 제보합니다 ㅋ
청원닭도리탕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해안가식당의 경우 과연 겨울에 가도 영업하는지가 문제임
양양 육회장인 맛있어요
❤❤❤❤❤❤❤❤
여름 양양 여행 계획중에 좋은 정보였네요 ㅎㅎ 하이갱스님 메일 보내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섭이 홍합은 맞는데 우리가 아는 홍합이라는건 대부분 지중해담치임. 섭이 살이 더 많고 식감이 좋음.
다 좋은데요~ 훌륭합니다 ! 다만, 양양의 대표 음식에서 장산리 실로암 막국수가 빠지다니~ 양양 읍내에 그린생칼수수 집의 장칼국수도 그렇고~ 오색약수터(오색그린야드호텔가는쪽) 산촌식당 산채정식~ 추천합니다. 나중에 2편에서 한번 해주세요~ 구독자예요~
전 실로암 완전 별로던데요ㅡ.ㅡ
사이다 탄 맛이라~
@@butter0314 에? 실로암이 사찰음식에서 시작된거는 알고 계세요? 발효탄산이라 좋은거예요
오 좋은 식당들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찾아봤는데 다 처음보는 곳들이네요ㅜ
양양 쏠비치 베이커리 카페 빵 정말 맛있어요 강추입니다 ^^
어제 영광막국수 다녀왔어요 ㅎㅎ 저는 대포면옥이 더 입맛에 맛더라구요
양양에 워낙 막국수집이 많아서 저도 좀 더 먹어봐야할 것 같네요ㅎㅎ
흥부네도 한번씩감
여기서 양양을 다 보네
자연산 홍합을 섭이라고 합니당 ㅋㅋ그래서 커요
헉..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양면옥을 빼놓고서 양양맛집 언급금지
보고가볼까했는데 황태국맙이 19000원이넼ㅋ 그냥 서울 도삼이싸겟네
난 대한민국 거의 어느곳을 가도 바가지에 불친절한 식당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믿는 사람. 특히 소래표구 을왕리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서해안과 호남! 하지만 강원도는 좋으다❤
어촌 물회가 맛집이라니 허얼
왜자꾸 식해를 식혜라고 하는겨
그러게 목이마르나 달달한게 땡기나 ㅋㅋ
식혜는 감주의 음료이고 식해는 생선을 삭힌 젓갈인데 둘을 동일하게 보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 식이 밥을 넣어 발효하였다는 뜻입니다. 제사상에 오르는 식해도 사실 생선 삭힌 것이 맞는데 가자미 식해가 구하기 어려우니 젓갈이나 식혜의 밥만 건져 올린 집도 많습니다.
비락식혜처럼 쌀끌여서 엿기름으로 만든 음료는 식혜~ 가지미나 생선을 발효시킨것은 식해~ 당신의 말은 식상해~ㅋㅋ
식혜,식해~검색 좀😑
어허 능지가 좀 딸려서 그럴 수도 있지 야지를 너무 주지 마소 ㅋㅋㅋ
와양양이닷
죄다 막구수회 같은거 한두끼먹으면힘듬 닭강정 홍게 에휴
양양시장읍네 느티나무가봐유 오징어볶음맜있음
송전막국수 어제 가서 먹고 실망했음 ᆢ
수육은 말라서 맛도없고 ᆢ
하조대 순대국집도 실망했어요 ᆢ
우리 일행들 유투브 보고 찾아간 곳 실망 ᆢ
유투브 들만 특별하게 음식을 해줬나봅니다
고바우가 안나오네... 광고인가?
나 양양사람인데...내가 추천해줘야하나..a
우리엄마의 계모임장소들
네 알려주세요 ㅜㅜ
요즘 협찬도 좋은데(지금 영상은 협찬없다는거 봤음) 이전과 다른방향이라 좀 더 지켜봐야겠음;; 찐인게 정말 찐인지;; 개중에 몇곳은 가본곳인데 정말 아닌곳이있었네요;; 갠적으로 감나무는 정말 아니다 싶었던곳. 영광정도 그닥 추천할만한곳은 아니였던거 같구요. 뭐 개인적인 입맛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같이 간 가족들이 전부 별로라 한곳이라;;
전 감나무 너무 좋았는데
솔직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청자분들의 후기랑 제 후기랑 다르면 굉장히 흥미롭답니다!! 영상속 평가는 참고로만 이용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헉.. 저도 양양 휴양림 가면 감나무 매번 가는데;;
저도 감나무비추.. 웨이팅할맛아님요
하조대순댓국은 솔직히 아니다
하조대 순대국집은 진짜 별로에요
양양 강릉 이라인은 진짜 먹을게 없다... 맛은 괜찮은데 가는 고생에 비해 고점이 너무 낮음
서울기준 200키로 넘게 운전해서 가는데 메뉴는 막국수 닭강정 해장국 꼬막 섭국 이정도가 끝...
식도락 여행으로는 진짜 별로
1
첫번째 댓글 감사드립니다😀
양양에 가지마세요 박가지 요금 이예요 볼거리 즐길걸이 없어요 송이는 경북지역에서 많이 가져온데요
양양의 물가가 좀 비싼 편이죠.
물론 서울에 비해서요.
놀거리는 별로 없는게 맞습니다.
볼거리는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주전골 흘림골 미천골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알려진 어성전이나 법수치는 우리집 앞의 후천 보다도 좋다 느끼지않습니다.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계곡이 있는 그것도 별로 개발이 되지않은 자연의 멋이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 싸구려 송이만 처먹고 다니는 수준이라 진짜 송이향 진동하는거 먹어본적도 없겠지
Visual, next level, ammonite, customizing,.....몇개 안되는 영어를 어쩜 그렇게 매번 쓰는지...사용법이나 발음으로보아 영어 할만한 분도 아닌것 같은데...우리말도 좋은말 많아요.새로운음식 접하는게 졸아 몇번 봤는데 역겨워 떠납니다
우리말 쓰세요!!
속초 거진 초 .중 속초고.
김진수
511878
gopa
이제 건질게 없구나.. 하긴 아이템이 한계가 있을수밖에
힘내요
니 인생이나 걱정하는게.. ㅋㅋ 화이팅
@@이재혁-b1c1g 니인생은 걱정할것도 없어서 좋겠다 ㅋㅋ
양양이 얼마나 핫한도시인데 ㅋㅋ 건질게 없구나 ㅇㅈㄹ ㅋㅋㅋㅋ 댓글처럼 님 담날 인생이나 걱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