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ad Markings are really thick in South Korea! I'm not sure if they are that thick anywhere else. And also the crosswalks are... unusual, let's say.
안성 토박이로 미국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지 벌써 30년을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몇년전 기회가 되어 대여섯달 안성 친정에 머물며 바쁘게 영어 개인강습을 하러 돌아 다니느라 생각하였던 것만큼 정든 제 고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다닐 틈이 없었어서 다시 미국에 들어와선 참 후회도 많이 하게 되었었는데 우연히 님이 올려 주신 이 영상을 보고 정말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제 친정집 앞에 영상을 잠시 정지 시킨 후 이 댓글을 달아 봅니다. 만약 제 어머니께서 열린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미셨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하고 문득 생각을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시진 않았는가 싶네요. ㅋㅋ 아 참, 분명 창문이 열려 있으니 집에 계시는 건 확실한데... ㅋㅋㅋ 아마 또 그 지긋지긋한 아침 연속극 재방송들을 몰아 보시던가 옥상에서 키우시는 야채나 꽃들을 챙기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요맘때 쯤이면 시내 노인 노래교습실에서 돌아 오셨어서 집에 계셨을만도 한데 쬐끔 아쉽네요. ㅎ 암튼 소중한 영상을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는 바입니다.
젊은사람도 시끄럽고 복잡한거 싫어하면 안성 괜찮습니다. 저도 서울살다왔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28살이고 안성에 첫집마련하고 살고있어요. 취미가 오토바이인데 차없고 시원하게 뻗은 국도 천지라 정말 좋아요. 서울에 있을때는 오토바이좀 타려고 하면 1시간 이상 복잡하고 차막히는 도심 통과해야 겨우 조금 탈만한데 나오는데 안성은 어디든 접근성이 좋죠. 충주호도 1시간이면 가고 전라도 군산도 그리 멀지 않아요. 그리고 자동차 운전할때 느끼는데 안성사람들이 마음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운전할때 매너가 다릅니다. 전투적으로 운전하지 않아요. 놀곳은 클럽같은곳은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싫어해서 안가기 때문에 없어도 지장없고 집에 홈시어터 만들어놔서 영화관도 갈일없어요. 또 길거리 돌아다닐때 사람 많아서 복잡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서 한적한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산책하기 정말좋죠. 그러면서도 먹을건 왠만한건 다 있어서 참 괜찮은것같아요. 북적이는거 좋아하는 분은 안성이 안맞겠지만 젊은 분들도 조용하고 차분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기 괜찮은 동네인것같아요. 옛날처럼 물건 사려면 가게에 가야하던 시절이었다면 저도 안성이 불편했을텐데 배달과 택배가 발달한 요즘 시대에는 안성이 메리트가 있는것같아요.
안성 이마트 옆에 CGV가 있는데 생긴지 이제 딱 1년입니다. 그전엔 영화 한편 보기위해서라도 평택에 갈 수밖에 없었고 성에 안차면 천안, 수원, 강남도 가고요. 혹시 고속버스로 오실 분은.. 터미널에 내리면 시내가 아니라 논두렁 한가운데에 계실겁니다. 한경대나 중앙대에서 내리시는게 나아요. 서울사시는 분한테 경기도 최남단에서 왔다고 하면 경악을 하시던데.. 그렇게 멀진 않아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생각보단.. ㅠㅠ
@@KoreaRoadTour 롯데시네마가 있지만 주변이 워낙 열악하고 롯데마트 구석에 만든거라 스크린이 작아요. 이마저도 없을땐 정말 안성에 극장이 한개도 없었죠. 그 전으로 가면 거의 20년전에 "광신극장" 이 있었는데 현 서인사거리 다이소건물입니다. 마파도 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라고 하면 짐작이 되시려나요. 요즘도 지나가다 CGV건물을 보면 어색합니다. ㅋㅋㅋㅋ
@@KoreaRoadTour 안성에서 대학 다니다가 편입해서 더 높은 대학에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만 저에게 대학의 뿌리이자 좋은 추억은 오로지 안성이라고 생각해요.지금 대학은 그냥 마무리하는 곳이란 생각밖에 안들고 제 모든 좋은 날의 추억과 그나마의 낭만은 안성의 시내와 거리 그리고 안성 저희대학에 대학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워요.저도 언제 한번 가봐야죠. ps.안성이 20만은 인구수 되지 않았나요?
The Road Markings are really thick in South Korea! I'm not sure if they are that thick anywhere else. And also the crosswalks are... unusual, let's say.
I love your videos. The video quality is great! It's like I am driving myself through the beautiful streets of South Korea.
ㅎㅎ 안성시 구경 잘해주시네요...^^
안성 토박이로 미국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지 벌써 30년을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몇년전 기회가 되어 대여섯달 안성 친정에 머물며 바쁘게 영어 개인강습을 하러 돌아 다니느라 생각하였던 것만큼 정든 제 고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다닐 틈이 없었어서 다시 미국에 들어와선 참 후회도 많이 하게 되었었는데 우연히 님이 올려 주신 이 영상을 보고 정말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제 친정집 앞에 영상을 잠시 정지 시킨 후 이 댓글을 달아 봅니다.
만약 제 어머니께서 열린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미셨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하고 문득 생각을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시진 않았는가 싶네요. ㅋㅋ
아 참, 분명 창문이 열려 있으니 집에 계시는 건 확실한데... ㅋㅋㅋ 아마 또 그 지긋지긋한 아침 연속극 재방송들을 몰아 보시던가 옥상에서 키우시는 야채나 꽃들을 챙기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요맘때 쯤이면 시내 노인 노래교습실에서 돌아 오셨어서 집에 계셨을만도 한데 쬐끔 아쉽네요. ㅎ
암튼 소중한 영상을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는 바입니다.
i lived in Anseong for about 7 months on an exchange trip to Korea and its really cool to see it again.
what is the exchange trip? Interesting
@@KoreaRoadTour i went on an exchange with rotary. the basics is i lived with a family there and went to school there for 7 months
안성시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This was a great video. I'm moving to Anseong later this year and it was amazing to get this look at beforehand.
I really missed anseong city.i worked here 17 years ago.i want to visit here again.
드라이브 하는 느낌나네요^^영상이 흔들림이안느껴지는 좋은카메라네요^^
이런컨셉 유투버 처음보는데 신선한듯 ㄷㄷ 구독했습니다
쭉쭉크실듯
ㅋㅋ 안녕하세요 공간과 시간의 방 같은 제 채널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달팽이 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곳이예요. 이 영상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듯.. th-cam.com/video/zZh4Ami2Ej0/w-d-xo.html
젊은사람도 시끄럽고 복잡한거 싫어하면 안성 괜찮습니다.
저도 서울살다왔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28살이고 안성에 첫집마련하고 살고있어요.
취미가 오토바이인데 차없고 시원하게 뻗은 국도 천지라 정말 좋아요.
서울에 있을때는 오토바이좀 타려고 하면 1시간 이상 복잡하고 차막히는 도심 통과해야 겨우 조금 탈만한데 나오는데 안성은 어디든 접근성이 좋죠.
충주호도 1시간이면 가고 전라도 군산도 그리 멀지 않아요.
그리고 자동차 운전할때 느끼는데 안성사람들이 마음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운전할때 매너가 다릅니다. 전투적으로 운전하지 않아요.
놀곳은 클럽같은곳은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싫어해서 안가기 때문에 없어도 지장없고 집에 홈시어터 만들어놔서 영화관도 갈일없어요.
또 길거리 돌아다닐때 사람 많아서 복잡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서 한적한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산책하기 정말좋죠.
그러면서도 먹을건 왠만한건 다 있어서 참 괜찮은것같아요.
북적이는거 좋아하는 분은 안성이 안맞겠지만 젊은 분들도 조용하고 차분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기 괜찮은 동네인것같아요.
옛날처럼 물건 사려면 가게에 가야하던 시절이었다면 저도 안성이 불편했을텐데 배달과 택배가 발달한 요즘 시대에는 안성이 메리트가 있는것같아요.
No stopping for pedestrians at 4:08
Anseong is the best city 🔥 l like so much
오토바이타고 여행가다보면 젓소농장들과 편안해보이는 지역으로 기억되는데 다시보니 반가워요^^ 멋진영상잘봤습니다
젖소농장ㅋㅋㅋ 안성팜랜드가 유명해요. 오토바이 타고 멀리까지 다니시는군요!!?
Korea Road Tour 네 부산정도는 하루에 쏩니다~ㅎ
정말요? 와 국도로만 갈텐데 하루만에 부산까지 어케 가죠.. ㅎㅎㅎ 리스펙입니당+_+
국도보다 더 좁은 오래된 이쁜 지방도가 참 많습니다~ 세월아 내월아 이도시가서 점심먹고 저도시가서 커피마시고 가는거죠 ㅋ
i miss anseong. i work before here, last year 2006- 2012
Where r u now
looks nice and quiet I love it.
reminds me of the smaller towns, mn usa.
you live in the US? Is there a city like this in there?
보니깐 시장선거때 오셨네 제가 안성에 사는 입장으로 안성 놀때가 없네요 ㅠㅠ
옙. 안성시장이 재밌던데요~~~? 수도권에서는 그래도 꽤 큰 시장이라고 상인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
Korea Road Tour 저도 안성 사는데요
맨날 있어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어요 ㅎㅎ
안성 진짜 놀대 없어요 ㅋ 안성애들도 딴 지역으로 가서 노는걸요
황보 ㅇㅈ이엽 애들보면 맨날 평택이나 서울가서 놀던데욬ㅋ
안성 어디사세요? 전 공도살아요
안성시내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너무 변한게 없어서 옛날에 찍으신건가 했습니다. 2018년 맞죠? 영상잘보았습니다^ㅇ^
네~ 2018년 영상 맞습니다^^;;;; 작은 도시들은 크게 뭐 변하는건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런걸 좋아하기도 하고.. ^^
안성의 스타필드촬영도 부탁드려봅니다.
So you would describe it more country and traditional or city-like?
need more description in the video? :)
안성 이마트 옆에 CGV가 있는데 생긴지 이제 딱 1년입니다.
그전엔 영화 한편 보기위해서라도 평택에 갈 수밖에 없었고 성에 안차면 천안, 수원, 강남도 가고요.
혹시 고속버스로 오실 분은.. 터미널에 내리면 시내가 아니라 논두렁 한가운데에 계실겁니다. 한경대나 중앙대에서 내리시는게 나아요.
서울사시는 분한테 경기도 최남단에서 왔다고 하면 경악을 하시던데.. 그렇게 멀진 않아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생각보단.. ㅠㅠ
논두렁이라는 말이 웃기네요ㅋㅋㅋ cgv 생기기 전에 일반 극장은 없었나요? 영화땜에 수원, 강남까지 가다니.. ㅠㅠ
@@KoreaRoadTour 롯데시네마가 있지만 주변이 워낙 열악하고 롯데마트 구석에 만든거라 스크린이 작아요. 이마저도 없을땐 정말 안성에 극장이 한개도 없었죠. 그 전으로 가면 거의 20년전에 "광신극장" 이 있었는데 현 서인사거리 다이소건물입니다. 마파도 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라고 하면 짐작이 되시려나요. 요즘도 지나가다 CGV건물을 보면 어색합니다. ㅋㅋㅋㅋ
와 20년 전 .. ㅋㅋㅋ 안양이 작은 도시가 아닌데 멀티플렉스가 늦게 생긴게 신기해요~~ 도시 규모에 비해 상권이 작은 느낌 ㅎㅎ
Is korea to study and work as a student
I miss anseong
우리 동네 이다
저도 그 동네인데ㅎㅎ
@@쨍루하의모든채널-x5h ㅎㅎ
저도안성에삽니다
서울에서 25년 넘게 살고 안성와서 적응하니까 안성이 더 편하고 좋다. 놀곳이야 좀만가면 천안에 좀만가면 평택에 나이뚜하다.
단지 외국인이 좀 많긴한데 그래도 괜찮다. 사건사고는 안일어나는듯 해서이다.
특히 운전이 압도적으로 편하죠. ^^
평택이나 안성이나 천안의 공통점은 시골이노
한경대가 안보이넹
11:34 어잇 내 집가는 길이?
11:43 어.. 내 집이다.. 장미노래방 3층...
쿠우쿠우!!!
ㅋㅋㅋ
ㅋㅋㅋ
오우 내가 사는데내
안성러들 모임인가염.. ㅎㅎ
공도사시나여?
@@솜뭉치-t1o 아니여
난안성의 살고있지
니 뭐하냐
ㅠㅠㅠㅠㅠㅠ
안성은 저도 처음이네요.
오, 저도 처음 갔었는데 안성5일장이 재밌더라구요.. 시내도 넘 깔끔하고 ㅋㅋ
안성 정말 그리운 곳입니다.
안성이 고향이신가요...? 아이디가 인상적입니다 스타팬이시군요!! ㅎㅎ
@@KoreaRoadTour 안성에서 대학 다니다가 편입해서 더 높은 대학에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만 저에게 대학의 뿌리이자 좋은 추억은 오로지 안성이라고 생각해요.지금 대학은 그냥 마무리하는 곳이란 생각밖에 안들고 제 모든 좋은 날의 추억과 그나마의 낭만은 안성의 시내와 거리 그리고 안성 저희대학에 대학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워요.저도 언제 한번 가봐야죠.
ps.안성이 20만은 인구수 되지 않았나요?
스타팬이죠 프토팬이고
외국인 노동자분들까지 합하면 20만명 정도되지 않을까요?
아하 네. 외국인까지 하면 20만 넘을거 같고.. 통계기준은 주민등록증 기준으로 했어요^^;; 대학은 편입하셨군요. 원래 대학생활의 낭만이 1-2학년 때 다들 있죠.. 제가 편입은 안해봤지만 어떤 기분일지는 대충 알 거 같아요. (전 임요환 팬..)
아 근데 스타뿐만 아니라 여행에도 정말 관심있으신가봐요.
저도 물론 관심있지만
안성은 제겐 고향 같은 곳이라서 그립고
먼가 묘해요 저 영상을 보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묘함.
토박이들만 사는 것이 옳은 곳인 안성
이곳은 불량인들과 악질 독종들로 인해 인생 종칠수도 있는 곳이라는...
안성이 좋다는 사람들 이해가안가내ㅋㅋㅋㅋ
악질 잡배들의 도시나 다름 없는 곳으로서 도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보다 나은 삶의 흐름을 위해서
저 안성주민인데 진짜 평택이 더 남 어쩌나면 안성학생들 평택으로 원정감
10-20대들이 놀기엔 평택이 더 좋아보이더고요 ㅎㅎㅎ
저두 성남에 살다가 이사했는데 교통이 가장 불편하더랴구요 제가 자주다니는 길입니다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