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사회화와 일진이 같이 있을 수 있는 단어가 맞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속해서 불편함이 조금씩 느껴지던 찰나에 경성이의 답장이 왜 불편했는지 한 번에 이해될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한 일이라 더 잔인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
@@안상구-g6b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ㅋㅋ 공평했으면 하는건 어찌보면 공산주의식 유토피아일뿐. 날 때부터 가진 부모님의 능력, 재력, 가정환경에, 물려받은 외모, 재능, 건강 등등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마자 출발점이 다른걸요. 어떤 사람은 1시간을 공부해도 10시간 공부한 친구보다 잘하는 친구도 있고 도저히 노력으로는 따라잡을수 없는 외모와 두뇌의 차이도 있고, 부모의 배경부터 시작해서 가정환경으로 이뤄지는 유년시절의 자존감과 자신감 등등.. 이세상 자체가 시작부터 불공평합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건강함까지도 차이가 있죠. 딱 하나 모두에게 공평한것은.. 누구나 모두가 죽는다는 것. 따라서 그냥 죽을때까지 주어진 현재를 열심히 살고 또 열심히 살면서도 스스로가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우리들의 사명이자 우리가 해야할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삶을 선택하지 못했으니까요. 우리의 탓이 아닙니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하면 누구도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강요해선 안되지요. 선택이 없었으니 책임도 없습니다. 다만,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같이 잘 살기위해 공동체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 하는것은 어쩔수없지만 그외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사십시오. 세상을 어떻게 살든 내가 행복한 것이 정답이지요.
제발,, 일진놀이 했으면 조용히 살자… 피해자들은 그 애 이름만 들어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무슨 짓을 했는지 자기 기억에서는 잊어버리고, 착한 척 좋은 사람인 척 살아가는 거 진짜 꼴보기 싫다… 철 없던 시절에 한 거라고들 하는데, 초등학생만 되어도 뭐가 나쁜 행동인지, 하면 안되는 행동인지 다 알잖아. 그런 의미에서 경성이 완전 사이다💜💜
의자에 급식 쏟고 굳이 내 이름 불러서 고개 돌리게 한뒤 빨리 앉으라하고 말벌 들어왔을때 말벌 쏘여서 뒤졌으면 좋겠다면서 앉아있는채로 책상 발로 걷어차고 남자 선배한테 ㅅㅍㅎ당한거 쪽팔려서 말 안했는데 지들끼리 뒤에서 더럽다고 쑥덕대고 그 선배의 동생인, 나랑 동갑인 남자애가 날 좋아했었다고 헛소리하고 표정 굳으니까 진짜인줄 아는거 아니냐고 지들끼리 처 웃고 급식먹을때 맛없는건 많이 주고 맛있는건 조금 주면서 뭐라하지 말고 먹으라하고 매번 코파서 짝꿍 책상에 묻히는 장애인 애랑 같은 짝꿍되니까 절친이라고 묻어가고, 책상 조금이라도 띄우면 붙이라고 욕하고 도서관에 부모님들끼리 돌아가면서 도서도우미하는게 있었는데 어떻게 알아냈는지 엄마한테도 욕하고 도서관에 게시글에 000 뒤졌으면 좋겠다 란 댓글 달아서 엄마가 보게하고 엄마가 보고 답글로 지워달라하니까 음악실 나오면서 엄마한테 이르니 ㅅ바ㄹ년이니 욕하고 초,중학교에서 영상같은 한 두 무리의 왕따가 아닌 전따를 당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한 두무리의 왕따를 당하던 친구가 사이다를 먹이는 썰을 봐도 속이 시원해지긴 커녕 매번 왜 난 저런 증거도 모으지 못했을까 라며 자학만 했죠 어릴땐 정신병은 부끄러운거라 생각해서 일상이나 수업에 집중도 못하고 억지로 텐션 올리면서 관종처럼 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증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억울하고 죽고싶어져도 일기를 쓰면 부모님이 알까봐 일기도 못쓰고 되게 힘들게 살았는데 덕분에 성인이 된 지금은 항상 눈치를 보던 성격덕에 배려심 많고 화도 내지 않는 성숙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저 영상처럼 사이다를 못날리더라도, 본인의 상처를 받아들여서 하나의 성격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노력해보세요 과거에 얽매이며 자기연민만 하고 그 사람들을 저주해도 우리한테는 득이 없어요 요즘 학교폭력 관련 이슈가 늘어나면서 사이다니 뭐니 많이 보이는데, 영상이랑 녹음본같이 확실한 증거도 남겨놓지 못해서 항상 자학만 하다가 긴 댓글 남겨봐요 가장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안은 너무 뻔한 얘기로 보이지만 과거를 떨치고 현재의 발판으로 삼는거라 생각해요 너무 길어서 묻힐수도 있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구구절절 길게 글 남겨봐요 다들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긴 시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미성숙한 학창시절의 전부인 학교라는 곳에서 좋지않은 환경임에도 지금은 너무 멋진 마인드를 가진 단단한 어른이 되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다른 피해자분들도 작성자님처럼 이겨내고 상처를 받아들여서 남은 인생을 더 성숙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감히 학폭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이 그곳에 계속 머물러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쉽지 않겠지만 오로지 본인을 위해서, 힘들다면 타인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다시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비록 증거를 남기지 못하셨더라도 작성자님의 지난 상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고 가해자들의 처벌만큼에 위로는 못 되지만 그래도 남은 작성자님의 인생을 응원하고 존경해요. 그런 아픔을 겪고 이겨내신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은 멋진 분이세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사회화된 일진’이라는 제목은 그들이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에서 좁아진 입지를 뜻하는 거 같아요. 그들은 기분에 따라 여기저기 침 뱉고, 또래들한테 강자마냥 행동했겠죠. 그런데 성인이 되니 cctv에 쫄아서 침 못 뱉고, 고등학생 땐 자신보다 못하다거 생각했을 친구의 알바 대타‘나’ 하고 있죠. 태도는 여전히 센 척, 잘난 척하지만 강자 행세를 할 수 있는 상대는 좁은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고딩들(자신과 마찬가지로 일진인), 그리고 힘없는 노인이네요. 인플루언서니 뭐니 하겠다고 하지만,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달린 댓글도 민채에 대한 관심보단 화장품 정보나 물어보는 댓글이죠. 그걸 재산이라고 여기는 민채지만 실상은 껍데기 뿐이죠. 인스타에서는 얼핏 옷 잘 입고 이뻐 보일지라도 현실에선 소득도 없는 사람. 그에 반해 민채가 괴롭혔던 경성이는 인플루언서에 사회에서 당당히 1인분을 해요. 누가봐도 민채가 더 아쉬운 상황이 됐고, 경성이가 꿇릴 게 없어요. 그리고 유남이도 그걸 알죠. 민채는 과거엔 일진으로 교실을 호령했을지라도 지금은 그저 유남이가 알바 대타가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사람 정도예요. 그리고 민채랑 같이 있을 때 유남이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요. 그렇다고 민채 얘기에 막 공감하지도 않고요. 어쩌면 이런 결말을 예상하고 민채에게 경성이 얘기를 한 게 아닐까요? 마지막 장면처럼 일진이 자기가 ‘좆됐음’을 느끼는 게 일진들의 사회화가 아닐까 싶네용
와... 감탄사가 절로.. 말 연기 느낌 살리는거 하며.. 표정 트랜지션이 .. 공중파는 되려 절제되고 스토리 텔링이 주가되서 한 사람의 한 스테이지에서의 연기가 한정적인데.. 자유도가 높다고 해야하나. 내면 심리까지 정말 깊게 보여주네요. 공중파 드라마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리얼하고. 연기가 꽁트 하는 수준이 아닌듯. 카메라 워크랑 컷당 씬몰입 요소를 좀만 더 개선한다면 오스카 대작감! ㅋ
ㄴㄴ그건 또 아님 뭔 가출팸 이런 눈도 못마주칠 개막장문신일진들 말고 저런 일진 중에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음 그래서 진짜 기분이 개드러움 인성 개빻았는데 공부는 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구할게 눈에 보여서 ㄹㅇ.. 그래도 저런 애들은 나중에도 본성 못 고쳐서 성공하더라도 언젠간 지가 다 쳐말아먹겠지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서 위로해야함..
사회화 된 일진이라....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자기합리화를 통해 더러운 천성을 버리지 못해 현재 까지 이른 어리석은 부류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줬네요...... 저런 애들 보면 인간을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정설이라고 느껴지게 만드죠.... 그래도 과거 학창시절 때 일진 날라리라고 해서 전부 양아치처럼 사는 것도 아니고 뒤늦게 나마 정신 차리고 사람답게 사는 케이스들도 있는 반면 저렇게 세살 버릇 못 버려서 평생 가는 부류도 있으니.....
배우 인스타
민채 - 민채은 instagram.com/c_haeniya
유남 - 김규남 instagram.com/knamiiiiii
경성 - 신지우 instagram.com/sinziwoodong
여고생 일진1 - 민아연 instagram.com/m_ay3_
여고생 일진2 - 조이룸 instagram.com/phr.1_
남고생 일진 - 오재원 instagram.com/jaeohng
그리고 짧은대본 instagram.com/short_paper
배우지원 - short_audi@naver.com
클로징 음악
천진우 - 좆됐다 좆됐어
사회화된 일진 vs 사회화된 왕따
good job
신지우 왜 없나요;
오 신지우님 어디서 봤나했는데 추리여고반에도 나왔었던 배우님이셨네요!!ㅎㅎㅎㅎ
근데 여기서 더 현실성있는게 민채가 디엠 보고 미안함의 기색 하나도 없이 그냥 "하 ㅈ됐네"가 ㄹㅇ 포인트임
결국 남에게 상처준거 생각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적임
뭐 지버릇 개주나 ㅋㅋㅋ 인간은 원래 그러함
@@zinod7988 안그러기도 함 인간은 원래 그러하니까
T라그래
저는 “하 이 ㅆ발ㄴ이” 일줄 알았음..너무 착하게 말하는 거...
@@득근-g3w할수가 없지 당연히 그때는 미성년이고 지금은 성인이니까 기분 나쁘다고 뭔가 하려고 하면 더더욱 불리해지는건 본인이란걸
너무 잘알거든
그동안클리셰하고 대부분은 비슷하게 흘러갔는데 딱 하나 달랐던부분은 현 일진들 참교육 시키는거였는데 너무 시원했네요 진짜...
이거 보니까 예전에 생각나네
일진애들은 공부안하고 놀기만하니까
나중에 음식배달이나 하고 저임금 고노동
그럴꺼라고하는대 틀렸어 대전인데
길바닥에 10명 2 3명은 팔에 문신에 어떤새끼는 발목부터 손목까지 전신 문신이야
타는 차도 마히바흐 구형도 아니고
신형 마이바흐에 돈은 ㅅㅂ 어떻게 버는건지
일반 회사다니는건 아닌거 같고
ㅋㅋㅋㅋ강남 문신 마약범도 차가 롤스로이스지
그렇다고 과거가 용서 받지는 못하쥬
머가 다르다는건지
근데 댓글에 성희롱적인 단어가 보이네요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me-be9mf 머가?
괴롭힌거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기억도 못하는 가해자의 태도를 태연하게 전화하는 일진의 모습을 통해 잘 보여주네요
소시오패스적 모먼트 ㅋㅋㅋ
@@Alpha_Voyager 사이코패스지. 소패는 사패 천적이고ㅋ
제목부터 사회화와 일진이 같이 있을 수 있는 단어가 맞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속해서 불편함이 조금씩 느껴지던 찰나에 경성이의 답장이 왜 불편했는지 한 번에 이해될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한 일이라 더 잔인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
현실은 2만팔로워가 민채쪽이고 경성이가 알바뛰는 그림..
@@핏쭈-w5h애매할때보다 떳을때 나락가는게 ㅋㅋ
@@0_0xO_O진짜 세상은 비참해요
뭐이게 잔인함 스스로 업보지
불-편
와 민채 배우님 연기대박,,, 학생때 큰 의미나 이유 없이 그냥 괴롭힌 애한테 생각없이 오랜만에 연락닿은 친구처럼 연락하는 그 말투가 넘 진짜같애요,,, 게다가 기억도 제대로 못 해
진짜 사회에 있을 법한 일진끼 못버린 사람같다
"극한 공감"
아직도 밖에 나가면 수두룩 함 ㅋㅋㅋ
학교다닐때 애들 괴롭히고 삥뜯던 일진들이 딸배나 한다는건 옛날말같음.
얼굴 예쁘거나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서 오히려 피해자들보다 잘먹고 잘살더라. 중딩때도 쉬는시간마다 애들패면서 리프레시한다음 공부하던 일진있었는데 이번에 행시패스했다는거 듣고 역시 인생은 불공평하다는걸 느낌. 맞았던 애는 공부마저 못해서
공고간다음 그뒤로 소식마저 모르고.
@@안상구-g6b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ㅋㅋ 공평했으면 하는건 어찌보면 공산주의식 유토피아일뿐.
날 때부터 가진 부모님의 능력, 재력, 가정환경에, 물려받은 외모, 재능, 건강 등등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마자 출발점이 다른걸요.
어떤 사람은 1시간을 공부해도 10시간 공부한 친구보다 잘하는 친구도 있고 도저히 노력으로는 따라잡을수 없는 외모와 두뇌의 차이도 있고,
부모의 배경부터 시작해서 가정환경으로 이뤄지는 유년시절의 자존감과 자신감 등등..
이세상 자체가 시작부터 불공평합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건강함까지도 차이가 있죠.
딱 하나 모두에게 공평한것은.. 누구나 모두가 죽는다는 것.
따라서 그냥 죽을때까지 주어진 현재를 열심히 살고 또 열심히 살면서도 스스로가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우리들의 사명이자 우리가 해야할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삶을 선택하지 못했으니까요. 우리의 탓이 아닙니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하면 누구도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강요해선 안되지요.
선택이 없었으니 책임도 없습니다.
다만,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같이 잘 살기위해 공동체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 하는것은 어쩔수없지만
그외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사십시오.
세상을 어떻게 살든 내가 행복한 것이 정답이지요.
@@안상구-g6b그래서 죽여버려야함 복수를 칼로해야함
경성 이름이 나왔을 때부터 설마 했는데,,, 후반 소름 끼쳤다.. 드라마 한 편 한 편에 실껏 영혼을 쏟아가 만드시는 짧대 팀분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진짜 일진 데려온줄 연기 너무 잘하네
ㅎㅎ
ㅈㄴ이ㅃ브다
ㅇㅈ..
@@Deungsanmanㄹㅇ
진짜 너무 예쁘고 다른 연기는 참 좋은데 딱 일진 모먼트 나올때만 몰입이 확 깨짐.. 누군가는 진실을 말해야함
저 과거를 다 아는데 유남이가 저기서 민채를 경성이에게 연결시켜준 것도 미친 짓. 한 번 미리 물어보기라도 하던가. ㅠㅠ
ㄱㄴㄲㅠㅠ 유남이가 왜..
유남이 알잖아 저거.. 못도와준거에 죄책감 느낀 화도 있는걸 ㅜㅜㅋㅋ…
그렇긴한데 소개 없인 간결한 저 사이다 전개가 없었을테니 극중 편의를 위한 전개로 넘어가시죠
아이고 유남아ㅏㅏㅏㅣ
ㅜㅠ
제발,, 일진놀이 했으면 조용히 살자…
피해자들은 그 애 이름만 들어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무슨 짓을 했는지 자기 기억에서는 잊어버리고, 착한 척 좋은 사람인 척 살아가는 거 진짜 꼴보기 싫다…
철 없던 시절에 한 거라고들 하는데, 초등학생만 되어도 뭐가 나쁜 행동인지, 하면 안되는 행동인지 다 알잖아.
그런 의미에서 경성이 완전 사이다💜💜
학교에서 은근 이런 사람이 있어: 왕따 피해자는 아니고 그냥 일반 학생임. 방관했다기 보다 사실 따에 신경도 안 씀. 나중에는 가해자와도 피해자와도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서 또 둘을 연결해주는 "왜 이제 다 친하게 지내면 좋잖아" 빌런.
그게 지금 유남이인거죠!?
@@algkrdh넵 ㅎㅎ
ㅋㅋㅋㅋㅋㅋㅇㅈㄹ
그런데 그걸 유남이 한테 뭐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어차피 경성이 입장에서 끊어내면 그뿐이고
영상처럼 참교육 해주면 되지
민채 같은애 때문에 유남이가 친구들과 척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박진석-j6w문제는 둘이 굳이 연락을 해라라고 발판을 마련해준거죠 친구랑 척질이유는 없지만
와.. 이거 더 만들어주세요
너무 현실같네요.. sns에서 많이보는데.. 이런거 묶어서 영화나 예능으로 나와도좋겠어요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와 그래도 7분동안 부들거렸던거 5초만에 해소되네요 ㅠㅠㅠㅠ 지우 꽃길만 걷자🙏🙏
사회화된게 뭐가 부들거릴일이지 ㅋㅋㅋㅋ
@@dosami남 학창시절 망쳐놓고 정상인인척 사는게 개빡치지
@@dosami학폭 피해자니까 그렇지 저능아쉑꺄 ㅋㅋㅋ
사람은 다 이중적인데 짧대는 그 부분을 잘 살리는거같음 병운에피에선 좋게만 보이던 유남이도 경성이한테 너도 문제있다고 말했었고.. 방관자에 학교폭력 피해자한테 가해자가 연락하게하고……… 왕따 에피 본 이후론 유남이가 그렇게 좋게만은 안 보임…
그냥 딱 현실적인 캐릭터
정답 ..... 뭔가 개념이 있어보이는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 그게 그냥 자기꺼 건들면 버럭하는 느낌으로보임. 저 왕따 에피 후로는
뭐랄까 굳이 본인 일 아니면 조금이라도 귀찮은 일 안 만드려는 성격? 근데 경성이 얘기를 가해자한테 굳이 한 의도는 진짜 이해를 못하겠다.... 굳이 왜 한거지? 피해자인 경성이한테 나쁜 기억만 떠오르는데?
전 억지로 이중적인 캐릭터를 만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유남정도의 캐릭터라면 최소한의 상식은 있어야 하는데
저 행동은 유남이 방관자가 아니라 일진이었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서...
원래 짧대 캐릭이 전화에선 빌런으로 나오다 나중엔 사이다로 나오는 캐릭으로 많이 만들긴합니다 뭔가 불완전한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으로 !!
요새는 덜하깅 하지만요
너무 몰입할 필요없음 사실
매편 캐릭터 성격이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음
학폭 가해자, 자기가 괴롭힌 사람 기억도 못하고 있다는게 아직 정신못차렸다는 증거 아닐까
왜냐면 걔네들은 진심으로,
본인들이 무언가 잘못했다고조차 생각하지 않아서 그럼
갱생될 사람이면 저런 짓거리도 안했을것 같음
이와중에 화장실 고딩들 참교육 장면은 사이다네ㅋㅋㅋㅋㅋㅋㅋㅠㅠ
참교육이 아니라 주접꼴깝
@@tqqqgogo침뱉지말라고하니까 깝치는 고딩들 참교육한건 맞는데
저런 식으로 한다고 교육이 됐을까. 그냥 "내가 더 쎄다 내가 말빨로 너 이긴다" 이런 히든 메시지를 화려한 말빨로 쏴대서 보는사람들은 감정이입돼서 시원할 뿐이지. 교육과는 거리가 멈
@@하늘-s2z2t 맞지랄 하다가 주먹으로 쳐맞는게 현실이지
댓글 존나 고구마네 참교육이 진짜 교육한다는게 아니잖어 ;;;
유남이는 학창시절에 경성이 그렇게 힘들었던 거 알면서 민채한테 근황은 왜 알려줌?상종하기도 싫을텐데
두루두루 잘지내는 애들은 다른 애들도 잘지내는 줄 알고있어서 그럴 수 있음
혹은 부탁받고 한 거일수도
피해자들도 가해자들 근황 궁금해하긴함 중간에서 두루두루 잘지내는 애들 사이에 놓고 근황 전해 듣다가 연락함 받아볼래? 하고 물어보긴 했겠지
사회화되어서 그간의 업보를 조금씩 갚아나가기는하네..근데 제일 중요한 사과해야하는 사람한테는 갚을 생각을 못하고있었네..
ㅇㅈ.....
오늘
업보를 어느 부분에서 갚는게 나오나요 ??? 진심으로 궁금함 그냥 헛소리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이로써 고등학교 에피소드랑 세계관이 같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화인 듯
원래 같은 세계관 맞지 않음?
@@aaa-ym5yc 약간 오피셜느낌은 없엇어요 ㅋㅋ
어.. 당연히 이어지는 스토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셨네
@@Sheridan885 일진 중에 한명인 효진이가 경성이랑 유남이보다 한 살 어리게 나와서 오피셜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았어요 나이 설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설정 오류나면... 멀티버스구나... 하고 넘어갑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티버스인거로
저런 부류들은 "졷됐네" 라고 말하기보다, "졷같네" 라고 말할겁니다
정확한 디테일ㅋㅋㅋㅋ
좆됏네 라구두 생각해염ㅋㅋ
와 일진역할 하신 분 진짜 예쁘시고 연기도 안 어색하게 잘 하시는 듯...
일진놀이 했던 것들 지금은 직장다니고 연애하고 정상인인 척 하면서 살지만 그냥 나이먹으면서 아닌척 숨기는 것일뿐 사실 본성은 변하지 않음.
2222 ㄹㅇ 은연중에 본성 드러남
어설픈 것들은 그 와중에도 정신못차리고 보도방 이딴 포주짓 하면서 살고있음 ㅋㅋ
그래서 물리적 폭력 대신 정신적 폭력을 행하죠. 아무도 모르게 피해자와 가해자들만 알게끔. 그 짓을 위해 가면 쓰고 착한척 하며 인기를 얻고요. 폐쇄된 곳에서 만만한 약자만 만나면 돌변하죠.
실제 일진들은 이렇게 망가지지 않음. 보통의 일진들은 글로리에서 처럼 집안이 좋거든
이거 맞는말씀.. 학교때 걔도 아나운서 되려다 못하고 아샤나 승무원 되서 시골 동네 유지쯤 되는 딸이라 시집까지 잘갔다네요 지역신문에 뭔 얼마나 자랑이라고 결혼하는거까지 올리고.. 지금 더 잘살겠죠 자식들까지 더 대대손손
그것도 20대 초반 허세 sns 얘기임... 허울뿐인 실장직, 중고외제차 카푸어... 얘네들 20대 중반만 넘어가도 ㅋㅋㅋㅋ 진짜 부잣집에들 한둘 빼고 나머지 인생 개노답 막장이더라
근데 중간에 성기억 못하는 디테일 부분도 쩐당.. 가해자는 성도 기억못하는데 피해자는 바로 알아차리는,,, '민채라고 하자마자 은민채라고 하는 경성쓰'ㅠ ,,,,
와 근데 여자 배우분 진짜 매력적이시다
웃을때 이쁜 왕대륙 닮으심,,
와...이거 명작이네...앵간한 독립영화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
구일진이 현일진 꼽줄때 사이다였고 경성이가 다시 사이다주는 구성 넘 좋았다
조용히살어라 유명해지면 조옷되는거 임
ㅋㅋ 저게 사이다라고요 ?? ㅋㅋㅋ
@@해바라기김 그럼 뭐 스프라이트임?
@@종욱-f9nㅇㅈㄹ 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
ㄹㅇㅋㅋ.....
@@종욱-f9n형씨 좀 치네?
유남이 마지막에 연기 쩐다 뭔가 어께동무 안기는데 내심 불편한 표정 완벽했다…
민채 미모도 그렇고 연긷ㅎ 존잘....딕션 딱딱 박히고 표정도 다양하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딩들한테 머라하는 거 진짜 이뻐서 반박 못하겠는게 개웃기네
가끔 느끼는게 짧대는 한사람의 일상을 지켜보는 내내 불편하고 불안하게끔 상황을 만들고 제작하는 능력이 너무 대단하더라
재미있는 순간들도 많지만 현실에 있을법한 불편한 상황들을 잘 표현해서 사람들 공감을 잘 끌어내는거 같음
뭔지모를 찜찜한느낌...배우님이 성질 참는 연기를 잘한다해야되나 조마조마함 ㅋㅋㅋ
마자요 ㅠㅠ 불편하게 공감돼요
있을법 해서
진짜 실제로 주변에 있는 사람 같음
연기 진짜 잘하신당
아직 학교물이 안빠진 상태라 그렇다...
냉혹한 사회에서 개같이 굴러서 내가 세상에서 줫도 아니구나 생각할 시기가 되면 알아서 철이 듬
사람이 아무리 잘나도 수백수천년을 쌓아온 사회 시스템에 그냥 갈려나간다
와… 저번 화 학교 배경에서 당한걸로 끝날줄 만 알았는데 이렇게 연결시켜서 시원하게…. 역시 짧은대본 세계관 아무도 못 따라가
유남이 너무 캐붕같은데… 유남이 그때 나서지 못했어도 그거에 대해서 죄책감 갖고있던거 아니었나ㅠ 그리고 유남이 눈치가 없는편도 아닌데 경성이한테 민채를 연결시켜주는게…
작가진들이 바뀌신건지 요새 캐붕이 좀 많네요…
방금 일진이어도 방송계 기회도 안주고 퇴출시키는건 너무하다고 투표하고 왔는데 이거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 사람은 안바뀐다는데 왜 기회를 줘야 하나 싶어졌다
유남,,,,, 경성이 당했던거 다 알고있는데 왜 소식을 전하는거야,,,,, 왜 통화해주게 한거야,,,,,,,,,,,,, 왜,,,,,,,,,,?
일진이랑 친구 먹은 시점에서 이미...
ㄹㅇ...
유남이 생활력있고 싹싹하게 봤는데ㅡㅡ;;
진짜 유남생 이번편 보고 실망ㅠㅠㅠ 상처받을거 알면서 왜 이어주는거야...
대학 다니다보면 꽤 많이 보임… 일진끼를 나만 느꼈나 싶었지만 사실 대부분이 느끼고 있다는ㅋㅋ
경성이 이야기가 그대로 뭍히는줄 알고 너무 맘아팠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고 속이 시원합니다 마치 더글로리를 보는 느낌이네요~
제발 일진 놀이하고 남 괴롭혔던 사람은 적어도 남 사랑 받아먹고 사는 직업은 양심적으로 하지마라
그런 양심있었으면 일진 했을까요ㅋ
주변에 교사, 소방관 있음...궁금해서 동창들 통해 알게됐는데 잘 살고 있더라구요
@@ueron9605소방관이요?
;;.;;
@@wyoungee 소방에 그런애들 비중 꽤 될걸요...시험 컷이 낮아 붙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ueron9605 소방관은 솔직히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교사는 진짜 .. ㅋ 역하네
어떤 빡빡이 아저씨가 개인방송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착하게 살아야하는 이유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잘 될 자신을 위해서다 ..
신지웈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경성 신지우 경계선 없애버리는 짧대 미쳤엌ㅋㅋㅋㅋㅋ
유남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보는게 넘 좋아요 ㅎㅎ
띱
일진 놀이하는 애들한테 교육자료로 보여주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
문제는...요즘일진들 공부도 잘하거나 아님 ㄹㅇ 집안이 금수저여서 놀고먹기 쌉가능이거나 그럼.
요새 특히 외모반반하고 학교에서 나름 서열 군림하는 애들...
그야말로 능력좋은 남자가 예쁜여자 랑 결혼해서 나온 자식들이라...집안 빽은 무조건 있음.
등급 깔아주는 애들이여서 고마울따름.
@@개졸이 결국 선넘어서 칼부림당하면 둘다 인생 순삭
PTSD일으키네요ㅠ 사회에서 저런 사람들 왠지 분위기가 싸한데.. 캐치잘하셔서 대본 진짜 잘쓰신듯합니다
민채가 악역임에도 너무 이쁘게 나왔다 이번편 ㅋㅋㅋ...
이와중에도 얼평.. 안타까운 사회다
@@flatwhite6356이쁘다는것도 얼평이네 어휴 불편충ㅋ
@@flatwhite6356얼평없는 시대 없었고 그런 사회도 없다
나만 앞서간다는 같잖은 선민의식을 왜 이런데서 표출하시는지?
자중하세요
@@flatwhite6356 이쁜걸 이쁘다고 단순하게도 못하냐? 이 댓글러가 음흉한 눈과 끈적이는 말투로 이쁘다고 했어?
이런 정신병같은 대댓 다는 사람들도 많아진 안타까운 사회다... 증말
@@clackr4866과하니까
와 근데 주인공 배우분 왤케 이쁘시냐
진짜 일진 하면 안되는 이유 여기 영상에서 진짜 잘 알려주는듯 ㅜㅜ 해도될지 말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그 선택엔 책임ㅇ이 따른다는거 ㅋ
경성아 ㅠㅠㅠㅠ 이와중에 경성이 착해서 유남이랑은 그냥 연락처도 주고받았었구나. 솔직히 학생때 유남이가 한말들은 진짜 정떨어질만 했는데
유남이가 먼 말 햇어요
@@민또-b9z너도 문제있다고 했어요
@@민또-b9z 과거 따 편보면 화장실에서 너도 문제있다고 했는데 크게 정떨어질 모먼트였는지 저도 헷갈려서 다시 보고 옴
유남이는 경성이가 사이 안좋은거알고도 연락처를 알려주냐;; 이해가 안되네
사이 안좋은거 안다는 내용이 어디 나옴?
@@user-leomessi'따' 편에 경성이는 피해자 은채,효진이 가해자 유남이는 방관자로 나와요
의자에 급식 쏟고 굳이 내 이름 불러서 고개 돌리게 한뒤 빨리 앉으라하고
말벌 들어왔을때 말벌 쏘여서 뒤졌으면 좋겠다면서 앉아있는채로 책상 발로 걷어차고
남자 선배한테 ㅅㅍㅎ당한거 쪽팔려서 말 안했는데 지들끼리 뒤에서 더럽다고 쑥덕대고
그 선배의 동생인, 나랑 동갑인 남자애가 날 좋아했었다고 헛소리하고 표정 굳으니까 진짜인줄 아는거 아니냐고 지들끼리 처 웃고
급식먹을때 맛없는건 많이 주고 맛있는건 조금 주면서 뭐라하지 말고 먹으라하고
매번 코파서 짝꿍 책상에 묻히는 장애인 애랑 같은 짝꿍되니까 절친이라고 묻어가고, 책상 조금이라도 띄우면 붙이라고 욕하고
도서관에 부모님들끼리 돌아가면서 도서도우미하는게 있었는데 어떻게 알아냈는지 엄마한테도 욕하고
도서관에 게시글에 000 뒤졌으면 좋겠다 란 댓글 달아서 엄마가 보게하고
엄마가 보고 답글로 지워달라하니까 음악실 나오면서 엄마한테 이르니 ㅅ바ㄹ년이니 욕하고
초,중학교에서 영상같은 한 두 무리의 왕따가 아닌 전따를 당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한 두무리의 왕따를 당하던 친구가 사이다를 먹이는 썰을 봐도 속이 시원해지긴 커녕 매번 왜 난 저런 증거도 모으지 못했을까 라며 자학만 했죠
어릴땐 정신병은 부끄러운거라 생각해서 일상이나 수업에 집중도 못하고 억지로 텐션 올리면서 관종처럼 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증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억울하고 죽고싶어져도 일기를 쓰면 부모님이 알까봐 일기도 못쓰고 되게 힘들게 살았는데
덕분에 성인이 된 지금은 항상 눈치를 보던 성격덕에 배려심 많고 화도 내지 않는 성숙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저 영상처럼 사이다를 못날리더라도,
본인의 상처를 받아들여서 하나의 성격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노력해보세요
과거에 얽매이며 자기연민만 하고 그 사람들을 저주해도 우리한테는 득이 없어요
요즘 학교폭력 관련 이슈가 늘어나면서 사이다니 뭐니 많이 보이는데,
영상이랑 녹음본같이 확실한 증거도 남겨놓지 못해서 항상 자학만 하다가 긴 댓글 남겨봐요
가장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안은 너무 뻔한 얘기로 보이지만 과거를 떨치고 현재의 발판으로 삼는거라 생각해요
너무 길어서 묻힐수도 있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구구절절 길게 글 남겨봐요
다들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어려운 시기 잘 버텨내시고 대단하십니다. 짧은 글이 도움은 안되겠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들었겠어요.. 전 학폭을 당하지도 않았는데 이런글이나 영상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잘 버텨왔고 잘 살아가고 계시네요 제 주변에 극단적인 일이 많아서.. 대견스럽습니다 항상 잘 지내셨음 해요 !
긴 시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미성숙한 학창시절의 전부인 학교라는 곳에서 좋지않은 환경임에도 지금은 너무 멋진 마인드를 가진 단단한 어른이 되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다른 피해자분들도 작성자님처럼 이겨내고 상처를 받아들여서 남은 인생을 더 성숙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감히 학폭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이 그곳에 계속 머물러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쉽지 않겠지만 오로지 본인을 위해서, 힘들다면 타인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다시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비록 증거를 남기지 못하셨더라도 작성자님의 지난 상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고 가해자들의 처벌만큼에 위로는 못 되지만 그래도 남은 작성자님의 인생을 응원하고 존경해요. 그런 아픔을 겪고 이겨내신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은 멋진 분이세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버텨낸 당신은 위대합니다.
ㅅㅍㅎ이 뭐가 쪽팔려요…가해자가 더럽고 쪽팔려야 하는거지 ㅠㅠ
‘사회화된 일진’이라는 제목은 그들이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에서 좁아진 입지를 뜻하는 거 같아요.
그들은 기분에 따라 여기저기 침 뱉고, 또래들한테 강자마냥 행동했겠죠. 그런데 성인이 되니 cctv에 쫄아서 침 못 뱉고, 고등학생 땐 자신보다 못하다거 생각했을 친구의 알바 대타‘나’ 하고 있죠. 태도는 여전히 센 척, 잘난 척하지만 강자 행세를 할 수 있는 상대는 좁은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고딩들(자신과 마찬가지로 일진인), 그리고 힘없는 노인이네요.
인플루언서니 뭐니 하겠다고 하지만,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달린 댓글도 민채에 대한 관심보단 화장품 정보나 물어보는 댓글이죠. 그걸 재산이라고 여기는 민채지만 실상은 껍데기 뿐이죠. 인스타에서는 얼핏 옷 잘 입고 이뻐 보일지라도 현실에선 소득도 없는 사람.
그에 반해 민채가 괴롭혔던 경성이는 인플루언서에 사회에서 당당히 1인분을 해요. 누가봐도 민채가 더 아쉬운 상황이 됐고, 경성이가 꿇릴 게 없어요. 그리고 유남이도 그걸 알죠. 민채는 과거엔 일진으로 교실을 호령했을지라도 지금은 그저 유남이가 알바 대타가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사람 정도예요. 그리고 민채랑 같이 있을 때 유남이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요. 그렇다고 민채 얘기에 막 공감하지도 않고요. 어쩌면 이런 결말을 예상하고 민채에게 경성이 얘기를 한 게 아닐까요?
마지막 장면처럼 일진이 자기가 ‘좆됐음’을 느끼는 게 일진들의 사회화가 아닐까 싶네용
와... 감탄사가 절로.. 말 연기 느낌 살리는거 하며.. 표정 트랜지션이 .. 공중파는 되려 절제되고 스토리 텔링이 주가되서 한 사람의 한 스테이지에서의 연기가 한정적인데.. 자유도가 높다고 해야하나. 내면 심리까지 정말 깊게 보여주네요.
공중파 드라마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리얼하고. 연기가 꽁트 하는 수준이 아닌듯. 카메라 워크랑 컷당 씬몰입 요소를 좀만 더 개선한다면 오스카 대작감! ㅋ
뭐 우리 회사에만 해도 딱 사회화되서 가면쓰고 직장생활하는 애들 좀 있습니다ㅋㅋ 드라마라면 뭔가 정체 탄로나서 배척되는 그런스토리겠지만 현실은 결혼도 하고 다 잘 살아요ㅎ 말그대로 사회화 되서 아무한테나 막 본성 드러내지 않으니..
와.. 자기 과거 생각 못하고 잘먹고 잘 살 생각 하는 구나
인생에 부메랑 효과 있어서.. 남에게 상처 크게 준 사람들은 그 상처보다 더 크게 돌아온다고
죽기 직전이라도 옴
와 진짜 연기 겁나 잘해……. 와 진짜
이건 학폭한 가해자들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현재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간에게 전하는 말이라고 생각함 뭐든 상대방을 괴롭힌건 결국 다 돌고 돌아 자신에게 오게되어 있다는걸 /
근데 초반에 할머니가 저렴해보인다고 한 건 잘못이셔..😂
그 할머니한테 막말 안하고 죽은 할머니가 사준거라고 한 것도 어찌보면 사회화된 일진의 모습인거같음
그 할머니도 일진이셨나 보죠 ㅋㅋㅋㅋㅋ
할머니는 걍 꼰대
주차씬도 그렇고 일단 상대가 먼저 작은 잘못을 했을때 사회화된 일찐이 그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여주려고 할머니씬도 책잡힐 대사 넣은듯
다 맞아요~ 일부러 넣은 거 같아요 ㅋㅋㅋ
민채 역 언니 진짜 너무 예쁘다 ㅁㅊ
영상 보고 느낀 점인데 과거의 잘못을 저지른 사람 보다 성장한 사람이 되었다는 건 최고의 복수라고 할 수 있지만,
만약 반대로 본인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악의 인간이 본인 보다 더 잘 살고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비참할 듯.
ex) 모 정치인 아들, 학폭가해자 유명인들 등등......
와 연기 진짜 잘하시네 화장실장면에선 표정연기가 넘 좋아서 두 세번 더 돌려봄..
유남이 학창시절에서 너도 문제있다 라는 둥 자기는 안타까운 널 챙겨주는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살더만..결국 대학생 되어서도 이상한 짓 하네 ㅠ 병운편만 보고 응원할수 읎지
짧대는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서ㅠ나도 돌아보게만듦..
그래도 현일진 사이다 장면 구일진 맥이는 경성이의 사이다 썰은 후련했따
연끊은 친구중에 유남이같은애 있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딱 저러더라구요 자기가 착한행동을 하고있다고 착각..... 자기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조차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나도 초등학교 때 왕따 당한적 있었는데, 지금 나이 들어서 아이를 낳고 보니 그때의 어린 내가 너무나 불쌍하고 가여워서 꼭 안아주고 싶다.
뻔뻔한 민채도 별생각 없어보이는 유남이도 ㅈㄴ이해안간다ㅋㅋㅋ
생각없는게 아니고 오히려 경성,민채 둘 중 자기한테 어디가 더 영향이 클지 저울질 하고 민채를 택한거임
그래서 니가 살아온 인생은 ??
연기 너무 잘해서 진짜같애 착각할것같다고요ㅠㅠ
7:11 갑자기 분위기 바뀌어서 밥먹다 뿜었네ㅋㅋㅋㅋㅋㅋ
천진우 - 좆됐다 좆됐어
입니다
풀버전은 더 재밌어용
@@vi5let_kim 감사합니당
민채는 진짜 일진을 잡아먹었네..
진짜구라안치고 우리회사에있는
내 옆옆직원이랑 하는행동 말투 존똑이다ㅋㅋㅋㅋ
와... 따 편이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돌고 도는 인생... 경성님 할 때는 팍 하는군요... 이번도 잘 봤습니다.
와 ㅋㅋㅋ 되게 어려운 연기같은데 얄밉게 잘한다
저렇게 이쁜 척 막하는 일진들보면 킹받음 ㅋㅋ 저 배우분 실제로는 착하시겠지만 연기 잘하네
와 연기 진짜 잘하신다ㅋㅋㅋㅋㅋ
솔직히 유남이도 여기서 되게 정의로운 캐릭터처럼 나오는데 경성이한테 하는 행동보면 이럴 땐 또 그냥 그런 사람인 거 같음.
근데 궁금한게 혜진이도 쟤랑 다를게 없는 일진이었는데 공부를 잘했다는 설정인건가..? 현실은 그럴 수가 없는데....
ㄴㄴ그건 또 아님 뭔 가출팸 이런 눈도 못마주칠 개막장문신일진들 말고 저런 일진 중에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음 그래서 진짜 기분이 개드러움 인성 개빻았는데 공부는 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구할게 눈에 보여서 ㄹㅇ.. 그래도 저런 애들은 나중에도 본성 못 고쳐서 성공하더라도 언젠간 지가 다 쳐말아먹겠지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서 위로해야함..
1:03 일찐이 나쁜건 맞는데 밖에서 옷가지고 오지랖떠는 할매할배들도 ㅈㄴ싫음
ㅇㅈ 일진 아니였던 사람도 기분 나쁨 ㅡㅡ
ㅇㅈㅇㅈ 짧지도 않구만
일진은 진짜 사회에서 매장당해야함 아니면 빨리 디지던가 산소만 ㅈㄴ 아깝다고
사회화 된 일진이라....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자기합리화를 통해 더러운 천성을 버리지 못해 현재 까지 이른 어리석은 부류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줬네요......
저런 애들 보면 인간을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정설이라고 느껴지게 만드죠....
그래도 과거 학창시절 때 일진 날라리라고 해서 전부 양아치처럼 사는 것도 아니고 뒤늦게 나마 정신 차리고 사람답게 사는 케이스들도 있는 반면 저렇게 세살 버릇 못 버려서 평생 가는 부류도 있으니.....
유남이는 왜 저런 애랑 아직도 노나요 ? 마냥 성격 좋은 캐릭터는 아닌건가 ..
저걸 연결해 주는애는..뭔생각임?
사회화된 일진이 대체 뭘까..? 싶어서 들어오게 된ㅋㅋ
흘러간 세월
먹어진 나이
남겨진 기억
대본 누가 쓰신걸까.. 지들 업보라며 자기 예의없는걸 자기합리화하고 상대방 동정심사는 앓는 소리하면서 야금야금 남 도움 받으면서 자기는 뭘 해줬는지 모르는..남 피해주는 스타일들 어휴.... 공감해주고 도와주려하지 말고 바로 보자마자 손절때려야됨
4:09 이건 찐이죵
요즘 짧대보는게 하나의 낙이에요! 좋은영상 고마워요!
1:34 우와 규남이다
화장실씬 연기 진짜 잘하신다 ㅋㅋㅋㅋㅋㅋ 대박
민채 일진이였니 약간 각은 재고 있었다만
죽은 할머니ㅋㅋㅋ... 돌아가신이라고 안하는 디테일
와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연기를 잘하냐..ㅋㅋㅌ 지나가는 길묻는 아줌마도 ㅋㅋㅋㅋ 현실감 1만프로다
경성이 학창시절 때처럼 넘어가주나 했더니 시원하게 한 방 먹였네 ㅋㅋ
연기 진짜 잘한다 ㄷㄷ
경력직을... 데려오시면 어떡해요 ... 연기 지린다..
진짜 중고딩때는 일진애들이 왜무서웠는지 모루겠음 위압갑이 있었나…??
같은인간에 불가한데 지금 성인이되서라도 갑질에 대응할수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서 진짜다행 심지어 사회에선 더높은사람
더잘되어있는사람임 성인이되서도 소심허고 자기주장없으면 우습게보고 일진같은애들은 또 이용해 먹으려고 들거임 ㅡㅡ 지네가 독립적으로 헤쳐나가는존재가 오히려 양치기중에 더없는듯..
그 당시에는 우루루 몰려다니니깐… 1대1이 걱정 되는게 아님. 다구리 앞에 장사 없음.. 특히 무식하니 무슨 짓을 할지 모르고 그냥 거리 두는게 답
누구나 다 어릴때는 모르죠
누가나 다 커서는 깨닫죠.
이제라도 착실히 살면, 새로운 좋은사람들이 하나둘씩 붙습니다, 근데 커서는 좋은 사람들이 붙기는 매우 어렵죠
유남씨 경성이가 하고싶은 말도 많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 있다해서 나중에 만나면 알려다라해서 알려준거죠 그쵸 유남쌩ㅠ
자기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은 진심으로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그리고 애초에 본인 인생을 잘 살아야 하는 시대라서 단추 구멍을 잘 끼워야 다음 단추도 잘 끼워집니다.
하... 불편하다 불편하다 ...불편하게 연기 참 잘하네
와 낮과밤이다른그녀 지웅맘 보면서 어디서 많이 버ㅏㅆ다 했는데 역시 .. 먼가 채은배우님 연기하실 때 특유의 눈빛이 있어여 🥰
6:07 여기 말투 표정 옆에 팔 올리는 거까지 어디서 본 거 같다……. 연기 짱
이 시리즈 다음편이 궁금하네요 기획 아이디어 폼 미쳤다
유남이는 뭔 생각으로 경성이랑 민채를 연결해준거임 … 도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