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직전인데, 밥 먹고 의무대 가라는 해병대 간부. 결국 내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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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9K

  • @우리네인생-c8i
    @우리네인생-c8i ปีที่แล้ว +2244

    안녕하세요, 사연 주인공입니다ㅎ
    10년도 넘은 사연이지만, 이렇게 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고구마 사연인지라 후기댓글이 필요할 것으로 보아 댓글 남겨요!
    먼저, 많은 구독자분께서 걱정해준 점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 이야기를 한 작품으로 만들어준 장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저는 제 와이프 그리고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다행히 실명은 면했지만 아주 살짝(?) 굴절 현상만 있을 뿐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사실, 이 상태로 10년 넘게 지내다 보니 의식하지 않는 한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음 주 아버지 생신이셔서 가족 모두가 본가에 모이기로 했는데 이 영상 틀어서 하하 호호 웃는 시간 보내야겠네요~
    아! 그리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사실들 밑에 정리해 두었습니다ㅎ
    1. 그 일이 있고 난 후, 병장 밑으로 의무대 신청 불가 등의 부조리는 없어졌어요.
    2. 의무대 선 방문 후 개인이 원할 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제병원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구요ㅎ
    3. 물론, 제가 전역하고 난 뒤로는 이게 잘 유지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잘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중대장은 결국 진급 실패로 옷을 벗었다고 들었구요, 나머지 간부들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10년도 넘은 일이라, 그분들도 가정이 생기셨을 거고 그만큼 성숙해지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사건을 계기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부대 관리에 힘쓰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제20살 때 모습이 참 순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구마 먹은 사연이지만 ‘개과천선’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우리 모두 그들을 용서해보아요^^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른다면 그것만큼 지탄받아 마땅한 것도 없긴 하지만,
    “진정한 빽”은 단순하게 있다. 정도여도 여러 문제가 해결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연에 많은 관심과 걱정 그리고 조언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마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taeyunee
      @taeyunee ปีที่แล้ว +49

      멋있네요 :) 화이팅하세요!

    • @-chakangom
      @-chakangom ปีที่แล้ว +76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user-ji3wf1mi3h
      @user-ji3wf1mi3h ปีที่แล้ว +126

      뭔가 참교육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저사람들 그동안 얼마나 병사들 장애인만들어서 전역시켰을까 생각하면 화가치밀어 오르네요 부대 분위기상 아픈거 말도못하는 분위기인데...

    • @hank2873
      @hank2873 ปีที่แล้ว +30

      혹시 지금도 눈이 불편하거나 그런점이 아직 있으신가요? 의무전역까지 나올정도면 엄청 심각한 상태일텐데.....

    • @호호호-n3w
      @호호호-n3w ปีที่แล้ว +53

      정말 안타깝습니다
      07, 08년 김포 모 기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만, 제가 있을 때 아프단 말 있으면 일단 무조건 의지대, 그리고 바로 사제병원이던 수통이던 갈 수 있었는데요...
      그때 저희 중대장님 행정관님이 좋은 분들이었군요.
      그렇게 패고 못살게 굴던 선임들도 제가 아프단 말 한마디에 바로 방방뛰면서 의지대 말고 일단 싸제병원 보내야 한다고 간부들한테 난리였고요.
      나쁜놈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전민성-i2u
    @전민성-i2u ปีที่แล้ว +126

    와..... 진짜 보는 사람도 분노가 치솟네요.... 좋은 마음으로 해병대가셔서 고생하셨는데 다치시기까지 하시고.... 힘들었을 만큼 든든함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그런건 정말 찾을수가 없네요... 결국 100%회복은 못하셨지만 큰일날뻔 하셨네요.... 진짜 만약 그게 눈이아니라 심각한 질병이였으면 돌이킬 수 없이 부모님께서는 억장이 무너지실 텐데...그래도 건강하게 잘지내시니 다행이십니다! 그리고 많은 인맥과 부를 가지셨어도 끝까지 용서하신 것이 정말 멋지십니다! 오늘도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부산에서 일하다가 봤습니다~ 근데 이번주는 좀 빡쌔서 지금 다봤네요 ㅜ 일끝나고 수도권 올라오니 새벽4시여서 올라오면서 보았습니다! 정말 주말에 힘든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갈증을 해결해 주시는 옹달샘같으신 존재이십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이번주엔 비맞는 한주네요 ㅋㅋ 비로인해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Hyun691
      @Hyun691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전역하셨나요? 저번에 군입대 하신다는것 본것같은데 ㅎㅎ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 @142mv7
    @142mv7 ปีที่แล้ว +208

    20년 복무 후 상사로 퇴역했습니다. 13년차쯤 신병 일 얼마나 숙지했는지 확인하다가 전혀 모르는걸 보고 엄청 화를 냈고, 선임들이 가르쳐준게 없음을 확인한 후 미안한 마음에 대대장, 중대장, 당직사령 보고 후 당직사관에게 말하고 부대 내 클럽에 치킨에 맥주 사먹였는데 다음날 보니 눈이 맞아서 부어 있었습니다.
    그 즉시 전부 군장메고 집합시켜 한바탕 뛰고, 부조리 싸그리 적어내도록 시켰습니다. 해병대도 아닌데 아주 똑같은 비리들이 있네요.
    대대장, 주임원사 보고하고 회의결과 연병장 축구골대 치우고...
    의무대 진료는 병사들끼리 조사하는게 아니라 각 소대장이 주임원사에게 카톡보내면 가도록... 급하면 그것도 안거치고 바로 주임원사실로...
    사제병원은 규정에 적혀있는대로 의무대 군의관이 민간병원 가야한다고 하면 의무대에서 바로 가는걸로... (본인 의사에 따라 가는건 규정위반. 원칙대로 군의관 확인 후 보내줌.. 근대 군의관은 보내달라면 다 보내줌. 혹시라도 의료사고 시비 있으면 자기 앞길에 문제 생길까봐...)
    PX도 상병이상, 일병은 상병, 병장이 데려가면, 이병은 병장만 데려갈 수 있는 부조리도 병장 모두 모아놓고 군사경찰대 불러 "인원이 많으니까 여기서 영창할래? 부조리 니들부터 없앨래?" 하니까 싹 사라짐...
    건조기도 상병, 병장만 사용했는데, 고장난거 빼면 몇대 안되서 전체가 쓸 수 있는 수량이 부족해 추가 10대 설치 700만원 견적받았고, 예산 신청해도 전반기에 다 써버려서 부대 가용예산으로 택도 없이 부족해 간부들 십시일반 해도 300만원 부족... 그래서 5대만 먼저 사오고, 설치/운반도 직접해서 다음해 예산 들어오면 마져 5대 더 사려고 했는데 업체에서 부대에서 사진만 찍어주면 기증하겠다고 해서 기증자가 얇은 합판에 A3로 만든 "00대리점 병영생활 개선을 위한 건조기 10개 기증" 들고 사진 찍으니... 건조기 가져가려고 모인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뒤에서 신난척 해준다며 사진 여러장 찍어주니 기증업체도 흡족해하며 갔습니다. (장교, 부사관은 돈 안냈습니다. 업체 사장도 그 부대 병사 출신)
    가장 웃긴건 그 부대 전입 전에도 3년 전 근무했던 곳인데 부조리로 많은 문제가 있었고 지휘관, 주임원사, 부사관 몇 명이 나서서는 한계가 있었는데, 많이 당했던 병사들이 고참되면서 자발적으로 전부 없앴었습니다.
    장기복무 심사 들어갔을때 부조리 완전히 없애기 위해 병사들 스스로 동의서 받아 복도에 CCTV까지 설치했다고 보고 올라간게 도움이 많이 되었었겠죠...
    근데, 다른 부대 전출갔다가 되돌아와보니 부조리 하나도 안당해 본 놈들이, 지들 상병, 병장때 만들어놓고 전역했더군요.

    • @behumility
      @behumility ปีที่แล้ว +7

      고생많으셨습니다

    • @히비스커스-d2y
      @히비스커스-d2y ปีที่แล้ว +20

      그쵸 없애도 참 다시 어떻게든 만드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그리고 꼴에 짬찼다고 그러는거 보면 참… 고생하셨습니다

    • @플라스틱곰
      @플라스틱곰 ปีที่แล้ว +1

      화는 필요에 의해서 내야지 화가 난다고 내면 그럴 수는 있어도 자질이 부족한겁니다.

    • @카즈야사랑해
      @카즈야사랑해 ปีที่แล้ว

      그와중에 간부들 십시일반ㅋㅋㅋㅋ
      그사람들은 호구임? 가정없음?
      본인 미래 안그림? 병사들 챙겨준답시고 간부들 등꼴 뽑아먹는 소리하지마세요

    • @손민아-o3u
      @손민아-o3u ปีที่แล้ว +13

      왜 우리부대 이야기 같지.. 진짜 윗 세대가 온갖 부조리 다 겪고 없애놨더니 아예 겪지도 않는 세대가 다시 만들어냄

  • @team5p
    @team5p  ปีที่แล้ว +57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 @단군할아버지-l1m
      @단군할아버지-l1m ปีที่แล้ว

      장석조 감독님 4~5년전에 오인용 초창기 작품인 사이버수사대 올려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혁군님의 그 병맛 더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실수 없나요 ㅠㅠㅠ

    • @reamy_the_cat
      @reamy_the_cat ปีที่แล้ว +1

      멋쟁이형님 축복소녀 기다리면서 가끔보고있읍니다. 이걸로 조회수20여만 유지하고계신것 같아서 너무좋아용☆
      다른게아니라 어쭙..잖은 참견이지마는 그래도 또 군대관련 컨텐츠라 "고증"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보여서 말씀드려용. 앞으로 또 계속하시는데에
      해병 전투복상의는 어깨 견장이 없답니당. 실잠바, 소위 야전 상의 에만 견장이 있어용. 이유는 모르겠는데 무튼 구형기준. 상의에 어깨견장이 없어서 완장 등 찰 때에는 옷핀을.. 항상 썼었답니다.
      무튼 또 군 관련 컨텐츠고 해서 작은 디테일. .이라도 놓치지않으시도록 작은 첨언, 해 봤구용..
      팬이어요..
      항상 작게나마 응원하고 바라보고있답니당☆
      비도많이오고 또 그르는데 제습 뿐만아니 침수 등 주의하시고 안전한 장마철 보내셔용!

    • @ZARDVANA
      @ZARDVANA ปีที่แล้ว

      구봉숙 트리오 단편더 보고 싶습니다

  • @Kkrispy123
    @Kkrispy123 ปีที่แล้ว

    나도 오대기중 평생 걸려본적 없던 결막염으로 눈꼽이 계속생겨 자고일어나면 눈도못뜰정도여서 병원가야할거 같다고 했지만 소대장은 무지성으로 참아라라고 했음 그러다 너무 심해져서 내가 ㅈ댈거같아서 바로 행정반가서 당직한테 보고하고 바로 의무대입실함 다행히 입실당시에는 심했지만 치료받다보니 나아져서 퇴실하고 부대복귀했는데 소대장이 이제부턴 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 ㅋㅋ 분명 좋은간부도 있음 근데 그수가 진짜 극소수인데다가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거 같다 싶으면 극도로 싫어하는 놈들 천지임 간부들이 하는말 절대 믿지마세요 걔들 생각이상으로 멍청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본인몸은 본인이 챙겨야합니다

  • @onmyown-v2n
    @onmyown-v2n ปีที่แล้ว +122

    정말 힘들게 군생활하셨네요! 편하게 하실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마치신 의지,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해병대는 아니지만 간부출신으로서 제가 대신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승원-m8t
      @승원-m8t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ㄱ1

  • @조각된밤양갱
    @조각된밤양갱 ปีที่แล้ว

    군대는 보면볼수록 군인을 키워내는게 아니라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곳이라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는게 맞네
    아프다 하면 좀 쉬면 괜찮다면서 쉬게하고 악화되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수습하려고 쇼를 하다가 은근슬쩍 책임 떠넘기고 나몰라라하고
    훈련병때 신교대에서 훈련중에 다리를 좀 크게 긇힌 동기있었는데 그 친구 의무대가서 별거 아니니까 약 바르고 훈련해라 힘들면 빼준다 하더니
    그렇게 내버려두다가 5일쯤 지나니까 아침에 다리가 엄청나게 부어올라있는데 그제서야 군병원 보내더라
    알고보니 상처부위 확실히 치료안하고 방치하니 세균에 감염된거라고 수술하고 그 친구 훈련소에서 나갔는데
    사람다리가 그렇게 크게 부어오를수 있는건지 그때 처음알았고 그 전부터도 조금씩 부어올랐는데 군의관은 그저 진통제만 주고 끝
    이게 나라지키러 간 사람을 대하는 자세냐?

  • @A-10C_thunderbolt-II
    @A-10C_thunderbolt-II ปีที่แล้ว +186

    사연자분 정말 위험한 상황이였네요;; 지금은 잘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지금도 고생하고 계신 모든 국군장병분들 화이팅!

  • @blitzkronis2734
    @blitzkronis2734 ปีที่แล้ว +4

    사연 주인공의 댓글에 댓글을 써봅니다.
    댓글이 묻힐까봐 댓댓이 아닌 댓으로 남기는 점 참고.
    사안의 중함을 금새 잊고 바른소리에 자존심 상해하는 범인(凡人)이라면
    성숙? 조심? 책임감? 이딴 걸 마음에 새기기보다는
    사연 주인공을 원망하며 "재수없게 아프고 지랄이냐 짜증나게" 또는
    "아 이새끼 분명히 뺑끼 쓰는 거였는데 씨발" 이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갈 가능성 100% 입니다. 사건 관련자들이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자신들의 과거를 되돌아본다고 해도 미안한 감정을 가질리 없습니다.
    군대의 생리상 범인한테는 절대 그런식의 논리회로는 없습니다.
    차라리 관련자들 모두 모가지를 쳤어야 더 빨리 부조리를 뿌리뽑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랬으면 그때로부터 미래의 피해자들이 좀 더 줄어들었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 @byungjinkim93
    @byungjinkim93 ปีที่แล้ว +855

    의무담당관이 수술할지도 모른다는데 밥을 먹으라고 시키다니... 진짜 대박이네... 와

    • @맞네
      @맞네 ปีที่แล้ว +99

      못먹게 해도 처벌 되기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먹으라 시킨거 같습니다 결론은 ㅆㅅㄲ인데 가다가 자기가 사줘야 할수도있고용

    • @대유잼-p3z
      @대유잼-p3z ปีที่แล้ว +48

      뭐 그럴수도 있지만 이미 2시간 후 실명이라는 얘기 들은 상태여도 저렇게 평온한데 고의라면 군대에 유독 많다는 소시오패스 중 한명으로 보이네요 그냥 진짜 실명되면 재밌겟다 하면서 시킨듯

    • @jie3334
      @jie3334 ปีที่แล้ว

      한남들 수준하곤~ ㅋㅋㅋㅋㅋㅋㅎㅋ

    • @kwangsulpark9238
      @kwangsulpark9238 ปีที่แล้ว

      해X병대가 개ㅁㅅ 한 겁니다.

    • @공대지원자
      @공대지원자 ปีที่แล้ว +20

      아니 수술이 필요한데 밥을 먹으라고??? NPO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걸 아예 인지 못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의무담당관이라는게 참...

  • @地큰땅
    @地큰땅 ปีที่แล้ว +18

    해병대 예하중대에서 근무했던 해군 의무병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일병때 응급환자가 생겨서 의무근무대에 전화했더니 "너 몇기라고? 그래 환자는 몇기야? 군번 천천히 말해봐"로 시작해서 접수만도 수십분이 걸리니 화가 치밀더라구요. 그러다 짭밥 차서 응급환자가 생겼는데 그때는 "환자가 몇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길래 "응급환자라는데 그거부터 해야되냐" 하고 소리질렀더니 접수하는데 1분도 안걸려서 출발하게 된 상황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의무병은 대부분 상병 달 때쯤 해군병원이나 국군병원으로 전출가고 전역까지 해병대에 남는경우는 적다보니 기수 문화가 강한 해병대에서 짬에서 밀려 아픈 후임들 챙겨주지 못할 때 안타까운 적이 많았어요

  • @김수환무-d5c
    @김수환무-d5c ปีที่แล้ว +874

    아니 강력한 빽이 있으면 그 간부들 조져야죠 그냥 넘어가는거 아닙니다. 용서를 해도 다른 동기 전우들 생각해야죠 .. 아이고 ;;;;;;;;;;;;;

    • @ji0000
      @ji0000 ปีที่แล้ว +195

      맞습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백이 있고 현명하셔서 행정관과 통화 후 의무대에 갈 수 있었지만 만약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은 그냥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사연자님의 그 알량한 용서가 그딴 쓰레기 간부들을 존치시켜서 군대를 계속 이 모양 이 꼴로 유지되게 하는 겁니다. 아마 사연자님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을테고 그때 그 사람도 ‘용서’를 해서 사연자님도 비슷한 일을 겪었을지 모릅니다. 명분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그들을 처벌하지 않은 건 큰 실책입니다.

    • @이건재-k8p
      @이건재-k8p ปีที่แล้ว +52

      제 생각에는 기무사 투스타는 10%의 구라중의 일부분일듯함~~~

    • @TruthofT
      @TruthofT ปีที่แล้ว +21

      공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라도 조져야됩니다.

    • @yeoknam
      @yeoknam ปีที่แล้ว +15

      ​@@이건재-k8p기무사 소장은 기무사 참모장일텐데....사실이면 너무 막강하긴 함ㅋㅋㅋ

    • @Hello1w984
      @Hello1w984 ปีที่แล้ว +4

      ​@@이건재-k8p기무사 사령관이 3스탄데 2스타면 부사령관이나 참모급인데
      안밑기지만 오히려 장관,국회의원이 더 말이안됨

  • @임건우-n8b
    @임건우-n8b ปีที่แล้ว

    이정도는 아니지만 전 봉와직염이 너무 심해서 아프고 발가락뿐만 아니라 발등이 퉁퉁부어도 말안하고 종아리까지 세균이 타고오르는 와중에 혹한기가서 더 심해지고 행군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자대왔었죠. 그때 포기할때만해도 고참들이 이새퀴봐라 이런 눈빛이었는데 발가락 살이 반이 떨어져서 병원가니 발가락 잘라야할수도 있었다하니 다들 조용하고 그제서야 중대장은 분대장 갈구고 그러더이다...그리고 한 2달은 한쪽은 슬리퍼신고 생활했는데 그게 또 무리가 되서 나중에 한쪽 발목이 나가는....하아...
    군대다녀오고 나라지킨건 정말 자랑스럽지만 정말 아프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 @no.1341
    @no.1341 ปีที่แล้ว +52

    여태까지 본 사연중에 제일 빡치네요. 긴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간부의 허술한 대처 때문에 수술은하였지만 사연자 분의 시력에 문제가 생기고 평생 저렇게 살아야하 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칠호-v2u
    @칠호-v2u ปีที่แล้ว +33

    조심스럽게 말하겠습니다.
    저 사람들은 조졌어야 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몇년뒤에 또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그로인해 정말로 실명혹은 그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겠죠... ㅠㅜ

  • @user-em6wi2ut3z
    @user-em6wi2ut3z ปีที่แล้ว +1112

    평생 눈을 제대로 못쓰게 되었는데 저런것들을 가만히 놔두다니..저 간부들 무사히 전역하거나 진급해서 연금받아먹으면서 호의호식할거 생각하니 진짜 개빡치네요..

    • @바바라-w8e
      @바바라-w8e ปีที่แล้ว +153

      아버님께서 모가지날리지할때 그냥 날렸어야 했는데 주인공분 인성이 참 좋네요

    • @예진아씨-e6u
      @예진아씨-e6u ปีที่แล้ว +76

      다 모가지 날리는건 쫌 그렇고 중대장이라도 날렸으야 하는데..

    • @user-dw8rk2jn4s
      @user-dw8rk2jn4s ปีที่แล้ว +82

      조졌어야 선례가되어 다시는 그러지 않을듯

    • @하얀나비-l3q
      @하얀나비-l3q ปีที่แล้ว +60

      다음 환자은 안전할가요?저런사람들은 빨리 조치시키는게 여러명 살리는길입니다.

    • @johnlee64
      @johnlee64 ปีที่แล้ว +53

      10프로의 구라가 제발 그 망할 간부들 용서해준거였으면 좋겠네요... 실제론 싹 다 조졌길

  • @bomtv9775
    @bomtv9775 ปีที่แล้ว +55

    2002년 백령도 근무 당시, 같은 중대 후임이 진지공사 중 돌사이 손가락을 다쳤는데, 의무대에서는 손가락을 잘라야한다고 했고, 이런 상황에서 고민하던 후임은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 육지의 사제병원 방문하여, 완벽히 수술 잘 받았고, 현재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나라 지키러 온 대한민국 청년들에 대한 우대와 군대 의료 체계 향상, 부대내 분위기 개편 등 더 많이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kyfotress5782
    @skyfotress5782 ปีที่แล้ว +149

    하여간 병사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진급에만 급급한 똥간부놈들 다 잘라버려야 함. 이런 인간들이 사기를 떨어트리고 전투력을 저하시킴

    • @롱기누스의창-v7d
      @롱기누스의창-v7d ปีที่แล้ว +1

      그렇지않아도 짤리기전,,, 아니 안짜른다고
      해도 전부 그만두는중,,, 20년의 월급이
      고작 3백만원선,,, 지금 하사관급의
      중간 계층이 무더기로 전역신청중,,,
      병장월급이 100만원,, 세금안뗌..
      하사관 월급 세금떼고나면 150만원선,,
      현재 하사들 진급에 목을 안멤
      좋은 직장 나오면 무조건 나갈려고 애를쓰는중
      나갈 능력이 안되는것들만 주구장창 끝까지 버티는중

    • @남cck2592
      @남cck2592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롱기누스의창-v7d 그래.남의 귀한 자식들 보단 돈이 중요 하겠지. 돈 없으면 목숨도 별 볼일 없으니 이해는 한다 만 니 네 자식이 돈 없고 빽 없어서 눈 실 명 당 했다면?그 깟 돈 하고 비교 되고 얼마나 천 불 나겠냐? 돈 적게 준다고 못 쓸 짓 하는 지도 모르는 간부라면 일 찍 사라져 주는게 낫지.군 간부 박 봉 주는 국가 체계가 가장 큰 문제 이긴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부하 사랑을 자식 같이 한다면 ?부하들이야 죽든 말든 내 앞 길만 챙긴다.?돈도 작고 더러워 못 해 먹겠으니?지원 이라 하지만 다들 끌려 가기 싫어 미리 지원한 같은 동포들 . 동 고 동 락 연저지인 부자지병 춘추시대 장군 겸 재상 필사 즉생 필생즉사 불패 장군 오기. 군인은 첫째 군 기 라 해도 이런 마음 가진 군대가 되었으면.

    • @롱기누스의창-v7d
      @롱기누스의창-v7d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남cck2592 군대 30개월 잘 다녀왔고
      빌어먹을 보직 975를 받아 군생활 내내 화장터에서 군인 유골을 받아 근무처에서 쇠절구로 유골을 30개월 빻다가 제대했음
      매일 매일 악몽으로 매일 술을 마시지않으면
      잠을 못잘정도,,, 술은 주임상사가 근무처에
      상자채 떨어지지않게 지원,,, 난 이렇게 군생활을 했기에 하사관을 제대로 지원을 해주란 글을 올렸는데 지금 뭔소리를 하는것인지?

  • @korean_kch_414
    @korean_kch_414 ปีที่แล้ว +14

    3포반장님의 말이 진짜 진심임 군대 보고체계를 믿냐고 ㅋㅋㅋㅋㅋ 나도 군대에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 심하게 있어서 외진 보고했고 간부님들이 꾀병 취급하고 컷하려는데 종합병원에서 받은 병무용 진단서 보여줬는데 그제서야 알겠다고함... 미필분들 본인이 앓고있는 기저질환 있으면 무조건 병무용진단서 가지고 가세요 어필할때 증명하기 좋습니다.

    • @지나가는븅신새끼
      @지나가는븅신새끼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관료제의 대표적 조직이 바로 군대입니다. 서류가 미비하면 당최 돌아가지가 않아요. 서류준비를 잘 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박-t8x
    @진박-t8x ปีที่แล้ว +54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다는 교훈을 주는 영상이네요

  • @kca4189
    @kca4189 ปีที่แล้ว

    나도 어께 수술때문에 나도 결정을 하고 국군 수도병원에서 수술하고 약 3개월 정도 있었는데 문제는...다음부터...하루 일일이 보고 전화하고 퇴원이 언제인지. 회복상태가 언제인지 계속 물어보고 가끔 중대원들도 종종 와서 내 상태 보고 갈 정도. 꾀병인지 아닌지... 더 엎친대 덮친격으로 간부하나가 자살...장례를 내가 입원한 국군 병원에서 장례 치르는데 대대장까지 와서 나한테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라는 식으류 말함...하....남의 자식이라고 말이라면 단가...결국 제대로 회복도 못하고 복귀....그 뒤 재활 가는데 눈치 오지게 보며 병원 다님....진짜 말년 되서도 이건 정말 표찰로 붙어 간부들한테 욕 오지게 먹으며 전역....최.악 이였음....

  • @woodavid6792
    @woodavid6792 ปีที่แล้ว +119

    본인이 지휘체계에서 책임져야할 사람들을 면책해주면, 이후의 수 많은 병들이 겪을 고통은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단순한 복수심이 아니라 군의 지휘체계와 전투력 유지를 위해서도 저런 간부들은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군대에서는 자신이 책임지기 싫어서라도 그나마 조금은 바르게 돌아갑니다. 만약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모가지가 날아갔다면 아마도 이후의 병사들이 질병때문에 고통받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사관이야 알아서 처신하겠지만 장교는 또 2-3년 후면 보직바꾸며 딴데서 똑 같을텐데!

  • @StarScream2023
    @StarScream2023 ปีที่แล้ว +45

    최근 해병대에 안좋은 사건이 있기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복무해주신 멋진 해병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ryuwin6154
    @ryuwin6154 ปีที่แล้ว +575

    용서해준 건 다른 피해자들을 또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방임입니다. 진정 용서를 해준다는건 저사람들의 잘 못에 대해 확실한 처벌을 받게 해주는 거겠죠. 진정한 용기를 다시 내시길 바랍니다.

    • @까통김
      @까통김 ปีที่แล้ว +36

      이게 맞지 유야무야 넘어가버리면 다음에 똑같은 일이 또 생기는데

    • @MVP_CHZZK
      @MVP_CHZZK ปีที่แล้ว +29

      그니까 저런건 모가지쳐야됨
      실명됬으면 어쩌려고 저걸봐줘

    • @Ado_imokep
      @Ado_imokep ปีที่แล้ว +40

      진짜 말이 좋아 대인배지 그냥 호구임 ㅋㅋ

    • @정희박-s9x
      @정희박-s9x ปีที่แล้ว +3

      와..댓글단양반들 미필인가보네..ㅋㅋ

    • @kiyjy7
      @kiyjy7 ปีที่แล้ว

      ​@@정희박-s9x 당신이 뭔데 그런 판단을 함부로 하는건가요?
      병사의 다급한 호소를 하찮게 여기는 저런 간부놈들은 저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만일 제가 저런 간부놈들을 만났다면 1303에 연락해서라도 모가지 날렸을 겁니다.

  • @_fox1298
    @_fox1298 ปีที่แล้ว +4

    저도 복무 1년쯤 되었을 때 병생겼으나, 의무대나 국군병원에서 제대로된 진단이 나오지 않아서 휴가써가며 대학 병원 다녔지만, 매번 증상 발생했을때 바로 진료받지 못하고 몇주에서 한달 뒤에 갔다보니 제대로된 증상 파악이 안되서 전역후 몇년동안 고생하고 치료함. 지금도 완치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엔 병원에서 난치병이니 뭐니하는 소리도 들었고 의가사 제대 소리도 들었지만 그동안 고생한게 억울해서 만기전역했음.
    현역 그리고 입대를 앞둔 분들,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는 겁니다. 눈치보지 마세요. 복무 끝나면 다 타인되는 사람들입니다.

  • @류현진등판
    @류현진등판 ปีที่แล้ว +251

    쳐냈어야지. 왜 놔뒀을까? 자기에게도 저런것이라면 다른사람에게도 똑같이 할거아닌가? 그런사람을 그런자리에 놔두면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생길건지 알고 그런것일까. 쳐냈어야했어.

    • @irony9063
      @irony9063 ปีที่แล้ว +42

      맞음 솔직히 전역하고나서 욕하고잇을넘들임

    • @chojab6916
      @chojab6916 ปีที่แล้ว +6

      자기는 착한 사람이 돼야지요. 그뿐이지. 어차피 자기한테는 이 이상의 부조리는 없을거고

    • @onecircle1111
      @onecircle1111 ปีที่แล้ว +31

      @@chojab6916 그냥 무책임한거 아닌가? 자신에게 권력이 있으면 암묵적으로라도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알 나이였을텐데 자기 급한불 껐다고 용서해주는거보면 참...

    • @김이-r7b
      @김이-r7b ปีที่แล้ว +15

      진짜 저렇게 남한테 무관심한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면 또해도 된다고 생각함

    • @민찬기-x3z
      @민찬기-x3z ปีที่แล้ว +26

      동감합니다... 자랑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집이 부유하다, 당숙어른이 기무사 투스타(기무사 사령관 정도면 네이버 검색만 해도 이름이 나오죠... 02월드컵 멤버를 자신에게 비유한걸로 봐면 대충 그시절 군번이신거 같은데)라고 밝힌 마당에 부조리의 근원은 끊어주셨어야죠... 제가 아버님 혹은 투스타 사령관이면 제보자님 의사랑 상관없이 치를 떨며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일벌백계했을거 같은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어찌 그렇게 쉽게 넘어가나요., 😢

  • @scs911010
    @scs911010 ปีที่แล้ว +110

    용서 라는건 썩을대로 썩어버린 이 나라에선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 입니다.
    이번 해병대 1사단 장병 순직 뉴스 보면서 느낀거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전혀 없다는게 드러난거라 보여지며 사연자님께서 좀 더 강하게 나서셨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 @leecollector
    @leecollector ปีที่แล้ว +79

    저 3포반장님이란분이 사실상 생명의 은인이네요. 저 분 아니었음 사연자분 진짜 인생 자체가 엿됐을듯.

  • @이경주-f2d
    @이경주-f2d ปีที่แล้ว +31

    저도 황반원공으로 실명 할뻔 했던 사람 입니다 그래서 정말 공감되는데 그걸 참으면서 절차에 따르신것도 대단하십니다...
    오래 일 해오신 교수님도 20대에 발병은 처음본다고 하셨지만
    황반원공,망막박리 10대~80대 누구에게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릴때 부터 시력이 안좋았고 -3.0에서 1년만에 -6.0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어요
    수술 당시엔 시력검사판 조차 보이지 않아 시력검사 불가 판정 받고 8일뒤 수술 받았습니다
    저또한 회사에 보고 했지만 두달뒤에 수술하면 안되겠냐는 안일한 답을 들어 진단서 들고 가서 제 상사 얼굴도 안보인다고 말하니
    손가락 펼쳐보이더군요 몇개인지 보이냐고 ㅋㅋㅋ
    교수님이 시세포 90%이상 죽었을거라 말씀하셨지만 실력이 좋으신건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수술후 시력이 -2.0까지 회복되더군요 현재는 라식 까지 받아 0.2까지 회복 됬습니다 ㅋㅋ
    많은 사람이 알고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 @user-qg2pc8ic3w
      @user-qg2pc8ic3w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나도 휴가나가서 라섹 상담받다 박리 있는거 알았는데 언제부터였냐고 그러더라.
      입대부터 일말까지 안과 검진 최소 두세번 갔던거 같은데 이새기들

  • @우리못생긴아가
    @우리못생긴아가 ปีที่แล้ว +16

    부모님도 대단하시고 사연쓰신분도 대단하시네요.

  • @minseochoi668
    @minseochoi668 ปีที่แล้ว +8

    군대에서 족구 하다가 무릎이 뒤로 꺽인적이 있습니다..그때가 일병으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도 선임새끼들은 꾀병이라고 하고 장교, 부사관이라는 새끼들도 뺑끼 부리고 의무대가는거로 생각하고..계급이 낮아 아무말 못하고 꾹 참으며 절뚝거리며 생활했습니다..근데 그게 아직 후유증으로 오래 서있지 못하네요..지금 군에 가거나 일,이등병으로 있으신분들....절대 눈치 보지마시고 몸 아프면 의무대 꼭 가고 심각하면 외출로 병원 꼭 가세요..안보내주면 탈영이라도 하세요....

  • @황민준-z4q
    @황민준-z4q ปีที่แล้ว +246

    제보자님 평생 시력에 이상이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에라이 무능한 보신주의에 찌든 간부분들 정신차리세요. 병사들은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별 탈 없이 입대한 병사들 별 탈 없이 전역시키는 것도 간부의 중요임무 중에 하나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bestofdarkblue
      @bestofdarkblue ปีที่แล้ว +7

      진짜 간부들 쓰매씽 날리고 싶어...

    • @영식이마블
      @영식이마블 ปีที่แล้ว +5

      저런간부들 옷벗기고 취직할때 불이익줘야함

  • @눈꽃바람꽃사랑
    @눈꽃바람꽃사랑 ปีที่แล้ว +2

    실명위기까지 갔다가 다행히 수술받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용서 한건 머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용서하면 저사람들이 달라질까요
    실수는 용서가 되지만 평소습관처럼 몸에 베어있는 일처리는 그에 맞게 처벌이따라야 정신을 차리고 개선이 됩니다
    그때 이런것까지 생각할 여력이나 정신이 없었을테니 머라하기도 뭐하기는 하네요
    저두 해병대90년대 군번 입니다
    그때는 참 개판5분전 군대였었음
    구타와 갈굼 기압빠졌다고 밤에 잠안재우고 근무시간까지 잠도 안재우는 쓰래기들도 있었고 참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잘못됬다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이 길들여지면 당연한줄알고 생활하게되고 그런 악습이 무슨 해병대 자랑인거마냥 생각하게되었던적도 있었는대
    참 쓰래기같은 생각이네요
    부디 지금은 행복하고 즐거운 군생활 추억이 될수 있는 군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 @VxXxV-t7v
    @VxXxV-t7v ปีที่แล้ว +220

    저는 육군 20년도 12월 군번인데, 사연자분이 겪은 망막박리의 전단계인 망막열공이 군 복무중에 생겨서 저도 급하게 휴가를 써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생각나는게 민간병원 의사선생님이 조금만 더 늦게왔으면 망막박리로 진행되어서 정말 위험했을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아찔하네요.. 당장 민간병원 혹은 수도병원에 가서 시술받으라고 한 춘천병원 군의관님, 당시 빠르게 휴가를 쓰게 해주신 소대장님, 중대장님께 감사했습니다..

    • @iceseer
      @iceseer ปีที่แล้ว +2

      다행이네요 전조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 @VxXxV-t7v
      @VxXxV-t7v ปีที่แล้ว +9

      @@iceseer 밤에 눈을 감고 자려고 누워있을 때 머리를 움직이면 시야 주변부가 많이 번쩍 하고 눈을 감든 뜨든 상관없이 시야에 검은 실이나 점이 떠다녀요

    • @iceseer
      @iceseer ปีที่แล้ว +1

      @@VxXxV-t7v 몸 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그라샤-w5l
      @그라샤-w5l ปีที่แล้ว +11

      수술 받으라고 보내준거에 감사해야하는 국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수용-c3s
    @김수용-c3s ปีที่แล้ว

    저같은 경우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의병제대했습니다.
    보충대부터 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왔는데 훈련소에서는 하루에 배아파서 변보는일이 8~13회 정도 있었지요.
    그것때문에 우유는 일부러 안마시고 식사도 최대한 줄였습니다.
    배아파서 훈련도중 화장실가면 교관들 눈치를 봐야 했지요.
    문제는 군의관입니다.
    변이 너무 많이 나와서 상담 받으러가면 별 조치없이 그냥 약만주고 끝났지요.
    문제는 점점갈수록 변에서 혈액이 나오는것 입니다.
    이제는 먹은게 별로없어서 피가 더많이 나옵니다.
    결국 입대전 75kg이였던 몸무게는 58까지 빠저서 건강소대보다 더많이 빠졌지요.
    소대장은 걱정은 많이 하지만 별 조치를 못해주었습니다.
    그이후 자대까지가서 gop투입훈련도 받고 거기서도 의무대를 가서도 별문제 아닌듯이 지나가더라고요.
    변에 혈액이 많이 섞인다고 말을해도
    어?? 나도 피똥싸는데 너도냐?? 이런식으로 넘기다 결국 gop까지 올라가서 보초서는 와중에도 소초장님 무전 때려서 변보고싶다고 종종 요청드렸지요.
    그때는 얼마나 미안했는지
    그이후 2달정도 생활하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 고양병원 방문후 대장내시경을 까지 받고나서야 심각성을 알았지요.
    대장의 50프로는 피떡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이후는 고양병원소속으로 들어가 수도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전역 했습니다.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ปีที่แล้ว +37

    용서를 하지 않았어야 했다 생각되는 일이로군요. 저런 식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들은 절대 반성도 잘못에 대해 책임도 질 생각을 영원히 하지 않는 족속들이니 말입니다...당장을 넘어가면 그걸로 끝이죠...

    • @hosuyi9213
      @hosuyi9213 ปีที่แล้ว +4

      처벌은 복수가 아니라 정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처벌하면 왠지 복수하는 느낌이라서 꺼려졌을 수도 있는데,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서 저런 사람들은 처벌해야 합니다.

  • @프링글스-e2v
    @프링글스-e2v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대대 연대 수준의 군의관은 전문의 과정을 밟지 않았거나 한 번 떨어져서 나이때문에 일단 군대부터 온 경우도 많고
    담당관이나 의무병은 의사가 그냥 힘들더라도 빨리 복무 끝내고 싶어서 병사로 지원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그냥 꽂힌 보직이 의무병일 뿐인 일반인…
    사단, 수도병원 등 과가 나눠져있는 군병원애는 전문의 군의관들이 있지만 그마저도 합격 후 금방 군의관으로 복무하러 와서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저 난리통에 진짜 수술경험 많은 군의관님 만난 건 천운이라고 봐야…

  • @nupttics
    @nupttics ปีที่แล้ว +105

    그 간부들 용서하면 안됐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군대내에서 또 아니면 밖에서도 그런 짓 할 인간들입니다. 큰 고통을 당해야 정신 차릴 겁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도 용서하면 안됐습니다.

  • @DELI-hr6zm
    @DELI-hr6zm ปีที่แล้ว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저 사람들 "절대" 안바뀐다는거임.. 처음엔 지휘체계 따라서 보고하다가 이젠 아니다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내가 부당하다 생각하면 지휘체계로 보고 안하고 바로 국민신문고에 올렸음. 질문이건 불만이건 모두 다. 그렇게 해야 근거가 남으니까.. 그렇게 해서 욕먹고 쪽팔려봐야 그사람들 기분이라도 안잡치려고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함

  • @nkotb24
    @nkotb24 ปีที่แล้ว +40

    군대는 안가는게 최고다. 제보자의 집안과 환경이 너무 부럽네요. 편하게 육군 기무사나 육사 기간병, 학군단 기간병, 카투사 등으로 갔으면 눈에 장애도 없고 대학병원으로 바로 갔을텐데
    해병대를 선택한 제보자분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저도 90년대 군전역자로써

  • @punkpunk9408
    @punkpunk9408 ปีที่แล้ว +27

    거의 약20년전에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사연자님처럼 급박하진 않았지만 부대 분위기도 비슷하고... 악습 구타가 난무하던 독립중대였어서...
    저도 일병때 무릎을 다쳤는데 역시 보고도 못하고(보고하면 쳐맞.....) 혼자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진짜 착했던 선임께 조용히 말했더니 왜 바보처럼 참고 있었냐고 하며 간부에게 보고해줬습니다.
    1사단 포항병원 외래나가는데 선임들의 그 따가운 눈총을 뒤로하고 진료 받는데 군의관이 어? 좀 심각한데? 일단 국군병원가서 mri찍어오래서 다시 국군병원으로...mri 찍어오니 야 이건 수술해야되는데... 그래도 군의관님이 일단 여기서 수술할지 나가서 할지 부모님께 먼저 말하라고 해서 결국 4박5일 병가를 받아서 아버지 아시는 대학병원 교수님께 mri들고 갔더니 이렇게 연골 다박살 났는데 왜 이제 오냐 20대에 무릎을 열면 당장은 몰라도 평생 고생한다...연골이 파열됐으니 기브스하고 보존 치료를 해야한다고..
    어...저 군인인데 그게 가능하냐고 하니... 그럼 그나마 남은 연골 다 작살 낼거냐고....
    기브스하고 복귀했는데 수술안하고 돌아오니 그럴줄알았다부터 시작해서 이새끼 꾀병이네.... 선임들의 엄청난 눈총을 받으며 다시 군생활...
    저도 사연자님 처럼 다행히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들이 좀 많아서 다이렉트로 중대장, 행정관한테 스타급 간부들이 전화를 해서 진짜 아픈거 맞으니까 괜히 선임들이 그거가지고 뭐라 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셔서 부대 분위기는 금방 괜찮아 지긴했습니다...
    군대에서는 쳐맞던 뭐하던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저도 계속 참다참다 겨우 그나마 착한선임이 있어서 말했지만 아프면 다 조까라하고 바로 병원가세요...

  • @mister5776
    @mister5776 ปีที่แล้ว +96

    그나저나 다행이네 군의관이 서울대 출신 안과의라서 운이 되게 좋았을듯

    • @hamansheriff
      @hamansheriff ปีที่แล้ว +13

      3포반장의 조언도 한몫

  • @rkskekfkakqktk1119
    @rkskekfkakqktk1119 ปีที่แล้ว

    아직도 만연한 모순된 일들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고정된 댓글에 사연의 주인공분이 웃으면 시청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언제나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최영-l8g
    @최영-l8g ปีที่แล้ว +18

    군대에서 몸 이상한거 느낄때 1차적으로 의무대가서 검사해달라고 무조건 해야함.
    그러다 거부당하면 주저없이 가족에게 알려야함. 물론 별일 없을가능성이 높겠지만 큰병일수도있으니

  • @JazzK-r7l
    @JazzK-r7l ปีที่แล้ว

    혹시 아직 군 입대 전인 시청자 분들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간부출신들의 사연은 없을까하고.
    그들도 양심은 잇는겁니다.ㅎㅎㅎ

  • @나다-l2o
    @나다-l2o ปีที่แล้ว +1576

    여기에 사연보낼려고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 @KiaMotors750
      @KiaMotors750 ปีที่แล้ว +44

      수고하세요

    • @LL-lw9kh
      @LL-lw9kh ปีที่แล้ว +238

      사연없이 무사히 전역하세요

    • @조규일-f2m
      @조규일-f2m ปีที่แล้ว +57

      굉장히 웃픈 댓글이네요 ㅋㅋㅋ

    • @DohyeongLee
      @DohyeongLee ปีที่แล้ว +65

      ㅋㅋㅋㅋ 사연 없이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래요

    • @newbie1128
      @newbie1128 ปีที่แล้ว +2

      전 나이가…(미성년자)

  • @포플-j7p
    @포플-j7p ปีที่แล้ว +8

    진짜 어디든 사람 잘 만나야 해. 내가 있었던 부대도 참 힘들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서로 힘든거 이야기하면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직급놀이 하는 곳 중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곳 진짜 한군데도 못봄.

  • @kkoyangi7405
    @kkoyangi7405 ปีที่แล้ว +32

    저건 망막박리인데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몇 시간 안에 실명해요. 저는 사회에서 걸렸는데 상사가 안 보내주려고 시간 질질 끄는 거 열받아서 화를 버럭 내며 박차고 나와서 치료 받았습니다. 다행히 황반을 침범하기 직전에 수술해서 시력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았는데 수술 받고 나중에 복귀하니까 사고 친 그 상사놈은 더 윗상사 앞에서 "자기는 분명히 보내줬고,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알죠" 그러면서 발뺌을 하더라구요. 책임 질 생각은 1도 없는 놈이었던 거죠. 그런 거에요. 본인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딴 사람 말 듣지 말고 곧바로 치료 받으세요.

    • @suyongpark3125
      @suyongpark3125 ปีที่แล้ว +2

      ㅇㄱㄹㅇ입니다. 타인은 결국 타인일뿐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자신만 믿어야 합니다.

  • @goodwel9090
    @goodwel9090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나도 부대에서 뜬금없이 열 40도 찍어서 작업 열외하고 의무대 가니까 뇌수막염 의심된다고 외부진료 받아야 된다고 해서 외부진료 감. 근데 시간이 애매해서 검사하다가 병원 문 닫을 시간이라고 나가래서 나오고 그냥 부대 복귀함. 열 ㅈ나 나고 어질어질해서 제대로 된 판단이 안되니까 간부가 내일 다시 보내줄테니까 복귀하라 해서 돌아옴. 그 다음날 되도 열 살짝 내리니까 안보내주더라... 다행히 별 이상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뇌수막염 의심인데 그냥 복귀하라 하는게 사람새낀가 싶네. 인간적으로 열 펄펄 나고 뇌수막염 의심증상이라 하면 한밤중에도 응급실 보내주는게 정상 아니냐... 그때 머리가 제대로 안돌아가서 돌아왔지만 판단만 제대로 했어도 그냥 억지부려서 응급실 갔을텐데

  • @RipperPB
    @RipperPB ปีที่แล้ว +9

    군대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무릎이 계속 아팠습니다. 아프다고 보고를 계속 올렸는데, 3개월 동안 보고를 올린 뒤에야 병원을 가보게 해주더군요.
    결국 퇴행성 관절염이 3개월이나 진행되어 무릎 연골의 60%를 잘라냈습니다. 수술 후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악대장은 큰 연주행사가 잡혔다고 복귀 시키라고 집으로 연락을 하질 않나...
    어머니가 엄청나게 화를 내신 뒤에야 전화가 안오게 되었고, 그렇게 3개월... 무릎의 붓기가 가라앉고 나서야 복귀를 했습니다.
    결과는 장애 3급. 의사는 정상적으로 걷고 뛰려면 대퇴근과 햄스트링을 강화해서 근육의 힘으로 움직여야 한다더군요.
    병원만 빨리 보내줬어도...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그런 안일한 대처는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느껴지는 일들을 종종 겪었습니다.
    미련없이 한국을 떴고, 현재는 스쿼트 150킬로 8회 3세트를 소화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 @guess518
    @guess518 ปีที่แล้ว

    굉장히 안타깝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 저런 인간말종들한테 배푸신 용서는 옳은 선택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도움받을 인맥이 있었고 진심으로 제보자님을 생각해주신 중위님이 있었기에 최악을 면하실수 있었겠지만 만약 빽도 없고 그 말년중위님같은 좋은 간부도 없는 상황에서 같은 상황을 겪으셨다면 과연 결과또한 같았을까요?
    거기에 직접 말씀하셨듯 그들의 사과는 진정성도 없었고 직접 중대장에게 요구하신 사항이 제보자님 전역후 지켜질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애초에 자신들의 무능으로 사람 한명을 실명시킬뻔한 인간들이 진심이 담긴 사과도 없이 가식적으로 행동하며 당연한 사항에 대한 요구조차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저들이 반성하고 변할거라는 기대는 너무 낙관적이죠
    썩은 나무는 뿌리까지 뽑아버리고 새로운 나무를 심어야지 가지치기만 한다고 다시 살아나는건 아닌데 그 부분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 @원투낚린이-y2q
    @원투낚린이-y2q ปีที่แล้ว +10

    거의 저랑 스토리가 같네요ㅜㅜ
    저는 허리디스크로 급하게 병원갔는데 추간판 탈출증 병명받고
    7급 판정 뒤 6급 의과사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만기전역이 코앞이라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중대장이 꾀병, 뺑끼 부린다 이따위소리를 하고 중대 분위기 저해된다며 따돌림받고
    이사실을 상급부대에 보고하여 보직해임 대대장 전출 보냈습니다
    국방에 의무를 다하다 질병이생거나 부상당하면 당연히 치료를 해줘야 합당한데
    아직도 그런 중대장과 행보관들이 남아 있으면 철퇴 맞아야합니다
    그래서 저의 전역 닉네임이 헬기의 전설로 전역했답니다

    • @marimomomo98
      @marimomomo9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허리디스크 병명이 애초에 추간판 탈출증이고 요즘엔 칼대야 전역임 다리 마비올정도로 심햇는데 병원뺑뺑이돌다가 해도해도 안되니까 칼대고 나서 전역함

  • @rlagustlrb4ever0
    @rlagustlrb4ever0 ปีที่แล้ว +2

    아직 본인이 입대 전인 경우, 이런 상황이면 처음 진료한 안과 의사에게 부대로 전화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싸제인이어도 의사가 심각성을 말해주면 지휘관도 상황 파악하고 중간 불필요하고 멍청한 절차는 건너뛰었을겁니다. 대부분 남자의사들은 군의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군부대 돌아가는 체계 압니다. 그리고 군병원보단 대학병원...

  • @고진원-x3t
    @고진원-x3t ปีที่แล้ว +5

    병장 수색 파견나갔을때 치통으로 잠못자고 너무 힘들었는데 근처 치과 한번 안데려간 소대장 ㅅㄲ 생각나네요. 병사의 주적은 간부가 맞음. 장병들 아프지말고 무사히 전역하길./// 십자인대 파열이라 행군은 무조건 열외했는데 전투축구는 매일하던 3사출신 ㅈㄱㅎ 아직 군생활하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 @richcattv
    @richcattv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실명되지 않은게 다행이군요. 저도...군대 오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신체상태인 소대원이 있었는데..(그 친구 아버지가 월남전때 대위였고 본인 자식은 무조건 군대가야한다는 신조로 보내신 듯한데... 고엽제 후유증이 아들에게도 대물림되어서...그 병사는 온몸이 고엽제 영향을 받은 흔적-온몸이 하얗게 얼룩덜룩함-이 있는 상황. 몸이 않좋으니...이등병때 병장들이 삽질하는 와중에도 옆에서 쓰러져 누워버리던 친구...) 그 친구를 좀 더 잘 관리해주지 못한게..아쉬움으로 남는 기억이...

  • @Eatandtravle
    @Eatandtravle ปีที่แล้ว +48

    07군번 입니다. 사연을 보고 저희 연대직할중대 행보관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셨는지 또 알게 됩니다.
    제가 물상병때 발에 봉와직염이 와서 새벽에 병원에 실려간적이 있는데 그때 행보관님이 집에서 뛰어나와서 바로 사제 병원에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덕에걸을수 있긴 하네요 ㅎㅎ

    • @Eatandtravle
      @Eatandtravle ปีที่แล้ว +6

      근육까지 썩어서 근육도 조금 잘라내서 운동할때 조금 불편하네여 ㅎㅎ

    • @inseok1
      @inseok1 ปีที่แล้ว +3

      ​@@Eatandtravle진짜 큰일날뻔 봤네요

    • @user-es8jl7wo4v
      @user-es8jl7wo4v ปีที่แล้ว +1

      와... 진짜 고생하셧네.

    • @clayyu8446
      @clayyu8446 ปีที่แล้ว

      저도 07년 군번인데 월동준비때 왼쪽어깨 사고로 습관성 탈구까지 갔네요.
      상급자가 누구고, 부대 분위기,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프다고 모든게 뺑끼쓰는 모습으로 보던 때였죠
      그래서 만기전역하고 개인병원에 가서 60% 가까이 치료 회복은 했네요

  • @김영수-q2h3t
    @김영수-q2h3t ปีที่แล้ว

    저도 군대에서 결핵성 늑막염으로 2개월간 대전병원에서 옆구리에 호스 꼽고 다니다가 결국 의병제대,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하기도 참 힘들었습니다. 어느날 옆구리가 찌르듯이 격하게 아팠고 며칠간 사라지지 않았는데 처음 진료 받으러 가는것도 며칠 있다가 몇 명 모아서 함께 이동했고,,,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만 찍고 의사 진료도 못받은채 언제와라 해서 또 2주 정도 있다가 갔는데 엑스레이 없어졌다고 다시 찍고,,,, 이번엔 바로 의사가 진료보더니만 폐에 물이 한바가지 찼으니 당장 입원하라고... 어이가 사라졌더랬죠...
    원래 늑막염이라는게 초기에는 주사바늘로도 간단히 물 빼고 치료 받을 수 있다는데, 호스를 1개월 이상 꽂고도 폐가 안 펴지니까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데, 혈액이 모자라서(?)라는 이상한 핑계로 수술을 못한다 하여 결국 전역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잘 수술(한 8시간정도) 받아서 원상복구는 됐지만, 나중에 늑막이 두꺼워질거라고 하대요. 자대에 짐가지러 갔더니만 다이어리에 넣어놨던 돈도 어떤toRl가 훔쳐가고.. 군대가 제게도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니었네요.

  • @시여이-d4o
    @시여이-d4o ปีที่แล้ว +17

    병장 고참이 휴가가서 백혈병 진단 받고 얼마 안돼서 죽었다는 연락에 소대원들 다들 충격 받은 기억이 있네요. 군에서 아픈면 진짜 온 빽을 다 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아야 해요. 좋은 고참이였는데…

    • @LEFTCS
      @LEFTCS ปีที่แล้ว +3

      혹시 몇년전에 있던 강원도 모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일 아닌가요??
      뉴스에서 봤던거 같은데

  • @albatros824
    @albatros824 ปีที่แล้ว +4

    말하자면 길어서 간단히 말하자면
    저도 복무 기간중 상해로 인해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후임들을 만난다면 해주고 싶던 말이 이 영상 제일 마지막에 나왔네요
    군생활 중 따라야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일 우선 시 되야 하는건 본인의 안전을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두려움 따위 느끼지도 마세요
    세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거에요

  • @jongyulkim6249
    @jongyulkim6249 ปีที่แล้ว +5

    제대한지 32년이 됐지만우리때도 군에서 믿을건 나자신이라 했는데... 병을 소모품정도로 보는저런건 아직도 안변했구나 자꾸 용서해줘서 그런듯 ;;;;

  • @AcornLuncher
    @AcornLuncher ปีที่แล้ว +5

    영상보는데 뭔가 갑자기 울컥하는 슬픔이 오네요... 적지 않은 간부들이 사병을 자신의 실적의 소모품으로,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아닌 그 이하로 보곤 하는데 부조리야 그러려니 하고 나중에 술자리에서 욕이나 씨부리면 되지만 이렇게 평생 상처가 남는다면 정말 억울하고 회의감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무사하게 전역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 @동우류-r1u
    @동우류-r1u ปีที่แล้ว +1

    나도 축구하다가 손가락 골절로 저런경우가 있었지... 하참... 같은 해병대 라서 꾀병이네 뭐내 하면서 결국 골절되고 2틀뒤에 욕뒤지게 먹고 대학병원가서 핀박는수술 하고 ..복귀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말하고.. 13년지난 지금도 비오면 아프고 손많이 쓰면 아프고 ..결국 내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건 공감이됨!!

  • @sinamo3484
    @sinamo3484 ปีที่แล้ว +41

    시상에나... 진짜 군병원은 참... 후유증이 큰 부분은 진짜 빨리 사제병원 가야하는거 같아요.

  • @쿄로-s7t
    @쿄로-s7t ปีที่แล้ว

    다들 이런일이 있으면 침착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야함 일딴 행보관이 외부병원보내준건 천운임 군내병원갔다가 이상없다는진료내렸으면 이분 그냥 실명이였음 그리고 이분이 실수한게 말로만하면 전파가늦어짐 해결도 늦어지고 진단해준 의사분께 소견서 혹 진단서 뽑고 부대에 연락해서 급한사항이라고 알려달라고 부탁해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빠르게진행됨 그런데도 환자앞에서 노가리까면서 시간보내면 본인들이 책임져야하니까

  • @knmgt1
    @knmgt1 ปีที่แล้ว +6

    와.... 호굽니까? 저인간들 실체를보고도 몰라요? 사연자님뿐만아니라 그후에도 저런식으로 대처해서 큰 피해자가 나올수있는 상황을 방치하신거네요 그 인간들은 감사함을 모르는 검은머리 짐승들입니다 모가지를 쳤어야죠 아니 사연자님도 결국에는 평생 지닐 눈문제를 겪으시고 이걸 안쳐낸다니 착한게 아닙니다 이건 힘은 이럴때 써야해요 내가 아니라 남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힘이란 악용하면 문제가 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습니다.

  • @집사가
    @집사가 ปีที่แล้ว

    사람은 이기적이고 군대는 계급체계 위아래가 뚜렸한곳이여서 오히려 더 이득보기위한 행동을 우선시하는게 아닌가싶다 특히나 간부급은 직장이며 진급여럿실패시 사회에 방출되기에 더더욱 실적을 고집하고 병사들은 소모품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병들은 부조리는 있을지모르겠지만 고작 몇달차이 훈련한두번 병장까지 이년이 채 안돼는 한번보고말 사람들속에서 스트레스받지말고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어필하여 몸상하는일 없이 건강하게 복무하다 전역했으면 좋겠다 제법 새로운 사람들 보며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성숙할만한 계기가 될 수 있을테니

  • @pswone13
    @pswone13 ปีที่แล้ว +4

    아직 입대 안하신분들에게 군생활 꿀팁 드리겠습니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가세요
    군대는 여러분들의 건강 따위엔 관심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몸 성하게 전역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군 생활때 타중대 아저씨가 이등병때부터 4개월간 의무대에 입실 했었는데 선임들 간부들도 처음엔 걱정해주는 척 하다가 시간이 점점 길어지니 꾀병 아니냐고 의심하고
    이와중에 그 아저씨는 아파 죽겠는데 의무대를 가든 병원을 가든 낫지를 않으니까 답답해 하다가 어떻게 어떻게 사제병원 가서 진료받게 됬는데 발목쪽에 악성종양이 생겨서 뭐 수술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들었고
    그 후에 그 아저씨는 의병제대 한걸로 기억함

  • @seungdongkim7202
    @seungdongkim7202 ปีที่แล้ว +2

    사고에 가장 피해를 입은 사람이기에 용서하기 쉽지 않았겠지만, 잘못한 것입니다.
    그러한 잘못에 대한 처벌이 군 문화를 당장 바꾸지 못하겠지만,
    그러한 안일한 대처에대한 처벌 만이 잘못된 관행을 바꾼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를 봐주면 관행이 됩니다. 그러한 관행이 잘못된 현재의 그러한 관행을 만든 것입니다. 용서하는 행동을 잘못하고 뭐가 바뀌기를 바란다는 겁니까?

  • @옴파로스-r2g
    @옴파로스-r2g ปีที่แล้ว +6

    7포병여단661대대
    99년 병장때 지금은 성함이 생각안나지만 칠곡이 고향이었던 군의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육군창동병원 일반외과에서 복무하신 이치호대위님 권소연소위님도 감사합니다

  • @앙당구리
    @앙당구리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저분은 그나마 부모님이 인맥이 대단하셔서 저정도 인거지 다른사람이었으면 사과 조차도 안했을거 같아 씁쓸하네요 젊은 청춘 받쳐가며 나라위해 헌신하는데 진짜 제대로 좀 해줬으면

  • @prosongtx
    @prosongtx ปีที่แล้ว +85

    영상에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었겠지만 그 분들 용서하신 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 였으면 단 한 순간도 고민 안했을겁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dlrnrwjd02
      @dlrnrwjd02 ปีที่แล้ว +14

      나라면 절대 용서 안한다.
      이걸 그냥 넘어가면
      나말고 다른 피해자가 나올것이
      뻔할것이다.

    • @prosongtx
      @prosongtx ปีที่แล้ว +1

      @@dlrnrwjd02 동감입니다.

    • @예수-p8y
      @예수-p8y ปีที่แล้ว +4

      ㄴㄴ 기무가 물었으면 최소 대대장 그 아래 엮인애들 다 징계임

    • @고기맛사탕-n6i
      @고기맛사탕-n6i ปีที่แล้ว

      저당시 기무사령관이면 ㅋㅋㅋ
      기무사 상사만아는분 계셔도 한개 대대정도는 작살낼수있는
      그런 막강한 파워 이상 ㅋ

    • @예수-p8y
      @예수-p8y ปีที่แล้ว +1

      @@고기맛사탕-n6i 기무 중사가 담당하는게 중령급 대대장 동향보고 작성임 중사선에서 대대장은 이미 깨갱이고
      기무 사령관이 직접 잡았다면 대대위 상급제대까지 박살남

  • @koo1103
    @koo1103 ปีที่แล้ว +5

    저도 같은해병 155mm 견인곡사포병 출신인데 반갑네요 저또한 군복무중에 실명위기까진아니더라도 방열중에 손이찢어지고 오리발에 머리가찍혀서 찢어지고 별의별 사건사고가많았는데 눈이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지나고보면추억이고 당시엔 아찔했던 과거지만 모든순간 모든자기행동에 책임을 질수있는 멋진어른이 되었다는게 진정한해병이된거겠죠 앞으로도 좋은일들만있기를 응원할께요ㅎ

  • @이인엽-i8h
    @이인엽-i8h ปีที่แล้ว +10

    안녕하세요.
    이번꺼는 후기가 궁금하긴하네여.
    저도 전역한지 20년은 넘었지만...
    저의 경험도 위에 내용과 비슷합니다.
    괜찮겠지하면서 일이나 하면서 지냈는데...
    시기가 지나니 원래데로는 안돌아 오더군요.
    덕분에 불편함이 생겼지만...
    요즘은 모르면 죄입니다.
    몸이 이상하면 빨리 조치를 해야합니다.
    항시 잘보고 있습니다.
    장감독님도 복 지난 여름 몸 관리 잘 하셔서 재밋고 유익한
    영상 많이 만들어서 더욱 인정 받는 분이 되시길...
    20000.

    • @이인엽-i8h
      @이인엽-i8h ปีที่แล้ว

      @@colonelkousaka3352 저도 알죠. 아프면 빠져서 그런다고...
      이게 말인지 X인지...
      답글 감사합니다.

  • @jinsukjang9150
    @jinsukjang9150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와 대박 나 군생활할때랑 비슷하네 내후임중에서 수송부에서 차량도색하다가 페인트가 눈에 튀었는데 빨리가야하는데 중대 인솔간부 있어야해서 병원가면대는데 타소대장 있었는데 자기 소대원 아니라고 인솔 안해줘서 딜레이됨 근데 직속 소대장 빡쳐서 ㅈㄴ 싸움 그리고 다행히 신속하게 조치는 취함.

  • @몰피어스
    @몰피어스 ปีที่แล้ว +11

    공감이 가는 사연입니다. 제 친구는 육군복무 중에 무릎이 다쳐, 사제병원으로 가려고 했더니, 간부들이 자기들 진급 영향가는지 끝까지 안 보내 주더랍니다. 다행히 친구 어머님이 현직 학교 선생님이신데, 간부들 모아놓고 반 협박을 하셔서, 겨우 사제병원에서 수술받고 의과사 전역 할 수 있었습니다.

  • @klasses1316
    @klasses1316 ปีที่แล้ว

    이번 편은 생각할게 많고 공감이 너무 됩니다.
    제가 상병때 급성장염이 와서 군병원에 실려갔는데
    군의관이 갤포스 달랑 하나 주더라고요.
    그러고 일주일 입원하라고...;;
    그리고 제가 말년 휴가 얼마 안남은 분대장일 때
    이등병이 바르게 못앉아있고 눕더라고요.
    계속 그러니까 이상해서 중대장에게 이야기하고 사재병원 다녀왔는데
    항문이 녹아내리는 농양이라고... 대학병원가서 수술 안하면 평생 주머니 찬다고..
    그러고 저는 말년휴가를 갔고 복귀하니
    그 이등병은 자기 휴가 잘라서 큰병원에 수술받으러 갔더라고요.
    참나... 병사가 큰 병에 걸렸는데 본인 휴가 잘라서 수술받아야 한다니...
    암턴 수년이 지나고 우연히 사회에서 그 이등병을 만났습니다.
    너무 건강한 모습이었고요. 너무 반가워 하더라고요.
    암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일들이 여군이었으면 군에서 우리에게 했던 것처럼 무책임했을지 궁금하고요.
    지금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kddjj1994
    @kkddjj1994 ปีที่แล้ว +5

    9X년생이라는거 보니 2010년도 이후 군대일텐데 어쩌면 그때라서 이정도로 끝났으니 다행인거지 저런 상황에 90년대 군번쯤 됐으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cleandust530
    @cleandust530 ปีที่แล้ว +1

    혹시 이 내용 보시는분들 사회생활 하시면 비슷한일 비일비재 합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당하신일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미친생각으로 이전부터 내려온 겁니다. 여러분이 끊어내셔야 피해자가 더 안생깁니디.

  • @krmoon2251
    @krmoon2251 ปีที่แล้ว +12

    글쓴이 생각이 짧은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저 간부들 같은일 일어나도 똑같이 할꺼이고 그러면 분명 같은 피해자가 나올것이다
    그러니 다음 피해자를 위해서도 목가지 날리수 있을때 날려야 한다
    다음 피해자를 위해서

  • @pinenut1180
    @pinenut1180 ปีที่แล้ว +1

    저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군생활 할 때 상병때 거의 설사가 3주내내 나왔지요. 그냥 평소 속앓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의무대에서 소화제만 타 먹다가, 나중에 의무과장님이 저 알아보시고 직접 문진하시더니 얼굴이 확 변하면서 다음날 의무과장 직권으로 외진 잡았는데, 중대 복귀 후 행보관한테 보고하니까 작업인원 부족하다고 안됀다고 하시길래, 바로 군전화로 의무과장한테 전화하니까 의무과장 노말대발 하시면서 당장 행보관 바꾸라고 하셔서 바꾸니까 행보관(원사) 의무과장(대위)에게 대박 깨지고, 그 후 마음놓고 편하게 의무대, 외진 (대전 국군 통합병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군대에서 치과진료 (신경치료까지 함) 까지 싹 다 받을 수 있었지요.

  • @하루운-q1s
    @하루운-q1s ปีที่แล้ว +5

    군대에서 무릎 아작났던 입장에서 보자면 속이 터지고 울화통 터지는 이야기네요. 그래도 여기 나온 간부들 보니 제가 있던 곳 행보관님은 천사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아무튼, 군대는 결국 가야하는 곳이라면,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김현우-j8r5u
    @김현우-j8r5u ปีที่แล้ว +1

    일단 사연 주인공분이 착하신분인거 같아요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착한분 못봤어요 일단 저는 제가 빽이 있으면 저기 관련자분들 다 옷벗깁니다 이윤 이분들이 이후에 잘할까요 아녀 똑같음 그럼 제 2~3의 피해자를 만드는겁니다 기본적으로 내용보니까 어느정도 과장은 있겠지만 적어도 사제병원보내는거까지 밍기적거린건 인정...왜 실제로 꾀병 부리는 병사가 있긴 있으니까요 근데 병원에서 대학병원이나 빨리 가라고 했는데 이렇게 처리했다...그건 기본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거임..전문가의 소견이 있는데 지체를 한다 어차피 군의무관이야 그냥 어느정도 의학지식있는 일반인이니까 모른다고 쳐도 간부들은 저러면 안됨...병사는 자기내들 부하나 노예가 아님...2년간 안전하게 교육시키고 보낼 학생이라고 생각해야함...위탁교육상태인거임...근데도 저렇게 행동했다는건 저였음..인맥사용해서 절대 가만히 안있음...(참고로 전 친구 아버님하고 친척 형절친 포함 아는 별만 3분임...각각 소장 중장이심)이건 그냥 건너건너 애기해도 당사자들 인생 고달푸게 만들수 있음...
    막말로 실명됬으면 옷벗는 정도로 안끝남...그때는 영창에 군교도소 가야함..

    • @김현우-j8r5u
      @김현우-j8r5u ปีที่แล้ว

      와 기무사 2스타면 기무대 사령관임..이건 거의 3~4스타도 함부로 못함..행정으로 따지면 국정원장님임...

  • @kirio4661
    @kirio4661 ปีที่แล้ว +9

    에후... 너무 안타깝다... 사연자분 사연도 너무 안타깝고.... 너무 착해서 안타깝다...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고, 죽다 살아날 정도의 계기가 아니면 안변하는게 인간인데... 저대로 저것들 날렸어야 했는데.... 결국 분명 사연자분같은 피해자가 더 생겼을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 @이상환-c4x
    @이상환-c4x ปีที่แล้ว

    부모님 생각에 누시울이 젖어지네요.
    내새끼 군에 보내놓고 그것도 모자라 절체절명의 순간 까지 갔는데 가만히 있는 부모님이 어디 있을까싶네요.
    저도 22년전 군생활을 육군 예하부대에 복무하면서 총기 손질 하다가 손가락 뻐가 보일 만큼 꼬질대에 살이 날아간적 있는데.
    결국엔 담배 가루로 피가 멈춰 군병원.싸제병원 근처에도 못가고 일,이주 청소 열외에 군생활 만기전역 했습니다.
    당시 고참들 간부자체가 무서웧으니 부모님께도 말씀을 못드렸는데.
    군인이라는 신분도 그렇지만.
    분대원 분대장 간부들의 대처하는 모습이 진찌 쌍욕이 나오네요

  • @jlnchun
    @jlnchun ปีที่แล้ว +15

    아버지 빽이 그냥 투스타도 아니고 기무대 투스타..ㄷㄷㄷㄷ 우리나라 군대에서 제일 편한 꿀보직 골라 가실수도 있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 @heonnivan
    @heonnivan ปีที่แล้ว +1

    나도 16년전 해병대 1사단에 있을때 주말에 축구하다가 좀 심하게 다쳤는데,
    1사단 해군병원 갔는데 담당군의관(주말당직자) 어디 쳐 나가서 낮 술먹고 안들어와서
    빨리 처치하고 깁스했어야 하는데 늦게 복귀해서,
    아직도 걷다가 잘 삐끗하고 비오는날마다 발목이 시림.
    군대에서는 그냥 안다치고 무사히 탈출하는게 답임.

  • @계란과자-l7f
    @계란과자-l7f ปีที่แล้ว +19

    다른 동기들 생각해주신다면 그 간부들 모가지를 쳐내는게 맞지 않았나싶긴 합니다만... 제보자분께서 가장 큰 피해자신데 그런 결정을 내리셨다면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큰 사고 없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wd-xn5qj
    @wd-xn5qj ปีที่แล้ว

    😅저도 비슷한 일이있었습니다.😅
    안면마비오기전에 똑바로 걷지도못하고 운전병이라 위험한상황이였는데 어지러움증 호소해도 꾀병드립치던 말년군의관하고 간부들... 어지러움에 걷지도못하다가 안면마비와서 눈도못감고 그제서야 군병원보냄.. 그때 너무화가나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너무힘들고 아프다하니 군인이신 이모부 친형께서 부대에 전화한통하니 그날 바로 민간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제때 치료안받아서 아직도 휴유증이있네요 이분처럼 장애를안고 사는건아니지만 군대는.. 가능하면 빼는걸로 ㅋㅋ

  • @DahonBoardwalk
    @DahonBoardwalk ปีที่แล้ว +4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인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슬잎-f7y
    @슬잎-f7y ปีที่แล้ว +1

    이거는 싹 다 조졌어야 했는데...마지막까지 중대장은 자존심 상했다고 표정 일그러지는거 보면 정신 못차린거임ㅋㅋㅋ 저도 군대 있을 때 밖에 외진 보내는거 싫어하는 주임원사 때문에 치아 쪽에 큰 문제 생길뻔 했네요 웃긴건 군법이 바껴서 병사가 외진을 원하면 무조선 보내주라고 하는데도 주임원사가 자기판단으로 안보내주려 했음...

  • @오승영-y6c
    @오승영-y6c ปีที่แล้ว +5

    62살입니다.넘 실감나게 잘보고 있읍니다.그래서 다른 웹튼도 전부 감상했읍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 @team5p
      @team5p  ปีที่แล้ว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kv1-factory
    @skv1-factory ปีที่แล้ว

    군대엔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있음...
    저는 진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게
    선임들,간부들이 내가 아플때 너무 걱정해주고 돌봐줬던 기억이 나네요
    분대장은 제가 열날때 30분마다 머리에 차가운 수건으로 갈아주고
    px에서 죽도 사다줬던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다리다쳤을때 기부스하고서도 너무아파 잠도 못이루는 날이 몇일되어
    초음파까지 진행했는데
    아마 근육이 찢어진것같고 피가 안에 고인것 같다고했는데 자세한건 mri찍어봐야 알것같다...아마 1달쯤 뒤에나 찍을 수 있을거다 라고했습니다.
    그말을 들은 사무실 간부분이 바로 전화하시더니 아니 애가 지금 아파서 잠도 못자고 걷지도 못하는데
    무슨 1달이나 걸리냐고 빨리해달라고 하셔서 바로 다음주에 찍게해주시고....참 고마웠던 기억이있네요

  • @IHFUF
    @IHFUF ปีที่แล้ว +8

    불합리한걸 참는게 멋진게 아니라 돌파하고 권리를 찾는게 진심으로 멋있는 겁니다.

  • @jhryu5655
    @jhryu5655 ปีที่แล้ว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하고,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는 상황 하에서 간부들이 미적미적 거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것은 군대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일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신입사원이 갑자기 오늘 병원에 가겠다고 하면 과연 몇 명이나 이를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안의 중요성이 제대로 올라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일은 군대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 정도의 빽이 없기에 있는 그대로 다치기 쉽습니다. 그것은 간부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기수 소대장도 좋은 집안의 자녀였는데.... 복무 중 허리를 크게 다쳤죠. 그 허리를 치료하는데 근 1년 반이 걸렸습니다. 아마 젊은 나이에... 소대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치료를 미뤘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그 만큼 자기 자신의 몸을 적극적으로 지킬려고 하지 않는다면 소중한 기회가 박탈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최적의 조언은 포반장이 부모님에게 연락하라는 그 말이 아닌가 합니다. 그게 제일 빠르죠. 하지만 가끔은 부모님이 안 계시고 조부모와 함께 하는 병사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남니다. 군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 @dianelee6880
    @dianelee6880 ปีที่แล้ว +47

    이걸 보면 군생활하면서 다치지 않고 만기 전역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현역 복무중이신 분들도 다치지 마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 @LevelSoul
    @LevelSoul ปีที่แล้ว

    군대에서 사소하게 아픈거 말고 진짜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분위기에 눌려서 아무것도 못하지 말고 걍 의무대 가야함. 질러야 돼. 내 몸 나만 지킴 군대에선. 다른 사람이 신경 절대 안 써줌. 특히 간부들. 나였으면 진상 다 밝혀서 정당한 댓가 받게 했다. 진짜 사연 주인공분 대단하시다.. 저걸 참네..

  • @갓개
    @갓개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이 사연은 제보자분이 잘못 하신게 저 부대 간부들 날렸어야 했습니다
    그래야지 차후에 다른 해병대원들이 제보자와 같은 피해가 속출되지 않았을 껍니다

  • @bcan5110
    @bcan5110 ปีที่แล้ว +2

    12:22 윗세대가 이렇게 처리하는 게 멋있는 건 줄 착각했었기 때문에 대대로 군대는 변하지 않았고 살아남은 간부들은 또 다시 같은 피해자를 낳았다.

  • @wararal
    @wararal ปีที่แล้ว +4

    저런 집단이라 구명조끼 조차 주지 않는구나 그리고 사람 안바뀐다고 저것들 저런일 겪고도 자기들 모가지 온전한 경험 생겨서 누군가가 또 피해 봤을수도

  • @개뚜루
    @개뚜루 ปีที่แล้ว

    이 영상 격하게 공감한다... 진짜... 머 같은 군대 아픈것도 죄가 되는 군대 ...병사보다 간부가 더 머 같다... 알면서도 방치하는 자기들 업무가 늘어나니 의도적인 짬시키기... 난 군대에 대한 좋은 인상 하나도 없다... 욕만 나온다. 아직까지...
    아무리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동기가 잘못해도 같이 욕먹고 머같은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