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저희 아이를 이해하는게 아니라…그냥 저보다는 100배 나은 어른이 될거라 봅니다. 요즘 아이들 다들 너무 대단합니다. 저같은 어릴적 바보도 밥먹고 사는데..^^;; 저보다 행복하게 살게지요?ㅎㅎ “Love is choice.” [my name 가브리엘]에서 어머니가 딸에게 해준말인데 너무나 멋졌습니다. 선택할 기회를 주고 믿음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지난 주 초2아들이 전사들이라는 책을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와 이틀동안 완독하더라고요. 원래의 저였다면 판타지 별로 도움 안됀다던데...비문학을 읽혀야 된다던데...저대로 둬도 되나 하며 잔소리 한마디 했을텐데 입꾹 다물고 좋아하는 책 읽으라고 뒀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의 전자책을 다시 보며 혹은 톡으로 상담을 드리며 책육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선생님은 그저 빛!!!
바보엄마님 강연을 두번 듣고 육아가 힘들 때마다 연어처럼 찾아왔던 곳. 아이가 어릴땐 책육아를 성공하고 싶어 찾았다면, 이제는 중일 딸아이의 학원노예 생활을 지켜보며 어떻게 책 읽힐까 틈만 노리고 있습니다. 깊이에 따라 들릴 수 있는 말이 다르겠지만. 전 바보엄마님의 강의로 육아의 바다를 평온히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육아가 불안하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내면 깊이에서 우러나는 조언들을.. 따라.. 저희 아이들도 사유하는 아이로 컸노라며 답달 날을 기대해 봅니다.
선생님, 오늘 영상 주제와는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전에 어떤 영상에서 책편식을 해도 괜찮다고 하셨잖아요. 저희아이는 오로지 소설, 창작류만 읽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어떤 강사가 정말 수재가 되려면 동화,소설을 끊고 사회인문과학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선생님 아이들도 소설보다는 과학책처럼 인문과학책을 많이 읽었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 소설만 읽은 아이들도 책육아 성과가 있을 까요?
선생님이 답변주시겠지만.. 주제넘게 경험을 공유하자면.. 저희집 어른용책장은 딱 나뉘어요. 지식책은 남편책, 에세이,소설류는 제책.ㅎㅎ 제가 어릴때 그렇게 스토리있는 소설,창작류만 읽어댔어요..성과라는게 어떤거를 의미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내내 텍스트를 읽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수능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등도 늘 시간이 남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책을 통해 해결하는 습관이 저절로 들었고요. 지금도 책을 가까이하며 살고 있어요...독서에 몰입하는 경험은 오히려 소설책을 읽을때 더 많이 느낄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려요.. 지식책보다 소설책의 호흡이 더 길어서 한참을 읽다보면 주위의 모든 시공간이 정지한 기분을 종종 느꼈거든요. 저는 그렇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도 쌓았던 거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어른이 된 지금은 책편식이 없어졌습니다. ㅎㅎ 어떤책이든 아이가 읽는다는 자체가 좋은듯요.^^
저에게 깊은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길게 보고 가야하는데 지난 날들이 속상해져요 지금 저는10살 딸을 키워요. 다른영상에서 궁금했던거 여쭈어요. 평소 자애롭게 아이를 대하시지만 엄하게 대하는 규칙이 있다고 하셨는데 한가지라도 알고 싶습니다. 피아노는 10년간 지속해서 놓지않고 꾸준히 시켜주시는것도 궁금하여요.
한글은 뗏지만 혼자읽지 않는 7살 아들 기다려주려고 합니다. 책보는 글밥수준은 올라가서 초저 문고판 백페이지짜리도 한시간동안 앉아서 엄마목소리로 청독하는 아이, 왜 스스로 읽지 않나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기다려주려고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약간의 기다림과 시간들로 대부분 해결되더라구요.. 오늘도 아이를 기다려봅니다 모든엄마들 힘냅시다 🎉
![[신년 특집 라이브] 올 한해 임플란트 안하고 집에서 치아 건강 지키는 방법 / 연세굿데이치과 박정철](http://i.ytimg.com/vi/EXE9BwcPILY/mqdefault.jpg)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기분안나빠요~~ 이런 영상 마음 다잡는데 너무 도움되어요! 감사해요. ❤❤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칭찬하며, 더 많이 응원하라❤
고백해요( 잘 안되요 라고 외치는 깊은 제 내면은 하기 싫어요 결과가 안나와요 그냥 아이가 스스로 책 읽는 아이 이길 바라는 꽁짜 마음이 있었어요)
...데...는 나의 핑계입니다.
아이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겁니다.
더 칭찬하고
더 사랑하고
더 응원하라!
맞습니다. 저희 아이를 이해하는게 아니라…그냥 저보다는 100배 나은 어른이 될거라 봅니다. 요즘 아이들 다들 너무 대단합니다. 저같은 어릴적 바보도 밥먹고 사는데..^^;;
저보다 행복하게 살게지요?ㅎㅎ
“Love is choice.” [my name 가브리엘]에서 어머니가 딸에게 해준말인데 너무나 멋졌습니다. 선택할 기회를 주고 믿음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지난 주 초2아들이 전사들이라는 책을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와 이틀동안 완독하더라고요. 원래의 저였다면 판타지 별로 도움 안됀다던데...비문학을 읽혀야 된다던데...저대로 둬도 되나 하며 잔소리 한마디 했을텐데 입꾹 다물고 좋아하는 책 읽으라고 뒀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의 전자책을 다시 보며 혹은 톡으로 상담을 드리며 책육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선생님은 그저 빛!!!
내가 본을 보이지도 않고 시키면 욕심이고 이치에 맞지 않아요. 지옥이죠 . 내가 본을 보이지 않을거면 내려놔야 맞는거 같아요.
그리구 체력 항상 비축해놓구요 안그럼 애 ㅊ잡으니까
멤버쉽 가입 완료^^
그래그래 그럴 수 있지
감사합니다
36살 저도 못하는데... 그렇네요
뼈 맞고 정신차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영상은..정말 최고입니다
바보엄마님 강연을 두번 듣고 육아가 힘들 때마다 연어처럼 찾아왔던 곳. 아이가 어릴땐 책육아를 성공하고 싶어 찾았다면, 이제는 중일 딸아이의 학원노예 생활을 지켜보며 어떻게 책 읽힐까 틈만 노리고 있습니다. 깊이에 따라 들릴 수 있는 말이 다르겠지만. 전 바보엄마님의 강의로 육아의 바다를 평온히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육아가 불안하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내면 깊이에서 우러나는 조언들을.. 따라.. 저희 아이들도 사유하는 아이로 컸노라며 답달 날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가무한하게살거같아서그래요...
낼 지구가종말한다고생각하면
사랑해고마워미안해
너를 낳은것이
내가한것중 가장잘한일이야 그냥 나와요.ㅎㅎㅎ
그러게요.. 저도 못하는데 아이들한테는 정리안한다고.. 공부안한다고.. 짜증만 내는 엄마네요ㅜㅜ 반성하고 갑니다~😭
저도 잘못하면서 아이한테 화만내고있던차에 선생님 영상보고 다시한번 깨닫고갑니다!! ㅠㅠ
아이가 보지 않아도 엄마 혼자 소리내어 읽는 독서도 괜찮을까요?
마지막 말씀이 와닿아요
선생님, 오늘 영상 주제와는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전에 어떤 영상에서 책편식을 해도 괜찮다고 하셨잖아요. 저희아이는 오로지 소설, 창작류만 읽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어떤 강사가 정말 수재가 되려면 동화,소설을 끊고 사회인문과학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선생님 아이들도 소설보다는 과학책처럼 인문과학책을 많이 읽었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 소설만 읽은 아이들도 책육아 성과가 있을 까요?
선생님이 답변주시겠지만.. 주제넘게 경험을 공유하자면..
저희집 어른용책장은 딱 나뉘어요. 지식책은 남편책, 에세이,소설류는 제책.ㅎㅎ 제가 어릴때 그렇게 스토리있는 소설,창작류만 읽어댔어요..성과라는게 어떤거를 의미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내내 텍스트를 읽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수능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등도 늘 시간이 남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책을 통해 해결하는 습관이 저절로 들었고요. 지금도 책을 가까이하며 살고 있어요...독서에 몰입하는 경험은 오히려 소설책을 읽을때 더 많이 느낄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려요.. 지식책보다 소설책의 호흡이 더 길어서 한참을 읽다보면 주위의 모든 시공간이 정지한 기분을 종종 느꼈거든요. 저는 그렇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도 쌓았던 거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어른이 된 지금은 책편식이 없어졌습니다. ㅎㅎ 어떤책이든 아이가 읽는다는 자체가 좋은듯요.^^
@Junseo-b9q 그렇군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소설이라도 읽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냅둬야겠어요. 사실 걱정해도 지식과학책을 읽힐 재간이 없네요 .소설에 넘 빠져 있어서...ㅎㅎ
무협지만읽는아이도있어요.ㅜㅠ
저에게 깊은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길게 보고 가야하는데 지난 날들이 속상해져요 지금 저는10살 딸을 키워요.
다른영상에서 궁금했던거 여쭈어요.
평소 자애롭게 아이를 대하시지만 엄하게 대하는 규칙이 있다고 하셨는데 한가지라도 알고 싶습니다.
피아노는 10년간 지속해서 놓지않고 꾸준히 시켜주시는것도 궁금하여요.
한글은 뗏지만 혼자읽지 않는 7살 아들 기다려주려고 합니다. 책보는 글밥수준은 올라가서 초저 문고판 백페이지짜리도 한시간동안 앉아서 엄마목소리로 청독하는 아이, 왜 스스로 읽지 않나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기다려주려고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약간의 기다림과 시간들로 대부분 해결되더라구요.. 오늘도 아이를 기다려봅니다 모든엄마들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