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인도 #시티오브조이 🌿 누가 그들을 불행하다고 말 할 수 있나! 🌿 영상이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려요. 🌿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Our Love Story - • [브금대통령] (서정/뉴에이지/Lyric...
1년의 재수 끝에 대학생이 된 1995년 때마침 동네마다 몇 개씩 생겨버린 비디오 대여점들은 출혈 경쟁에 내몰리며 대여료를 낮추기 시작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된 나는 영화에 대한 갈증이 많았는데 테이프 하나 당 200원 하던 대여료는 나에겐 ‘복지’ 그 자체였다. 고등학교 시절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많이 듣던 나는 ‘고현정의 인기가요’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였다. 그런데 2학년 3학년으로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점점 더 심각한 올빼미가 되면서 ‘고현정의 인기가요’ 뒤의 프로그램도 듣고 잠이드는 심야 라디오 청취자로 거듭나 버렸다. 그 프로그램은 바로 ‘배유정의 영화음악’이었다. 따뜻한 목소리의 배유정 디제이가 소개해 주는 영화들은 나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했고 영화를 보고 싶어 안달나게 만들었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과 낮은 비디오 대여료는 그 막혀있던 욕망의 둑을 한꺼번에 터트리게 만들었고 하루 밤에 기본 3편 정도의 영화를 보는 영화광이 되게 하였다. 영화는 나에게 독서와 같았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서구의 문화와 역사, 지식의 습득 통로가 다름 아닌 영화였다. 나는 영화와 학교 도서관의 책들로 인해 신세계를 맛봤다. 고등학교 시절 시를 쓰며 그렇게 답답했었는데 왜 내가 그렇게 답답하고 괴로웠는지 해답을 찾기 시작했던 대학시절 그 시절의 꽃은 영화였다. 인생영화라.... 글쎄 너무 답하기 어렵다. 단 한편을 선택하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100편 정도를 선정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 철학적인 영화 미학적인 영화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영화 테크놀로지에 대한 감동을 느끼게도 만드는 영화 수 많은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고 기억하고 있지만, 함께 본 사람이 의미있는 누구이기 때문에 더 인상깊고 뜻깊은 영화는... 없는 것 같다. 거의 대부분 혼자 방구석에서 영화를 보았고 가끔씩 나와 영화에 관한 토론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도 몇 번 보았고 또 아내와도 가끔씩 영화를 보았는데... 지금까지는... 영화를 추억하며 떠오르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글쎄 시간이 더 지나 영화를 봤던 상황을 추억한다면 아! 그렇구나 !! 그 상황을 추억한다면 함께 영활를 본 사람이 굉장히 의미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내 친구 내 아내
영화에 진심이시군요. !!!!^^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을 들으며 지새우던 그 밤들이 고스란히 아련한 추억이 되어 지금을 살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재한님 글을 읽으니 쿰쿰한 예술영화관에서 친구들과 심야영화를 밤새 보았던 꿈 같은 시간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앉아서 보다가 누워서 보다가 졸다가 보다가 무쟈게 ㅋㅋ 행복했었구나 싶구요. 감사합니다.
혼자서 1등 ~~ ㅋㅋ 또 다시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한적한 곳에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 꽃피는 3월이 시작 되었지만 날씨는 영상인데도 바람은 제법 쌀쌀하더군요 부딪치고~ 방관하고~ 도망치고 ~ 맞아요 ....간단히 압축해서 잘 이야기 하셨네요 ~ㅎㅎ 무엇을 하던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죠 ~~ ㅎㅎ 인생 영화라 ~~ 🤔 분명 감동적인 영화도 있었긴 했는데 ..... 다 잊었네요 토요일 밤에 하던 주말의 명화 ~~~ ㅎㅎ 그때는 서부 영화가 참 재미 있었는데 ~~~ " 장고 " "드레곤볼" 만화 시리즈도 재미 있었고 ~~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 보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살던 집 옆에 비디오 테이프 대여점이 있어서 형님하고 엄청 빌려다 봤거든요 ~~ㅎㅎ 테이프 씹히면 비디오 기계 뜯어서 테이프 잘 풀어 다시 감고 ~~ ㅋㅋ 다 잊었던 기억들인데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ㅎㅎ 사색의방님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의 감성팔이를 하네요 잊혀진 추억을 다시 일깨워 줘서 감사 합니다....ㅎㅎ☺🥰 나이 대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감성도 바뀌어 가더라구요 굳이 하나를 꼽자면 20대 초반에 생각 나는 것이 " 탑건 " 이라고 할까요? " F-14 톰켓 " 영화가 인생을 바꾸지는 못 했지만 대리 만족은 시켜줬었죠 ~~~ㅎㅎㅎ 컴퓨터 그래픽이 등장하면서 부터 마블 영화 시리즈가 단연 최고 ~~~ ㅋㅋㅋ 요즘은 너무 나도 재미있고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요 3D 영화도 좋고 ~~ 저는 아직 4D 영화는 경험하지 못했네요 영화관에 가서 보면 더 재미 있겠지만 ..... 혼자만 방에서 아무 방해 받지 않고 집중해서 보는 것도 꽤 좋더라구요 스피커가 좋아 미세한 소리까지 잘 들리면 보는 감동이 또 다르거든요...ㅎㅎ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asmr] 사람들이 굳이 인도로 여행을 가는 이유](http://i.ytimg.com/vi/k1IKva--rX8/mqdefault.jpg)
![[asmr] 사람들이 굳이 인도로 여행을 가는 이유](/img/tr.png)
🌿 누가 그들을 불행하다고 말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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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년의 재수 끝에 대학생이 된 1995년
때마침 동네마다 몇 개씩 생겨버린 비디오 대여점들은
출혈 경쟁에 내몰리며 대여료를 낮추기 시작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된 나는 영화에 대한 갈증이 많았는데
테이프 하나 당 200원 하던 대여료는 나에겐 ‘복지’ 그 자체였다.
고등학교 시절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많이 듣던 나는
‘고현정의 인기가요’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였다.
그런데 2학년 3학년으로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점점 더 심각한 올빼미가 되면서 ‘고현정의 인기가요’ 뒤의 프로그램도
듣고 잠이드는 심야 라디오 청취자로 거듭나 버렸다.
그 프로그램은 바로 ‘배유정의 영화음악’이었다.
따뜻한 목소리의 배유정 디제이가 소개해 주는 영화들은
나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했고 영화를 보고 싶어 안달나게 만들었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과 낮은 비디오 대여료는 그 막혀있던 욕망의 둑을
한꺼번에 터트리게 만들었고
하루 밤에 기본 3편 정도의 영화를 보는 영화광이 되게 하였다.
영화는 나에게 독서와 같았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서구의 문화와 역사, 지식의 습득 통로가 다름 아닌 영화였다.
나는 영화와 학교 도서관의 책들로 인해 신세계를 맛봤다.
고등학교 시절 시를 쓰며 그렇게 답답했었는데
왜 내가 그렇게 답답하고 괴로웠는지 해답을 찾기 시작했던 대학시절
그 시절의 꽃은 영화였다.
인생영화라....
글쎄 너무 답하기 어렵다.
단 한편을 선택하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100편 정도를 선정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
철학적인 영화
미학적인 영화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영화
테크놀로지에 대한 감동을 느끼게도 만드는 영화
수 많은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고 기억하고 있지만,
함께 본 사람이 의미있는 누구이기 때문에
더 인상깊고 뜻깊은 영화는... 없는 것 같다.
거의 대부분 혼자 방구석에서 영화를 보았고
가끔씩 나와 영화에 관한 토론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도 몇 번 보았고
또 아내와도 가끔씩 영화를 보았는데...
지금까지는...
영화를 추억하며 떠오르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글쎄
시간이 더 지나 영화를 봤던 상황을 추억한다면
아! 그렇구나 !!
그 상황을 추억한다면 함께 영활를 본 사람이 굉장히 의미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내 친구
내 아내
영화에 진심이시군요. !!!!^^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을 들으며 지새우던
그 밤들이 고스란히 아련한 추억이 되어 지금을 살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재한님 글을 읽으니 쿰쿰한 예술영화관에서
친구들과 심야영화를 밤새 보았던
꿈 같은 시간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앉아서 보다가 누워서 보다가
졸다가 보다가
무쟈게 ㅋㅋ 행복했었구나 싶구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방님의 비명 "악~!"
읏겨서 바로 다시 재생함 ㅋㅋ
^^ ♥️
닥터슬럼프
원작 만화를 드라마로.
대사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인생명작은 아니지만....
한 번 봐야겠어요 😊
혼자서 1등 ~~ ㅋㅋ
또 다시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한적한 곳에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
꽃피는 3월이 시작 되었지만
날씨는 영상인데도 바람은 제법 쌀쌀하더군요
부딪치고~ 방관하고~ 도망치고 ~
맞아요 ....간단히 압축해서 잘 이야기 하셨네요 ~ㅎㅎ
무엇을 하던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죠 ~~ ㅎㅎ
인생 영화라 ~~ 🤔
분명 감동적인 영화도 있었긴 했는데 ..... 다 잊었네요
토요일 밤에 하던 주말의 명화 ~~~ ㅎㅎ 그때는 서부 영화가 참 재미 있었는데 ~~~ " 장고 "
"드레곤볼" 만화 시리즈도 재미 있었고 ~~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 보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살던 집 옆에 비디오 테이프 대여점이 있어서 형님하고 엄청 빌려다 봤거든요 ~~ㅎㅎ
테이프 씹히면 비디오 기계 뜯어서 테이프 잘 풀어 다시 감고 ~~ ㅋㅋ
다 잊었던 기억들인데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ㅎㅎ
사색의방님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의 감성팔이를 하네요
잊혀진 추억을 다시 일깨워 줘서 감사 합니다....ㅎㅎ☺🥰
나이 대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감성도 바뀌어 가더라구요
굳이 하나를 꼽자면 20대 초반에 생각 나는 것이 " 탑건 " 이라고 할까요? " F-14 톰켓 "
영화가 인생을 바꾸지는 못 했지만 대리 만족은 시켜줬었죠 ~~~ㅎㅎㅎ
컴퓨터 그래픽이 등장하면서 부터 마블 영화 시리즈가 단연 최고 ~~~ ㅋㅋㅋ
요즘은 너무 나도 재미있고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요
3D 영화도 좋고 ~~
저는 아직 4D 영화는 경험하지 못했네요
영화관에 가서 보면 더 재미 있겠지만 .....
혼자만 방에서 아무 방해 받지 않고 집중해서 보는 것도 꽤 좋더라구요
스피커가 좋아 미세한 소리까지 잘 들리면 보는 감동이 또 다르거든요...ㅎㅎ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편안한 한 주 보내셨나요? ㅎ
요즘 영화는 옛날 감성을 따라오기 힘들죠 ^^
비디오 대여점에서부터 비디오방까지
주말에 명화는 잊을 수가 없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저도 재꿈님 덕분에
추억여행 하네요. ㅎㅎㅎ
마블 이라~~~ 재꿈님이 재밌다고 하니
봐야겠어요.
오늘도 꽃샘 추위로 패딩을 다시 꺼내 입었답니다
1열에서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나이 대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감성도 바뀌어 가더라구요'
이 말씀
공감합니다.
젊은 시절엔 레오까락스 짐 자무쉬 이괌모 감독 등
미학적인 영화에 열광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좋아합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