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스토커가 되어가는 다큐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저나이 먹고 이렇게 자기에게만 꽂혀있는게 의아해요… 뭔가 사람과의 교류가 없었던 사람 같아요 .. 에필로그 쓴다고 했을때 부터 호러를 보는 것 같았어요 ㅠㅠ얼굴 맞대고 사과하고 싶다에 정말 할말을 잃었어요 ㅠㅠ 광수님 나쁜 분은 아닌것 같은데…. 정말 이번을 계기로 거듭나셨음 좋겠네요 ㅠㅠ
광수가 지나치게 연극적이라고 느껴진 부분: 동맹, 에필로그, 좋은 기억만 남길거야, 느낌표물음표마침표, 내가 너무 시리어스 했나, 그리고 실제 상황극… 모든 것이 자연스럽지 않고 의미부여 투성이인데, 옥순이 눈물로 모든 의사를 밝혔음에도 마지막 사과를 하겠다며 투사처럼 달리는 예고편에서는 다 자기만의 드라마 피날레를 완성하겠다는 몸부림으로 보여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이번 만큼은 말씀을 들어도 광수씨를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드네요ㅜㅜ 옥순씨와 같은 상황에 한번 이상 있었던 사람은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고 PTSD오는 장면이었어요... 상대방을 나름 배려하고 좋게 돌려서 거절했는데 전달이 안된거 같아서 직접적으로 얘기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을때 얼마나 큰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꼈을지 비슷한 말을 해봤던 사람은 알거에요. 예고편에서처럼 정말 사과를 하겠다며 끝없이 찾아갔다면 두려움까지 느꼈을거에요. 이 상황은 오히려 거절하는 쪽이 더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쌍했어요 옥순씨가
저도 2배속으로 30분만에 후딱 다 봤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분석이 인상적입니다. 부디 광수님과 광수님 같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자신의 행동이 이해받았다고 오해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소장님은 광수의 카운트가 옥순과 달랐다 정도로 표현했지만, 광수의 카운트는 전혀 일반적이거나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극강의 자기 중심의 사고(결여된 사회적 지능)으로 인한 것이며, 옥순에게 한 행동들이 단순 오해라기엔 너무나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습니다. 그나마 옥순이 단 둘이 있는 상황이 아닌 카메라 앞이었던게 정말 다행일 정도입니다.
광수씨가 옥순씨의 거절을 그 전까지는 못 알아들었더라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광수도 알아들은) 거절 후에는 그만했어야 하는데 예고를 보니 광수는 본인의 마음을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옥순을 계속 괴롭히는 것 같아요. 옥순은 이제 정말 광수랑 같이 있기도 싫을텐데 광수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은 ㄲㅈ 주는 건데 그걸 모르네요… 광수씨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고 자기 감정이 우선인 것 같아요
ㅋㅋ당연히 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이 우선이죠 뭐 남자는 여자에게 항상 헌신해야 하나요 광수가 미련과 집착으로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그렇다고 두번세번 들이대보는것을 비난하는건 아니라봅니다 전 오히려 옥순이 애초에 광수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없었으면서 변리사라는 조건에 혹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채로 광수에게 여지를 준것도 어느정도 원인제공이 있다봐요 광수를 알아보고 아니니까 발을빼는 느낌이 드는데 광수도 미련하지만 옥순도 은근히 먹튀느낌이 듭니다
헌신이란 단어는 좀 과한것 같은데,,ㅎㅎ 누가 헌신해달랬나요 ㄲㅈ달랬지 조건이 좋든 외모가 맘에들든 무슨이유든간에 만나볼수있죠 그러자고 나온자리인데요 그리고 여지를 줬다는게 대체,, 그냥 데이트 한번 하기만하면 서로 쌍방호감이라 사귀는거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얘기도 제대로 안해본사이에서 대화 좀 했다고 한번 선택했다고 무슨 관계가 된것도 아니고 그걸 바라는것도 웃기는거죠 그리고 계속 대쉬하는것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정도여야지 눈물흘릴정도로 불편하고 싫어하는데 계속 들이대는건 자기 감정에 치중해서 선을 쎄게 넘는거고요 이건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모든사람에게 똑같아요 싫다는데 적당히해야죠 그게 오로지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는건데 그럼 더더욱 그러지 말아야 하는거죠 나 좋자고 나 성장하자고 남 불편하게 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게 뭡니까 타인은 다 나를 위한 도구이고 교재인가요? 뭐든 적당히 제발,,ㅎㅎ
@@suisui160 조건 외모로 만나볼수있다 그리고 만나보고 아니니까 꺼져달라라.. 님이 남자였다면 아마 여자들한테 욕 한바가지 먹지 않았을까요?ㅋ 가정해봅시다 한 남자가 어떤여자의 외모만 보고 접근해서 꼬셨어요 그리고 다음날 차단박고 성격이 안맞으니 그만만나자고 하면 여자가 가만히 있을까요? 광수는 그런심정인거죠 만났다고 사겨야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의 경솔함도 있기에 광수만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검은페가수스 꼬시긴 뭘 꼬셔요ㅋㅋㅋ 그게 정말로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데이트해서 짝 찾는 프로그램 나가서 데이트 한번!! 했는데 대화좀 해보니 아니어서 좋게 거절한건데 눈치못채고 또 들이대길래 아니라고 정확히 거절했더니 또 와서 또 들이대는거잖아요 그것도 아주아주 부담스럽게.. 옥순님이 적극적으로 광수님을 꼬신적이 없는데 그게 어떻게 같은 상황이고 무슨 대단한 책임을 바라세요 나는솔로 이전 회차들 보면 데이트 한번하고 아니어서 거절한사례가 남녀불문 얼마나 많은데요 그럴수있는거죠 여러사람들 재보고 따져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 짝 만들으라고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데이트 한번 가지고 무슨 꼬셨다가 차버리는,, 그런 상황이랑 비교를 하세요 그리고 꼬신거면 광수님이 꼬신거고 옥순님이 단 한번 데이트해준거죠 이분 진짜 썸 탔다고 손자손녀 이름도 정할분이네,,
광수가 거절카운트 횟수를 적게 세었다쳐도 지금 행동은 스토커와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10번 찍으면 나무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모르는 광수행동을 따끔하게 지적하지않고 너무 따뜻하게만 해석하시는듯 해요 카메라 없는곳에서 일어난일이라면 공포영화와 다를게 없거든요 피해자입장을 더 고려하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가해자도 똑같이 감싸시는듯 해서 좀,,,그리고 사이사이 다른사람 찔러보는게 순정파도 아니던데 옥순입장에선 황당공포 그자체죠
옥순도 처음부터 싫진 않았겠죠. 나한테 잘해주고 호감이 있는듯 하니 지켜보고 알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확정짓는 듯한 행동과 또 그모습을 다른이들에게도 알리는 듯한. 그속에 내 의견은 없는듯한 커플 매칭이 부담스러웠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거절의사를 밝혔고 잘 해결되었다 생각했는데 마치 그런일으 없었던듯 처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힘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자존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숙과 영자를 불러 대면하면서 떠보듯이 말을 하였고 옥순도 이를 모를리 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광수는 거절의사를 밝혔을때 쿨한 척을 하지 말았던가 아님 자꾸 옥순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 한다 생각됩니다. 연애가 미숙한것은 괜찮으나 사회성이 부족한건 힘드네요. ㅠ
광수 .. 본인만의 생각에 갇혀서 있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옥순님이 진짜 착한게 거절도 상처 안받게 하려고 그런건데.. 사실 진짜 성깔 있는 여성 분이 였다면 욕 먹었어요 광수님 .. 그냥 좋게 끝날일을 썅 따귀 맞고 끝났을듯 그리고 삶은 동화가 아니에요 이때까지 스스로 공부만 해서 이룬 삶또한 쉽지 않지만 자기 절제를 통해 이룰 수 있었겠죠 근데 사랑은 아니에요 .. 암만 내가 막 이끌어 가고 싶어도 안돼요 광수님 소개팅 수 없이 하면서도 배우지 못한점이 본인 생각에 너무 매몰 되어 있으니 자기를 돌아볼 생각도 못한거같네요 주변 사람들은 이런거 모르고 그냥 너랑 인연이 아니니까 그런거야 , 너가 어디가 부족해서 라는 말들 듣고 진짜 그렇게 생각 했겠죠
직설적으로 콕 찍어 얘기해야 알아듣는 남자들이 꽤 많습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광수가 좀 심한편이지만 보통 누군가가 엄청 좋아지면 1%의 가능성에도 의미부여를 하게 되는게 상식적이죠. 옥순도 남자경험이 없기에 모진 사람이 되기 싫어 계속 돌려말했는데 어찌보면 이것이 더 일을 키우지는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광수가 더 심해서 그렇지 옥순도 사회적지능이 높은편이라 생각은 안들기에 두분다 이번 방송출연을 계기로 레벨업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사실 일이 이렇게 되기전부터 광수의 행동에 굉장한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예쁜바비인형을 손에쥐고싶어 계속 달라고 말하는 어린아이같아 보였어요” 예쁘고 갖고싶으니 (예쁜 걸 갖고싶은 내 마음이 우선) 그걸 내맘에드니 달라고 계속 표현하는 것 같아 불편했어요 이기적으로 보였구요. (사람사이의 관계는 우정이든 사랑이든 상대방의 마음이 나와같길 바랄수는 있어도 상대방의 마음을 강요해서 가질 수 있는것이 아닌데 누군가의 마음은 그 사람의 것이고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것은 20대 초반에 짝사랑도 해보고 하면서 겪었어야할 감정인데 아직 그걸 모르니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을 배려하지 않고 내가 갖고싶은게 우선.인 이기적인 마음과 표현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많이 불편하고 눈이 좀 찌푸려졌어요 부디 똑똑한분이니 이번 촬영분을 보며 금방 이 단계를 깨닫고 한단계 더 잘 넘어가시길 바래요 (사실 누군가에게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누구나 비슷한 단계를 겪고 지나간다 생각해요.다 겪어보고 좌절도 해보고 그러면서 사랑에 좀 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니까요) 나중에는 아마 너무 차갑게 마음을 처내지 않고 돌려서 상처주지 않으려 한 상대방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때가 있을거에요 지나고 나면 내가 마냥 어린아이같이 내가 좋다고 상대방을 괴롭혔구나 하고 깨닫는 날이 와요
광수님보면서 제 과거가 생각이 났어요. 먼저 저 좋다고 해서 시작했던 연애였는데, 끝날때는 상대방들이 진저리치며 떠나가서 상처도 많이 받고 ,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광수님을 보니 과거의 제 모습이 보이네요.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둘의 관계를 끌고나가려는 집요함,내 방식대로 관계를 끝내겠다는 이기심, 내 감정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내가 이해되고 납득이 되어야 마침표도 찍을수 있었거든요. 상대방을 얼마나 불편하고 숨막히게 했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 아직 나는 정리가 되지 않았더라도, 할말이 아직 남아 있더라도 상대가 그만하고 싶다고 하면 , 바로 손 털고 돌아서는게 마지막 배려인것 같아요. ..
옥순님은 장난 잘치고 재밌는걸 좋아하고 리액션도 좋은 스타일이다 보니 아마 대시하는 남자도 꽤 있었을텐데 그때 거절했다가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더 나아가선 보복 같은걸 당했을수도 있을수 있겠다 싶어요. 뒤에서 안좋은 소문을 낸다던가, 상급자였을 경우는 활동에 불이익을 준다던가... (광수가 이런사람이라는거아님) 보통 여자들은 살면서 한두번은 겪거나 내가 아니더라도 내 친구가 이런 일을 당하며 힘들어하는걸 옆에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는다->관계가 불편해지거나 나를 공격할수 있다. 이게 옥순님 사고이지않을까싶네요. 그러니 거절을 할때 거절을 해도 불편하지 않고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드립도 치고 우회적인 말로'좋게좋게' 돌려말한게 아닐지... 그리고 불편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모두와 편안하게 잘 지내고싶은 마음이 크고, 편안하게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한다는 느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영수님에게 마음이 간것도 자기 얘기를 잘 받아줘서 라고 했고요. 그런 사람이 자기 감성에 취해서 이상한소리 하는 광수가 얼마나 싫었을까요. 옥순이 초반에 광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이유도 여러사람들이 있을때 광수의 밝고 재밌는 모습+본인에게 표현해주는 것. 그때까진 옥순에게 대시하는 사람이 광수 뿐이기도 했고요. 다가와줌+재밌고 귀여움 중요시하는듯. 물론 전문직인것도 어필포인트가 됐겠지만 그건 누구에게나 그렇지 않나요ㅋㅋㅋㅋ 오직 전문직이라 광수를 선택했다고 보는건 그거야말로 광수 두번 죽이는게 아닌가싶어요.. 나중에 착각임을 알게되지만 옥순은 광수의 매력을 본거죠. 그래서 처음에도 조용한듯 위트있는 영철에게 끌린거고 첫 대화 후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니 조용히 물러났지만 영철이 다시 다가오니 불안정한 직업이 공개된 후 였음에도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했잖아여. 남들 보기에 그럴 듯 한, 안정적인 고연봉 직업을 중요시 했다면 영수보단 영호나 상철에게 대시하지 않았을까요..? 특히 상철은 잘되는 사람도 없었는데. 앞선 영상에서도 머리가 시키는것=광수의 조건,마음이 시키는것=말그대로 마음이 가는것 이라고 해석하셨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느꼈어요. 머리가 시키는것-> 나에게 다가와주는+나에게 헌신적인 광수 (옥순은 자기가 선택한 영철에게 무언의 거절을 당했고 그 상황에 옥순에게 호감표시한 사람은 광수 뿐이었죠) 마음이 시키는것-> 영수가 남자를몰라 선곡하고 종일 끙끙앓고있을때.. 솔직히 저는 이제 영수님은 솔로나라에서 텄구나. 저런 모습을 보고도 함께하고싶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죠. 옥순도 그 모습이 마음에 걸리지 않진 않았을 테지만 대화를 나눴을때 가장 흥미롭고 본인을 잘 받아준다는 느낌을 받은 상대가 영수였다는 이유로요. 다른사람에게 마음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불안정해보이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했다는건 그 얘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 부분에서 옥순님은 현실적인걸 따지기보단 오히려 편견없이 열려있고 순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감을 믿고 어느정도 위험은 감수하는 면도 있고요. 회피성향이 강해 광수를 피하기 위해 다른사람을 선택한걸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오히려 정해진 커플도 없고 내부에서 구설이나 이슈도 없고 직업도 탄탄한 상철이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초반의 영식->순자 거절이 옥순거절보다 오히려 더 애매했어요 ㅋㅋㅋㅋ 응? 거절이 맞나? 생각했고 순자도 그게 거절의 신호인지 모르고 영호를 선택해놓고 영식에게 미안해 했는데 그때 이미 영식은 영숙에게 푹 빠져 있었죠 ㅋㅋㅋㅋ 순자는 분위기 보고 아...ㅇㅋ 하고 이해 했거든요. 아무리 모솔이라도 이정도 눈치가 일반적이죠. 옥순의 거절을 명확하게 안 후 광수의 행동은 돌싱특집 영자와도 비교 되네요.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도 다른사람과 잘되길 빌어주던 그 성숙한 마음. 물론 포기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광수님 행동은 노력도 아니고 그냥 상대를 사람으로 못 보고 본인 머리속 관념속 '여자'로 인식하고 자기 러브스토리의 부속품으로 여기고 있는것 같았어요.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싶다면 일단 거기서 나와야 할것같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나의 첫 사랑 첫 연애 나의 관계가 중요한만큼 옥순님도 옥순님의 삶이 있고 자아가 있다는것을 아셔야 할것 같고요. 결론: 광수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옥순님에게 이입되서 엄청 긴 글을 써버렸네요.. 정말 욕 봤음. 옥순도 거의 모솔인데 저런일 겪고ㅠㅠ저러면 진짜 공포를 넘어서 나를 인격체로 보지 않는것이 화가나고 연애에 대해 회의감이 들수도 있는데 ㅠㅠ 잘극복하시길
진짜 똑같이 겪었었어요.. 띠동갑도 넘는 상급자가 자꾸 일 핑계로 연락하며 사생활 묻길래 남친 생겼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말함으로 선 그었더니(직접 얘기하기엔 직접적으로 말한 건 없고 주변만 맴맴 돌아서요ㅠ) 그 뒤로 인사 씹고 퉁명스럽게..... 다른 직장에서도 6살 차이나는 오빠가 그런 적 있구요.. 제가 베푼 친절은 그저 상급자가 제 스케줄 편의를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좋은 하루 보내시란 쪽지와 음료수 뿐이었어요. 그 이후론 진짜 절대 남자들(사실 상급자들을 남자라고 인지조차 못했지만요)한텐 여지 1도 안 주고 반지도 끼고 다니고... 남친 있다고 애초에 뻥 치고 다닙니다. ㅠㅠ
옥순이는 충분히 거절했음. 옥순이 탓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꼭 영상 다시 보고 오셈. "거절"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그만했으면 좋겠어"라고 대놓고 거절했음. "부담스럽다, 강요하는거냐" 등등 충분히 말했음... 옥순 잘못이라고 몰아가지 말고 영상 다시 보셈. 댓글들 보면서 세상에 광수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된다 ㄹㅇ...
소장님께서 대화(팩트)를 쭉 복기하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사실 남녀관계는 워딩만큼이나 비언어적 상호작용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 시청자의 눈으로 본 옥순은 광수에게 별 호감을 갖거나 한 적이 없어 보여요.. 광수는 뭔가 이상한데..?? 하면서도 제대로된 이성 경험을 하지 못했으니 옥순에 대한 판단을 내정확히 내릴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은 듭니다.
공부로는 성공했지만 이성이나 인간관계의 결핍은 큰 사람들의 전형적인 행동패턴 같아요. 여태껏 나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 왔고, 연애 또한 성취해야 할 목표로 여기면서 한 사람에 대한 집착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광수님은 제 생각엔 나솔에서의 경험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여성분들께 이성으로서 다가가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친해지려는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회성도 올라가고 지금 옥순님께 보여주는 자기 중심적인 강압성도 차츰 없어지겠죠.
여자들은 옥순님이 관계에는 단계가 있다고 설명할 때 바로 알아들을 거에요ㅠ 선 긋는거구나… 아무래도 선명하고 명확하지 않아서 처음엔 오해했을 수도 있어요 옥순님 성향상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들었을텐데 그렇게까지 거절을 했다면 광수 그만했어야 하는데~~ 다음편에 또 옥순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충격이에요😮
소장님 말씀듣고 광수의 어떻게 보면 광기어린 말과 행동들의 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미다. 소장님도 옹호하려고 좋게 미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 이번 영상은 약간의 오해를 불러올거라는 걱정이 됩니다. 광수의 행동의 시발점은 이해가 되지만 납득은 안가네요 … 모든 일이 그 출발점은 악의가 없었더라도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인에게 상처도 주게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부단히 ”인간관계“와 ”선“ ”적당히“를 배워가야하는것 같아요.
소장님께서 언제나 출연자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시고 인간의 성장과정으로 해설해주시기는 하지만 ..이번 편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성별의 차이와 경험치의 차이가 있어서 생기는 부분이겠지만.. 광수씨가 외형적으로 크지않아서 덜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보통의 피지컬의 남성이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해요. 다행히 방송이라 덜 하긴 하지만 다른 상황이었다면 옥순씨 입장에서 좀 무서운 상황이 되었겠다 싶었어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함께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사람의 성장도 좋지만 그 성장을 위해 다른 사람이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인지...그게 그저 오해만 쌓여서 그런 것일까...잘 모르겠어요.
저도 리액션이 좋은편이고 항상 웃는얼굴이다보니, 다가오는 남성분들 많았는데 끝날때까지 회사앞에서 기다리겠다 하신분도 있었어요. 정말 무서움.......... 사람 대 사람으로 친절히 대한건데, 그것이 일부 남성분들한텐 오해가 될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그뒤로는 남성분들 대할때 의무적인 목소리,톤,표정으로 대해요..... 나이들수록 여성분들이 왜 표정이 없어지는지 알았답니다 ㅡㅡ;;;
옥순한테 몰입되서 저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옥순님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것도 싫어하는 점도 옥순님과 같네요. 저도 압박과 부담을 회피하고 싶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마음이 없어졌을때 바로 헤어지는 게 어려웠었고 점점 상대방 마음은 더 커져서 더 부담되고.. 그게 반복되었었군요.. 반대로 이렇게 해석을 보니 광수님 입장도 조금 이해는 가지만, 정말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싫은 상황이에요 ㅜㅜ으악
옥순님이 광수님과 데이트할때 표정에서나 하는 말에서 광수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직선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애둘러서 말을 하다보니 광수님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으로 오해를 한것 같아요. 옥순님 입장에서는 이정도로 표현을 했으면 알아들었겠지하고 생각을 했는데 광수님이 눈치도 못채고 자꾸만 들이대니 힘들었을거예요. 영자님이 영호님과 데이트할때 보세요. 영자님의 얼굴 표정에서 좋아하는 느낌이 다 나타나잖아요. 시청자들 대부분 다 알아챘을겁니다.
사람은 내 의도가 선일때 그걸 따르는 내 행동도 선이라 생각하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싫어할 때 괴로워서 해명하고싶은 그 마음도 이해되고. (행동은 이해 안되지만 사람은 다 다르니까...) 부담되고 답답한 옥순님 괴로움도 당연하고..그냥 연애예능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이렇게나 복잡한 존재구나하며 봐요. 소장님 참 따뜻한게 봐주시려고 애쓰시는거 멋있으세요. 난 모대...
저는 구우우욷이 따지면 광수과인데요ㅋ (여잡니다..물론 광수님처럼 과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태도가 비슷했네요~) 어릴 때 눈치없이 들이대다가 까이고ㅋㅋㅋ 옥순님처럼 전달하는 거절의 시그널을 하나도 못 읽었었어요. 😂 그리고 나이들어서는 모쏠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데, 반대의 답답함(좋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을 겪으면서 또 많이 배웠네요. 광수님이 진짜 방송에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쏠특집 유난히 보기 힘들었는데 어설펐던 제 모습이 많이 보여서 그랬던 것 같네요ㅋ
제대로 까인 나음날 에필로그 하겠다고 또 찾아갔는데 막상 행동은 에필로그가 아니라 다시 잘해보자고 들이대는데, 퐝수 입장에선 한번 까인거니까 노력할수도 있다고요? 그말이 성립되려면 적어도 옥순한테 현숙 좀 불러줘요는 하면 안되는거죠. 모솔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입니다 그건!
갑자기 이번기수 보면서 예전에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 작은 중소기업에 노총각부장이있었는데, 거기에 고등학교졸업한 신입경리가 들어왔데요. 근데 그노총각이 회사에 신입경리랑 서로좋아하는 사이라고 하고 그다음엔 사귄다고 소문일부러 퍼트리고 그래서 많이 힘들어하다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런일도있구나 별생각없이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쩌면 옛날엔 고전적인 방식중 저런 비열한 방법을 써서 어쩔수없이 결혼한 사람도 있지않았을까, 그리고 연애강의라고 저런방법을 알려준 사람도 있었을거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채널을 통해 쉽고 재밌게 사람을 보는 시각을 넓혀 갈수있어서 좋아요 ❤
옥순이 거절의 시그널을 지속적으로 보냈지만 경험없는 광수는 그게 거절의 시그널인지 호감의 신호인지 내가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그 선을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확인받고 싶어했고 옥순과의 대화에서 길을 잃은 모습도 보이고.. 그런 모습들은 연애 서툰 저희들도 다 겪었던 부분인거 같았는데 너무 늦은나이에 겪다보니 어려움은 배가 되는거 같았어요.. 아무쪼록 상처 받지 말고 한단계 스텝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길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소장님만 괜찮으시다면 구독자들은 오히려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나는 솔로 관련 리뷰, 댓글들을 보면 당사자 입장 고려 없이 항상 도 넘는 비난, 인신공격에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소장님은 항상 선을 잘 지켜가며 조언 해주시고 응원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듣기 좋습니다 매 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수입장에서는 옥순을 그냥 한사람의 사람이랑 자기랑 같은 인간으로서 소통하고 알아보고자 하면 옥순에 대한 시그널이랑 이해가 조금 빠르고 배려도 해줬ㄴ을 사람인데 이게 이성이라고 느껴지면 너무 여자 이성에대한 환상과 어려움이 커지다보니 오히려 사람처럼 ? 대하기가 힘들어져서 이말이 되게 이상한데 이성에 대한 환상이 오히려 배려를 못하고 자기 자신의 감정과 연애방식+ 내가 사귀고싶은 피사체 이런느낌으로 상대방의 어떤 다양한 인간적인 사고와 상황을 오히려 배려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여자랑 다 사귀고 사랑이라는 엄텅난걸 가져다주고 좋은것들을 하는데 내가 원하는 이성인 옥순은 나에게 안이렇게 해주고 왜이런 상황이 나에게 안오지ㅜㅜ 이러면서 비인격체?? 약간 과도한 이성에 대한 어려움과 환상이 연애를 시작할때 인간으로서 같니 소통하고 배려해야할것들을 잘 못보게 하는거같아요 .. 친구중에셔도 동성 친구들은 많은데 남자사친 없고 남자 못만나본애가있고 동성친구 하나도 없고 성격 파탄인데 연애경험도 많고 인기도 엄청 많은애가 있듯이 연애의 소통,관계와 인간적인 소통,관계가 갭이랑 능력치가 큰애들이 잇는거같아요 광수님은 여자를 인격체로서 바라보는 어떤 눈을 떠야할거같아요
대공감.. 옥순을 사람으로 안보고 그사람도 원하는 바가 있는걸 생각 못하고 내가 주인공인 영화의 여주인공으로만 생각하는것같았어요... 주인공드립이랑 마지막까지 싫다는 사람 붙잡고 예쁘게 마무리 타령 하던 부분을 봐도.. 지금 이 상황도 옥순에게는 분노와 공포인데 광수는 옥순님 가슴에 난도질 이런 표현하는것 보면 새드엔딩으로 노선 틀었을뿐 아직도 옥순을 자기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두고 시나리오에 끼워 맞추려 하고 있네요.
근데 놓지기아까운 상대가 옥순이아닐까 싶은데요ㅠㅜ 저에게도 그런사람이 있었어서 가볍게 인사를보내곤 하지만 이번 광수영상보고 진짜 상대도 내게도 할짓이 아니다싶어 관심남 번호다지우고 차단숨김했어요...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내가 슬퍼두 눈앞에 안나타나는것도 배려인것같아요ㅠㅜ 아픔으로 성장하길ㅠ
소장님 영상은 나는솔로 시청자로 가는 등용문 같은 느낌이 ㅎㅎ 이번분석도 탁월함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저분들을 까는? 몇몇 잘못된 유튜버들 같은 내용이 아니라 (사실 비교하기도 매우 민망하지만) 한 인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해석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통찰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ㅋㅋ안녕하세요, 소장님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혹은 타인의 감정에 예민한 남자분들이라면 옥순님이 광수님과 고기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표정 등의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아~ 이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 등등 알 수 있었을텐데...안타깝습니다. 광수님 지지난편과, 지난편 보고 광수님 잘 하길 응원했으나, 이번편 보고....할 말이 없어졌어요ㅜㅠ 진심으로 광수님이 PD님이랑 짜고 일부러 저러는거길 바라는데 다음 주에 옥순님에게 사과하러 간다고 받아줄 때까지 가는거는...진심 연출이길 바랐습니다. (머리도 똑똑하신 분같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분같은데...) 광수님같은 경우는 자신의 감정이 너무 앞서서 타인의 감정을 보지 못하는 것이 큰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한 것이 맞을까요? 거울기법으로 보여주면 광수님도 옥순님의 마음을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봤습니다. 오늘 나는 솔로보고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유튜브 검색해 보다가 왔어요. 정말 섬세하게 분석하시는데 납득이 되네요. 이 영상 보기 전엔 와. 광수 쟤 왜 저래. 했는데 영상 다 듣고 보니 제 예전의 모습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광수님을 되려 응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 분명한 건 자기 마음에만 너무 집중하고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써선 안될 것 같다는 거죠. 다음에 좋은 인연 만나 이런 실수 되풀이 하지 않으시길.
광수가 소장님이 전에 리뷰 해 주셨던 상대의 의도 파악하기를 알고 있었더라면 그걸 토대로 상황을 그나마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1. 나는 어떤사람인가 2. 상대는 어떤사람인가 3.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떠한가 4. 우리의 대화는 어떠헀는가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의구심이 들 떄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 대입할 수 있는 탁월한 공식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절 카운팅의 차이... 머리로는 무슨 상황인지는 알아도 이 상황을 이렇게 개념화 시키는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12기수 모두 선한 사람들 같은데... 광수님이 매회 너무 스펙타클해서 묻히긴 하지만. 저는 이번 기수에서 특히 영호님과 데이트 후 현숙님과 영호님이랑 잘 되자 돌아서는 영자님이 마음에 많이 남더라고요. 영자님 인터뷰 통해서 인간관계는 나로부터 출발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어쩌면 모태솔로는 단편적으로 연애를 못해본 사람들이 아니라 내 역할 하나가 빠져있는, 경험해보지 못해 온전한 나를 채우지 못한 그런 사람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역할의 의미를 이제 막 알기 시작한 사람들이 아닐까. 어쨌든 뜨악한 장면들이 많아서 웃기기도 했고 천천히 이해도 됐던.....다음주 광수님의 뜀박질이 예고되던데 벌써 마음이 무겁네요....ㅎ... 다음주 소장님 리뷰가 기대돼욬ㅋㅋㅋㅋㅎ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소장님 해석이 가장 깊은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벤치 대화 전까지는 분명 카운팅의 차이가 있었던게 맞지만, 광수도 벤치 대화를 통해 옥순의 거절이 첫 거절이 아니였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벤치대화에서의 거절을 단 1회로 카운팅 했다는것 자체가 매우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아 아쉽네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것이니깐요ㅠ
전반적으로 광수는 척하는 습관이 문제를 크게 만드는 듯. 아는 척. 쿨한 척. 착한 척. 멋진 척. 등등. 물론 개인적 컴플렉스 자격지심이 원인이 되었을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컨셉을 조금 더 솔직하게 가져가면 오히려 매력이 있지 않을까.. 그런게 뭔가 여자에게 대시하는 것조차도 어떤 특정 컨셉을 억지로 잡는게 너무 보이다보니 무게있게 느껴지질 않고 그러다보니 여자들도 별로 호감을 못느끼고 있다고 보입니다. 나이가 30이 넘도록 간접연애만 한 결과인가 싶기도 하고.. 방송에 충실한건가 과몰입되어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자꾸 컨셉이 나오는건 이해는 가지만.. 스스로가 조금더 자기 자신의 있는 모습그대로를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광수와 옥순의 대화에서... 광수: 무슨 부담? 옥순: 심적부담 ! 이라고 얘기할 때, 광수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묻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부담 ? 이라고 물을 때의 광수는 정말 몰라서 물어본 거 였군요. 교주님의 거절 카운팅 횟수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장면이 새롭게 이해됐습니다.
@@심리대화 맞아요 제가 그런 성향이에요 부담을 잘 느끼는 성격과 완벽주의가 어떤이유로 연결되는것인지, 또 이런 성격을 개선할 수있도록 도움되는 영상도 올려주심 좋을것같아요! 예전부터 소장님 영상 챙겨보면서 제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수님은 사실 저도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였습니다. 저는 그분께 뒷통수를 너무 제대로 맞았기 때문에 약자에 대한 호의를 베풀면 안되겠다는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동정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요. 아마 이번 나는 솔로에 나와서 느낀 점들을 피드백해서 삶의 원동력으로 삼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옆에서 봤을 때, 명확하게 오더를 내리고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여자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광수씨가 눈이 높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같은 변리사로 크게 쌍욕을 해주고 싶다가도 해서 뭐하나라는 마음에 피하고 있네요.
신랑 아이디라 남자같지만 전 여자구요,그동안 광수씨 보면서 진짜 인상 찌푸려질때가 많았는데 그건 보기불편해서였어요.근데 그불편함은 여자인 제가볼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남자가 자신을 아주매력적인 인간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간극에서 오는 불편함이었어요.한마디로 왜저렇게 스스로를 몰라? 하는생각.근데 이번회차까지 보면서는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고싶어하는,또는 카메라앞이라 좀 더 과장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어릴때부터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그걸 인정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않아서 허세를 부리면서 살아온 느낌.그래서인지 그동안은 다른 댓글 단 분들처럼 무서웠는데 이번회차를 보곤 안타깝더라구요.자기방어가 심한 사람이 그걸 안들키려고 무진장 애쓰는것같아요.
어렵게 이해하고 싶지 않은 이번 광수. 이런 분은 살짝 스쳐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느끼는 자아도취형이기에 애초 옥순 같은 열려(?) 있는 유형이 1도 관심주면 안되는 거였음.다른 여출이면 광수가 이렇게까지 안했을텐데 하필 그게 옥순이었음. 광수는 아직도 본인을 인정하지 못할것 같다.편집 탓 하고 있을 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이건 펀집 쉴드가 안됨. 변리사라는 직업 하나로 나름 자부심이 있었을테고 아마 직업 자부심 때문에 옥순도 자길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뼈아픈 현실을 마주하니 인정 못하는 발악으로 보인다.누가 광수에게 거울 백개 보내줘라~~~~!
다른유튜버는 광수를 정신병자로 몰아가더라고요. 거기댓글에서 광수는 정신이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정신이장자로 몰아가느냐라고 물으니 댓글막았더라그요. 저는 소장님 영상이 좋은게 채널명대로 심리분석이지 누구를 비난하기위한 영상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요즘소장님 영상의 댓글을 보니 시청자 일부는 심리분석이 아닌 누군가의 비난을 듣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심리대화나솔9기부터 보았는데 남출들 능력과 사회적 지위는 일반사람들 보다 탑클라스들입니다. 그런데 나솔출연한 사람들은 왜이리 빌런들만 오는걸까요? 나솔 남피디가 빌런을 뽑는 스카우트능력이 뛰어난걸까요? 그냥 그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과 똑같죠. 우리 모두가 빌런이지요. 다를게 없잖아요. 단지 tv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출연자들에게 공인프레임을 씌우고 무차별 비난을하네요. 매우 안타까워요.
끝까지 봤습니다! 🙌🏻 저는 어느 한쪽 입장에 서게 되기보다는 광수가 거절을 알아채지 못하고 동문서답 해서 답답할때도 있고 옥순이 왜 화가나서 울기까지 했을까 이해가 안되기도 했는데, 처음부터 두 사람의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며 설명해주시니 두사람이 더 이해가 됩니다. 덕분에 마지막회 시청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거절을 할땐 심적부담을 느끼게 되고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수반하게 되는데 광수의 자의적인 긍정적 해석과 상대방의 의사를 헤아리려는 노력없이 무대뽀로 들이대는 모습은 눈쌀을 찌푸리게했으며 공포스럽기까지 했습니다.
한사람이 스토커가 되어가는 다큐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저나이 먹고 이렇게 자기에게만 꽂혀있는게 의아해요… 뭔가 사람과의 교류가 없었던 사람 같아요 .. 에필로그 쓴다고 했을때 부터 호러를 보는 것 같았어요 ㅠㅠ얼굴 맞대고 사과하고 싶다에 정말 할말을 잃었어요 ㅠㅠ 광수님 나쁜 분은 아닌것 같은데…. 정말 이번을 계기로 거듭나셨음 좋겠네요 ㅠㅠ
너무 애잔했어요 저는 시청자 입장에서 여성 입장이 우선 이해되고 거북하고 무서움까지도 느낄만한 상황이었던것이 우선 공감 되면서도 광수님이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일거란거 생각하면 짠해서 아는 사람이면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어요ㅠㅠ
@@나윤선-x8l 저는 아무래도 같은 여자라 옥순님 입장에 훨씬 감정 이입이 되더라구요 ㅠㅠ 무서웠어요 특히 본인 뜻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모습이 너무 무서워요.. 한끗만 잘못나가도 정말 스토커나 다름 없어요 ㅠㅠ
스토커는 너무 과한 표현이네요. 진짜 스토커는 차원이 달라요
어릴 때는 고맙다고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된 후로 거절이 더 중요해지는 걸 여실히 느낍니다.
광수가 지나치게 연극적이라고 느껴진 부분: 동맹, 에필로그, 좋은 기억만 남길거야, 느낌표물음표마침표, 내가 너무 시리어스 했나, 그리고 실제 상황극…
모든 것이 자연스럽지 않고 의미부여 투성이인데, 옥순이 눈물로 모든 의사를 밝혔음에도 마지막 사과를 하겠다며 투사처럼 달리는 예고편에서는 다 자기만의 드라마 피날레를 완성하겠다는 몸부림으로 보여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이번 만큼은 말씀을 들어도 광수씨를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드네요ㅜㅜ 옥순씨와 같은 상황에 한번 이상 있었던 사람은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고 PTSD오는 장면이었어요... 상대방을 나름 배려하고 좋게 돌려서 거절했는데 전달이 안된거 같아서 직접적으로 얘기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을때 얼마나 큰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꼈을지 비슷한 말을 해봤던 사람은 알거에요. 예고편에서처럼 정말 사과를 하겠다며 끝없이 찾아갔다면 두려움까지 느꼈을거에요. 이 상황은 오히려 거절하는 쪽이 더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쌍했어요 옥순씨가
카메라 앞이니 더 밀어부치는거 같더라고요 데이트 거절도 못하고 옥순이 너무 안됐어요ㅜㅜ
근데 바로 전 기수 11기 옥순이 영철이한테 까이고 바로 또 슈퍼데이트권 쓴거는요?
@@uglyangryfoot 옥순이 영철한테 까이고 바로 다른 남자 불러달라고 는 안함 ㅋㅋ
저도 2배속으로 30분만에 후딱 다 봤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분석이 인상적입니다. 부디 광수님과 광수님 같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자신의 행동이 이해받았다고 오해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소장님은 광수의 카운트가 옥순과 달랐다 정도로 표현했지만, 광수의 카운트는 전혀 일반적이거나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극강의 자기 중심의 사고(결여된 사회적 지능)으로 인한 것이며, 옥순에게 한 행동들이 단순 오해라기엔 너무나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습니다. 그나마 옥순이 단 둘이 있는 상황이 아닌 카메라 앞이었던게 정말 다행일 정도입니다.
넘과몰입하신것도같네요 현실에서도 똑같을진모르는거겠죠 댓글쓰신분 왠지낯설지가않네요 직업병이좀있으신게아닌지…
@@Rmjkht 다른 채널에서 만난 분 같네요. 과몰입한거 맞습니다. 왜 여기까지와서 시비거시는지 모르겠네요.
광수님과 옥순님의 상황을 보면서 옛날에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던 남자가 떠오르네요. 만약에 카메라와 다른 사람이 없고 둘만 있는 상황이었다면 광수님이 어떠한 행동이나 심한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분 시비건건아니에요 오해하진마세요
너무 시원하게 말씀해주셨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광수씨가 옥순씨의 거절을 그 전까지는 못 알아들었더라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광수도 알아들은) 거절 후에는 그만했어야 하는데 예고를 보니 광수는 본인의 마음을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옥순을 계속 괴롭히는 것 같아요. 옥순은 이제 정말 광수랑 같이 있기도 싫을텐데 광수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은 ㄲㅈ 주는 건데 그걸 모르네요… 광수씨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고 자기 감정이 우선인 것 같아요
우린 전지적시점으로 보니까 쉽죠 일이 이미 꼬이고났을때 해결하는게 누구에게든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솔로나라라는 특별한장소, 게다가 촬영에, 연애에 미숙한사람들만 모아놓은 저상황...누가 예측이 쉽겠어요
촬영이 아니라면 오히려 광수씨도 쿨하게 오해하거나 나쁜놈으로 알아도 걍 지나쳐버릴수 있었을것도 같아요 전국민이보는 티비이기에 꼬인거 풀고싶은 조급한마음이 있지 않았을까싶어요
ㅋㅋ당연히 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이 우선이죠 뭐 남자는 여자에게 항상 헌신해야 하나요 광수가 미련과 집착으로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그렇다고 두번세번 들이대보는것을 비난하는건 아니라봅니다 전 오히려 옥순이 애초에 광수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없었으면서 변리사라는 조건에 혹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채로 광수에게 여지를 준것도 어느정도 원인제공이 있다봐요 광수를 알아보고 아니니까 발을빼는 느낌이 드는데 광수도 미련하지만 옥순도 은근히 먹튀느낌이 듭니다
헌신이란 단어는 좀 과한것 같은데,,ㅎㅎ 누가 헌신해달랬나요 ㄲㅈ달랬지 조건이 좋든 외모가 맘에들든 무슨이유든간에 만나볼수있죠 그러자고 나온자리인데요 그리고 여지를 줬다는게 대체,, 그냥 데이트 한번 하기만하면 서로 쌍방호감이라 사귀는거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얘기도 제대로 안해본사이에서 대화 좀 했다고 한번 선택했다고 무슨 관계가 된것도 아니고 그걸 바라는것도 웃기는거죠 그리고 계속 대쉬하는것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정도여야지 눈물흘릴정도로 불편하고 싫어하는데 계속 들이대는건 자기 감정에 치중해서 선을 쎄게 넘는거고요 이건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모든사람에게 똑같아요 싫다는데 적당히해야죠 그게 오로지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는건데 그럼 더더욱 그러지 말아야 하는거죠 나 좋자고 나 성장하자고 남 불편하게 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게 뭡니까 타인은 다 나를 위한 도구이고 교재인가요? 뭐든 적당히 제발,,ㅎㅎ
@@suisui160 조건 외모로 만나볼수있다 그리고 만나보고 아니니까 꺼져달라라.. 님이 남자였다면 아마 여자들한테 욕 한바가지 먹지 않았을까요?ㅋ 가정해봅시다 한 남자가 어떤여자의 외모만 보고 접근해서 꼬셨어요 그리고 다음날 차단박고 성격이 안맞으니 그만만나자고 하면 여자가 가만히 있을까요? 광수는 그런심정인거죠 만났다고 사겨야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의 경솔함도 있기에 광수만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검은페가수스 꼬시긴 뭘 꼬셔요ㅋㅋㅋ 그게 정말로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데이트해서 짝 찾는 프로그램 나가서 데이트 한번!! 했는데 대화좀 해보니 아니어서 좋게 거절한건데 눈치못채고 또 들이대길래 아니라고 정확히 거절했더니 또 와서 또 들이대는거잖아요 그것도 아주아주 부담스럽게.. 옥순님이 적극적으로 광수님을 꼬신적이 없는데 그게 어떻게 같은 상황이고 무슨 대단한 책임을 바라세요 나는솔로 이전 회차들 보면 데이트 한번하고 아니어서 거절한사례가 남녀불문 얼마나 많은데요 그럴수있는거죠 여러사람들 재보고 따져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 짝 만들으라고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데이트 한번 가지고 무슨 꼬셨다가 차버리는,, 그런 상황이랑 비교를 하세요 그리고 꼬신거면 광수님이 꼬신거고 옥순님이 단 한번 데이트해준거죠 이분 진짜 썸 탔다고 손자손녀 이름도 정할분이네,,
광수가 거절카운트 횟수를 적게 세었다쳐도 지금 행동은 스토커와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10번 찍으면 나무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모르는 광수행동을 따끔하게 지적하지않고 너무 따뜻하게만 해석하시는듯 해요 카메라 없는곳에서 일어난일이라면 공포영화와 다를게 없거든요 피해자입장을 더 고려하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가해자도 똑같이 감싸시는듯 해서 좀,,,그리고 사이사이 다른사람 찔러보는게 순정파도 아니던데 옥순입장에선 황당공포 그자체죠
옥순입장에선 그럴수있지만 옥순또한 겉으로보여지는 예의에만 집중한걸수도있읍니다 카메라앞이라 예의있게 거절하려했을수도있고요 과몰입과 미숙함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킨거라생각됩니다
@@Rmjkht직설적으로 얘기해도 미숙함이라는 평가를 듣는 불쌍한 피해자... 이러니 자살이라는걸 하겠네요
신혼집 시나리오(이혼하려는 신혼부부)도 옥순은 여러 번 하기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는데 굳이굳이 결국 하는 광수…… ㅠ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본인이 하려는 목표를 꼭 해야하는 사람 같아요
옥순도 처음부터 싫진 않았겠죠. 나한테 잘해주고 호감이 있는듯 하니 지켜보고 알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확정짓는 듯한 행동과 또 그모습을 다른이들에게도 알리는 듯한. 그속에 내 의견은 없는듯한 커플 매칭이 부담스러웠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거절의사를 밝혔고 잘 해결되었다 생각했는데 마치 그런일으 없었던듯 처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힘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자존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숙과 영자를 불러 대면하면서 떠보듯이 말을 하였고 옥순도 이를 모를리 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광수는 거절의사를 밝혔을때 쿨한 척을 하지 말았던가 아님 자꾸 옥순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 한다 생각됩니다.
연애가 미숙한것은 괜찮으나 사회성이 부족한건 힘드네요. ㅠ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ㅎㅎ
마지막의 '고마워'요는 광수가 진짜 몰라서가 아닌듯..광수는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쉬운말도 멋있게 보일려고 하는걸 보면 자기는 옥순에게 저런거절 의사를 듣고도 끝까지 괜찮은 놈으로 남고싶어서 고맙단소릴 하는것으로 보여요
옥순이 사과를 받건 안받건 나는 대면으로 사과를 할거라는건 너무자기중심적사고같아여...끝까지 상대방입장에서 배려하지 못하는...옥순이 그렇게 대놓고 말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광수 .. 본인만의 생각에 갇혀서 있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옥순님이 진짜 착한게 거절도 상처 안받게 하려고 그런건데..
사실 진짜 성깔 있는 여성 분이 였다면
욕 먹었어요 광수님 .. 그냥 좋게 끝날일을 썅 따귀 맞고 끝났을듯
그리고 삶은 동화가 아니에요 이때까지
스스로 공부만 해서 이룬 삶또한 쉽지 않지만 자기 절제를 통해 이룰 수 있었겠죠
근데 사랑은 아니에요 .. 암만 내가 막 이끌어 가고 싶어도 안돼요
광수님 소개팅 수 없이 하면서도 배우지 못한점이 본인 생각에 너무 매몰 되어 있으니 자기를 돌아볼 생각도 못한거같네요
주변 사람들은 이런거 모르고 그냥 너랑 인연이
아니니까 그런거야 , 너가 어디가 부족해서 라는 말들 듣고 진짜 그렇게 생각 했겠죠
직설적으로 콕 찍어 얘기해야 알아듣는 남자들이 꽤 많습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광수가 좀 심한편이지만 보통 누군가가 엄청 좋아지면 1%의 가능성에도 의미부여를 하게 되는게 상식적이죠. 옥순도 남자경험이 없기에 모진 사람이 되기 싫어 계속 돌려말했는데 어찌보면 이것이 더 일을 키우지는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광수가 더 심해서 그렇지 옥순도 사회적지능이 높은편이라 생각은 안들기에 두분다 이번 방송출연을 계기로 레벨업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사실 일이 이렇게 되기전부터 광수의 행동에 굉장한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예쁜바비인형을 손에쥐고싶어 계속 달라고 말하는 어린아이같아 보였어요”
예쁘고 갖고싶으니 (예쁜 걸 갖고싶은 내 마음이 우선) 그걸 내맘에드니 달라고 계속 표현하는 것 같아 불편했어요 이기적으로 보였구요. (사람사이의 관계는 우정이든 사랑이든 상대방의 마음이 나와같길 바랄수는 있어도 상대방의 마음을 강요해서 가질 수 있는것이 아닌데 누군가의 마음은 그 사람의 것이고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것은 20대 초반에 짝사랑도 해보고 하면서 겪었어야할 감정인데 아직 그걸 모르니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을 배려하지 않고 내가 갖고싶은게 우선.인 이기적인 마음과 표현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많이 불편하고 눈이 좀 찌푸려졌어요
부디 똑똑한분이니 이번 촬영분을 보며 금방 이 단계를 깨닫고 한단계 더 잘 넘어가시길 바래요
(사실 누군가에게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누구나 비슷한 단계를 겪고 지나간다 생각해요.다 겪어보고 좌절도 해보고 그러면서 사랑에 좀 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니까요)
나중에는 아마 너무 차갑게 마음을 처내지 않고 돌려서 상처주지 않으려 한 상대방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때가 있을거에요 지나고 나면 내가 마냥 어린아이같이 내가 좋다고 상대방을 괴롭혔구나 하고 깨닫는 날이 와요
광수는 신혼생활에서 그냥 상황극 한게 아니라, 싸이코 드라마 였던것 같아요 ㅎㅎㅎ 광수는 그냥 옥순과 좀 다툰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광수님보면서 제 과거가 생각이 났어요. 먼저 저 좋다고 해서 시작했던 연애였는데, 끝날때는 상대방들이 진저리치며 떠나가서 상처도 많이 받고 ,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광수님을 보니 과거의 제 모습이 보이네요.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둘의 관계를 끌고나가려는 집요함,내 방식대로 관계를 끝내겠다는 이기심, 내 감정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내가 이해되고 납득이 되어야 마침표도 찍을수 있었거든요. 상대방을 얼마나 불편하고 숨막히게 했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 아직 나는 정리가 되지 않았더라도, 할말이 아직 남아 있더라도 상대가 그만하고 싶다고 하면 , 바로 손 털고 돌아서는게 마지막 배려인것 같아요. ..
어른이 돼었네요.. 자아 성찰 말이 쉽지 어렵쟎아요. 앞으로 님의 미래엔 성숙하고 안정된 관계가 있을 거 같네요. 응원합니다
공감..내가 마침표 찍고싶은거..미안하네
정답이네요
지나고나면 알게 되어도 그땐 그 상황에 빠져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지나왔던 미숙한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한 말씀 감사해요
누구나 미숙했던 시절의 연애가 있었고 지나고 보면 흑역사가 되어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잖아요. 자책하지 말기로 해요.
옥순님은 장난 잘치고 재밌는걸 좋아하고 리액션도 좋은 스타일이다 보니 아마 대시하는 남자도 꽤 있었을텐데 그때 거절했다가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더 나아가선 보복 같은걸 당했을수도 있을수 있겠다 싶어요. 뒤에서 안좋은 소문을 낸다던가, 상급자였을 경우는 활동에 불이익을 준다던가... (광수가 이런사람이라는거아님) 보통 여자들은 살면서 한두번은 겪거나 내가 아니더라도 내 친구가 이런 일을 당하며 힘들어하는걸 옆에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는다->관계가 불편해지거나 나를 공격할수 있다. 이게 옥순님 사고이지않을까싶네요. 그러니 거절을 할때 거절을 해도 불편하지 않고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드립도 치고 우회적인 말로'좋게좋게' 돌려말한게 아닐지...
그리고 불편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모두와 편안하게 잘 지내고싶은 마음이 크고, 편안하게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한다는 느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영수님에게 마음이 간것도 자기 얘기를 잘 받아줘서 라고 했고요. 그런 사람이 자기 감성에 취해서 이상한소리 하는 광수가 얼마나 싫었을까요.
옥순이 초반에 광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이유도 여러사람들이 있을때 광수의 밝고 재밌는 모습+본인에게 표현해주는 것. 그때까진 옥순에게 대시하는 사람이 광수 뿐이기도 했고요. 다가와줌+재밌고 귀여움 중요시하는듯. 물론 전문직인것도 어필포인트가 됐겠지만 그건 누구에게나 그렇지 않나요ㅋㅋㅋㅋ 오직 전문직이라 광수를 선택했다고 보는건 그거야말로 광수 두번 죽이는게 아닌가싶어요.. 나중에 착각임을 알게되지만 옥순은 광수의 매력을 본거죠.
그래서 처음에도 조용한듯 위트있는 영철에게 끌린거고 첫 대화 후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니 조용히 물러났지만 영철이 다시 다가오니 불안정한 직업이 공개된 후 였음에도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했잖아여.
남들 보기에 그럴 듯 한, 안정적인 고연봉 직업을 중요시 했다면 영수보단 영호나 상철에게 대시하지 않았을까요..? 특히 상철은 잘되는 사람도 없었는데.
앞선 영상에서도 머리가 시키는것=광수의 조건,마음이 시키는것=말그대로 마음이 가는것 이라고 해석하셨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느꼈어요.
머리가 시키는것-> 나에게 다가와주는+나에게 헌신적인 광수 (옥순은 자기가 선택한 영철에게 무언의 거절을 당했고 그 상황에 옥순에게 호감표시한 사람은 광수 뿐이었죠)
마음이 시키는것-> 영수가 남자를몰라 선곡하고 종일 끙끙앓고있을때.. 솔직히 저는 이제 영수님은 솔로나라에서 텄구나. 저런 모습을 보고도 함께하고싶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죠. 옥순도 그 모습이 마음에 걸리지 않진 않았을 테지만 대화를 나눴을때 가장 흥미롭고 본인을 잘 받아준다는 느낌을 받은 상대가 영수였다는 이유로요. 다른사람에게 마음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불안정해보이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했다는건 그 얘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 부분에서 옥순님은 현실적인걸 따지기보단 오히려 편견없이 열려있고 순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감을 믿고 어느정도 위험은 감수하는 면도 있고요. 회피성향이 강해 광수를 피하기 위해 다른사람을 선택한걸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오히려 정해진 커플도 없고 내부에서 구설이나 이슈도 없고 직업도 탄탄한 상철이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초반의 영식->순자 거절이 옥순거절보다 오히려 더 애매했어요 ㅋㅋㅋㅋ 응? 거절이 맞나? 생각했고 순자도 그게 거절의 신호인지 모르고 영호를 선택해놓고 영식에게 미안해 했는데 그때 이미 영식은 영숙에게 푹 빠져 있었죠 ㅋㅋㅋㅋ 순자는 분위기 보고 아...ㅇㅋ 하고 이해 했거든요. 아무리 모솔이라도 이정도 눈치가 일반적이죠.
옥순의 거절을 명확하게 안 후 광수의 행동은 돌싱특집 영자와도 비교 되네요.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도 다른사람과 잘되길 빌어주던 그 성숙한 마음. 물론 포기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광수님 행동은 노력도 아니고 그냥 상대를 사람으로 못 보고 본인 머리속 관념속 '여자'로 인식하고 자기 러브스토리의 부속품으로 여기고 있는것 같았어요.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싶다면 일단 거기서 나와야 할것같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나의 첫 사랑 첫 연애 나의 관계가 중요한만큼 옥순님도 옥순님의 삶이 있고 자아가 있다는것을 아셔야 할것 같고요.
결론: 광수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옥순님에게 이입되서 엄청 긴 글을 써버렸네요.. 정말 욕 봤음. 옥순도 거의 모솔인데 저런일 겪고ㅠㅠ저러면 진짜 공포를 넘어서 나를 인격체로 보지 않는것이 화가나고 연애에 대해 회의감이 들수도 있는데 ㅠㅠ 잘극복하시길
제가 방송에서 차마 다루지 못(?)했던 생각까지 말씀해주셨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통찰에 무릎을 탁
진짜 똑같이 겪었었어요.. 띠동갑도 넘는 상급자가 자꾸 일 핑계로 연락하며 사생활 묻길래 남친 생겼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말함으로 선 그었더니(직접 얘기하기엔 직접적으로 말한 건 없고 주변만 맴맴 돌아서요ㅠ) 그 뒤로 인사 씹고 퉁명스럽게..... 다른 직장에서도 6살 차이나는 오빠가 그런 적 있구요.. 제가 베푼 친절은 그저 상급자가 제 스케줄 편의를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좋은 하루 보내시란 쪽지와 음료수 뿐이었어요. 그 이후론 진짜 절대 남자들(사실 상급자들을 남자라고 인지조차 못했지만요)한텐 여지 1도 안 주고 반지도 끼고 다니고... 남친 있다고 애초에 뻥 치고 다닙니다. ㅠㅠ
와 너무 잘 이해되네요
옥순이는 충분히 거절했음. 옥순이 탓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꼭 영상 다시 보고 오셈. "거절"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그만했으면 좋겠어"라고 대놓고 거절했음. "부담스럽다, 강요하는거냐" 등등 충분히 말했음... 옥순 잘못이라고 몰아가지 말고 영상 다시 보셈. 댓글들 보면서 세상에 광수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된다 ㄹㅇ...
그렇게까지 거절했는데 광수는 또다시 "얼굴보고 사과하고 싶다"고 인터뷰함. 진짜 스토킹 범죄 심리 그자체임.
소장님께서 대화(팩트)를 쭉 복기하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사실 남녀관계는 워딩만큼이나 비언어적 상호작용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 시청자의 눈으로 본 옥순은 광수에게 별 호감을 갖거나 한 적이 없어 보여요.. 광수는 뭔가 이상한데..?? 하면서도 제대로된 이성 경험을 하지 못했으니 옥순에 대한 판단을 내정확히 내릴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은 듭니다.
저도 옥순이 광수한테 호감을 가진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봤어요
완전공감합니다. 표정 제스처 에서 호감없음이 너무나 잘 보였는데 하나도 캐치못한거같아요
본인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것 같아요
몸을 다른쪽으로 심하게 틀더라고요 확고한 거부 표시
공부로는 성공했지만 이성이나 인간관계의 결핍은 큰 사람들의 전형적인 행동패턴 같아요.
여태껏 나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 왔고, 연애 또한 성취해야 할 목표로 여기면서 한 사람에 대한 집착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광수님은 제 생각엔 나솔에서의 경험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여성분들께 이성으로서 다가가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친해지려는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회성도 올라가고 지금 옥순님께 보여주는 자기 중심적인 강압성도 차츰 없어지겠죠.
여자들은 옥순님이 관계에는 단계가 있다고 설명할 때 바로 알아들을 거에요ㅠ 선 긋는거구나… 아무래도 선명하고 명확하지 않아서 처음엔 오해했을 수도 있어요 옥순님 성향상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들었을텐데 그렇게까지 거절을 했다면 광수 그만했어야 하는데~~ 다음편에 또 옥순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충격이에요😮
광수님을 통해 고백과 대쉬로 혼쭐 내준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잘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ㅋㅋㅋ ㅠㅠ
찡웃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고백으로 눈물을 쏙 빼버림 ㅋㅋㅋㅋ
꺼지라고 말해야 알아들으려나 ,,,
광수씨는 그냥 자기 감정이 젤 우선인 이기적인 사람같아요. 사과도 상대가 받아줄 의향이 있어야 하는거지, 한번 사과했으면 상대가 받아들여줄때까지 기다려야지 자기 맘 불편하다고 계속해서 사과하고 이미지 개선시켜보려는 노력하는게 너무 이기적이게보였어요 정말
광수가 다시 잘해보자의 의도가 아니란 것을 안다고 해도 자기중심적 강압 방식을 지적했는데, 사과하는 방식마저도 자기의 연애 스토리에 맞춰서 반드시 이뤄져야하는, 강압해서 미안하다고 강압하는 저 태도는 어느 상황에서도 무섭습니다.
소장님 말씀듣고 광수의 어떻게 보면 광기어린 말과 행동들의 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미다. 소장님도 옹호하려고 좋게 미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
이번 영상은 약간의 오해를 불러올거라는 걱정이 됩니다.
광수의 행동의 시발점은 이해가 되지만 납득은 안가네요 … 모든 일이 그 출발점은 악의가 없었더라도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인에게 상처도 주게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부단히 ”인간관계“와 ”선“ ”적당히“를 배워가야하는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서로가 카운트한 거절의 횟수가 달랐다는 해석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
날 좋아한다고 대쉬하는 사람에게 되도록 무례하지않게 에둘러서! 그것도 카메라 앞에서! 몇 번이나 거절을 한다는 것이 옥순님에게 큰 부담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어제 나는솔로 시청 후 검색으로 찾아와 채널의 영상들을 보았는데
통찰력으로 풀어내는 해설도 좋지만
매 영상들마다 따뜻한 시선으로 비난 없이 풀어가는 언변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소장님께서 언제나 출연자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시고 인간의 성장과정으로 해설해주시기는 하지만 ..이번 편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성별의 차이와 경험치의 차이가 있어서 생기는 부분이겠지만..
광수씨가 외형적으로 크지않아서 덜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보통의 피지컬의 남성이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해요. 다행히 방송이라 덜 하긴 하지만 다른 상황이었다면 옥순씨 입장에서 좀 무서운 상황이 되었겠다 싶었어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함께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사람의 성장도 좋지만 그 성장을 위해 다른 사람이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인지...그게 그저 오해만 쌓여서 그런 것일까...잘 모르겠어요.
허락받지 않은상황에서 강제로 한게 있었나요? 확대해석 보기 안좋네요
@@lamer7968 상황극할때 옥순이 싫다했는데 무시하고 그냥하던데 ㅎㅎ
@@lamer7968너무많죠
저도 리액션이 좋은편이고 항상 웃는얼굴이다보니, 다가오는 남성분들 많았는데 끝날때까지 회사앞에서 기다리겠다 하신분도 있었어요. 정말 무서움..........
사람 대 사람으로 친절히 대한건데, 그것이 일부 남성분들한텐 오해가 될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그뒤로는 남성분들 대할때 의무적인 목소리,톤,표정으로 대해요.....
나이들수록 여성분들이 왜 표정이 없어지는지 알았답니다 ㅡㅡ;;;
그럴수도 있겠군요
광수님은 나는solo에 나올게 아니라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오셔야 할 것 같네요..
옥순한테 몰입되서 저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옥순님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것도 싫어하는 점도 옥순님과 같네요. 저도 압박과 부담을 회피하고 싶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마음이 없어졌을때 바로 헤어지는 게 어려웠었고 점점 상대방 마음은 더 커져서 더 부담되고.. 그게 반복되었었군요.. 반대로 이렇게 해석을 보니 광수님 입장도 조금 이해는 가지만, 정말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싫은 상황이에요 ㅜㅜ으악
옥순님이 광수님과 데이트할때 표정에서나 하는 말에서 광수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직선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애둘러서 말을 하다보니 광수님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으로 오해를 한것 같아요. 옥순님 입장에서는 이정도로 표현을 했으면 알아들었겠지하고 생각을 했는데 광수님이 눈치도 못채고 자꾸만 들이대니 힘들었을거예요. 영자님이 영호님과 데이트할때 보세요. 영자님의 얼굴 표정에서 좋아하는 느낌이 다 나타나잖아요. 시청자들 대부분 다 알아챘을겁니다.
옥순도 눈치가 빨랐다면 초장에 바로 귀에 꽂아줬어야 했는데 그점이 아쉽네요ㅠㅠ
사람은 내 의도가 선일때 그걸 따르는 내 행동도 선이라 생각하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싫어할 때 괴로워서 해명하고싶은 그 마음도 이해되고. (행동은 이해 안되지만 사람은 다 다르니까...) 부담되고 답답한 옥순님 괴로움도 당연하고..그냥 연애예능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이렇게나 복잡한 존재구나하며 봐요. 소장님 참 따뜻한게 봐주시려고 애쓰시는거 멋있으세요. 난 모대...
저는 구우우욷이 따지면 광수과인데요ㅋ (여잡니다..물론 광수님처럼 과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태도가 비슷했네요~) 어릴 때 눈치없이 들이대다가 까이고ㅋㅋㅋ 옥순님처럼 전달하는 거절의 시그널을 하나도 못 읽었었어요. 😂
그리고 나이들어서는 모쏠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데, 반대의 답답함(좋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을 겪으면서 또 많이 배웠네요.
광수님이 진짜 방송에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쏠특집 유난히 보기 힘들었는데 어설펐던 제 모습이 많이 보여서 그랬던 것 같네요ㅋ
광수가 마지막에 광기어린 좀비처럼 뛰어갈때 옥순은 얼마나 무서웠을지..나도 연애초보때는 까이는거에 슬프다기보단 분노했던적이 있지만..광수야 요번에는 쉴드가 안되더라 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상대방이 말할땐 좀 내려놓고 들어..방어할생각부터 하지말구
옥순씨가 여태까지 수도없이 거절했다는 게 이해가 되네요. 대학이랑 연구실 계시면서 광수같은 남자들 많이 보셨을 듯 ㅜㅜ 그래서 더 질리셨을수도..
아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저 두분은 소장님같은 통역사가 있어야 대화가 될 것 같아요
분명 한국말을 하고 있는데
의사전달이 전혀 안되는 상황의 연속이네요
자기식대로 더 크게 해석해서 서로의 의도와 해석이 점점 더 멀어져가는
제대로 까인 나음날 에필로그 하겠다고 또 찾아갔는데 막상 행동은 에필로그가 아니라 다시 잘해보자고 들이대는데, 퐝수 입장에선 한번 까인거니까 노력할수도 있다고요? 그말이 성립되려면 적어도 옥순한테 현숙 좀 불러줘요는 하면 안되는거죠. 모솔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입니다 그건!
옥순이한테 현숙이로 떠밀면서 거절당한 직후라서 순간적으로 욱하는 맘에 존심 부린거같아요
@@hhhha123able 옥순 앞에서 그렇게 매몰차게 옥순을 거절했으면 다음 날 상황극하기전에 그 전 상황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거나 얘기정도는 하고 상황극을 진행했어야하지않나 싶네요
광수님 참 자아실현이 강하신 분
같이 대화를 해도 이렇게까지 서로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네요. 비유는 적당히 의사는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비유는 참 어려운 것 같네요
갑자기 이번기수 보면서 예전에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
작은 중소기업에 노총각부장이있었는데, 거기에 고등학교졸업한 신입경리가 들어왔데요. 근데 그노총각이 회사에 신입경리랑 서로좋아하는 사이라고 하고 그다음엔 사귄다고 소문일부러 퍼트리고 그래서 많이 힘들어하다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런일도있구나 별생각없이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쩌면 옛날엔 고전적인 방식중 저런 비열한 방법을 써서 어쩔수없이 결혼한 사람도 있지않았을까, 그리고 연애강의라고 저런방법을 알려준 사람도 있었을거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채널을 통해 쉽고 재밌게 사람을 보는 시각을 넓혀 갈수있어서 좋아요 ❤
서동요 스타일인가요ㅠㅠ ㅎㅎ
소장님,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의 광수관련 동영상에 너그럽고 관대하셨던 것 같습니다.
옥순이 거절의 시그널을 지속적으로 보냈지만
경험없는 광수는 그게 거절의 시그널인지 호감의 신호인지
내가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그 선을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확인받고 싶어했고 옥순과의 대화에서 길을 잃은 모습도 보이고..
그런 모습들은 연애 서툰 저희들도 다 겪었던 부분인거 같았는데
너무 늦은나이에 겪다보니 어려움은 배가 되는거 같았어요..
아무쪼록 상처 받지 말고 한단계 스텝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길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소장님만 괜찮으시다면 구독자들은 오히려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나는 솔로 관련 리뷰, 댓글들을 보면 당사자 입장 고려 없이 항상 도 넘는 비난, 인신공격에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소장님은 항상 선을 잘 지켜가며 조언 해주시고 응원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듣기 좋습니다 매 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광수입장에서는 옥순을 그냥 한사람의 사람이랑 자기랑 같은 인간으로서 소통하고 알아보고자 하면 옥순에 대한 시그널이랑 이해가 조금 빠르고 배려도 해줬ㄴ을 사람인데 이게 이성이라고 느껴지면 너무 여자 이성에대한 환상과 어려움이 커지다보니 오히려 사람처럼 ? 대하기가 힘들어져서 이말이 되게 이상한데 이성에 대한 환상이 오히려 배려를 못하고 자기 자신의 감정과 연애방식+ 내가 사귀고싶은 피사체 이런느낌으로 상대방의 어떤 다양한 인간적인 사고와 상황을 오히려 배려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여자랑 다 사귀고 사랑이라는 엄텅난걸 가져다주고 좋은것들을 하는데 내가 원하는 이성인 옥순은 나에게 안이렇게 해주고 왜이런 상황이 나에게 안오지ㅜㅜ 이러면서 비인격체?? 약간 과도한 이성에 대한 어려움과 환상이 연애를 시작할때 인간으로서 같니 소통하고 배려해야할것들을 잘 못보게 하는거같아요 .. 친구중에셔도 동성 친구들은 많은데 남자사친 없고 남자 못만나본애가있고 동성친구 하나도 없고 성격 파탄인데 연애경험도 많고 인기도 엄청 많은애가 있듯이 연애의 소통,관계와 인간적인 소통,관계가 갭이랑 능력치가 큰애들이 잇는거같아요 광수님은 여자를 인격체로서 바라보는 어떤 눈을 떠야할거같아요
대공감.. 옥순을 사람으로 안보고 그사람도 원하는 바가 있는걸 생각 못하고 내가 주인공인 영화의 여주인공으로만 생각하는것같았어요... 주인공드립이랑 마지막까지 싫다는 사람 붙잡고 예쁘게 마무리 타령 하던 부분을 봐도.. 지금 이 상황도 옥순에게는 분노와 공포인데 광수는 옥순님 가슴에 난도질 이런 표현하는것 보면 새드엔딩으로 노선 틀었을뿐 아직도 옥순을 자기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두고 시나리오에 끼워 맞추려 하고 있네요.
소장님 말씀 항상 잘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광수 같은 스타일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컨텐츠도 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 입장에서는 직설적으로 거절했다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남자들도 있어서… 거절도 참 쉽지 않네요😂
그쵸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다루면 흥미롭겠네요
근데 놓지기아까운 상대가 옥순이아닐까 싶은데요ㅠㅜ 저에게도 그런사람이 있었어서 가볍게 인사를보내곤 하지만 이번 광수영상보고 진짜 상대도 내게도 할짓이 아니다싶어 관심남 번호다지우고 차단숨김했어요...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내가 슬퍼두 눈앞에 안나타나는것도 배려인것같아요ㅠㅜ
아픔으로 성장하길ㅠ
동감합니다
남녀 사이에서는 상대가 바라지 않는 내 마음은 상대에게 폭력으로 여겨질 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은 칼 같은 거죠.
칼은 의사에게는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도구이지만 살인자에게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가 되죠
저는 이번 영상 안빼고 다 봤어요.
어제의 광수도 봤구요.
제 생각보다는 소프트 하게 해석 하시네요ㅎㅎ
ㅎㅎㅎ좀 소프트하죠
조금 다른얘기일수도 있지만, 이번 영상을 다보고 나니, 의무교육과정에 이런 심리강의가 꼭 필요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고편은 악마편집이었길 바래보고, 광수님은 그냥 편지만 쓰셨으면 좋겠다..ㅎ;;
그러게요 ㅎㅎ
30분 어디가써! 그래도 한시간이라니 너무 조아잉
ㅎㅎ감사합니다
소장님 영상은 나는솔로 시청자로 가는 등용문 같은 느낌이 ㅎㅎ 이번분석도 탁월함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저분들을 까는? 몇몇 잘못된 유튜버들 같은 내용이 아니라 (사실 비교하기도 매우 민망하지만)
한 인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해석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통찰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ㅋㅋ안녕하세요, 소장님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혹은 타인의 감정에 예민한 남자분들이라면 옥순님이 광수님과 고기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표정 등의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아~ 이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 등등 알 수 있었을텐데...안타깝습니다. 광수님
지지난편과, 지난편 보고 광수님 잘 하길 응원했으나, 이번편 보고....할 말이 없어졌어요ㅜㅠ
진심으로 광수님이 PD님이랑 짜고 일부러 저러는거길 바라는데 다음 주에 옥순님에게 사과하러 간다고 받아줄 때까지 가는거는...진심 연출이길 바랐습니다. (머리도 똑똑하신 분같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분같은데...)
광수님같은 경우는 자신의 감정이 너무 앞서서 타인의 감정을 보지 못하는 것이 큰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한 것이 맞을까요?
거울기법으로 보여주면 광수님도 옥순님의 마음을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게요. 아마 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으실 거라고 봐요
진짜 오랜만에 사람한테 혐오감 느꼈어요 ㅋㅋㅋ ㅠㅠ 사과를 받든말든 얼굴을 보고 사과를 해야겠대... 하
광수가 하고차 한 기괴한 상황극에
대한 광수심리도 궁금합니다.
알콩달콩한 상황극을 해도 모자랄 판에
술취하고 이혼위기의 부부 상황극이라니!
넘 기괴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나름 취중진담이라는 형태를 빌리려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현재 상황 : 마음을 거절당함
하고 싶은 것 : 진심을 담은 얘기
머릿속에 떠오른 것 : 취중진담
결과물 : 이혼을 앞두고 술마시고 들어온 남편 ^^;
와.한시간짜리~소장님 말씀!!한시간 청취할 수있다니~~~~
기대됩니다 .^♡♡
저는 정속으로.. 아껴보고싶었는데ㅜ 순식간에 끝났어요 흑흑
나와 다르다고 흉보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봤습니다. 오늘 나는 솔로보고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유튜브 검색해 보다가 왔어요. 정말 섬세하게 분석하시는데 납득이 되네요. 이 영상 보기 전엔 와. 광수 쟤 왜 저래. 했는데 영상 다 듣고 보니 제 예전의 모습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광수님을 되려 응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 분명한 건 자기 마음에만 너무 집중하고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써선 안될 것 같다는 거죠. 다음에 좋은 인연 만나 이런 실수 되풀이 하지 않으시길.
광수가 소장님이 전에 리뷰 해 주셨던 상대의 의도 파악하기를 알고 있었더라면 그걸 토대로 상황을 그나마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1. 나는 어떤사람인가
2. 상대는 어떤사람인가
3.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떠한가
4. 우리의 대화는 어떠헀는가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의구심이 들 떄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 대입할 수 있는 탁월한 공식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면서 옥순이 왜 도돌이표라고하는지 광수는 왜 저러는지 궁금했는데 항상 인물마다 자세하게 해석해주셔서 늘 잘보고있어요! 소장님 덕분에 관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 감사해요
당신이 싫은 이유를 카톡으로 길게 한 30가지 정도(키, 외모, 맞춤법, 옷, 성격, 각종 조건들)를 보내도 그건 이렇게 고치고 저건 저렇게 고칠게 라고 하던 사람이 생각난다...
1:04:27 ㅋㅋㅋㅋ틀고 한번에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저도 "불편하다"라고 거절의 표시를 했으나 "나는 괜찮으니 잘해보자"라는..끔찍한 답변을 받았던 경험때문에 진짜 보기 힘들면서도 과몰입 하게되는 회차였어요 ㅋㅋㅋ
거절 카운팅의 차이... 머리로는 무슨 상황인지는 알아도 이 상황을 이렇게 개념화 시키는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12기수 모두 선한 사람들 같은데... 광수님이 매회 너무 스펙타클해서 묻히긴 하지만. 저는 이번 기수에서 특히 영호님과 데이트 후 현숙님과 영호님이랑 잘 되자 돌아서는 영자님이 마음에 많이 남더라고요. 영자님 인터뷰 통해서 인간관계는 나로부터 출발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어쩌면 모태솔로는 단편적으로 연애를 못해본 사람들이 아니라 내 역할 하나가 빠져있는, 경험해보지 못해 온전한 나를 채우지 못한 그런 사람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역할의 의미를 이제 막 알기 시작한 사람들이 아닐까. 어쨌든 뜨악한 장면들이 많아서 웃기기도 했고 천천히 이해도 됐던.....다음주 광수님의 뜀박질이 예고되던데 벌써 마음이 무겁네요....ㅎ... 다음주 소장님 리뷰가 기대돼욬ㅋㅋㅋㅋ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나는 솔로 분석하시는 영상은 빠지지 않고 다 봤어요!
좋아요 누르고 영상봅니다
늘 영상 잘보고 있어요
역시 소장님 해석이 가장 깊은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벤치 대화 전까지는 분명 카운팅의 차이가 있었던게 맞지만, 광수도 벤치 대화를 통해 옥순의 거절이 첫 거절이 아니였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벤치대화에서의 거절을 단 1회로 카운팅 했다는것 자체가 매우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아 아쉽네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것이니깐요ㅠ
폭력이라고까지 표현해야할까요?
이곳이 사랑에 올인해야하는 장소이기에 벌어진일 아닐까요?
너무쉽게 한사람 매도 하는 이런 글도 폭력적입니다
@@lamer7968방송에서 안 나온 부분에선 직설적으로 얘기했다던데 그런데도 계속 저러는거면 폭력은 맞죠
제가 옥순씨랑 정말 똑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소장님이 내 속을 꽤뚫어 본다 싶을 정도로 옥순을 보면서 같은 해석과 생각을 한거같아 소름돋을정도에요 ㅠㅠㅠ 하... 점쟁이 같은 소장님 ㅎㅎ
전반적으로 광수는 척하는 습관이 문제를 크게 만드는 듯. 아는 척. 쿨한 척. 착한 척. 멋진 척. 등등. 물론 개인적 컴플렉스 자격지심이 원인이 되었을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컨셉을 조금 더 솔직하게 가져가면 오히려 매력이 있지 않을까..
그런게 뭔가 여자에게 대시하는 것조차도 어떤 특정 컨셉을 억지로 잡는게 너무 보이다보니 무게있게 느껴지질 않고 그러다보니 여자들도 별로 호감을 못느끼고 있다고 보입니다.
나이가 30이 넘도록 간접연애만 한 결과인가 싶기도 하고.. 방송에 충실한건가 과몰입되어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자꾸 컨셉이 나오는건 이해는 가지만.. 스스로가 조금더 자기 자신의 있는 모습그대로를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광수가 거절을 아예 안 받아들이는게 문제임. 대체 몇번을 거절해야하는거지 ? 광수 혼자 뇌피셜 돌리면서 긍정적으로 망상을 키우는거 같음.
아니 그걸 말로 안해도 비언어적인 몸짓으로 거절을 온몸으로 말하는데 그걸 모르고...
한시간짜리♡ 그것도 광수옥순님편.
격하게 감사합니다♡♡
광수와 옥순의 대화에서... 광수: 무슨 부담? 옥순: 심적부담 ! 이라고 얘기할 때, 광수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묻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부담 ? 이라고 물을 때의 광수는 정말 몰라서 물어본 거 였군요. 교주님의 거절 카운팅 횟수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장면이 새롭게 이해됐습니다.
저도 옥순처럼 부담이나 압박감을 잘 느끼고 못견디는 성격인데
저런 성격은 어디서 비롯되는걸까요?..?
개인차가 큰데
선택이 두려운 마음이 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외로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오히려 뭔가를 못 시도하기도 하고요
@@심리대화
맞아요 제가 그런 성향이에요
부담을 잘 느끼는 성격과 완벽주의가 어떤이유로 연결되는것인지, 또 이런 성격을 개선할 수있도록 도움되는 영상도 올려주심 좋을것같아요!
예전부터 소장님 영상 챙겨보면서
제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님 항상 따뜻하고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좀 너무 많이 감싸주네요.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광수가 이거 보면 잘 못 없겠다 생각하겠어요
광수님은 사실 저도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였습니다. 저는 그분께 뒷통수를 너무 제대로 맞았기 때문에 약자에 대한 호의를 베풀면 안되겠다는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동정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요. 아마 이번 나는 솔로에 나와서 느낀 점들을 피드백해서 삶의 원동력으로 삼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옆에서 봤을 때, 명확하게 오더를 내리고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여자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광수씨가 눈이 높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같은 변리사로 크게 쌍욕을 해주고 싶다가도 해서 뭐하나라는 마음에 피하고 있네요.
그래서 모솔특집인거 같아요 왠만한 사람들은 눈치로 알텐데 ㅜㅜ
세상에... 한시간이 십분처럼 지나갔어요!! 소장님 분석 너무 재밌고 배울 게 많아요😊
한시간 오오~~ 너무 감사합니당!! 소장님분석은 길면 길수록 더 좋아요 소장님~^^선댓글 후감상 잘하겠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옥순이 광수를 굳이 이해해줄필요는 없을거같네요 ㅋㅋ 광수가 변해야할듯 그래도 광수의 행동의 시발점이 어딘지는 알게됐어요. 그냥 미친넘인줄^^ㅋㅋ
그쵸 ㅎㅎ
광수 저따구로 해놓고 재미로 봐달라 ㅇㅈㄹ 한거임? 광수 넌 스토커나 할짓 한거임 옥순씨가 진짜 착해서 그정도로 한거지
신랑 아이디라 남자같지만 전 여자구요,그동안 광수씨 보면서 진짜 인상 찌푸려질때가 많았는데 그건 보기불편해서였어요.근데 그불편함은 여자인 제가볼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남자가 자신을 아주매력적인 인간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간극에서 오는 불편함이었어요.한마디로 왜저렇게 스스로를 몰라? 하는생각.근데 이번회차까지 보면서는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고싶어하는,또는 카메라앞이라 좀 더 과장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어릴때부터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그걸 인정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않아서 허세를 부리면서 살아온 느낌.그래서인지 그동안은 다른 댓글 단 분들처럼 무서웠는데 이번회차를 보곤 안타깝더라구요.자기방어가 심한 사람이 그걸 안들키려고 무진장 애쓰는것같아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렵게 이해하고 싶지 않은 이번 광수.
이런 분은 살짝 스쳐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느끼는 자아도취형이기에 애초 옥순 같은 열려(?) 있는 유형이 1도 관심주면 안되는 거였음.다른 여출이면 광수가 이렇게까지 안했을텐데 하필 그게 옥순이었음.
광수는 아직도 본인을 인정하지 못할것 같다.편집 탓 하고 있을 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이건 펀집 쉴드가 안됨.
변리사라는 직업 하나로 나름 자부심이 있었을테고 아마 직업 자부심 때문에 옥순도 자길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뼈아픈 현실을 마주하니 인정 못하는 발악으로 보인다.누가 광수에게 거울 백개 보내줘라~~~~!
옥순이 광수가 알아들을 정도로 더 명확하게 거절을 하거나 광수가 더 민감하게 옥순의 거절 뉘앙스를 캐치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 갔을 것 같아서 보면서 넘 답답했어요
광수는 이미 옥순의 마음이 뜬걸 알고 있었는데도 계속 모르는척 하고 오히려 더 더 더 강압적으로 행동한거 같던데요.!!
소장님 저는 오히려 광수가 계속 마무리 포장을 지으려는듯 보였습니다 옥순을 오히려 생각안하고 자기이미지 자존심을 계속 포장짓고자 하는 이제는 러브감정이 아니라 이미지 세탁을 하는 느낌이 더 강했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혼자 있을 땐 그 마음도 컸겠네요!
와... 제가 했던 경험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옥순님과 같은 과정을 거쳤는데 저에게 무서움을 주었던 광수 같은 사람은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네요..
한번에 다 보고 마지막 멘트까지 한번에 본 사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절당한후 바로 옥순에게 현숙을 불러달라고하고.. 현숙광수대화를 현숙에게전해들은게있는 옥순인데, 또다시와서 무슨 이상한이혼설정까지 하자고푸쉬하니. . .으잉? 스럽. . 애시당초 옥순은 거절을확실정확하게하지않은점, 광수는눈치없고 듣고싶은말만들어서 착각한바가지한점이 총체적난국을 만든고같아요. 아참!!!!!!!저는영수가 너무놀랍더라구여 기대하고있을게요 영수편!!
둘이 너무 다른 사람.. 백번양보해서 옥순님이 느낌표아무한테안준단 말로 모쏠광수 오해했다쳐도... 광수님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예고편 뛰어가는거 미스터윤감자테러생각남ㅜ
광수가 잘못한거
자기객관화 실패 / 영수 무시
이기심 / 상대방이 좋든 싫든 내 갈길 간다
자존심 / 니가 날 깠어??현숙불러
쿨한척척척척 / 영자한테 팩폭으로 처맞더니 더심해짐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름
소장님 영상은 너무 재밌어서 시간순삭입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수님 둘이 결혼한것도 아니고 오래 사귄것도 아니잖아요.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어요. 특히 남녀관계에선...ㅠ
한번에 다 봤어요 ㅋㅋ이영상 광수씨랑 옥순씨가 꼭봤으면 좋겠네요.광수씨가 솔찍히 호감가게 행동하진 않았지만 너무 과하게 욕하는 사람도 많고,전국적으로 보여지는건 방송되는것 만이니 광수씨본인도 방송후 너무 힘든시간일것같고,,그 엄마는 속이 문드러질듯 ㅠㅠ광수씨 얼굴표정보면 좀 아슬아슬한게 보여요.자기 기분을 애써 감추고 싶어하는데 잘 안감춰지는 사람에게서 보이는 아슬아슬함요.짐작컨데 자존감을 자존심으로 애써 끌어올리며 살아왔던 사람이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에대한 예의를 가지고 보시고 리뷰하시는게 너무 좋아서 구독했어요
다른유튜버는 광수를 정신병자로 몰아가더라고요. 거기댓글에서 광수는 정신이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정신이장자로 몰아가느냐라고 물으니 댓글막았더라그요. 저는 소장님 영상이 좋은게 채널명대로 심리분석이지 누구를 비난하기위한 영상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요즘소장님 영상의 댓글을 보니 시청자 일부는 심리분석이 아닌 누군가의 비난을 듣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좀 안타까워요..알아주시는 분이 있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심리대화나솔9기부터 보았는데 남출들 능력과 사회적 지위는 일반사람들 보다 탑클라스들입니다. 그런데 나솔출연한 사람들은 왜이리 빌런들만 오는걸까요? 나솔 남피디가 빌런을 뽑는 스카우트능력이 뛰어난걸까요? 그냥 그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과 똑같죠. 우리 모두가 빌런이지요. 다를게 없잖아요. 단지 tv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출연자들에게 공인프레임을 씌우고 무차별 비난을하네요. 매우 안타까워요.
두근두근, 기대기대! 아직 소장님 영상 보기전... 선댓글 후감상하렵니다~
모쪼록 광수님이 나솔방송을 보면서 객관적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많은 걸 배우게 되시길 바랍니다 ㅜㅜ (본인 모습이 저랬는지 몰랐을테니, 보고 반성하시고 고치시리라 믿고싶어요...)
저도 아리송했는데 소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둘다 이해가 됩니다
거절의 카운팅이 달랐다 하더라도, 벤치에서의 옥순의 거절 후 남자 숙소에 와서 침대에 있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마침표 찍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해 놓고, 무슨 얼어죽을 놈의 에필로그를 찍겠다는 것인지 ?? 광수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시간이다 길다~ 나이스 하고왔는데 듣다보니 너무빨리 지나가버리는것같네요!
이번 방송분 정말 보기 힘들었어요. 으악!!! 하면서 보기도 하고 ㅋㅋㅋ 상황극 할 때는 일시정지 눌러버렸네요 ㅜㅜ 하 정말.. ㅋㅋㅋ 소장님 영상 기다렸는데 길어서 좋아요 :)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본사람 여기요👋 ㅎㅎ
반갑습니다 😁
끝까지 봤습니다! 🙌🏻 저는 어느 한쪽 입장에 서게 되기보다는 광수가 거절을 알아채지 못하고 동문서답 해서 답답할때도 있고 옥순이 왜 화가나서 울기까지 했을까 이해가 안되기도 했는데, 처음부터 두 사람의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며 설명해주시니 두사람이 더 이해가 됩니다. 덕분에 마지막회 시청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화 광수님 걱정되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