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선방송으로 마지막화까지 본 애니인데요
동네유선방송으로 전편 틀어줘서 유선방송으로 마지막화까지 본 드문 로봇 애니랍니다
유선방송으로 용사 골디안(투사 고디안)이라든지 J9 코스모 렌저(은하선풍 브라이거)라든지
골든 라이탄 등등등등 로봇 더빙물들을 많이 틀어줬지만 이 애니들은 마지막까지 더빙하지 않았기에
이 애니가 더더욱 기억에 남았지요
저도 안양에서 유선방송으로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을 접했는데 안산으로 이사오고 유선방송에서
로봇애니메이션을 안해줘서 못보다가 국딩 2~3학년쯤에 나름 얼리어댑터셨던 아버지가 비디오를 구입하셔서
많은 로봇애니를 접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애니들은 주제가를 다 기억하고 있지요.
"타이맨은 우주의 왕자~~" 와 괴물같은 이빨이 기억에 남는 애니이지만 재미는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카루타(단쿠가)와 콤바트라V 볼트화이브(볼테스V)같은 변신 합체로봇물에 빠져있던 때라...
우주에 왕국에 어둠이 깔린다 잔잔하게
흐르는 은하수를 지켜보는 우리에 로보트 타이맨은 오늘도 나타난다...
초딩때 넘 좋아했던 로보트 만화 ^^
오늘처음보는데 편집너무잘하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전 이거 환장하며 보았었죠... 다들 못생겼다 하나,
저 마스크 벗겨지며 포효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지던지 ㅋ 나이먹고 다시 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16:35 두번째 또 당할지 알았느냐?
로보레온- 뭐?뭐라고 그...그렇다면 넌 잠손이냐??
타이맨은 우주의 왕자~~~주제가도 생각나네요 모든 악당 로봇들이 뼈다귀만 있던게 신선했습니다
이런 명작들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무려 40여년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볼 수가 없다니... 있다해도 수시로 짤리며 한글자막은 아예 없고... 다이켄고는 오프닝만 봤는데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고전 로봇 애니중에 아마도 거의 유일하게 로봇이 이빨을 드러내고 포효하는 장면이 시그니쳐라는 것이다. 보고 싶다 다이켄고... 이런 편집방 말고 풀버전을 보고 싶은데 ...
사실 웹하드에서 자막판은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만...
전편을 풀버전으로 보시게 된다면 추억과의 괴리감 때문에 한번더 슬퍼하실지도 모릅니다 ^^
@@UnclesDen 동감합니다
우리 전일 방송 실시전(80년대 초) 우리 방송 송출전 오후 늦은 시간까지 테레비 나가사끼 NHK 등 일본 방송으로 봤던 가면라이더(스카이라이다) 다르타니아스 고도시그마 등 댄아저씨 덕분에 당시엔 눈치로 대강 이해했던 내용 다시 알게되었고 반갑기도 하지만 제가 늙은건지 눈이 높아졌는지 그때 느낌과는 다르네요
항상 잘뵤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타이맨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이켄고였군요 ㅠㅠ 혹시 더빙판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입은 로봇보다는 전대물이나 용자물같아서 신선하네
주인 공 성우(우리말)가 지금은 다스 베이더 ㅋㅋㅋㅋㅋ(디즈니 스타워즈 더빙)
람손 성우는 황원 님인데 이제 나이가 많으셔 은퇴하신 듯..명탐정 코난에서 아가시-브라운 박사- 성우였는데 후배인 유해무 성우에게 맡기고 활동안하시더군요
타이맨! 특이한 것은 적 전투기는 생선뼈다귀 로봇은 동물일때는 뼈, 곤충이나 절지 동물일때는 그대로 나오죠. 비디오 애니로 봤고요… 저 로보의 성우가 판관 포청천에서 포청천 역을 하신 노민님이 로보레온 역을 하셨죠! 생각보다 에피소드가 짧네요.
다이켄고! 액션이 시원시원하고 위기때마다 도와주고 가는 브라이맨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인상깊었던 작품인데,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지는 않았기에 딱 1쿨로 끝난게 의외네요.
우주폭풍 그 자체였다는 마젤란 대제의 설정은 왠지 나중에 태양의 사자 철인28호의 우주마왕으로 계승된 느낌도 있군요.
어찌 찾아보면 더빙으로 전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저는 예전에 구해서 소장중...
저팔계(왜 그러셔!?_) 와 포청천이 로보레온 ㅋㅋㅋㅋ
예전에도 일본도를쓰던 로봇이 있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거랑 좀 비슷한 느낌의 애니네요 ^^
형제간의 스토리도 먼가 미드스럽고 부녀간의 갈등도 드라마틱한 소재네요 ^^
암틈 오늘도 넘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악당 메카닉들이 대부분 볼품 없는 생선뼈, 고스트드래곤, 절지동물류인 점이 독특하네요.
2. 코로나도 아닌데 브라이맨과 다이켄이 쓰는 마스크의 용도가 궁금합니다.
3. 큰아들 잠손의 작명센스
편수가 26화 짜리라 국내 비디오로 전편이 모두 출시된 보기 드문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일본에서도 인기 없는 작품 이었던지라 비디오 출시되기도 편했겠죠.
더빙판에서 라이거역 신성호 성우님의 마초적인 목소리가 기억나네요 ㅋ
다이켄고란 작품이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의 성우가 마징가Z의 가부토 코우지의 성우란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슈퍼로봇대전에 초기 마징가Z랑 이 작품이 같이 나온다면 성우 드립이 찰질 듯 하네요. 물론 가능성이 한없이 낮겠지만요.
클레어 성우가 호리에 누님이라는건 안비밀 ㅎㅎㅎ
10:58 호오~ 😍
타이맨 아니가요 우와 ㅋㅋ
원래 찌르기용 검인데 칼처럼 쓰고 있음 ㅋ 빌런이 캐산의 빌런처럼 생겼네요
오프닝 노래가 좋아서 기억에 남은 애니지만...적 메카를 뼈다귀류로 정한건 두고두고 미스였다고 봅니다. 적이 너무 볼품없어요
적들이 불쌍해보이네요😂
타이맨이 우리나라식이었군요.
저는 이 다이켄코가 그시기 합체로봇 계열이나 전대물 메카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잘된 거로 보는데
이걸 무슨 왕국 환타지물로 해서 인지 무기도 본래 컨셉과 다르게 이상하게 다 설정된거 같고 그래서 좀 안타까운 작품이라고 봅니다.
정통 컨셉으로 갔다면 콤바트라 볼테스 이상의 작품이 되었을 텐데
아무튼 디자인이 연출가를 완전 잘못 만난 케이스 이지 않을까 ㅉㅉ
잠손사이보그로 부활
타이맨 ㅋㅋㅋ
장삐쭈 누구게
아니 브라이맨 가면은 왜 저렇게 재수없게 그린걸까 ㅋㅋㅋ
다츠노코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참 많음 오시이 마모루도 있음 캬 ~
마스크를 벗고 개운함을 느끼는 다이켄고의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뭔가 시대를 앞서간 것 같은 느낌.
살아있는 로봇이라는 설정이 에반게리온을 연상 시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