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후 마흐멧에게 무엇을 해야겠냐고 했더니 오늘은 레드투어 내일을 새벽에 벌룬투어하고 낮에는 그린투어를 하란다. 레드투어와 그린투어 가격은 75 유로 벌룬투어 80유로를 지불했다. 한화로 21만원이나 되는 거금이다. 레드투어는 괴뢰메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박물관과 지하교회를 방문을 하는 투어 상품이다. 각국에서 모인친구들이 15명이다. 한국인을 기대했지만 러시아, 칠레, 보스니아, 모로코 등 동양인 조차 없었다.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농담도하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며 재미있게 지낸다. 가이드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였다. 내 영어실력이 형편없으니 천천히 설명을 부탁했다. 그녀는 걱정말란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별도로 질문을 하란다. 코로나 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여행자가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동양인은 거의 볼 수가 없단다. 유럽은 거의 모든나라는 입국과 출국에 제한이 없다. 그런데 아시아는 모든 나라들이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한국인을 이스탄불 민박집에서 만나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 아시아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은거 같다. 우리의 경우 코로나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마져든다. 카파도키아에는 고대 히타이트인들이 바위에 동굴을 파고 생활을 하였고 로마시대에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지역으로 이동하여 동굴을 발전 시켰다고 한다. 가장큰 지하도시는 3만의 인구가 거주하였다고 하며 마굿간, 식당, 교회, 학교 등 모든 시설이 지하에 있었다. 히타이트 인들이 철기를 사용하였다고는 하지만 정 하나만으로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였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3만이 거주하였다면 대소변을 어떻게 처리하였을까? 가이드에게 물었다. 그렇잖아도 설명을 하려던 참이란다. 그는 조금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수직으로 지상으로부터 지하 몇 백미터까지 뚫어진 통로를 보여준다. 수직 통로를 통하여 배설물을 버리기도하고 지하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물자를 운반하였다고 한다. 지하도시는 개미집보다 더 복잡하여 가이드의 도움없이는 미로에 갇혀서 오도가지도 못 한단다. 이곳은 지하교회는 기독교인들의 성지 순례에 필수 코스이다. 지하교회는 성화가 남아 있기는 하나 오스만 시대에 이슬람이 국교가 되면서 많이 파괴되었고 성화가 그려진 벽 자체가 단단한 암석이 아닌 무른 돌이어서 풍화작용으로 자연스레 지워진거 같다. "나는 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자다" ( 교인은 일요일 마다 교회를 가는 사람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믿으나 교회 출석은 하지 않는 사람) 터키의 성지를 돌아보고 신앙심을 고취 시켜보려고 했는데 지하교회를 도라봉며 크게 영감이 오지를 않는다. 투어에는 모든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한 지하교회 앞에서는 별도의 입장료 30리라를 내야한단다. 뭐가 있기에 그러냐고 물었더니 성화가 가장 잘 보존된 교회이기 때문이란다. 같이 다니던 우리 일행은 모두 발길을 돌렸다. 나는 기독교 신자이다 또 여기에 온 이유중 하나가 성지순례를 하기 위함이 아니가? 표를 끊어 들어갔다. 최후의 만찬과 성경을 배경으로한 성화를 그려져 있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먹고 자는것 외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였고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시 지나가는 것으로 그들은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을 위해 하루하를 고난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성화를 바라다 보았지만 커다란 영감은 오지 않는다. 다음번 순례지 에페소에서 영감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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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마흐멧에게 무엇을 해야겠냐고 했더니 오늘은 레드투어 내일을 새벽에 벌룬투어하고 낮에는 그린투어를 하란다.
레드투어와 그린투어 가격은 75 유로 벌룬투어 80유로를 지불했다. 한화로 21만원이나 되는 거금이다.
레드투어는 괴뢰메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박물관과 지하교회를 방문을 하는 투어 상품이다.
각국에서 모인친구들이 15명이다.
한국인을 기대했지만 러시아, 칠레, 보스니아, 모로코 등 동양인 조차 없었다.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농담도하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며 재미있게 지낸다.
가이드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였다.
내 영어실력이 형편없으니 천천히 설명을 부탁했다. 그녀는 걱정말란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별도로 질문을 하란다.
코로나 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여행자가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동양인은 거의 볼 수가 없단다. 유럽은 거의 모든나라는 입국과 출국에 제한이 없다. 그런데 아시아는 모든 나라들이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한국인을 이스탄불 민박집에서 만나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 아시아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은거 같다.
우리의 경우 코로나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마져든다.
카파도키아에는 고대 히타이트인들이 바위에 동굴을 파고 생활을 하였고 로마시대에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지역으로 이동하여 동굴을 발전 시켰다고 한다.
가장큰 지하도시는 3만의 인구가 거주하였다고 하며 마굿간, 식당, 교회, 학교 등 모든 시설이 지하에 있었다.
히타이트 인들이 철기를 사용하였다고는 하지만 정 하나만으로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였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3만이 거주하였다면 대소변을 어떻게 처리하였을까?
가이드에게 물었다. 그렇잖아도 설명을 하려던 참이란다. 그는 조금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수직으로 지상으로부터 지하 몇 백미터까지 뚫어진 통로를 보여준다.
수직 통로를 통하여 배설물을 버리기도하고 지하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물자를 운반하였다고 한다.
지하도시는 개미집보다 더 복잡하여 가이드의 도움없이는 미로에 갇혀서 오도가지도 못 한단다.
이곳은 지하교회는 기독교인들의 성지 순례에 필수 코스이다. 지하교회는 성화가 남아 있기는 하나 오스만 시대에 이슬람이 국교가 되면서 많이 파괴되었고 성화가 그려진 벽 자체가 단단한 암석이 아닌 무른 돌이어서 풍화작용으로 자연스레 지워진거 같다.
"나는 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자다" ( 교인은 일요일 마다 교회를 가는 사람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믿으나 교회 출석은 하지 않는 사람)
터키의 성지를 돌아보고 신앙심을 고취 시켜보려고 했는데 지하교회를 도라봉며 크게 영감이 오지를 않는다.
투어에는 모든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한 지하교회 앞에서는 별도의 입장료 30리라를 내야한단다.
뭐가 있기에 그러냐고 물었더니 성화가 가장 잘 보존된 교회이기 때문이란다.
같이 다니던 우리 일행은 모두 발길을 돌렸다. 나는 기독교 신자이다 또 여기에 온 이유중 하나가 성지순례를 하기 위함이 아니가?
표를 끊어 들어갔다. 최후의 만찬과 성경을 배경으로한 성화를 그려져 있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먹고 자는것 외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였고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시 지나가는 것으로 그들은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을 위해 하루하를 고난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성화를 바라다 보았지만 커다란 영감은 오지 않는다. 다음번 순례지 에페소에서 영감이 오려나?
선생님의 "가슴 떨릴 때 떠나라 다리 떨리면 못 간다" 란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많은 영상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 하지 못하면 다음 생 애로 미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행은 떠났습니다.
@@수길따라 선생님의 인생이 고스란이 느껴지는 말씀입니다. 그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기대 할 께요 !!!
갑바도기아, 몇달전 다녀왔는데..지금보니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터키 가고픈 나라였는데 미리 여행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볼 때 마다 선생님의 모험의 용기와 에너지에 감탄 할 뿐입니당~~~
미지의 세계에대한 호기심과 동경이 저를 또다른 곳로 이끌고 있습니다 ~~
가보고싶네요~ 매일 매일이 기대되요~^^
촬영기술이 서툴러 미안 계속 좋아질거야요~
다시 여행가고 싶은 터키
잘보고 있네
즐거운 여행되길....
터키는 코로나 백신만 맞았다면 아무런 입국 제한이 없소
오세용~
우와 힐링되어요…..
좀 잘 촬영할걸 ~~
저도 간접여행하네요
국장님 덕분에
재미 있으시겠네요
함께 다니시니요
촬영하면서 여행하는게 쉽지 않은데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해설도 잘 듣고 있습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 올리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주행 중이에요. 정말 최고!!! ^^
영상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마음의 힐링이 되는군요 60 대 에 혼자 용감하고 멋지게 여행하십니다. 성악을하셔서 목소리도 좋으시고..... 구독하고 갑니다. 다음에 남미쪽으로 가서 좀 좋은영상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여행중 멕시코 노부부를 만났는데 집내줄터이니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꼭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영상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곳을 여행중이시군요.
15년전 15일간 자유여행중 장거리버스 이동이 제일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다시가고싶은 여행지입니다.코로나 직전에 티켓팅했다가 취소했던 아쉬움을 선생님의 영상을보면서 마음달램니다.고맙습니다
건강한여행되시길~
장거리버스가 힘들긴하지만 이국적인 경치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멋지네요 퇴직하면 같이가요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퇴직 3년은 후딱 지나간다.
그 때 여행 많이 같이하자~
국장님~~^^
국장님의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애정은 코로나를 뛰어 넘네요.
이미 세계인이 되어 어제와 오늘을 읽어내시는 그 터키에선
어떤 내일을 보고 계시는지 궁금ㆍ기대됩니다.
건강히 즐겁게 안전한 여행되시길요~^^
고맙습니다.
퇴직하여 코로나가 끝나길 1년이 넘도록 기다렸는데 끝나는걸 기다리다가는 늙어버릴거 같아 무작정 떠났습니다.
자주 방문해 주세요.
재미있는 채널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이드님이 한국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에 자막이 빠진 것 같습니다 흑흑
Great Video :D
여행하다 힘드실 경우, 마누라를 생각하세요 마음이 홀가분해 질겁니다
뀨우
ㅋㅋ
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이시군요.
내공이 쌓이셨습니다.
211~^^
싸이코 쓰리아? ㅋ
ㅋㅋ 발음 꼬이고 뒤집어지고 에고 요넘에 나이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수길따라 아뇨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