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요일] W.A.Mozart 9 Variations on a Minuet by Duport in D Major, K.573 | Jeongbeum Sohn,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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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พ.ย. 2024
-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이스 - 손정범 Pian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를 위한 뒤포르의 미뉴에트에 의한 9개의 변주곡 D장조, K.573
2024년 9월 26일 금호아트홀 연주
www.kumhoarthal...
Wolfgang Amadeus Mozart
9 Variations on a Minuet by Duport for Piano in D Major, K.573
Recorded at the Kumho Art Hall, 26 September 2024
www.kumhoarthal...
이건 진짜 맛배기 영상이고
뒤에가 진짜 진또배기인데
올라오는지는 모르겠네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9월 26일
아름다운 목요일 SPACE 시리즈 손정범.
1부
모차르트 뒤포트 변주곡
브람스 파가니니 변주곡 1권, 2권
2부
리스트 순례의 해 베네치아와 나폴리 S.162
1)곤돌라를 젓는 여인
2)칸초네
3)타란텔라
리스트 돈주앙의 회상
볼로도스 편곡 멘델스존 결혼행진곡
브람스 파가니니 변주곡
실제 리사이틀에서 1권, 2권
한 번에 다치는 경우 생각보다 잘 없음.
거기다가 특히 2부
타란텔라 -> 돈주앙의 회상
-> 볼로도스 결혼행진곡까지
폭풍의 3연타..
저 빡샌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앙코르 박수가 나오니
손을 흔들어 보이는 제스쳐를..
그게 당연하지..
수긍이 되는
손가락 차력쇼 같은 구성이었음.
공연후 리셉션을 위해
로비에서 본 그의 모습은
전후반 90분 풀타임 축구 뛴 선수 같이
온통 땀에 흠뻑 절어 있는 모습.
그 순간에도 아직 음악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지 못한 모습이 느껴졌음.
혼신을 다해 접신한 것.
집에서 보는 유튜브나
음반으로는 절대 느낄수 없는 감성.
그렇다.
모든 음악인은
연주가 아니라 바로 접신을 하는 것이다.
예술의 본질은 바로 '접신'에 있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청중도 거기에 공명하면서
그 극도의 고요한 공간의 한 가운데서
함께 동화되는 것. 그렇게 음악은 완성된다.
그래서 모든 예술가는 위대한 것이다.
이거 한 번 맛보면
단언컨대 절대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
젊은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의
대담한 도전이 인상적이었던
앞으로도 내 기억에 오래 남을
피아노의 축제와도 같은 콘서트였다.
오 연주 넘 좋네요 2부도 올라오길 학수고대해봅니다
공연 직관에 대한 말씀 너무나 공감리 됩니다
Magnificent!!!! Thank you for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