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아이패드로 사용가능한 'Procreate' 라는 앱이에요. 다양한 브러쉬, 색상 팔레트, 레이어 기능을 사용해서 작업할 수 있는 앱이고, 사용 기능들을 보면 포토샵하고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남일님. 영상 관심있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유튜브채널의 소개글에 '주관적인 관점의 건축여행'이라고 써놨는데요.. 이게 한국 또는 아시아인들의 특징일 수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유러피언, 아메리칸 보다 자신의 의견을 소극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채널 소개글에 주관적인 관점이라고 써놓은 게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적극적인 소통이 때로는 힘들 수도 있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아무튼 남일님의 댓글내용의 답변도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제가 적극적으로 제 의견을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바보같이 보일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만.. 왜냐하면 제가 적극적인 의견을 말하는 내용을 무너뜨리려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기에요. 저는 서로의 발전을 위한 소통을 하고 싶은 것이에요^^ 누구나 다 소통하면 배우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서두가 길어졌네요.. 남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현재까지 프리츠커상 수상 최다국은 일본입니다. (단게 겐조-87년, 마키 후미히코-93년, SAANA의 세지마 가즈요, 니시자와 류에(부부 건축가 공동 수상)-10년, 이토 도요-13년, 반 시게루-14년, 이소자키 아라타-19년, 야마모토 리켄-24년) 일본이 9명의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최다국인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이 궁금하신 것이시죠. 제가 이번 오사카를 시작으로 효고의 고베, 아와지 섬, 가나자와, 후쿠오카 기타규슈, 히로시마, 오카야마 도시들을 밀도가 높지 않지만 짧게 경유하는 여행일정으로 대략 17개의 건축물을 보았습니다. 도쿄 여행일정까지 포함하면 보고온 건축물들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도쿄 여행일정을 마치고 가볍게 들었던 생각이 이번 추석연휴 때 오사카를 시작한 여행 중간에 문득 다시 느낀 점들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느낀 점은 한국 건축가와 일본 건축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 건축과 일본 건축의 근본적인 바탕에 대한 느낀 점입니다. 1. 서울에서 즐비하게 볼 수 있는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으로 획일화된 건축물들을 보고 있었던 나. 일본 도쿄에서 건축여행을 시작하고 마치며, 들었던 생각은 내가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서울과 비교하여 일본 도쿄에 와서 건축물들을 보았을 때 거시적 차원에서 한국 서울 건축물들을 보았을 때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일본 도쿄 건축물들을 보고 느끼면서 한국 서울 건축물들에서 채울 수 없는 욕망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만약에 내가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서 일상생활에서 도쿄의 건축물들을 보면서 성장했다면 나는 이러한 욕망을 느낄 수 있을까? 과도한 욕망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욕망이 충족되면서 느껴지는 만족감 또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제가 도쿄에서 태어났다면 도쿄 이상의 도시들을 가야 이러한 욕망과 그로 인한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고, 도쿄, 그리고 일본 도시들 이상의 도시들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영국,미국,남/중/북부 유럽 ///(레벨의 벽)/// 멕시코, 브라질, 중국 국가 안에 도시들 정도일 것 같은데, 나열하니 생각보다 많네요.^^; 건축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들 중 건축과 문화수준이 높은 도시들은 그만큼 많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전반적으로 적당한 국가인 한국에서 잘 태어났다고 생각해서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2. 도쿄와 비교하여 서울에서 즐비하게 볼 수 있는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으로 획일화된 건축물들이 왜 많이 보이는 것일까? 6.25전쟁이 1953년 7월 정전 협정이 체결되고 6.25 전쟁의 피해로 공업시설, 공공시설, 주택, 도로, 철도, 교량 등 파괴되면서 폐허가 되고, 그 이후 1970년대 초반 서울의 인구는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서울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였고, 증가되는 서울 인구는 강북에 집중되었고, 강북의 인구 과밀이 심화된 상태에서 서울시 강북의 과밀된 인구 분산의 필요성을 느끼고, 강남 개발이 시작되었고, 빠른 속도의 과밀화된 강북 인구를 분산하기 위해서 빠른 속도의 주택(아파트)공급을 하기 시작했었죠. 또한 국가 주도의 경제발전을 통해 후진국에서 선진국 반열로 "빠른 속도"의 경제 발전이 된 점. 한국의 협소한 국토면적과 자본력이 부족한 특수한 환경에서의 "빠른 속도"의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한 점, 그 바탕에는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의 가치를 높게 끌어 올려 국가, 기업, 개인들이 건축물들을 서울시 안에 올려가며 이러한 획일화된 건축물들을 가진 도시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당시 성숙된 도시 개발이 아닌 전쟁의 피해와 위기극복의 필요성, 협소한 국토면적, 부족한 자본력의 환경에서 비롯되어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을 극단적으로 끌어 올린 비성숙된 형태의 서울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건축 영역에 한해서 한국, 서울 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으로 만들어진 획일화된 건축, 빠른 속도의 건축이 아닌 국가(공공시설,녹지공간), 도시개발을 하는 기업(오피스,상업,생산시설) 또는 개인(작은단위의 주택 또는 근생시설)들이 개발한 건축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일반인, 그 건축 공간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게 될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초점, 인간과 자연 그 안에 도시가 좋은 방향으로 상생하는 방향의 초점을 맞춰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어찌 되었든 이제는 서울 안에 새로운 건축물이 올라갈 수 있는 땅도 없고, 자재, 인건비등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도 하기 힘든 상황이니, 더욱 더 앞서 말한대로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으로 칠해진 획일화된 모더니즘 건축물들을 경험한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한 삶이 될까요..(그렇다고 합리성, 효율성, 상업성을 따지지 말자는 것이 아닌 균형을 맞춰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펙트럼이 넓은 건축공간을 경험하는 게 도시와 삶에 더 풍요롭지 않을까요?

3. 한국과 일본인들의 국민성이 다른데, 이 다른 국민성에서 나오는 건축의 결과들 (5천만명 한국인들 중 하나인 한국인 관점에서 본 한국과 일본인의 국민성.. 일본인 시청자들도 1.x~2%정도보시는데 수 많은 한국인들의 관점 중 하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일본인들에게 나쁜 감정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전반적인 국민성이 진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진취적인 것이 6.25 전쟁이후 극복을 위한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에는 장점이 되었고, 도시와 건축 영역에서 보았을 때는 안좋은 결과(효율성, 편리성, 상업성의 가치가 우선 시된 획일화된 건축)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두 가지 모두 잡기는 힘들겠죠.) 한국인들이 진취적인 국민성을 갖고 있지만,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일본인들의 국민성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높다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이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디자인을 건축주 또는 결정권이 있는 건축주 대행자가 건축가들의 디자인을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건축가의 디자인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한국 건축가들은 자신의 건축디자인의 철학과 결이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도 건축주의 디자인 의견을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해주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옭고 그름의 문제가 아님.) 이는 패션을 봐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요. 한국 패션은 패션 트렌드를 편승해서 따라간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패션은 패션 트렌드에 편승하는 게 아니고, 본인만의 미학적 감각으로 그것이 좋고 예쁘고 멋지게 느껴진다면 그냥 그걸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입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은 일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의 다름으로 느껴지고, 이것이 디자인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4. 한국과 일본 건축에서 다른 점은 디테일을 추구하는 깊이가 다르다. 이 디테일을 추구하는 깊이가 다른 부분들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건축물 마감재료를 마감하는 데에 크게 느낄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줄눈 라인들이 들어가는 마감재료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수평,수직도 유지하는 마감,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은 내외부 석재마감 시 마감면끼리 맞대어 지는 부분을 딱 떨어지게 마감하여 코킹시공(다른 물성재료와 재료의 이음부 또는 결절부 실리콘을 시공작업) 이 기능적(방수)으로 필요한 부분에만 코킹시공을 하고 최대한 지양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한국은 내외부 석재마감 시 마감면끼리 맞대어 지는 부분에 실리콘 시공으로 마감가능한 오차범위로 커팅하여 기능적으로 필요하지 않는 부분도 실리콘 코킹시공을 하는 것을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공의 속도가 다르고, 시공업체와 원청 시공사 게약조건이 물량이라면 빨리 끝내는 것이 이윤이 남는다고 봐야겠죠. 이로 인해 마감의 퀄리티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호프레임의 디테일, 내외부 입면 재료마감의 디테일도 다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미학적으로 더 예쁘고 멋지게 느껴진다면 시공 인건비가 늘어나더라도 미학적으로 추구하는 바를 구현하는 경향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4-1. 한국보다 예술적 측면에서 창의적 사고의 폭이 넓다. 일본이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것에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예술적 측면에서 창의적 사고의 폭이 넓어서 그 결과가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5. 한국과 일본의 자연과 기후가 다르다. 제가 일본이 북쪽부터 남쪽까지 긴 열도로 되어있어 한국보다 기후가 더 많고, 그로 인해 자연 환경도 영향을 받아서 조금 더 다양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일본의 건축가들이 한국 건축가들보다 조금 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가들이 영감을 받는 것에 따라 디자인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죠. 6. 한국과 일본의 자본의 규모가 다르다. 한국과 비교하여 일본이 상대적으로 자본가들의 자본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본을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높아 건축 디자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큰 자본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어느정도 투입해야 좋은 디자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7. 한국과 일본의 주택 건축물의 규모가 다르고, 주택을 필요로 하는 인구가 다르다. 일본은 주택을 필요로 하는 인구가 많고, 한국보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물론 일본도 5층 이하의 맨션도 있고, 아파트도 있으나, 한국 아파트 용적률만큼 규모의 아파트는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고, 인구 수가 많고 단독주택의 비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건축가들이 경험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거리가 많다라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을 많이 할수록 건축가들은 역량이 발전한다고 봅니다. 8. 도시의 규모와 별개로 일본은 작은 도시들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미술관,박물관,도서관 등)이 잘 발달했다. 1-8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일본이 프리츠커상 최다국인 이유를 도출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남일님께서 댓글을 주셔서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써놓았지만, 저 원래는 지금 제가 댓글에 쓴 주제와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었거든요..^^ 남일님 덕분에 제 머릿속에 있었던 것들을 글로 정리하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원래는 나중에 글로 정리하려고 했었어요....^^;;; 원래는 어제 퇴근하고 밤에 댓글 드릴려고 했는데, 내용 정리하다보니 오늘 퇴근하고 댓글드리게 되었네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 한국보다 일본 국가 또는 기업들이 일본 자국의 건축가들에게 건축설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더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하여, 어떠한 프로젝트 공모전에 한국 자국 건축가들보다 유명한 해외 건축가들을 당선해주는 경향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한국 건축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져 경험도 쌓고 역량을 올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하니 한국 건축가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겠죠..?

안녕하세요~ 부우기님. 부우기님이 보시는 관점도 이해가 갑니다..반말로 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제가 영상촬영과 제작을 반말로 하게 된 심정과 내적 고민 끝에 6월26일날에 제 채널 커뮤니티 게시물에 "안녕하세요~ 6월22일~27일까지 도쿄 건축여행 중입니다. 이번에 제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일단 채널명을 스페이스워커(채널명) Beard Kang 비어드강(닉네임)으로 변경했어요.^^ (나중에는 고유명사처럼 '비어드강' 만..^^) 제가 해외로 현대건축여행을 가면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을 원래 하고자 했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 현대건축을 볼 수 있는 가까운 나라들을 여행하며 보려고 해요.(전업이 유튜브가 아니라 한계가 있어요^^;) 제가 건축설계 전공을 했고, 건축설계로 실무를 쌓은 것이 아니라, 건축설계에 대한 수준이 대학교 수준으로 머물러 있어요. 제가 건축가와 일반인의 중간정도 되는 포지션에서 건축 컨텐츠를 건축설계 디자인, 건축시공, 재료 등등 다루는게 일반인들이 건축에 대한 보는 눈을 확장시키고, 일반인 기준에서 조금 심도 있게 컨텐츠를 만들고자 해요. 저는 건축을 보는 눈을 확장시켜주고, 심도 깊은 내용은 건축가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일반인들의 시선에서 건축물, 건축공간디자인, 건축재료 등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과 해석을 하게 되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건축은 일반인들을 위한 것이잖아요. 그래서 제 채널이 건축에 대한 소통을 자유롭게 하는 채널이 되었으면 해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맞음과 틀림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도쿄 건축여행을 담으면서 반말과 존댓말을 같이 사용하게 되는데, 주로 반말이지만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요. 제가 전에 만들었던 영상들을 보았을 때 제가 저 같이 느껴지지 않고,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고 딱딱하게 느껴져서, 저의 유튜브 지향점은 친구같은 유튜버가 되고 싶고, 친구처럼 편하게 나다운 상태로 영상을 담고자 반말로 하게 되었어요. 제 현 구독자분들 연령대가 높으신데, 실제로는 친구가 되기 어렵지만, 유튜브 플랫폼 안에서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반말로 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만 내일까지 도쿄 건축여행 일정 잘 마치고, 새로운 결의 컨텐츠로 찾아뵐게요.>>>" 이란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건축여행-도쿄편을 7월6일에 올리게 되었고(반말로 제작된), 그 이전에 한국에서 제작한 건축 영상들을 모두 존댓말로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도쿄 건축여행을 떠나기 전에 제가 제작한 한국 건축여행 영상들을 모두 한번씩 돌려보았는데, 제가 촬영과 편집을 해서 만든 영상이지만,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이 내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저에게 가까운 나다운 영상을 만들어야 내가 유튜브에서 건축 컨텐츠를 만드는 것을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유튜브 채널안에서 나의 정체성에 의문점이 생긴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직 유튜버라고 생각이 들 만큼의 구독자가 많지도 않고, 제 채널의 건축 컨텐츠의 방향성도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유튜브 안에서 되고 싶은 유튜버의 지향점은 "편한 친구같은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 제가 제 영상을 보면서 내가 맞나? 내가 아닌 것 같은데. 느낌을 제 스스로가 느끼는데, 구독자분들, 시청자분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러면 친하고 편한 친구에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해보려고 반말로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고, 제 전달방식이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까요. 일단은 제 나름대로 고민 끝에 채널 또는 유튜버로써 제 지향점과 방향성, 그리고 친하고 편한 친구같은 유튜버와 대화체의 전달방식을 이러하게 결정했고, 일단 이렇게 영상들을 제작하다가 어느 시점이 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제 영상들을 관심있게 봐주시는 구독자분들과 시청자분들이 부우기님과 같은 관점과 의견을 많이 표출해주시면 그 시점에서 영상 전달방식의 대화체를 어떻게 갈 것인가 고민하고 재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 시점 기준에서 이전의 반말로 했던 것으로 인한 구독자 및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은 제가 안고 받아들여야겠지요.. 일단 제가 결정한 지향점과 방향성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채널의 영상 유입을 첫 영상으로 이 영상 1개만 보고 댓글을 달아주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6일 이전의 한국 건축영상들을 모두 존댓말로 제작되었으니까요.. 한국 영상들도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저는 제 채널의 영상에서 구독자 및 시청자분들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답장 댓글과 제 채널 커뮤니티 게시물에 올린 글들은 모두 존댓말로 사용했어요. 부우기님께서는 제가 제작한 영상 댓글에 저에게 말씀한 것이 반말로 댓글을 남기셨는데, 저 또는 대중의 시청자가 볼 수 있는 댓글에 어떠한 이유로 반말로 남기시게 되었나요? 저는 제 영상 대화체에서만 반말로 하고, 구독 및 시청자분들의 댓글 답장과 커뮤니티 게시물 글에는 모두 존댓말로 하였는데요.. 제 영상 대화체가 반말이라 댓글을 반말로 남기시게 되었나요? 뭐 그렇다면 딱히 할 말은 없네요^^;( 농담으로 한 말입니다!) 부우기님 그래도 제 영상을 시간 내주셔서 봐주시고, 제 영상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신 것은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채널 구독자분들도 적고 그렇다보니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적어서, 제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어떠한 생각이 들었는 지 궁금했었거든요.. 건축에 관한 댓글이든, 영상 대화체 및 기타 등등에 대한 생각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게 저는 엄청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부우기님 의견 감사하고, 좋은 하루와 좋은 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말을 하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여행 가실 예정이라면 도쿄포럼 꼭 가보세요! 아마 한국 포함 아시아에서 경험할 수 없는 건축물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화를 한국보다 먼저 시작하여 자본 축적이 많이 된 천문학적인 자본으로 지어진 일본 하이테크 건축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에요~ 도쿄여행 일정 중 도쿄포럼을 보러 가신다면 햇빛 쨍한 좋은 날씨의 날 + 오후 12-14 사이 정도에 가시면 자연광 쨍하게 유리천장 안으로 들어와 빛과 그림자가 선명하게 떨어지는 철골 구조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것이에요! 👍🏻 좋은 경험의 도쿄여행되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나의모든것님. 관심있으신 일본건축과 미술관 여행의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제 채널과 인연이 되었네요^^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듣기에 편안하다고 느끼셨다면 저는 진심으로 기쁩니다^^ 제 채널 구독자분의 수가 적어서 유튜버라고 말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지만, 제가 유튜브 안에서 되고 싶은 유튜버의 지향점이 "친하고 편한 친구같은 유튜버"되고 싶은 것이거든요^^ 제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을 전달받으신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저도 이번 도쿄여행을 하면서 쇼헤이 시게마츠 건축가는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건축가의 전성기 50세 기준으로 딱 전성기 시작하는 건축가고, 건축가의 나이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큰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건축거 나이 대비 밀도 높은 커리어를 갖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좋은 건축가"의 느낌보다는 "잘하는 건축가"로서 테크닉과 감각적이고 이해도 높은 성숙된 표현의 건축조형언어 및 재료사용을 구현하는 "잘하는 건축가" 유형에 속하는 것 같아요. 제가 쇼헤이 시게마츠 건축물 본 현 시점 기준으로 보았을 때, 도심지 내 상업 및 복합시설에 특화된 건축가 타입으로 생각돼요. 제 주관적인 평가에요^^ 제가 주관적으로 기대가 되는 건축가로 보는 것은 건축물의 디자인과 그에 관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역량이 높아보여서, 나이도 건축가 기준으로 젊고 이정도의 역량과 감각, 프로젝트 경험들을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추후에 추구하는 건축의 지향점을 가실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프로젝트와 좋은 땅(대지), 좋은 건축주를 만나서 좋은 건축가로도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서 "좋은 건축가"로서도 인상을 남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담겨져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은 건축가 유형으로 보는 건축가는 조병수 건축가, 알바로 시자 건축가에요. 두 분은 좋은 건축가이자 잘하는 건축가로 보고 있어요. 좋은 건축가도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조병수 건축가를 예로 들자면 땅과 자연에 대한 본인이 갖고 계시는 건축 철학과 개념을 건축물로 잘 구현하셔서 좋은 건축을 하는 건축가로 보고 있고, 조병수 건축가의 철학과 건축공간 개념은 건축공간을 점유해서 채우지 않고, 비워둠으로 자연의 요소인 빛과 자연 풍경을 내부공간을 끌어들여 즐길 수 있고, 대부분의 건축물이 대부분 땅위에 돌출되어 있는데 조병수 건축가의 땅과 건축의 관계 개념을 보면 땅의 흐름에 순응하고 땅위로 크게 돌출되지 않는 건축물로 구현하시고, 건축 재료의 사용도 건축의 기본구성이 되는 재료로 담백한 건축을 하셔서 제가 좋은 건축가 유형으로 보고 있어요. 또 다른 좋은 건축가의 유형으로는 칠레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서민들을 위한 주택설계한 프로젝트로 미완성 상태(주택을 절반은 완공해주고, 절반은 본인 의지에 따라 추가 증축할 수 있게 비워둠으로 남은 부분을 서민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증축할 수 있는 삶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부분(경제활동을 하여 자금을 만들어내 주택 증축)을 만들어 사회적인 문제의 솔루션을 해결하는 건축을 하였어요. 이러한 경우도 좋은 건축을 하는 좋은 건축가 유형으로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 일본 건축여행을 하면서 한국건축과 비교하여 느낀 것들이 많은데, 이를 주제로 한번 영상 제작해보려고도 생각중이에요^^ 일본 건축은 미적인 요소와 감성을 위해서라면 여력이 된다면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구현한다는 것, 그리고 건축주 또는 결정권이 있는 건축주 대행자가 건축가의 설계디자인을 많이 존중해주고 설계디자인에 대해 이래라저래라를 한국보다는 덜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부분은 결과론적으로 건축물 보았을 때 앞서 말한 부분을 주관적으로 느낀 것이에요. 저도 일본 건축과 한국 건축과 비교하였을때 앞으로 한국 건축이 나아가야 되는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장문으로 쓰게 되었는데, 영상에서도 제가 나의모든것님에게 말씀드린 내용을 녹여서 제작을 해봐야 겠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안녕하세요~JJ님. 조병수 건축가가 양평에 이러한 땅과 건축공간과의 관계 개념을 구체화해서 구현하는 프로젝트(땅의 건축개념 구체화 및 재료사용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4개정도 하셨는데, 4개의 양평 프로젝트 모두 지붕층 콘크리트 슬라브를 제물방수 마감으로 하였고, 4개 중 2개는 평지붕층 슬라브, 1개는 사선으로 한번 꺾인 지붕층 슬라브, 1개는 이 영상보신 평지붕 + 계단식으로 단이 있는 지붕층 슬라브이에요! 4개의 제물방수 마감의 지붕층 슬라브 콘크리트 마감퀄리티가 크랙없이 좋았고, 제물방수 시공할때 공들여서 쇠흙손 마감을 했다는게 느껴졌고, 특히 제물방수 미감의 지붕층 슬라브 콘트리트 타설일과 타설 후 1-2일(3일)정도의 양생일의 날씨와 온도를 치밀하게 계획해서 타설한다면 제물방수 마감의 지붕층 슬라브도 구체방수가 된다고 봐요. 제가 이 영상말고 땅집 영상에서 내용을 말했지만, 공을 들인 제물방수 마감과 콘크리트 타설일과 타설 후 양생 1-2일의 날씨와 온도를 치밀하게 계획해서 퀄리티 좋은 제물방수 지붕층 슬라브가 나와도, 강수량이 많은 지역성을 갖는 곳이라면 제물방수(구체방수)도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인데요.. 한국도 점점 기후가 변하고 그로 인해서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수량을 쏟아내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서...시간당 또는 연간 강수량이 많아지는 기후로 변화할수록 한국의 지역도 제물방수 마감한 지붕층 슬라브의 구체방수도 어려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조병수 건축가의 양평 커뮤니티센터의 말씀하신 그러한 모서리가 있는 평지붕층 슬라브도 제물방수로 구체방수가 된다고 봐요. 제가 직접 건축물의 지붕층과 내부 천장 도장마감상태를 보았을때 문제 없어 보였어요~

@@Beard_Kang 하나만 알고 있는 사람이 제일 무식하다는 말이 저를 두고 한 말이었군요 ㄷㄷ 많이 배워갑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아니에요~ JJ님. 저도 JJ님과 같이 배워나가는 입장이에요..배워나가야 할 것이 많은 게 건축이잖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haleohanamalama 님, 제 채널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효식님? 건축 유튜브 채널명을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검색했는데 제 알고리즘에는 나오지 않네요! 어떻게 건축채널을 꾸려 가시는 궁금해서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08:37 의 철도 라인을 따라 명쾌하게 사이트 플랜을 끝냈죠~ 그리고 세부 디테일은 NIKKEN SEKKEI 가 아니고, Associate Architect 로 Gendai Kenchiku Kenkyujo, Masao Shiina Architects 나와있는 것 보니, 이 두 곳에서 세부 디테일 풀어준 것 같아요. 한국 건축 구조 엔지니어링 기준으로 보았을 때, 도쿄포럼 착공이 92년10월로 알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도쿄포럼 건축구조 엔지니어링을 일본 구조 엔지니어 회사 5 곳이서 컨소시엄식으로 해서 일본 국내 자체적으로 구조 공학을 해결한 것이 조금 놀라웠어요.(아마 92년 10월 착공이라면 그 이전부터 구조 설계를 진행을 했을텐데요..) 그리고 haleohanamalama 님과 저도 비슷하게 보는 것이 라파엘 비뇰리 건축가가 높은 수준의 건축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종로타워는 좋게 평가할 수 없고, 도쿄포럼 프로젝트에서 하이테크 건축으로 크게 주목받고, 다른 프로젝트에서 임팩트나 인상이 크게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절대 노먼 포스터, 렌조 피아노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격알못이지만 UFC MMA 를 즐겨 보는데, 라이트헤비급(건축물 규모기준)에서 우연히 TOP 6~8 랭커 잡아서 주목받고, TOP 5 랭커 진입하려다 TOP 5 문지기 랭커한테 컷 당하고, TOP 11~15 랭커 포지션으로 머물러 있는 느낌이라고 들어요. 제가 댓글 늦게 남기게 되어서 조금 미안해요.. 9월11일부터 22일까지 11박12일로 오사카, 효고, 가나자와, 후쿠오카, 기타큐슈, 히로시마, 오카야마 여러 도시들 돌아다니면서 숙소 체크인/체크아웃을 10KG 백팩, 1.5KG 슬링백을 메고 다니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회복기간 좀 갖고 지금 와서 댓글을 남겨드리게 되었네요 ㅠ ㅠ 관심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좋은 저녁 보내세요~

@@Beard_Kang www.youtube.com/@afei4773

@@Beard_Kang 오.... 여행기 앞으로 기대할께여~. 그나저나 덕분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게되서 쌩유!

www.youtube.com/@afei4773

히로시마와 오카야마 도시는 건축물 1개씩 거의 스쳐가듯이 보았지만 나머지 도시들은 전반적으로 만족도 있게 볼 수 있는 건축 여행기였어요~ 저의 페이스대로건축여행기 영상 올려볼게요^^ 효식님 유튜브채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폴라리스님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지하에 위치하여 누수, 습도, 환기, 채광이 관건이에요. 제가 섬네일과 제목에 실험적인 건축공간과 재료사용으로 적어놓은 것도 제물방수 시공법과 정상적인 양생조건을 통한 노출 콘크리트 지붕층은 누수와 관련./ 지하층 토심과 맞닿은 곳의 노출 콘크리트 옹벽을 제외한 땅집 거주공간의 벽은 조금씩 다져서 쌓아올려 양생시켜 만든 흙벽이에요. 이 거주공간의 흙벽은 습도와 관련./ 그리고 영상에서 설명드린 와이어그물망이 설치된 Dry Area와 방1,방2의 내부문을 열고 Dry Area와 연결된 창문과 집 출입문 외부문을 다 열게 되면 대청마루와 비슷한 공간이 나오는데 이는 환기,습도와 관련./ Dry Area와 연결된 흙벽 창문과 지하레벨에서 땅집과 맞닿은 지하 선큰 sunken 외부공간을 통해서 채광, 차경(주변 경치를 끌어들이는 방식)과 관련이 있어요. 혹시 제가 설명드린 내용 이해 안가시는 부분 말씀주시면 최대한 이해가실 수 있게 풀어서 설명드릴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댓님!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시원한 도시 전경과 함께 해요~~🚅 🙂

첫번째 숙소 에어컨 있어요~ 도쿄 중심지 입지 대비 가격이 좋고, 신주쿠, 시부야 대비 조용해요! 다만 경사지에 있어서 제가 영상에 말씀드린 엘리베이터 사용 2곳 아카사카 미쓰케역 긴자선 하차 시 공원 엘리베이터, 아카사카역 지요다선 하차 시 TBS 엘리베이터 사용하시면 편하게 이동 가능하세요~ 좋은 도쿄여행되세요^^

@@Beard_Kang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엊그제 도쿄 갔다왔는대 벌써 그립네요. 역시 쬐금 더 알면 재밋는 도쿄 건축 ^^

저도 도쿄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추석연휴 때 연차좀 붙여서 간사이 쪽으로 건축여행해보려고 합니다! 간사이 지역도 어떤 특색이 있는 도시들이 있는 지 알고 싶어지네요^^ 날씨가 무더운데 더위 조심하세요~

저도 특별전부터 상설전까지 전시 관람하였는데, 특별 전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상설전도 포함, 잭슨 폴락작품도 있었다는..)이였고, 특별&상설 전시와 건축적으로 보았을 때 좋게 느끼고 왔습니다~ 준수님께서 도쿄 원탑 미술관이라고 말씀해주시니 저도 잘 선택해서 다녀왔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들게 되네요! ^^

@@Beard_Kang 도쿄와 근교 미술관 거의 다 가보고 일본도 방문한 도시 현립 시립 미술관 다 가보고 특히 도쿄는 특별전 일정에 맞춰 연 2회 정도 방문하고 있어요. 도쿄 2탑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긴자의 아티존 미술관 추천합니다.

준수님께서 알려주셔서 잠깐 찾아봤는데, 긴자 이 비싼 대지에 미술관을 올린거보니, 브릿지스톤 창립자인 이시바시 쇼지로가 이시바시 재단을 설립해서 운영중이군요.. 23층 건축물 규모중에 4층-6층 3개층 갤러리 구성이네요. 수평면적이 큰 미술관이 아니라, 6층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동선이군요~아티존 미술관 인테리어 보니 공용 오픈스페이스 조형물 & 조명 라이팅에 힘준 거 빼고는 전반적으로 절제되고, 모던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네요.. 웬지 전시작품을 돋보이게 하려고 의도적인 듯한 느낌이에요. 역시 좀 전에 몇몇 소장작품들을 보았는데.. 일본이 역시 한국보다 부의 축적과 더불어 예술적 가치 높은 작품들의 소장 또한 많아서 놀랍고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아티존 미술관 추천 감사합니다!

@@Beard_Kang 예 맞아요. 원래 이름은 브릿지 스톤 미술관이었습니다. 전 작품 위주로 보는데 선생님은 건축물 위주로 보시는군요. 색다른 관점 얻어갑니다. 마찬가지로 폴라(일본 유명 화장품 회사) 제단에서 만든 하코네의 폴라 미술관도 컬렉션이 좋습니다. 아티존에게는 밀리지만요.

아, 그리고 2019년도 국립서양미술관 르 코르뷔지에 기획전 못 가봐서 너무 아쉬웠고, 말씀하신대로 특별전시를 눈여겨 보고 가야되는 미술관인거 같아요!

두댓님~ 다음에 도쿄 갈 때 건축물을 더 세심하게 볼 수 있게 되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일본도 도시마다 다를 것 같은데, 도쿄도 도쿄만의 건축적으로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도시 중 하나 맞는 것 같아요! 다음 도쿄여행도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여행 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두댓님 감사합니다~ 🙂

저도 동감해요~ 저도 도쿄건축여행 전 건축물 리스트를 만들 때, 네즈 미술관, 국립신미술관 등 내외부공간 몇 컷을 보고 결정했고, 제한된 일정 중에서 국립서양미술관 1순위로 두고 보러 갔었죠. 이 선택은 후회없습니다^^ 일본 입국날 체크인 하고 걸어서 호텔 근처 국립신미술관 외부 입면과 로비공간을 보러 갔었는데, 아쉽게도 마감시간이라 입장 못하고 되돌아왔었죠.. 다시 보러 갈 수 있음에도.. 다른 건축물 보는 일정에 밀려서 다시 못갔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국립신미술관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 번 도쿄에 간다면 보러 가야겠죠! 다음 도쿄 일정은 미정이지만 아마도 제가 이번 여행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쇼헤이 시게마츠 건축가가 하라주쿠에 설계한 "Harajuku Quest" 프로젝트가 완공된 이후에 갈 것 같아요 ㅎㅎ 하라주쿠 가서 시공현장 몰래 보고 왔었죠^^ 제가 가설벽 사이 본 공사공정은 지하층 토목공사 중이였고, 얼마 안 있으면 지상1층 바닥슬라브 치고 올라올 것 같네요. 오모테산도와 오쿠하라주쿠 사이에 서로 다른 두 지역의 맥락을 어떻게, 어떠한 공간을 통해서 풀어냈는 지 기대 중입니다! 꼭 보러 가고 싶어요. "Harajuku Quest"

건축에 관심이 있으시다니 반갑고, 관심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리고 우연이지만 이렇게 만나게 되어 더 반갑네요!

어느새님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화도 관심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다음 영상도 잘 만들어서 찾아뵐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두댓님 감사합니다~🙂 제가 찾아가는 건축물마다 제 주관적인 시선에서 이야기하고 영상에 잘 담아볼게요! 항상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마음에 드는 공간이 있으면 공간 시퀀스나, 보는 레벨 또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을 느낄 수 있어서 컷을 잘 안 자르게 되는 것 같아요..😅 같이 길을 걸으며 보는 듯한 화면 느낌을 주기 위함도 맞구요 ㅎㅎ 긴 영상 찍고 편집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유튜버들 새삼스럽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전 특별전시입구 연결된 선큰 램프와 상설전시관 홀 램프, 상설전시 홀 천장부 돌출된 삼각뿔에서 들어오는 자연채광창& 천장슬라브, 상설전시관의 서리유리 측창에서 들어오는 부족한 자연광 조도로 메인이 된 인공광& 자연광, 상설전시 홀을 통해서 상설전시 동선을 순환시키고, 그 순환하는 동선에 멋있는 상설전시 홀을 시각적 공유 공간으로 상설전시 홀 자체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서 인상 깊게 봤습니다.^^ 그리고 본관과 신관 중심에 정원이 있는데, 정원을 중심으로 본관과 신관 전시들의 수평 동선을 크게 순환시키고, 그 안에서 수직 동선인 계단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수평, 수직동선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설계한 것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관 입면마감(옥자갈)도 특이하고 인상 깊게 봤어요. 이 콘크리트에 박혀 양생시킨 옥자갈이 제가 간 날에 비가 와서 물 먹으니까 콘크리트와 옥자갈 색깔이 달라지면서 살짝 임팩트 있게 다가와서 좋았어요! (제가 댓글을 길게 달아서..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 영상에서 봐요^^

도쿄 건축여행 5박6일 일정 중 2일차부터 영상을 올렸어요~ 1일차는 일본 입국하고 호텔 체크인&짐풀기 하고 나서 가볍게 호텔 주변 건축 산책정도로 가볍고 짧게 돌아서.. 1일차 영상은 대략 3일차 건축여행 영상 올리고 나서 1일차 영상을 올릴까 계획중이에요.. 건축산책정도로 가볍고 짧아서요^^ 관심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구독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월 도쿄여행이 제 동선과 비슷하셨군요~ 도쿄가 교통비용이 한국보다 비싸서 그렇지.. 서울과 비슷하게 시간의 밀도를 높게 사용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도쿄 건축여행편도 나중 업로드할 것이 많이 남았고, 올 추석연휴에도 일본 남서부 지역으로 건축여행 계획중이라 건축에 관심 있으시면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올릴테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날씨가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두댓님께서 좋은 유투브 채널이라고 봐주시고, 응원까지 해주니 넘 감사해요^^(이런 말씀해주시는 것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됩니다! 정말로요.. 😭)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연이 닿게 되어서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찾아갈게요! 도쿄 여행가시면 미술관도 가보시고, 좋은 추억 만드는 여행 되시길 바래요~ 🙂

제가 도쿄 건축여행 건축물 리스트를 만들 때, 도쿄 문화회관은 없었고, 우에노 공원 도착하고 바로 보여서 봤었는데, 저도 처음에 르 코르뷔지에 작품인 줄 알았어요.. 영상에서 잠깐 설명드렸지만 르 코르뷔지에의 인도 찬디가르 국회의사당 외부 조형언어가 거의 흡사해서요 ^^; 그리고 김수근 건축가가 장충동에 설계한 자유총연맹 건축물.. 르 코르뷔지에 찬디가르 국회의사당과 국립서양미술관 본관, 신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하신 듯해요.^^ 앞으로도 많은 건축가 설계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취향이 반영이 되겠지만요.^^)

아 그리고 국립서양미술관 외부계단과 돌출된 슬라브 받혀주는.. 이 미술관의 얼굴 같은 멋진 기둥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기둥 뒤에 우산꽂이 보관대 위치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굳이 거기에 왜 둬야되는지...티켓판매하는 곳 근처에서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쉽...

@@Beard_Kang 설명 감사합니다 오는10월에 우에노 공원에 다시한번 찾아가서 입장도해보고 마루노우치 토쿄역 국제포럼도 찾아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정보에

@@kyungnamgoong8200 @kyungnamgoong8200 전 아이패드 사용 안하고 있어요.^^; 제가 올린 영상 속 프로그램 원활하게 구동하는 사양은 아이패드 프로, 최소 에어 정도인 것 같아요. (프로 칩셋 M2, 에어 칩셋 M1 ) 그리고 애플 펜슬 사용가능한 모델이여야 해요~ 저도 네이버에서 사양 추천 조금 알아보고 말씀드린 것이니, 자세히 비교해서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채널에 오셔서 영상 봐주시는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찾아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

외벽천정 비와 슬라브에 쌓이는 눈, 그로인한 슬라브층 손상과 누수 우려는 없으려나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 촬영을 하지 못한 영상이라 땅집의 영상 속에 내부 사진 이미지 일부를 첨부하였습니다. ^^ 앞으로 업로드하게 될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한 양평 '커뮤니티시설'이 있고, 본래 용도가 커뮤니티 시설이지만, 10년 전에 커뮤니티 시설을 매수하셔서 주말마다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하시는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사용하시는데 집 구경을 부탁드려서 짧은 인터뷰와 집의 내외부를 촬영하였습니다. 그 집 또한 땅을 해석하는 맥락이 동일하기도 합니다. 그 집 내부 공용공간(화장실, 침실 프라이빗한 공간 제외)만 영상에서 소개드릴테니 그 영상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본집의 주거공간으로 사용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겠네요.^^ 실제 본 주택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제가 놀부님 댓글에 쓴 내용을 첨언하자면 <<조병수 건축가는 첫 번째는 땅 속에 포근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두 번째로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일종의 기념관 같은 역할을 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건축물 용도는 도서관으로 허가를 득하신 것 같습니다.(팩트체크필요) 그렇지만 최소한의 절제된 공간으로 주택 공간을 넣으셨고, 땅집(Earth House) 라는 프로젝트 이름을 하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본집의 주택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시기 보다는 조병수 건축가가 '땅'과 '건축재료'를 본인만의 건축적 철학을 찾고 건축공간으로 구체화 시키는 습작에 가까운 설계작으로 보는 것 맞을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제가 영상 설명글에도 기재했는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양평에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서 땅과 건축재료를 해석하고 사용해서 건축 철학을 건축공간으로 구현하려는 연습을 통해서, 본인만의 '땅을 해석'하는 '시그니쳐 장르'를 만드셨고, 가장 최근에 설계한 거제도 '지평집' 프로젝트에서 땅을 해석하는 시그니쳐 장르의 꽃을 피웠다고 생각합니다.양평과 거제도의 두 곳의 대지가 현상적인 요소들이 다르지만, 땅을 해석하는 맥락에서 보면 같은 맥락이고, 양평에서 습작하셨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확장하여 완성도 있는 '본인만의 땅을 해석하는 장르' 건축 공간으로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고, 조병수 건축가가 땅을 해석하는 가장 최근 프로젝트인 거제도 '지평집' 을 보시면 우을증 걸리신다는 이야기가 안 나올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것도 사람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확신까지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기회가 되신다면 지평집도 봐보시고, 저도 계획 중에 있고, 기회가 된다면 지평집 영상도 한번 기획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확정 X, 시간도 얼마나 걸릴 지 아직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좋은 밤 보내세요!

¿Estás preguntando dónde está este lugar? 63, Gurak-ro 141beon-gil, Suye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KISWIRE CENTER>

이 작품도 예전에 소개하셨군요! 저도 20년1월에 보고, 23년에 다시 가서 보았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진 것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고 싶은 건축 공간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만들었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박태준 기념관에 가기 전에 건축공감님께서 올려주신 박태준 기념관 1,2편을 보고 갔었으면 박태준 기념관에 대해서 더 느끼는 것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특히 2편에서 조병수 건축가님 인터뷰 내용 잘 보았습니다. 🙂

@@Beard_Kang 고맙습니다..앞으로 자주 뵈어요.^^..행복한 3월 되시길요.^^

저도 앞으로 건축공감님 채널 자주 찾아 뵐게요^^ 생기있는 24년 3월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