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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답답하신 듯합니다. 누구 하나 속시원히 말해주지도 않는것 같고, 좀 답을 찾을수 있을까 한번 와봤는데 다 아는 얘기만 하구.. 그렇죠~~?! 충~~~분히 히해합니다. 아니 동감합니다. 저도 단언하기엔 어렵지만 그간 정보를 기초로 말씀드려보면 지금 국내리츠 투자는 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선별적으로 골라서 하셔야 됩니다. 작년말로 유상증자가 일단락되었고 리츠들의 주주환원에 대한 전략들이 올해부터는 조금씩 가시화될 것이고 각종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제도들이 변경되어 작년이 좀 바닥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폰서리츠들중 DPS가 증가가 예상이 되는 리츠, 운용전략이 돋보이는 리츠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접근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못내 미국시장이 끌리면 미국리츠ETF를 포트에 추가하시면 좀 나을듯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회원님~

다만 ETF는 월분배금이 나오니 이목적이 좀더 크면 거기에 맞는 포트비중을 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국내ETF종목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종목들이 있어서 저는 개별종목위주로 합니다만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기 쉽지 않으시면 ETF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많이들 질문하시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의견으로는 "투자할 만 하다"입니다. 다만, 투자전 몇가지 확인하시면 좋을 내용들이 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면 1. 본인의 리츠주식의 투자목적이 뭔가? 만약 본인의 투자목적이 일반주식처럼 Capital Gain이 주목적이다. 라면 투자는 피하시는게 맞을듯합니다. 리츠는 배당수익을 주목적으로 시세차익은 부목적으로 하는 투자상품입니다. 2. 본인이 단기간에 수익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만약 장기간 투자할 수 없는 자금이나 상황이라면 리츠투자는 피하는게 맞습니다. 리츠주식은 일반주식과는 달리 유통물량도 적어 한꺼번에 매수하거나 한꺼번에 매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먼저 확인 한번 해보시고 리츠투자에 다 부합이 된다고 하면 이제는 국내리츠투자를 위한 환경을 한번 보겠습니다. 1.2024년 역대급유상증자와 소액주주들의 주주행동주의에 국내상장리츠들은 자산증대를 통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과 동시에 주주들의 권익보호, DPS의 장기적인 상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스폰서리츠들의 계열사자산을 리츠에 넘길때에도 상당히 조심하며 기존 주주들의 이익등을 충분히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2.투자종목은 그래서 그나마 다소 각성하여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스폰서 리츠들 중에서 향후 배당금이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리츠들과 (리)파이낸싱시 금리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츠 그리고 운용전략이 돋보이는 리츠들들에 관심이 모아지리라 예상됩니다. 3. 이렇게 개별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다면 제가 말씀드린 ETF들을 통해 간접투자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투자의사결정을 할 때 쓰는 방법인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것저것 다 복잡한데 단순하게 "지금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그리고 "여기서 더 나빠진다고 가정할 때 내가 감당해야 할 Risk는 어느 정도일까?" 대신 "내가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은 어느정도일까?" 라는 걸로 저는 투자의사를 결정합니다. 어느 정도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투자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길벗트님처럼 리츠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영상도 준비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예 말씀처럼 국내스폰서리츠들중 정말 비난받아도 마땅한 리츠들도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투자자들을 봉으로 알고 안하무인으로 밀어부치는 못된 리츠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그냥 욕만 하고 가만히 놔두면 투자자들을 더 우습게 볼수도 있겠죠. 그래서 시청자님같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주주의 목소리를 내어주고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역할이 필요할거 같습니다.그나마 제가 생각하는 것은 아직 국내상장리츠시장이 제대로 정착못한것이 원인일텐데 그 정착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장리츠들중 주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리츠들도 있는거 같아 좀 선별적으로 상장리츠들을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처럼 리츠시장이 성장할때 저금리시대가 좀 더 지속되었다면 저희 K리츠도 지금보다는 좀 더 성장하고 성숙하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K리츠 포기하지 말아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sangel319 주주들의 권익보호를 하는 리츠가 무엇인지, 주주들을 우습게 보는 리츠가 무엇인지 향후 영상에서 밝혀주시면 초보들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 힘드셨을거 같습니다. 특히 저도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를 제 포트에 좀 담았었는데 길벗트님처럼 수익율이 마이너스입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리츠들을 상세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리츠들이 IR을 할때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부분도 있는게 현실이니깐요. 그래서 개별리츠로 접근하려면 무지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를 획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잇습니다. 그러다가 환율,금리같은 대내외 거시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바뀌거나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면 난감 그 자체인거죠.. 제가 만약 길벗트님이라면 우선 자산배분포트폴리오를 다시 짜 볼겁니다. 주식,채권,부동산,리츠 등 투자가능하신 형태로 적절히 비중을 조절하고 리츠의 경우에는 일단은 ETF로 간접투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만약 국내리츠에 정나미가 너~무 떨어진다면 미국리츠ETF도 투자고려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투자의 대부분은 타이밍인데 현재 타이밍은 조금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 아닌가 조금스레 말씀드립니다. 힘내십시요^^